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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경험담 -1- 우선 이글을 쓰기전에 대한민국 남자분들! 여자들 그만좀 괴롭히세요!! 저녁에 무서워서 어디 다니겠습니까! 저는 이제 막 20살된 지연이라고 합니다!(실명) 저는 20살동안 살아오면서 3번이라는 관계를 가습니다 여러분이 말하는 속칭 "걸레"일지도 모르지만... 그리고 메일주소는 가짜입니다 [email protected]이거 제 메일 아닙니다 맨날 "함 박는데 얼마?" "나 돈좀 있어 20장줄꼐" "저랑 빠구리뜰래요" 등등 이딴 메일만 날라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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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경험담 -2- 제가 몇몇 믿을만한분 한테 메일 주소를 알려드렸거든요 그런데 저보고 여자맞냐고 묻는분이 왜그리 많은지-_-; 여자인게 자랑도 아니고; 아무튼 뭐 다른사이트에서 퍼온글이라 생각하셔도 상관없어염~ 그리고 아이디뜻은 혈빙화...누가 절 표현해보라고 하면 전 혈빙화라고 말하고 싶어요~ 피혈 얼음빙 꽃화...제 이미지랑 맞거든요 -_-ㅋ 두번째 동생에게서의 치욕 들어갑니다 ───────────────────────── ──────────── 동생은 어려서 부터 운동을 했다 허약한 나와는 대조적으로 건강했고 그런동생이 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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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일단 쉽게 쉽게 잘흥분하고 물도 많고 하는걸 좋아함! ㅈㅇ든 ㅅㅅ든! 짧은치마입고 야노하는것도 좋고 야섹도 너무좋아함ㅋㅋㅋ 특히 공중화장실! 가슴이랑 엉덩이가 큰편이라 몸매라인 들어나는 옷입고 걸어다니면서 남자들 시선쏠리는것도 너무 흥분되고.. 가끔씩 쳐다보는 남자중에 아무나 날 덮쳐줬음 좋겠다 하는 생각도 자주함... 지금은 ㅅㅍ없어서 혼자서 ㅈㅇ로 달래는데 ㅅㅍ있을때는 걔가 거기에 넣을수있는 진동기도 사줬었음 아직도 가지고있고!.. 좀큰편이라 집에선 잘못꺼내고 꽁꽁숨겨놈... 하여튼 전 ㅅㅍ랑 드라이브를 하다가 공중화장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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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친과 헤어진지 4달이지났는데 반년을 사귀면서 같은지역이였지만 거리가 그렇게 가까웠던게 아니라 거의 만날때마다 섹을 했었음 일주일에 한두번 만났는데 진짜 이오빠랑 속궁합이 너무너무 잘맞았음 그러니까 만날때마다 하고싶고 텔가고싶고... 밖에서도 사람들이 안볼때 몰래 남자친구가 엉덩이 만지고 가슴만지고 날 흥분시켜줬음 사람들이 볼지도모른다는 생각에 밖에서 막 엉덩이 주므르고 가슴주므르니 더 흥분되서 내가 텔로 끌고갈때도 종종있었음! 그런데 내가 밖에 오래 나와있으면 잘 지치고 힘들어하고 너무 피곤해서(하이힐때문...) 그냥 데이트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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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경험(모 미시와의 정사)- 1부 이 얘기는 저의 경험담을 약간 각색하여 글을 쓰겠습니다. 물론 각색은 여러분들이 좀더 잼있게 보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입니다. 음 처음 올리는 야설이오니 많이 읽어주시고, 평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평가가 앞으로 저의 글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또한 여러분들과 공유할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이 일은 제가 21살 이었을 때의 이야기 입니다. 1. 그녀와의 만남 아! 대학을 떨어지고 나니 정말 답답했다. 친구들과의 술자리와 쓸 때 없는 시간만 때우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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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나는 어김없이 사람들이 어질러 놓고 간 방을 치운다. 곳곳에는 먹다가 남긴 빈 맥주병, 수북이 쌓인 담뱃재, 안주 나부랭이… 아무렇게나 바닥에 떨어져있는 휴지 조각들… 휴, 거나하게 뒹굴고 나갔지 싶다. 목욕탕도 예외는 아니다. 곳곳에 부스러기처럼 떨어져 있는 꼬부랭이 털들, 아직도 꽉 잠그지 않은채, 물을 흘리고 있는 샤워기… 어디서부터 어떻게 치워야 할지 맨 처음에는 치우기 전에 방안에 도는 냄새부터 역겨워서인지 코를 막기 일쑤였었다. 그래도 이제는 왠 만큼 면역이 되었다 랄까? 정해진 수순에 의해 척척 치워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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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경험담 편의점에서12월은 힘든 나날이었다. 난 12월 내내 거의 글을 쓰지 못했다. 대선이 끝난 후로는 더 그랬었다. 뭔지 모를 상실감에 힘들었다. 어느 후보가 대통령이 되든 내 삶에는 큰 변화가 없음을 알고 있었지만, 지지하던 후보의 패배는 긴 침묵으로 나를 이끌었다. 일주일쯤 전이었다. 도저히 이대로는 안될 것 같아 시작했던 집안 대청소에서 내가 발견한 것은 몇 년은 지났을 법한 dvd 상자였는데, 거기에서 발견한 영화가 있었다.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할리조엘 오즈먼트가 나온 영화였다. sf같은 장르를 거의 보지 않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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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경험담 편의점에서이상은 결국 이상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 데는 긴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멘붕에 빠져있긴 했지만, 난 장사꾼이었기 때문이었다. 호정이에게 이 치료비를 주마 했지만, 막상 호정이가 쭈볏거리면서 내게 돈이야기를 했을 때, 난 돈이 아까웠던 것이다. 장사를 시작하고 나서, 난 큰 돈을 이유없는 호의로 쓴 적이 한 번도 없다. 최근에 동생이 이사할 때 냉장고를 사준 적이 있지만, 난 당연할수도 있는 가족에 돈을 쓰는 일에조차 너무 많은 고민을 한 나머지 머리카락이 평소보다 더 빠지고, 속이 미식거릴 정도였었다. 내게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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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경험담 편의점에서가난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가난은 잘못도 될 수 없다. 하지만, 난 다른 누구보다 가난이 부끄럽고, 가난한 내가 세상에 잘못을 저지른 사람이 된 듯 돈을 벌기 위해 노력했다. 내 앞에서 쪼그려 앉아 눈물을 떨구는 호정이가 보기 힘들어서 갈비찜을 들려서 30분을 먼저 퇴근시켰다. 손님들 몇명이 와서 담배와 샌드위치 같은 것을 사갔고, 나는 멍하니 서서 계산을 했는데, 어느 정도 정신을 차리니까 내가 과연 어떤 선택을 해야 호정이가 상처를 받지 않을까가 헷갈리기 시작했다. 이런 상황에선 돈을 주지 않는 것은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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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경험담 편의점에서근처에 있다는 윤주씨를 만나러 까페로 향하면서도 설레는 마음 같은 건 느껴지질 않았다. 윤주씨는 아주 오래 전에 입은 화상자국 같은 여자였다. 더는 아프지 않지만, 보기는 싫은 그런 여자. 대책없이 밝고, 대책없이 솔직한 세인이와는 다르게 생각할 때마다 조심스럽고 어른스러운 윤주씨여서, 만나기 전부터 마음이 무거웠다. 만날 때마다 가던 까페 블룸의 계단을 오르면서도 왜 윤주씨가 나를 만나고자 하는 지가 궁금했다. 익숙한 창가자리에 하얀 머플러를 하고 있는 윤주씨가 앉아 있었다. 창백해 보이는 얼굴에는 다급함이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