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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처녀시절부터 가꿔온 피부는 내 손가락을 대면 뽀드득 소리가 나는데 처음엔 뭘 발라서 그런줄 알정도로 매끄럽고 윤기가 넘쳤다. 타올을 들쳐내고 감상하는듯 아내의 몸을 훔쳐보니까 쑥스러운지 얼굴엔 홍조를 띄우고 손으로 아랫부분을 가리면서 말한다.
"당신 피곤할텐데..... 괜찮아요?................................."
"이렇게 멋진 아줌마를 그냥 지나치는건 예의가 아니지... 킥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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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현장을 내손으로 수습해야했기에 담당부서로 넘기는건 당연한 일이었다. 고개를 돌려 인터폰을 누르려는데 그녀가 손을 가로저으며 다급히 저지했다.
"안돼요..... 꼭... 실장님께 부탁하라고 하셨어요...................................."
"그래야하는 이유가 뭐죠?... 저희 직원들 그방면에서 전문가들입니다..... 저는 또 다른 급한일도 있고해서.... 다른 직원만큼 신경을 써드릴수가 없습니다.....사모님께서 보내주셨는데...
소홀히 하면 안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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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주 그녀도 자신의 남편이 일 밖에 모르는것에 대해 저리도 푸념이 많은걸 보면 내 아내도 참 어지간히 잘 버티고 참아왔다는 생각이 들어 마음이 무거웠다.
[ 전... 지금 먹으러 왔는데... 어쩌나... 식사하셔야죠?............................. ]
[ 커피를 두잔 마셨더니 생각이 없어요... 제 걱정마시고 열심히 일하세요.............................................^^ ]
그때부터 난 아내를 호텔방에 두고 온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안절부절하면서 일이 손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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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손을 잡으려던 내 손을 어디다 둬야할지 민망해하고 있는데 그녀가 한 손을 내려 내 손을 자신의 허리뒤로 잡아 이끈다.
"처음이라며...... 선수같아요..... 역시... 밤무대 맞네.............................."
"처음이예요..... 좋아하는 사람..... 하고는................................"
이번에는 웃지않고 다짐하듯 속삭이는 그녀의 말에 갑자기 정신이 몽롱해 지는것 같았다.
"은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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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바람이 창을 통해 시원스럽게 밀려들어왔다. 그 바람이 너무 시원하게 느껴져 한껏들어마시려 고개를 빼고 크게 공기를 들이마셨다.
"어멋!... 오빠..................................."
고개를 돌려 소리 나는 쪽을 쳐다보니 은주였다. 4~5 미터 옆 창문으로 얼굴을 내밀고 있는 그녀의 모습이 보였다.
"어라?... 뭐하고 있어요?... 이쁜얼굴 자랑하시나?... 후후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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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형부... 왜 그렇게 살이 빠지셨어요?... 어디 아프세요?........................................."
"어머머... 정말 그러네 작은언니... 형부 볼이 쏙 들어갔는데?......................................."
"이... 기집애들이 못하는 소리가 없네... 그만들 까불어라... 응?................................."
"호호호... 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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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훈의 눈길이 닿는곳 장모 성희가 얼굴에 개기름이 번지르르한 어느 중년의 남자 앞에 난처한듯한 표정으로 앉아있었다. 세훈은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조용히 테이블쪽으로
걸어갔다.
"자... 이여사... 오늘은 꼭 같이 나갑시다.................................."
"박 사장님... 그만 일어나세요... 전 생각이 없습니다......................................."
"아니... 이여사... 그저 밥 한번 같이 먹자는데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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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48세의 건장한 남자입니다. 제 집은 서울 근교의 위성도시고 아내와 아들 그리고 딸아이가 있습니다. 제가 근무하는 회사는 격주로 토요일 휴무제를 실시하기에 저의 유일무일 한
취미인 낚시를 즐긴답니다. 금요일 출근 할 때는 미리 차 안에 낚시 복과 장비를 준비하여 출근을 하고는 밤새워 남해 쪽의 바다로 갑니다. 물론 낚시를 좋아하는 친구들과 같이 갈 때도
있고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혼자서도 갑니다. 처음에 몇 번은 아내도 따라갔지만 모기와 하루살이들의 공격을 받고는 지금은 아예 혼자 다니고는 합니다.
제가 낚시를 가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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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병원은 건강진단이 전문이라 인근 회사 직원들의 신체검사를 해주고 있다. 그들의 항문검사 준비를 하고 여자인 경우 옆에서 의사를 돕는게 나의 일이다. 준비란 검사에 앞서서
관장하는 법을 설명하는 것인데 대부분 스스로 관장을 하지만 원하는 경우엔 내가 해주기도 한다. 아주 드믈게는 예쁜 여직원에게 해줄 때도 있다. 결코 잊을 수 없는 경우가 선미다.
선미는 회사 마케팅 부서 직원으로 얼굴이 아주 예쁘게 생겼다. 두 달전 정기 건강진단을 받으러 병원에 왔었다. 선미는 스키를 타다 팔을 다쳐서 오른쪽 손목에 깁스를 하고 있었다.
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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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잠시 그녀의 열려진 엉덩이 사이를 바라보다가 곧 그녀의 항문 주위를 비누칠하기 시작했다. 비누가 묻은 손가락 끝을 항문 안에 살짝 밀어넣었다. 정아를 다 씻긴 다음엔 그녀가
나를 씻겨 주었다. 목욕을 마친 우리는 아무 말 없이 욕조에서 나왔다.
"몸 밖은 깨끗이 씻었으니까... 이젠... 몸 안을 씻어야지........................... "
나는 변기 덮개를 열고 정아에게 다리를 벌리고 그 위에 앉도록 시켰다. 그녀가 앉아있는 동안 나는 아주 부지런히 비데를 준비하였다. 끝의 마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