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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장인물 ******
중기 - 기혼이며 10년차 멜돔이고 이 글의 주인공
플라워 - 37살이고 처음 중기를 통해 SM을 시작하는 스팽키 섭
은정 - 42살이고 돌싱이며 메죠 성향의 팸섭
아지 - 그 남자의 애인이고 그 남자의 부탁으로 중기가 조교
그 남자”쫑” - 아지의 애인이고 성향의 정체성 혼란을 겪고 결국 멜섭으로 성향 정리되나
중기와 아지는 스위치 관계를 만든다
** 용어해설 (SM에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용어를 설명합니다) **
: male-domination 남성 주인 또는 남성 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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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장인물 *****
중기 - 기혼이며 10년차 멜돔이고 이 글의 주인공
플라워 - 37살이고 처음 중기를 통해 SM을 시작하는 스팽키 섭
은정 - 42살이고 돌싱이며 메죠 성향의 팸섭
아지 - 그 남자의 애인이고 그 남자의 부탁으로 중기가 조교
그 남자”쫑” - 아지의 애인이고 성향의 정체성 혼란을 겪고 결국 멜섭으로 성향 정리
** 용어해설 (SM에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용어를 설명합니다) **
: male-domination 남성 주인 또는 남성 지배자를 총칭
: male-submiss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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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영아...저기..그러니까..."
"난 괜찮아..오빠."
아니..네가 아니라 내가 안괜찮단 말야! 집요하게 파고드는 지영이를 뿌리쳐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
으로 내 머리는 이성과 욕정으로 갈등하고 있었다. 여동생을 앞에두고 이런 갈등을 하는 내가 한심
했지만 그 전에 한남자로서 지영이의 유혹을 뿌리치기가 너무 힘들었다.
지영이가 간절한 눈으로 나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난 정말 미칠것만 같았다. 그것이 무엇을 뜻하는
지...그리고 나 역시 무엇을 바라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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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지영이의 그 말이 내 머릿 속에서 떠나질 않는다. 아니...거의 기정사실이다. 아마도 지영이는
나와 수지가 섹스를 하던 모습을 본 것이다. 언제 돌아와 있었던 거지. 난 텅 빈 방안에서 침대에 누
운 채 멍하니 천장만을 바라봤다.
-사랑 했나봐~ -
내가 좋아하는 노래가 휴대폰에서 울려퍼지자 난 아무생각없이 휴대폰을 켜들었다.
"여보세요...."
"아....준영이니? 나야...수지."
"아....수지!"
나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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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의 신음성이 내 귓가에 닿을수록 나는 점점 욕망의 노예가 되어갔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
은 여자의 몸이 이리도 뇌쇄적이라니. 흥분으로 달아오른 수지의 얼굴이 귀여워 보여 나는 다시 한
번 수지와 키스를 했다.
"너무 아름다워, 수지야."
"응......."
한도안 수지의 유방에서 놀던 난 조금씩 밑으로 내려갔다. 이윽고 어디선가 나는 냄새에 이끌려 도
착한 곳은 지금껏 어느 누구도 못봤을 수지의 비밀스러운 곳. 가녀리게 떨고 있는 꽃잎이 이 상황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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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하루의 시작이다. 내일이면 드디어 즐거운 여름방학. 이 날을 손꼽아 기다려온 나에게 그것은 너무나도
반가운 소식이다. 서둘러 가방을 챙기고 식사를 하기 위해 거실로 나왔다. 주방엔 누나가 식사 준비로 한창이었고
아직 지영이는 방에서 단꿈에 젖어있나 보다.
"준영이 일어났니? 미안한데 지영이 좀 깨워 줄래? 얘가 깨워도 안일어나..."
누나의 투덜거림에 난 지영이의 방이라는 팻말이 달린 방문을 열었다. 안으로 들어서기도 전에 향긋한 향기부터
여자의 방은 틀리구나하는 느낌이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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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로 넘어진 지영이를 올라탄 나는 거친 숨을 내쉬며 우선 지영이의 목을 탐닉하기 시작했다.
너무나도 가녀린 동생의 목은 누군가가 손만대도 부러질 것만 같이 가녀렸지만 그 목에서 지영이의
특유의 냄새가 묻어나오는 것에 내 흥분은 점점 끓어 올랐다. 여자의 목이 이렇게 선정적이었나 할
정도로 지영이의 것은 내게는 색다른 매력이었다.
"오빠....아흥..간지러워....."
귀엽게 앙탈까지 부리는 지영이. 난 지영이의 말대로 목에서 고개를 덜어 누나보다는 덜하지만 그
래도 여자라고 부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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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부)
누나의 유두가 내 입 언저리에서 왔다갔다하며 내 가슴을 애태우고 있었다. 이미 약 효과가 내 몸을
타고 흐르는지 몸 여기저기서 뜨겁게 타오르는 듯 했고 마치 온 몸이 성감대인 것처럼 누나의 가벼
운 마찰에도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느낌에 나도 모르게 신음성을 내질렀다.
"크으....으윽......하아.....누..누나. 제발....."
"슬슬 약이 퍼지나 보구나. 괜찮아.. 처음이 어려운 거지..우린 두 번째잖아."
"하아...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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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누나? 내가 왜 여기에.....아!"
그제서야 어제의 일이 내 머릿 속을 강타했다. 내가 누나에게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를.
나는 황급히 몸을 일으키려 했지만 참을 수 없는 두통에 뜻대로 되지 않았다.
"누워있어. 누가 너 잡아 먹니?"
웃으며 평소처럼 얘기하는 누나였지만, 난 그럴 수 없었다. 아니, 내 심장은 마치 폭풍 속에 잠긴
듯이 세차게 휘몰아치고 있었다. 이건 꿈이라고 누가 말 해줘~!!
"어제 일....기억 나?"
마치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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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정소원. 내 애인이 된 히로인의 이름은 민들레라고 한다.
현재 나는 증거 인멸을 위해 cc tv를 파손시켜 그 수리비와 없어진 물건 재고만큼의 값을 알바로 값아 내야 하는 상황이다.
자그마치 3개월 이라는 시간을 월급 없이 일해야 하는 상황.
그리고 그 날 이후로 우리 편x점에 손님이 많아졌다. 그중에선 날 보며 축하 한다며 친한 척을 하는 손님도 있다.
참고로 이 소설의 배경은 지구가 아니라 저 멀리 혹시 있을 지도 모를 어떤 혹성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니 현실과 어떤 공통점을 발견해도 모두 우연일 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