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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 그늘 아래에서 -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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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 그늘 아래에서 가로수 그늘 아래에서 [ 동 영 (疼 暎) - 1 ] 그녀의 손을 잡았다. 그리고 그녀의 상기된 얼굴을 바라보며 그녀의 입술에 키스를 하였다. 그녀의 따뜻한 가슴과 숨결을 느끼며 욕망이 꿈틀거리는것이 느껴진다. 그녀의 하얗고 가느다란 다리... 섹시한 그녀의 허벅지를 보며 아무 생각없이 그녀의 다리에 머리를 묻었다. "하아....." 한숨을 쉬듯 내쉬는 내는 그녀의 신음소리에 가운데 뜨거운것이 올라오는 것을 느꼈진다. 그녀의 봉긋한 가슴...예쁜 봉우리에 입을 대고 침을 묻혀가며 빨았다. "하아.... 하... 아....." 그녀의 신음소리에 아랑곳않고 그녀의 다리 깊은 곳까지 손을 집어넣고 끈적한 물기를 느끼며 가느다랗고 자그마한 손을 나의 뜨거워진 물건위에 올렸다. "..아...하..." 나의 바램을 아는지 그녀가 조금씩 조금씩 부드럽게 만져주었다. "......하아...하아...." 그녀의 신음소리인지,내가 내는 소리인지 모를 소리를 들으며 점점 더 해갈(解渴)을 갈구(渴求)하고 있었다. 벗겨진 아랫춤에 그녀의 머리를 끌어당겼다. 그녀의 따뜻한 입김,콧김에 더욱 바짝 서오름을 느끼며 어느새 그녀 입속 깊숙한곳까지 들어가있음을 느낀다. 가쁜 숨을 몰아쉬며 열심히 빨아대는 그녀의 모습을 보며 그녀의 속옷을 벗겨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보여지는 그녀의 물기를 머금은 그곳에 혀를 내밀어 핥기 시작했다. 조금씩 흘러나오는 물기를 느끼며 아직도 그녀의 입에 들어가 있는 물건을 빼내어 그녀의 몸위에 올라 그녀의 몸속 뜨거운 곳에 집어넣기 시작했다. 그리고, 꿈틀거리며 부드럽지만 쌔게 내 물건을 잡아 죄는 그녀의 깊은곳. "아아~ 하아....." "아~~ 너무 좋아..." 조금씩 허리를 움직였다. 그녀의 부드러운 몸을 느끼며 그녀의 입에 키스를 하였다. 말랑말랑한 그녀의 가슴을 손에서 놓기가 아쉽다. 그녀의 살짝 벌어진 입술... 그곳에서 들려오는 신음소리와 열기.... 하나도 놓치기가 싫다. 지금의 이 순간을 평생 기억시키기위해 그녀의 온몸온몸에 각인(刻印) 시키고 싶었다. 그녀의 허리가 살짝 살짝 움직임을 느끼며 엉덩이에 손을 대고 자리를 바꿨다. 내 몸위에 올라온 그녀의 가슴을 만지고 빨았다. 조금씩 빨라지는 그녀의 움직임과 허리의 움직임,촉촉해진 그녀의 눈자욱과 살짝 벌어진 그녀의 입술. 더욱 커진 그녀의 신음소리... 살짝 몸을 들어올려 내물건을 꽉 조인채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한다. 점점 더 큰 흥분을 느끼고, 그녀의 몸이 떨림을 느끼면서 .... 깊은 숨을 몰아쉬며 쓰러지는 그녀의 몸을 꼭 안아주었다. 바닥에 다시 눕히고 그녀의 깊은곳을 빨아대기 시작했다. 그녀의 손이 내 물건을 감싸며 따뜻한 그녀의 입속에 들어감을 느꼈다. 무의식적으로 흔드는 허리.... 물건이 팽창되며 사정이 될것 같다. 그녀의 입을 ?아 깊은 키스를 하며 다시 그녀의 깊은곳을 ?아 채우며 점점 빨라지는 내 움직임과 서로의 신음소리..... 그녀의 뜨거운 물이 터져 흘러나옴을 느끼며 나도 그녀의 깊은곳을 ?아 깊숙한곳에 사정(射精)을 했다.그리고 한동안의 뜨거운 포옹과 키스.. 그때 들려오기 시작한 전화 벨소리..... 그녀의 통화가 끝나고 다시 아쉬워 시작한 짧은 그녀와의 정사(精事)... 자신의 속옷으로 내 물건을 깨끗이 닦아주던 그녀, 그리고 쑥스럽게 미소지으며 차문을 열고 나가던 그녀였다. * * * 휴가를 다녀와서 제일 처음 바뀐 변화는 내 자신이 뭔가 희망을 갖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주변에서 얘기하다시피 미소가 많아지고 틈만 나면 옥상에 올라가 밑에 길거리를 다니는 사람들을 유심히 쳐다보게 되었다는것. 일을 하면서도 그리고 문득문득 드는 그녀의 생각... 그리고 시시각각 생각나는 그녀와의 정사(精事)... 오늘도 화장실에서 숨을 참아가며,그녀를 생각하며 자위(自慰)를 했다. [ 연 수 (戀 樹) - 1 ] 사랑하는 아빠가 암(癌)에 걸리셨다. 엄마의 아빠의 병에 대한 완치(完治)기대와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더욱더 교회에 대한 믿음으로 빠져들어가게했고, 난 혼자 아빠의 간병(看病)을 하며 아빠 곁에서 아빠가 주셨던 그 많은 사랑에 조금이라도 보답하려 노력했다. 결국 5개월 후 아빠의 임종(臨終)을 나 혼자 보게 되었다. 그 순간에도 교회에 있을 엄마를 증오하면서... 엄마의 그런 행동에 화가 난 나는 집을 나와 엄마와 떨어져 혼자 살기 시작했다. 아빠가 병에 걸려 간병을 하며 힘들때 그리고 엄마가 교회에 빠져 집안 살림을 내 팽개치고 있을때... 온 세상에서 나만 힘들다고 생각이 될때마다..... 눈빛이 바다색을 닮은 그녀석을 생각하며 스스로에게 미소를 보내주었다. * * * L백화점에 취업을 결정하고 신입사원 오리엔테이션을 가게 되었다. 힘든 3박4일의 빡빡한 일정을 당초의 계획대로 실천한 우리들은 마지막날밤 동기들간의 서로에 대한 고마움과 서로에 피곤함을 안주삼아 밤늦게까지 술을 마시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그리고 어느순간 정신을 잃었다. 누군가의 헐떡거림과 몸의 답답함에 눈이 떠졌다. 내 입을 막고 몸에 올라타고 있는 그 사람을 보며 깜짝놀란 나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연수씨..나 처음부터 찍었었어.그래서 연수씨 면접때에도 점수 젤 많이 줬었고.. 친하게 되면 이런 저런 좋은 일이 많이 있을거야."라며 속삭이는 그가 누구인지 한참 생각하였다. '아...사장조카.. 정이사던가...?' 처음부터 눈길이 가기는 했었다. 좋은쪽이 아닌 나쁜쪽으로...사람이 족제비처럼 생긴 얼굴이라든지.. 좀 괜찮은 여자를 보면 온몸을 더듬듯이 쳐다보며 입맛을 다시는 그의 눈빛을 보며 기겁을 하기도 했다. 오늘도 바로 옆에 앉아 술을 내밀며 건배를 재촉했었다. 결국 이렇게 되고 말았다...스스로의 멍청함에 누구를 원망하지도 않았다. "빨리 끝내요...아파요.." 그에게 이렇게 얘기하고 비열한 웃음을 짓는 그를 뒤에 남기고 방으로 돌아와 샤워를 하며 눈물을 흘렸다. '동우야...미안...' 그녀석의 장난끼어린 미소가 흐릿하게 머릿속을 괴롭혔다. * * * 홍보팀에 배속된 나는 하루하루 열심히 일을 해나갔고, 때때로 회식때마다 나에게 다가오는 정이사의 눈을 피해다녔다. 그리고 어느날 정이사가 부르는 전화를 받고 그의 방으로 들어섰다. 결국 그의 이야기는 '한번 했으면 또 할수 있는것 아니냐. 네가 원하는것을 해주면 나도 네가 원하는 무엇이든지 해줄수 있다. 잘해보자라며 나를 포옹하려고 하는 그를 따귀를 때리고 뛰쳐나갔다. 그리고 회장직속 감사팀에 고발하고 나는 그와의 일던 일을 사실대로 진술했다. 이 모든일은 회사를 그만둘 다짐을 하고 할수 있었다. * * * 홍보팀 전체가 떠들썩하다. 새로오는 본부장의 취임이 내일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음날 본부장의 인삿말과 나에게 다가와 하는 그의 귓속말. "간만이야. 연수씨, 아니 조과장...아직도 탱탱하군...." 눈앞이 캄캄해졌다. * * * 오늘 사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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