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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주부의 일상 (상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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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제 소개를 할꼐요.. 나이는 26..주부고요.. 결혼 한지는 1년정도 됐어여.. 제가 쓸 이야기는..글쎄..야설이라기 보다는 그저 저의 일상을 담담히 써내려갈 예정입니다. 그래서 전혀 야하지 않을수도 있죠.. 모든 이야기는 0.1%의 거짓도 섞이지 않은 실화그대로임을 알려드리구여.. 재미 없더라도 관심 마니 가지시고 읽어 주신다면 저에게 큰 용기가 될것 같아요.. 대학에서 화학을 전공한 저는 이과 여학생 특유의 털털한 성격이었고, 섹시함이나 여성스러움과는 거리가 멀었죠. 성격도 내성적이어서 과내의 몇몇 친구들을 제외하곤 남자친구란 모르고 지냈죠. 물론 미팅같은건 몇번 했었지만 그리 끌리는 남자도 없었고, 별로 남자를 사겨야한다는 필요성도 못느꼈어요.. 대학교 4학년 마지막 축제때 과 학생회에서 주최하는 주점 뒤편에서 파전을 부치고있었죠. 밤 12시가 남은 시간, 한 남자가 주점 뒤편으로 오더니 오바이트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안스러워 보여 등을 두르려주고 찬 믈도 한잔 갔다 줬죠.. 알고보니 그는 우리과 90학번 졸업한 선배 였어요. 이것이 인연이 되어 우린 만남을 가지게 되었어요. 창피하지만 난 그떄까지 한번도 연애를 못해봤고, 하지만 어쩐 일인지 우리 매일 만나게 되었고, 주말이면 그의차를 타고 서울근교를 놀러다니며 데이트를 했어요. 그리고 작년2월 졸업을 했죠.. 여러분들 아시죠? 얼마나 취직이 힘든지..특히 여대생에게.. 취직을 못하고 이것저것 아르바이트만 전전하던 저에게 그는 결혼을 하자고 했죠. ' 그래 취직대신 취집(취직+시집)을 가자..'라고 생각이 들더군요..물론 그이를 사랑하고 좋아하기도 했지만요.. 결국 저는 그의 청혼을 승락했고..양가에서도 별 반대없이 결혼 날자가 잡혔죠. 결혼을 승락하고 나니까 우리의 애정표현도 점점 정도를 더해가 드디어 첫키스도 하게되었구(그전엔 손만 잡고 다녔어요). 그의 끈질긴 요청으로 가슴애무까지는 허락했어요. 하지만 넘지 말아야할 선은 넘지 않았어여. 물론 내가 조심하기도 했지만 그이는 날 첫날밤까지 지켜주겠다고 하더군요. 얼마나 믿음직 스럽고 자랑스럽던지. 내 친구들에게 이야기하니까 잘 이해가 가질 안는다고 하더군요. 작년 5월 드디어 결혼을 했습니다. 5월의 신부 얼마나 들뜨고 똘리던지...결혼당일은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게 지나가 버리고.. 인천에서 비행기를 타고 동남아의 한 휴양리조트로 신혼여행을 갔죠.. 드디어 기달리던 첫날밤...시간이 지체되어 새벽2시가 되어 방에 들어갈수 있었고 우린 둘다 파김치가 되어 이었죠. 우리 각기 샤워를 하고 난 잠옷으로 갈아입고 그를 기달렸죠. 그가 오더니 눈을 감으라 하더군요..그리곤 날 안아 침대에 누이곤 이마에 키스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거기까지 였습니다. '오늘은 우리 둘다 피곤하니 그냥 자자'고 하더군요. 난 속으로 무척이나 아쉬웠지만 애색하지 않고 그날밤 우리 손만잡고 첫날밤을 보냈습니다. 그리고..다음날.. 우선 소라님께 말씀드리고 싶은게 있어요.. 지금 제 아이디가 shvpsxl1이잔아요.. 이걸 한글로 치면 노펜티1이거든요.. 이렇게 한글로 아이디를 바꾸려 하는데 안될까요.. 안된다면 나중에 제가 소라의 야설공작소의 작가가 되는 영광을 누릴수 있들때 작가명을 '노펜티'로 해 주시면 감사하겠어요.. 신혼여행 이틀째.. 우린 낮 동안 수영과 호핑투어등을 하며 즐겁게 보냈습니다. 드디어 밤, 저녁시간에 와인도 한잔하였고, 난생 처음 저의 몸을 남자에게 보여줄 시간이 되었죠. 제가 연애경험도 없다니까, 여러분 중엔 제가 아주 못생기거나 뚱뚱하다고 생각하실 분이 있을지 모르니, 제 몸에 대해 소개해 드리죠.. 물론 TV에 나오는 모델이나 미스코리아처럼 쭉쭉빵빵 미인은 아니구요.. 키는163, 몸무게는 47~48정도, 34-24-35 이런 식의 인치치수는 잘 모르겠구요. 그냥 속옷싸이즈로 말하면, 브레지어는 75에이, 힙은 90. 머리는 어깨까지 오는 생머리에요. 학교다닐때는 두꺼운 안경을쓰고, 화장은 거의안하고, 옷도 주로 청바지 차림이었지만, 이젠 좀 꾸미고 다니고, 렌즈를 끼고 다녀서 그런지 훨씬 나아보여요. 제 몸매중 가장 자신있는 부분은 다리부분이에요. 모델처럼 긴 다리는 아니지만 제 키에 비해서는 긴편이구요. 군살이 하나도 없는 쭉 뻗은 다리죠. 그래서 여름이면 반바지를 즐겨입곤 하죠. 이제는 반바지 대신 짧은 치마를 즐겨입지만.. 제 신체에 비밀이 하나있죠. 그건..거기에 털이 거의 없다는 것이죠.. 거기가 어디냐구여? 야설이니까 직접적으로 말해야 겠지요? 바로 ‘보지’요..’백보지’는 아니에요..가까이서 보면 털들이 있죠. 하지만 멀리서 보면 없는것으로 착각할 정도로 털이 적어요.. 그 때문에 고등학교 들어간 이후로 대중목욕탕은 한번도 안갔어요.. 이런 저의 몸을 남편에게 처음 드러냈습니다. 저는 남편의 손길이 몸에 닿을때마다 파르르 떨며, 키스와 애무를 받아 들였습니다. 드디어 삽입의 시간.. 하지만 그이는 나의 그곳을 잘 찾질 못하더군요. 몇 번의 시도끝에 겨우 삽입.. 정말 아프더군요.. 안에서 뭔가가 끈어지는듯한 느낌.. 하지만 조금후 아픔은 사라지고, 서서히 뜨거운 뭔가가 느껴지기 시작했죠. 그러나 그것도 잠시 남편은 사정을 하고 말았어요..그리곤 피곤하다며 잠이들고 말았죠.. 난 왠지 모를 허전함과 슬픔을 느끼며 그날밤을 보냈습니다. 신혼 세번째 밤.. 남편과 저는 피임을 위해 콘돔을 사용하기로 했죠.. 우린 신혼을 좀 즐기다 2-3년 후에나 아이를 낳자고 가족계획을 세웠거든요.. 남편과의 키스와 애무.. 남편이 원하는데로 남편꺼를 만지고 빨아주니..딱딱하게 커지더군요.. 그래서 처음으로 콘돔이란 것을 꺼내 남편의 그곳에 씌웠습니다.. 근데 콘돔이 큰지 낄때부터 좀 헐렁한거 같았어요.. 콘돔을 껴주자 남편은 바로 삽입을 시작했는데 한 일분정도 왕복운동을 하더니 쌌다고 하더군요.. 그리고는 남편 자지를 제 보지에서 꺼내는데 자지만 나오는거에요.. 콘돔은 제 보지에 그냥 있고요.. 전 웃겨서 한참웃었는데, 남편은 좀 당황한 것 같았어요. 난 ‘콘돔이 너무 큰가바..오빠 서울가면 좀 작은 콘돔을 사야겠어’라고 말했죠.. 남편은 그냥 얼버무리며, 그다음부터는 콘돔을 사용 안하고 그냥 하더라고요..물론 쌀때는 박에 꺼내서 하니까 피임은 하면서요. 참고로 우리 남편도 소개 시켜줘야 겠네요.. 나이는 32, 대기업계열의 무역회사에 다니구요.. 키는 173, 몸무게는80..좀 뚱뚱한편이죠.. 가장 중요한 거기는 길이가 작을땐..4센치 정도..커지면..8~9센치정도 되구요.. 두께는 가늘은 내 손가락 기준으로 두개정도나 될까 말까 했어요.. 여하간 난 신혼여행에서 남자의 심볼을 첨봤고…다들 비슷할거라 생각했죠.. 결국 신혼여행 4박5일동안, 겨우 세번의 섹스를 했고, 삽입시간은 세번을 다 합해서 약 3분정도..결혼 친구들 얘기처럼 밤새도록 하는 뜨거운 밤은 아니었죠.. 이렇게 우리의 신혼은 시작되었죠.. 만족스러운 성생활은 아니었지만, 평소 자상하고 잘 웃는 남편을 보며 위안을 삼으며, 살기 시작했죠.. 결혼하고 나니 힘든점도 있지만 좋은 점들도 있더군요.. 저에게 결혼하고 가장 좋은 점은 낮에 저만의 시간과 공간이 생겼다는 거죠.. 결혼전 저의 친정은 집이 좁아서 여동생과 계속 방을 같이 써서 제 방을 가지는게 소언이었는데. .이제 제 방정도가 아니라 비록 전세지만, 18평짜리 작은 아파트지만 제 집이 생겼고, 또한 그동안 취직은 못했지만, 학교다니느라,,아르바이트 하느라 제 시간을 가지기 힘들었는데, 이제 남편이 출근하고 나면 빨리 집안 치우고, 나머지 저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것이 너무 좋았어요.. 또 한가지 좋은 점은..저의 친정은 좀 엄한편이어서, 밖에 나갈 때 짧은 치마나 나시티 같은 것은 절대 못 입게 하셨고..(그래서 제가 남자 사귈 기회가 적었나 봐요..) 집에 들어와서도 꼭 위아래 속옷을 항상 입고 위에 티셔츠와 바지까지 입고 살았죠.. 남편이 출근하고 나면, 저는 바로 옷을 다 벗고 집안에서 지냈어요.. 하루종일 옷을 벗고 지내면서 저는 자유를 느끼곤 했어요. 때론 환기를 위해 창문을 열어둔체 누드로 일광욕을 즐겼어요.. 가끔은 앞집에서의 시선이 느껴질때도 있었지만, 그럴때면 왠지 기분이 더 좋아져서 커튼을 더욱 활짝 열었어요.. 결국 한달이 채 못되어 집에 혼자있을때는 항상 올누드로 지내게 되었어요.. 그리고 점차 집밖을 나갈때의 옷차림도 과감해 지기 시작했어요.. 앞에서 말한 바와같이 제 몸 중에 다리가 가장 자신이 있는데, 엄한 집안 환경과 수줍은 제 성격 때문에 드러내 놓고 다니질 못했어요. 하지만 미시가 되니까 그런 쑥스러움이 사라지고, 이젠 제 옷차림에 간섭할 사람도 없으니까( 남편도 어느정도 까지 야하게 입는건 좋다고 했거든요) 자연스레 무릅위20센치 이상 올라오는 스커트와 시스루의 브라우스를 입게 됬어요.. 조금 과감하게 옷을 입고 다니니 남자들의시선들이 뜨겁더군요.. 첨엔 시스루의 브라우스 안의 가슴에, 그담엔 제 쭉뻗은 다리 그리곤 몸전체를 훋어보는 남자들의눈길.. 때론 따라와서 데이트를 신청하는 사람도 생기고 노골적으로 절 유혹하는 사람도 있더군요..물론 유뷰녀라고 하면서 모두 거절했지만.. 이런 시선들과 남자들의 저에대한 관심이 첨엔 부담스럽기도 했지만..시간이 지나자 저에게도 흥분과 자극이 되어 생활의 활력소가 되는 것 같았어요.. 자극은 더욱 큰 자극을 바란다죠.. 남자들의 시선을 받을수록 속마음은 좀더 보여주고 싶고..아예 나체로 돌아다니고 싶은 충동도 들었지만, 더 이상 야한 옷을 입을 용기가 나진 않았어요.. 대신 속을 야하게 입기로 했어요.. 첨엔 팬티부터 벗기로 했죠.. 왜냐면 벗어도 겉옷에 표시가 나질 않으니까요.. 브라도 벗고 싶었지만 젖꼭지가 표시날 것 같아서 시도를 못했어요.. 한번은 친구와 시내에서 놀다 퇴근 러시아워시간에 지하철을 타게 되었어요.. 손잡이를 잡지 못해 이리저리 떠 밀리다가 구석으로 떠밀리게 되었어요.. 창쪽을 바라보며 서있는데, 뒤에서 누가 자꾸 제 엉덩이를 만지는 거에요.. 이런 치한을 한두번 본건 아니었죠..학교 다닐때도 몇번 당한적있지만 어떻게든 그 자리를 피했죠.. 그런데 그날은 친구와 저녁에 마신 맥주 몇잔 때문인지는 몰라도 피하고싶지가 않더군요. 고개를 돌려 그 사람을 언뜻 보니 남편과 비슷한 나이의 양복을 입은 화이트칼라의 평범한 회사원인 것 같더군요.. ‘이렇게 점잔은 사람이 이런짓을 하다니’라고 생각하며 그냥 그의 손길을 느꼈어요.. 그는 첨엔 엉덩이를 주무르다가 내가 가만히 있자 두 언덕의 갈라진 부분을 집중 공략하더군요.. 하지만 스커트가 타이트한 스타일이라 더 이상의 자극이 힘들었지요.. 난 그저 그정도의 자극에 만족하며 있는데, 갑자기 그 남자의 손이 차마 아래로 해서 직접들어오는거에요.. 이때 난 정신이 번쩍들었다. 그날은 특히나 짧은 검은색 미니스커트였고, 그날 또한 노펜티로 외출했던 것이었어요.. 그때 그 남자의 손을 뿌리치려 했지만 뿌리치려하는 제 손목을 다른 손으로 잡고 꺽자 전 더 이상 반항하지 못하고 그냥 당하기만 했죠.. 그의 손이 당당히 허벅지 안쪽에서 엉덩이로 올라와 엉덩이 사이의 골자기에 이르자 그는 깜짝 놀랐는지 ‘헉’ 소리를 내더군요.. 아마 당연히 있어야할 펜티가 없고 바로 골자기의 두개의 구멍이 느껴지니.. 그리고는 그 손가락은 바로 보지를 향해 돌진하더군요.. 창피하게도 내보지는 이미 젖어 있었는데.. 손가락이 보지 근처를 맴돌다 보지 안으로 까지 들어오려 하자 난 양 다리에 힘을주어 어떻게든 막아보려 안간힘을 썼지만, 그의 다리가 무릅 사이로 들어와 제 양다리 사리를 넓히자 제 다리가 쩍 벌어지고 그 사이를 틈타 손가락은 보지속으로 쑥 들어와 버렸어요.. 내 보지에 남편 자지이외의 믈건이 들어온건 첨이었어요. 손가락은 보지속에 들어와 가만히 있질 않고 전후 좌우 위아래로 마구 휘저으며 제집 들어 들듯이 들락 날락 했죠.. 이미 젖어 있던 보지에서는 보지물을 땀 흐르듯이 흘려 보냈고, 전 제정신을 못차리고 한손으로 입을 막으며, 억지로 신음소리를 참았죠.. 몇 개의 정거장이 지나도록 제 보지는 그이 손가락과 함께 있었고 그는 잠시 손가락을 빼더니 갑자기 두개의 손가락을 제 보지에 들이 밀었어요.. 두 개의 손가락이면 제 남편 자지보다도 두꺼운데.. 아픔과 희열이 한꺼번에 밀려왔죠.. 전 지하철이란 사실을 잊은체 큰 소리로 ‘ 오..오..안돼…아니…좀. 더….헉..헉’ 라고 참았던 신음소리를 내고 말았어요.. 전동차안의 수 많은 사람들의 움성거림이 갑자기 맘추고 100명의 넘는 사람들의 시선이 저에게 집중되었고.. 제 뒤의 그 사람은 당황해 하며 옆의 칸으로 가버렸어요.. 좁았던 전동차안에 제 주변에 갑자기 공간들이 생기며, 사람들은 이상한 눈으로 절 쳐다 봤어요.. 순간 저도 그남자를 따라 옆칸으로 옴길까 했지만 치한을 따라 간다는건 알될 것 같아… 난 그저 ‘난 이상한 여자가 아니라 그냥 치한 한테 당한 피해 여성이에요’ 라는 표정으로 태연히 있으려 했죠.. 다음정거장에 지하철이 서기까지 약 일분여간 세상에서 가장 긴 일분으로 느껴 졌어요.. 사람들의 시선은 불쌍한 피해여성으로 절 보는게 아니라 마치 창녀 취급하듯 저를 경멸의 눈으로 또는 놀란 눈으로 빤히 쳐다 보고만 있었어요.. 일분 여가 지난 후 지하철문은 열리고 난 도망치듯 전동차에서 내렸어요.. 그리곤 서둘러 계단을 향해 올라가는데..뒤 쪽에서 남자들의 크게 웃는 소리들이 들리고 왠지 뒤에서 허전한 찬 기운이 느껴지는 거에요.. 순간 뒤쪽으로 손을 대보니 어머나… 타이트한 제 스커트가 아까 그 치한의 손에 의해 완전히 엉덩이 위로 말려 올라간체 계속 있었던 거에요.. 이제야 왜 사람들이 저를 경멸의 눈으로 놀란 눈으로 쳐다 봤는지 이해가 됐어요.. 서둘러 스커트를 내리고 지하철역을 빠져 나와 보이는대로 택시를 잡아탔죠.. 택시에 타고 나서야 절 다시 돌아보니 보지물이 흘러 넘쳐 보지에서 허벅지까지 온통 번들거렸어요.. 집으로 돌아와서도 떨리는 가슴은 쉽게 가라않지 안았어요.. 하지만 수 많은 사람들 앞에 내 엉덩이를 완전히 노출한채 시내를 돌아다녔다는 생각에 이르자 제 보지는 만지지도 않았는데 하염없이 보지물을 내뿜고 있었어요.. 제가 이상한 여자 인가요? 그 이후로 그렇게 위험한 행동은 삼가기로 했지요.. 그 이후로도 지하철을 타면 종종 남자들의 손길이 제 몸을 주무르곤 했지만 제가 흥분하기 전에 도망가거나 자리를 피했죠.. 하지만 노펜티로 다니는 제 습관만은 고치질 못했어요. 펜티를 입으면 너무 답답했고, 낮이나 밤이나 벗고 지냈죠, 남편도 집에서 벗고 있으니 내가 자기를 유혹하려 드는지 알고 좋아 했고, 설마 내가 외출할때까지 노펜티로 나가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죠. 그리고 먼저 말했듯이 난 보지에 털이 별로 없어서 얇은 원단의 하얀 바지를 입을때도 문제없이 노펜티로 다녔죠.. 이제 브레지어도 벗고 외출을 하고 싶은데, 문제는 젖꼭지 였다. 우선은 색상이 진한 티셔츠에 노브라로 몇번 외출을 했지만, 남자들은 귀신처럼 알아차여 내 가슴을 뚷어져라 쳐다보며, 옆에 친구에게 ‘저 여자 노브라야’라고 수군거리는 것이다. 그러면 내 젖꼭지는 빳빳해지면서 더욱 겉옷에 도드라져 보이고, 보지까지 젖곤 했다. 그러던 어느날 아침부터 남편하고 말싸움이 있었다. 기분전환으로 용기를 내어 시스루의 흰 브라우스에 짧은 흰색 스커트를 입고 외출을 했다. 물론 노펜티에 노브라로.. 집앞을 나설때는 스카프로 가슴부분을 살짝 가리고 있다가 무작정 버스를 타고 잘 모르는 동네에 내렸다.. 그리고 스카프를 플러 핸드백에 넣고 무작정 걸었다.. 내가 시선을 내려 가슴을 보니 젖꼭지가 도드라지는 정도가 아니고, 젖꼭지의 색깔이며 크기는 물론, 가슴에 있는 작은 점도 옷을 통해 보였다.. 다시 스카프로 가릴까 하다가 ‘오늘 한번 세상 남자들을 위해 서비스해주지’ 하며 무작정 걸었다.. 역시 남자들의 시선은 뜨거웠다.. 난 고개를 쳐들고 오히려 당당히 걸어나갔다.. 그러다 어느 남자 고등학교 앞을 지나게 되었다..하교 시간이 됐는지 갑자기 학생들이 몰려나왔고, 난 그 학생들 틈에 걸어갈 수 박에 없었다.. 그러다 한 학생이 ‘저 여자 노브라다’ 라고 말을 했고..아이들은’ 누구..누구’라며 모두들 날 쳐다보기 시작했어요.. 어느덧 난 학생들에 둘러싸여 앞으로 나서지도, 뒤돌아 가지도 못하는 상황이 되었고 누구랄것도 갑자기 아이들의 손이 내 가슴을 향하더니 모두들 제 젖가슴을 만지려 난리가 났어요.. 손길은 가슴에 멈추지 않고 치마 속까지 들어왔고..큰 소리로’이 여자 펜티도 안입었어’ 라며 떠드는 소리가 들렸어요.. 곧 주위엔 ‘따먹자’ ‘창녀다’.등등 험악한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고.. 더 이상 있다가는 큰일날 분위기 였어요.. 전 무작정 ‘사람살려!!’라고 소리치기 시작했죠.. 그 때 ‘이놈들 뭐하느 거야!!’ 하는 굵은 목소리가 들렸고, 선생님으로 보이는 한분이 절 구해줬죠.. 학생들은 그 선생님을 무서워 했는지 바로 제 몸에서 손을 떼더군요.. 전 당황해서 그 선생님께 감사하다는 말씀도 제대로 못하고 그 자리를 서둘러 떠났어요. 하지만 떠나면서 본 그 선생님이 눈길 또한 학생들과 다를 바는 없었어요.. 이로서 내몸은 남편 이외의 남자들에 의해 한번씩 ‘손맛’을 봤죠.. 전 더 이상의 큰일이 없던 것을 다행(?)으로 여기며, 그 이후로는 노브라를 할때는 대일밴드를 붙여 조심하기로 했죠.. 요즘은 실리콘 재질로 젖꼭지만 가리는 그런 브라도 나와 애용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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