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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희의 황홀한 외출 -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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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희의 황홀한 외출 1부









미희는 여느 때와 달리 몹시 긴장해 있다.

결혼 후 처음으로 남편이외의 남자와 만나는 것이다.

건우라는 남자와의 첫 접촉은 인터넷 채팅 사이트였다.



미희의 남편은 증권회사에서 근무하는 엘리트 간부로 회사업무에는 열심히 임했지만, 반대로 귀가는 매일 늦었고, 피곤하다는 핑계로 미희에겐 별 관심을 주지 않았다.

전업주부인 미희는 무료한 나날의 연속이었다.

결혼한 지 3년이 다되어 가지만, 아직 아이가 없는 탓에, 시부모로 부터는 자신의 몸에 이상이 있지는 않은 것인지 의심까지 받는 것이 무척 스트레스였지만, 그 바람에 20대의 몸매를 그대로 유지할 수가 있어서, 그것은 미희에게 다행이었다.



(근데..저 사람...섹스도 해주지 않는데...아이가 생기지 않는 게..당연하지...)



원래 결혼 초부터 섹스에 대해선 소극적이었던 남편이, 32세에 과장으로 발탁되면서, 귀가는 언제나 한밤중이고, 휴일마저 접대로 외출해야만 하는 상황이, 점점 섹스리스 부부로 변화시켜 갔다.



미희는 남성경험이 많지는 않지만, 서른 줄에 들어서면서 최근 점점 외로움을 느끼게 되었고, 마침내 용기를 내어 서점에서 얼굴을 붉히면서 사온 음란소설을 읽으면서, 대낮에 혼자 자신의 몸을 위로해 오고 있었다.



(아...멋져..굉장해...이런 경험...당해보고 싶어..)

(저 사람은 이렇게 내 그곳을 애무해 주지도 않고....)



미희가 보고 있는 소설에서는, 스커트가 걷어 올려지고, 속옷이 한쪽 허벅지 까지 벗겨 내려진 미희와 동년배정도의 젊은 여자가 쾌락에 몸부림치고 있었다.



그것을 보면서, 미희는 소파에서 다리를 벌리고, 검은 타이트스커트를 걷어 올린 후 하얀 레이스 팬티위로 가장 민감한 부분을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애무하고 있었다.



(아아...조...좋아.....!!!)



최근 섹스와는 기억도 없는 미희의 몸은 바로 반응해 왔고, 팬티 속은 흥건히 젖어오고 있었다.

소설 속에 그려지는 관능적인 묘사를 상상하면서, 미희의 손가락은 점점 팬티 속으로 숨어 들었다.



(아아......앙~~~~...이 여잔 너무..좋겠지...이렇게 다리가 벌려지고....긴 혀로 핧텨지면...)



미희는 자신이 핥텨지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며 팬티를 벗어 던져 버렸다.

하반신을 노출하고, 이번에는 왼손으로 음핵을 자극하며, 오른손 중지를 음부 속으로 밀어 넣어 보았다.



(하아.....아아.....으..음.. 이렇게 ..저..젖어 오네...아..넣고 싶어...다...단단한 거..)



최근 맛들이기 시작한 자위에 도취하여, 미희는 절정으로 달려가는 중 이었다.



질컥질컥....



자신의 음부에서 들려오는 음란한 소리는 조용한 방안에 울려 퍼지며, 청각을 더욱 자극해 왔다.

미희의 허리가 자연스레 전후로 휘어지기 시작했다.



(아...아앙...하아.....이..이제...못..참겠어...가...갈것...같아...하아...아아...너..너무 기분 좋아..)

(아..아...학~~~~~~~오...오르가즘...이야...하...아앙..!!!!.)



미희의 허리가 파로를 타듯이 크게 휘어졌다 다시 튀어 오르기를 반복하며, 하복부에 아련한 경련이 동반되며 절정의 쾌감을 즐기고 있었다.



강렬한 절정이 엄습한 미희는 한참 후, 본래의 자신으로 돌아왔다.



(아...나..갔었어...지금까지...해 왔어도 이렇게 까지는 아니었는데...요즘..이상한 생각만 해서 일까?)



미희는 일상의 정숙한 부인으로 돌아오면서, 갑자기 죄책감에 휩쌓였다.







그날 저녁...

미희는 한낮의 자위를 생각하고 있었다.

남편이 가정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있다는 것은 알고 있다.

그러나... 부부라는 것은 그것만은 아니잖아...

어째서 남편은 나를 여자로 보아주지 않는 걸까?

아니면.. 내가 너무 음란한 망상을 하는 것일까?



그날 밤, 미희는 남편이 돌아오는 시간에 맞춰, 샤워를 하기로 하였다.

미희는 샤워에 앞서 속옷을 준비 하였다.



속옷 서랍장을 열고서는... 어떤 속옷을 입을까... 망설였다.

하얀 레이스의 심플한 실크팬티가 눈에 띄었지만... 좀 더 과감한 속옷을 입기로 하였다.

검은 브래지어와 세트의 팬티를 골랐다.



와이어가 없는 망사와 레이스만으로 된 것이라, 유두의 빛깔까지 다 보이는 실제, 브래지어의 기능은 전혀 없는 것 이였다.

양옆이 끈으로 묶여 있는, 세트의 팬티 또한 앞뒤가 모두 얇은 망사로 된 아주 작은 천 조각에 지나지 않았다. 게다가 앞부분엔 작은 흑장미가 수 놓여져 비소만을 살짝 가리울 뿐, 무성한 털은 그대로 비추어 보이는 탕가형의 섹시한 속옷 이였다.



미희는 샤워를 하면서 이제부터 일어날지도 모를 남편과의 섹스에 생각을 집중했다.



(저 사람도 남자인데... 내가 그런 분위기를 연출하면... 아마도... 벌써 몇 개월째 섹스리스로 지내 왔는데... 그이도.. 정력이 충만해 있을테고....)



미희는 남편이 자신의 몸속으로 들어왔을 때의 삽입감을 떠올리고 있다.

거대해진 육봉이 젖은 꽃잎을 헤집으며 들어오는 감촉...

생각만으로도 미희의 뜨거워진 몸은 더욱 달궈져 갔다.



샤워기를 잡은 손이 자연스레 하반신의 가장 민감한 곳으로 옮겨갔다.



(아..아..하.... 또 하고 싶어져... 하지만...차..참아야 해...)



욕조에서 나와 세면대의 전신거울 앞에 선 미희는 또렷이 자신의 나신을 바라보았다.



신장 162cm..

적당히 부풀어 오른 탄력 있는 가슴..

복숭아처럼 탄탄하게 양분되어 힙업 된 매혹적인 엉덩이...

부드럽게 흘러내리는 잘록한 허리의 곡선..

사타구니에서 길게 뻗어 내린 새하얀 다리의 각선미..



자신의 모든 몸매가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아이를 아직 낳지 않은데다가, 어릴 적부터 클레식 발레를 해온 미희의 몸매는 그야말로 발군 이였다.



미희는 준비해 놓은 브래지어와 팬티로 갈아입고, 그 위에 목욕 가운을 걸쳤다.

가운 사이로 백옥 같은 엉덩이에 걸쳐진 끈팬티가 언뜻언뜻 보이며, 그 레이스 부분에는 선연하게 미희의 치모가 빠져 나와 있었다.



(아.. 왠지 너무 야해... 너..너무 야한 거..아닐까...? )



그 때, 현관 도어가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가운을 걸친 미희가 현관으로 나가보니 남편 진우가 막 돌아온 참 이였다.



남편은 32살이라는 젊음에도 불구하고, 일에서 오는 스트레스 때문인지...

나이보다 훨씬 늙어 보인다.



진우는 현관으로 마중 나온 미희를 한번 쳐다보았다.



(아..이 사람 나를 보고 있어...)



보여지는 것 만 으로도 미희는 하반신이 뜨거워져 오고 것 같았다.

미희는 오늘밤만큼은 정말 남편과의 환락으로 황홀한 시간을 갖고 싶다는 충동이 강렬하게 밀려오고 있음을 알았다.



미희는 진우의 구두를 정리하는 시늉을 하면서, 허리를 굽혔다.



가운의 앞섬이 늘어지면서 그 사이로, 농염한 새하얀 젖무덤이 새까만 브래지어에 가려진 채 대조적인 색체를 띄우며 나타났다.

미희는 천천히 다른 신발까지 정리하면서, 일부러 무릎은 세우고 허리만을 더 깊이 숙이자 자연스레 엉덩이가 진우를 향해 들려 올라갔다.

그러자 탱탱한 미희의 엉덩이에 작은 삼각형의 팬티라인이 선명하게 비추었다.



망사 속에 감쳐진 새하얀 젖무덤과 엉덩이에 반쯤 걸쳐진 손바닥만한 끈팬티의 라인을 일부러 강조하며, 은밀히 남편을 유혹하는 미희...

어느새 자신도 모르게, 유두가 단단해지며 하복부가 충혈되어 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당신 피곤하지요? 어서 샤워하세요. 그리고 오랜만에 와인이라도 함께 한잔해요. 와인도 준비해 놓았어요.”



“아.....미희야....미안하지만.. 나 자고 싶어. 오늘도 하루 종일 회의로 몹시 피곤해. 저녁은 먹고 왔어. 미리 연락하지 못해 미안해. 그럼..잘자. ”



홀연히 침실로 향하는 남편인 진우의 뒷모습을 바라보는 미희의 두 볼에는 하염없이 눈물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아..아...저 사람... 나를 여자로 생각지도 않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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