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숙생 - 6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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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숙생 마지막편입니다. 그런데 먼가 허둥지둥 끝난 것 같아 죄송합니다. 하숙생 6부 (story 제공자 : 김원식 님) 그 일이 있은 후로 윤정은 말수가 전보다는 작아졌지만 가끔씩 나를 찾아와 몸을 맡기곤 했다. 처음 몇 번은 고통스러워 했지만 몇번이 지나고 나자 오르가즘에 도달하는지 늘 섹스의 끝에선 몸을 떨곤 햇다. 그런데 언제 부턴가 윤정의 몸이 이상하다는 걸 느끼게 되었지만 무엇인지 뚜렷이 알 수 없었기에 그냥 성장기에 흔히 생기는 일이라고만 생각햇다. 그 후로 윤정이 더더욱 말수가 적어졌고 가끔씩 갖던 섹스도 서서히 그 빈도수가 적어졌다. 갑작스런 변화에 대해서도 하숙집 누나도 걱정을 많이 하는 것 같았다. 가끔씩은 신경이 날카로워져 나에게 버럭 소리를 지르던 때도 있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그 이유를 알게 되었을 때는 머리를 둔기로 맞은 그런 느낌이었다. 언제 부터인지 몰라도 전과 다르게 불러 있던 배. 그리고 화장실에서 들려오던 윤정의 헛 구역질 소리. 윤정이 나의 아기를. 아찔했다. 난 책임을 질 수 없었기에 어느날 몰래 하숙집을 빠져나왔다. 그렇게라도 도망쳐야 했다. 그 뒤로 하숙집에서 있었던 모든 일을 잊어버리고 살았다. 몇 년이 흘렀는지. 가족과의 관계는 끊어버린지 옛날이었다. 술에 취해 사청가를 갔다. 거기서 예전의 윤정을 보았다. 진한 화장에 드레스를 입고 정육점에서나 볼수 있는 뻘건 형광등 밑에서 손님을 기다리고 있는 윤정을. 윤정과 방으로 들어갔다. 아무런 말 없이 뜨뜻한 물수건으로 나의 자지를 닦고 좇을 빨아 댔다. 나는 술에 취해 흥분에 취해 그녀를 눕히고 마치 개처럼 그녀의 보지에 나의 자지를 박아댔다. 예전의 그 풋풋했던 소녀의 모습은 사라지고 여러남자들에게 물렸는지 생채기가 난 가슴에 보지살은 이미 검게 변해 너덜해 져있었다. 나는 미안한 마음에 그리고 간만에 느끼는 알수없는 흥분에 있는 힘껏 박아댔고 사정을 하고 그녀의 몸 위에 축 늘어졌다. 옜날의 그 향기는 온대간대 없고 진한 향수 냄새만이 코를 찔러온다. 그렇게 나는 그녀에게서 나가 떨어져 이불위에 누웠다. 술 때문인지 천장이 빙글빙글 돌았다. 그런데 여태껏 신음소리 외에는 아무소리도 내지 않던 그녀가 입을 열었다. 내가 하숙집에서 뛰쳐 나온 이후로 임신한 사실을 알게된 하숙집 누나랑 아저씨는 치욕스럽다며 윤정을 쫓아 냈다고 했다. "씨발년!" 나의 입에서 욕이 튀어나왔다. 바로 그 하숙집 누나란 년에게 뱉은 말이었다. 윤정의 말에 따르면 그 후로 집안은 풍비 박산이 났고 엄만 엄마대로 아빤 아빠대로 바람을 피우다가 사기를 당해 재산을 탕진 하고 엄만 자살하고 아비란 사람이 가끔씩 찾아와서 몸을 팔고 번 돈을 뺏아간다고 한다. 실은 번돈이 아니라 포주에게 빌린돈이라며 훌쩍 거렸다. 꺼내고 싶지 않았지만 나의 양심이 허락하지 않았기에 입에 담고 있던 말을 꺼냈다. "아기는?" "흑.. 아기가 있으면 뭘해. 흑.. 키울수가 없는걸 그냥 고아원 정문에 놔두고 왔지." 가슴이 미여 왔다. 난 그녀의 항문에 나의 자지를 억지로 박아넣고는 다시 한번 사정을 했다. 어쩌면 그 행위를 통해 모든 것을 치유받고 싶었다. 그 후로 시간 날때면 자주 윤정을 찾아와 옛기억을 더듬으며 쾌락에 빠져들었다. 그 때 마다 윤정은 성심 성의껏 나의 좇을 빨아 주었고 예전의 그때 처럼 나에게 몸을 맡기고 오르가즘에 도달했다. 그러던 어느날, 윤정을 찾아 갔을 때는 온몸이 멍 투성이였다. 도망치다 포주 밑의 덩치들한테 얻어 먹고 성폭행 당했다고 한다. 나는 화가 났지만 그놈들을 때려 눕힐 힘도 그녀를 데리고 나올 돈도 없었다. 그저 얼마되지 않는 월급으로 그녀의 보지에 나의 자지를 박아대는 그것만이 나의 모든 것이 되어버렸다. 더 이상은 나에게 아무것도 없다. 얼마 되지 않았지만 월급을 주던 그 직장도. 나의 부모님도. 무엇보다 윤정을 만나러 가기 위한 그 만원짜리 몇장도. 오늘도 그저 길거리에 엎드려 지나가는 행인들이 던져주는 돈을 모아 소주 한병을 사 마시고 지나가는 여자를 한번 잡아 겁탈하기 위해 게슴츠레한 눈으로 지나가는 사람들만 쳐다 볼뿐이다. 드뎌 끝났습니다. 지금까지 하숙생을 봐주신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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