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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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T에서>
대학 들어와서 처음가는 앰티
가봤자 술밖에 더 마시나 하는 생각에 가기 시렀지만 혹시나 건수가 하나라도 생길까 해서 참여하게되었다.
역시 생각했던대로 술로 시작해서 술로 끝나는 분위기다. 범생들만 모인 학교라 그런지 건수가 생길거 같진
안았다
대충 마무리가 되가고 다들 술취해 뻗어버렸지만 어디서나 그렇듯 항상 남아있는 인간들이 있다. 오늘은
세명이었다 아니 나까지 포함해 네명. 멤버 구성은 남자선배 두명과 여자선배 한명 그리고 나 이렇게 넷이서
주당들만의 술자리가 이어졌다.
<여기서 주목이 가는 한사람 여자선배 간단히 소개하면 이름은: 김영아 나이: 22세 얼굴: 브이라인 몸매:에스라인
특이사항: 도도녀로 불리는 그녀는 수많은 남자들이 도전했지만 다 차버리고 자존심도 세서 술로도 그녀를 꺽어본사람이 없다는 어찌보면 전설적인 인물이다.>
건수거리가 없을거 같아 잘려고 했는데 이렇게 도전상대가 나타나다니 하늘이 도왔군...
일단 관심도 읍는 남자 두명은 먼저 보내버리고 영아 선배 작업좀 해볼까 후훗
"몇명 안남았는데 우리 섞어로 가죠?"
"이야 술마시면 항상 우리넷만 남았는데 괜찮은놈 하나 들왔네 술 좀 마실줄 아나보다"
"예..뭐 아직 저보다 잘마시는 사람을 못봐서 나름 잘마신다고 생각해요"
"자식 말하는거 귀엽네 오늘 제대로 함 달려보자"
그렇게 소맥으로 맥주 두박스정도 비웠을때쯤 남자 두명을 보내버리고 전설의 여선배와 둘이 남게되었다.
"야 애들도 다 뻗었는데 그만 쫑내자"
"그런게 어딨어여 한명만 남아야 쫑나는거죠"
"피식 짜식아 넌 나한테 안돼 일찍자고 술좀 더 배우고 와라"
"지금 선배 빼시는 거에여 소문하곤 많이 다른데여?"
"뭐? 무슨소문"
"학교 최고 도도녀에 술내기도 져본적이 없다던데 빼시는거보니 실망이네여"
"푸하하하 이거 진짜 귀여운놈이네 그 소문은 못들어봤어 나한테 개기다 맞은놈이 한둘이 아니라는거"
"흠...그 소문은 금시초문인데여...그래도 할만은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래 정 소원이라면 보내줄께"
"근데 진짜 술내기해서 져본적 없는게 사실인가여?"
"뭐 자랑은 아닌데 맞어"
"그럼 저랑 타이틀 걸고 술내기 한번 할까여"
"후회안할 자신있음 해"
"그럼 제가지면 뭐할까요?"
"음....발가벗고 교내 한바퀴 뛰기? 아니다 너무 센가 음..그럼 팬티만 입고 교내한바퀴 뛰기 뭐 수영복도 봐줄께"
"그럼 선배가 지면........"
"뭔데 그렇게 뜸들여 나도 팬티만 입고 뛸까 히힛"
"그거 말고요 저랑 한번 하죠"
"뭐 뭘해 애 진짜 당돌하네 애가 귀여워 해줬더니 못하는 말이없어"
"그럼 뭐 지신걸로 하고요"
"아 애가 진짜 사람 오기생기게 하네 하여튼 좋아 대신에 끝나고 넌 개긴죄로 싸대기 100대만 맞자"
"알았어요 그럼 돌려보죠"
다시 술잔은 돌아가고 요번엔 소주비율을 높여서 그런지 맥주 한박스를 비우니 선배도 혀가 꼬여가기 시작했다
"야...이러다 낼먹을 술까지 다 비우겠다"
"그거야 뭐 내일 생각하면 되구요 선배 혀좀 말리신거 같은데 그만 주무시는게 어때여"
시간이 늦어 급하게 마셨는데도 벌서 아침이 오고 있었다
"선배 시간도 없는데 우리 종목좀 바꾸죠"
"야야 맘대로해 아무거나 다 가져와봐"
"나는 한선배가 선배들끼리 마시기 위해 따로 양주 챙겨온게 기억나서 나중에 욕좀 먹을 각오하고 양주를 빼내와
소주 양주로 다시 달렸다 양주도 다 비워가고 이러다 비기거나 술이 다 떨어지는거 아닌가 불안해 할때쯤 ....
"야...너 아직도 있냐...?"드디어 눈이풀린 선배가 혀를 꼬아가며 말했다
"전 아직 괜찮아여" 사실 어질어질하고 아직 필름 끈켜본적이 없기때문에 어느정도가 내 주량인지도 몰라서 전혀
괜찮지 않았다
"만..약에 내가...지더라도 나 덥치지 마라.."
"왜요 약속하곤 틀린데"
"야 그럼 그런가보다...해 누가 약속 안지킨댔어 나중에 제대로 하자는거지..."
선배는 그말만 남긴채 픽하고 쓰러졌다 그리곤 나도 긴장이 풀려 바로 쓰러져버렸다
다음날 일어나서 둘이서 술을 아작내고 양주까지 해치운 명목으로 선배들에게 개갈굼을 당했지만 그래도
입가에 미소는 가시지 않았다
앰티를 갔다오고 며칠동안 선배를 마주쳐도 인사만 하곤 그날일에 대해 얘기를 꺼내진 않았다. 내가 먼저 말을 꺼내면 그것만 생각하는놈으로 이미지만 안좋아질뿐더러 선배 성격상 약속을 지킬 사람이란걸 알았기 때문이다.
며칠이 지났을까 금요일 오후 모르는 번호로 전화 한통이 걸려왔다
"띠리리리"
"여보세요"
"나 영아 선배인데 8시까지 oo빠로 와라"
"예 근데요...띠띠띠.."말하기도전에 전화를 끊어버렸다 딱히 할말도 없기에 다시 전화걸지도 못하고 어쩔수 없이 집에가서 꽃단장에 향수도 뿌리고 그동안 아껴뒀던 일제 초박형 콘돔까지 준비해 바로 향했다.
바에 들어서서 주위를 둘러보자 손짓을 하는 선배가 보였다 찾기 쉽게 입구서 잘 보이는 쪽에 앉은거 같았다.
"선배 잘 지냈어여?"
"응 일단 뭐부터 시켜"
"음..전 발렌타인으로 주세요"
주문을 하고 선배를 보니 원래 이쁜건 알고 있었지만 조명을 받아서 그런지 오늘따라 더욱 얼굴이 빛나보였다
"선배 .."
"응"
"몰랐는데 지금 가까이서보니 이쁘네여"
"칫 지금이라도 알았으니 됐어 이쁘단말 많이 들어서 별로야"
"선배한테 이쁘다는 말은 다른사람한테 여기 점 있네 하는것처럼 당연한 사실을 말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헤헤 그런가"
"뭐 근데 저는 이쁘다는 말보단 매력적이라고 하고 싶어여"
"왜?"
"이쁘면 남자들이 좋아하긴 하겠지만 매력적인건 외모만으론 되는게 아니잖아여"
"그럼 내가 어디가 매력전인데" 선배가 베시시 웃으며 물어본다
"술 잘먹는거??"
"아 맞다 너 나한테 싸대기 100대 맞을거 남아있지 지금좀 맞을까?
"에이 농담이죠 음...선배는 내가 가지지 못한걸 갖고있단 느낌을 줘요 그래서 그 사람을 가지면 그걸 가질수
있을거 같고 그게 매력인거 같아여"
"너...선수구나? 첨엔 착해서 그런줄 알았는데 아니네"
"제가 선수 같아여?"
"야 딴사람을 속여라 그래도 뭐 마음에 드니까 봐줄께"
"나 선수인거 알아보는거 보면 누나도 보통은 아닌데...남자들 다 차는거 보면 또 이상하고..."
"넌 아직 멀었어 하여간 이제그만 약속 지키러 가야지"
"좋아요"
계산을하고 밖으로 나와 내 차쪽으로 갔다
"야 내 차타"
선배쪽을 쳐다보니 노란색 박스터가 서있었다 평소 명품을 입고 다니기에 잘사는줄은 알았지만 박스터를 타고
다닌다니 의외였다
"선배랑 어울리는 차 타고 다니네여"
"차랑 나랑 어떤게 어울리는데?"
"음..날렵한 코너웍?"
"치 됐다 차나타 넌 너랑 안어울리는 차 타고 다닌다"
"그럼 저한테 어울리는 차는 뭔데요?"
"솔직히 너랑 티지는 안 어울리지 너랑 어울리는건 렉서스?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세련미하고 남들과 다른
최첨단 전자장비시스템을 갖춘게 너랑 딱인데"
"일명 바람둥이 차라는거네요 헤헤 근데 어디로 가시는거에요"
"힐튼"
나는 좀 좋은 모텔로 가려고 했었는데 힐튼이라...아무래도 선배에겐 럭셔리 모드가 필요할거 같았다.
"왜 말이없어 별로야? 너가 생각해둔데 있음 걸루가고"
"아니에여 좋아요 그냥 이따가 어떤 콘돔 쓸까 생각해 봤어여"
"풉,,,종류별로 다가져왔어?"
"그럼여 선배 취향에 맞는거 골르세요"
"뭐뭐 있는데"
"음..초박형이랑 젤리랑 롱이랑 진동요"
"롱이랑 진동은 뭐야?"
"롱은 벤조카인 국소마취제들은거구요 진동은 기계로 살짝 진동 느끼게 해주는거에요"
"호호 별게 다있네 근데 꼭 하나만 골라야 돼 다써보면 안될까?"
"안돼요 만날때마다 하나씩 골라요"
"너 나랑 계속 만나고 싶어?"
"선배가 저 계속 만나고 싶어하지 않을까요?
"아서라 하여간 한마디도 안져요"
웃고 떠들다보니 어느새 호텔에 도착했고 선배가 예약해둔 방으로 올라갔다
"먼저 씻고 나올게요"
"너 나올때 샤워했잖아 얼마 됐다고 또 씻어"
"그게 분위기상 습관상..듣고보니 선배말이 맞네여 하하"
"나도 나올때 샤워했으니까 걱정하지마"
"샤워하고 나오는 모습 보고 싶었는데 뭐 이따 끝나고보면 돼죠뭐"
"애가 은근히 변태끼가 있어"
"선배는더하면서 뭘요"
"넌 어린데 선수인거보면 대체 몇명이랑 자본거야"
"음..197명요"
"197명?? 정확히 197명이야"
"네"
"이야 여자랑 많이잔거보다 정확히 숫자 세고 있다는게 더 놀랍다 진짜 너 변태아냐?"
"선배니까 솔직히 말해주는거죠 다른사람한테는 이런말 절대 안하죠 철칙인데 그리고 솔직히 그 부분은
좀 인정해요 자고나면은 일기쓰고 사진 붙이거든요"
"너 좀 무서워질라그런다 그럼 나도 198페이지에 내 사진이랑 같이 일기에 적히는거야?"
"글쎄요 선배는 특별사람이니까 빈페이지로 남길까 생각중이에여"
"사진도 안붙이고?"
"선배 얼굴은 죽을때까지 안잊어버릴거 같은데요 헤헤"
"특별한 사람이라..."
"원래 이런거 안물어보는데 선배가 물어봤으니가 저도 물어볼께요
선배는 몇명이랑 자봤어요?"
"그냥 남들보다 많이 그걸 일일이 세면서 자진 안잖아??"
"흠...선배는 대쉬해오는 남자들 다 차면서 그렇게 많이 잤다는건 선배랑 비슷한 밸류의 사람들만 만나는건가요?"
"하하 비슷한 밸류?? 뭐 너가 나를 봤을땐 비슷한 밸류의 사람들만 만나는게 맞지"
"나도 너한테만 특별히 말해줄까?"
"..............."
"명품옷에 좋은차에 부잣집 딸같지?"
"나랑 비슷해 보이는 밸류의 사람들 좋아서 만나고 나랑 비슷해서 만나는거 아냐"
"돈받고 만나 내가 처음 잔 남자도 그랬고 마지막으로 잔 남자도 그랬어"
말을 마치고 해맑게 웃는다...
"그럼 전 돈안받고 만나는 첫 남자네요"
"응 그렇다고 봐야지 영광으로 생각해라"
-졸려서 이만 죄송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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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봤자 술밖에 더 마시나 하는 생각에 가기 시렀지만 혹시나 건수가 하나라도 생길까 해서 참여하게되었다.
역시 생각했던대로 술로 시작해서 술로 끝나는 분위기다. 범생들만 모인 학교라 그런지 건수가 생길거 같진
안았다
대충 마무리가 되가고 다들 술취해 뻗어버렸지만 어디서나 그렇듯 항상 남아있는 인간들이 있다. 오늘은
세명이었다 아니 나까지 포함해 네명. 멤버 구성은 남자선배 두명과 여자선배 한명 그리고 나 이렇게 넷이서
주당들만의 술자리가 이어졌다.
<여기서 주목이 가는 한사람 여자선배 간단히 소개하면 이름은: 김영아 나이: 22세 얼굴: 브이라인 몸매:에스라인
특이사항: 도도녀로 불리는 그녀는 수많은 남자들이 도전했지만 다 차버리고 자존심도 세서 술로도 그녀를 꺽어본사람이 없다는 어찌보면 전설적인 인물이다.>
건수거리가 없을거 같아 잘려고 했는데 이렇게 도전상대가 나타나다니 하늘이 도왔군...
일단 관심도 읍는 남자 두명은 먼저 보내버리고 영아 선배 작업좀 해볼까 후훗
"몇명 안남았는데 우리 섞어로 가죠?"
"이야 술마시면 항상 우리넷만 남았는데 괜찮은놈 하나 들왔네 술 좀 마실줄 아나보다"
"예..뭐 아직 저보다 잘마시는 사람을 못봐서 나름 잘마신다고 생각해요"
"자식 말하는거 귀엽네 오늘 제대로 함 달려보자"
그렇게 소맥으로 맥주 두박스정도 비웠을때쯤 남자 두명을 보내버리고 전설의 여선배와 둘이 남게되었다.
"야 애들도 다 뻗었는데 그만 쫑내자"
"그런게 어딨어여 한명만 남아야 쫑나는거죠"
"피식 짜식아 넌 나한테 안돼 일찍자고 술좀 더 배우고 와라"
"지금 선배 빼시는 거에여 소문하곤 많이 다른데여?"
"뭐? 무슨소문"
"학교 최고 도도녀에 술내기도 져본적이 없다던데 빼시는거보니 실망이네여"
"푸하하하 이거 진짜 귀여운놈이네 그 소문은 못들어봤어 나한테 개기다 맞은놈이 한둘이 아니라는거"
"흠...그 소문은 금시초문인데여...그래도 할만은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래 정 소원이라면 보내줄께"
"근데 진짜 술내기해서 져본적 없는게 사실인가여?"
"뭐 자랑은 아닌데 맞어"
"그럼 저랑 타이틀 걸고 술내기 한번 할까여"
"후회안할 자신있음 해"
"그럼 제가지면 뭐할까요?"
"음....발가벗고 교내 한바퀴 뛰기? 아니다 너무 센가 음..그럼 팬티만 입고 교내한바퀴 뛰기 뭐 수영복도 봐줄께"
"그럼 선배가 지면........"
"뭔데 그렇게 뜸들여 나도 팬티만 입고 뛸까 히힛"
"그거 말고요 저랑 한번 하죠"
"뭐 뭘해 애 진짜 당돌하네 애가 귀여워 해줬더니 못하는 말이없어"
"그럼 뭐 지신걸로 하고요"
"아 애가 진짜 사람 오기생기게 하네 하여튼 좋아 대신에 끝나고 넌 개긴죄로 싸대기 100대만 맞자"
"알았어요 그럼 돌려보죠"
다시 술잔은 돌아가고 요번엔 소주비율을 높여서 그런지 맥주 한박스를 비우니 선배도 혀가 꼬여가기 시작했다
"야...이러다 낼먹을 술까지 다 비우겠다"
"그거야 뭐 내일 생각하면 되구요 선배 혀좀 말리신거 같은데 그만 주무시는게 어때여"
시간이 늦어 급하게 마셨는데도 벌서 아침이 오고 있었다
"선배 시간도 없는데 우리 종목좀 바꾸죠"
"야야 맘대로해 아무거나 다 가져와봐"
"나는 한선배가 선배들끼리 마시기 위해 따로 양주 챙겨온게 기억나서 나중에 욕좀 먹을 각오하고 양주를 빼내와
소주 양주로 다시 달렸다 양주도 다 비워가고 이러다 비기거나 술이 다 떨어지는거 아닌가 불안해 할때쯤 ....
"야...너 아직도 있냐...?"드디어 눈이풀린 선배가 혀를 꼬아가며 말했다
"전 아직 괜찮아여" 사실 어질어질하고 아직 필름 끈켜본적이 없기때문에 어느정도가 내 주량인지도 몰라서 전혀
괜찮지 않았다
"만..약에 내가...지더라도 나 덥치지 마라.."
"왜요 약속하곤 틀린데"
"야 그럼 그런가보다...해 누가 약속 안지킨댔어 나중에 제대로 하자는거지..."
선배는 그말만 남긴채 픽하고 쓰러졌다 그리곤 나도 긴장이 풀려 바로 쓰러져버렸다
다음날 일어나서 둘이서 술을 아작내고 양주까지 해치운 명목으로 선배들에게 개갈굼을 당했지만 그래도
입가에 미소는 가시지 않았다
앰티를 갔다오고 며칠동안 선배를 마주쳐도 인사만 하곤 그날일에 대해 얘기를 꺼내진 않았다. 내가 먼저 말을 꺼내면 그것만 생각하는놈으로 이미지만 안좋아질뿐더러 선배 성격상 약속을 지킬 사람이란걸 알았기 때문이다.
며칠이 지났을까 금요일 오후 모르는 번호로 전화 한통이 걸려왔다
"띠리리리"
"여보세요"
"나 영아 선배인데 8시까지 oo빠로 와라"
"예 근데요...띠띠띠.."말하기도전에 전화를 끊어버렸다 딱히 할말도 없기에 다시 전화걸지도 못하고 어쩔수 없이 집에가서 꽃단장에 향수도 뿌리고 그동안 아껴뒀던 일제 초박형 콘돔까지 준비해 바로 향했다.
바에 들어서서 주위를 둘러보자 손짓을 하는 선배가 보였다 찾기 쉽게 입구서 잘 보이는 쪽에 앉은거 같았다.
"선배 잘 지냈어여?"
"응 일단 뭐부터 시켜"
"음..전 발렌타인으로 주세요"
주문을 하고 선배를 보니 원래 이쁜건 알고 있었지만 조명을 받아서 그런지 오늘따라 더욱 얼굴이 빛나보였다
"선배 .."
"응"
"몰랐는데 지금 가까이서보니 이쁘네여"
"칫 지금이라도 알았으니 됐어 이쁘단말 많이 들어서 별로야"
"선배한테 이쁘다는 말은 다른사람한테 여기 점 있네 하는것처럼 당연한 사실을 말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헤헤 그런가"
"뭐 근데 저는 이쁘다는 말보단 매력적이라고 하고 싶어여"
"왜?"
"이쁘면 남자들이 좋아하긴 하겠지만 매력적인건 외모만으론 되는게 아니잖아여"
"그럼 내가 어디가 매력전인데" 선배가 베시시 웃으며 물어본다
"술 잘먹는거??"
"아 맞다 너 나한테 싸대기 100대 맞을거 남아있지 지금좀 맞을까?
"에이 농담이죠 음...선배는 내가 가지지 못한걸 갖고있단 느낌을 줘요 그래서 그 사람을 가지면 그걸 가질수
있을거 같고 그게 매력인거 같아여"
"너...선수구나? 첨엔 착해서 그런줄 알았는데 아니네"
"제가 선수 같아여?"
"야 딴사람을 속여라 그래도 뭐 마음에 드니까 봐줄께"
"나 선수인거 알아보는거 보면 누나도 보통은 아닌데...남자들 다 차는거 보면 또 이상하고..."
"넌 아직 멀었어 하여간 이제그만 약속 지키러 가야지"
"좋아요"
계산을하고 밖으로 나와 내 차쪽으로 갔다
"야 내 차타"
선배쪽을 쳐다보니 노란색 박스터가 서있었다 평소 명품을 입고 다니기에 잘사는줄은 알았지만 박스터를 타고
다닌다니 의외였다
"선배랑 어울리는 차 타고 다니네여"
"차랑 나랑 어떤게 어울리는데?"
"음..날렵한 코너웍?"
"치 됐다 차나타 넌 너랑 안어울리는 차 타고 다닌다"
"그럼 저한테 어울리는 차는 뭔데요?"
"솔직히 너랑 티지는 안 어울리지 너랑 어울리는건 렉서스?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세련미하고 남들과 다른
최첨단 전자장비시스템을 갖춘게 너랑 딱인데"
"일명 바람둥이 차라는거네요 헤헤 근데 어디로 가시는거에요"
"힐튼"
나는 좀 좋은 모텔로 가려고 했었는데 힐튼이라...아무래도 선배에겐 럭셔리 모드가 필요할거 같았다.
"왜 말이없어 별로야? 너가 생각해둔데 있음 걸루가고"
"아니에여 좋아요 그냥 이따가 어떤 콘돔 쓸까 생각해 봤어여"
"풉,,,종류별로 다가져왔어?"
"그럼여 선배 취향에 맞는거 골르세요"
"뭐뭐 있는데"
"음..초박형이랑 젤리랑 롱이랑 진동요"
"롱이랑 진동은 뭐야?"
"롱은 벤조카인 국소마취제들은거구요 진동은 기계로 살짝 진동 느끼게 해주는거에요"
"호호 별게 다있네 근데 꼭 하나만 골라야 돼 다써보면 안될까?"
"안돼요 만날때마다 하나씩 골라요"
"너 나랑 계속 만나고 싶어?"
"선배가 저 계속 만나고 싶어하지 않을까요?
"아서라 하여간 한마디도 안져요"
웃고 떠들다보니 어느새 호텔에 도착했고 선배가 예약해둔 방으로 올라갔다
"먼저 씻고 나올게요"
"너 나올때 샤워했잖아 얼마 됐다고 또 씻어"
"그게 분위기상 습관상..듣고보니 선배말이 맞네여 하하"
"나도 나올때 샤워했으니까 걱정하지마"
"샤워하고 나오는 모습 보고 싶었는데 뭐 이따 끝나고보면 돼죠뭐"
"애가 은근히 변태끼가 있어"
"선배는더하면서 뭘요"
"넌 어린데 선수인거보면 대체 몇명이랑 자본거야"
"음..197명요"
"197명?? 정확히 197명이야"
"네"
"이야 여자랑 많이잔거보다 정확히 숫자 세고 있다는게 더 놀랍다 진짜 너 변태아냐?"
"선배니까 솔직히 말해주는거죠 다른사람한테는 이런말 절대 안하죠 철칙인데 그리고 솔직히 그 부분은
좀 인정해요 자고나면은 일기쓰고 사진 붙이거든요"
"너 좀 무서워질라그런다 그럼 나도 198페이지에 내 사진이랑 같이 일기에 적히는거야?"
"글쎄요 선배는 특별사람이니까 빈페이지로 남길까 생각중이에여"
"사진도 안붙이고?"
"선배 얼굴은 죽을때까지 안잊어버릴거 같은데요 헤헤"
"특별한 사람이라..."
"원래 이런거 안물어보는데 선배가 물어봤으니가 저도 물어볼께요
선배는 몇명이랑 자봤어요?"
"그냥 남들보다 많이 그걸 일일이 세면서 자진 안잖아??"
"흠...선배는 대쉬해오는 남자들 다 차면서 그렇게 많이 잤다는건 선배랑 비슷한 밸류의 사람들만 만나는건가요?"
"하하 비슷한 밸류?? 뭐 너가 나를 봤을땐 비슷한 밸류의 사람들만 만나는게 맞지"
"나도 너한테만 특별히 말해줄까?"
"..............."
"명품옷에 좋은차에 부잣집 딸같지?"
"나랑 비슷해 보이는 밸류의 사람들 좋아서 만나고 나랑 비슷해서 만나는거 아냐"
"돈받고 만나 내가 처음 잔 남자도 그랬고 마지막으로 잔 남자도 그랬어"
말을 마치고 해맑게 웃는다...
"그럼 전 돈안받고 만나는 첫 남자네요"
"응 그렇다고 봐야지 영광으로 생각해라"
-졸려서 이만 죄송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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