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한 사랑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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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담배를 하나 입에 문다. 아내와 기태에게 시간을 주기 위해서다. 소영이도 내 뜻을 아는지 조용히 내 팔에 안겨온다. 나중에 물어볼 말이 또 하나 생겼다. 후후... 정말이지 소영이는 센스있고 이쁘고 좋은 여자인 거 같다. 소영이랑 얘기하며 담배를 다 태운 후 펜션으로 들어간다.
두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 방에 있나라고 생각하는 찰라... 욕실에서 아내의 목소리가 들린다.
“아이 이러지 마요...”
“호호호... 아이 얼른 나가요...”
그렇다 둘이 같이 욕실에 있나보다.
“내가 씻겨줄게요. 가만히좀 있어봐요..누님.”
“아이 정말....”
나와 소영이는 조용히 소파에가서 앉는다. 그러자 소영이가 TV를 켠다. 우리는 얘기를 나누며 TV를 보고 있다. 한 참 지나서야 욕실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린다.
난 돌아보지 않는다.
“어 형님 오셨어요?”
후다닥 아내가 방으로 뛰어 들어간다.
“어 어. 너네는 언제 왔냐?”
“저희도 금방요.”
기태는 옷을 입고 옆으로 와 소파에 앉는다.
우린 서로 말이 없다.
“저 형님 담배 한 대 피우실래요?”
기태가 나에게 할 말이 있나보다. 항상 기태가 나에게 무슨 할 말이 있을때 담배피자고 한 것 같다.
“그럴까? 여긴 답답하니 밖으로 나가자..”
“그래요 형님.”
그때까지도 아내는 방에서 나오지 않는다.
난 밖으로 나오며 소영이에게 아내를 괜찮다고 달래주라고 말한다. 그런 나에게 소영은 뽀뽀를 해준다. 후후 기태도 바라 보고 있는데 말이다.
밖으로 나온 우리는 담배에 불을 붙인다.
“형님 죄송해요.”
“무슨... 뭐가?”
“형님 기분이 언잖으신 거 같아서...”
“후후 기태야 나 그런거 없다. 나도 지금 내기분 어떤지 잘 모르겠고... 그리고 나도 소영이랑 그렇고 있는 상황에서 니가 미안할 게 뭐 있어.”
“네.... 그래도...”
“흠 우리 이번 여행은 그냥 즐기자... 편하게... 대신 서로에게 상처주지 말고...”
“네” 그제사 빙긋 웃는다.
“저 형님”
“응?”
“저 우리 4명 같이 한 번 하면 어떨까요?”
“음 글쎄다. 아내의 반응은 어떤데...?”
“잘은 모르지만 형님과 제가 하면 따라오실 거는 같은데요...”
“음...... 기태야...”
“네”
“아내가 내 앞에서 너에게 안기는 거 싫어하지? 아니 부끄러워하지?”
“거야 그렇죠.”
“난 있잖아. 그런 아내의 모습이 좋다. 왠지 그 선을 넘어 버리면 안될 거 같아.”
“네... 그러세요?” 풀죽은 목소리다.
“후후 그게 너한테도 더 좋을 텐데...”
“네? 무슨 말씀이세요?”
“그래 솔직하게 말하지. 내 생각엔 내 앞에서 자신의 부끄러운 모습을 숨기려는 아내를 기태가 다루기 더 쉽지 않을까 해서....”
기태는 잠시 생각하는 듯 하더니
“하하하 듣고 보니 그렇네요. 역시 형님은 저보다 한 수 위이십니다.”
“후후 자식”
“저 근데요... 부탁이 있는데...”
난 기태를 쳐다본다.
“제가 오늘 누님이랑 자면 안될까요?”
“그건 안돼” 난 딱 짤라 말한다.
기태의 실망하는 표저... 후후 역시 나이가 어리긴 어린 거 같다.
“대신”
“....?” 나를 멀뚱멀뚱 쳐다 보는 기태.
“... 내일 서로 바꿔서 자자.”
“얏호.... 하하하 형님 감사합니다.”
“자식 좋아하기는....하하하”
“형님 충성 충성....”
“대신 몇 번을 말하지만 넌 나에게 숨기는 게 있어선 안된다. 네가 물어보면 나도 소영이랑 있었던 일들 모두 말해 줄테고...”
“네 형님 걱정하지 마세요.”
“자 들어가자.”
“네 형님 제가 모시겠습니다.”
방에 들어오자 아내와 소영이가 소파에서 TV를 켜놓은 채 얘기하고 있다.
아직 나를 똑바로 쳐다보지 못하고 있는 아내다.
시간은 벌써 1시를 가르키고 있다.
“자 늦었으니까 오늘 이만 자자”
“네 형님” 씩씩하게 대답하는 기태. 자식 그렇게 좋은가...
“당신 뭐해 안 잘거야?”
“...네? 네...”
그제서야 대답하는 아내다. 아무래도 둘이 같이 샤워한 것이 신경 쓰이나 보다.
“자 뭐해 방에 들어 가자구! 너희들도 잘 자라...”
“형부 언니도 안녕히 주무세요.”
“형님도 좋은 밤 되세요. 누님두요...”
“네 안녕히 주무세요.”
난 인사를 하고 성큼성큼 방으로 들어간다. 아내는 죄지은 듯 뒤에서 다소곳이 따라온다.
방으로 들어온 나는 바닥에 앉는다. 그리고 아내를 쳐다본다.
방에 들어온 아내는 문앞에서 우물쭈물 가만히 있는다.
“당신 뭐해? 안 잘 거야?”
“네 자야죠...” 기죽은 목소리가 너무 귀엽게 느껴지는 건 왜일까? 한편으론 안쓰럽기도 하다. 서로 바람핀 거나 마찬가진데 아내만 미안해 하는 것이다.
“여보 이불 깔아야지!”
“아 네” 그제서야 자신의 일이 생긴 아내는 나의 시선이 부담스러웠던 듯 벽박이 장롱에서 이불 꺼내 바닥에 깐다. 난 잠시 자리를 피해 주고 그런 아내를 바라보고 있다. 밖에서는 소영이가 씻으러 갔올게라고 말하는 소리가 들린다. 이불을 다깐 아내에게 난 살며시 다가가 뒤에서 안아준다.
“여보....” 아내가 나를 부른다.
“왜?”
“저기... 저 버리시지 않을 꺼죠?”
“글쎄....”
“여보.... 미안해요.” 나를 바라보는 아내의 눈에 눈물이 맺혀있다.
난 그 순간 악어의 눈물이 떠오른다. 악어는 먹이를 잡아먹을 때 눈물을 흘린다고 한다. 참 아이러니하지 않을 수가 없다. 아내도 역시 기태에 안겨 허덕일 때는 언제고 이렇게 나에게 미안하다고 한다. 하지만 그런 아내를 미워할 수 없다. 아니 사랑스럽게 느껴진다.
난 다시 아내를 앞에서 않아주며.
“난 당신을 버리지 않아. 절대로...”
“고마워요 여보...”
“대신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난 당신이 나에게 아무것도 숨기지 않고 모두 말해 주었으면 해. 나도 그럴거고...”
“...네” 나의 품에 파고 드는 아내...
“여행와서 있었던 일 모두 나에게 말해줘야 해.”
“...알았어요.”
“그리고 앞으로도....”
나를 쳐다보는 아내... 의문이 담긴 듯한 눈빛이다.
그때 욕실 문소리가 나며 소영이가 나온 것 같다.
“아니 꼭 이런 문제가 아니더라도 모든 것에서 말이야.”
“아 네...그럼요...”
“우리 그냥 이 여행을 즐기자. 알았지?”
“....”
“대답해 여보”
“네....”
“참 나 샤워해야 되는데 같이 씻을래?”
“나 벌써... ” 여기까지 말하고 아내는 아차 싶었는지 입을 다문다.
“왜 싫어?”
“아니 기태씨랑 소영이도 있고....”
“왜 기태랑은 되고 난 안돼?”
아내는 놀란 눈을 뜨더니...
“... 그런게 아니라... 아니 가요.”
나도 참 잔인한 놈이다. 후후 하지만 괜히 괴롭혀 주고 싶은 걸 어쩌냐. 사실 그것보다 빨리 아내를 안고 싶다. 그리고 샤워하는 순간에도 떨어져 있고 싶지 않은 것이다. 그걸 알리 없는 아내는 단지 내가 화가 나서 그런 줄 알고 군소리 없이 따라 나선 것이다.
거실에는 아무도 없다. 기태도 소영이도 방으로 들어갔나보다.
욕실에 들어선 나는 샤워기의 물을 틀어 적당한 온도를 맞춘다.
그리고
“여보 나 옷좀 벗겨줘”
“당신도 참...” 조용히 다가 나의 옷을 벗겨주는 아내.
아내는 나의 T와 반바지를 벗겨낸다. 그리고 그 옷을 옆에 걸어 놓는다.
“팬티도 벗겨야지...”
“팬티는 당신이 벗어요..”
“싫어. 당신이 벗겨...”
아내는 인상을 한 번 찡그러더니 할 수 없다는듯 나의 팬티를 잡고 끌어 내린다. 나의 좃은 임 발기해 있다. 아까 방에서부터 그랬다. 오늘 몇 번의 사정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서 있는 것이다. 대견한 넘... 아내는 잠시 나의 좃을 바라보곤 이내 팬티도 걸어 둔다.
“당신은 안 벗어?”
“... 그냥 당신만 씻어요. 제가 물 뿌려 드릴게요.”
“그냥 같이 씻자 여보”
“아이참...”
마지못해 옷을 벗는 아내 난 나의 몸에 샤워기로 물을 뿌리며 그런 아내를 쳐다보고 있다. 아내는 수줍은 듯 돌아서서 옷을 벗고 있다. 옷을 다 벗은 아내는 부끄러운 듯 얼굴을 살짝 붉히며 서 있다.
“이리 와봐 당신” 난 아내를 불러 내 앞에 세운다. 그리고 아내의 몸에 물을 뿌린다. 아내는 내가 하는 대로 가만히 있는다. 아내의 몸에 물을 뿌리면서 아내의 몸을 쓰다듬고 있다.
정말 내 아내지만 몸매가 좋다. 적당히 솟은 가슴 그 곡선을 따라 내려오면 잘록하게 들어간 허리 그리고 볼륨있는 엉덩이 정말이지 너무나 이쁜 아내이다.
난 물을 잠그고 손에 바디샴푸를 짜서 아내의 몸에 바른다. 천천히 천천히...
“여보 내가 할게요.”
“가만히 있어. 그냥 내가 해 주고 싶어서 그래...” 말없이 가만히 있는 아내.
난 소중한 물건을 다루듯 거품의 매끄러움을 느끼며 아내의 온 몸에 거품을 일으킨다. 목부터 시작해서 아내의 팔을 타고 내려와 다시 아내의 등에 골고루 묻히고 잠시 그 느낌을 즐기다가 아내에게 말한다.
"당신 팔좀 들어봐” 조용히 아내는 팔을 벌린다.
난 아내의 겨드랑이부터 허리로 이동한다. 움찔 거리는 아내. 간지러운 건지 느끼고 있는 건지 잘 모르겠다. 다시 양손을 앞으로 뻗어 아내의 가슴에 솟아 있는 탐스러운 유방을 살면서 아래에서 만져본다. 전첵으로 만지는 것이 아니라 가슴 아래 부분만을 느껴본다. 그리고 살살 젖꼭지를 피해가며 어루만진다. 거품의 미끌거림을 최대한 느끼며...
그러면서 나는 나의 몸을 아내의 등에 최대한 밀착시킨다. 나의 발기한 좃은 아내의 엉덩이에 닿는다. 아내도 나의 좃을 느끼고 있을 것이다.
“하아 여보~”
“당신 정말 너무 예뻐”
“아이 몰라요...” 부끄러워 하는 아내...
난 양손을 움직여 드디어 아내의 젖꼭지에 다다른다. 벌써 아내의 젖꼭지는 고개를 들어 나를 환영하고 있다. 난 최대한 거품의 미끌거림을 이용하며 아내의 젖꼭지를 살살 비벼간다.
“아흑... 으음....”
“오늘 이 가슴 기태에게 몇 번이나 빨린거야?”
“...여보?”
“기태한테도 이렇게 유두를 세우고 빨렸겠지...”
“헉... 어흑....그런...” 내가 아내의 유두를 꼭 쥐었던 것이다.
“말해봐 괜찮아...”
“으윽 몰...몰라요...”
나는 아내의 등에 밀착시킨 내 몸을 비비면서 손을 아래로 향한다. 나의 움직임에 움찔 움찔 반응하는 아내가 느껴진다.
배를 지나 둔덕을 지나 드디어 조금 까칠까칠한 아내의 음모에 손가락이 닿는다. 그 순간 난 아내의 귀에 뜨거운 숨결을 불어 넣는다. 그러면서 손은 음모주위를 비비며 중요한 부분을 비켜 허벅지를 비빈다.
“아학 으으...”
아내는 무릎을 비비꼬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아내의 음부를 만져주지 않는다. 단지 그 주위만을 서성일 뿐이다.
서서히 아내의 귓불을 살짝 깨물어 본다.
“악 .. 아아 여보 아파요...” 엄살일 것이다. 그렇게 세게 물지도 않았다. 아니 정말로 아플지도... 아내는 귀가 민감하니 말이다.
“여보 사랑해...” 그렇게 말하며 난 드디어 아내의 음부에 손을 댄다. 갑자기 다리를 오므리며 크게 반응하는 아내.
“다리를 벌려...”
“하아 여보....”
서서히 벌어지는 아내의 다리. 난 천천히 손을 움직이며 아내의 부드러운 음부를 만져간다. 미끌미끌... 거품인지 아내의 애액인지 모를 그 느낌이 아내에게서 느껴진다.
“아아아 하아 윽...” 아내의 입에서 뜨거운 숨결이 터진다. 아 당장 나의 뜨거운 육봉을 그대로 쑤셔 넣고 싶다. 하지만 방안에서의 즐거움을 위해 여기서는 아내를 달구기만 할 것이다. 난 아내의 몸에서 내 몸을 떼고 오른 손을 뒤로 돌려 엉덩이를 만진다. 왼손은 그대로 거품을 이용하며 아내의 음부 전체를 마사지 한다. 행여 아내의 음부속으로 거품이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그렇게 움직이고 있다. 정말이지 거품을 이용하여 만지는 느낌이 너무좋다. 아내의 원래 몸도 보들보들하지만 이 느낌과는 다르다. 난 오른손을 아내의 엉덩이 계곡을 따라 움직인다. 그리고 항문주위를 집중적으로 문지른다.
“하악 여보 거긴... ”
“뭐 어때?”
“아니 그러지 ... 헉 말아요...”
“난 좋은데 왜?”
“하아 아잉 제발...”
“싫어 오늘은 내 맘대로 할거야...”
아내는 몸만 꼬고 있을 뿐 더 이상 저항하지 않는다. 난 그런 아내를 천천히 괴롭혀 줄 생각이다. 아내와 나의 괴락을 위해서...
이제 오른손을 회음부로 이동시간다. 때를 같이 하여 왼손으로 아내의 공알을 살짝 쓸어준다.
“허억... 아아아... 여보”
아내는 주저앉을 듯 하다가 옆의 세면대에 손을 짚는다. 그리고 부르르 몸을 떠는 아내...
내가 계속해서 공알을 비비며 회음부와 항문주위를 쓸어주자. 아내는 더 이상 못참겠는지 왼손으로 손을 뻗어 나의 목에 매달려 온다. 여기서 느끼게 해줄까? 아니다. 아직 아니다.
나는 애무를 멈추고 그대로 앉아 아내의 다리를 문질러준다. 자연히 내목에 감긴 아내의 손은 풀어지고 다시 세면대를 잡는 아내. 아내는 숨을 고르고 있다.
아내의 몸에 거품을 다 일으키자 난 다시 샤워기를 잡고 아내의 몸에 뿌려준다. 그리고 아내의 몸에 묻어 있는 거품들을 다른 한 손을 사용하여 씻어 주고 있다.
아내를 다 씻어준 나는 아내에게 뽀뽀를 해준다.
“다 끝났어 여보”
“하아 하아 고마워요...”
“이번엔 당신이 해줄래?”
“네...”
내몸에 물을 뿌리는 아내. 그리고 양손에 바디샴푸를 묻혀 나의 온몸에 골고루 묻혀준다. 그리고 힘있게 솟아 있는 나의 육봉을 잠시 바라보더니 양손을 사용하여 조심스럽게 잡고 앞뒤로 움직이며 거품을 일으키고 있다. 아아 너무나 황홀한 느낌 계속해서 느끼고 싶다. 하지만 여기서 이러고 있을 시간이 없다. 난 아내를 도와 빠르게 내몸을 씻어낸다.
다 씻고 아내를 다시 한 번 안아준다. 그리고 아내의 입술에 키스하자 아내가 나의 목을 안으며 적극적으로 응해온다. 아내의 입술이 달콤하다.
“자 방으로 가지”
“네...”
내가 아내의 옷과 나의 옷을 모두 집어든다.
“여보...”
“그냥 이상태로 가지!”
“밖에 누구 있으면 어떻해요?” 기태와 몸을 섞고도 아직 부끄러움이 남은 걸까! 아니면 내 앞에서 남에게 그런 모습을 보여주기 싫은 걸까. 난 아내의 대답을 기다리지 않고 욕실문을 열고 방으로 와 버린다.
두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 방에 있나라고 생각하는 찰라... 욕실에서 아내의 목소리가 들린다.
“아이 이러지 마요...”
“호호호... 아이 얼른 나가요...”
그렇다 둘이 같이 욕실에 있나보다.
“내가 씻겨줄게요. 가만히좀 있어봐요..누님.”
“아이 정말....”
나와 소영이는 조용히 소파에가서 앉는다. 그러자 소영이가 TV를 켠다. 우리는 얘기를 나누며 TV를 보고 있다. 한 참 지나서야 욕실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린다.
난 돌아보지 않는다.
“어 형님 오셨어요?”
후다닥 아내가 방으로 뛰어 들어간다.
“어 어. 너네는 언제 왔냐?”
“저희도 금방요.”
기태는 옷을 입고 옆으로 와 소파에 앉는다.
우린 서로 말이 없다.
“저 형님 담배 한 대 피우실래요?”
기태가 나에게 할 말이 있나보다. 항상 기태가 나에게 무슨 할 말이 있을때 담배피자고 한 것 같다.
“그럴까? 여긴 답답하니 밖으로 나가자..”
“그래요 형님.”
그때까지도 아내는 방에서 나오지 않는다.
난 밖으로 나오며 소영이에게 아내를 괜찮다고 달래주라고 말한다. 그런 나에게 소영은 뽀뽀를 해준다. 후후 기태도 바라 보고 있는데 말이다.
밖으로 나온 우리는 담배에 불을 붙인다.
“형님 죄송해요.”
“무슨... 뭐가?”
“형님 기분이 언잖으신 거 같아서...”
“후후 기태야 나 그런거 없다. 나도 지금 내기분 어떤지 잘 모르겠고... 그리고 나도 소영이랑 그렇고 있는 상황에서 니가 미안할 게 뭐 있어.”
“네.... 그래도...”
“흠 우리 이번 여행은 그냥 즐기자... 편하게... 대신 서로에게 상처주지 말고...”
“네” 그제사 빙긋 웃는다.
“저 형님”
“응?”
“저 우리 4명 같이 한 번 하면 어떨까요?”
“음 글쎄다. 아내의 반응은 어떤데...?”
“잘은 모르지만 형님과 제가 하면 따라오실 거는 같은데요...”
“음...... 기태야...”
“네”
“아내가 내 앞에서 너에게 안기는 거 싫어하지? 아니 부끄러워하지?”
“거야 그렇죠.”
“난 있잖아. 그런 아내의 모습이 좋다. 왠지 그 선을 넘어 버리면 안될 거 같아.”
“네... 그러세요?” 풀죽은 목소리다.
“후후 그게 너한테도 더 좋을 텐데...”
“네? 무슨 말씀이세요?”
“그래 솔직하게 말하지. 내 생각엔 내 앞에서 자신의 부끄러운 모습을 숨기려는 아내를 기태가 다루기 더 쉽지 않을까 해서....”
기태는 잠시 생각하는 듯 하더니
“하하하 듣고 보니 그렇네요. 역시 형님은 저보다 한 수 위이십니다.”
“후후 자식”
“저 근데요... 부탁이 있는데...”
난 기태를 쳐다본다.
“제가 오늘 누님이랑 자면 안될까요?”
“그건 안돼” 난 딱 짤라 말한다.
기태의 실망하는 표저... 후후 역시 나이가 어리긴 어린 거 같다.
“대신”
“....?” 나를 멀뚱멀뚱 쳐다 보는 기태.
“... 내일 서로 바꿔서 자자.”
“얏호.... 하하하 형님 감사합니다.”
“자식 좋아하기는....하하하”
“형님 충성 충성....”
“대신 몇 번을 말하지만 넌 나에게 숨기는 게 있어선 안된다. 네가 물어보면 나도 소영이랑 있었던 일들 모두 말해 줄테고...”
“네 형님 걱정하지 마세요.”
“자 들어가자.”
“네 형님 제가 모시겠습니다.”
방에 들어오자 아내와 소영이가 소파에서 TV를 켜놓은 채 얘기하고 있다.
아직 나를 똑바로 쳐다보지 못하고 있는 아내다.
시간은 벌써 1시를 가르키고 있다.
“자 늦었으니까 오늘 이만 자자”
“네 형님” 씩씩하게 대답하는 기태. 자식 그렇게 좋은가...
“당신 뭐해 안 잘거야?”
“...네? 네...”
그제서야 대답하는 아내다. 아무래도 둘이 같이 샤워한 것이 신경 쓰이나 보다.
“자 뭐해 방에 들어 가자구! 너희들도 잘 자라...”
“형부 언니도 안녕히 주무세요.”
“형님도 좋은 밤 되세요. 누님두요...”
“네 안녕히 주무세요.”
난 인사를 하고 성큼성큼 방으로 들어간다. 아내는 죄지은 듯 뒤에서 다소곳이 따라온다.
방으로 들어온 나는 바닥에 앉는다. 그리고 아내를 쳐다본다.
방에 들어온 아내는 문앞에서 우물쭈물 가만히 있는다.
“당신 뭐해? 안 잘 거야?”
“네 자야죠...” 기죽은 목소리가 너무 귀엽게 느껴지는 건 왜일까? 한편으론 안쓰럽기도 하다. 서로 바람핀 거나 마찬가진데 아내만 미안해 하는 것이다.
“여보 이불 깔아야지!”
“아 네” 그제서야 자신의 일이 생긴 아내는 나의 시선이 부담스러웠던 듯 벽박이 장롱에서 이불 꺼내 바닥에 깐다. 난 잠시 자리를 피해 주고 그런 아내를 바라보고 있다. 밖에서는 소영이가 씻으러 갔올게라고 말하는 소리가 들린다. 이불을 다깐 아내에게 난 살며시 다가가 뒤에서 안아준다.
“여보....” 아내가 나를 부른다.
“왜?”
“저기... 저 버리시지 않을 꺼죠?”
“글쎄....”
“여보.... 미안해요.” 나를 바라보는 아내의 눈에 눈물이 맺혀있다.
난 그 순간 악어의 눈물이 떠오른다. 악어는 먹이를 잡아먹을 때 눈물을 흘린다고 한다. 참 아이러니하지 않을 수가 없다. 아내도 역시 기태에 안겨 허덕일 때는 언제고 이렇게 나에게 미안하다고 한다. 하지만 그런 아내를 미워할 수 없다. 아니 사랑스럽게 느껴진다.
난 다시 아내를 앞에서 않아주며.
“난 당신을 버리지 않아. 절대로...”
“고마워요 여보...”
“대신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난 당신이 나에게 아무것도 숨기지 않고 모두 말해 주었으면 해. 나도 그럴거고...”
“...네” 나의 품에 파고 드는 아내...
“여행와서 있었던 일 모두 나에게 말해줘야 해.”
“...알았어요.”
“그리고 앞으로도....”
나를 쳐다보는 아내... 의문이 담긴 듯한 눈빛이다.
그때 욕실 문소리가 나며 소영이가 나온 것 같다.
“아니 꼭 이런 문제가 아니더라도 모든 것에서 말이야.”
“아 네...그럼요...”
“우리 그냥 이 여행을 즐기자. 알았지?”
“....”
“대답해 여보”
“네....”
“참 나 샤워해야 되는데 같이 씻을래?”
“나 벌써... ” 여기까지 말하고 아내는 아차 싶었는지 입을 다문다.
“왜 싫어?”
“아니 기태씨랑 소영이도 있고....”
“왜 기태랑은 되고 난 안돼?”
아내는 놀란 눈을 뜨더니...
“... 그런게 아니라... 아니 가요.”
나도 참 잔인한 놈이다. 후후 하지만 괜히 괴롭혀 주고 싶은 걸 어쩌냐. 사실 그것보다 빨리 아내를 안고 싶다. 그리고 샤워하는 순간에도 떨어져 있고 싶지 않은 것이다. 그걸 알리 없는 아내는 단지 내가 화가 나서 그런 줄 알고 군소리 없이 따라 나선 것이다.
거실에는 아무도 없다. 기태도 소영이도 방으로 들어갔나보다.
욕실에 들어선 나는 샤워기의 물을 틀어 적당한 온도를 맞춘다.
그리고
“여보 나 옷좀 벗겨줘”
“당신도 참...” 조용히 다가 나의 옷을 벗겨주는 아내.
아내는 나의 T와 반바지를 벗겨낸다. 그리고 그 옷을 옆에 걸어 놓는다.
“팬티도 벗겨야지...”
“팬티는 당신이 벗어요..”
“싫어. 당신이 벗겨...”
아내는 인상을 한 번 찡그러더니 할 수 없다는듯 나의 팬티를 잡고 끌어 내린다. 나의 좃은 임 발기해 있다. 아까 방에서부터 그랬다. 오늘 몇 번의 사정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서 있는 것이다. 대견한 넘... 아내는 잠시 나의 좃을 바라보곤 이내 팬티도 걸어 둔다.
“당신은 안 벗어?”
“... 그냥 당신만 씻어요. 제가 물 뿌려 드릴게요.”
“그냥 같이 씻자 여보”
“아이참...”
마지못해 옷을 벗는 아내 난 나의 몸에 샤워기로 물을 뿌리며 그런 아내를 쳐다보고 있다. 아내는 수줍은 듯 돌아서서 옷을 벗고 있다. 옷을 다 벗은 아내는 부끄러운 듯 얼굴을 살짝 붉히며 서 있다.
“이리 와봐 당신” 난 아내를 불러 내 앞에 세운다. 그리고 아내의 몸에 물을 뿌린다. 아내는 내가 하는 대로 가만히 있는다. 아내의 몸에 물을 뿌리면서 아내의 몸을 쓰다듬고 있다.
정말 내 아내지만 몸매가 좋다. 적당히 솟은 가슴 그 곡선을 따라 내려오면 잘록하게 들어간 허리 그리고 볼륨있는 엉덩이 정말이지 너무나 이쁜 아내이다.
난 물을 잠그고 손에 바디샴푸를 짜서 아내의 몸에 바른다. 천천히 천천히...
“여보 내가 할게요.”
“가만히 있어. 그냥 내가 해 주고 싶어서 그래...” 말없이 가만히 있는 아내.
난 소중한 물건을 다루듯 거품의 매끄러움을 느끼며 아내의 온 몸에 거품을 일으킨다. 목부터 시작해서 아내의 팔을 타고 내려와 다시 아내의 등에 골고루 묻히고 잠시 그 느낌을 즐기다가 아내에게 말한다.
"당신 팔좀 들어봐” 조용히 아내는 팔을 벌린다.
난 아내의 겨드랑이부터 허리로 이동한다. 움찔 거리는 아내. 간지러운 건지 느끼고 있는 건지 잘 모르겠다. 다시 양손을 앞으로 뻗어 아내의 가슴에 솟아 있는 탐스러운 유방을 살면서 아래에서 만져본다. 전첵으로 만지는 것이 아니라 가슴 아래 부분만을 느껴본다. 그리고 살살 젖꼭지를 피해가며 어루만진다. 거품의 미끌거림을 최대한 느끼며...
그러면서 나는 나의 몸을 아내의 등에 최대한 밀착시킨다. 나의 발기한 좃은 아내의 엉덩이에 닿는다. 아내도 나의 좃을 느끼고 있을 것이다.
“하아 여보~”
“당신 정말 너무 예뻐”
“아이 몰라요...” 부끄러워 하는 아내...
난 양손을 움직여 드디어 아내의 젖꼭지에 다다른다. 벌써 아내의 젖꼭지는 고개를 들어 나를 환영하고 있다. 난 최대한 거품의 미끌거림을 이용하며 아내의 젖꼭지를 살살 비벼간다.
“아흑... 으음....”
“오늘 이 가슴 기태에게 몇 번이나 빨린거야?”
“...여보?”
“기태한테도 이렇게 유두를 세우고 빨렸겠지...”
“헉... 어흑....그런...” 내가 아내의 유두를 꼭 쥐었던 것이다.
“말해봐 괜찮아...”
“으윽 몰...몰라요...”
나는 아내의 등에 밀착시킨 내 몸을 비비면서 손을 아래로 향한다. 나의 움직임에 움찔 움찔 반응하는 아내가 느껴진다.
배를 지나 둔덕을 지나 드디어 조금 까칠까칠한 아내의 음모에 손가락이 닿는다. 그 순간 난 아내의 귀에 뜨거운 숨결을 불어 넣는다. 그러면서 손은 음모주위를 비비며 중요한 부분을 비켜 허벅지를 비빈다.
“아학 으으...”
아내는 무릎을 비비꼬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아내의 음부를 만져주지 않는다. 단지 그 주위만을 서성일 뿐이다.
서서히 아내의 귓불을 살짝 깨물어 본다.
“악 .. 아아 여보 아파요...” 엄살일 것이다. 그렇게 세게 물지도 않았다. 아니 정말로 아플지도... 아내는 귀가 민감하니 말이다.
“여보 사랑해...” 그렇게 말하며 난 드디어 아내의 음부에 손을 댄다. 갑자기 다리를 오므리며 크게 반응하는 아내.
“다리를 벌려...”
“하아 여보....”
서서히 벌어지는 아내의 다리. 난 천천히 손을 움직이며 아내의 부드러운 음부를 만져간다. 미끌미끌... 거품인지 아내의 애액인지 모를 그 느낌이 아내에게서 느껴진다.
“아아아 하아 윽...” 아내의 입에서 뜨거운 숨결이 터진다. 아 당장 나의 뜨거운 육봉을 그대로 쑤셔 넣고 싶다. 하지만 방안에서의 즐거움을 위해 여기서는 아내를 달구기만 할 것이다. 난 아내의 몸에서 내 몸을 떼고 오른 손을 뒤로 돌려 엉덩이를 만진다. 왼손은 그대로 거품을 이용하며 아내의 음부 전체를 마사지 한다. 행여 아내의 음부속으로 거품이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그렇게 움직이고 있다. 정말이지 거품을 이용하여 만지는 느낌이 너무좋다. 아내의 원래 몸도 보들보들하지만 이 느낌과는 다르다. 난 오른손을 아내의 엉덩이 계곡을 따라 움직인다. 그리고 항문주위를 집중적으로 문지른다.
“하악 여보 거긴... ”
“뭐 어때?”
“아니 그러지 ... 헉 말아요...”
“난 좋은데 왜?”
“하아 아잉 제발...”
“싫어 오늘은 내 맘대로 할거야...”
아내는 몸만 꼬고 있을 뿐 더 이상 저항하지 않는다. 난 그런 아내를 천천히 괴롭혀 줄 생각이다. 아내와 나의 괴락을 위해서...
이제 오른손을 회음부로 이동시간다. 때를 같이 하여 왼손으로 아내의 공알을 살짝 쓸어준다.
“허억... 아아아... 여보”
아내는 주저앉을 듯 하다가 옆의 세면대에 손을 짚는다. 그리고 부르르 몸을 떠는 아내...
내가 계속해서 공알을 비비며 회음부와 항문주위를 쓸어주자. 아내는 더 이상 못참겠는지 왼손으로 손을 뻗어 나의 목에 매달려 온다. 여기서 느끼게 해줄까? 아니다. 아직 아니다.
나는 애무를 멈추고 그대로 앉아 아내의 다리를 문질러준다. 자연히 내목에 감긴 아내의 손은 풀어지고 다시 세면대를 잡는 아내. 아내는 숨을 고르고 있다.
아내의 몸에 거품을 다 일으키자 난 다시 샤워기를 잡고 아내의 몸에 뿌려준다. 그리고 아내의 몸에 묻어 있는 거품들을 다른 한 손을 사용하여 씻어 주고 있다.
아내를 다 씻어준 나는 아내에게 뽀뽀를 해준다.
“다 끝났어 여보”
“하아 하아 고마워요...”
“이번엔 당신이 해줄래?”
“네...”
내몸에 물을 뿌리는 아내. 그리고 양손에 바디샴푸를 묻혀 나의 온몸에 골고루 묻혀준다. 그리고 힘있게 솟아 있는 나의 육봉을 잠시 바라보더니 양손을 사용하여 조심스럽게 잡고 앞뒤로 움직이며 거품을 일으키고 있다. 아아 너무나 황홀한 느낌 계속해서 느끼고 싶다. 하지만 여기서 이러고 있을 시간이 없다. 난 아내를 도와 빠르게 내몸을 씻어낸다.
다 씻고 아내를 다시 한 번 안아준다. 그리고 아내의 입술에 키스하자 아내가 나의 목을 안으며 적극적으로 응해온다. 아내의 입술이 달콤하다.
“자 방으로 가지”
“네...”
내가 아내의 옷과 나의 옷을 모두 집어든다.
“여보...”
“그냥 이상태로 가지!”
“밖에 누구 있으면 어떻해요?” 기태와 몸을 섞고도 아직 부끄러움이 남은 걸까! 아니면 내 앞에서 남에게 그런 모습을 보여주기 싫은 걸까. 난 아내의 대답을 기다리지 않고 욕실문을 열고 방으로 와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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