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ver Ending Story In The Se ... - 2부 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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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의 마지막입니다...완결이 다가오니 조금 쓰는 속도가 느려지네요...3부가 마지막 부가 될 듯...어설픈 필력 이해해 주시고..재미있게 봐주세요...#
Oh My Little Girl
“하하…겨우 그거 때문에 가출씩이나 한거야?”
“웃지 말아요. 남은 심각한데…겨우라니…”
웃음 섞인 내 말에 발끈하는 혜진이였다.
지금 나는 혜진과 이모네 집을 나와 밤 바닷가를 거닐며 혜진에게 가출의 이유와 그간의 정황을 듣고 있었다.
“그치만, 내가 생각할 땐 그 이유라는 게 웃기기만 한걸? 솔직히 이모부 돌아 가신지도 3년이나 됐고…요즘이 무슨 조선시대도 아니고..”
“하지만…”
그랬다, 혜진의 가출 이유란 것이 바로 이모의 재혼 때문이었던 것이었다. 3년 전 이모부의 갑작스런 뇌출혈에 의한 사망으로 지금껏 혼자서 혜진을 키운 이모는 그간 친척들의 재혼 권유에도 꿈쩍 않았었다. 그랬는데 이번에 누굴 만났는지 재혼을 하시기로 결심 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혜진은 결사 반대를 했고 급기야는 가출을 감행했다. 가출한 곳이 겨우 우리 집이었지만 말이다. 솔직히 난 그런 혜진의 행동에 약간 기가 찼다. 엄마 뒷 꽁무니만 따라다닐 나이도 아니고…쩝…
“너도 나중이 되면 사랑하는 사람 만나서 떠날거고, 그때 너네 엄마가 지금의 너처럼 널 붙잡는다면 너 어떻겠냐? 불륜도 아니고..그 정돈 이해를…”
“알아요…나도 지금 내 행동이 얼마나 우습고 철 없는지…나도 사랑…하니까…나도 알고 있어요…하지만…하지만…”
“하지만?”
“엄마가 재혼 해버리면 난…난 아무것도 아닌게 되어버리니까…나…세상에서 혼자인게 되니까…”
“아…”
생각이 났다. 혜진인 이모의 친딸이 아니었지…
“그래서 너…”
“오빠한테 간거예요…날 혼자이지 않게 해줄 마지막 사람이었으니까…그리고 이젠 괜찮아요…후후…”
혜진의 볼이 홍조를 띄며 붉게 물들었다.
“이거..그럼 날 이용한거야? 이모가 재혼 한단 말 안했으면 날 쳐다도 안봤겠네…쳇…”
난 괜히 심통이 나서 틱틱 거렸다. 아무래도 소심한 B형이라…
“그,그런게 아니고…”
“하하, 농담이야 농담. 야, 근데 우리 꽤 멀리 나온 것 같다?”
어느덧 우리는 해변의 주택가를 완전히 벗어나 있었다. 주위로는 끝없는 백사장이 펼쳐저 있었고 한 여름밤의 열대야를 바닷바람에 식혀보려는 사람들만 띄엄띄엄 보였다.
“조금만 더 가면 나만 아는 비밀장소가 있어요. 가볼래요?”
“비밀장소? 그래, 가보자.”
혜진의 비밀장소란 바닷가 겟바위들로 이루어진 조그마한 동굴이였다.
“여기야? 근데 휠체어가 들어갈 수 있으려나?”
나는 동굴의 입구를 보며 중얼거렸다. 입구는 그리 좁아보이진 않았지만 왠지 아슬아슬해 보였다.
“음…들어갈 것도 같은데…이곳 꽤 넓은 곳이라서…”
“그래? 그럼 한 번 들어가 보자…”
내 걱정과는 달리 입구는 꽤 넓어서 휠체어가 지나가고도 여분이 남을 정도였다. 그리고 동굴 안도 밖에서 보기엔 작아 보였지만 막상 들어가보니 꽤 넓어 보였다.
“와~ 꽤 넓네…분위기도 좋고…분위기도 좋고…깜깜한게 좀 그렇지만 좋은데~”
“헤헤…아, 저기 초가 있을거예요…예전에 여기서 밤새 놀고 그랬었거든요…”
촛불이 동굴 안을 비추니 금세 동굴 안은 촛불로 인하여 빛이 반사되어 사방에 영롱한 빛을 머금었다. 바로 지척에서 들려오는 파도소리…그리고 바다 내음…왠지 가슴 속 깊이에서 흥분이 밀려왔다.
“정말 좋다…어, 옆에 앉지 말고 이리와서 여기 올라와 앉아…”
“으응…헤헤…”
나는 혜진을 내 무릎 위로 이끌어 앉혔다. 나와 마찬가지로 혜진이도 이 분위기에 취한 듯 보였다. 나는 무릎 위에 앉은 혜진을 뒤에서 포근히 안아 혜진의 젓가슴을 부듧게 쓰다듬었다.
“후훗…오빠꺼…내 엉덩이 밑에서 섰어요…막 꿈틀거려…”
“여기 이렇게 둘이 있으니까 흥분되서 그래…”
“치..오빤 여기서만 그런가…시도 때도 없이 그러면서…”
“하하, 그런가…자, 그럼 엉덩이 좀 들어봐.”
“응? 왜요?”
“너 때문에 이렇게 섰으니까 해결은 해야지…”
“여기서?”
“후후..그래.”
나는 혜진이 엉덩이를 들어올리자 혜진의 치마와 팬티를 벗겨내고 내 자지를 꺼내 그 위에 혜진을 앉혔다.
“아앗~”
혜진은 보지 속으로 사전 준비 없이 잔뜩 발기한 내 자지가 들어가자 약간 아픈 듯 인상을 찌푸렸다. 하지만 혜진의 보지는 이미 촉촉하게 젖어있었다.
“와아…이미 젖어있었어…후후…”
“치..그렇게 갑자기…하아…아팠다구요…아핫…”
“미안 미안…자, 니가 움직여봐…위 아래로…”
혜진은 내 무릎 위에 앉아 서서히 위 아래로 피스톤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아아…하아…하악…하악…”
“와…혜진이 니 신음소리가 막 울려…야해…”
“앙…아아…시,싫어요 그런….하악…”
그렇게 혜진과 나의 동굴에서의 밤은 흘러갔다. 우리가 열락의 밤을 지세우고 집응로 돌아온 건 새벽이 지나고 막 아침이 밝아올 무렵 이었고, 혜진은 집안 분위기 탓인지 누구하나 아무런 말도 못했지만…나는 그날 어머니께 몰래 불려가 잔소리를 바가지로 얻어먹어야만 했다.
그렇게 혜진이와 함께한 여름도 끝나가고 있었다. 혜진의 사랑만 남은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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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My Little Girl
“하하…겨우 그거 때문에 가출씩이나 한거야?”
“웃지 말아요. 남은 심각한데…겨우라니…”
웃음 섞인 내 말에 발끈하는 혜진이였다.
지금 나는 혜진과 이모네 집을 나와 밤 바닷가를 거닐며 혜진에게 가출의 이유와 그간의 정황을 듣고 있었다.
“그치만, 내가 생각할 땐 그 이유라는 게 웃기기만 한걸? 솔직히 이모부 돌아 가신지도 3년이나 됐고…요즘이 무슨 조선시대도 아니고..”
“하지만…”
그랬다, 혜진의 가출 이유란 것이 바로 이모의 재혼 때문이었던 것이었다. 3년 전 이모부의 갑작스런 뇌출혈에 의한 사망으로 지금껏 혼자서 혜진을 키운 이모는 그간 친척들의 재혼 권유에도 꿈쩍 않았었다. 그랬는데 이번에 누굴 만났는지 재혼을 하시기로 결심 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혜진은 결사 반대를 했고 급기야는 가출을 감행했다. 가출한 곳이 겨우 우리 집이었지만 말이다. 솔직히 난 그런 혜진의 행동에 약간 기가 찼다. 엄마 뒷 꽁무니만 따라다닐 나이도 아니고…쩝…
“너도 나중이 되면 사랑하는 사람 만나서 떠날거고, 그때 너네 엄마가 지금의 너처럼 널 붙잡는다면 너 어떻겠냐? 불륜도 아니고..그 정돈 이해를…”
“알아요…나도 지금 내 행동이 얼마나 우습고 철 없는지…나도 사랑…하니까…나도 알고 있어요…하지만…하지만…”
“하지만?”
“엄마가 재혼 해버리면 난…난 아무것도 아닌게 되어버리니까…나…세상에서 혼자인게 되니까…”
“아…”
생각이 났다. 혜진인 이모의 친딸이 아니었지…
“그래서 너…”
“오빠한테 간거예요…날 혼자이지 않게 해줄 마지막 사람이었으니까…그리고 이젠 괜찮아요…후후…”
혜진의 볼이 홍조를 띄며 붉게 물들었다.
“이거..그럼 날 이용한거야? 이모가 재혼 한단 말 안했으면 날 쳐다도 안봤겠네…쳇…”
난 괜히 심통이 나서 틱틱 거렸다. 아무래도 소심한 B형이라…
“그,그런게 아니고…”
“하하, 농담이야 농담. 야, 근데 우리 꽤 멀리 나온 것 같다?”
어느덧 우리는 해변의 주택가를 완전히 벗어나 있었다. 주위로는 끝없는 백사장이 펼쳐저 있었고 한 여름밤의 열대야를 바닷바람에 식혀보려는 사람들만 띄엄띄엄 보였다.
“조금만 더 가면 나만 아는 비밀장소가 있어요. 가볼래요?”
“비밀장소? 그래, 가보자.”
혜진의 비밀장소란 바닷가 겟바위들로 이루어진 조그마한 동굴이였다.
“여기야? 근데 휠체어가 들어갈 수 있으려나?”
나는 동굴의 입구를 보며 중얼거렸다. 입구는 그리 좁아보이진 않았지만 왠지 아슬아슬해 보였다.
“음…들어갈 것도 같은데…이곳 꽤 넓은 곳이라서…”
“그래? 그럼 한 번 들어가 보자…”
내 걱정과는 달리 입구는 꽤 넓어서 휠체어가 지나가고도 여분이 남을 정도였다. 그리고 동굴 안도 밖에서 보기엔 작아 보였지만 막상 들어가보니 꽤 넓어 보였다.
“와~ 꽤 넓네…분위기도 좋고…분위기도 좋고…깜깜한게 좀 그렇지만 좋은데~”
“헤헤…아, 저기 초가 있을거예요…예전에 여기서 밤새 놀고 그랬었거든요…”
촛불이 동굴 안을 비추니 금세 동굴 안은 촛불로 인하여 빛이 반사되어 사방에 영롱한 빛을 머금었다. 바로 지척에서 들려오는 파도소리…그리고 바다 내음…왠지 가슴 속 깊이에서 흥분이 밀려왔다.
“정말 좋다…어, 옆에 앉지 말고 이리와서 여기 올라와 앉아…”
“으응…헤헤…”
나는 혜진을 내 무릎 위로 이끌어 앉혔다. 나와 마찬가지로 혜진이도 이 분위기에 취한 듯 보였다. 나는 무릎 위에 앉은 혜진을 뒤에서 포근히 안아 혜진의 젓가슴을 부듧게 쓰다듬었다.
“후훗…오빠꺼…내 엉덩이 밑에서 섰어요…막 꿈틀거려…”
“여기 이렇게 둘이 있으니까 흥분되서 그래…”
“치..오빤 여기서만 그런가…시도 때도 없이 그러면서…”
“하하, 그런가…자, 그럼 엉덩이 좀 들어봐.”
“응? 왜요?”
“너 때문에 이렇게 섰으니까 해결은 해야지…”
“여기서?”
“후후..그래.”
나는 혜진이 엉덩이를 들어올리자 혜진의 치마와 팬티를 벗겨내고 내 자지를 꺼내 그 위에 혜진을 앉혔다.
“아앗~”
혜진은 보지 속으로 사전 준비 없이 잔뜩 발기한 내 자지가 들어가자 약간 아픈 듯 인상을 찌푸렸다. 하지만 혜진의 보지는 이미 촉촉하게 젖어있었다.
“와아…이미 젖어있었어…후후…”
“치..그렇게 갑자기…하아…아팠다구요…아핫…”
“미안 미안…자, 니가 움직여봐…위 아래로…”
혜진은 내 무릎 위에 앉아 서서히 위 아래로 피스톤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아아…하아…하악…하악…”
“와…혜진이 니 신음소리가 막 울려…야해…”
“앙…아아…시,싫어요 그런….하악…”
그렇게 혜진과 나의 동굴에서의 밤은 흘러갔다. 우리가 열락의 밤을 지세우고 집응로 돌아온 건 새벽이 지나고 막 아침이 밝아올 무렵 이었고, 혜진은 집안 분위기 탓인지 누구하나 아무런 말도 못했지만…나는 그날 어머니께 몰래 불려가 잔소리를 바가지로 얻어먹어야만 했다.
그렇게 혜진이와 함께한 여름도 끝나가고 있었다. 혜진의 사랑만 남은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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