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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친구 상준이 -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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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친구 상준이 2. 감히 친구엄마인 내 입에 사정하려는 생각은 못하였는지 날 밀치고 사정하기는 했지만 다시 서도록 빨아주면서 건넨 은근한 나의 제의에 상준인 솔깃한 모양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한번도 아니고 두 번이나 자신의 물건을 빨아주면서 보지까지 내보이는 내가 그저 놀린다고 여겨지진 않았을 것이다. " 저, 정말이세요? 어머님? " 나는 그의 길고 굵직한 기둥을 목구멍 깊숙이 삼켰다 느리게 뱉어내며 입맛을 다셔 보였다. " 호호. 대신 약속을 먼저 하렴. 반듯이 이 비밀을 지키겠다고 말야. 아아. 진짜 상준이는 훌륭한 연장을 지녔어. 아줌마는 지금 보지가 막 벌렁거려. 자 한번 볼래? " 나는 침대로 오르면서 다리를 활짝 벌리고 누웠다. 잠옷 아랫단을 들추고 심하게 흥분한 보지를 한 손으로 만지는 한편 그를 부르는 손짓을 보냈다. " 보이지? 아줌마 보지 주변까지 모두 젖어 있을 거야. 아아앙. 나 좀 어떻게 해 줘. 어서 이리로 와서 그걸 안에다 넣어보렴. " 넓게 벌린 내 다리 사이에 무릎을 꿇고 앉던 상준인 먼저 손으로 만져왔다. 주저하며 내민 그의 손을 잡아 물기 가득한 보지중앙으로 인도했다. 그가 스스로 제법 애무를 하게 되기까지 얼마 걸리지 않았다. 이것도 일종의 학습이라면 상준인 우등생에 속하는 학생이었다. 굳어 있던 그의 얼굴표정도 갈수록 풀어져 나중엔 히죽대며 웃기까지 했다. 자신의 발기물을 느긋하게 흔들면서 오른손 엄지로는 나의 보지 구석구석을 눌러보기도 하고 집게손가락을 살며시 안으로 넣어보기도 했다. 나는 여전히 팬티를 제친 상태로 두고 보지 입구를 출입하기 쉽도록 열어주었다. 점점 손으로 해주는 애무가 나아져서 나는 눈을 감고 그 황홀한 느낌을 만끽하기로 했다. " 으흐음. 하아아. 으허어어엉. " 저절로 둔부가 들썩거릴 정도로 상준의 손길을 반겼다. 손가락이 아닌 다른 것이 들어오기 시작해 눈을 떠보니 마침내 끄트머리를 잘 조준하면서 자세를 더욱 낮추고 있는 상준의 모습이 들어왔다. " 하흐으윽. 계속 멈추지 마, 말고 다, 단번에 넣어 줘. 흐으으으흥. " 미리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있었는데도 상준이가 나를 관통하고 들어오는 한순간 거의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이렇게 깊은 곳까지 닿을 줄이야. 남편의 것보다 훨씬 길고 굵은 소년에게 내 몸을 허락한 대가를 치르느라 잠시 호흡을 조절해야 했다. " 우으으. 정말 들어갔어요. 하아아. 이런 기분이라고는 상상도 못했어요. 정말 죽이게 좋아요. 어머님. " " 아아. 나, 나도 그래. 상준아. 잠시 움직이지 말고 그대로 있어. " 옆으로 벌렸던 다리를 상준의 허리어림에 감으며 양팔로는 그의 목덜미를 감싸 안았다. 코앞으로 다가온 그의 얼굴을 대하고 보니 새삼 이 소년이 아들아이의 둘도 없는 친우란 사실이 떠올랐다. 숙제, 시험공부, 놀이를 항상 같이 하느라 지겹게 붙어 다니는 그런 아들의 친구와 이처럼 육체를 섞고 있자니 불현듯 두려움이 솟구쳤다. 자꾸 그런 생각을 하다보니 나는 소년의 목에 둘렀던 팔을 풀고 고개를 돌려 그의 시선을 피했다. 굶주린 것처럼 그의 물건을 빨며 즐기던 장면과 스스로 보지를 열고 유혹하던 모습을 되새길수록 창피하고 부끄러워졌다. 한데도 그의 허리에 두른 다리만은 더 갈고리처럼 되어가고 있었다. 발목끼리 얽어매 매듭을 짓고 언제부턴가 허리를 일렁이고 있었다. 전문대를 갓 졸업하고 입사한 회사에서 만난 성실 그 자체인 남편과 반년 가량의 연애를 거쳐 결혼하고 사는 동안 몇 차례 궤도이탈을 한 기억들도 떠올랐다. 그래도 그들은 다 나보다 많거나 엇비슷한 나이의 성인남자들이었다. 타고난 데다 잘 가꾸기까지 한 내 미모에 빠져든 남자들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상준이처럼 개인적으로 친밀하고 어린 소년이 절대 아니었다. 그러고 보니 그들과는 관계를 갖기 전에 오늘처럼 어이없이 흐트러진 자세를 취하지도 않았다. 아무리 흥분했어도 그렇지 어떻게 이 아이의 성기를 핥고 빨아서 사정 시켜주고 다시 발기 시켜 보지 안으로 넣지 않고는 못 견딜 정도로 유혹을 했나 후회막급이었다. 시뻘겋게 달아오른 얼굴을 돌리고 상준이를 밀쳐 내고 싶었지만 이미 내 몸은 머리가 지배하고 있지 않았다. " 하아. 하아. 우흐읍. 어머님. 이제 좀 움직여도 될 것 같은데요? " 상준인 그리 말하자마자 깊게 밀어 넣은 채 나의 허리놀림에 맞추어 흔들던 하체를 자신의 의도대로 크게 움직였다. 그 강하고 힘찬 몽둥이가 약간이라도 내 안을 휘젓고 다니기만 해도 허기진 욕정의 불길은 거세졌다. 한 달에 잘해야 두 번 그것도 아주 짧은 시간 나누는 남편과의 정사는 여러 남자들에게 결혼 훨씬 전부터 잘 길들여진 내 몸을 전혀 만족시켜 주지 못했다. 침대 양옆으로 손을 뻗어 죄 없는 침대시트만 움켜잡고 허우적거리길 얼마나 했을까. 결국 나는 다시 어린 소년을 부둥켜안았다. 뭐든지 빨리 배우는 상준의 동작에 절도 혹은 박자라 할 만한 것이 나타나면서 나의 몸도 그에 따라 움직였다. 그야말로 보지가 불붙는 기분에 굴복되어 열심히 전신을 꿈틀대며 흐느꼈다. " 하아아앙. 아아아항. 조, 좋아. 상준아. 아줌마 보지에 더 깊이 박아도 좋으니 멈추지만 마. 아흐흐으윽. 그래 바로 그거야. " " 우후우욱. 저도 멈추고 싶은 생각은, 으으읗, 어, 없어요. " 내 절박한 요구에 역시 힘겹게 대꾸하고는 기세를 높이는 소년에게 어쩔 도리 없이 마주 사타구니를 맞부딪쳐 갔다. 묵직한 그의 불알 한 쌍이 내 엉덩이를 찰싹찰싹 때리는 소리가 급해지고 보지가 흘려내는 꿀물의 양도 증가했다. '푸우욱, 푹, 쑤욱 쑥' 잘도 드나들면서 잠옷 위로 손을 가져오더니 '찌이익' 하는 소리와 함께 두 개의 유방과 중앙의 젖꼭지가 그대로 드러나게 만들고 열에 들뜬 소년의 얼굴이 숙여졌다. '쪼오옥. 쩌업. 쪽' 별로 능숙하지 않은 거친 방법으로 입 안 가득 물어 삼키거나 강하게 흡입하며 나의 유방에 잇자국을 남기고 있었다. 그대로 그의 목에 감은 팔에 힘을 준 나는 공평하게 양쪽을 오가며 빨 수 있도록 유도했다. 아랫도리끼리 어울려 내는 소리에다 젖가슴 빠는 소리까지 더해 남녀의 육체가 만들 수 있는 음향은 모두 내고 있었다. 상준이는 그것으로도 부족한 지 가슴을 벗어나 나의 목덜미와 양 귓불, 그리고 마침내 입을 찾아왔다. 일방적으로 퍼부어지는 입맞춤에 잠시 당황해 있다가 나도 모르게 입을 열어 혀를 내밀고 연이어지는 키스를 나누었다. 담배냄새 물씬 풍기는 그런 입이 아니라서 좋았다. 아직 흡연하는 습관이 들지 않은 순수한 소년이란 게 다시 내 맘을 괴롭히려 들었다. 허나 이번에는 금새 그런 생각이 사라졌다. 발작이라도 일어나는 것처럼 빨라지는 소년의 하체 움직임이 심상치 않았기 때문이었다. 매듭 지었던 발목은 힘들어 풀어 버린 지 오래였다. 대신에 아주 넓게 벌리거나 이따금 한 쪽씩, 아니면 양쪽 모두를 그의 어깨에 걸치고 둔부를 쳐 올리고 있었다. 지금은 두 다리를 가지런히 모아 그의 왼 쪽 어깨에 둔 상태였다. 즉 상준이가 그렇게 모으고 있는 내 다리를 잡아주지 않는다면 옆으로 쓰러지기 십상이었다. 거의 반으로 몸이 접혀지는 그런 민망한 자세가 되기는 실로 오랜만이었다. 소년은 격렬하게 허릴 사용하는 와중에도 눈앞으로 다가와 날씬하고 보기 좋게 뻗은 나의 종아리를 마구 입에 넣어 깨물곤 했다. 그는 또 양손을 오르내리며 나 자신이 가장 자신 있어 하는 신체 부위인 다리를 쓰다듬었다. 남자들이 길을 가다가도 반듯이 뒤돌아보게 만드는 길고 아름다운 다리였다. 가슴은 그다지 큰 편이 아니고 그저 균형이 고르게 잡히고 탄력만 좋을 뿐이지만 다리는 스타킹을 신을 때마다 내 눈에도 고와 보여 흡족해 하곤 했다. 그런 매력적인 다리를 상준이 마지막을 향해 치달아 가면서 깨물고 핥아주고 있었던 것이다. 좀더 섹시하게 보이려고 나도 최후의 안간힘을 짜내어 양다리를 교묘히 움직여 보였다. " 우으으으으으윽. 어머니이이임. 으허어어어억. " " 하아아아아앙. 상준아아아앙. 아아아아하항. " 다 쉬어 가는 목소리로 나는 그를, 그는 나를 부르며 동시에 절정에 도달했다. 내 다리를 놓아주기 전에 그는 깊은 삽입을 유지한 채 좀 전에 비해 뒤지지 않을 양의 정액을 내 몸 속에 내 뿜었다. 어지간해선 남자의 분출을 느낄 수 없으나 이번엔 분명하게 알 정도로 힘차고 많은 양의 폭발이었다. 모로 쓰러지며 내 옆으로 눕게된 상준과 얼싸안고 서로의 몸을 부드럽게 애무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주보고 옆으로 누워 그의 강한 다리에 나의 다리 하나를 올려 비벼댄 것은 물론이었다. 가볍게 입을 맞추거나 바로 지척인 상체를 어루만져 보기도 했다. 상준이도 나의 동그란 유방을 손안에 넣고 만족스런 미소를 지었다. 그제 서야 나는 상준의 얼굴을 똑바로 볼 용기가 생겼다. 무모하고 격한 시간을 함께 보낸, 남들이 알아선 안 될 비밀을 공유하게된 공범의 마음이 이런 것일 게다. 조금은 쑥스럽고 부끄러운 감정도 약간은 담겼으나 그 보다는 서로를 좀 더 이해하고 받아들이려는 눈빛을 하고 있었다. 내 몸에서 나와 줄어들고 있는 상준의 성기를 오른 손으로 잡아 부드럽게 만져주었다. 상준도 나의 보지를 어루만지며 다시 입을 맞춰왔다. 정오에서 비켜나고 있던 태양이 아직도 긴 오후가 남았음을 말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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