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내신부는 내제자 - 9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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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성인을 대상으로 쓰여진 것입니다.

그러므로 미성년자가 보기에는 적절치 못한 내용입니다.

19세 미만인 사람은 절대 읽지 않기를 바랍니다.



경고: 이 작품은 **넷에서만 연재합니다.

이 작품은 본인의 창작품이므로 어떠한 경우에도 무단으로 옮겨가는 행위를 금합니다.

이 작품은 다른 사이트에 게재되었다면 본인에게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 4편 92부 >



[ 돌아온 명수 3 ]



상미를 그렇게 집으로 보낸 동성은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 침대에 몸을 던졌다.

두려운 감정이 온몸을 지배하고 있었다.

어쩔수 없는 자신이 아무리 노력해도 어쩔수 없는 한계를 절감하는 동성이었다.

비록 상미에게는 그렇게 맹세하듯 말을 하긴했지만 자신이 어쩔수 없는 거대한 명수의 폭력을

생각하자 절로 한기가 드는 동성이었다.

그렇게 두려운 감정을 느끼며 멍하니 침대에 누워있던 동성은 갑자기 들려오는 초인종 소리에

놀라 반사적으로 긴장된 표정을 지으며 문을 쳐다보았다.



" 누구세요?... "



" 나야!... 상희!... "



무의식 중에 혹시나 하는 심정이 되어 긴장하던 동성은 상희의 목소리에 고개를 갸웃거렸다.

이어 문을 열자 화사한 차림의 상희가 활짝 웃는 얼굴로 방으로 들어섰다.

상미가 가자마자 이렇게 찾아온 상의의 방문에 동성은 이상한 기분이 들긴 했지만 그렇다고 찾아온

사람을 박대할 수도 없는지라 상희를 쇼파로 안내했다.

상희는 그런 동성의 안내를 받으며 쇼파에 몸을 앉혔다. 신기한 광경을 본다는 듯 주위를 호기심

가득한 눈길로 바라보는 상희였다. 동성은 그런 상희를 바라보았다.



" 갑자기 무슨 일로?... "



" 어머!... 그럼 섭한데... 내가 못올 곳을 온 것도 아니고... 숨도 돌리기 전에 그러면...

잘못 찾아왔다고 가란 소리로 밖에는... "



" 아닙니다... 설마요?... 단지 너무 갑작스러워서... 차는 커피와 녹차 밖에... "



" 녹차로 줘... 그런데로 깔끔하네... 남자 혼자 사는 곳 같지는 않게...

흠!... 침대도 괜찮고... "



" 그럼 잠시만 기다리세요... "



동성의 말에 상희는 섭섭하다는 듯 말을 했다. 동성은 그런 상희의 말에 황급히 변명하듯 입을

열고는 주방으로 향했다. 그런 동성의 뒷 모습을 묘한 눈빛으로 바라보던 상희의 눈은 다음 순간

한쪽에 놓여있는 더블 침대에 가서 꽂혔다. 그런 상희의 눈빛은 묘한 요염한 빛을 띠고 있었다.

잠시 주방에서 차를 준비하느라 달그락 거리던 동성은 김이 모락모락 나는 두 잔의 차를 가지고

상희에게 다가왔다. 상희는 그런 동성을 보며 끈적거리는 눈빛을 감추었다.

잠시 말없이 녹차를 마시던 상희는 다시 방안을 둘러보며 입을 열었다.



" 전부 혼자서 준비한거야?... 내가 준비한다고 해도 이렇게 못하겠네... "



" 설마요... 상미 누님이 도와주신 겁니다... "



" 언니가?... 하긴 언니라면... 그런데 우리 한동안 뜸했지?... 서로 바빴고... "



" 네... 좀 그랬죠... 헉!... "



" 동성씨!... 그 동안 많이 보고 싶었어... "



" 누님!... "



상희는 잠시 별 필요하지도 않을 것 같은 잡다한 이야기를 하며 은근 슬쩍 동성의 옆으로 다가

앉았다. 그렇게 동성의 곁으로 다가간 상희의 몸은 어느새 동성의 몸에 바짝 붙어있었다.

상희는 그렇게 동성의 몸에 바짝 몸을 붙이자 은근히 동성의 어깨에 자신의 머리를 기댔다.

동성은 은은하게 풍기는 상희의 향긋하면서도 자신의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듯한 묘한 내음과 함께

부드러운 감촉에 자신도 모르게 슬쩍 몸을 빼려는 동작을 하며 상희를 불렀다.



두 사람읜 눈길이 마주쳤다. 상희의 요염한 빛을 띤 커다란 눈은 동성에게 뭔가를 갈구하 듯

유혹의 빛을 가득 담은채 동성을 응시했다. 이어 붉은 입술이 살짝 벌어지며 뜨거운 그러면서도

달콤한 숨결이 동성의 얼굴 훅하고 품어져 나왔다. 동성은 그런 명백한 유혹의 자태에 절로

가슴이 뜨거워짐을 느꼈다. 아름다운 여인이 그렇게 명백하고도 확실한 유혹의 몸짓을 하는데

아무렇지도 않을 남자가 있을까?... 동성은 자신도 모르게 얼굴을 붉히며 절로 높아가는 호흡과

심장 박동을 느끼고 있었다. 더군다나 처음도 아닌 사이였기에...



" 누님!... "



" 동성씨!... 하!... "



동성의 입에서 조금은 떨리는 음성이 새어나왔다.

팔은 자신의 뇌에서 명령을 내리기도 전에 절로 상희의 어깨를 감싸고 있었다.

본능적인 숫컷 본능적인 행동이었다. 마치 조건반사적인...

그런 동성의 행동에 상희는 기다렸다는 듯 동성의 이름을 부르며 동성의 가슴에 안겨들었다.

다시 뜨거운 숨결이 동성의 옆 얼굴을 뜨겁게 달구었다.

유혹의 향기는 동성의 본능을 자극하며 아랫도리를 한껏 부풀리고 있었다.



두눈을 붉게 충혈시키며 동성의 얼굴은 슬그머니 상희의 입술로 다가갔다.

상희는 그것을 보자 조금 놀란듯 눈을 크게 떴다. 눈가에 파르르 경련이 일고 있었다.

그러나 그런 상희의 눈은 잠시후 살며시 감겼다. 이어 살짝 벌어지는 빨간 작은 입술...

그런 상희의 행동은 그야 말로 의도적인 남자를 잘아는 여자만이 할수 있는 계획된 유혹이었다.

허나 그것이 계획된 행동이든 아니든 동성은 참을 수 없는 욕구를 느끼고 있었다.

유혹을 뿌리치기에는 너무나 젊은 나이였고 또 그러기에는 너무나 아름다운 상희였다.



어느새 한 손으로 상희의 머리를 받친 동성은 작은 입술을 두툼한 자신의 입술로 감싸듯 덮었다.

살짝 등을 뒤로 휘며 그런 자세가 불편한지 동성의 목에 가는 두 팔을 두른 상희의 입술을...

동성은 입술에 느껴지는 부드러운 느낌에 속으로 신음하며 이어 빈틈없이 붙은 가슴에 느껴지는

탄력있는 살덩이에 정신이 몽롱해 지는 것을 느꼈다.

거침없이 침투하는 자신의 혀, 그리고 그것을 받아 감싸는 상희의 혀, 두 사람의 혀는 기다렸다는

듯 격렬하게 얽혔다. 동성의 남은 한손은 상희의 등을 누비고 있었다.



서로의 달콤한 꿀물을 경쟁하듯 빨아들이며 상대의 입속으로 자신의 혀를 넣었다 받아들였다를

반복하는 두사람이었다. 서로의 몸을 어루면지며 거기서 일어나는 쾌락에 신음을 토했다.

깊고 깊은 키스와 애무가 한동안 뜨겁게 이어졌다.

동성의 손은 어느새 상희의 앏은 상의를 벗기고 있었고 상희는 그런 동성의 행동을 돕듯 아니

도우며 슬쩍 슬쩍 몸을 움직였다. 이미 초여름의 날씨를 보이는지라 얇은 브라우스를 벗기자 금방

브레지어 만 걸친 몸이 되어버린 상희였다.



동성은 손끝에 느껴지는 매끈하면서도 놀라운 흡착력을 자랑하는 상희의 나신에 속으로 비명을

질렀다. 이미 완전히 발기한 아랫도리가 꿈틀 비명을 지르고 있었다.

동성은 여전히 상희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붙인채 그런 상희의 피부감촉을 즐기듯 상희의 등을

부드럽게 쓸고 있었다. 얼마를 그렇게 애무했을까?... 동성은 문득 느껴지는 거추장스러운

천조각에 신경질 적으로 손을 움직였다. 고기도 먹어본 놈이 먹는다고 했던가?...

너무나 익숙한 듯한 동성의 손길에 브레지어의 후크는 단숨에 풀려버렸다.



어깨 끈이 없는 브레지어는 그런 동성의 작은 동작 하나 만으로 쇼파에 떨어져버렸다.

어느새 동성의 손은 무장해제 된 상희의 적당한 크기의 유방으로 향했다.

뭉클, 마치 소리라도 들리듯 탄력있는 유방이 커다란 동성의 손에 가득 들어왔다.

부드럽게 그러다 곧 조금 힘을 가해 그 유방을 움켜주는 동성이었다.

두 사람의 호흡은 이제 거칠다 못해 숨 넘어갈듯 거세어지고 있었다.



" 하아!... 하아!... "



" 으흠!... 후아!... 후아!... "



계속 하다가는 숨이 넘어갈 것을 겁낸 때문일까?... 잠시후 두사람의 입술이 떨어졌다.

거친 호흡이 기다렸다는 듯 두 사람의 입에서 동시에 흘러나왔다.

뜨겁고 끈적 끈적한 기운을 가득 담은채...

동성은 잠시 숨을 고르며 충혈된 눈길을 이제 쇼파의 팔걸이에 머리를 기댄체 누워 거칠어진

숨으로 인해 봉긋한 가슴을 드러낸체 들먹이는 상희의 가슴에 고정되었다.

숨을 쉴때마다 리드미컬한 움직임을 보이는 아름다운 유방이 가운데 핑크빛 작은 돌기를 자랑하고

있었다. 하체는 짧은 치마로 감싼체 상체만 벗은 상희의 모습은 완전 나신보다도 더욱 유혹의

향기를 물씬 풍기고 있었다. 작은 유두는 어느새 고개를 발딱 쳐들고 있었다.



눈꼬리에 의도적인지 타고난 것인지 뇌살적인 빛을 가득 담은채 자신을 바라보는 상희의 눈초리를

그냥 감당하기에는 동성의 젊음은 너무나 뜨거웠다.

동성은 그렇게 자신을 유혹하듯 바라보는 상희의 눈초리에 절로 기함의 숨을 들이마시며 약간

거리를 두었던 몸을 다시 상희의 몸으로 가져갔다.

점점 거칠어가는 숨결을 아니 아직도 깊은 키스로 인해 거친 숨결을 내 품으며 다가오는 동성의

얼굴에 상희는 커다란 눈을 살며시 감으며 혀로 자신의 입술을 살짝 훑었다.

그것은 적나라한 유혹이었다. 동성은 그런 상희의 행동에 다시 급히 숨을 들이마셨다.



" 상희씨!... "



" 동성... 흡!... "



이미 이성은 완전히 사라지고 단지 동물적인 욕구만이 전신을 지배하는 동성은 더 이상 거칠 것이

없었다. 동성은 그대로 상희의 몸을 안으며 신음하듯 상희의 이름을 불렀다.

상희도 자신을 안아오는 동성의 몸을 아무런 거부의 몸짓도 보이지 않은채 그대로 받아들이며

신음과 함께 동성에게 안겼다. 이어 다시 두사람의 입술이 빈틈없이 붙어버렸다.

온몸을 타고 흐르는 짜릿한 쾌감에 속으로 신음을 하며 동성은 상희의 몸을 애무해 나갔다.

절로 미끌어지는 매끈한 피부 감촉을 즐기던 동성은 손끝에 걸리는 작은 천조각을 느끼자 화가

난듯 거칠게 그것을 떼어냈다. 가벼운 손놀림이었지만 너무나 쉽게 상희의 짧은 치마와 팬티는

순식간에 제거되어버렸다. 하얀 너무나 매끈한 나신이 자랑이라도 하듯 모습을 드러냈다.



다음 순간 동성의 손길은 더 이상 막는 것이 없자 마치 폭군인양 거칠것이 없다는 듯 상희의 몸을

누비고 다녔다. 온 몸이 성감대인 때문인지 아니면 이미 남자를 알고 있는 때문인지 상희의 입에서

동성의 손길이 자신의 몸을 스칠때마다 막힌 입술을 뚫고 비음이 세어나왔다.

안타까움인가?... 상희는 동성의 손길에 신음을 하다 어느 순간 고개를 저으며 입술을 떼었다.

동성의 거칠 것없는 손길이 자신의 계곡을 침입한 것이었다.

동성은 한없이 달콤한 꿀물을 음미하다 갑자기 떨어져 나간 입술에 묻는 듯한 눈길을 보냈다.



" 하아!... 하아!... 여기서는... 침대로... 하아!... "



" 그럼... 헉헉!... "



거친 숨소리와 함께 물기 가득한 요염한 눈길로 자신을 바라보며 입을 여는 상희의 말에 동성은

슬쩍 상체를 일으켜 힐끔 상희의 달아올라 옅은 핑크빛으로 변한 나신을 일변한 후 알았다는 듯

고개를 끄떡였다. 이어 숨돌릴 겨를도 없이 상희의 몸을 번쩍 안아들었다.

상희는 자신의 말에 금방 반응하며 자신을 안아드는 동성의 행동에 살짝 비명을 지르며 동성의

목에 팔을 감았다. 동성은 그런 상희의 행동에 입가에 음흉한 그러면서도 기대에 찬 미소를 지으며

걸음을 옮겼다. 상희는 흔들리는 자신의 몸을 느끼며 머리 속에 앞으로의 행위를 기대하며 살며시

눈을 감았다. 아까의 기분나쁜 기억들은 어느새 상희의 뇌리에서 사라지고 없었다.



" 출렁!... "



" 하아!... "



" 아름다워요 누님!... 정말로... "



" 동성!... 하아!... "



잠시 흔들리는 것을 즐기던 상희는 자신의 몸이 약간은 거칠게 침대에 던져지듯 내려지자 다시

비명같은 탄성을 흘렸다. 이어 아직도 눈을 감고 있는 상희의 귀에 동성의 들뜬듯한 뜨거운 음성이

들려왔다. 순간 상희는 아무런 말도 못한체 그냥 동성의 이름만 살짝 되뇌었다.

이어 작은 그러나 급한 듯한 움직임을 느끼며 상희는 절로 마른 침을 삼켰다.

다가올 행위에 대한 기대감이 그런 상희의 머리를 복잡하게 휘감고 있었다.

다음 순간 묵직한 무게로 다가오는 동성의 몸을 느낀 상희는 짧은 신음을 흘리며 그런 동성의 몸을

휘감아갔다. 그리고는 가슴에 느껴지는 뜨거운 입술에 전율하는 상희였다.



동성은 부드럽고 매끈한 상희의 나신을 온몸으로 느끼자 절로 신음을 흘렸다.

이미 달아오를데로 달아오른 몸인지라 정신없이 상희의 나신을 공략하는 동성이었다.

탄력넘치는 그러면서도 부드러운 상희의 조금은 큰듯한 그러면서도 균형잡힌 유방을 입술 가득

느껴지자 정신없이 그것을 빨아대는 동성이었다. 이어 입안에 느껴지는 작은 그러면서도 딱딱한

유두를 혀끝에 느낀 동성은 그것을 살짝 깨물었다.



" 하학!... 아파!... 하힝!... "



" ......... "



동성은 약이 잔뜩 오른 유두를 살짝 깨물자 거머리처럼 조여오는 상희의 팔을 느꼈다.

이어 신음이라고 하기에는 어패가 있는 상희의 열에 들뜬 음성에 더욱 온몸에 달아오르는 것을

느끼는 동성이었다. 그런 동성은 더욱 허기진듯 상희의 유방을 탐닉했다.

상희는 그런 동성의 자극적인 행동에 쾌락이 배가되는듯 온몸을 부르르 떨며 연신 달뜬 신음을

흘리며 정염에 몸부림을 쳤다. 이미 후끈 달아오른 동성은 절로 꺼떡거리는 자신의 물건을 느끼며

두손이 쉬고 있으면 안되기라도 하다는 듯 연신 두손을 움직여 상희를 달구었다.



" 학!... 거긴... 하앙!... "



" ........ "



상희의 온몸을 누비던 동성의 손길이 자신의 계곡 속으로 침입하는 것을 느낀 상희는 다시 온몸을

비틀며 비음을 내질렀다. 벌써부터 흐르기 시작한 애액은 동성의 손길에 걷잡을 수 없이 쏟아져

내리기 시작한 것이었다. 그렇게 몸부림을 치는 상희의 몸을 그대로 느끼며 동성은 손끝에

느껴지는 끈적 끈적한 상희의 애액에 다시끔 부풀어 오를대로 부풀어 오른 자신의 물건에 아픔까지

느껴야만 했다. 한개의 손가락을 집어넣었을 뿐인데도 그런 손가락을 끊어버리려는 듯 옥죄어오는

상희의 계곡이었다. 동성은 더 이상은 견딜수 없음을 느끼며 상희의 몸에서 자신의 몸을 살며시

일으켰다. 잠시 충혈된 눈초리로 핑크빛으로 물든체 정신없이 비음을 토하는 상희의 모습을

바라보는 동성이었다. 그리고는 흉칙하게 부풀어 오른채 위용을 자랑하는 자신의 물건을 잠시

바라보던 동성은 다음 순간 잔뜩 벌려져 있는 짙은 숲풀 속에 살며시 보이는 핑크빛 계곡을

일변했다. 그리고는 들뜬 음성으로 상희의 이름을 부르는 동성이었다.



" 상희씨!... 더 이상은... "



" 어서... 어서... 미치겠어... 하학!... 아!... "



" 으윽!... "



" 좋아!... 너무 좋아!... "



" 사랑해요... 윽!... 끊어질것 같아... 누님!... "



" 하학!... 동성!... 동성씨!... "



다음 순간 동성은 미친듯이 자신의 아랫도리를 아래로 힘껏 내질렀다.

이어 터지는 상희의 비음... 동성은 자신의 물건이 축축하면서도 뜨거운 동굴 속으로 들어가고

그 동굴은 낮선 침입자를 질식시키려는 듯 욱죄어버렸다. 온몸을 스치는 전율스러운 쾌감!...

두 사람은 잠시 동작을 멈추며 그 느낌을 음미하고 있었다.

절로 신음성이 섞인 단편적인 음성이 두 사람의 입에서 흘러나왔다.

그리고 동성은 그냥은 견딜수 없음을 느끼고는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런 동성의 행동에 따라 상희의 입에서는 달뜬 신음이 동성의 행동에 동조하듯 흘러나왔다.



뜨거운 열기는 방안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동성은 쉴세없이 찾아오는 쾌락에 거친 숨을 몰아쉬며 정점을 향해 더욱 거세게 상희의 몸을 밀어

붙였다. 상희또한 쉴세없이 자신의 계곡을 밀어붙이는 동성의 물건에 의한 희열에 두 손의 열

손가락을 동성의 등에 박아넣으며 쾌락에 두눈을 치켜뜬체 숨만 헐떡이고 있었다.

물결치듯 흔들리는 부드러운 머리칼!... 살짝 찌푸려진 미간!... 그것은 고통이 아닌 쾌락의

표현이었다. 얼마를 그렇게 정신없이 움직였을까?...

동성의 몸은 땀에 젖기 시작하고 그런 땀은 방울을 이루며 끝내 그 힘을 이기지 못하고 상희의

달아오른 몸으로 낙하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그것을 느끼지 못하는 듯 더욱 높은 쾌락을

향해 부지런히 배를 저어가고 있었다. 오직 그것만이 살길이라는 듯...



" 하하항!... 나... 나 이제는... 하학... 더 더... 그만... 아니 더 힘껏... 아악!... "



" 컥!... 으음!... 헉헉헉... 누님... 상희씨... 헉헉... 큭!... "



무슨 말을 하는 지도 몰랐다. 두 사람은 온몸을 휘감아 퍼지는 쾌락에 정신없이 중얼거렸다.

허리를 움직일때마다 온몸으로 퍼져가는 희열감에 거친 숨을 내쉬는 동성의 코와 턱에서는 방울

방울 땀방울이 맺히기가 무섭게 상희의 몸에 떨어져 내렸다.

상희는 그런 땀방울을 고스란히 받으며 동성의 등에 손톱을 박아넣은채 하얀 자위만을 남긴 눈으로

거친 호흡을 내쉬고 있었다. 이제 극도의 쾌감에 무섭도록 잔뜩 인상을 쓰고 있는 상희였다.

그렇게 얼마의 시간이 흘렀을까?... 갑자기 동성의 동작이 더욱 거칠면서 급해졌다.

그런 동성의 동작에 맞추어 상희의 비음 또한 더욱 빨라졌으며 몸은 그야말로 폭풍속의 나룻배인양

정신없이 흔들리고 있었다. 그리고... 문득 동성의 몸이 뚝 멈추어 버렸다.



" 이제는... 헉헉... "



" 느껴... 하학!... 느껴져... "



그렇게 동성이 격렬하던 동작을 멈추며 신음하듯 입을 열자 기다렸다는 듯 상희의 입에서도 탁한

음성이 흘러나왔다. 이어 동성은 자신의 물건이 갑자기 뜨거운 물속에 잠긴듯한 느낌을 받았다.

상희는 그렇게 탁한 신음같은 말을 간신히 내밷으며 갑자기 온 몸을 부르르 떠는 것이었다.

동성은 그런 상희의 행동이 오르가즘을 느낀것을 알고는 다시 허리를 움직였다.

그리고는 물건의 끝에 느껴지는 사정감에 더욱 급속히 허리 운동을 했다.

그것도 잠시 동성은 최후라는 듯 자신의 물건을 자궁 끝까지 집어넣기라도 하려는 듯 깊숙히 집어

넣었다. 다음 순간 동성의 몸이 부르르 진저리를 쳤다.



" 하학!... 헉헉!... "



" 하흥!... "



동성은 그렇게 진저리를 치며 몇번에 나누어 정액이 토해져 나가는 것을 느끼고 있는 동안 상희도

뜨거운 동성의 정액을 자궁 깊숙히에 느끼며 비음을 토했다.

그런 상희의 몸은 여전히 오르가즘을 느끼는 듯 가늘게 떨리고 있었다.

동성은 후련한 사정후의 느낌에 잠시 숨을 고르듯 그대로 상희의 몸 위에서 거친숨을 골랐다.

먼길을 전력질주한 듯 그런 동성의 몸에서는 연신 땀방울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동성은 그렇게 잠시 호흡을 가다듬다 슬그머니 쪼그라드는 자신의 물건을 느끼고는 살며시 몸을

일으켰다. 여전히 가늘게 몸을 떨고 있는 상희의 모습을 힐끔바라본 동성의 눈길이 잔뜩 벌리고

있는 상희의 계곡으로 향했다. 정열의 잔재가 짙은 숲을 적신채 계곡을 따라 뿌연 액체를 흘리고

있었다. 동성은 그런 모습을 잠시 바라보다 자기 만족에 빠진듯 싱긋 미소를 지으며 상희의 옆에

지친 몸을 뉘었다. 한 여인을 완전히 달구었다는 만족감에 피곤도 사라지는 것을 느꼈던 것이다.



동성이 그렇게 자기 만족에 빠져 있는 동안 상희는 오랫만에 맛보는 오르가즘에 정신없이 몸을

떨고 있었다. 그렇게 정신 없는 와중에서도 그녀의 머리 속에는 자신과 속 궁합이 잘 맞는 동성을

생각하고 있었다. 생각할수록 대단하다는 느낌이 드는 그녀였다.

그런 생각을 하며 여운을 즐기던 상희는 이윽고 완전히 제정신이 들자 살며시 고개를 돌려 동성을

바라보았다. 살며시 눈을 감고 있는 동성의 얼굴을 홀린듯이 바라보는 상희였다.

몇번을 생각해도 잘생겼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 조각같은 얼굴이었다.



( 너무 잘생겼단 말이야... 게다가 너무나 힘이 넘치는 것이... 어휴!... 어쩌나...

아무래도 상아 고것이... 생각해보면 내가 먼저 침을 발랐는데... 어떻게 해야하나?...

결혼하지않고 살 생각이었는데... 이렇게 되면... 달리 생각해봐야겠어...

잘생겼단 말야... 그리고 능력도... 절대 놓칠수 없어... 상아와 싸워서라도... )



상희는 혼자 속으로 생각을 하며 동성의 얼굴을 황홀한 표정으로 쳐다보았다.

그리고는 살짝 몸을 움직여 동성의 품을 파고 들었다. 동성은 지친 심신을 진정시키려고 눈을

감은 체 살며시 잠속으로 빠져들려다 문득 느껴지는 상희의 나신에 본능적으로 그런 그녀의 몸을

감싸안았다. 그리고는 본능적으로 상희의 등을 쓰다듬는 동성이었다.

상희는 그런 동성의 손길을 느끼며 살짝 눈을 감았다. 행복감과 편안함이 그런 상희의 온몸을

포근하게 감싸고 있었다. 상희는 그런 느낌에 자신도 모르게 잠속으로 빠져들고 있었다.

물론 동성도 아무런 생각없이 밀려오는 수마에 몸을 맞긴것은 말할것도 없었다.

그렇게 정사후의 만족스러운 감정 속에서 두 사람은 편안한 잠을 맞이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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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올립니다.

그 동안 개인적인 사정에 의해 이대로 말없이 끝내는 것으로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어쩌다 보니 다시 이렇게 올리게 되었습니다.

일단 말도 없이 연재를 중단한데 대해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공지라도 하고 중단하는 것이 도리인 것을 알면서도 사정에 의해...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힘닿는 데 까지 종결을 지을 생각입니다.

물론 전처럼 그렇게 연속적으로 올린다는 약속은 드릴수가 없지만 말입니다.

지금 이 글을 올리는 것도 억지로 시간을 내서 올리는 것입니다.

그래도 최대한 노력해서 끝을 볼 생각입니다.

그럼 조금이라도 기억하시는 분들께서는 잠시의 즐거움이 되시기를 빕니다.

- 쓰잘데 없는 변명을 하는 무대포 배상 -



P.S. : 매일은 아니라도 일주일에 최소한 3편 정도는 올릴 생각입니다.

그리고 한달 동안 쉬었다가 쓰니까 글이 매끄럽게 이어지지 않습니다.

읽으시는 분들의 깊은 이해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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