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아내가 변할때 - 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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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가 홍콩으로 떠난 첫날 이었어요..."



그녀는 회상을 하는 듯 시선을 한 곳에 두고 말문을 열기 시작한다.



*이하로 부터는 수연과 수혁의 진술에 의해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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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오늘부터 미애가 우리집에서 지내는데 환영회 정도는 해줘야 겠지..."

"그...그래야지..."



내가 떠난후 약간은 우울해 하는 미애와 그녀와 함께 있음으로 어색함을 감추지 못하는

수혁을 부추겨 미애의 환영파티를 간단하게 치룬다.

평소 수혁이 아껴 마시던 양주한병을 서로 나눠 마시며 다 비운후 그것도 모자라 수연이

잠시 나가 와인한병을 사온다.

그녀가 돌아왔을때 실내는 둘만이 남아 더욱 어색한 분위기로 변해 있었고 그걸본 수연은

둘의 사이에 존재하는 그 미묘한 분위기를 깨고 싶었다.

그건 바로 그녀에게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과 같은 불안요소 였다.



"자자...오늘부터 자유부인이 된 우리 미애를 위하여...."



수연이 잔을 높이 들어 올리고 미애와 수혁은 마지 못해 건배를 한다.

얼마 지나지 않고 와인은 바닥을 드러내고 수연은 아쉽다는듯 입맛을 다신다.



"형수님 피곤할텐데 그만 들어가 쉬게하자..."

"오빠는 형수는 무슨 형수야...미애가 여기있는 일주일 동안 만이라도 예전처럼 미애라고 부르는게

애도 편할거야...미애야 그렇지 않니??"

"응??...으응..."



미애는 어색한지 자리를 피하려고 욕실로 들어간다.



"오빠..미애 예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히 이쁘다 그치??"

"응???..."

"사실 오빠...상호 선배가 부럽기도 하지??"

"아..아냐...그럴리가..."



그렇게 말하는 수혁의 얼굴에서 수연은 당황해 하는 기색을 읽을수 있었고 그건 그녀를 더욱

도발 시킨다.

세면을 하고 나오는 물기 젖은 미애의 모습은 더욱 아름답게 수연의 눈에 비쳐지고 자신이

점점 초라하게 느껴졌다.

(그래..어쩜 오빠는 상호선배의 말처럼 내가 허락한다면 미애를 안을지도 몰라...그게 설사

내 앞일 지라도...상호선배의 말대로라면 미애도 그럴테지....)

그녀의 의심은 더욱 그녀로 하여금 다음 행동을 하도록 부채질 한다.



"나 그만 들어가 쉴께...내일보자..."



미애가 자신을 위해 준비된 방으로 들어가고 잠시후 그방으로 수연이 따라 들어간다.

이미 미애는 잠자리에 들기위해 원피스로 된 잠옷으로 갈아 입고 있었고 그모습은 같은

여자가 봐도 아름다워 보였다.



"내일 토요일이니 출근 안해도 되잖아...잠깐 나와봐...."

"어...어머...애...잠깐...잠깐만..."



잠옷차림이었기에 멈칫 거리는 미애를 수연이 거실로 끌고 나오고 미애는 자신의 모습에

부끄러워 얼굴을 붉힌다.

그때 수혁의 눈이 미애의 모습을 위에서 아래로 ㅤㅎㅜㅀ고 지나갔다고 느낀건 수연의 착각이었을까...



"우리...영화나 한편 볼까...??"



수연은 둘의 동의를 구하지도 않고 두사람의 손을 한 쪽씩 잡고 한쪽 방으로 들어간다.

그방은 영화를 좋아하는 수혁이 스크린으로 꾸며 놓은 방이 었다.

대형 스크린의 맞은 편에는 반쯤 뒤로 젖혀지고 발을 끝까지 펼수있는 긴 쇼파가 놓여있다.

둘이 앉기에는 넓으나 세명이 앉기에는 조금 좁아 보이는 쇼파의 외쪽에 수연이 앉고 그옆에

수혁이 앉은후 어쩔수 없이 미애는 수혁의 옆에 앉는다.

역시 보던것 처럼 세명이 앉기에는 좁은지 미애의 팔이 수혁의 팔에 닿고 미애는 흠칫 놀라며

오른쪽으로 최대한 붙어 수혁에게서 떨어진다.



"음....뭘 볼까...무슨 영화가 좋을까...아참...영화 보다는 우리 신혼여행에서 찍은 비디오가

좋겠다...미애 너도 못봤잖아...나도 안본지 오래되서 한번 보고 싶네..."

"수연아...뭐..뭘..그런걸 보여주려고 그래...다른거 보자..."

"뭐...어때서...오빠도 그거 찍을때 다른 사람에게 자랑 하고 싶댔잖아..."

"그..그건 그냥 한 얘기지...."



수혁이 말릴 사이도 없이 그녀는 비디오에 테입을 집어넣고 얇은 이불을 가져와 둘을 덮어주고

자신도 그 이불 안에 들어간다.

캠코더가 별로 보급 되지 않았을 때 찍은것을 더빙해서 그런지 화질이 그리 선명하지는 못하다.

화면은 푸켓에 있는 어느 해변에서 시작되고 그곳에는 행복에 겨워하는 두명의 연인이 나온다.

두말할 것도 없이 갓 결혼하고 신혼여행을 온 수연과 수혁이다.

당시 나는 둘의 결혼을 축복해주려 결혼식장에 갔지만 미애는 오지 않았었다.

둘의 저런 모습을 보는건 그녀로서 처음 이었을 것이다.



"오빠...저때 참 좋았었는데 그지..??"

"응??...으응..."



수연은 그렇게 물으며 수혁의 옆에 앉은 미애의 표정을 살핀다.

그녀는 표정의 변화 없이 화면만을 바라보고 있을 뿐이다.

술기운이 올라오기 시작하는지 미애의 두볼은 보기 좋을만큼 불게 물들어 있다.



"오빠...저쪽으로 조금만 가자..이쪽 너무 좁다.."

"으응..."



수연에게 밀려 그는 조금 옆으로 이동하고 미애와 수혁은 어쩔수 없이 바짝 붙어 앉게 된다.

그때 화면은 둘이 묵는 호텔로 옮겨져 있었고 둘은 서로를 찍어주며 웃고 있다.

화면이 잠깐 끊어졌다 이어지며 둘은 호텔에서 주는 가운을 걸치고 와인잔을 들고 마주하고 있고

한모금의 와인을 마신후 두사람의 입술이 만난다.



"너 그거 알어??수혁 오빠는 키스를 참 잘한다...참...너도 알겠구나..."



수연의 말에 수혁은 당황하고 미애는 아무말도 하지 못한다.

수혁은 가슴이 두근 거림을 느낀다.

그예전의 미애와의 첫키스가 그의 뇌리에 되살아 난 것이다.

어딘가에 캠코더를 얹어 두었는지 화면은 침대에 고정되고 잠시후 두사람이 침대위에 나타난다.

둘은 지금처럼 침대에 앉아 이불을 허리까지 덮고 나란히 앉아있고 뭐가 그리 즐거운지

서로를 보며 웃다가 뜨겁게 입맞춤을 나눈다.

작기는 하지만 둘의 입맞춤으로 인해 생겨나는 소리가 방안에 퍼지고 묘한 분위기가 방전체에

번져간다.



"미애야...어때??..아름답지 않니??난 저 장면이 참 맘에 들더라...어때??"

"....응..."



수연의 끊질긴 질문에 미애는 작게 대답한다.

수혁은 미애의 표정을 살피고 싶었지만 차마 그러지 못한다.

몇일전 나의 이야기를 들어서 인지 수혁은 머리속에 미애와의 일들을 상상하고 있다.

그 예전 학교안과 공원....극장에서 나눴던 짧은 입맞춤 하나하나 까지도...

그리고 그녀와 나눴던 달콤한 패팅까지도....

수혁은 미애가 옆에 앉아있을때부터 흥분되기 시작했고 지금은 숨결이 약간 거칠어져

옆에있는 수연에게 들킬까 신경쓰고 있을 정도가 되었다.

수혁은 현재 미애가 어떤 심경일지 궁금하다.

그는 나의 말을 믿고 있었던 터라 어쩌면 미애도 자신과 똑같은 심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랬으면 하는 마음을 품고 있었다.



화면속의 수연과 수혁의 입맞춤은 몇분간 길게 이어지고 수혁의 손이 수연의 가운사이로 들어가

그녀의 가슴을 주무르는 장면으로 넘어간다.

비록 젖가슴이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수혁의 손의 움직임은 확연히 들어온다.



"저때 참 좋았는데...오빠가 내가슴을 만진게 저때가 첨 이었거든...."



수연의 목소리는 약간의 흥분된 기색이 담겨있다.

잠시후 화면에서 그녀의 가운이 양쪽으로 열려지고 당시 24살이던 수연의 풋풋한 가슴이 드러나고

수혁의 얼굴이 그녀의 가슴을 가린다.

수연은 눈을 감고 수혁의 애무를 받아 들이고 있고 그녀의 붉은 입술이 살며시 열려 새하얀 치아를

드러내 보인다.

수혁이 젖꼭지를 빨때 생기는 야릇한 마찰음이 방안에 잔잔히 퍼지고 실내는 더욱 묘한 분위기에 휩싸인다.



"난 아직도 저때 느낌 잊을수가 없어...이거 보니까 흥분된다...오빠는 어때??"

"그...그만 보자.."



수혁은 대답대신 비디오를 끄려는지 일어나려 하고 수연이 그의 팔을 잡아 앉힌다.



"뭐...어때...본김에 끝까지 보자...미애야 그래도 되지??"



미애는 수연을 한번 쳐다보더니 아무말 않고 그녀의 시선을 피한다.

부끄러운 모양이다.

한참 수연의 가슴을 애무하던 수혁이 이불 안쪽으로 사라지고 이불은 수연의 하체가 있는 부분에서

불룩 솟어 오른다.

수혁이 무엇을 하는지 수연의 입에서 거친 숨소리와 함께 신음소리가 새어나오고 수연은 이불위로

수혁의 머리를 누른다.



"보고 있으니 정말 흥분된다...저때 오빠가 첫날밤부터 내 거길 애무해 주길래 정말 바람둥이구나 했어..

근데도...좋긴 하더라...정말 짜릿했는데...오빠 미애한테도 저렇게 해준적 있다면서...."



그녀의 돌발적인 발언은 수혁을 당황케 했고 사실 그 순간 수혁은 당황스러움 보다도 더한

미애를 향한 갈증을 느꼈다.

수연은 슬며시 미애를 쳐다본다.

화면에서 시선을 피하려고 하고 있지만 간간히 그녀는 화면속의 남녀를 쳐다보고 있다.

한때 자신이 사랑했던 남자가 화면속에서 자신의 둘도없던 친구와 애정행각을 벌이는데 그 누가

궁금하지 않을수 있겠는가??

그리고 좀전에 마신 술의 기운은 방의 분위기를 더욱 미묘하게 달궈놓는데 한 몫을 한다.

한참동안 수혁은 이불속에서 수연의 그곳을 입으로 애무하고 있고 수연이 가쁜 숨을 몰아쉴때마다

그녀의 드러난 가슴이 위아래로 기복을 보인다.

화면에는 수혁이 이불속에서 나와 수연의 옆에 앉는 모습이 나오고 이번에는 수연이 이불안으로 사라진다.

그녀가 무엇을 하는지는 이불의 움직임 만으로도 알수있다.



"나도 저때 처음 하는거였지만 오빠한테 저렇게 해주고 싶었어...그렇게 싫지는 않더라...근데

나 궁금한게 있는데....저때...미애가 해준것 보다 좋았어??"



이번에 그녀의 입에서 나온말은 좀전의 말보다 더욱 파격적이었고 수혁은 심장이 멎는줄 알았다.

수혁은 놀라 미애를 먼저 쳐다보고 미애는 수혁과 눈이 마주치자 얼른 고개를 돌린다.

이번에도 수혁은 당황뒤에 찾아드는 미애를 향해 끓어오르는 욕정에 자신을 주체할수가 없었다.

정말이지 수연이 옆에 없었다면 벌써 미애를 덮치고 말았을 것이다.



"나 저거 보고 있으니까 흥분된다...그날처럼 해주고 싶어..그래도 되지??"



수연은 수혁에게 한마디 던지고 그의 답변이 오기전에 화면의 그녀처럼 이불안으로 사라진다.

수연은 이불안으로 들어가 수혁의 츄리닝 바지와 팬티를 한번에 벗겨 이불밖으로 던져내고

흥분으로 꼿꼿하게 솟은 그의 자지를 잡는다.

그리고 망설임없이 입을 벌려 귀두 부분을 받아들이더니 고개를 위아래로 움직이며 빨기 시작한다.

수혁은 흥분할대로 흥분한 상태에서 수연이 자신의 물건을 빨기 시작하자 짜릿한 쾌감에 참지못하고

작게 신음을 내뱉고 그는 고개를 미애가 있는 쪽으로 돌린다.

화면에서 발산되는 빛을 받은 미애의 얼굴은 목까지 붉게 물들어 있고 수혁은 촉촉히 젖은 몇가닥의

머리칼이 흩어져있는 사이로 보이는 작고 귀여운 미애의 귓볼을 빨고 싶다는 충동을 느꼈다.

그는 지금 이성과 육체의 욕망과의 처절한 싸움을 하고 있는 중이다.

화면에는 포로노 처럼 적나라 하고 찐하진 않지만 잔잔한 이불안 정사씬이 이어지고 있고

간간히 스피커를 통해 거친 숨소리와 신음소리가 전해져온다.

그때 수혁의 물건을 빨고있던 수연의 손이 수혁의 손을 잡더니 미애의 손위에 놓아준다.

(설마..설마...수연도 상호선배처럼 나와 미애의 사이를 인정해 주는 것인가??)

당시 수혁은 자신의 아내가 자신을 시험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

그러기에는 그가 너무도 강하게 내아내인 미애를 원하고 있었다.

미애는 갑자기 닿아오는 수혁의 손에 놀라 움찔하며 손을 빼려하지만 수혁의 손은 강하게

미애의 손을 잡고 놓아주지 않는다.

그때 수연이 이불에서 나와 다시 수혁에 옆에 앉는다.



"하아...좋아...그리고 너무 흥분된다...오빠 좀 만져주면 안돼??"



수연은 수혁의 남은 한손을 이끌어 자신의 치마 안쪽으로 밀어넣는다.

그녀는 언제 벗었는지 팬티를 입고 있지 않았다.

진짜 흥분되었는지 수연의 그곳은 맑은 애액으로 흥건하게 젖어있었고 수혁이 살짝 손가락을 움직이자

여린 속살을 가르고 안쪽으로 빨려 들어간다.

수혁의 오른손에 잡힌 미애의 손은 그에게서 달아나려 하지만 그는 놓아줄 생각이 없다.

왼손으로 수연의 보지를 애무하고 있지만 그는 오로지 자신의 오른손에 잡힌 미애의

부드러운 손에 신경이 집중되어 있다.

수연의 숨소리가 점점 거칠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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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헉...힘드네요...

이거 관객도 별로없고 반응도 신통찮고 한데....간판그만 내려야 하남....역시 근친물이 유행인가 보네염...^^

이번꺼 끝나면 그 쪽으로 한번 써봐야 겠습니다..아내물 메니아님들 그래도 끝까지 따라와 주세염....

1부 부터 3부까지 독자수가 비슷하다는데 희망을 걸고 쭈~~~욱

제목이 너무 평이했남???.."아내 딴놈주기"정도로 할걸 그랬나 보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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