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의 유혹 -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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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내꼴라쓰입니다^^ 제가 요즘 소설을 쓰기 시작했는데요... 작가신청을 했는뎅 ^^;;; 승인이 안되서
일단 여기에 올려봅니다 ^-^ 읽어보시고 내용이 괜찮다고 생각이 드시면 추천좀 많이 해주세요 ^^
처음으로 써보는 처녀작입니다 ^^ 그럼 즐감~!!
================================= 악마의 유혹 No.1 ===================================================
동그란 도넛츠 담배연기가 입술을 떠나 허공에서 춤을 추다 이내 산산이 부서진다.
10평 남짓 어두운 공간에는 빠른 비트의 음악소리가 무색하리만큼 암수의 교성소리가 여기저기서 울려 퍼진다.
“ 하악... 하악... 흐~응! 아~ 너무 좋아... 조금 더 쌔게... 으~응 ”
“ 헉헉... 질퍽질퍽... 허억... 허억... ”
그들을 바라보며 동진은 혼잣말로 중얼거린다.
“크크크... 새끼들 오늘은 힘 좀 쓰는구나. 어제 저녁에 뭐 좋은 거라도 좀 챙겨 먹었냐? 흐흐흐... ”
여긴 강남 메리트나이트 최고의 VIP룸. 인도네시아산 악어가죽으로 만들어진 넓직한 쇼파, 은은한 브라운 색상을 발하는 잘 짜여진 원목 테이블. 그 위에 널부러진 랑디 XO 빈병들... 한눈에 봐도 최고의 VIP룸을 연상케하는 깔끔한 실내 인테리어... 그 속에서 3쌍의 암수가 실오라기 하나 없는 알몸으로 서로에 대해 열심히 탐닉하고 있고, 또 그들을 지루한 3류 영화 보듯 바라보고 있는 한 사내의 시선...
“ 아~! 이런 썅년!! 얼굴이랑 몸매는 봐줄만한테 보지가 왜케 헐렁한거냐고... 니 구녕은 공중화장실이냐? ”
현상이 불만족스러운듯 일어나며 담배를 찾아 불을 당긴다.
“ 뭐? 공중화장실? 먼 소리야 도대체... ”
“ 야 이년아! 공중화장실도 몰라? 이 새끼 저 새끼 와서 다 싸고 가는 공중화장실!! 키키키 ”
“ 미친새끼!! 뭐 이딴 새끼가 다 있어. 지 자지 좃만한건 모르고... ”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아가씨는 자존심이 많이 상했는지 속옷도 입지 않은 채 치마와 브라우스만 걸쳐입고 재빨리 방을 나간다.
“ 키키키... 걸레같은 년! 캬악~퉷! 입맛만 버렸네 젠장... ”
“ 얼레? 근데 동진이 넌 오늘 왜 혼자 청승맞게 그러고 있냐? 혹시 너... 마법 걸린 날이야? 키키킥... ”
담배를 피며 연거푸 술잔만 틀이키는 동진의 모습을 보며 현상이 이상하다는듯이 장난조로 물어온다.
“ 에휴~! 이제 이 짓거리도 실물난다... 나 간다... 재미보다 가라!! ”
앞에 있는 술잔을 벌컥 들이키며 동진은 지갑을 꺼내 빳빳한 100만원짜리 자기압 수표를 테이블에 던져놓고 일어서자 현상은 재빨리 수표를 챙기며 손으로 전화 표시를 한다.
“ 미친새끼~!! 전화하던지 말던지... 그럼 나중에 또 보자... ”
푸른 야광조명 복도를 걸어나오자 바로 앞에서 대기 중이던 삐끼 녀석이 달려오며 야단법석을 떤다.
“ 엥? 형님 벌써 가실려구요? 아직 12시도 안됐는데요? ”
“ 아하, 가시나들이 맘에 안드셨구나? 제가 지금 당장 S급으로 물어올테니 잠시만 앉아서 더 놀다가세요.. 네? ”
“ 짱구야... 형님 오늘은 일찍 들어가련다... 이제 이 짓도 슬슬 실증이 나네 크크크... ”
동진은 지갑을 꺼내들어 짱구 손에 10만원을 지어주며,
“ 저 새끼들 알아서 잘 모셔라... 하루 저녁에 3~4 냄비도 해치울 수 있는 넘들이니까 크크크... ”
아랫 눈치로 10만원을 확인한 짱구는 활짝 웃으며,
“ 그럼요 당연하죠. 형님 친구분들이신데... 근데 정말 가실려구요? 그럼 대리 불러 드릴께요 ”
술이 좀 과했는지 비틀거리는 날 보며 짱구는 핸드폰 번호를 열심히 누른다.
‘ 흐흐흐... 이 새끼도 돈 주니까 간이고 쓸개고 다 받치는구나... 쩌업... ’
이런 생각을 하며 동진은 쓴웃음을 지어본다. 복도를 따라 나와 지하 주차장에 다다르자 그제서야 짱구는 요란스럽게 인사를 하고 서둘러 나이트 안으로 뛰어 들어간다.
“ 씨펄... 내 차 어디다 주차 시켜 놓은거야... ”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동진의 시선이 은은한 은회색의 차에 멈춘다.
“ 흐흐흐... 바로 코 앞에 있었네... 내가 오늘은 많이 취하긴 취한 모양이네 크크크... ”
은은하면서 날카로우리만큼 광택이 나는 포르쉐 911터보. 차체는 그리 크지 않지만 기어 1단으로 3.4초만에 100Km/h의 속도를 낼 수 있는 길들여지지 않은 야생마... 열쇠를 꺼내 보조석 문을 열고 시트에 몸을 묻는다.
취기가 올랐는지 이내 코를 콜며 단잠에 빠져들 때쯤,
“ 또각... 또각... 또각... 똑똑똑! 사장님 대리 부르셨죠? ”
귓가에 간질간질한 여자의 목소리를 듣고 눈도 뜨지 않은 채 차키를 내밀고 “ 방배동 에버빌. ”이라는 한마디와 함께 또다시 잠이 든다.
“ 헛... 이를 어째... 나 스포츠카는 처음인데... 사장님 이 차 비싼거죠? 엑셀 예민해요? ”
“ ....... ”
“ 사장님? 휴~ 자나? ”
은수는 동진을 쳐다보고 흠짓 놀란다. 그도 그럴 것이 20대 중반으로 보이며 외모는 연애인 뺨칠 정도로 수려하고 브랜드는 잘 모르겠지만 굉장히 비싸 보이는 실크수트를 입은 동진의 모습을 보며 은수는 중얼거린다.
“ 돈 많은 집 아들인가보네... ”
“ 부르르르릉... ”
차키를 돌리자 묵직한 엔진음에 은수를 걱정하며 서서히 엑셀레이터를 밟아간다.
...
...
...
“ 우와~!! 비싼 차가 좋긴 좋네... 헤헤~ 내가 이런 차를 다몰아보고... ”
처음에는 익숙치 않고 핸들도 예민한 것 같아 애를 먹던 은수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안정을 찾았고 구두굽 끝으로 전해지는 엑셀레이터와 브레이크 성능에 감탄하고 있는 중이다.
“ 아이 참, 소개팅 하는 날에 이게 뭐람... ”
최은수. 올해 26살로 165Cm 키에 준수한 외모, 외모가 무색하리만한 쭉쭉빵빵한 몸매를 가진 대리운전 아르바이트생.
두 달 전까지만 해도 은수는 잘 나가는 LG텔레콤 정사원이었다. 그런 은수에게 눈독 들이고 있던 상사에게 회식자리에서 허벅지를 더듬는다며 따귀를 때리기 전까지는 말이다.
은수는 홀아버지와 함께 사는데 홀아버지가 간암으로 입원하면서 돈이 되는 아르바이트는 죄다 하는 악바리 근성을 가지게 되었지만 한 가지 신조는 가지고 일을 하는 당돌한 여자였다.
‘ 절대 몸을 팔 순 없어... 내 마지막 자존심까지 팔아버리면 난 더 이상 견딜 수 없을거야... ’
그렇다고 남자를 싫어하거나 섹스경험이 없는 은수는 아니였다. 빼어난 외모와 몸매를 자랑하는 은수지만 아버지가 입원해 있는 상황이어서 그런지 남자친구를 만들지 못한게 일년이 넘어가고 있었다.
“ 일년만의 소개팅인데... 역시 난 일복이 터졌다니깐... 이러다 정말 거미줄 치는거 아닌지 모르겠네 후훗... ”
장난섞인 말을 하며 창 넘어로 보이는 ‘에버빌’ 빌딩을 바라본다.
에버빌... 70층짜리 고층빌등으로 초갑부들만이 살아간다는 또 다른 세상... 은수와는 거리가 멀었다.
한숨을 쉬며 엑셀을 가속하는 은수...
...
...
...
“ 사장님~ 사장니임~! 다왔어요. 좀 일어나봐요.. 으이구~!! 술냄새~!! ”
한 손으로는 코를 막고 다른 한 손으로는 손부채를 부치는 은수가 너무도 귀엽다. 동진은 게슴츠레 눈을 뜨더니 다짜고짜 은수의 손을 잡고 빌딩 입구로 걸어간다.
“ 아~ 아~! 아파요... 이거 놔요.. 도대체 왜 이래요... ”
하지만 동진은 아무 말 없이 잡은 손목을 놓지 않고 무작정 빌딩 안으로 들어간다.
2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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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써보는 처녀작입니다 ^^ 그럼 즐감~!!
================================= 악마의 유혹 No.1 ===================================================
동그란 도넛츠 담배연기가 입술을 떠나 허공에서 춤을 추다 이내 산산이 부서진다.
10평 남짓 어두운 공간에는 빠른 비트의 음악소리가 무색하리만큼 암수의 교성소리가 여기저기서 울려 퍼진다.
“ 하악... 하악... 흐~응! 아~ 너무 좋아... 조금 더 쌔게... 으~응 ”
“ 헉헉... 질퍽질퍽... 허억... 허억... ”
그들을 바라보며 동진은 혼잣말로 중얼거린다.
“크크크... 새끼들 오늘은 힘 좀 쓰는구나. 어제 저녁에 뭐 좋은 거라도 좀 챙겨 먹었냐? 흐흐흐... ”
여긴 강남 메리트나이트 최고의 VIP룸. 인도네시아산 악어가죽으로 만들어진 넓직한 쇼파, 은은한 브라운 색상을 발하는 잘 짜여진 원목 테이블. 그 위에 널부러진 랑디 XO 빈병들... 한눈에 봐도 최고의 VIP룸을 연상케하는 깔끔한 실내 인테리어... 그 속에서 3쌍의 암수가 실오라기 하나 없는 알몸으로 서로에 대해 열심히 탐닉하고 있고, 또 그들을 지루한 3류 영화 보듯 바라보고 있는 한 사내의 시선...
“ 아~! 이런 썅년!! 얼굴이랑 몸매는 봐줄만한테 보지가 왜케 헐렁한거냐고... 니 구녕은 공중화장실이냐? ”
현상이 불만족스러운듯 일어나며 담배를 찾아 불을 당긴다.
“ 뭐? 공중화장실? 먼 소리야 도대체... ”
“ 야 이년아! 공중화장실도 몰라? 이 새끼 저 새끼 와서 다 싸고 가는 공중화장실!! 키키키 ”
“ 미친새끼!! 뭐 이딴 새끼가 다 있어. 지 자지 좃만한건 모르고... ”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아가씨는 자존심이 많이 상했는지 속옷도 입지 않은 채 치마와 브라우스만 걸쳐입고 재빨리 방을 나간다.
“ 키키키... 걸레같은 년! 캬악~퉷! 입맛만 버렸네 젠장... ”
“ 얼레? 근데 동진이 넌 오늘 왜 혼자 청승맞게 그러고 있냐? 혹시 너... 마법 걸린 날이야? 키키킥... ”
담배를 피며 연거푸 술잔만 틀이키는 동진의 모습을 보며 현상이 이상하다는듯이 장난조로 물어온다.
“ 에휴~! 이제 이 짓거리도 실물난다... 나 간다... 재미보다 가라!! ”
앞에 있는 술잔을 벌컥 들이키며 동진은 지갑을 꺼내 빳빳한 100만원짜리 자기압 수표를 테이블에 던져놓고 일어서자 현상은 재빨리 수표를 챙기며 손으로 전화 표시를 한다.
“ 미친새끼~!! 전화하던지 말던지... 그럼 나중에 또 보자... ”
푸른 야광조명 복도를 걸어나오자 바로 앞에서 대기 중이던 삐끼 녀석이 달려오며 야단법석을 떤다.
“ 엥? 형님 벌써 가실려구요? 아직 12시도 안됐는데요? ”
“ 아하, 가시나들이 맘에 안드셨구나? 제가 지금 당장 S급으로 물어올테니 잠시만 앉아서 더 놀다가세요.. 네? ”
“ 짱구야... 형님 오늘은 일찍 들어가련다... 이제 이 짓도 슬슬 실증이 나네 크크크... ”
동진은 지갑을 꺼내들어 짱구 손에 10만원을 지어주며,
“ 저 새끼들 알아서 잘 모셔라... 하루 저녁에 3~4 냄비도 해치울 수 있는 넘들이니까 크크크... ”
아랫 눈치로 10만원을 확인한 짱구는 활짝 웃으며,
“ 그럼요 당연하죠. 형님 친구분들이신데... 근데 정말 가실려구요? 그럼 대리 불러 드릴께요 ”
술이 좀 과했는지 비틀거리는 날 보며 짱구는 핸드폰 번호를 열심히 누른다.
‘ 흐흐흐... 이 새끼도 돈 주니까 간이고 쓸개고 다 받치는구나... 쩌업... ’
이런 생각을 하며 동진은 쓴웃음을 지어본다. 복도를 따라 나와 지하 주차장에 다다르자 그제서야 짱구는 요란스럽게 인사를 하고 서둘러 나이트 안으로 뛰어 들어간다.
“ 씨펄... 내 차 어디다 주차 시켜 놓은거야... ”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동진의 시선이 은은한 은회색의 차에 멈춘다.
“ 흐흐흐... 바로 코 앞에 있었네... 내가 오늘은 많이 취하긴 취한 모양이네 크크크... ”
은은하면서 날카로우리만큼 광택이 나는 포르쉐 911터보. 차체는 그리 크지 않지만 기어 1단으로 3.4초만에 100Km/h의 속도를 낼 수 있는 길들여지지 않은 야생마... 열쇠를 꺼내 보조석 문을 열고 시트에 몸을 묻는다.
취기가 올랐는지 이내 코를 콜며 단잠에 빠져들 때쯤,
“ 또각... 또각... 또각... 똑똑똑! 사장님 대리 부르셨죠? ”
귓가에 간질간질한 여자의 목소리를 듣고 눈도 뜨지 않은 채 차키를 내밀고 “ 방배동 에버빌. ”이라는 한마디와 함께 또다시 잠이 든다.
“ 헛... 이를 어째... 나 스포츠카는 처음인데... 사장님 이 차 비싼거죠? 엑셀 예민해요? ”
“ ....... ”
“ 사장님? 휴~ 자나? ”
은수는 동진을 쳐다보고 흠짓 놀란다. 그도 그럴 것이 20대 중반으로 보이며 외모는 연애인 뺨칠 정도로 수려하고 브랜드는 잘 모르겠지만 굉장히 비싸 보이는 실크수트를 입은 동진의 모습을 보며 은수는 중얼거린다.
“ 돈 많은 집 아들인가보네... ”
“ 부르르르릉... ”
차키를 돌리자 묵직한 엔진음에 은수를 걱정하며 서서히 엑셀레이터를 밟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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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와~!! 비싼 차가 좋긴 좋네... 헤헤~ 내가 이런 차를 다몰아보고... ”
처음에는 익숙치 않고 핸들도 예민한 것 같아 애를 먹던 은수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안정을 찾았고 구두굽 끝으로 전해지는 엑셀레이터와 브레이크 성능에 감탄하고 있는 중이다.
“ 아이 참, 소개팅 하는 날에 이게 뭐람... ”
최은수. 올해 26살로 165Cm 키에 준수한 외모, 외모가 무색하리만한 쭉쭉빵빵한 몸매를 가진 대리운전 아르바이트생.
두 달 전까지만 해도 은수는 잘 나가는 LG텔레콤 정사원이었다. 그런 은수에게 눈독 들이고 있던 상사에게 회식자리에서 허벅지를 더듬는다며 따귀를 때리기 전까지는 말이다.
은수는 홀아버지와 함께 사는데 홀아버지가 간암으로 입원하면서 돈이 되는 아르바이트는 죄다 하는 악바리 근성을 가지게 되었지만 한 가지 신조는 가지고 일을 하는 당돌한 여자였다.
‘ 절대 몸을 팔 순 없어... 내 마지막 자존심까지 팔아버리면 난 더 이상 견딜 수 없을거야... ’
그렇다고 남자를 싫어하거나 섹스경험이 없는 은수는 아니였다. 빼어난 외모와 몸매를 자랑하는 은수지만 아버지가 입원해 있는 상황이어서 그런지 남자친구를 만들지 못한게 일년이 넘어가고 있었다.
“ 일년만의 소개팅인데... 역시 난 일복이 터졌다니깐... 이러다 정말 거미줄 치는거 아닌지 모르겠네 후훗... ”
장난섞인 말을 하며 창 넘어로 보이는 ‘에버빌’ 빌딩을 바라본다.
에버빌... 70층짜리 고층빌등으로 초갑부들만이 살아간다는 또 다른 세상... 은수와는 거리가 멀었다.
한숨을 쉬며 엑셀을 가속하는 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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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장님~ 사장니임~! 다왔어요. 좀 일어나봐요.. 으이구~!! 술냄새~!! ”
한 손으로는 코를 막고 다른 한 손으로는 손부채를 부치는 은수가 너무도 귀엽다. 동진은 게슴츠레 눈을 뜨더니 다짜고짜 은수의 손을 잡고 빌딩 입구로 걸어간다.
“ 아~ 아~! 아파요... 이거 놔요.. 도대체 왜 이래요... ”
하지만 동진은 아무 말 없이 잡은 손목을 놓지 않고 무작정 빌딩 안으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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