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한 날의 광시곡 -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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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스! 20받고 40 더!”
반쯤 뜬 눈으로 테이블을 응시하던 승태가 기다렸다는 듯 돈을 밀어 넣고 팔짱을 꼈다.
“후…”
기정은 한숨을 몰아 쉬며 담배를 피워 물었다.
몇 시간동안 얼마나 피워댔는지 헛구역질이 밀려 올라왔다.
‘뻥카일까? 아니면 정말 올라왔나?’
6구까지만 해도 분명 자신이 이기고 있다는 확신이 있었다.
망설이던 기정은 승태의 까딱거리는 손가락을 자신감이 아닌, 썩어 문드러진 패를 감추기
위한 포장으로 판단했다.
이미 전의를 잃은 상태였지만 남은 돈을 모두 밀어 넣기 위한 자기 합리화가 필요했다.
“올인”
기정이 최면에 걸린 것처럼 남은 돈을 밀어 넣고, 마누라 치맛속의 팬티처럼 꼭꼭 숨겨두고
있던 카드 세장은 오픈시켰다.
텐 풀하우스.
입꼬리를 살짝 말라 올린 승태가 자신의 카드를 내보였다.
‘킹 풀하우스’
오픈된 킹 원페어에 신경 쓰이긴 했지만 이미 카드를 엎은 규석의 카드 중에 킹 1장이 있었
다는 걸 지나치게 과신했던 것이 실수였다.
설마 나머지 킹 1장과 또 다른 페어가 손 안에 있었으랴.
승부를 걸었던 판에서 이제 남은 것은 불알 두 쪽과 허탈한 웃음밖에 없었다.
“벌써 일어나게?. 내가 돈 좀 밀어줄까?”
테이블 뒤 의자에서 꾸벅꾸벅 졸고 있던 임씨가 언제 졸았냐는 듯 열쇠를 꺼내 들며 흔들었
다.
아마도 백 만원쯤 달라고 하면 저 중늙은이는 눈 하나 깜짝 않고 20만원이나 뗀 채 돈을 건
네며, 산책길에 만난 동네사람에게 인사하듯 심드렁하게 뱉을 것이었다.
‘기한은 일주일이야’
기정은 임씨에게 꽁지돈을 빌린 것이 한 번밖에 없고 그나마 이틀 만에 갚아서 그 말에 실
린 무게를 잘 모른다.
예전에 규석이 그 말을 무시하다가 이틀 동안 실종되고 열흘간이나 입원했다는 말에 잠시
흠칫했을 뿐이다.
아마 임씨는 별다방 사장이라는 본업보다도 하우스에서 풀어대는 꽁지돈으로 인한 수입이
몇 배는 더 많을 것이었다.
얼마나 오살을 떨고 다니면 재개발 빌라촌에도 한 집에 두 명씩 있다는 사장 소리도 듣지 못하고 공사판에서나 어울릴 듯한 ‘임씨’로 불리겠는가?
“됐어요. 오늘은 그냥 갈랍니다”
“이거나 좀 갖고 가지”
몇 번의 빅판에서 승리하면서 제법 많은 돈을 품고 있던 재모가 만원짜리를 몇 장 집어서
내밀었다.
마음 같아서는 거절하고 싶었지만 어느새 받아 주머니에 넣고 있는 자신을 보며 기정은 속
으로 쓴웃음을 지었다.
“윽….윽…”
“아후~~ 오빠 조금만…조금만 더 박아줘”
다방 내실문을 열고 나오니 미스정 특유의 콧소리가 홀 내부를 메아리처럼 울렸다.
새삼스러울 것도 없는 풍경이다.
딸랑 둘 있는 별다방 레지들이 아무한테나 사타구니를 벌린다는 것은 이 동네 고딩들까지도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물론 공짜는 아니다.
미스정과 미스한은 경쟁이라도 하듯 몸을 팔며 돈을 끌어 모았다.
“누구? 재모냐?”
그냥 나오려는데 그 바쁜(?) 와중에도 내실문 열리는 소리를 들었는지 남자가 헐떡거리며
물었다.
“저예요. 형님”
“기정이구나. 다 털렸냐? 하하하”
“예”
“기분도 꿀꿀할텐데 이리 와라. 구멍동서나 함 하자”
“그냥 갈래요”
“일루 와 임마. 너 영업용 안 타는거 다 아니까 걱정 말고. 나 금방 끝나는데 같이 해장국
이나 먹으러 가자”
망설이던 기정은 구석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사실 라이브는 처음이었다.
지난번에 홀에서 카드판을 벌릴 때도 재모와 미스한이 옆에서 포르노 한편 찍었지만 그래도 그때는 카드판과 배우들 사이에 어른 키 높이의 칸막이라도 있었다.
그날의 승자는 기정이었다.
다른 사람이 모두 아랫도리 관리가 안돼서 돈 넣고 뺄 타이밍을 못 잡고 허둥댈 때 기정 혼자만 침착을 유지했던 탓이다.
포르노는 40분이나 돌아갔고, 희한하게도 그 동안 누구 하나 카드판 방해한다고 짜증내지 않았다.
돈은 잃더라도 다들 그 상황을 즐기고 있었던 것이다.
부르는 남자가 석채였기에 거절하기도 힘들었고, 왠지 호기심도 생겼다.
커피 테이블 너머로 낡은 소파를 서너 개 붙여 놓은 곳에서 두 남녀가 정신없이 몸을 섞고
있었다.
불은 모두 꺼져 있었지만 새벽이 오면서 어슴프레하게 두 사람의 실루엣이 드러났다.
넓은 등판위에 땀이 번들거리는 사내는 기정보다도 먼저 올인되고 한 시간 전에 일어난 석
채였다.
“기정 오빠야? 아흥… 챙피하게 이런걸 보고 그래. 오빠 왜 박다 말아?”
석채 밑에 깔려서 얼굴도 보이지 않는 미스정이 창피하다면서도 잠시 멈칫거리던 석채의 엉
덩이를 앞쪽으로 잡아 챘다.
“가만있어 이년아! 힘든데 좀 쉬었다 하자”
석채는 삽입한 자세 그대로 미스정을 번쩍 들더니 소파에 기대 앉았다.
자연스럽게 미스정이 석채 위에 올라탄 채 마주보고 앉은 모양이 되었다.
“담배 하나만 주라”
기정은 석채의 손에 담배를 하나 물려주고 자신도 피워 물었다.
“오빠는 연애하다 말고 뭐 하는 거야?”
미스정이 엉덩이를 들썩이며 짜증을 냈다.
들썩일 때마다 석채의 큼직한 물건에 미스정의 아래 속살이 딸려 나오는 모습이 어렴풋이
눈에 들어왔다.
“너도 오링이냐?. 펌프질 좀 살살해 이년아! 대화 좀 하자”
”하하하 예”
기정은 두 사람의 희한한 섹스 장면에 자신도 모르게 웃음을 터뜨렸다.
미스정의 뒷모습은 모델 못지 않게 잘 빠진 편이었다.
하얀 속살에 잘록한 허리, 그리고 스스로 37인치라고 자랑하는 가슴은 전혀 쳐지지도 않아
서 누구라도 한번 보면 침을 삼킬 정도였다.
얼굴도 밉상은 아니어서 다방에 출입하는 남자 중에 미스정과 속궁합을 맞춰보지 않은 사람
이 거의 없었다.
“기정 오빠가 웬 일로 이런걸 다 구경해? 나한테 관심도 없으면서…”
미스정이 헉헉거리며 자세를 180도로 바꿔 앉았다.
이제 미스정은 석채와 같은 방향으로 앉아 기정을 정면으로 보는 모양이 되었다.
출렁거리는 가슴 밑으로 무성한 음모와, 그 아랫쪽으로 들락거리는 석채의 물건이 한눈에
들어왔다.
미스정의 분홍 속살과, 애액으로 인해 번들거리는 석채의 물건이 기정을 자극했다.
기정의 물건에도 힘이 들어가는 것을 느끼는 순간, 미스정의 오른 손이 기습적으로 기정의
아랫부분을 잡아 챘다.
“어머, 기정 오빠도 섰네”
“이년이 나하고 빠구리 틀면서 별짓 다 하네”
미스정의 어깨 너머로 그 장면을 본 석채가 웃으며 미스정의 등을 찰싹 때렸다.
얼굴이 벌개진 기정이 한발 물러서면서 돌아섰다.
스스로 생각해도 샌님인 자신이 남이 섹스하는 장면을 이렇게 자연스럽게 본다는 것이 우스
웠다.
“기정아, 다 끝났다. 구경하다가 나하고 해장국이나 같이 먹자”
석채가 미스정의 허리를 잡아 올리면서 테이블에 손을 짚고 엎드리게 만들었다.
헐떡거리며 엎드린 미스정의 엉덩이에 자신의 물건을 맞춘 석채가 힘차게 밀어 넣었다.
“아아…좋아…오빠 인제 집중해서 해”
“알았다 이년아…이랴 달려라”
석채는 빙글빙글 웃으며 미스정의 희고 큼직한 엉덩이를 찰싹찰싹 때렸다.
조용한 별다방 홀에 찰싹거리는 맑은 소리와 신음소리가 묘하게 얽히며 울렸다.
“으윽…싼다”
힘차게 펌프질을 하던 석채가 자신의 물건을 꺼내더니 미스정의 엉덩이 위에 올리고 손으로
쓸어 내렸다.
쏟아져 나온 하얀 정액이 미스정의 엉덩이와 허리를 지나 등과 목에까지 튀었다.
“미스정아 나 쌌다. 씻어줘”
석채가 미스정의 머리를 잡아 돌리자 땀으로 범벅이 된 미스정이 거리낌 없이 석채의 물건
을 입에 넣고 훑어 내렸다.
“아이씨, 아직도 물이 남아서 나오잖아”
“먹어 이년아, 그게 다 몸에 좋은 단백질이야 하하하”
석채는 말만 거칠었지, 성격이 남자답고 시원해서 누구에게나 인기가 좋았다.
“기정아 너도 몸 풀고 갈래?…얘 배위로 1개 사단은 지나갔지만 그래도 보지 조임 하나는
끝내준다니까. 아마 이 동네에서 얘 올라타보지 않은 사람은 너밖에 없을걸 ”
“오빠, 사람 보고 얘기해야지…내가 암만 꼬셔도 기정 오빠는 안되는데…그래도 아까 만져
보니까 섰더라…잘 하면 한번 태울 수 있겠어..호호호”
두 사람의 농짓거리에 기정은 피식 웃음을 터뜨렸다.
“그런데 오늘은 안되겠어, 석태 오빠하고 한번 하고 나면 세 사람 태운 것 만큼 힘들어.
물건이 좀 커야 말이지.기정 오빠, 오빠한테는 특별히 공짜로 한번 줄게. 언제라도 얘기해”
석태와 나란히 다방을 빠져나오는 기정의 뒤통수에 대고 미스정이 깔깔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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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쯤 뜬 눈으로 테이블을 응시하던 승태가 기다렸다는 듯 돈을 밀어 넣고 팔짱을 꼈다.
“후…”
기정은 한숨을 몰아 쉬며 담배를 피워 물었다.
몇 시간동안 얼마나 피워댔는지 헛구역질이 밀려 올라왔다.
‘뻥카일까? 아니면 정말 올라왔나?’
6구까지만 해도 분명 자신이 이기고 있다는 확신이 있었다.
망설이던 기정은 승태의 까딱거리는 손가락을 자신감이 아닌, 썩어 문드러진 패를 감추기
위한 포장으로 판단했다.
이미 전의를 잃은 상태였지만 남은 돈을 모두 밀어 넣기 위한 자기 합리화가 필요했다.
“올인”
기정이 최면에 걸린 것처럼 남은 돈을 밀어 넣고, 마누라 치맛속의 팬티처럼 꼭꼭 숨겨두고
있던 카드 세장은 오픈시켰다.
텐 풀하우스.
입꼬리를 살짝 말라 올린 승태가 자신의 카드를 내보였다.
‘킹 풀하우스’
오픈된 킹 원페어에 신경 쓰이긴 했지만 이미 카드를 엎은 규석의 카드 중에 킹 1장이 있었
다는 걸 지나치게 과신했던 것이 실수였다.
설마 나머지 킹 1장과 또 다른 페어가 손 안에 있었으랴.
승부를 걸었던 판에서 이제 남은 것은 불알 두 쪽과 허탈한 웃음밖에 없었다.
“벌써 일어나게?. 내가 돈 좀 밀어줄까?”
테이블 뒤 의자에서 꾸벅꾸벅 졸고 있던 임씨가 언제 졸았냐는 듯 열쇠를 꺼내 들며 흔들었
다.
아마도 백 만원쯤 달라고 하면 저 중늙은이는 눈 하나 깜짝 않고 20만원이나 뗀 채 돈을 건
네며, 산책길에 만난 동네사람에게 인사하듯 심드렁하게 뱉을 것이었다.
‘기한은 일주일이야’
기정은 임씨에게 꽁지돈을 빌린 것이 한 번밖에 없고 그나마 이틀 만에 갚아서 그 말에 실
린 무게를 잘 모른다.
예전에 규석이 그 말을 무시하다가 이틀 동안 실종되고 열흘간이나 입원했다는 말에 잠시
흠칫했을 뿐이다.
아마 임씨는 별다방 사장이라는 본업보다도 하우스에서 풀어대는 꽁지돈으로 인한 수입이
몇 배는 더 많을 것이었다.
얼마나 오살을 떨고 다니면 재개발 빌라촌에도 한 집에 두 명씩 있다는 사장 소리도 듣지 못하고 공사판에서나 어울릴 듯한 ‘임씨’로 불리겠는가?
“됐어요. 오늘은 그냥 갈랍니다”
“이거나 좀 갖고 가지”
몇 번의 빅판에서 승리하면서 제법 많은 돈을 품고 있던 재모가 만원짜리를 몇 장 집어서
내밀었다.
마음 같아서는 거절하고 싶었지만 어느새 받아 주머니에 넣고 있는 자신을 보며 기정은 속
으로 쓴웃음을 지었다.
“윽….윽…”
“아후~~ 오빠 조금만…조금만 더 박아줘”
다방 내실문을 열고 나오니 미스정 특유의 콧소리가 홀 내부를 메아리처럼 울렸다.
새삼스러울 것도 없는 풍경이다.
딸랑 둘 있는 별다방 레지들이 아무한테나 사타구니를 벌린다는 것은 이 동네 고딩들까지도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물론 공짜는 아니다.
미스정과 미스한은 경쟁이라도 하듯 몸을 팔며 돈을 끌어 모았다.
“누구? 재모냐?”
그냥 나오려는데 그 바쁜(?) 와중에도 내실문 열리는 소리를 들었는지 남자가 헐떡거리며
물었다.
“저예요. 형님”
“기정이구나. 다 털렸냐? 하하하”
“예”
“기분도 꿀꿀할텐데 이리 와라. 구멍동서나 함 하자”
“그냥 갈래요”
“일루 와 임마. 너 영업용 안 타는거 다 아니까 걱정 말고. 나 금방 끝나는데 같이 해장국
이나 먹으러 가자”
망설이던 기정은 구석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사실 라이브는 처음이었다.
지난번에 홀에서 카드판을 벌릴 때도 재모와 미스한이 옆에서 포르노 한편 찍었지만 그래도 그때는 카드판과 배우들 사이에 어른 키 높이의 칸막이라도 있었다.
그날의 승자는 기정이었다.
다른 사람이 모두 아랫도리 관리가 안돼서 돈 넣고 뺄 타이밍을 못 잡고 허둥댈 때 기정 혼자만 침착을 유지했던 탓이다.
포르노는 40분이나 돌아갔고, 희한하게도 그 동안 누구 하나 카드판 방해한다고 짜증내지 않았다.
돈은 잃더라도 다들 그 상황을 즐기고 있었던 것이다.
부르는 남자가 석채였기에 거절하기도 힘들었고, 왠지 호기심도 생겼다.
커피 테이블 너머로 낡은 소파를 서너 개 붙여 놓은 곳에서 두 남녀가 정신없이 몸을 섞고
있었다.
불은 모두 꺼져 있었지만 새벽이 오면서 어슴프레하게 두 사람의 실루엣이 드러났다.
넓은 등판위에 땀이 번들거리는 사내는 기정보다도 먼저 올인되고 한 시간 전에 일어난 석
채였다.
“기정 오빠야? 아흥… 챙피하게 이런걸 보고 그래. 오빠 왜 박다 말아?”
석채 밑에 깔려서 얼굴도 보이지 않는 미스정이 창피하다면서도 잠시 멈칫거리던 석채의 엉
덩이를 앞쪽으로 잡아 챘다.
“가만있어 이년아! 힘든데 좀 쉬었다 하자”
석채는 삽입한 자세 그대로 미스정을 번쩍 들더니 소파에 기대 앉았다.
자연스럽게 미스정이 석채 위에 올라탄 채 마주보고 앉은 모양이 되었다.
“담배 하나만 주라”
기정은 석채의 손에 담배를 하나 물려주고 자신도 피워 물었다.
“오빠는 연애하다 말고 뭐 하는 거야?”
미스정이 엉덩이를 들썩이며 짜증을 냈다.
들썩일 때마다 석채의 큼직한 물건에 미스정의 아래 속살이 딸려 나오는 모습이 어렴풋이
눈에 들어왔다.
“너도 오링이냐?. 펌프질 좀 살살해 이년아! 대화 좀 하자”
”하하하 예”
기정은 두 사람의 희한한 섹스 장면에 자신도 모르게 웃음을 터뜨렸다.
미스정의 뒷모습은 모델 못지 않게 잘 빠진 편이었다.
하얀 속살에 잘록한 허리, 그리고 스스로 37인치라고 자랑하는 가슴은 전혀 쳐지지도 않아
서 누구라도 한번 보면 침을 삼킬 정도였다.
얼굴도 밉상은 아니어서 다방에 출입하는 남자 중에 미스정과 속궁합을 맞춰보지 않은 사람
이 거의 없었다.
“기정 오빠가 웬 일로 이런걸 다 구경해? 나한테 관심도 없으면서…”
미스정이 헉헉거리며 자세를 180도로 바꿔 앉았다.
이제 미스정은 석채와 같은 방향으로 앉아 기정을 정면으로 보는 모양이 되었다.
출렁거리는 가슴 밑으로 무성한 음모와, 그 아랫쪽으로 들락거리는 석채의 물건이 한눈에
들어왔다.
미스정의 분홍 속살과, 애액으로 인해 번들거리는 석채의 물건이 기정을 자극했다.
기정의 물건에도 힘이 들어가는 것을 느끼는 순간, 미스정의 오른 손이 기습적으로 기정의
아랫부분을 잡아 챘다.
“어머, 기정 오빠도 섰네”
“이년이 나하고 빠구리 틀면서 별짓 다 하네”
미스정의 어깨 너머로 그 장면을 본 석채가 웃으며 미스정의 등을 찰싹 때렸다.
얼굴이 벌개진 기정이 한발 물러서면서 돌아섰다.
스스로 생각해도 샌님인 자신이 남이 섹스하는 장면을 이렇게 자연스럽게 본다는 것이 우스
웠다.
“기정아, 다 끝났다. 구경하다가 나하고 해장국이나 같이 먹자”
석채가 미스정의 허리를 잡아 올리면서 테이블에 손을 짚고 엎드리게 만들었다.
헐떡거리며 엎드린 미스정의 엉덩이에 자신의 물건을 맞춘 석채가 힘차게 밀어 넣었다.
“아아…좋아…오빠 인제 집중해서 해”
“알았다 이년아…이랴 달려라”
석채는 빙글빙글 웃으며 미스정의 희고 큼직한 엉덩이를 찰싹찰싹 때렸다.
조용한 별다방 홀에 찰싹거리는 맑은 소리와 신음소리가 묘하게 얽히며 울렸다.
“으윽…싼다”
힘차게 펌프질을 하던 석채가 자신의 물건을 꺼내더니 미스정의 엉덩이 위에 올리고 손으로
쓸어 내렸다.
쏟아져 나온 하얀 정액이 미스정의 엉덩이와 허리를 지나 등과 목에까지 튀었다.
“미스정아 나 쌌다. 씻어줘”
석채가 미스정의 머리를 잡아 돌리자 땀으로 범벅이 된 미스정이 거리낌 없이 석채의 물건
을 입에 넣고 훑어 내렸다.
“아이씨, 아직도 물이 남아서 나오잖아”
“먹어 이년아, 그게 다 몸에 좋은 단백질이야 하하하”
석채는 말만 거칠었지, 성격이 남자답고 시원해서 누구에게나 인기가 좋았다.
“기정아 너도 몸 풀고 갈래?…얘 배위로 1개 사단은 지나갔지만 그래도 보지 조임 하나는
끝내준다니까. 아마 이 동네에서 얘 올라타보지 않은 사람은 너밖에 없을걸 ”
“오빠, 사람 보고 얘기해야지…내가 암만 꼬셔도 기정 오빠는 안되는데…그래도 아까 만져
보니까 섰더라…잘 하면 한번 태울 수 있겠어..호호호”
두 사람의 농짓거리에 기정은 피식 웃음을 터뜨렸다.
“그런데 오늘은 안되겠어, 석태 오빠하고 한번 하고 나면 세 사람 태운 것 만큼 힘들어.
물건이 좀 커야 말이지.기정 오빠, 오빠한테는 특별히 공짜로 한번 줄게. 언제라도 얘기해”
석태와 나란히 다방을 빠져나오는 기정의 뒤통수에 대고 미스정이 깔깔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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