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도미시마 다케오의 잊을수 없 ... - 1부 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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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꼬, 걱정하지 말고 공부나 열심히 해."

"아니야, 나는 벌써부터 알고 있었어. 아버지와 어머니가 주고

받는 대화를 들은 적이 있어.

"그렇지 일아, 그것은 네가 잘못 들은거야.

"너는 몰라. 우리집 형꾄을.

아유꼬는 말을 마치자 그대로 일어나서 자기 책상에 앉아 머리

를 숙이고 울었다. 히로시는 뜻밖의 상황에 당황하면서도 그대로

있을 수만은 없었다.

히로시도 따라 일어나서 아유꼬의 뒤로 다가서면서 아유꼬의

어깨에 손을 얹었다.

"아유꼬, 걱징할 것 없어. 아직도 시간은 많이 남아 있어.

그러나 아유꼬가 그대로 시리를 숙이고 있는 것으로 보아 흐느

끼고 있는 것이 분명하였다.

얼마나 지났을까 아유꼬가 머리를 들어 히로시를 바라보았다.

아유꼬의 눈에는 이슬이 맺혀 있었다.

""아유꼬, 포기하지 마. 대학에 충분히 갈 수 있어

"안 돼, 히로시는 몰라.

"" 아유꼬.

히로시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아유꼬를 끌어안고 젖어 있는

눈 위에 입술을 가져갔다. 아유꼬는 스스럼없이 눈을 스르르 감으

면서 히로시의 입술을 받았다.

히로시는 다소 짭잘한 아유꼬의 눈물을 빨면서 아유꼬의 허리

를 끌어안았다.

"" 아유꼬.

그러나 아유꼬는 아무 대답도 저항도 없었다. 히로시는 천천히

그의 입을 아유꼬의 입술에 가져갔다. 그리고는 아유꼬의 입술을

빨았다. 아유꼬는 가쁜 숨을 몰아쉴 뿐 아무 저항도 없었다.

그들은 한참 있다 서로가 떨어졌다. 아유꼬는 부끄러운지 머리

반 숙이고 있을 뿐 전혀 말이 없었다. 히로시는 가슴이 터질 것만

캐은 심 정이었다. 처음으로 아유꼬에게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히로시는 그대로 있을 수가 없었다. 가슴이 답답하고 무엇에

쫓기는 것만 같았다.

히로시는 그대로 아유꼬의 방문을 열고 밖으로 나왔다. 그리고

는 신발을 신은 다음 현관을 향하여 걸음을 옮겼다. 그때 방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히로시는 현관문에다 한 손을 걸치고서

몸을 획돌려 아유꼬를 바라보았다.

"아유꼬, 나는 너를 좋아해. 아니 사랑해

그 말을 남기고 빠른 걸음으로 아유꼬의 집을 나섰다.

히로시는 자기 집으로 돌아와서도 어쩐지 진정이 되지 않고

가슴이 자꾸만 울렁거리고 마치 못된 짓을 한 다음 느끼는 초조감

을 벗어날 수가 없었다.

히로시는 다음날 학교에서 아유꼬를 만났다. 점심 시 간이었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서로가 눈길이 마주쳤을 때 두 사람 다 못

볼 것을 본 것처럼 고개를 숙이고 말았다. 히로시는 스쳐가는

아유꼬를 저 멀리 보내고 나서 후회하였다. 상대는 여자다. 그리고

아직 나이도 어리다.

자신이 조금 더 부드러운 표정에 적극적이어야 할 때가 아니었

나 생각되었다.

그러나 한펀으로 생각하면 오늘 있었던 두 사람의 대면은, 지난

날의 소꼽 친구의 관계를 벗어나 조금은 성숙되어 가고 있다는

점을 부인할 수 없었다.

만약 지금 서로가 이성으로 느끼지 못쌨다면, 오늘의 아유꼬는

마치 철없는 아이처럼 말했을 것이다.

히로시 잘 잤어. 오늘도 우리집에 오지 않겠어.

아무 의미도 없고, 어제의 일들로 하여 조금도 충격올 받지

않았다는 철부지 같은 말을 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오늘 본 아유꼬의 표정에서는 어딘지 모르게 수줍은

얼굴과 붉어진 양볼에다, 마치 누가 두 사람을 눈여겨 보고 있는

양 머리를 숙이고 다소곳이 히로시의 옆을 스치고 지나가지 않는

다.

히로시는 다소 들뜬 감정에 기분이 만족스러웠다.

"그러면 그렇지."

히로시는 수업이 끝나고서 집에 왔다.

""누나, 엄마 가셨어?

"응,조금 전에 떠나셨단다.

나미애 누나가 히로시의 책가방을 받아들면서 그렇게 대답하였

""히로시, 어머니가 너를 보고 가지 못하여 몹시 서운한 표징이



시더라.

"방학하면 엄마를 찾아가지 뭐.

"우리 히로시가 많이 컸구나.

나미애는 히로시를 바라보면서 미소를 지었다.

""히로시,오늘은 누나가 먼저 목욕을 한 다음 너를 씻겨주마."

"" 나미애 누나 같이하면 안 돼."

"글쎄 안 될거야 없지만 엄마를 역에까지 배웅하고 지금 막

돌아오다보니 몹시 덥구나."

"" 나도 덥고 짜증스러워 "

그래도 누나 먼저 하고서 하는 것이 좋겠다."

히로시는 섭섭하였지만 어쩔 수 없었다. 히로시는 자기 방으로

가서 옷을 훌훌 벗어버리고 팬티 하나만 입고서 책삯에 걸터앉았

다. 그때 마침 나미애 누나의 발소리가 히로시의 방문 앞을 지나

갔다. 조금 있으니 샤워하는 소리가 시원하게 들렸다.

히로시는 자신도 모르게 또다시 나미애의 나신이 머릿속에

떠올랐다.

히로시가 국민학교에 다닐 때까지만 하여도 나미애와 같이

욕실에 들어가면, 나미애는 먼저 히로시의 옷을 전부 벗긴 다음,

자신은 아슬아슬하게 그곳만을 살짝 가린 팬티에다 브래지어만

걸친 채 히로시를 먼저 목욕시켰다. 그리고는 마지막으로 히로시

의 엉덩이를 "찰싹" 때리면 히로시의 목욕이 끝났다는 신호이며,

그때부터 자신도 중요한 부분을 가리고 있던 두 가지를 서서히

벗은 다음,샤워물을 틀었다.그러나 히로시는 그때만 하여도 물장

구를 치고 나미애를 향하여 물을 튀기면서 장난에 여념이 없었던

철부지였었다.

그러나 중학교에 들어가고서븟-터는 그 양상이 전혀 달라졌다.

예를 들면 한참 나미애가 비누칠을 하억 그녀의 손이 자기의

중심을 만질 때쫌은 아랫배에 힘을 주고 허리를 앞으로 내밀면서

그놈을 빳빳이 세워 나미애의 코 앞에 내민다든가, 또는 나미애의

부드러운 손을 끌어다가 자꾸만 그곳을 만지게 할 때도 있었고,

나미애 자신도 전과 달리 자기의 중요한 곳을 벗을 때는 돌아서서

은밀한 곳을 히로시의 정면에 노출시키기를 꺼려하는 눈치가

역역하였다

하지만 히로시가 나미애의 아름다운 육체에 넋을 잃어버릴

정도는 아니었으며 호기심 반, 동경심 반, 장난 반 정도의 아직도

이성을 느끼기에는 충분치 못하였다고 볼 수 있었다.

그러던 것이 요즘에 와서는 밤에는 물론이요, 낮에도 때와 장소

를 가리지 않고 그것이 불쑥불쑥 일어서며 특히 잠을 자고 일어나

면 두 손은 자연히 그곳을 만지게 되고 이상야릇한 신음 소리가

나오면서 전신을 꼴 수밖에 없었다.

더구나 조금이라도 이상한 것을 본다거나, 심지어는 나미애

누나가 화장실에 들어가 소변을 볼 때면 곧바로 그곳이 불쑥불쑥

일어서는 것을 도저히 자제할 수가 없었다. 지금 나미애는 한참

목욕중인 모양이다 샤워 소리가 갑자기 끊기고 간간이 물을 끼얹

는 듯 조용한 느낌이 든다.

히로시는 지긁 자신이 억제할 수 없을 정도로 최대한 발기 상태

가 되었다. 그는 어쩔 수 없이 자기 손으로 팬티를 반쫌 내리고서

그곳을 유심히 내려다보았다. 빨간 핏발이 선 그곳은 자신이 보아

도 아직 완벽하게 자랐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러나 우뚝선 모습

자체에서 하나의 남자로써의 가치를 지닌 채 끝에서는 맑은 물이

조금씩 흘러나오고 있으며, 주위에는 아직도 완전히 자라지는

않았지만 검은 모발이 수없이 자라나고 있었다.

히로시는 더이상 참을 수가 없었는지, 오른손으로 그곳올 만지

면서 몇 번이고 힘을 주어 최 움켜쥐었다가 풀어눙곤 하였다.

그러나 히로시 자신은 아직도 그것을 어떻게 애무하는지 정확히

알 수가 없었다.

다만 그것을 힘주어 쥐었다 놓았다 할 때마다 이상야릇한 감정

이 들게 되면 무엇인가 금방 터질 것만 같은 기분이었다.

히로시는 그런대로 몇 분을 있다가 가슴을 펴고 크게 호흡을

들여마신 다음 다시 팬티를 입고서 욕실로 걸어갔다.

"나미애 누나, 히로시야 들어가면 안 돼?

그러나 욕실 안에 있는 나미애는 대답이 없다. 히로시는 다시

한번 욕실에 노크를 하면서 말했다.

"나미애 누나. 나야.

역시 대답이 없다. 히로시는 용기를 내어 욕실문을 슬쩍 열고서

안으로 들어갔다. 남쪽을 향하여 놓여 있는 탕 속에 나미애가

들어가 있었다. 처음 히로시를 발견한 나미애는 다소 당황하는

눈치였지만 어쩔 수 없다는 듯이 입가에 미소를 머금었다.

"히로시, 팬티를 벗고 샤워부터 하고서 탕에 들어오는 것이

순서야. 그녀가 다소 장황한 말로써 자신의 부끄1움올 감주1

한다고 히로시는 생각했다.

히로시는 나미애의 말에 따라 샤워를 틀어서 머리에서부터

물올 뿌리기 시작하였다. 그러면서도 히로시의 눈길이 자꾸만

나미애를 벗어날 수 없는 것은 웬일일까.

나미애는 가슴이 반쫌 물 속에 잠긴 채 히로시의 샤워하는 모양

을 지켜보고 있었다. 히로시가 샤워를 마치고 나미애에게로 다가

서자 그녀는 두 손으로 가슴을 살짝 가리고서 탕 속에서 일어났

다. 그러나 정작 가려야 할 그녀의 은밀한 곳은 그대로 노출된

채 탕에서 한 발을 들어올리면서 밖으로 나왔다.

히로시는 순간적으로 징신이 아찔했다. 그녀의 은밀한 곳은

무성한 숲에 가려 있었으며, 물에 젖은 그녀의 음모는 물방울을

떨어뜨리면서 마치 빗으로 빗은 듯이 밑으로 향하여졌고, 히로시

의 숨결이 꾼어질듯 막혀오는 것은 다름아닌 그녀의 은밀한 곳

때문이었다. 나미애가 탕 속을 나오면서 한 발올 들어을렸을 때

순간적으로 보였던 그녀의 그곳이, 붉은 라깔로 너무나 아름답고

신기했기 때문이다. 나미애는 그 순간 히로시와 눈이 마주칠 수밖

에 없었다. 그녀는 더욱 붉어진 얼굴을 감추려는 듯 말쌨다.

""히로시, 이제 탕 속으로 들어가려무나.

히로시는 아무 말없이 그녀의 지시대로 탕 속에 들어갔다.

히로시는 탕 속에서도 어쩔 수 없다는 듯이 나미애의 나신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그녀는 하얀 목덜미에서부터 등허리를 거쳐 탄력있는 엉덩이와

쭉뻗은 허벅지에 이르기까지 어느 한 곳도 빼놓을 수 없는 아름다

운 곡선미를 그리고 있었다.

나미애는 돌아서서 자기의 앞부분을 씻고 있었다. 그러나 모든

동작이 평소와 같지 않고 조금은 당황하고 있는 듯했다.

히로시는 생각하여 뜨_았다. 비록 자신이 나이는 어리지만 남자

의 입장이다.

상대방의 입장을 부드럽게 풀어주어야 할 의무가 있고 그녀의

안을 덜어줄 괼요가 있다고 생각되었다.

나미애 누나, 나 좀 씻겨주지 않을래?

으응, 그래 이제 탕에서 나와도 되겠구나.

그녀는 다소 놀란 기색이었지만 히로시가 웃으면서 탕에서

몸을 일으키며 그녀 앞으로 다가서자 역시 그녀도 웃었다.

자, 이제 누나가 비누칠을 할 차례구나.

그래, 나는 누나가 좋아.

나도 히로시가 귀엽단다.

이건 어디까지나 의식적으로 어린애 취급을 하자는 말투다

히로시는 그러나 나미애의 앞에 서서 물었다.

누나, 여자는 왜 남자와 달라.

글쎄, 그거야,,, 하느님께서 그렇게 만드신 거란다.

하느님이 그렇게 만들었다구. 그러면 남자와 여자는 실지로

어떻게 다른거야?

으,,,,,, 응, 그것은 말이다.네가 크면 자연히 알게 될거야.

그러나, 누나, 나는 실지로 어떻게 다른지 누나를 만져보고

싶은데.

"좋은 생각이다. 그러나 지금은 목욕을 하는 시간이야.

잠깐이면 돼, 나는 누나의 몸을 한번만 만져보고 싶어.

"글쎄 꼭 안 될거야 없지만 다음 기회에 그렇게 하는 것이 좋겠

다.."

히로시는 끈질기게 졸랐다. 그러면서 그녀의 앞으로 더욱 다가

섰다. 아무리 중학생이지만 어느새 히로시가 이렇게 이성에 눈을

뜨게 되 었고, 더구나 지금 자기 앞에는 히로시의 성난 그것이

우뚝 서 있는 마당에 나미애는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나미애는 두 무릎을 세우고 앉아 있었으며, 두 손으로는 자신의

가슴을 가리고 있었다. 히로시는 나미애의 앞에 서서 발기된 자기

의 성기를 노골적으로 표출하면서 자꾸만 그녀의 검은 숲에 가려

져 있는 그녀의 은밀한 곳에서 시선을 떼지 않고 있었다

""누나, 그렇다면 할 수 없지. 그러나 나는 누나의 벗은 모습이

자꾸만 머릿속에서 지워지지를 않는 것이 이상하단 말이야.

"그거야 히로시가 자꾸만 커가고 있다는 중거야.

히로시는 아직도 그런 자세로 있는 나미애를 다시 한번 관찰하

면서, 한 손을 그녀의 목에다 휘감았다.

"누나, 다른 것은 부탁하지 않을게, 누나의 가슴을 한번만 만져

볼 수 없을까?"

나미애는 붉어진 얼굴에 상기된 목소리로 말했다.

""히로시 그러면 안 돼.

""어째서 안 된다는거야,나는 누나가 좋아.

히로시는 마지막 용기를 내어 그 말과 동시에 그녀가 가리고

있는 가슴에 한 손을 댔다. 그러면서 알 수 없는 신음 소리를 토해

냈다. 나미애 역시 새삼스럽게 어느날 히로시가 이성으로 변하여

있다는데 놀라면서 말했다.

""그건 안 돼, 어머니가 알면 큰일 날거야.

"" 시골에 가신 어머니가 어떻게 이 일을 알 수 있어.누나는 거짓

말쟁이야."

그러나 나미애는 자신의 가슴을 파고드는 히로시의 손을 밀어

내 기보다는 갑자기 히로시를 와락 끌어안았다.

"" 히로시 이러면 안 돼 "

히로시는 나미애의 품에 안겨버렸지반 그러나 그것은 서로가

포옹을 한 상태는 아니었다. 히로시는 서 있는 상태였고, 나미애는

쪼그리고 앉아 있는 자세였다. 히로시의 중심이 나미애의 가슴

정면으로 부딪쳐 있고 나미애의 입은 히로시의 아랫배에 와 있었

다..

히로시는 지금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황흘한 기분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나미애 누나가 당황한 나머지 히로시를 끌어안아 버렸지

만 히로시의 심볼은 나미애의 가슴에 닿아 있으며 그 부드러운

감촉과 탄력있고 아름다운 신비의 물체에 자기의 성기가 성난

자세로 꿈틀거리고 있으니, 나미애의 목을 끌어안고 있는 히로시

의 팔에는 자연히 힘이 들어갈 수밖에 없었다. 히로시가 격한

감정을 억제하지 못하고 더욱 힘울 주면서 나미애의 목을 끌어안

으며 그녀의 가슴에다 배를 대고 가쁜 숨을 몰아쉬자 나미애가

히로시의 엉덩이를 바짝 끌어안았다. 얼마나 지났을까. 히로시가

무엇인가 마지막 안간힘올 쓰는데 나미애가 갑자기 몸올 일으키

면서 말했다.

"자, 이젠 목욕을 해야지.

그리고는 재빨리 히로시의 몸을 떠밀면서 됐티를 입었다. 그리

고는 브래지어 역시 입은 다음 조금은 안심이 된다는 표정을 지으

면서 수건에 비누롤 잔뜩 칠하옇 히로시의 둥허리부터 문지르기

시작했다.

히로시는 마치 꿈에서 깨어난 듯 멍청한 시선올 나미애에게

주면서, 무엇인가 이루어질 것올 눙쳐버린 아쉬움과, 그 상태가

조금만 더 지속되었다면 폭발할 수 있었는데 하는 안타까운 심정

으로 고조된 불만을 삭일 수가 없었다.

히로시는 그날 밤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눈만 감으면 나미애

의 황흘한 나신이 어른거리고 그녀의 탐스러운 가슴과 그리고

검은 숲 사이에 가려져 있는 은밀한 그곳이 상상되면서, 자꾸만

손가락으로 자신의 중심을 붙잡고서 이리저리 몸부림쳤다.그것은

그날밤만이 아니고 거의 매일밤 그런 악몽에 시딸리다보니 절대

적인 수면 부족에다 눈에 띠게 얼굴이 수척할 수밖에 없었다.

더구나 나미애 누나는 어머니가 안 계시는데도 평소와 같지

않게 히로시와 한자리에 들기를 꺼려하고 있었다.

히로시는 학교에서 돌아오면서 곰곰히 생각하였다. 분명 그날

욕실 안에서의 나미애 누나는 붉어진 얼굴과 떨리는 손길, 그리고

자신을 끌어안고서 거친 호홉올 쉬면서 히로시를 끌어안고 오랜

시간을 끌면서, 이성과 본능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었을 것이다.

더구나 그 상황에서 히로시의 발기된 성기가 그녀의 가슴에 밀착

되어 꿈틀거리고 있었다는 것을 연상의 나미애가 느끼지 못하였

을 리도 없고 그녀 자신의 판단력으로도 히로시가 하나의 남자로

인식되었을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여 다시

한번 그녀와 그런 기회를 만들 수는 없을까 하고 히로시는 고민하

기 시작하였다. 더구나 그후의 나미애는 같은 잠자리도 의식적으

로 피하고 있으며, 그날 욕실에서 나온 후 한번도 목욕을 시켜준

적도 없었다.

히로시는 어느새 자기 집 근처에 이르렀다. 그러나 그는 계속

머리가 무겁고 이유없는 불만과 반항심에 사로잡혀 있었다.

히로시의 집은 안채와 바깥채로 구분되어 있으며, 바깥채는

여관이며, 안채는 원래부터 별실로서 방이 두 개에 부엌과 마루,

그리고 조그마한 정원으로 되어 있었다. 히로시는 언제나 여관문

을 통하여 출입을 하였지만, 그날따라 여관문올 통하여 카운터가

있는 곳을 거치지 않고서, 안채에 있는 문올 밀고서 집으로 들어

왔기 때문에 나미애 누나는 자신이 학교에서 돌아오는 것을 보지

못하였다.

히로시는 그대로 자기 방에 들어와서 자리에 누워버렸다 그리

고는 양팔을 베개삼아 천장을 바라다보고서 곰곰히 생각하였다.

어떻게 하면 나미애와 그런 기회를 갖을 수 있을까.

히로시는 한 가지 꾀를 생각하였다. 그리고는 잔뜩 발기된 자신

의 성기를 뗬 번 만지다가 그대로 잠이 들어버렸다.

하편 나미애는 분명 히로시가 돌아을 시간이 지났는데도 오지

않는 것이 이상하였다. 한 시간이 지나고, 세 시간이 지나도 히로

시가 돌아오지 않자 걱정이 되지 않올 수 없었다. 그리고 며칠

저 욕실에서 있었던 일이 머리에 떠올랐다. 그녀는 혹시 히로시가

그 일로 인하여 어떤 충격과 합께 가출을 하지 않았나 걱정이

되었다. 그래서 학교에 전화를 해보았고, 히로시의 친구들에게도

전화패 해보았지만 모두가 모른다는 것이다.

나미애는 그대로 있을 수가 없었다. 어머니도 안 계시는데, 그녀

는 더욱 걱정이 되어 옷을 갈아인고 히로시를 찾아 나서려고 안채

로 들어갔다. 나미애가 안채에 들어가서 혹시나 하고 히로시의

방문을 열어보았다. 그러나 나미애는 자기가 미처 생각하지 못하

였던 점을 후회하기도 전에 불안스런 마음이 앞설 수밖에 없었

다.

히로시는 자기 방에 있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배를 움켜쥐고

서 무척 아픈 표징으로 계속 신음 소리를 냈다.

히로시 어떻게 된 거야, 그리고 어디가 아픈거야?

"나미애 누나,배도 아프고 머리도,,,,,,

그러면 누나에게 알려야지, 학교에서는 언제 왔어?

"응,조퇴했어.

히로시는 처음으로 거짓말을 했다. 그러나 나미애는 걱정되는

표정을 지으면서 히로시 옆에 앉아서 손을 들어 머리를 짚어보면

서 셔츠를 걷어올리고 배를 만졌다.

""히로시, 많이 아픈 모양이구나. 병원에 갈까?

"아니야, 병원에까지 갈거야 없어. 조금 있으면 괜찮을거야.

"그러신 약을 사올까?

"글쎄,조금만 기다려보구."

그러나 나미애는 걱정이 되는지 곧바로 일어나서 약국에 가는

모양이었다. 한참 후 나미애가 돌아왔다. 히로시는 억지로 나미애

가 넘겨준 쓴 가루약을 먹을 수밖에 없었다.

""히로시, 이대로 한참 있으면 괜찮을거야.

"" 고마워 누나."

오늘은 빨리 일을 끝내고 히로시를 간호해야겠구나.

그녀는 그 말을 남기고 밖으로 나가버렸다. 히로시는 자신도

모르게 웃음이 터져나왔다. 그러나 어쩔 수 없었으며, 자신이 최초

로 "거짓발을 하게 된 것을 별로 후회하지 않았다.

그날 밤 나미애는 평소보다 1시간 정도 일찍 일을 마치고 안채

로 들어왔다

""어떠니? 히로시, 아직도 많이 아파?

"글쎄 조금 나은 것 같기도 한데 아직도,,,,,,

"자고 나면 괜찮을거야. 오늘은 누나가 옆에 있어줄게.

"고마워, 나미애 누나.

히로시는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모든 것이 자기가 계획한 대로

다..

시간을 보니 열한 시가 지나 자정으로 접어들고 있었다. 나미애

는 그때까지 책올 보고 있다가 전기스위치를 끄면서 옷을 벗기

시작했다. 히로시의 말초신경은 모두 나미애의 거동에 집중되어

있었다.

"히로시, 이제 자야지.

그녀는 슈미즈 차림으로 담요를 옆에 펴고서 자리에 누웠다.

히로시는 나미애가 자기와 같이 한이불 속에 들어오지 않는 것이

불만스러웠으나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밤은 깊어가고 시간은 열두 시가 지난 지 오래다. 히로시는

갑자기 배를 움켜줘고서 신음 소리를 냈다.

히로시 왜 그래, 많이 아픈 모양이구나.

"으.,,,,, 응,머리는 나은 것 같은데 배가 몹시 아파.

"큰일이구나, 밤중에 병원에 갈 수도 없고.

"아이구 내가 으,,..,, 웅.

히로시는 계속 끙끙 앓으며 배를 움켜쥐었다. 그러자 나미애는

몸을 일으켜 불을 켜면서 히로시 옆으로 왔다.

"히로시, 배가 어떻게 아픈거야?

으,,,, 응, 여기야, 여기가 그렇게 아파.

그러자 나미애는 엷은 슈미즈 차림 그대로 히로시의 이불을

들추고서 배를 어루만졌다.

"으,,,,,, 옹, 거기야, 맞아 그곳이야.

히로시는 계속 얼굴을 쩡그리며 아픈 표정을 지었다. 나미애는

당황하여 히로시의 배를 쓸어내리면서 말했다.

히로시, 너 점심을 잘못 먹은 것 아냐?

"아니야. 누나가 만들어준 도시락을 먹었을 뿐이야.

"그거 이상하구나.

나미애의 손이 히로시의 배를 계속 만지며 근심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을 때 히로시가 다시 한번 아픈 표정을 지었다.

"아이구 배야.

히로시는 그렇게 말하면서 앉아 있는 나미애의 허리를 껴안았

.그러다보니 자연적으로 나미애의 한 손은 히로시의 배에 있고

한 손은 히로시의 몸을 받쳐들면서 그를 껴안을 수밖에 없었다.

그러자 히로시는 한숨을 푹 내쉬면서 말했다.

"조금 나아지는 것 같아.

"다챈이구나. 조금만 기다려 보자.

그러나 히로시가 나미애의 허리를 끌어안고 있는 한 나미애

역시 히로시를 부둥켜안고 있올 수밖에 없었다. 그러다보니 자연

히 나미애는 무게를 느낄 수밖에 없었으며, 결국은 나미애도 한

손은 그의 목에, 또 한 손은 그의 배에다 대고서 마치 어머니가

어린아이에게 젖을 먹이는 자세가 되고 말았다. 나미애는 몹시

불된함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그렇다고 아픈 아이를 내버려두고

자기 자히로 돌아갈 수도 없었다.

결국은 히로시 옆에 자신의 몸을 뉘고서 펀안한 자세를 취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자 히로시는 조금 안정된 표징을 지으면서 말했다.

이제 조금 나아지는 기분이야.

다행이구나, 빨리 나아야 내일 학교에 갈 텐데,

그녀는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면서도 히로시의 곁을 떠나지는

얄았다. 히로시는 더욱 나미애의 품을 파고들면서 그녀의 손 위에

자신의 손을 겹치면서 꼭 허고서 한숨을 내쉬었다. 그리고는 히로

시의 얼굴은 자꾸만 나미애의 가슴을 파고들면서 무엇인가 갈망

하는 표정이 되었다.

"나미애 누나.

"으,,,,, 응.

"나미애 누나는 내가 싫어?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냐고 나미애는 생각했다.

"내가 히로시를 싫어할 이유가 없잖아?

"그래 그러면 안심이야. 오늘밤은 이렇게 누나 아에 있고 싶

. 그러면 아픈 것도 없어질 것 같아.

"그렇게 하자구나, 아픈 것이 낳을 수만 있다면.

히로시는 마음이 안정되었다. 그리고는 더욱 나미애의 허리를

힘을 주어 끌어안았다. 히로시의 중심은 오래 전부터 잔뜩 발기되

어 있었으며, 그것이 점점 나미애의 은밀한 곳에 델착되었다. 나미

에는 하얀 슈미즈를 입고 있었으며, 그 안에는 팬티가 걸쳐 있을

뿐이었다.

히로시는 나미애의 허리를 두르고 있던 손을 점점 밑으로 내리

면서 그녀의 엉덩이에 살짝 가져갔다. 그러나 나미애는 별로 저항

하는 기색이 없었다. 히로시는 다시 한번 그 손에다 힘을 주어

그녀의 엉덩이를 자기 쪽으로 끌어당겼다. 그녀의 탄력있는 엉덩

이는 잔뜩 긴장하고 있는 것 같았으며, 상대적으로 히로시의 발기

된 성기가 그녀의 은델한 곳에 정확히 닿았다.

그렇게 되 자 나미애는 히로시의 귀에다 입을 대고서 말했다

"히로시 답답하지 않니?

그러면서 지금까지 옆으로 누워 있는 자세에서 천장을 보고

바로 누웠다. 그렇게 되니 자연적으로 한 손은 히로시의 배에서

빠져나갈 수밖에 없었다. 히로시는 그 순간 옆 얼굴을 바라보았

다. 그녀 역시 상기된 표정에 눈을 지그시 감고 있으면서 호홉이

일정하지 못한 것 같았다.

히로시는 지금 말할 수 없는 훙분 상태였다. 무엇인가 다급하고

몽롱한 의식 속을 헤매고 있었다.

"나미애 누나, 누나가 배를 만져줄 수는 없을까?

"지금도 아프니?

으...... 웅 지금은 아래쪽이 아파오는 것 같아.

그러자 나미애는 다시 몸을 옆으로 하면서 자기의 바른손을

히로시의 배에다 댔다. 그러자 히로시는 자기 손을 뻗어 나미애의

손을 움켜쥐었다.

"조금 더 아래쪽이야.

그리고는 그녀의 손을 점점 밑으로 끌어갔다. 나미애의 손은

히로시의 배꼽을 지나 히로시의 중심 근처에까지 이르렀다. 그녀

역시 호홉이 가빠지는 것 같았으며 이미 히로시의 성기는 최고로

홍분 상태에서 우뚝 서 있었다.

히로시는 생각하여 보았다. 이렇게 좋은 기회를 놓칠 수도 없지

만 상대인 나미애 역시 순진한 처녀로써 전혀 홍미가 없다거나

호기심을 떨쳐버릴 수 없다는 것을 그녀의 표정에서 읽을 수 있었

. 그녀의 숨결도 무척 가빠진 것 같으며 얼굴은 더욱 붉어져

있었다. 다만 상대가 히로시이고, 그렇기 때문에 어떤 윤리적인

면에서 방황하고 있을 뿐이었다.

히로시는 솔직하기로 결심하였다. 그리고 그녀의 반응이 궁금하

기도 하였다.

""나미애 누나. 나는 지금 홍분 상태야,도와줘."

그녀는 대답이 없었다. 다만 슬며시 감은 눈과 붉어진 얼굴,

그리고 가쁜 호흡이 불규칙적으로 이어질 뿐이었다.

히로시는 더이상 망설일 수가 없었다. 만약 이 상태가 더 지속

된다면 숨이 막히고 머리가 돌아버릴 것만 같은 기분이었다. 히로

시는 그녀의 잡은 손에 힘을 주고서 자신의 꼿꼿이 서,있는 성기

쪽으로 끌어당기면서 그녀를 힘있게 끌어안았다.

그러자 나미애가 자기 손을 빼려하였다. 그러나 히로시는 더욱

힘을 가하여 그녀의 손을 자신의 성기 위에다 올려눙고 지긋이

눌렀다. 그렇지만 아직도 그녀는 손바닥을 편 채 그것을 움켜잡지

는 않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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