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도미시마 다케오의 잊을수 없 ... - 1부 3장❤️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나미애 누나 도와줘, 만약 도와주지 않으면 미쳐버릴 것만

같아.

"히로시.

그녀는 외마디 소리를 지르면서 마침내 히로시의 발기된 성기

를 꽉 움켜쥐었다.

그녀 역시 가빠오는 호흡을 정리하지 못하고 알 수 없는 신음

소리를 토해냈다. 그리고는 히로시의 성기를 힘올 주어 꽉 잡았

다 히로시의 성기는 불뚝불뚝 맥박을 치면서 나미애의 부드럽고

따뜻한 손 안에서 폭발 직전에 놓여 있었다.

"나미애 누나 고마워.

그녀는 아무 대답도 없었다.

"" 이런 기분은 처음이야.

그러나 역시 그녀는 대답이 없었다. 히로시는 자신도 슬며시

눈을 감으면서 그녀가 잡고 있는 손 위에다 자신의 손을 겹쳐

지긋이 힘을 주었다.

"히로시.

""왜? 나미애 누나.

"" 엄마가 아시게 되면 큰일 날거야.

나미애는 그 점이 몹시 걱정인 모양이었다.



"" -읏리 두 사랍의 일을 어머니께서 어떻게 알 수가 있어?

""그러나 걱정이 돼.

""나미애.누나.그 점은 조금도 걱정할 필요없어.

"그럴까?

히로시는 나미애의 심중을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었다. 만약

이 일을 어머니께서 아신다면 히로시 자신보다는 나미애에게

크나큰 벌이 내리게 된다는 것을 몹시 걱정하고 있으며, 또한

나미애는 어디까지나 성년이 다 된 처지이고 히로시는 아직 어리

다고 볼 수밖에 없는 점이 그녀에게 딴은 부담을 주고 있는 것이

다. 더구나 나미애와 히로시는 비록 육촌이지만 완전한 남남은

아니다. 이런 저런 점이 나미애의 마음에 부담이 되고 있는 것이

.

"나미애 누나, 누나의 마음은 충분히 알겠어.

"오늘 있었던 일은 모두 비밀이야.

"" 나미애 누나,나는 이제 어린애가 아니야."

"알았어. 너만 믿을게.

히로시는 마음이 놓였다. 그리고 용기도 생겼다. 다시 한번 나미

애의 허리를 끌어안으면서 그녀가 쥐고 있는 자신의 성기에 힘을

주었다.

"나미애 누나.

"으,,,,, 응.

"나 한번 만져보고 싶어,

"어디를?

"나미애 누나의 그곳을.

"그럴 수는 없어.

그러면 누나의 가슴올.

"그것도.

그러나 히로시는 아래쪽에 내려가 있는 손을 슬며시 뗬어 나미

애의 브래지어 끈을 풀었다. 나미애는 별로 반항하는 기색이 없었

다. 히로시는 슬며시 브래지어의 앞을 내렸다. 그러자 바른쪽의

가슴이 밖으로 나왔다.히로시는 처음 보는 가슴이다.너무나 신기

하고 아름다웠다. 살며시 손가락으로 끝을 만졌다. 그때 나미애의



"아,,,,,, 으,,,,,, 으,,,,,, 응.

알아들올 수 없는 소리였다. 히로시는 손가락을 펴고서 그것을

슬쩍 쥐어보았다. 그러자 나미애는 계속하여 알 수 없는 신음

소리와 함께 자신의 성기를 쥐고 있는 손에 힘을 가했다.

"나미애 누나, 이거 한번 빨아보면 안 될까?

",,,,,, 싫어.

그러나 히로시는 결심하였다. 처음부터 나미애의 허락이 있어

반지게 된 것도 아니다. 그렇다면 빨아보는것도 묵인할 것 같았

다. 그는 살그머니 입술로 그녀의 아름다운 가슴을 물었다.나미애

의 몸이 움찔하고 움직였다. 히로시는 다시 한번 그녀의 가슴을

물면서 빨아보았다. 나미애의 몸이 반사적으로 떨렸다. 다시 한번

그녀의 손에 힘이 가해지면서 히로시의 성기를 움켜 쥐었다.

히로시는 마지막으로 하나 남은 가슴도 슬며시 꺼냈다. 백옥같

이 하얀 살결에 젖꼭지 부분만이 연분홍색의 조화를 이룬 너무나

신기한 물체였다. 전깃불에 반사된 그녀의 가슴은 한결 신비하게

느껴졌으며 성스럽기까지 하였다.

히로시는 한 손으로 한쪽 가슴을 만지며 반대쪽의 가슴을 물었

다. 다시 한번 입술에 힘을 주며 빨아보았다.

"으,,,,,, 음."

알 수 없는 신음 소리를 내면서 그때마다 자신의 성기를

쥐고 있는 손에 힘을 가했다

"" 나미애 누나가 너무 좋아.

아무 대답이 없었다. 다만 더욱 가쁜 호흡을 몰아쉬면서 전신을

떨었다

히로시 역시 완전히 몽롱한 의식 속에서 호홉은 가빠지고 전신

이 불덩이같이 달아오르며 자신의 성기는 이상한 훙분 상태에서

무엇인가 터져버럴 것만 같았다.

히로시는 이제 터이상 견딜 수 없는 상태에까지 이르렀다. 그러

나 아직도 궁금한 젓이 하나 남아 있었다. 즉 그녀의 은밀한 곳이

다. 그곳이야말로 히로시 자신이 아직 한번도 보지 못하였고 끝없

는 동경의 대상이었다. 그는 마지막으로 그곳의 비밀이 궁금하였

다. 나미애는 아직도 자신의 불기둥을 꼭 쥔 채 불규칙한 숨소리

만 내쉬고 있다. 결국 어떻게 해석하면 나미애도 최초로 느껴보는

이성의 욕망에 대하척 자신의 본능을 억제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만 상대가 히로시이며 그렇기에 망설이고 있을

뿐이었다. 히로시는 다시 한번 용기를 내어 마지막으로 남아 있는

미지의 탐구를 하고 싶은 욕망을 도저히 떨쳐버릴 수가 없었다.

히로시는 나미애의 허리에 두르고 있던 손을 슬며시 그녀의

허벅지 사이로 옮겼다. 그리고 중간에 걸쳐 있는 그녀의 슈미즈를

슬쩍 위로 걷어을렸다. 그녀는 아직도 종전의 자세 그대로였다.

다만 달라진 것은 히로시의 손이 자기의 허벅지 사이로 왔을 때

두 다리의 간격을 좁혔다는 것이다.

히로시가 다시 그녀의 아랫배에다 손을 얹었다. 그리고는 살그

머니 그녀의 팬티 사이로 밀어넣었다. 그때 나미애의 허리가 잠깐

움직였다.

"아,,,,, 안 패, 히로시."

그러나 그녀의 불확실한 말소리가 채 끝나기도 전에 히로시의

손은 그녀의 무성한 털을 만지고 있었다.

"" 히로시, 아,,,,,, 아."

히로시는 그곳에서 한참을 있었다. 그녀의 곱슬한 털은 몹시

-"+드러욋다. 히로시는 그것을 손가락으로 잡아도 보고 가변게

문지르기도 하였다. 다시 한번 나미애의 허리가 들썩이며 가쁜

숨소리와 함께 히로시의 불기둥을 꽉 움켜잡았다. 히로시의 손은

떨리고 있었다. 숨결이 가빠지고 입술은 바싹 타오르며 머릿속은

텅 빈 것 같았다. 히로시는 조금 더 손을 밑으로 뻗었다.

그러자 그곳은 알 수 없는 액체가 미끌거리면서 자연적으로

히로시의 손은 따뜻하고 미끌거리는 그 액체의 사이로 들어가버

렸다. 그때 나미애는 다시 한번 전신을 부르르 떨면서 말했다.

"아,,,,,, 아. 히로시, 이러면 안 돼.

그녀는 히로시의 불기둥을 조금은 아플 정도로 쥐면서 입을

반쫌 벌린 상태로 알 수 없는 신음 소리를 토해냈다.

히로시 역시 호흡이 막힐 지경이었다.

그는 더이상 참을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으며 너무나 황홀한

감징을 어떻게도 억제할 수 없을 것 같았다.

"히로시, 이제 그만, 제발 그만해.

나미애는 마치 열병에라도 걸린 사람모양 몸을 떨면서 입으로

는 자제를 외치고 있지만 행동은 반대였다.

히로시는 그녀의 계곡 입구세 있는 손가락에 조금 힘을 주면서

안으로 들이밀었다.

그러자 좁은 계곡 사이에 끼어 있는 히로시의 손가락에 이상한

조임이 주기적으로 움찔움찔하면서 한없이 안으로 들어갈 것만

같은 기분이었다. 그녀에게서 흘러나오는 타액은 계속되어 밖에

있는 히로시의 손가락을 모두 적셔놓았으며 그녀의 계곡 주위에

는 알 수 없는 열기가 발산되었다.

"히로시 이제 그만, 더이상 넣으면 안 돼.

"나미애 누나, 조금만 이대로 있어줘.

"아,,,,,. 안 돼. 이제 그만, 아,,,,, 아.

히로시는 마지막으로 그녀위 계곡 주위를 손바닥으로 지긋이

눌러보았다

히로시의 감정은 폭발 일보 직전이었다. 무엇이 될 것만 같았고

그리고 갈증을 풀어버릴 수 있을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다. 히로

시는 가쁜 호흡음 내쉬면서 그녀의 깊은 곳에 들어가 있는 손가락

을 움직여 보았다.

부드러운 살갗이 사방을 조이면서 그녀의 깊은 곳에서 흘러

나오는 미끌미끌한 체액이 완전히 손가락을 적신 상태에서 이곳

저곳을 눌러보았다. 그러자 그녀는 지금까지 들을 수 없었던 이상

한 신옴을 토하면서 자기의 허리를 좌우로 혼드는가 하면, 또한

그녀의 은밀한 곳을 들어을리면서 무언의 압력을 요구하였다.

히로시도 그녀의 동작에 맞추어 손바닥으로 지긋이 그곳을 누르

면서 들어가 있는 손가락으로는 윗부분을 슬며시 눌렀다. 그러자

그녀는 갑자기 두 다리를 바짝 조이면서 전신을 부르르 떨었다.

"아,,,,,, 히로시.

나미애는 알 수 없는 황흘경으로 빠져들면서 목구멍에서 나오

는 신음 소리를 토해냄과 동시에, 발기된 자신의 성 기에서는 불쑥

불쑥 무엇인가 액체가 밖으로 솟아나오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

. 히로시는 처음으로 느끼는 이 기분을 어디에도 비유할 수

없을 것 같았다. 아직도 나미애의 손은 히로시의 성기룰 붙잡고

있으며 점점 줄어드는 물체에 따라 그녀의 손도 차츰 조여들고

있었.

"아,, ,,,, 아 나미애.

"히로시.

한참을 지난 다음 히로시는 자신의 그곳에 알 수 없는 이물질이

많이 묻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으며, 나미애 역시 히로시의

성기에서 처음 보는 타액이 흘러내리고 있음을 알았다.

히로시는 나미애를 쳐다보았다. 그녀의 얼굴은 붉어진 상태였

고 이마에는 땀방울이 여기저기 맺혀 있었다. 그녀도 히로시를

바라보다가 최초의 능동적인 챈동으로 히로시를 와락 껴안으면서

말했다.

히로시, 오늘밤 일은 우리 두사람만의 비밀이야.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그녀를 으스러지게 끌어안을

수밖에 없었다.

히로시는 이렇게 하여 자기의 동정을 나미애외 손에다 최초로

쏟고 말았다. 그날 밤 두 사람은 이성의 실체를 파악할 수는 있었

지만 그러나 남녀 간의 성의 깊이를 알았다고 할 수는 없었다.



히로시는 오늘도 학교에서 아유꼬를 만났다.나미애와의 사건이

있은 다음 처음으로 아유꼬를 만났다. 조금은 미안하고 그리고

어떤 알 수 없는 증의식마저 들었다.

그러나 아유꼬가 나미애와의 관계를 알 수는 없는 것이다. 아유

꼬는 요즘 들어 상당히 성숙해 보였다. 히로시는 어쩔 수 없이

아유꼬를 보는 눈이 전과 달라져 있음을 깨달았다. 실지로 아유꼬

가 점점 어린아이에서 성장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었다. 나미애와

의 관계가 있은 다음에 보는 아유꼬의 모습이 자꾸만 한 여자로써

느껴지는 것은 히로시의 사생활에 많은 변화가 있었음을 증명하

는 점도 되었다.

그러나 아유꼬는 아직 어리다. 따라서 히로시는 아유꼬를 무슨

보물이나 감추어 둔 기분이며 언제인가 시간이 가면 그 보물을

갖게 될 것이라고 생각승었다.

그 정도로 히로시71 아유꼬에게서 느낄 수 있었던 점은 여러

가지가 있었다

예를 들면 학교나 집 근처에서 아유꼬를 만나게 되면 그녀는

항상 살며시 웃음을 띠고 있으며, 어쩌다 히로시가 말을 건네면

전과는 달리 얼굴이 붉어지며 고개를 조금 숙이고 부끄러워하는

표징이 히로시를 싫어하지 않는 표정이다. 그리고 어쩌다 집에

놀러 가는 때라도 있으면 전과는 달리, 쓸데없는 말이라든가 어린

시절 붙잡고 장난을 치고 철없는 대화를 나누었던 그런 점이 전혀

없고, 풋내기 처녀의 행동에서 오는 어설픈 점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남녀 공학인 학교에서 다른 남학생들의 지나친 장난이

나 심지어는 구애의 편지 같은 것을 받올 때는 생각할 수도 없는

쌀쌀함과 동시에 언제나 히로시에게 그 내용올 알려주고, 이해

랖은 것을 구하려는 아유꼬의 태도에서 히로시는 그런 자신감올

얻을 수 있었다.

히로시가 나미애와의 관계에서 첫동정을 경험한 이후 나미애의

표정에서도 알 수 없는 변화를 느낄 수 있었다. 그녀는 전과 달리

히로시와 목욕을 같이 한다든가 또는 같은 잠자리에 드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 더구나 시골에 계시던 어머니께서 집으로 돌아오신

이후 나미애의 행동에는 눈에 띠게 조심성이 엿보였고 가능하면

히로시와의 접촉을 꺼리는 눈치였다. 다만 히로시가 아침에 학교

에 갈 때 읏매무새를 고쳐준다거나 도시락을 만들어 히로시의

손에 쥐어줄 때의 나미애의 표정에는 과거 어런애를 대하듯 하는

그런 태도에서 벗어나 공연히 얼굴을 붉힌다거나, 어쩌다 히로시

가 나미애 손이라도 붙잡으면 주위를 경계하면서도 사뭇 수줍어

하는 표징과 어쩔 줄올 모르는 당황함이 엿보였다.

그러나 히로시로서도 시간이 가면 갈수록 알 수 없는 불만과

이유없는 반항심, 그리고 무엇인가 불만족스런 날의 연속이었다.

그것은 한번 동정을 경험하였고, 여체의 신비로움을 견험한 그로

써 자신이 체험한 그날 밤 나미애와의 관계가 전부는 아닐거라고

생각되었기 때문이었다.

무엇인가 더 깊이 있는 관계가 있을 젓만 같았고 실지로 자신도

그것올 경험하척 보고 싶은 욕망에 항상 고민하고 있었기 때문이

었다. 그렇지만 주위 친구들에게 들은 대로 창녀촌을 찾아갈 만한

용기는 아직 히로시에 게 없었다.

실지로 주위에 있는 친구들 중에는 벌써 그런 곳에 다녀온 경험

이 있는 친구들도 있었다. 나미애 역시 그 일이 있은 다음부터는

히로시가 크게 오해를 하지 않는 범위에서, 가능하면 그와의 접촉

을 피하고 있음올 알 수가 있었다.

히로시는 매일같이 불만의 연속이었다. 그리고, 자신의 신체에

전과 다른 변화가 생기게 되었음이 나미애와의 관계 이후에 생긴

하나의 특이한 현상이었다.

즉, 자신의 중심이 자주 발기되었으며 그렇게 되면 히로시는

그것을 잡고서 여러 가지 상상을 머릿속에 떠올리면서 뗬 번이고

손동작을 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곧바로 자기도 알 수 없는 신음

소리와 함께 어떤 절정감에 도달하여 마치 하얀 우유색과 비슷한

것이 자신의 성기에서 불쑥불쑥 라으로 쏟아져 나왔다.

그러나 자신의 몸에서 나온 그 끈끈하면서도 미끌미끌한 액체

를 쏟아낼 때의 기분은, 지금까지 느낄 수 없었던 너무나 황흘하

고 짜릿한 쾌감 속으로 빠져들며 무엇이라 정확히 표현할 수 없는

신비한 세계로 자신의 모든 것이 젖어드는 기분이며, 그 일이

있고서는 자연히 전신은 나른하여지고 한숨이 새어나오며 무아지

경 속으로 잠겨버렸다. 히로시는 하루 걸러 한번 정도로 그 짓을

할 수밖에 없었으며, 회수가 거듭될수록 머리는 띵하고 알 수

없는 죄의식마저 생겼다. 히로시가 자신의 성기를 붙잡고서 절정

에 이를 때쫌 가장 먼저 머리에 떠오르는 것은 나미애였다.

그리고는 다음으로 아유꼬의 모습이 어른거렸다.그러나 아유꼬

의 순진하고 천진난만한 모습이 저 멀리 있다면 나미애의 성숙되

고 아름다운 여체는 바로 자기 옆에 있었다.

히로시가 처음으로 자신의 동정을 나미애의 손에다 발산할

때의 상황이 정확히 떠오르며 그녀의 부드러운 손이 자신의 성기

를 몇 번 문지를 때의 상상을 도저히 지워버릴 수 없었다.

지금 생각하여 보면 나미애가 그날 밤 자신의 성난 심볼을 쥐고

있다가 마지막에 가서 몇 번 상하로 움직이게 된 것은, 그녀의

절징감에서 오는 무의식적인 행동이었지 의식적인 챙동은 아닌

것 같았다.

히로시가 그해 여름 방학도 지나고 겨울 방학이 시작되던 두번

째날이었다. 집에는 어머니도 계셨다. 그러나 어머니께서는 항상

몸이 불편하셔서 정상적인 생활을 한다고는 말할 수 없었다.

그날은 몹시 추운 날이었다, 어머 니께서는 방에 누워계셨고

나미애 누나는 잠깐 시장에라도 갔는지 자리에 보이지 않았다.

열두 시가 조금 지나서 히로시는 따분하기도 하고 바람도 쏘일

겸 안채에서 여관이 있는 현관 쪽으로 나오고 있었다. 그때마침

여관문을 들어서는 두 사람의 남녀가 시야에 들어왔다. 때 마침

나미애는 자리에 없었고, 일층을 담당하고 있는 종업원 아주머니

는 나이가 40세 전후의 전형적인 시골 부인네 타입의 아주머니였

다.

히로시가 한참 그 자리에 있다보니 그 아주머니는 손님을 일층

맨끝방에 안내하고서 몇 가지 준비물을 방에 들여보내고서 자신

이 하고 있던 세탁일을 하기 위하여 마루 맨끝에 있는 화장실

쪽으로 걸어갔다. 히로시는 호기심이 생 겼다. 이런 한낮에 무슨

일로 남녀가 여관에 들어올카?

상상은 끝이 없었고, 호기심은 자꾸만 히로시의 행동을 재촉하

고 있었다. 히로시는 드디어 살금살금 발소리를 죽이면서 그 손님

들이 들어 있는 방의 바로 옆방으로 자신의 몸을 숨겼다.

히로시가 들어간 방은 깨끗이 정돈되어 있었다. 한낮이어서 인지

사방은 조용했다. 방금 들어간 손님의 방에서는 목욕을 하는지

물소리만 요란하게 들럴 뿐이다.

히로시는 알 수 없는 흥분과 스릴을 느끼면서 귀를 옆방에 대고

서 그들의 말소리를 들으려 노력하였건만 여전히 물소리뿐이다.

히로시는 사방을 두리번거리면서 혹시 옆방을 볼 수 있는 곳이

없나 하고 찾아보았지만 전혀 그런 곳을 발견할 수가 없었다.

히로시는 몇 번을 망설이다가 방에서 나올까 하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때 욕실문이 열리는 소리가 나면서 두 남녀의 대화가

어렴풋이 들리는 것 같았다.

이 여관은 오래된 건물이다. 더구나 목조로 되어 있기 때문에

근래에 지은 현대식 건물과는 차이가 있었다. 그들의 대화를 정확

히 들을 수는 없었지만 때로 말뜻을 알아들을 수 있을 징도였다.

"시간이 없어, 빨리 회사에 들어가야 돼.

여자의 목소리다. 그러자 다시 남자의 말소리가 들렸다. 여자의

목소리는 이십 세 전후의 젊은 여인의 목소리가 분명하며, 다음

말은 정확히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

히로시는 긴장하여 가장 소리가 잘 들리는 곳을 찾아 귀를 바싹

가져갔다. 다시금 그들은 조용하여졌다. 히로시는 다소 실망하고

서 자신의 행동에 후회를 느꼈다. 그러나 그때 갑자기 여자의

목소리가 다시들렸다.

"아,,,,,, 아 그곳을 빨면 부2러워.

""으,,,,,, 음 괜찮아.

""아"",, , 다끼모도. 이제 그만 이제,,,,,,

그리고는 다시 알아들을 수 없는 신음 소리가 한참 들리고서

또 다시 여자의 비명이 들린다.

" 아,,,,,, 아 다끼모도."

"알았어,조금만.

"아,,,,,, 나는 당신이 줘아.

"나도 마찬가지야.

그리고는 다시 말소리가 꾼기면서 무엇인가 움직이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다. 히로시는 잔뜩 긴장한 가운데서도 자신의 중심

은 벌써부터 잔뜩 부풀어 있었다. 히로시는 바지를 반쫌 내리고서

자신의 손으로 성난 심볼을 꽉 쥐고서 전후로 마찰시키고 있었

다. 숨은 가쁘고 눈은 충혈되어 있었으며 전신경은 옆방에 가

있었다. 그때 다시 남녀의 신음 소리가 들렸다.

"아,,,,,, 이제 마지막이야.

"으,, ,,,. 음.

"조그만 으,.,, ,, 음 조금만 더.

"아,, ,,,, 아 다끼모도.

그러자 여자의 신음 소리와 동시에 남자의 끙끙거리는 소리가

거의 동시에 들리며 다시 주위가 조용해졌다.

히로시는 자신의 불기둥을 다시 한번 꽉 움켜쥐고서 머릿속에

는 수만 가지의 상상을 그리다가 드디어 자신도 폭발하고 말았

다.

"으,,,,,, 윽.

자연히 히로시는 기어드는 신음을 토해내면서 그대로 한참을

서 있었다. 잠시 머리가 어지럽고 중심이 흔들렸다. 다소의 현기증

을 느끼면서 빠져나온 히로시는 한 가지 생각에 몰두하고 있었

다. 첫째는 어떻게 하면 실지로 여자와 관계를 갖을 수 있느냐이

고, 다음은 그런 남녀 간의 성관계를 볼 수는 없을까였다. 과연

어른들이 하는 남녀의 관계란 무엇인가. 상상은 되면서도 확실한

것은 없고, 어떻게 하여 저런 절망에 가까운 신음 소리가 나오게

될까 의심스러울 뿐이었다.

히로시는 그때부터 여러 가지로 연구하였다. 오늘도 사전에

봐 수 있게 만들었으면 그들의 관계를 충분히 팠 수 있었다. 그리

고 그 두 남녀의 신음 소리가 귀에 울리면서 끝없는 추측"판 무성

하여졌다. 히로시는 그날로 기회가 있을 때마다 방에 들어가 은델

한 곳에 구멍을 뚫었다. 목조 건물이기에 별로 어려움은 없었다.

며칠을 눈여겨 본 결과 대부분 남녀의 출입이 잦은 시간은 낮

시간이 많았고, 또한 그들이 들어오면 대 체적으로 아래층에 있는

방을 사용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요즘 히로시의 머릿속은 텅 비어 있다시피 하였다. 오직 남녀

간의 관계에 대한 상상으로 가득 차 있을 뿐이었다. 어쩌다 책을

보아도 그런 내용의 책이 대부분이며, 특히 나미애 누나가 보고

있는 책들 중에서도 출산이나 남녀 간의 애정이 담겨 있는 책을

볼 수밖에 없었다.

히로시는 요즘 자신의 신체에도 많은 변화가 있다는 것을 실감

하게 되었다. 그의 얼굴에는 기름기가 흐르고 이마와 코 언저리에

는 여드름 같은 것이 돋아나는가 하면, 그보다 중요한 것은 작년

까지만 하여도 어른들의 턱에 나 있는 짧은 수염 정도의 털이

이제는 제법 무성하게 자라나 있었으며, 자신의 성기는 그 크기가

놀라울 정도로 신장되어 있었다. 그런 신체적인 변화 말고 모든

사물을 보는 관점이 달라졌으며, 심지어는 학교에 갔을 때 같은

반 학생들이란 게 모두가 어린애들로만 여겨질 뿐 도무지 상대하

고 싶은 마음이 없는 대신, 영어를 가르치는 여선생님을 대할

때나 그녀가 공부를 가르치다 흙판에 무수한 글씨를 나열하고서

히로시를 지 적하면서 해석을 부탁할 때는, 그 내용을 모르는데서

오는 수치심보다는 이성 간에 느끼는 부끄러움이 앞서 얼굴이

흥당무가 승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그 여선생이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기 위하여 교정을 걸어갈 때면, 히로시는 자연히

그녀의 뒤에서 이상한 충동을 느끼게 되며 그녀의 풍만한 히프가

머리에서 지워지지를 않았다.

히로시는 확실히 변하여가고 있었다. 그는 오늘도 학교에서

돌아와 자기 방에서 꿈적도 하지 않고, 허공을 바라보면서 공상에

잠겨 있었다.그도 이제 중학교 3학년이 되어간다.그는 문득 아유

꼬가 보고 싶었다. 그래서 벌떡 자리에서 일어나 밖으로 나왔다.

히로시가 아유꼬의 집 앞에 도착한 것은 그리 긴 시간이 아니었

다.

히로시는 아유꼬의 이름을 부를까 하다가 마음을 고쳐 먼저

벨을 눌렀다 그러나 한번, 두번을 눌러도 안에서는 아무 대답이

없었다. 다시 한번 벨을 누르려 할 때 집안에서는 털보 강아지의

짖는 소리가 들렸다. 그러나 아유꼬나 다른 사람의 목소리는 들리

지 않았다.

히로시는 실망을 안고 돌아섰다. 오늘따라 아유꼬가 집에 없는

것이 몹시 서운하였다. 며칠 전에도 히로시는 아유꼬를 그의 집에

서 만났다.그러나 그날은 아유꼬의 아버지가 집에 계셨다.그래서

그들은 집에서 나와 근처에 있는 빵집에서 한 시간 정도를 보냈

다. 아유꼬는 언제나 히로시의 말에 잘 따랐다. 그들이 방집에서

한 시간 가까이 보내는 동안 특별한 대화는 없었다. 그러나 히로

시는 아유꼬 옆에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알 수 없는 흥분이 되었

고 만족하였다. 아유꼬 역시 새까만 눈을 내리깔고서 히로시의

묻는 말에 간신히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의 대답을 하면서도 가슴

은 두근거리고 얼굴은 자연히 붉어질 수밖에 없었다. 언제부터

그들이 그렇게 되 었는지는 서로가 정확히 모르고 있었다. 히로시

와 아유꼬, 두 사람 관계에서 가장 기억에 남을 만한 일은 작년

겨울 방학 때 아유꼬의 집을 찾아간 히로시가 그녀를 한번 껴안은

것이 전부였다. 벌써 오래된 일이었다. 그것이 그들의 전부이면서

도 마치 큰 죄나 저지른 듯 얼마 동안은 서로 얼굴을 마주 대할

4가 없었다.그때 아유꼬는 히로시의 품 안에서 숨소리를 쌔근거

리며 미미한 저항이 있었지만 히로시의 품을 벗어나려고 하지는

않았다.



다음이시간에



야설나라 - 무료야설 NTR/경험담/SM/그룹/근친/로맨스 무료보기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1,810 / 1 페이지
RSS
번호
제목
이름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