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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변소 - 19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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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정수는 다음날 밤 늦은 시간에 전화를 해왔습니다.



“나체로 개목걸이를 목에 차고 사슬을 늘어뜨린 상태로 치마 안 입은게 확실하게 보일 정도로 짧은 반코트를 입어.



코트 아래로 사슬 손잡이가 늘어져 나와야 해.



가방은 필요없이 돈만 삼만원 정도 챙겨서 나가.



그리고 아파트 앞에 피시방 알지?



상가 3 층에 있는 피시방.



거기로 두 시까지 가.”



저는 시계를 보고 서둘러 개목걸이를 하고 짧은 캐시미어 반코트를 걸쳤습니다.



그런데 난감한 것이 반코트는 단추를 끼우는 것이 아니라 그냥 띠로 졸라매는 형이어서 안에 아무 것도 입지 않았다는 것을 금방 알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게다가 개목걸이도 확연히 보일뿐더러 그 줄이 아래로 내려가서 허벅지 아래에서 손잡이가 흔들리고 있는 것이 적나라하게 보였습니다.



저는 그런 모습으로 아파트를 나간다는 것이 당혹스러웠지만 한편으로는 흥분되는 일이기도 했습니다.



밖은 시간이 늦었고 춥기도 해서 그다지 동네 사람들 눈에 뜨일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문제는 피시방에 들어가는 일이었습니다.



저는 돈 삼만원만 코트 주머니에 넣은 채 아파트를 나섰습니다.



엘리베이터 안에서 누구와도 마주치지 않기를 바라면서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서있자니 벌써 사타구니가 젖어들기 시작했습니다.



엘리베이터는 경비실에서 모니터링이 다 되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그 부분도 마음에 몹시 걸렸습니다.



저는 아파트 단지를 종종 걸음으로 빠져 나와서 아파트 입구의 커다란 상가를 향해 갔습니다.



아무도 지나는 사람이 없었지만 저는 벌써 보짓물이 흘러서 허벅지 아래로 흐르는 것을 느꼈습니다.



새벽인지라 일층은 모두 불이 꺼져있었고 이 층의 호프집과 카페들만 불이 켜져있었습니다.



저는 엘리베이터를 타는 것이 두려워서 층계로 걸어 올라갔습니다.



삼 층으로 올라가서 주변을 둘러보았습니다.



상가는 사실 3 층에 있는 것은 작은 사무실들과 피시방 뿐이었는데 사무실들은 모두 문이 잠겨있는 듯 했습니다.



저는 떨리는 마음으로 피시방으로 향했지만 사실 문을 열고 들어갈 용기가 나지 않았습니다.



새벽이니까 별로 사람이 없을거라고는 생각했지만 그래도 피시방에 일하는 사람이 저를 어떻게 볼까가 몹시 두려웠습니다.



그 때 마치 제 모습을 어디서 보고 있기라도 한 것처럼 정수로부터 다시 전화가 왔습니다.



“피시방에 들어가서 어려 보이는 애들이 셋이 게임하고 있을거야.



다른 놈들은 없어.



항상 이 시간에는 그 세 새끼들만 있어.



그 자리로 가서 구석에 앉아.



그리고 네가 즐겨 보았다는 성인사이트 열고 코트 앞섶 젖히고 자위를 해.”



저는 그런 말을 듣는 것만으로도 전율이 전신을 감싸는 듯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걱정은 하지마.



그 새끼들 내가 아는 놈들인데 네가 누군지는 몰라.



그러니까 네가 적극적으로 어떻게 해서든 꼬셔야돼.



피시방 알바 놈은 상관없어.



새벽에는 게임하느라 정신 못 차리니까.



그리고 내가 아는 놈인데 내가 일부러 모른체 하라고 했으니까 모른체 할거야..



이해했지?”



“꼬셔서 어, 어떻게 해요?”



“네 재주껏 꼬셔서 거기서 복도로 나오고 건물 끝에 있는 화장실에서 세 새끼하고 음란 플레이를 해.



에셈 플레이도 곁들여서 해야해.



그 새끼들은 틀림없이 네 모습을 핸드폰에 담아서 학교에 와서 자랑을 할거니까 내가 그 이야기를 다 듣게 되어있어.



그러니까 잘해.



네가 얼마나 음탕한 년이고 얼마나 매져끼가 있나를 내가 시험해볼 기회니까 내 마음에 들게 해야해.



만일 내가 자극을 받을 정도가 아니고 그저그러면 넌 나하고 끝이야.”



정수의 말을 듣고 저는 겁이 덜컥 났습니다.



어느 정도로 해야 하는 것인지 정확하게 말해주지 않는 것이 심한 짓을 하라고 정해주는 것보다 더 무서웠습니다.



그러나 한편로는 이제 제가 스스로 나서서 변태행위를 한다는 생각에 흥분이 되기도 했습니다. 정말로 정수가 놀랄만한 일을 저지르고 싶기도 했습니다.



피시방 문을 밀고 들어가자 정말로 안은 조용하고 카운터에 일하는 얌전해 보이는 청년은 게임을 하면서 건성으로 인사를 했습니다.



그렇지만 제 차림새 때문에 눈이 금방 동그래졌습니다.



저는 황당해서 쳐다보는 청년을 애써 무시한 채 세 고등학생들이 한참 게임을 하고 있는 자리로 가서 등 뒤를 지나쳐 구석진 앉았습니다.



카운터의 청년은 저를 한동안 보다가 그냥 다시 컴퓨터를 보는 듯 했습니다.



세 고등학생들은 서로 게임을 하느라 정신이 없다가 저와 가장 가까히 앉은 학생이 흘끗 저를 한 번 보더니 눈이 휘동그래졌습니다.



그 때 저는 코트 앞섶을 열고 앉아서 에셈사이트로 들어갔고 컴퓨터 화면을 보며 천천히 자위를 시작했습니다.



자위를 하면서 흘끗 보니까 세 학생은 놀란 얼굴로 자기들끼리 수근대면서 저를 훔쳐보는 중이었습니다.



저는 더 대담하게 두 다리를 책상 위에 올려놓고 자위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스피커에서 채찍 소리와 신음소리가 흘러나오게 했습니다.



작게 틀었지만 너무 조용하고 아무도 없는 피시방이어서 그 소리는 생생하게 전달될만 했습니다.



저는 세 학생은 걱정이 되지 않았지만 사실 신경이 쓰이는 건 카운터의 청년이었습니다.



그런데 청년을 보니까 청년은 컴퓨터에 완전히 몰입되어 있는 듯 했습니다.



청년은 정수가 미리 귀띔을 해주어서인지 헤드폰가지 기고 앉아서 컴퓨터에 열중했습니다.



저는 안심하고 대담하게 코트를 거의 허리에 걸치듯 하고는 계속해서 자위를 했습니다.



아마도 세 학생들이 보기에는 제 개목걸이와 엉덩이와 가슴이 다 보일 것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세 학생은 숨도 쉬지 않고 저를 구경하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이제 이 정도면 되었다 싶어서 슬며시 세 학생을 돌아보았습니다.



세 학생들은 저마다 핸드폰을 들고 저를 찍기 바빴습니다.



제가 웃으면서 소리를 줄이고 말했습니다.



“제가 방해되나요?”



세 학생은 어쩔 줄을 몰라하는 표정이 되어서 저를 바라만 보았습니다.



저는 소리를 죽여 말했습니다.



“미안해요. 그냥 구경만 좀 해주세요. 제가... 이런 걸 너무 좋아해서 그래요.”



세 학생은 서로 얼굴을 쳐다보는데 얼굴들이 모두 벌겋게 달아오른 상태였습니다.



저는 그 순간에 왠지모를 우월감같은 걸 느끼고 세 학생을 놀리고 싶어지기도 했고 또 한편으로는 세 학생들에게 아주 망가지는 모습을 보여서 그게 핸드폰에 찍히고 정수에게 보여지기를 원했습니다.



“사진 찍고 싶으심 찍어도 괜찮아요.”



학생들은 아무 말도 못하고 침만 꼴각 꼴각 삼키고 있었습니다.



저는 내친 김에 코트를 아예 벗어버렸습니다.



세 학생이 놀라서 동시에 카운터를 돌아 보았지만 카운터의 청년은 태연히 등을 돌리고 아예 잠이 든 듯 보였습니다.



세 학생이 다시 저를 돌아 보았습니다.



저는 두 다리를 벌리고 이미 젖어서 흥건해진 보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었습니다.



세 학생은 제 어린아이처럼 면도된 보지를 보며 눈이 시뻘겋게 될 지경이었습니다.



“안 찍어요?”



제 말에 놀라서 세 학생은 허겁지겁 핸드폰 셔터를 눌렀습니다.



저는 제가 행동하면서 제 스스로 흥분하기 시작해서 그때부터는 그야말로 브레이크없는 자동차처럼 돌진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에스엠을 너무 좋아해요. 에스엠 알아요?”



세 학생이 동시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좋아해요?”



세 학생은 다시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해본적 있어요?”



세 학생이 동시에 고개를 가로저였습니다.



“해보고는 싶어요?”



세 학생이 서로의 얼굴을 마주보더니 카운터의 눈치를 보면서 제게 다가들었고 그 중 한 학생이 물었습니다.



“아, 아줌마는 이런게 정말 좋아요?”



저는 고개를 끄덕이고 말했습니다.



“정말 좋아해요. 안하려고 해도 참을 수가 없어요. 제가 더러워 보이고 싫어요?”



세 학생이 동시에 고개를 저었습니다.



“그럼 저 좀 조교해주실래요? 조교하는게 뭔줄 알죠?”



한 학생이 대답했습니다.



“알아요.”



“그럼 저 좀 두 시간만 조교해주실 수 있어요?”



“어떻게요?”



“여기서부터 저를 개처럼 끌고 나가서 복도를 거쳐서 화장실로 데리고 가주세요.



그리고 마음대로 하고싶은대로 하면 되요.



때리고 차고 밟고 시키고 싶은 것 다 시키고...



제가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하세요.



암캐라고 생각하세요.



걸레라고 생각하세요.



부르는 것도 그렇게 불러주세요.



저는 욕 먹는 걸 너무 좋아해요.



누가 나를 욕하고 때리고 차고 그러면 흥분해요.



제 입하고 보지하고 똥구멍하고 뭐든 다 사용하세요.



그리고 사진도 찍으셔도 좋아요.



매자국이 드러나게 찍어주세요.



저는 그렇게 사진 찍히는 것도 좋아해요.



맞고 채이고 당해서 비참해진 제 모습이 사진 찍혀서 다른 사람들의 구경거리가 되는게 좋아요.



정말 뭐든 다 하세요.“



“저, 정말?”



한 학생이 카운터를 돌아보았습니다.



저는 얼른 의자 아래로 내려가서 구두를 벗고 개처럼 엎드렸습니다.



제일 먼저 말을 걸었던 학생이 대담하게 제 목줄을 잡더니 앞으로 끌고 나갔습니다.



저는 개처럼 기어서 좁은 자리에서 넓은 공간으로 나갔습니다.



학생들은 저를 끌고 가면서도 카운터가 신경 쓰이는 듯 했습니다.



카운터 아래를 지나 문으로 향하는데 서로가 입에 손가락을 대어가면서 상당히 조심스럽게 행동했습니다.



그리고 문을 몰래 열고 저를 끌어냈습니다.



복도는 상당히 추웠고 조용했습니다.



한 학생은 저를 끌고 화장실로 가고 나머지 두 학생은 사진을 직기에 바빴습니다.



“엉덩이 좀 때려주세요.”



“알았어. 걸레년.”



제가 부탁하자 한 학생이 욕을 하면서 엉덩이를 손으로 때렸습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나 반응을 보는 듯 했습니다.



그리고 내킨 김에 발로 차서 저를 복도에 나둥그러지게 했습니다.



저는 일부러 흥분하는 신음을 내고는 얼른 다시 그 학생 앞에 엎어져서 머리를 조아려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세 학생은 서로 마주보며 신나는 얼굴이 되더니 본격적으로 저를 학대하기 시작했습니다.



오히려 보통의 에세머들보다도 더 과격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엉덩이와 허벅지를 발로 차고 고개 들게 해서 뺨을 때리기도 하고 머리채를 잡아 이리저리 휘두르기도 했습니다.



저는 흥분이 극에 달해서 호응했습니다.



화장실로 끌려가서는 먼저 페라치오를 하고 그 다음에 보지에 직접 섹스를 하는 동안에 허리띠로 가차없이 채찍질을 당해야 했습니다.



저는 이것이 바로 제가 그동안 그토록 참지 못하고 바라던 것이라는 걸 느꼈습니다.



세 학생은 이제 저를 가지고 노는데에 익숙해지고 맛이 들려서 온갖 짓을 다 시켰습니다.



화장실 바닥에 침을 뱉고 핥게도 하고 소변기에 기대게 해놓고 오줌을 갈겼습니다.



핸드폰으로 사진과 동영상을 찍으면서 저에게 온갖 음란한 말들을 다 하게 했습니다.



그 때 발자국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습니다.



“경비다.”



“시팔. 경비가 순찰 돈다.”



세 학생은 놀라서 저는 팽개쳐둔 채로 그대로 복도로 나가버렸습니다.



아마도 피시방으로 간 것 같았습니다.



저는 당황해서 개인 변소로 들어가 문을 걸어잠그고 앉았습니다.



아직 흥분이 가시지 않았고 오랫만에 느낀 절정감은 저를 파김치로 만들었습니다.



저는 슬며시 복도로 나가보았습니다.



아무도 없고 기척도 없기에 피시방을 향해 갔습니다.



그리고 문을 열고 안을 슬쩍 들여다 보았습니다.



그러자 카운터의 청년이 저를 쳐다보며 싱긋 웃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당황해서 얼결에 같이 웃었습니다.



이미 세 학생은 사라지고 없었습니다.



청년이 제게 코트를 던져주면서 말했습니다.



“해뜨겠다. 얼른 가라.”



저는 코트를 받아들고 화끈거리는 얼굴로 인사를 한 후 피시방을 나왔습니다.



그리고 휘청이는 걸음으로 집으로 향했습니다.



제 스스로 해냈다는 뿌듯한 마음으로 술에 취한 것처럼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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