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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의 독백 - 26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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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26



저는 아만다를 발견한 순간 하늘이 무너져내리는 것만 같은 심정이였어요. 게다가 알몸에 가랑이를 크게 벌린 채로 음부에 딜도까지 삽입하고 있는 모습을 제 딸에게 고스란히 보여주게 되었다는 사실 때문에 저는 아만다를 똑바로 쳐다볼 수조차 없더군요. 하지만 아만다는 의자에 꽁꽁 묶여있는 부끄럽고 비참한 제 모습을 눈도 깜짝거리지 않고 바라보고 있더라구요.



그런데 그 때 갑자기 제 몸에서 황당한 일이 벌어지기 시작했어요. 사실 저는 전동딜도의 계속된 자극에 간신히 흥분을 억누르고 있었는데, 아만다가 거실로 들어오는걸 본 순간부터 뜻밖에도 뭔가 알 수 없는 뜨거운 흥분의 물결이 저의 깊은 내면에서부터 활화산처럼 터져나와 제 온몸을 집어삼키는 기분이더라구요.



사실 그 때 저는 오로지 죽고싶다는 생각만이 머리속을 가득 채울 정도로 비참하고 억장이 무너지는 심정이였죠. 그런데도 제 몸은 뜻밖에도 제 마음과는 상반된 반응을 보이며 저를 철저히 배신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저는 뜨겁게 치밀어오르는 그 흥분을 억누르려고 무진 애를 써야만 했어요. 하지만 온몸을 뒤덮는 그 격렬한 흥분과 쾌감을 결국에는 억제하지 못하고, 저는 그만 아만다가 지켜보는 앞에서 미친듯이 몸을 떨어가며 오르가즘의 황홀경을 헤매고 말았지 뭐겠어요!



"으으으으브브브븝.. 으부브부브..." 아마 입에 페니스 재갈이 채워져있지 않았더라면, 저는 정말 거의 집이 떠나갈 정도로 교성을 터뜨리고 말았을지도 모를 일이였어요.



"오우, 이런! 아만다, 네 엄마를 좀 봐! 지금 네 엄마는 순전히 너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저렇게 오르가즘을 느끼고 있는거야. 너도 그걸 알겠어? 자, 그렇게 우두커니 서있지만 말고, 저기 레이첼 옆에 가서 앉도록 해."



저는 그런 모습을 보면서 남편은 도대체 뭘하고 있는건지 분통이 터질 지경이였어요. 그런데 곧이어 치밀어오른 쾌감 때문에 그런 생각조차 계속 이어갈 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저는 아만다와 눈길을 마주칠 용기가 도무지 나지가 않아서 눈을 꼭 감은 채로 쾌감과 사투를 벌리며 고개를 푹 숙이고만 있었어요.



그런데 그런 제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고 있던 에밀리가 제 머리칼을 하나로 모아서 끈으로 묶은 다음, 제가 고개를 숙이지 못하도록 등 뒤로 묶여있는 제 손목에다 팽팽하게 당겨서 묶어버렸어요. 그 바람에 저는 고개조차 숙일 수가 없게 되어버렸어요.



"아만다, 자, 잘 보라구! 네 엄마는 너도 지금 보다시피 아주 음탕한 암캐야. 아니, 좀 더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내 소유의 암캐지. 따라서 네 엄마는 내가 시키는건 무엇이든 복종을 하도록 되어있어. 그리고 너도 아마 짐작하고 있었겠지만 말이야, 네 아빠는 레이첼이랑 이번 주말동안 함께 지냈었어. 하지만 너는 네 엄마가 어디서 뭘 했는지는 아마 짐작도 못하고 있을 거야, 그렇지?" 아만다가 아무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어요. "그래, 좋아! 그럼, 내가 알려주지. 그러니까 있는 그대로를 설명을 해주자면 말이야.. 네 엄마는 이번 주말동안 지크의 집에서 하우스 스럿(House Slut)으로 지냈었어. 다시 말해서 지크의 집에서 지크와 쎅스를 한 건 말할것도 없고, 그 집에서 함께 생활하는 친구들과 그 집에 들른 모든 남학생들하고도 쎅스를 했단 말이지. 아! 그리고 내가 듣기로는 그 중에 여학생들도 있었다고 하더라구. 자, 그럼.. 이제부턴 너랑 노엘이 풀장에 놀러를 갔을 때 집에서 무슨일이 있었는지 우리 다같이 한번 구경을 해볼까?"



그 때의 상황은 지금 돌이켜 생각해봐도 몸서리가 쳐지는, 정말 그보다 더 나쁠 수는 없는 최악의 상황이였어요. 왜냐하면 저는 완전히 벌거벗은 알몸으로 꽁꽁 묶여서는 전동딜도까지 음부 깊숙이 삽입을 한 채로, 제 남편이 다른 여자들과 쎅스를 하는 모습을 TV 화면으로 지켜보고 있어야만 하는 상황이였는데다가, 그 자리에는 제 딸까지도 제 바로 옆에 앉아서 그 장면을 하나도 놓치지않고 지켜보고 있었기 때문이였죠.



TV 화면에선 아까 중간에 끊어졌던 부분에서부터 다시 시작이 되고 있었어요. 그래서 화면에는 거실 쇼파에 나란히 앉아있는 그레이스와 남편이 나오고 있었는데, 그레이스는 이미 옷을 완전히 벗어버린 알몸의 모습이였어요. 게다가 그레이스는 남편의 무릎 위로 올라가 마주보는 자세로 걸터앉은 다음, 남편의 페니스에 조준을 하고서 몸을 가라앉히는 것이였어요. 그러자 남편의 우람한 페니스가 앙증맞은 그레이스의 음부속으로 아주 조금씩 서서히 사라지는 모습까지 똑똑히 볼 수가 있더라구요.



그레이스는 비디오 카메라 앞에서 다시 자세를 바꾸기 전까지, 거의 몇 분동안이나 그 자세로 남편과 쎅스를 했어요. 그런데 그녀가 자세를 바꿀 때 화면속에 드러난 그녀의 앞모습과 젖가슴을 보는 순간, 저는 그녀가 아직 충분히 성숙하지 않은 아주 어린 소녀라는걸 단번에 알 수가 있었어요.



"세.. 세상에나! 저 애는 노엘의 동생이잖아! 오우, 이런 세상에! 아빠, 저 애는 겨우 15살밖에 되지가 않았단 말이예요! 그런데, 아빠가.. 아빠가..."



죠는 아만다의 말에 아무 대꾸도 못하고, 아주 곤혹스런 표정으로 고개를 푹 숙이고 말았어요. 그 모습을 보자, 저는 죠가 그 테입을 보기 전부터 이미 그런 사실을 알고있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화면에선 죠와 그레이스가 다시 자세를 바꿔서, 죠가 그레이스 뒤쪽에서 후배위로 펌프질을 하고있었어요. 죠가 그 우람한 페니스로 뒤쪽에서 거칠게 박아댈 때마다, 아직은 덜 성숙한 탓에 아주 빈약하기만 한 그레이스의 젖가슴이 덩달아 앞뒤로 출렁거리고 있었어요. 게다가 남편은 펌프질을 하는 중간 중간에 끙끙거리는듯한 신음소릴 연신 터뜨리고 있었는데, 그 모습을 보아하니 아마도 그레이스의 음부가 아직은 덜 성숙한 탓에 꽤나 빡빡해서 그러는것 같더라구요. 그런데도 남편은 마치 짐승처럼 거칠고 격렬하게 그레이스와 쎅스를 하고 있었고, 거의 20분이 흐르고 나서야 남편은 마침내 그레이스의 음부에 뿌리까지 완전히 삽입을 한 채로 사정을 하기 시작했어요.



한편 아만다는 상기된 얼굴로 한순간도 TV화면에서 눈을 떼지못했어요. 그러니까 아만다는 아빠와 그레이스가 쎅스를 하는 모습을 처음부터 끝까지 한장면도 놓치지 않고 전부 보고있었던 거예요. 그래서 저는 아만다가 충격과 당혹감 때문에 심적으로 크게 흥분된 상태에서 그런 놀라운 장면을 보게되다보니, 자기도 모르게 성적으로 흥분을 느끼고 있다고 느껴지더라구요.



그 때 누군가가 현관문을 두드렸기 때문에, 에밀리가 비디오를 끄고서 현관으로 나갔어요. 저는 불안한 마음으로 현관쪽을 지켜보고 있었는데, 뜻밖에도 노엘과 그레이스가 에밀리와 함께 거실로 들어오는 것이였어요.



"햐아!! 암캐야, 아주 기분이 끝내주는 모양인데 그래? 내가 좀 도와줄까?"



노엘이 짓궂은 미소를 지으며 제 양쪽 젖꼭지를 하나씩 움켜쥐고서 인정사정 없이 잡아 비틀더군요. 그 바람에 저는 젖꼭지가 떨어져 나가는것 같아서 어떻게든 그 손아귀에서 벗어나려고 고개까지 가로저으며 몸부림을 쳤어요. 하지만 몸이 원체 꼼짝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단단히 묶여있어서 아무 소용도 없었어요. 그래서 저는 그녀가 젖꼭지를 놓아줄 때까지 그저 참고 있는 수 밖엔 없었는데, 그녀는 한참이 지나서야 제 젖꼭지를 놓아주면서 다짜고짜 제 뺨을 철썩 소리가 날 정도로 한대 후려갈기더군요.



제가 아픈 뺨은 둘째치고 영문을 몰라서 얼떨떨해하고 있는데, 노엘은 아무일도 없었다는듯이 에밀리의 옆자리에 가서 앉더군요. 그리고 그녀와 함께 들어온 그레이스는 어느새 레이첼의 무릎에 머리를 기대고서 바닥에 앉아있었어요.



"벌써 테입을 다같이 본거예요?" 노엘이 궁금한듯이 물었어요.



"그래, 방금 다 봤어. 우리 암캐는 보면서 얼마나 흥분을 했던지 벌써 한번 싸기까지 했다니까!"



"아니, 그게 정말이예요? 어떻게 자기 딸이 보는 앞에서.. 이런, 세상에! 암캐야, 너는 정말 쓰레기같은 년이구나! 어떻게 딸이 보는 앞에서.. 더군다나 그렇게 음탕하고 불편한 자세로 묶여있으면서 어떻게 딜도만 가지고서 오르가즘을 느낄 수가 있는거지? 하여간.. 쯧쯧!!" 노엘이 어이가 없다는 표정으로 저에게 모욕을 주더군요. "그건 그렇고.. 그레이스가 그러던데, 죠가 쎅스를 정말 끝내주게 잘하더라고 하더라구요. 사실 그레이스가 좀 어리기는 해도 이번 일이 무슨 일인지는 잘 알고 있을 뿐더러, 쎅스에 대해서라면 모르는게 없는 기집애잖아요. 솔직히 나도 저 음탕한 년이 항상 팬티를 입고 다니도록 하는게 여간 힘든 일이 아닐 정도니 말 다했죠, 뭐!"



"어쨌든 그레이스가 경찰관에게 진술 같은걸 하게될 경우에 우리가 예상못한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겠지, 그렇지?"



"예, 전혀 문제 없을거예요. 그레이스도 그런 일이 생기면 자기가 어떻게 말을 해야하고, 또 무슨 말은 하면 안되는지 정도는 잘 알고 있을 테니까요."



"오우 케이! 그럼, 됐어! 자, 그럼 이제 아만다와 얘기를 좀 나눠봐야겠군." 에밀리가 아만다와 얼굴을 마주보고 앉으며 다시 말을 꺼냈어요. "아만다, 방금 그 테입은 너도 이미 보았으니 잘 알겠지만 말이야, 우리는 그 테입 말고도 네 엄마가 15살 먹은 남자애랑 쎅스를 한 비디오 테입도 가지고 있어. 하지만 우린 그 테입들을 다른 사람들이 보지 못하도록 아주 비밀스런 장소에다 그냥 잘 보관해두고 싶을 뿐이야. 아마 너도 우리가 그렇게 해주길 바랄거야, 그렇지?" 아만다가 말없이 고개만 끄덕거렸어요. "그래! 틀림없이 너도 네 엄마 아빠가 그 테입 때문에 감옥에 가는 일이 생기기를 바라지는 않을거야. 너도 성범죄자들이 어떻게 되는지는 잘 알고 있지? 한마디로 얘기해서 인생 종치는 거지 뭐. 그렇게 되면, 너는 대리인의 손에 넘어가게 될거고, 당연히 대학은 꿈도 못꾸게 될 거야. 게다가 네 인생도 완전히 먹구름이 드리우게 되는거지. 아! 그런데 혹시 네 엄마 아빠도 너와 레이첼의 관계가 단순한 친구 이상의 관계라는건 알고 있니?"



"음.. 그게, 그러니깐.." 아만다가 바로 대답을 못하고 말을 더듬으며 얼굴까지 붉히길래, 저는 아만다와 레이첼의 관계가 단순한 친구 관계가 아니라는걸 눈치채고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기분이였어요.



"흐흠.. 좋아! 그렇다면 내가 이왕 말이 난 김에 아주 단도직입적으로 얘길 해주는게 좋겠구만! 나는 솔직히 너와 레이첼의 관계가, 내가 네 엄마와 맺은 관계처럼 바로 그런 관계가 되어주길 바라고 있어. 그러니까 다시 말해서 네가 레이첼의 소유이자 그녀의 노예가 되어주길 바라고 있다는 그런 말이야. 어쨌든 너는 그동안 레이첼과 가장 친한 친구 그 이상의 관계가 아니였니? 어때, 내 말이 맞지?"



"네, 하지만.."



"더군다나 너는 이미 레이첼과 SM 비슷한 놀이도 해봤을 테니까, 아마 그것과 크게 다를것도 없을 거야. 그건 어쩌면 너도 이미 해봤던 성노리개의 역활에 오히려 더 가까울지도 몰라. 어쨌든 내가 너한테 분명하게 얘기해줄 수 있는건, 네가 우리가 원하는대로 따르겠다고 승낙을 하기만 한다면 우린 그 테입들을 너한테 돌려줄거고, 너는 원한다면 그 테입을 불태워 없애버리면 그만이라는 거지."



에밀리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죠가 격앙된 표정으로 뭐라고 말을 꺼내려고 했어요. 하지만 그걸 눈치챈 레이첼이 제빨리 죠의 말을 가로막으며 먼저 말을 꺼내더군요. 그 뿐만 아니라 죠에게 보라는듯이 자기 무릎에 머리를 기대고 앉아있는 그레이스의 머리를 의도적으로 부드럽게 쓰다듬어주기까지 하더라구요.



"죠, 잠자코 가만히 있는게 어때요? 설마 성에 굶주린 수 많은 죄수들을 감옥안에서 죽을 때까지 상대해주고 싶어서 그러는건 아니겠죠?"



그러자 죠는 말도 못하고 쇼파 깊숙이 몸을 묻어버리고 말더군요. 그 바람에 저는 방금 전까지 그렇게 기세등등하게 싸울것 같던 사람이 레이첼의 말 한마디에 언제 그랬냐는듯이 순식간에 꼬랑지를 내리는 모습이 정말 신기할 지경이었어요.



"이런이런! 죠의 테입과 우리 암캐의 테입이 경찰서로 배달이 되기 10분전이군 그래! 아만다, 테입이 경찰서로 배달되는걸 막을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너뿐이야. 그러니까 자, 어서 결단을 내려! 레이첼에게 복종을 함으로써 그 테입들이 경찰서로 배달이 되지 않도록 할거야, 아니면 우리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고 그 테입들이 그대로 경찰서로 배달이 되도록 놔둘거야?"



저는 정말 아만다에게 그러면 안된다고 소리치고 싶었어요. 하지만 저는 입에 물려있는 재갈 때문에 말을 할 수가 없었어요.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에밀리는 그 때 그 상황에서 제가 어떻게 행동하려 할지를 잘 알고서 일부러 제 입에다 재갈을 물려놓았던것 같아요. 그렇지 않고서야 제 입에 그렇게 커다란 페니스 재갈을 깊숙이 물려놓을 이유가 뭐가 있었을 거며, 제 몸까지도 그렇게 심하게 꽁꽁 묶어놓을 이유가 뭐가 있었겠어요?



"에밀리, 사실 저도 그 제안이 그렇게 나쁘진 않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제가 그 제안을 따른다고 하면 저는 앞으로 뭘 해야하는 거죠?"



"아만다, 솔직히 그동안 네가 해오던 것과 별반 다를것도 없어."



"그럼.. 제가 그 제안을 따르겠다고 하면, 정말로 그 테입들을 제가 지금 바로 넘겨받을 수 있는건가요?"



"아만다, 네가 우리의 첫번째 지시를 잘 따르기만 한다면 우린 곧바로 그 테입들을 너한테 넘겨줄거야."



"그럼, 그 첫번째 지시란게 뭔데요?"



"레이첼에게 복종을 한다는것이 무슨 의미인지 너도 알고 있지?"



"네, 대충은 알고 있어요."



"그럼, 너는 나한테도 똑같이 복종을 할 수 있어?"



"네, 그럴 수 있을것 같아요."



"좋아! 레이첼, 잠깐 아만다랑 개인적으로 할 얘기가 있어서 그러니까, 노엘이랑 같이 침실로 죠를 데리고 가서 죠가 완전히 녹초가 되도록 만들어주지 않을래?"



"알았어, 그렇게 할께." 레이첼이 선선히 승낙을 하고는 노엘과 함께 죠를 양옆에서 끌어안고서 그를 데리고 침실로 향하더군요. 그 때 죠가 아무런 저항도 없이 순순히 그녀들을 따라가며 힐끔 저를 쳐다보았는데, 그의 눈빛에서 어떤 비통함과 후회의 감정을 읽을 수가 있긴 했지만 그건 이미 너무 때늦은 후회였어요.



"안돼, 그레이스! 너는 그냥 에밀리 이모와 함께 여기 있어, 알았지?" 그레이스가 레이첼을 따라가려하자, 에밀리가 그녀를 막았어요.



"알았어요, 에밀리 이모." 그레이스가 약간은 풀이 죽은 표정이긴 했지만, 그래도 순순히 에밀리의 지시를 따르며 다시 쇼파에 털썩 주저앉더군요.



"아만다, 네가 따라야할 첫번째 명령은.. 네가 지금 이 일을 얼마나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는지를 네 엄마한테 보여주라는 거야. 따라서 나는 네가 바로 이 자리에서 그레이스랑 쎅스를 해줬으면 해. 다시 말해서 너희 둘 다 오르가즘을 느낄 정도로 서로 정성껏 애무를 해주라는 거야. 사실 내가 너에게 그런걸 시키는 진짜 이유는, 네 엄마가 너를 더 이상 통제할 수 없다는 것을 네 엄마한테 보여주기 위함이야. 아만다, 내 지시대로 그렇게 해줄 수 있겠니?"



"그.. 글쎄요.. 엄마랑 언니가 너무 가까이서 보고있기 때문에 쑥스러워서 잘 못할것 같아요. 혹시.. 아무도 안보는 곳에서 우리 둘이서 하면 안되나요?"



"알았어! 그럼, 우린 주방으로 가있을 테니까, 너희들이 사랑을 나누는 소리만 우리가 계속 들을 수 있도록 해준다면 절대로 너희들쪽을 훔쳐보지 않겠어. 자, 그럼 됐지?"



"네.."



"그 대신에 너희들의 신음소리는 틀림없이 우리한테까지 들려야 되는거야."



"알았어요, 에밀리 언니."



"아만다, 앞으로는 다시는 나를 그렇게 부르면 안돼. 넌 앞으로 항상 주인님이나 마님이란 호칭을 써서 나를 불러야 돼, 알았지?"



"예, 마님.."



"그럼, 내가 네 엄마를 주방으로 데려갈 수 있도록 나를 좀 도와주겠니?"



"예, 마님."



에밀리는 여전히 저를 의자에서 풀어줄 생각이 없었나봐요. 그래서 그녀는 아만다와 그레이스의 도움을 받아서 제가 묶여있는 그 의자를 통째로 질질 끌어서 주방에 있는 식탁 앞에다 옮겨놓았어요. 그리고는 수고했다면서 아만다의 뺨에 다정하게 키스까지 해주더군요.



"자, 이제 가서 내가 지시한대로 하도록 해. 아마 너도 대충 짐작은 하고 있겠지만, 그레이스는 무지무지 쎅스를 좋아해. 그러니까 그레이스의 신음소리 뿐만 아니라, 네 신음소리까지도 여기 주방까지 들려야 하는거야. 알아들었지?"



"예, 마님." 아만다가 대답을 하고서 그레이스와 함께 거실로 돌아갔어요. 그리고 에밀리가 제 곁에 앉아서 시간이 채 얼마 지나지도 않았는데, 벌써 에밀리가 얘기했던 바로 그 소리들이 거실에서부터 들려오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맨먼저 들려오기 시작한건 틀림없는 그레이스의 신음소리였는데, 그걸 어떻게 구분할 수 있었느냐 하면 테입에서 죠와 쎅스를 하면서 그녀가 터뜨리던 교성소리를 이미 들어봤기 때문이였죠. 그런데 얼마 지나지도 않아서 아만다의 신음소리도 들려오기 시작했는데, 저도 처음 들어보는 아만다의 교성소리는 좀 고음에다가 약간 새된 소리처럼 들리더군요.



"어때, 이만하면 괜찮지 않아? 집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아주 다양한 방법으로 서로 즐겁게 쎅스를 즐기고 있잖아? 서운하게도 나만 빼고 말이지.."



거실에서부터 이중주로 들려오는 교성소리에 저는 착잡한 심정을 가눌 수가 없더군요. 하지만 그 상황에서 제가 할 수 있는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이 저를 더욱 비참하게 만들었어요.



"암캐야, 이렇게 함으로 해서 가장 좋은 점이 뭐냐하면 말이야.. 나는 이제 너는 말할 것도 없고 네 딸까지, 너희 둘을 모두 소유하게 되었다는 점이야. 사실 엄밀히 말하자면 네 남편도 포함을 시켜야하는 것이겠지만, 솔직히 네 남편의 페니스가 특별히 필요할 때 말고는 별로 상관하고 싶지 않으니까, 앞으로도 네 남편은 그 동안 지내오던대로 지낼 수 있을거야. 하지만 너 만큼은 앞으로도 내 지시를 잘 따라야 돼. 그게 왜 그런줄 알아? 솔직하게 얘기를 해주자면 말이야, 거실에는 지금도 몰래카메라가 설치되어 있기 때문이야. 따라서 17살 먹은 네 딸 아만다도, 네 남편이랑 쎅스를 했던 바로 그 15살 먹은 미성년자와 쎅스를 하는 그 불법적인 모습을, 자기 아빠처럼 이번에도 고스란히 비디오로 녹화가 되고있다는 소리지. 따라서 그 테입들이 모두 공개가 된다면, 네 가족은 모두 음탕하고 추잡한 사람들이라고 낙인이 찍혀버리게 되지 않겠어? 내 짐작엔 너는 아마 나한테 복종을 하게되고 나서도, 마음속으로는 무슨 일이 있어도 꼭 아만다만은 지키겠다고 다짐을 했었을 거야. 하지만 너 그거 알아? 오늘 내가 네 딸 아만다를 의도대로 내 손아귀에 넣는데 있어서, 네가 아주 중추적인 역활을 해줬다는 사실을 말이야. 어쨌든 일이 잘못되서 너희 식구가 모두 감옥에 가는 일이 생긴다 하더라도, 내가 장담하건데 네 딸은 너나 네 남편보다는 형량이 훨씬 더 가벼울 테니까 너무 걱정하진 마. 그래도 겨우 17살 먹은 딸이 성범죄자가 된다는건 좀 심하긴 할거야, 그렇지? 게다가 평생을 살아가면서 성범죄자란 꼬리표를 절대로 떼버릴 수가 없을테니까 말이야. 그렇게 되면 네 딸의 인생은 아마 그것으로 완전히 끝장이 나버리는 것이나 마찬가지가 될거야. 어때, 너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에밀리가 저를 뚫어지게 응시하며 잠시 뜸을 들이다 다시 말을 이었어요.



"그러니까 너도 네 남편과 네가 어떻게 처신을 하는게 아만다을 위해서나, 또 네 가정을 위해서나 가장 최선의 방법인지를 잘 생각해봐.. 그래도 죠는 별로 어려울게 없을거야. 왜냐하면 죠는 입을 다물고 조용히 한쪽켠에 앉아서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으면 될테니까 말이야. 하지만 네 경우는 완전히 틀린 얘기야. 왜냐하면 너는 앞으로 나를 위해서 요리도 하고 집안일도 해야겠지만, 내가 지시를 하면 상대가 남자건 여자건 관계없이 그들의 보지며 좆도 빨아주고 핥아줘야 하고, 그들과 쎅스도 해야할 테니까 말이야. 하물며 그 상대의 지위 고하는 물론이고, 남녀노소를 가려서도 안돼. 또 내가 언제 그런 지시를 내리건, 어디서 그런 일을 시키던, 너는 절대로 상관해서도 안되는 거지.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앞으로 너의 모든 것은 물론 네 삶 전체가 완전히 내 통제하에 놓이게 될거고, 너는 오로지 내 명령에 의해서만 움직이게 될거야. 따라서 너는 네 판단과 의지대로 할 수 있는것이 앞으로는 아무것도 없게 된다는 뜻이지. 그리고 네가 그렇게 하는 것만이, 네가 아만다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 될거야."



에밀리가 다시 뜸을 들이며 제 표정을 살피더군요.



"우린 앞으로 점점 더 한가족처럼 지내게 될거야. 그러므로 아만다도 앞으로 아주 놀랍고도 굉장한 경험들을 수 없이 하게 되겠지. 그래도 나는 아만다가 학교에서 항상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챙겨줄 뿐더러, 가장 좋은 학교로 진학을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줄거야. 게다가 졸업을 한 후에도 자기가 원하는 가장 좋은 직장에 들어갈 수 있도록 여러 기회도 제공해줄거고, 또 여기저기에도 줄을 대줄 생각이야. 그러나.. 그러나 네가 만약에 어디서든 조금이라도 실수를 하거나 일을 그르치는 일이 생기면.. 그 때는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아만다를 구렁텅이로 빠뜨려버리겠어. 아! 그리고 그 다음 차례는 바로 너와 네 남편이 되겠지. 그래도 아만다가 맨 처음에 곤경에 빠지게 될거고, 또한 아만다가 너희들보다도 더 심한 일을 겪게 될거야. 암캐야, 그게 뭔지 궁금하지 않아? 좋아! 그럼, 내가 가르쳐주지. 그 심한 일이란 다름이 아니라, 아만다를 너처럼 성노예로 만들어버릴 거라는 뜻이야."



순간 저는 에밀리가 저를 완전히 가졌다고 직감했어요. 그리고 에밀리도 그 사실을 너무도 잘 알고 있다고 느꼈어요. 왜냐하면 제가 제 딸 아만다에게 해가 미칠 수 있는 짓은 절대로 하지 않을거라느걸, 그녀가 너무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였어요. 그래서 저는 앞으로 그녀를 무조건 순종적으로 따라야한다는걸 예감할 수 있었죠. 그것도 그녀의 지시가 무엇이 됐든 절대로 상관하지 말고, 그냥 무조건 따라야하는 그런 복종 말이예요.



그제서야 저는 거실에서부터 들려오는 제 딸과 그레이스의 쾌락에 겨운 신음소릴 들을 수가 있었어요. 게다가 침실에서 남편과 쎅스를 하며 터뜨리는 여자들의 교성소리까지도 그때서야 들리더군요.



저는 모든 상황을 정확히 인식하고나자,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듯한 심정이였어요. 그러나 제 음부에는 여전히 전동딜도가 박힌 채로 작동을 하고있었고, 식탁의자에 알몸으로 꽁꽁 묶여서 꼼짝도 할 수 없는 상황이였기 때문에, 제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오로지 고개를 숙인 채로 하염없이 눈물을 떨구는것 뿐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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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가 조금은 더 흥미 진진하게 흘러가는것 같은데도,

띄엄띄엄 올려서 그런지 반응이 영~ 신통찮군요.. 쩝..

우찌됐든 페이스를 올리도록 노력해보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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