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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 사원 굴욕 통근 - 2부 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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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달아 주신 분들에 대한 답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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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보댕이:

네. 남자들이 다 똑같죠. 뭐.^^



그리고 소설 카페를 만들었습니다.



http://cafe.sorafreedom.info/coldwolf/ 입니다.



등업 신청만 하면 그냥 등업해 드리니까, 많이 놀러와 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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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문득 눈이 떠졌다. 어느 사이에 자고 있었던 모양이다.

그보다도 카사쿠라는 어울리지도 않게 망설였다. 후지사키 료코가 착 기대 와서, 카사쿠라의 어깨에 얼굴을 묻고 있었던 것이다.

고개를 들어서 주변을 둘러봤다. 두 사람이 있는 자리는 차량의 최후미로, 옆의 3인석 자리에도 앞의 2인석 자리에도 승객은 없다. 비듬하게 앞의 3인석 자리에서 남자가 발을 이쪽으로 향하고 자고 있었다. 드문드문하게 있는 승객 대부분은 자고 있는 것 같았다.

밖을 보니, 신칸센은 마침 시즈오카역을 통과하고 있었다.

"으응"

료코가 작은 소리를 흘렸다. 카사쿠라는 깜짝 했다. 몸을 틀어서 카사쿠라 쪽을 향하고, 손을 넓적다리에 얹어 온 것이다.

(어쩌면 그녀는, 자는 척을 하고 유혹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아니, 만일 그렇지 않더라도 이 상태니. 눈을 떴더니, 그녀의 손이 나의 사타구니로 뻗어 있어서, 어느덧 그런 기분이 들어서, 라든가 말하며 농담 하면, 얼굴 붉힐 일도 없는 것 아닐까!?)

그렇게 생각함과 동시에, 악마가 소근 대기 시작했다.

카사쿠라에게는 치한 취미가 있다. 아침저녁의 통근 전철 안에서 경험한, 그 스릴과 자극이 믹스된 이상한 흥분에 중독이 되어, 성공도 실패도 있지만 지금까지 셀 수 없을 만큼의 치한행위를 체험해 오고 있다.

그 것은 약혼자인 리호는 물론, 마리코도 포함시켜서 지금까지 사귀어 온 여자들이나 주변의 남자들에게도 비밀이었다.

단지, 한 명의 예외는 있다.

요전에, 치한행위를 통해서 치한 플레이로까지 발전하고 있는 직장 여성을 치한 하고 있을 때, 그 현장을 보고서 말을 걸어 온 묘한 남자가 있었다.

남자는 치한에게 흥미가 있어서 말을 걸어 왔던 모양이고, 실례한 사죄를 잔뜩 하면서 이야기를 들려줘주었으면 한다고 하므로 카사쿠라도 응하고, 그 남자에게만은 그 직장 여성과의 경위나 지금까지의 경험이나 테크닉 등을 들려줬다.

그 때 카사쿠라는 이름을 숨겨서 이니셜인 "K"라고 자칭하고, 남자는 "H"라고 했다.

H에게 비밀인 취미를 이야기한 것은, 상대가 낮 선 타인이라는 것도 있었지만, 카사쿠라 자신 안에 비밀스럽게 즐겨 온 것을 토로하고 싶다라는 기분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게다가 그것을 듣고서 놀라고 있는 H에게, 카사쿠라도 지금까지 경험한 적이 없는 3P의 치한 플레이를 권하고, 예의 직장 여성을 상대로 H에게 치한체험까지 시켰다.

그 때, 카사쿠라보다도 연상의, 아마 사십 전후일 H는, 첫 치한체험에 나잇값도 못하고 상당히 흥분했던 모양이고, 그런 일을 해도 소용 없다고 하는 카사쿠라의 제지를 뿌리치고 직장 여성을 뒤쫓기 시작해 전철을 내렸다.

그 후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지만, 카사쿠라에게는 결과는 빤히 내다보였다.

만일 H가 직장 여성에 말을 걸었다고 한들, 무시하고 도망쳤음에 틀림없다.

그녀 스스로 치한 플레이를 즐기고는 있지만, 그리고 여자는 외견만으로는 모른다고는 해도, 카사쿠라의 경험으로 봐서, 여자는 가슴 속으로 치한을 경멸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무엇보다, 그녀는 치한이 말을 건다고 응할 것 같은 타입으로는 보이지 않았다.

그것보다도 카사쿠라는 H의 섣부른 행동에 화를 내고 있었다.

카사쿠라 자신도, 그 직장 여성과는 좀더 치한 플레이를 즐기고, 시기를 보아서 호텔에 유혹해 보자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것이 H의 행동 덕분에 결딴이 날 지도 모른다. 그것만이라면 다행이지만, 치한 플레이를 계속할 수도 없게 될 가능성마저 있기 때문이었다.

카사쿠라에 있어서 최대의 즐거움은, 전혀 모르는 여자를 치한 하는 것에 있다.

그 스릴과 자극과 흥분에 있다.

만일 그 여자와 치한 플레이로까지 발전했다고 한들, 아는 사이이지만 입도 뻥긋하지 않은 채 치한 하는 것이 즐거움이며, 여자와 호텔에 가는 것은 다음 일이다.

그러므로 연인이나 약혼자가 있어도 치한을 그만둘 수 없다. 그러한 관계의 여자에게서는 얻을 수 없는 즐거움이 치한행위에는 있기 때문이었다.

거기까지 중독이 된 치한 악마가 떠들기 시작하자, 이미 카사쿠라는 억누를 수 없었다.

두근두근 거리면서, 후지사키 료코에게 걸쳐 주고 있는 코트 밑으로 손을 넣어 갔다.

손이 무릎에 접촉했다.

료코는 카사쿠라의 어깨에 이마를 대고 자는 채다.

스타킹의 매끄러운 감촉에 올라타, 슬슬 손을 무릎으로부터 넓적다리로 기어가게 했다.

(옷!)

놀랍게도 료코는 섹시한 속옷을 입고 있었다.

그 치한 플레이로까지 발전하고 있는 직장 여성과 같이, 팬티스타킹이 아니고, 세퍼레이츠 스타킹을 가터벨트로 고정하고 있다.

카사쿠라의 손끝은, 맨살의 넓적다리와 가터 끈에 접촉하고 있었다.

턱을 당겨서 카사쿠라는 료코의 얼굴을 보았다.

여전히 자는 채다.

바로 옆에, 자신도 모르게 키스하고 싶어지는 선명한 빨간 입술 연지를 칠한 매혹적인 모양의 입술이 있어서, 싫어도 카사쿠라의 흥분은 부채질 되었다.

그 섹시한 얼굴을 보면서, 카사쿠라는 더 안쪽 허벅지의 밑동을 향해 손을 더듬어 갔다.

손끝에, 매끄러운 천의 감촉과 동시에 부드러운 비육의 부풀음이 닿았다.

살짝, 손끝으로 팬티 라인을 훑어 보았다. 실크 비키니 팬티를 입고 있는 모양이다.

스타킹을 가터벨트로 고정하고, 그런 비키니 팬티를 입은 뇌쇄적인 스타일의 하반신의 풍경이 눈에 떠오르고, 카사쿠라의 바지 앞은 명백하게 솟아 올라 왔다.

(응!?)

카사쿠라는 또 한번 놀랐다. 료코의 안쪽 허벅지의 밑동이 실룩실룩 떨리고 있다. 자는 척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렇다면, 처음부터 유혹하고 있었던 것일까!?)

그녀가 그런 기분이라면 이미 사양할 것은 없다. 카사쿠라는 대담해져서, 팬티 중심부에 손가락을 뻗었다.

(좀더 자는 척을 하게 해, 밤잠입 것 같은 치한행위를 즐겨 주지)

그렇게 생각하고, 오싹오싹 하면서, 팬티 너머로 그 아래의 크레바스를, 슬슬 손끝으로 쓰다듬었다.

그래도 료코는 눈을 감은 채였지만, 되풀이해 상하로 쓰다듬고 있으니, 카사쿠라의 손이 닿아 있는 양쪽 안쪽 허벅지의 밑동이 경련하듯 파들 떨면서, 입술을 반쯤 열고 거친 숨을 내쉬기 시작했다.

서서히 실크 팬티가 왠지 모르게 축축해진 느낌이 되고, 상하로 쓰다듬은 손끝에 미끈미끈한 감촉이 생겨났다.

팬티 옆으로부터 카사쿠라는 손끝을 미끄러져 들어가게 했다. 그 순간, 덜컥 했다. 바로 옆의 도어가 열린 것이다.

차장이 옆을 지나쳐 가는 사이, 카사쿠라는 아베크가 서로 껴안고 있는 것 같은 모습으로 료코의 팬티에 손을 넣은 채, 가만히 있었다.

그 때 료코가 눈을 떴다. 분명히 흥분 때문에라고 알 수 있는 물기를 띤 늘어진 눈으로 카사쿠라를 힐책하듯 올려 보며,

"카사쿠라씨 알고 보니, 야하네요"

라고 작은 소리로 말하고, 그러면서도 행위의 계속을 재촉하듯 허리를 곰틀거린다.

"당신도 그래. 처음부터 자는 척을 해서 나를 도발했으니까"

그렇게 말하고 웃음을 지은 카사쿠라가 손끝에 닿아 있는 숲을 쓰다듬자, 료코는 금방 요염한 미소를 띄우고, 이마를 카사쿠라의 가슴에 꽉 눌러 왔다.

이미 합의 하의 치한놀이였다.

(그렇다 치더라도 이 후지사키 료코라는 여자, 신칸센 안에서 옆에 앉은 처음 만난 남자를 스스로 도발할 것 같은 타입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정말 여자는 외면만으로는 모른다. 게다가, 지금 그녀는 정신적인 궤도가 어긋난 것 같은 상태겠지. 결혼까지 약속하고 있었던 남자에게 버림받아서 상심 여행을 한 후의 돌아가는 길, 술기운도 있어, 문득 대담한 일을 해 보고 싶어진 것일지도 모른다……)

두근거리는 가슴 속으로 그런 것을 생각하면서 카사쿠라는, 부풀어 오른 살 언덕에 다소 농밀하게 나서 희미하게 꺼끌거리는 감촉이 있는 헤어를 쓰다듬고, 손끝을 갈라진 틈으로 뻗어 갔다.

예상대로, 거기는 이미 흠뻑 젖어 있었다. 크레바스뿐만 아니라 얇은 입술을 연상시키는 주름까지 촉촉하게 젖어 있다. 그 형상을 손끝으로 쓰다듬으면서 귓전에,

"대단해, 질퍽질퍽하다"

라고 속삭이자,

"아앗, 싫어……"

료코는 상기된 작은 소리로 말하고, 카사쿠라의 가슴에 이마를을 꽉 누른 채 고개를 가로젓는다.

"뇌살적인 속옷을 입고 있군. 스커트를 올려 봐"

카사쿠라는 코트를 젖혔다.

"아, 안 돼"

"괜찮아, 보고 나면 바로 또 가릴 테니까"

료코는 조금 허리를 들고 양손으로 미니 타이트 스커트를 끌어 올렸다.

"더……"

카사쿠라가 재촉하자, 거의 허리가 노출될 때까지 끌어 올렸다.

뇌쇄적인 스타일의 속옷을 한 하반신이 드러났다. 흰 실크 비키니 팬티에 가터벨트, 거기에 살색 스타킹이라는 속옷이, 뇌살적으로 미끈한 허리로부터 쭉 뻗은 다리를, 더욱 선정적으로 보이게 한다.

"하는 김에 팬티를 벗자"

말하자마자 카사쿠라가 팬티에 손을 대서 끌어 내리자,

"그런……"

료코는 망설이는 듯 말하기만 할 뿐 막지 않았다. 그것뿐만 아니라 스스로 허리를 들어서 팬티를 내리고, 다리로부터 빼내서 수트 포켓에 넣었다.

카사쿠라는 료코의 무릎을 양손으로 벌리고 사타구니를 들여다봤다.

"앙, 안돼"

그렇게 말하면서도 료코는 시키는 대로 가만히 있다. 카사쿠라가 언뜻 고개를 들어 보니, 당황하는 것 같은, 그러면서도 스릴 넘치는 상황에 흥분이 부채질 되는 것 같은 얼굴로 주변을 보고 있다.

카사쿠라는 다시, 료코의 사타구니로 눈을 돌렸다. 역삼각형의 진한 숲 밑에, 드문드문한 고수머리에 둘러싸인, 젖은 적갈색의 얇은 비순이 드러나고, 무릎을 벌린 양쪽 다리가 바르르 떨리고 있다.

한쪽 손으로 비순을 갈랐다. 거기가 뻐끔과 입을 벌리며 젖어서 반짝이는 펄 핑크의 크레바스가 드러나고,

"아앗"

하고, 료코가 떨리는 목소리를 흘렸다.

"안 돼요, 사람이 와요"

료코의 당황한 목소리에 카사쿠라는 재빠르게 코트를 덮었다. 차량의 복도를 차내 판매계인 젊은 여자가 웨건을 밀고 오고 있었다.

차내 판매계가 차량에서 나가는 것을 기다렸다가, 카사쿠라는 다시 목 아래를 코트로 숨긴 료코의 사타구니에 손을 뻗었다.

료코는 카사쿠라의 가슴에 기대 왔다. 미끈미끈한 크레바스를 가운뎃손가락의 안쪽으로 상하로 문지르자,

"하흣……아하흣……"

뇌살적인 표정을 띄우며 애달픈 목소리를 흘린다.

"어때? 응? "

손가락의 밑동 쪽으로 클리토리스 부근을, 동시에 손끝으로 흥건한 질구를 찌르면서 카사쿠라가 귓전에 속삭이자,

"좋앗, 아앙…… 그런 걸 하면, 이상해지니까, 안됑"

료코는 흐느끼는 듯한 작은 소리로 말하며, 극도로 흥분한 얼굴이 되어서, 꾸물꾸물 허리를 흔든다.

"괜찮으니까, 더 이상해져 봐"

부추기면서 카사쿠라는 계속해서 희롱했다.

삽시간에 클리토리스가 부풀어 오른 것이 느껴진다. 오돌한 감촉이 있었다.

질구도 밀려나왔다. 오므라진 입 같은 살이 솟아 올라, 미끈미끈한 속에 청어알을 쓰다듬고 있는 것 같은 감촉이 있다.

필사적으로 목소리를 억누르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료코는 훌쩍거리며 흐느끼는 듯한 숨결이 되어서, 카사쿠라의 손가락의 삽입을 요구하듯 허리를 곰틀거린다.

카사쿠라는 코트 소매를 펼쳐서 자신의 하반신에도 덮었다. 코트 아래에서 바지 지퍼를 열고 료코의 손을 잡아서 사타구니로 이끌었다.

료코는 순순히 카사쿠라의 사타구니를 더듬거려 왔다. 브리프 안에 손을 넣어, 잔뜩 성난 페니스를 쥐고서 헐떡이고, 천천히 잡아 당긴다.

카사쿠라의 쪽은 료코의 크레바스를 더듬거리고, 쑤욱 가운뎃손가락을 꿀항아리에 꽂아 넣었다.

미간을 찌푸린 료코가 낮게 신음하고, 꿀항아리가 꽉 손가락을 졸라대 왔다.

비록 손가락 하나였지만 흡착이 좋은 꿀항아리 안을 휘젓자, 료코는 흐느끼듯 작은 헐떡임을 흘리면서, 참을 수 없는 듯이 허리도 꿈틀거린다.

카사쿠라도 흥분해서 성난 물건의 끝으로부터 투명한 액이 번지고 있었다.

고기막대를 쥐고 있기만 하고, 잡아당길 수도 없는 료코가, 성난 물건의 끝을 간질이듯 미끈미끈 쓰다듬는다.

료코의 성감이 높아져서 자궁구이 내려 와서, 카사쿠라의 손끝에 꿀항아리 안쪽의 매끈한 돌기가 닿았다. 그것을 빙글빙글 휘젓자,

"으응…… 아앗…… 아앙……"

깊이 느끼는 목소리를 흘리며 미칠듯한 반응을 보여준다. 꾸물꾸물 추잡하게 허리를 꿈틀거리면서, 당장이라도 갈 것 같은 느낌이다.

카사쿠라는 가운뎃손가락을 꿀항아리에 삽입한 채 엄지 손가락을 클리토리스에 댔다. 리스트를 이용해서 가운뎃손가락을 쑤심과 동시에 클리토리스를 엄지 손가락으로 문질렀다.

"아, 그건, 안됏"

료코가 떨리는 목소리를 흘렸다. 겁먹은 것 같은 얼굴에 순식간에 흥분이 떠올라, 학, 학 숨이 턱에 차고, 카사쿠라의 손의 움직임에 맞춰서 허리를 율동시키듯 흔들기 시작했다.

"안됏, 아아, 갓, 가 버려!"

억누른 울음 소리로 헐떡거리며 말하자마자 양쪽 다리를 펴 몸을 떠받치도록 해서 몸을 젖힌다. 꽉 하고 꿀항아리가 카사쿠라의 손가락을 조이며 실룩실룩 경련했는가 싶더니, 허리를 부들부들 흔들었다.

"아아, 이제 안돼……"

달라 붙어 왔다. 그 귓전에 카사쿠라는 속삭였다.

"내가 망볼 테니까, 이번은 내 걸 빨아줘요"

같은 상황에서 마리코에게도 시키지 않은 대담한 행위를 요구하자, 역시 료코는 놀라고, 망설이는 듯한 표정을 보였다.

그러나, 싫어하지 않았다. 카사쿠라의 사타구니에 웅크리고, 브리프를 내려서 성난 물건을 꺼내 쑥 물고, 고개를 흔들면서 왕복하기 시작했다.

그것만이 아니다. 손으로 고기막대를 왕복시키면서 끝부분을 혀로 장난치거나, 손끝으로 불알 부분을 간질이면서 고기막대 전체를 두루 핥거나 한다.

주변과 사타구니를 교대로 보고 있는 카사쿠라도 참을 수 없어져서, 료코를 일으켰다.

"참을 수 없어졌어요. 여기에서 해버리자"

"이런 곳에서!? "

놀란 듯 말하는 료코이지만, 싫어하는 기색은 없다. 펠라티오하고 있는 동안에 또 흥분한 느낌의 얼굴도 그렇고, 요염하게 촉촉해진 눈도 그렇고, 오히려 스릴을 기대하고 있는 듯한 그것이었다.

카사쿠라는 마리코와 신칸센 좌석에서 삽입했을 때처럼 료코에게 뒤를 향하게 했다. 창문 쪽을 향해서 상체를 좌석의 등에 기대게 한 자세로 엉덩이를 밀어 내게 했다. 그리고, 코트를 옆으로 해서 두 사람의 하반신에 덮었다.

"괜찮아? 안보여요? "

료코가 불안과 기대가 뒤섞인 듯한 얼굴로 카사쿠라를 뒤돌아본다.

"멀쩡해요. 사람이 오면 자는 척을 하고 있으면 되고"

카사쿠라는 한쪽 손으로 코트를 들어 올렸다. 타이트 스커트가 허리 위까지 기어올라가서 료코의 엉덩이를 드러냈다. 탱탱하고 하얀 쌍 언덕에 흰 가터벨트 스트랩이 가로지르는 광경이 욕정을 부채질했다.

"더 엉덩이를 내밀어……"

한쪽 손에 쥔 성난 물건을 쌍 언덕의 골짜기에 밀어붙이며 말하자, 료코는 작게 헐떡이고, 좌석 사이의 팔걸이의 위치에서 카사쿠라 쪽으로 자국이 날 만큼 힘껏 엉덩이를 밀어 내 왔다.

엉덩이의 갈라진 금으로부터, 드문드문 난 곱슬 털로 둘러싸인, 얇은 입술이 합쳐진 듯한 비원이 엿보였다.

카사쿠라는 성난 물건의 끝으로 거기를 문질렀다. 미끈미끈해서 질컥질컥 하는 소리가 났다.

"아앗……"

료코가 엉덩이를 꿈틀거린다. 고기막대로 클리토리스를 찌르고 질구를 휘젓는 카사쿠라에게 삽입을 재촉하는 듯한 허리 자세다.

쑤욱 하고 카사쿠라는 박아 넣었다.

료코는 낮게 신음하며, 좌석의 등에 기댄 얼굴을 젖혔다.

카사쿠라는 천천히 뽑고 꽂았다.

배면측위의 체위지만 부자유로운 모양이라 깊숙이 관통할 수는 없다. 꿀항아리의 중간 정도까지의 피스톤 운동이 된다. 그만큼 귀두의 갓 부분으로 꿀항아리 입구의 괄약근을 집중적으로 찔러서 튕기는 느낌이 되고, 그것이 반대로 참을 수 없는 쾌감을 낳는다…….

마리코 때는 그 감각과 안타까움이 견딜 수 없다는 듯이 말하고 있었지만, 료코도 마찬가지인 듯하다.

"앗……웃……"

튀어나오는 숨에 섞여서 그런 느낌을 호소하는 듯한 목소리를 흘린다.

"어때? 좋아? "

허리를 율동 시키면서 카사쿠라가 귓전에 속삭이자, 응응 끄덕인다.

카사쿠라는 눈만 주위를 둘러보면서, 한쪽 손으로 료코의 가슴을 쓰다듬었다. 블라우스의 중간 정도의 버튼을 하나 풀어서 손을 넣어, 브라 안에 미끄러져 들어가게 했다.

손바닥에서 넘치는 볼륨을 자랑하는 유방을 주무르고, 손끝으로 젖꼭지를 휘젓자,

"아아, 좋앗 ! 이제 안돼, 벌써 가 버릴 것 같아……"

료코는 숨이 헐떡이면서 말하고, 스스로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보지가 좋아? "

카사쿠라가 노골적으로 말하자, 극도로 흥분한 얼굴로, 또 응응 끄덕인다.

"그대로 말해 봐"

부추기자, 더욱 흥분도가 강해진 얼굴이 되어,

"아앗, 보지가 좋앗"

그대로 음외한 말로 쾌감을 호소한다.

"아아 카사쿠라씨, 저, 카사쿠라씨도 가줘요, 같이……"

매달리듯 말하는 료코 덕분에 카사쿠라도 그럴 생각이 되었다. 발사 신호를 했다.

"갓, 갓"

작은 소리로 흐느끼는 료코의 안에 쫙, 쫙 쾌감액을 분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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