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교받을 사람 오세요 - 19부❤️

<글을 쓰게 된 배경>

몇 번 이야기를 했지만.

10년 넘게 SMer로 살아오면서 저 스스로도 많은 갈등과 번민 그리고 일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저도 **에 SM카페를 운영도 하고 있구요.

이곳 **나 야설방에 올라오는 SM소설들이 너무 허구적인 내용으로 되어 있어서

일반인들이나 SM을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이 왜곡된 시선을 가질 수 있겠다 하는

우려감으로 소설 한번 써본 적 없는 사람이 경험담을 기반으로 소설을 쓰게 된 것입니다.

물론 이도한 소설이라서 저금은 각색이 되겠지만 최대한 제가 경험했던 사실적인 플

내용들을 담고자 합니다.



그리고 제목이 “ 조교 받을 사람은 오세요”는 이 소설의 주인공이 쎄이에서 팸섭을 구인할 때

만들었던 채팅방 이름입니다.







***** 등장인물 *****



중기 - 기혼이며 10년차 멜돔이고 이 글의 주인공

플라워 - 37살이고 처음 중기를 통해 SM을 시작하는 스팽키 섭

은정 - 42살이고 돌싱이며 메죠 성향의 팸섭

아차산 : 중기가 운영하는 카페의 멜돔 회원

정희 : 중기가 운영하는 카페의 아차산님 아내



** 용어해설 (SM에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용어를 설명합니다) **

<멜돔> : male-domination 남성 주인 또는 남성 지배자를 총칭

<멜섭> : male-submission 남성 노예 또는 남성 피지배자를 총칭

<팸돔>: female-domination 여성 주인 또는 여성 지배자를 총칭

<팸섭> : female-submission 여성 노예 또는 여성 피지배자를 총칭

<스팽> : 케인(등나무 회초리 등)이나 채찍 손바닥 등으로 엉덩이나 신체를 때리는 행위

<스팽키> 스팽을 당하는 사람의 총칭

<스팽커> 스팽을 하는 사람의 총칭

<본디지>: 로프등으로 신체 일부나 온몸을 결박하는 행위

<수치플> 욕을 포함하여 수치를 주는 Sm플레이의 일종

<도그플> animal플레이의 일종으로 개처럼 섭을 다루는 플레이

<피스팅> 보지속에 손의 일부나 전체 손을 손목까지 넣는 행위

<노출플> 비공개 장소 또는 공개 장소 등에서 주인의 명령에 따라 노출하는 행위

<쉐이빙> 신체 일부 도는 음모의 털을 모두 면도하는 행위

<왁싱플> 몸에 SM플을 하면서 사용하는 저온초의 촛농을 떨어드리는 행위

<니들플> 바늘이나 유사한 것으로 신체의 일부를 지르는 등의 행위

<골디시> 소변을 신체 일부나 입 등으로 받는 행위

<스캇> 대변 등을 몸에 바르거나 그것을 이용한 플레이 일종

<변태바닐라> SMer도 아니면 SMer인척 흉내를 내는 사람들 / SMer들이 가장 싫어하는 단어







한편 정희는……

집에 돌아와서 남편 몰래 샤워를 하고 집에서는 편한 원피스 치마를 주로 입었으나

평소에는 안 입던 트레이닝 복을 입었다.

중기가 스팽하면서 생긴 상처를 가려보고자 그렇게 한 것이였다.



식당 문을 닫고 집으로 돌아온 아차산님은 아내의 그런 모습을 보면서 모르는 척

“왠일이야 어디 운동하러 가려고?” 하고 물었다.



“아뇨 조금 몸살기운이 있어서 춥네요” 하고 정희는 대답을 하였다.



다음날 아차산님은 중기로부터 온 메일을 읽었다.

그리고는 다음날도 트레이닝 복을 입고 있는 아내에게 침대에서 다가가서

손을 가슴속으로 집어 넣으려 하자 정희는

“미안해요 감기 기운이 있어서요” 하면서 등을 돌려 누웠다

“조심하세요 감기 옮아요”하고 덧붙였다.



아차산은 천장을 보고 누워서는 “이러다가 운영자 조교 기간 동안 난 섹스도 못하는 거 아냐”

하는 생각을 하면서 잠을 청했다.





오늘은 은정의 생일이다.

은정은 이미 다른 사업을 준비 완료했고 그 동안 운영하던 커피숍을 판 상태였기에 영업은 하지 않았다.

그 영업을 하지 않는 커피숍에 은정과 플라워 그리고 정희, 중기가 만났다.



중기는 은정과 플라워에게 사전에 미리 그 동안 있었던 일과 남편의 부탁으로 조교를 해주고 있다는

이야기를 하였다.

단지 정희에게는 그냥 모르는 척 할 것과 자신들과 똑같이 중기는 모시는 섭으로 대하고 행동하라고

주의를 주었다.



케익을 먼저 자르고 생일 선물을 모두 주었다.

물론 정희는 아무것도 모르고 불려 나왔기에 선물 준비를 못하고 뻘쭘하게 있었다.

건배를 하고 나서 중기는 정희를 소개했고 은정과 플라워는 반갑다고 인사를 하고

같은 주인님을 모시게 된 것을 환영한다고 서로 덕담을 건냈다.



중기가

“야 벗어” 하자 은정과 플라워는 한치의 망설임 없이 모두 탈의를 하였다.

단지 정희만이 분위기가 어색한지 머뭇거리다가 따라 벗었다.



은정과 플라워는 정희가 있던 말던 중기가 개 목걸이를 채워주자 마치 개처럼 낑낑거리면서

중기앞에서 재롱을 부렸지만, 정희는 개목줄만 차고 멀뚱하게 지켜보고만 있었다.



중기는 정희가 보건 말건 공 빨리 줏어 오기 게임을 위해 공을 카페 구석으로 던지고 둘은

미친듯이 개처럼 어그적거리면서 가서 서로 물로 오려고 난리였지만 정희는 그들을 보면서

흉내만 나고 뒷처지기만 했다.



결국 중기는

정희에게 은정과 플라워 보지를 빨게 만들었다.

정희는 처음으로 여자의 보지를 빨게 되었다.

처음에는 거부 반응이 있었지만 그냥 빨다가 보니까 그런 선입관은 없어지고 조금씩

자신도 동화되어 간다는 생각이 들었다.



셋을 몰아서 구석에 세워놓고 중기는 오줌이 마려우면 셋에게 오줌을 누었다.

은정과 플라워는 중기의 오줌이 무슨 보약이나 되는 것처럼 서로 입으로 받을려고 난리를

쳤지만 정희는 아직 몸으로 받는 수준이였다.



중기가 좀 쉬잖면서 의자에 앉아서 두 다리를 케이블에 올리자 은정과 플라워는 중기 옆에

꿇고 안아서 안마를 하고 애교를 떨었다.

정희가 멀뚱하게 있자 중기는

“이년아 그렇게 있지 말고 이리 와서 주인님 좆이나 빨아라” 하고 시켰다.



열심히 주인님인 중기의 좆을 빨자

중기는 다시 테이블 위에 셋을 나란히 엎드리게 하고 스팽을 시작했자.

단지 플라워는 몸에 상처 나면 아이들과 같이 놀러 못 다닌다고 그냥 그렇게 엎드려

다른 섭들 스팽 당하는 소리만 듣게 했다.



그러자 플라워는

“주인님 저 괜찮아요”

“저도 주인님 맘대로 조교 해 주세요” 하고 울먹였지만

중기는 “ 안되 이년아 조금만 참아 곧 애들 미국으로 가잖아 그때까지 참아” 하고 호통을 쳤다.



그렇게 해두고 중기가 채찍 과 등나무 케인을 교대로 스팽을 하다가 전화가 오자

플라워에게 일어나라고 하고는 플라위의 손에 케인을 들려주고는 둘에게 스팽하라고

지시를 하고 밖으로 나갔다.



은정은 지난번에 이어 두번째이지만 정희는 처음으로 여자로부터

그것도 같은 주인을 모시는 섭으로부터 당하는 스팽이였다.



중기는 다시 카페에 들어와서는 흡족한 미소를 짓고는 저녁 식사 메뉴를 고르라고 했다

밖에 이렇게 나가기 싫으면 시켜 먹자고….



은정과 플라워는 아주 간단한 중국요리로 시켰고, 정희는 눈치 없게 우동을 시켰다.

잠시 후 배달이 왔다.

중기가 카페 입구로 가서 돈을 지불하고 음식을 받았지만.

아마도 배달하는 녀석이 안쪽을 힐끗 봤다면 셋이 나란히 홀딱 벗고 무릎 꿇고 있는 모습을

보았을지도 모를 일이다.



은정과 플라워는 중기의 식사를 위해 테이블에 식사를 차려 주고는 알아서 자신들이

시킨 음식을 바닥에 엎드려서 손을 사용하지 않고 개처럼 식사를 시작했다.



정희는 처음 이였다.

가만히 아무것도 못하고 있자….중기는

“이년아 개줄을 차는 그 순간 넌 개야 인간이 아니라 개” 하고는 식사를 했다.

정희도 두 사람처럼 바닥에 우동 그릇을 내려 놓고 먹을려고 노력을 했다.

그러나 뜨거운 국물과 면으로 된 우동을 손도 안대고 어찌 먹겠는가…



그 모습을 보다가 중기는 정희의 엉덩이를 손으로 힘차게 후려치고는 카페 주방으로 가서

가위를 가지고 와서 면을 작게 잘라 주었다.

그래도 쉽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열심히 먹었다.



식사를 마치고 중기는 셋에게 모두 옷을 입게 하고 커피를 한잔씩 앞에 두고 앉게 했다.

서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중기도 그 동안 부족 했던 점이나 앞으로 계획을

대충 이야기 하였다.



은정은 아무래도 아쉬웠는지

“주인님 제 생일인데 오늘 노래방 데려가 주세요 하면서 애교를 떨었다”



그러자 중기는

“그래 기분이다 서울 1위 은정이 생일인데 데려가 준다” 하고는 셋이서 근처 노래방에 갔다.



이 노래방은 지난번에도 한번 왔었지만 시설은 별로인데 좋은 것은 밖에서 방안이

잘 안보이게 설계되어 잇다는 것이다.



방에 들어와서 1시간을 예약하고 플라워는 눈치껏 밖으로 나가서 음료수를 사 들고 들어왔다.

은정이 서열대로 노래를 먼저 입력하고 댄스곡을 불렀고 아직은 달아오르지 않아서인지

모두들 박수나 템버린 정도만 흔들었다.



그리고 다음 서열인 플라워는 생긴 것처럼 조용한 노래를 차분한 목소리로 불렀다.

그들의 노래를 들으면서 정희는 은정은 혼자 살고 살만한 경제력도 가졌고 개방적인

성격으로 보였고, 플라워는 누가 보아도 정숙해 보이고 뭐 하나 부족함 없이 자란 공주 스타일로

보였다.

저렇게 미인들이고 뭐하나 부족해 보이지 않는 저들이 왜 sm을 하고 주인님을 자신보다

앞서서 주인으로 받아들이고 온갖 치욕과 수치를 당하면서도 좋아서 앞에서 개처럼 기고

꼬리를 흔들면서 주인님을 다를까 하는 생각을 잠시 하였다.



그런 생각을 하는 동안 어느 사이 정희가 노래 부를 차례이고 정희는 조금은 신나는

트로트를 입력하고 노래를 시작하였다.



정희가 노래를 시작하자

중기는 은정과 플라워에게 옷을 벗을 것을 눈짓으로 명령 하였고 둘은 알았다는 듯이

옷을 모두 벗고 정희가 노래 부르는 쪽으로 나가서 춤을 추고 정희의 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중기는 그런 자신의 팸섭들을 보면서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정희가 노래를 부를 수 없을 정도로 은정은 벗은 정희의 가슴을 부비부비 했고

플라워도 거기에 박자를 맞춰서 정희의 보지를 만지기 시작했다.



처음 은정의 카페에서 여자들끼리 몸이 닿았을 때는 움칠 움칠 하였지만 이젠 정희도

어느 정도 적응이 되었는지 흥분이 밀려왔다.



노래가 그렇게 끝나고 정희는 자리로 돌아와 앉았지만 은정과 플라워는 공손하게 중기 앞에

가서 무릎을 꿇고 바닥에 앉았다.

정희가 의자에 앉다가 말고 그런 모습을 보고 자신도 뻘쭘하게 은정과 플라워를 따라 하였다.



중기는 노래를 부러 앞으로 나가면서

주머니에서 콘돔을 꺼내서 한 개씩 나누어 주면서 테이블에 있는 음료수 캔을 콘돔에 씌워서

노래 부르는 동안 자위를 하라고 했다.



“ 가장 자위를 sexy하게 하는 년에게 주인님이 오늘 보지 박아주고 좆물 선물로 준다” 하자

은정과 플라워는 환호를 하면서 캔을 콤돔에 넣기 시작했다.



중기는 조용한 발라드 곡을 선정해서 부르기 시작했고

셋은 테이블에 다리를 모두 올리고 쇼파에 기대어 자위를 시작 하고 있었다.



중기는 알고 있었다.

차가운 음료수 캔을 가지고 저렇게 자위를 한다고 저들이 흥분 하지는 않는 다는 것을…

그렇지만 주인님 명령이고 주인님을 모시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섭들의 모습을 보기 위해

중기는 명령을 한 것이였다.



역시 섹시한 것은 은정이 최고였고, 안 그래도 오늘은 은정의 생일이기에 명분도 있었다.

플라워나 정희도 인정을 했고 둘은 노래가 끈어지지 않게 계속 돌아가면서 노래를 불렀고

중기는 노래방 쇼파에서 또는 테이블 위해 은정을 올리고 열심히 좆을 박아주었고

사정은 은정의 보지 깊숙하게 해주었다.



정희는 그 모습을 보면서 테이블을 잡고 엎드린 사람이 은정이 아닌 자신이였으면 하는

묘한 생각과 질투심도 생겼다.



사정을 마치고 보지에서 좆을 중기가 뽑자

은정의 보지에서는 정액이 흘러 내렸고 플라워는 무릎을 꿇고 중기의 좆을 깨끗하게 빨아 주었다.

정희는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머뭇거리다가 테이블을 잡고 누워 있는 은정의 보지에 흘러 내리는

중기의 좆물을 빨았다.



그렇게 4명의 광란의 파티는 끝이 났다.



플라워는 은정의 차를 타고 갔고

중기는 정희를 자신의 차에 태웠다.

아무래도 정희를 그냥 이대로 보내면 머리가 너무 복잡하고 고민만 할듯해서 였다.



중기는 피곤하지만 가장 집이 멀리 있는 정희를 태우고 차를 출발 시켰다.



“괜찮니?” 하고 중기가 한마디 했다

“ 예 주인님” 하고 정희가 대답을 했다.



중기는 알고 있었다.

지금 정희가 어떤 기분이며 어떤 고민을 하는지……



“ 팸섭은 말이다. 여자가 아니다 “

“ 주인님이 지난번 이야기 했던 것처럼 팸섭은 …………알지?”

하고 중기가 말을 하자

정희는 “ 예 알고 있습니다 주인님” 하였다.



“ 남자와 여자가 만나서 애인이 되고 그들이 사랑하는 방식은 남자와 여자의 사랑 방식이다”.

“그러나 돔과 섭이 만나서 DS을 하고 주종관계가 성립되면 그들에게는 그들만의 사랑하는 방식이

있는 것이다.

돔과 섭의 사랑방식이 그리고 섭이 돔의 사랑을 받고 이쁨을 받기 위한 방법은 일반 애인들의 그것과

다른 것이다. 오늘 네가 만났던 은정과 플라워는 이제 그것을 아는 것이고 넌 아직도 몸으로 그것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이다.”



“은정과 플라워도 너와 같은 기간을 거쳤고 그들도 엄청난 고민을 했다.”

“넌 몸은 이미 팸섭으로서 손색없을 정도로 반응을 하고 플도 잘 견디고 따른다

하지만 그 동안 넌 sm을 플위주로만 받아 들였고 이론적이고 정신적인 sm을 물랐기에

쉽게 한계에 부딪쳤고 그 벽을 넘지 못한 것이다”

하고 중기가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들려주었다.



비로소 오늘 주인님이 왜 자신을 그곳에 불렀고 오늘 왜 자신이 쉽게 어울리지 못하였던가를

알 수 있을 듯했다.



“잘 생각해봐라 그리고 그 해답을 얻거든 연락해라 그때 다시 보자 “ 하고 중기는 말을 하고

정희를 정희 집 근처에 내려주고 떠났다.



정희는 집 앞 놀이터 벤치에 앉았다.

이런 저런 생각을 정리하는데 알 수 없는 눈물이 흘렀다.

아직은 왜 자신의 눈에서 눈물이 나는지 이유를 구체적으로 알 수 없었다.

단지 그동안 자신은 sm을 잘못 했었다는 것과 오늘 자신을 위해 그렇게 해주신 주인님이

너무도 고마웠기에……….



중기가 정희를 내려주고 바로 정희의 남편 아차산에게 전화를 했기에 아차산은 밖을 내다보았다.

자신의 아내가 집 앞 놀이터에 앉아서 울고 있다.

물론 중기로부터 오늘 일을 대충 들었고 이런 이런 고민을 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긴진 않지만

들었기에 짐작은 갔다.

그렇지만 아내이다.

자신이 시랑하는 아내………



아차산은 두툼한 점퍼를 입고 밖으로 나왔다 그리고 정희가 앉아 있는 곳으로 걸음을 옮겼다.



남편이 온 것도 모르고 눈물 흘리고 있는 정희에게 아차산은 점퍼를 벗어서 덮어 주었다.

정희는 자신의 남편이 옆에 온 것을 그때서야 보고는 그냥 아차산 가슴에 안겨서 눈물만 흘렸다.



아차산은 아무것도 묻지 않고

“식당 일이 많이 힘든가 보다…..” 그렇게만 하고는 등을 토닥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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