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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개가 되다. - 상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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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끄적거려 보는 거라 손발이 오그라 들 만큼 유치하고

어설프기 그지 없는 점 먼저 사과 드립니다.

또한 맞춤법, 띄어쓰기 검수도 하지 않고 우선 올려보는거라 정말 부끄럽네요(..)



물론 픽션이며, 제 성향도 아니기에 (오히려 반대의 성향인...)

더욱 상상을 열린 상상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여자의 입장에서 보다 섬세하게 쓰고 싶었으나 점점 산으로 가 버린

끄적거림을 즐겁게 봐 주시는 분이 혹여나 계시다면 더욱 기쁠 것 같아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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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역 7시, 아래 입지말고…]

.

.



그의 문자다. 시간 장소, 그리고 간단한 요구사항만 적혀있는 무미건조한 문자,

물론 이 문자를 보고 우리의 상황을 짐작이나 할 수 있는 사람은 없겠지만,,



그의 생각을 하는 참이였다.

목요일, 일주일 중 직장인이 가장 지치는 날,

해야할 일은 많고 주말은 멀게만 느껴지는 답답하고 짜증나는 일상속에





짧은 문자메세지를 읽고 꼭 죄를 지은 사람처럼 가슴이 콩닥거렸지만,

그 두근거림 역시 이상한 짜릿함으로 아랫배를 타고 흐르는 기분이였다.

누가 볼까 휴대폰을 한 손에 쥐고 웅크려 답장을 한다,



[네..]

.

.





그의 요구에 부정적인 답변을 한 적이 있었던가..

아니, 부정적인 답변을 할 생각이나 한 적이 있었던가,

어떤 일이 있더라도 거부할 수 없고 거부하고 싶지 않은,



이제 4시, 앞으로 3시간, 지루하고 무겁던 사무실의 분위기가

마음에 가볍게 얹힌 두려움 정도는 잊게 하는 짜릿함으로,



.

.





그를 만난 건 6개월 전 전 남자친구와 헤어지던 날이였다.

1년이라는 길지 않은 연애를 했지만 사랑보다는 상처가 많았던 나의 연애에 마지막 날,

가장 비참하고 더러운 기분으로 그를 만났다.



여자 혼자 술집에서 술을 마시는 것, 그건 드라마나 영화에서 처럼 그리 멋지고 쿨한 일은 아니다.

오히라 비참함에 비참함을 더하고, 서러움에 민망함을 더하게 되는,



하지만 그날 나는 혼자있고 싶었다. 누구에게 위로를 받고 싶은 기분도 아니였을 뿐더러,

그와의 짧은 연애로 잃은 친구들을 그와의 연애의 끝에 불러낼 만큼 염치없는 사람도 난 아니였다.



꽤 마셨던 것으로 기억한다.

술기운이였겠지만 술을 먹을수록 처음과는 다르게 혼자 있고 싶지 않았다.

그렇다고 날 아는 어떤 사람과도 만나고 싶진 않았다.



더럽고 불쾌한 기분을 풀어줄 수 있는 사람은 날 모르는 사람이여야 할 것 같았다.

나에 대해 모르는 남자을 만나고 싶었다.

지금까지의 나를 알지 못하는 남자, 그렇게 하룻밤으로 그 날은 모든것을 잊고 싶었다.







그때는 정말 간절한 마음이였다. 그렇지 않으면 그날의 밤이 지나지 않을 것만 같았다.

사실 순결에 대한 큰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였지만 그렇다고 원나잇이라는 건

생각하는 것 조차 무서운 생각이 먼저 들었던 그저 평범하고 소심한 여자, 그게 나였는데,

지금도 어디서 그런 용기가 나왔는지, 그런 무모한 마음이 들었는지 사실 모르겠지만,



그때, 내 눈앞에 그가 있었다.







그의 첫인상은 사실 내가 꿈꾸던 어느 누군과와는 거리가 있었다.

큰 키, 우람한 체격을 제외하고는 출, 퇴근길이나 회사 복도에서 늘 마주치곤 하는

심심한 스타일, 특징없는 생김세의 남자였다.



하지만, 이상형, 스타일 따위는 상관없었다. 그저 하룻밤을 달래줄 남자를 찾을 뿐 이니까…





"저기요, 혼자 오셨어요?"

"................아, 네…"

"저도 혼잔데... 마시다 보니 너무 심심해서요, 우리 같이 한잔 하실래요?"

"...."



표정 변화없이 나를 물끄러미 처다보던 그,

아무런 동요하는 기색없이 그저 날 물끄러미 바라보았을 때,



"뭐 싫으시면 관두시구요, 그럼 안녕히계.."

"앉으세요,"

"아니, 바쁘신거면 그냥 혼자 마셔도 되는데,.."

"바쁠 일이 뭐가 있겠어요, 같이 한잔해요,"



평범해 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낮은 톤의 느릿한 그의 말투가 아직도 생각이 난다,

그때 그에게 말을 걸지 않았다면, 그의 무반응에 그냥 돌아서서 그 술집을 나왔다면...





.

.

.





"이번 정류장은 목동, 목동역입니다. 내리실문은..."



퇴근시간이라 목동역은 하루의 피곤함으로 굳은 표정인 사람들로 가득했다,

그의 문자가 아니였다면 나도 그런 사람들 중 하나였겠지만,

지금 그를 만나러 가는 나의 표정은 기대와 짜릿함으로 다소 상기되어 있었다.





역사를 빠져나오니 그의 차가 보였다,

갑자기 심장이 바빠지는 느낌, 사랑의 설렘과는 다른 심장이 아랫배로 내려간 듯,

묘한 떨림과 일렁거림이 뜨거운 무언가로 아랫배와 허벅지 사이를 요동치는 것만 같았다.



차 안에서 나의 모습을 발견한 듯 그가 내려 보조석 문 근처로 다가오는 것이 보였다.





"안녕하세요.. 일찍 오셨네요,"



작은 움직임으로 고개를 끄덕이며 보조석 차 문을 열어주는 그,

말이 없는 편이지만 이렇게 작은 배려나 몸에 배인 메너가 오히려 그를 더욱

어렵게 만드는 것 같은 느낌, 그 느낌 역시 지금 나에게는 짜릿함 느껴졌다.







"숙제는 해 왔겠지? 치마 올려봐,"





썬팅이 되어 있는 차 안이였지만, 그래도 이 곳은 서울 한복판,

차는 목동의 복잡한 일방통행길에 있었고 차가 빨리 달리는 것도 아니였기 때문에,

나는 그를 조심스레 바라보며 입을 때었다.







"........여..기서요?"

"..지금 싫다는거야?







묵직한 그의 목소리, 힐끔 처다본 그의 표정이 굳어 있었다.

거부할 수 없고,.. 아니 솔직해지자면 거부하기 싫은 그의 명령은

멈칫 거릴 틈도 주지 않고 나의 손을 움직이게 했다.



나의 몸이지만... 이전에 그의 명령이 없이 건드릴 수 없는 그의 몸이기에,

난 그의 명령이 있기 전에는 나의 몸에 어떤 것도 할 수 없었고,

살짝 내려본 나의 그곳은 꼭 사춘기 무렵 처음 털이 자라기 시작하던 그때와 마찬가지로

거뭇거뭇한 정리되지 않은 그 자체였다.







"그 사이 털이 많이 자랐구나. 오늘은 깨끗하게 정리해줘야겠군,… 다리 벌려,"





수치심을 느끼기도 전에 다시 내려진 그의 명령,

선팅이 짙게 되어있고 또 어둑해졌기 때문에 밖에서는 안이 잘 보이지 않을 것이란 생각을 하며



조금은 편안하게 무릎과 무릎 사이를 벌렸고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나의 촉촉한 그 곳이 조금은 차가운 공기와 닿는 느낌에, 그리고 그의 시선에,

허리 깊은 곳에서 작은 떨림이 느껴지며 움찔거렸다.









"벌써 젖은거야? 시트를 더럽히겠는데.. 그에 대한 벌을 받을 각오는 되어 있겠지?

"네.. 죄송합니다..혼내 주세요.."



그의 말을 들으니 작은 두려움과 큰 설렘으로

나의 머리속이 심장이 그리고 그 곳이 터질 것 같았다.



그런 느낌이 들 수록 무릎사이 나의 그곳은 더욱 뜨거운 무언가로 적셔지는 기분이였다.

그와의 길지 않은 만남으로 난 파블로프의 개가 된 것 처럼 "벌"이라는 단어에

적셔지고 마는 여자가 되었다는 생각을 하니 더욱 흥분되는 마음을 감출 길이 없었다.





.





"204호로 가세요."





방문이 열리고 그는 성큼성큼 들어갔지만 나는 들어가지 못하고 현관에 서 있었다.

둘만 있는 이 공간에서는 난 방에 들어가는 것 조차 그의 허락이 있어야 한다.

그는 방 안에 들어가 침대에 비스듬히 누웠고 난 그저 그의 명령을 기다리고 있었다.



"너 따위가 옷을 입을 주제나 된다고 생각하나?"

"...."

"벗어, "



나즈막한 목소리지만 결코 거역할 수 없는

그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신발부터 벗어 가지런히 놓아두고

떨리는 손으로 블라우스와 치마 그리고 브레지어를 찬찬히 벗어 현관에 올렸다.



그의 문자로 인해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아랫 부분이 그리고 작은 옷의 스침에 부풀어 오른 가슴이

수치스럽고 부끄럽게 느껴졌지만,

그것보다 나의 몸을 찬찬히 훑어보는 그의 눈빛에 손의 움직임은 멈출 수 없었다.



"좋아, 이제 들어와, 물론 두 발로 걸을 건방진 생각을 하는 것은 아니겠지."



물론…

그와 둘이 있을 때엔 그의 명령없이 두발로 서 있을 수 없다.

조심스레 바닥에 무릎을 꿇고 양 손도 같이 몸무게를 지탱하고 그의 명령만을 기다렸다.



"이리와,"



손바닥과 무릎으로 천천히 .

이제 나의 이성, 자존심, 부끄러움, 수치감은 모두 현관에 나의 옷과 함께 두고 그에게 기어갔다.

지금 나는 온전히 그의 것,







.

.

.

.





"이 시간에 남자 혼자 여기서 술 마시는 거 재미없지 않아요?

뭐, 제가 그런 말 할 입장은 아니지만"

"…"



"원래 그렇게 말이 없어요? 뭐… 어쨌든 좋아요, 음... 저기요, 혹시.....

나랑 잘래요?"

"..........."



아무말 없이 웃어보이는 그,

좋아서 모르는 여자와의 하룻밤이 설레 웃는다기 보다

날 깔보는 듯, 자신만의 생각에 빠져있는 듯 알지 못하는 작은 웃음,





"그건 무슨 반응이에요? 내가 그렇게 매력이 없어요?"

"매력이라, 아뇨 충분히 매력은 있어요 그치만...."





술기운을 빌려 최대한 쿨하게 말하는 척 했지만 사실 이런 말을 꺼내기에는 큰 용기가 필요했다.

근데 대답이 없다니, 술 취한 여자가 자신의 몸을 던지겟다는데...

자존심이 무너져 내리는 듯 술이 깨는 것 같은 마음을 추스리고

더욱 당돌하고 쿨한 가면을 쓰고 말을 이었다





"그치만.... 은 또 뭐에요! 하룻밤 같이 있자는데 우리 선보는거 아니잖아요 싫음 말든가.."

"…필요한게 단지 섹스라면 충분히 줄 수 있지만 그쪽은 오늘 섹스보다 더 큰게 필요할 것 같아서..."

"내가 지금 당신하고 뭘 하자는 것 같이 보여요? 난 그저 나를 잊고 싶을 뿐이라고요..."

"당신이 원하는 섹스가 당신을 잊고 싶은 것 뿐이라구요...?"

"네, 날 잊고, 오늘을 잊고, 그냥 망가져 버리고 싶어요, 당신이 날 어떻게 보든 상관없어,

당신이 싫다면 더 더욱 상관없구요, 술 취한 여자 가지고 싶은 남자는 널리고 널렸으니까"





나의 격양되고 흥분해서 절규에 가까운 목소리와는 상반되게

특유의 낮은 음성으로 그가 말을 이었다.





"길에 널리고 널린 남자들은 당신이 원하는 것을 해 줄 수 없을꺼야.

당신이 당신을 던지겠다면 바라는 바는 확실히 내가 이뤄줄 수 있을 것 같은데...."







.

.

.







그는 여전히 침대에 비스듬히 누워있었다.

난 그의 발이 걸쳐진 침대 밑에 그의 목소리와 그의 손길을 기다리며

여전히 무릎과 손바닥을 바닥에 둔 채 감히 그를 바라보지 못하고 바닥을 응시하고 있었다.





무릎꿇고 있는 나를 잠시 바라보던 그가 발을 내 앞으로 가지고 온 뒤 입을 때었다





"핥아"



체격에 맞게 나의 얼굴 크기와 비슷 할 정도로 다른 사람보다 큰 그의 발,

내 코 앞에 드리워져 있는 그의 발에 나의 시선보다 혀가 먼저 가 닿았다.



혀 끝으로, 혀의 바닥으로,

발가락 사이와 발바닥 그리고 발가락 하나 하나를 정성껏 훑어 내려가는 중,

그는 발가락을 내 입속으로 밀어 넣었고 입속에 들어온 발가락 역시 아이가 사탕을 먹듯 조심스레 혀로 감쌌다.





"그만, 뒤로 돌아,"





그의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난 입안 가득 물고 있던 그의 발가락을 살며시 놓고

고개를 떨구고 무릎으로 기어 뒤돌아 엎드렸다.



방금 전까지 내 입안에 있던 그의 발가락은 나의 엉덩이 골 사이를 어지럽게 옮겨다니고 있었다.



나의 타액으로 촉촉하게 젖은 발가락이 항문 근처를 맴돌다 살짝 아래로 내려가

그곳 입구에 닿았을 때에 나의 그 곳은 움찔거리며

힘이 들어간 엉덩이는 더욱 높게 치솟아 수치스러운 자세를 만들어냈다.





나의 행동이 맘에 들었는지 그는 더욱 발가락에 힘을 줘서 나의 그곳 입구를 맴돌았고,

그럴 수록 나의 허벅지와 엉덩이의 근육은 수축되는 느낌이였다





"역시 더러운 구멍이라 발가락을 알아 보는건가."

"하,, 읏, 죄송합니다..."





이것은 그와 나와의 약속이였다.

내가 그와 단 둘이 있을 때 내가 할 수 있는 몇가지 되지 않는 말 중 하나,

더러운 구멍을 가지고 있음에 그리고 그의 발가락을 더럽힘에 대한 나의 반성,



그가 천천히 몸을 일으켜 나에게로 다가왔다.

그리고 목에 느껴지는 차가운 가죽의 감촉을 느낌과 동시에 나의 목을

낚아채는 듯한 압박을 느꼈다



"읍....하,."

"역시 너에게는 이 개줄이 가장 잘 어울려,"









줄을 당김과 동시에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그가 걸터앉은 침대,

그의 다리 사이 앞에 나의 머리가 가까워졌고,

불룩하게 솟은 그의 가운데에 시선이 집중되는 것을 참을 수 없었다.



"아직은 안돼, 아직 받을 벌이 있잖아?"







그는 말을 끝냄과 동시에 발바닥으로 가볍게 나의 볼을 내려쳤다,

큰 충격은 아니였지만 무방비 상태로 있던 나의 몸은 살짝 기우뚱하며

우스운 모습으로 흐트러졌으나, 그것도 잠시, 다시 몸을 새웠다.





"좋아?"

"네.. 감사합니다."

"역시, 맞아도 꼬리를 흔드는 꼴이라니, "



그는 손에 잡고있는 목줄을 팽팽하게 당기는 동시에 발바닥을 나의 가슴에 대고

강하게 문질러댔다.



"으..읏.."



갑작스런 압통에 나도 모르게 입에서는 신음 소리가 흘러 나왔지만,

이런 모든 갑작스러운 행동으로 몸에 다가오는 작은 고통으로 나의 그 곳은 더욱 더 젖어들었다.

고통과 묘한 쾌감에 난 질끈 눈을 감았으나 이내 그의 발바닥이 나의 볼에 아까보다는 조금 더 강하게

와 닿았고 다시 눈을 뜨고 몸을 세울 수 밖에 없었다.





"아래쪽만 핥아"



한손에 잡은 목줄을 다시 잡아 당겨 바지의 버클을 풀고 팬티를 내리며

그의 다리 사이 부풀어 오른 그 곳에 머리를 가져왔다.

많은 남자를 거친 것은 아니였지만 본 것 중 가장 울퉁불퉁하고 거대한 그곳,

하지만 나에게 허락된 것은 아래쪽의 방울,



"후릅...할짝,할짝…"





눈앞에 있는 그 것을 아주 조심스럽게 혓바닥으로 굴리다가

입에 넣은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을 먹듯 입속으로 욕심내어 넣어본다.



입 안에 넣어서도 이에 닿지 않게 혀와 약한 흡입으로만 부드러운 가죽 안에 있는,

단단한 몽우리 같은 부분을 혀로 튕기듯 슬쩍 감싸는 중,

은은하게 풍겨오는 그의 살냄새에 짜릿함이 강하게 밀려들어

바닥을 짚고 있는 나의 팔이 부르르 떨리는 것이 느껴졌다.





"..좀 더 아래쪽으로...."





작은 탄성과 함께 내려진 그의 명령, 물고 있는 방울을 아쉬운 듯 뱉아 놓고

혀를 좀 더 그의 방울 아래쪽으로 내어 부드럽게 쓸어 내렸다.





"좋아, 잘하고 있어."





그의 입에서 칭찬과 작은 탄성이 쉴 세 없이 쏟아지고 그런 그의 소리를 들으며

나는 더욱 정성스럽게 그리고 더욱 맛있게 혀를 세워 그의 항문을 찌르는 듯

동그랗게 동그랗게 핥아보았다.





"그만, 잘했어 이제 상을 줘야겠군.. 뒤돌아서 엉덩이를 세워봐"









얼마의 시간이 흘렀을까,

그는 자신의 항문을 정신없이 핥고있던 나의 목줄을 만족스러운 목소리와 함깨 풀어 주었고

난 그의 명령에 따라 다시 뒤돌아 무릎을 세워 엉덩이를 치켜 들었다.



나의 그 곳이 여과없이 그의 눈 앞에 펼쳐저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이미 흠뻑 젖어버린 그 곳이 다시 뜨겁게 흘러 내리는 것 같은 느낌이였다.









"으윽 핫,,, 하아..."



예고없이 나의 그 곳에 조금은 차갑고 단단한 것이 찌르듯 들어왔다.

이미 젖어있었기 때문에 큰 마찰에 고통은 없었지만 한번에 끝까지 찔리는 듯한

느낌에 입에서는 신음소리가 흘러나왔으며 몸이 부르르 떨려왔다.









"윗입 만큼 아랫입도 훌륭해, 이렇게 딜도를 한입에 삼켜버리다니..."



그저 넣는 것에 끝나지 않고 단번에 넣은 딜도에 스위치를 켠 듯

갑자기 뱃속에 들어있는 그것이 꿈틀거리며 요동치기 시작했다.



나의 애액으로 이미 흥건하던 곳에 들어간 것이라 매끄러운 듯 자극되는 느낌으로 인해

세우고 있던 다리에 힘이 풀릴뻔 하여 가까스로 손의 힘으로 버텨야만 했다.











"하아,, 하앗..하.... 으,,음... 하아.하아."



나의 요동치는 그곳을 보고 있던 그가 몸을 세워 나의 항문에 침을 뱉았고,

손가락만한 딜도를 나의 항문 주변에 문지르기 시작했다.

뱃속에서 요동치는 딜도만으로도 흥분만으로도 충분히 힘이 풀릴 만큼 흥분한 나에게

항문의 그것은 견디기 힘들만큼 큰 자극이였다.







눈앞이 깜깜해지는, 단편적이 간지러움이 아닌 나의 아랫쪽이 모두 흔들리는 듯한

흥분으로 쉴세없이 탄성을 내뱉고 있을 무렵 문지르기만 하던 딜도의 끝 부분으로

닫혀있던 항문의 문을 여는 느낌이 들었다.



항문이 열리고 딜도가 미끄러지듯 들어가는 그 느낌,



배출할 떄와 비슷한 듯 180도 다른 감각을 견뎌낸 후에는

오히려 들어갈 때 만큼의 큰 자극없이 작은 떨림으로 딜도의 느낌이 전해왔으나,

앞쪽의 딜도와 방금 들어간 그 딜도가 맞닿는 듯한 느낌이 들 때에는 작은 고통과 더불어

난생 처음 느끼는 이질적이면서도 강한 자극으로 나가왔다.





항문에 들어간 딜도의 끈과 나의 그곳에 들어간 딜도의 손잡이에서 손을 땐 그가

다시 입을 열었다.





"발정난 암캐의 모습이군, 하 나도 슬슬 좀 풀어볼까,"













나의 머리쪽으로 옮겨온 그는 목줄을 당겨 내 머리를 올려 그의 그곳을 바라보게 하는 동시에

무릎을 꿇어 딜도의 손잡이가 바닥에 닿아 빠지지 못하게 하는 자세를 요구했고

바닥에 닿은 딜도로 인해 더욱 깊숙한 곳에 그것이 다다르는 느낌을 고스란히 느끼며

그를 올려다보았다.





"빨게 해달라고 빌어."

"하아..하아.. 제발.. 빨게 해 주세요.."







그는 단단해진 자신의 그것을 손에 잡고 나의 볼에 조금은 강하게 내려치면서 말을 이었다.







"더러운 입으로 이것을 가지고 가려면 더 자세하게 말해야 하잖아?"

"제발.... 자지를 제 더러운 입에 넣고 빨게 해주세요..읏.. 하,,, 제발.. 빨고 싶어요, 빨게 해주세요"





이성이 사라저가듯 난 그저 그의 그것을 내 입속에 넣고 싶은 생각뿐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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