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M(마조마마) - 18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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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지숙이 갑자기 요가 학원에 등록 했다고 했을 때, 형우는 의아해서 물었었다.
"엄마는 그런거 안해도 몸매 좋은데, 갑자기 왜 요가를 하려고 그래요?"
워낙에 부지런한데다, 수영을 자주 다녀서 지숙의 몸매는 마흔을 앞둔 여자라고는 생각 할 수 없었다.
또래 아줌마들은 물론이고, 어지간히 몸매 좋은 젊은 아가씨들과 비교해도 모자랄 것이 없었다.
그런데 갑자기 요가를 하겠다고 하니 이상했던 것이다.
"엄마도 이제 슬슬 나이를 먹잖니? 관리를 해줘야지. 그리고 요즘 엉덩이가 너무 쳐진 것 같더라. 아들
이 보기엔 어때? 엄마 엉덩이 쳐져 보이니?"
지숙은 해맑게 웃으며 골반을 비틀어 엉덩이를 내밀어 보인다.
하필이면 요가복을 입고 있어서, 잘록한 허리 밑으로 둥글게 튀어나온 엉덩이 사이로 갈라진 자국이 그
대로 비춰 보였다.
자신도 모르게 지숙의 보지 두덩을 보게 되자 형우가 얼굴을 붉히며 고개를 저었다.
"아 몰라요. 엄마는 아무리 아들 앞이라지만, 그런 복장으로 돌아 다니면 어떻게 해요?"
"어머? 이 옷이 어때서? 편해서 좋기만 한데?"
"아니, 그런게 아니라...에이. 몰라요!"
형우는 새빨개진 얼굴을 숨기기 위해 방으로 들어가 버렸었다.
그래도 지숙이 요가 학원을 다니는 것이 싫지는 않았었다.
운동이야 꾸준히 하면 좋은 것이고, 또 요가는 여자들에게 특히 좋다지 않던가?
그래서 딱히 신경을 쓰지는 않았다.
지숙은 형우가 학교에 간 오전 시간에 요가 학원을 다녔다.
그리고 매일 집에 와서 학원에서 배운 동작들을 연습하곤 했다.
그녀가 요가를 하는 것을 볼 때마다 형우는 얼굴을 붉히며 후다닥 방으로 들어가야만 했다.
그렇지 않아도 민망한 요가복과 요가 동작들인데, 그 중에서도 지숙이 하는 것들은 모두 엉덩이와 관련
된 동작들이었기 때문이다.
어느 동작 하나 엉덩이를 들어 올리지 않는 것이 없었다.
그럴 떄 마다 형우는 본의 아니게 지숙의 보지 둔덕을 보아야 했다.
그 도톰하게 갈라진 계곡에 눈이 닿을 때 마다 도저히 시선을 어디에 두어야 할 지 알 수가 없었다.
아무리 격식 없는 모자 사이라지만, 엄마의 몸을 본다는 것은 너무도 민망한 일이었다.
그래서 형우는 지숙이 요가를 할 시간만 되면 게임방에 가서 시간을 죽이거나 했었다.
지숙은 요가 학원을 네 달 정도 다니다가, 이젠 집에서 혼자 할 수 있다면서 학원을 그만 두었다.
그 후로는 매일 집에서 요가를 하곤 했었다.
그런데 영상을 보고 나니, 지숙이 느닷없이 요가를 하게 된 이유를 알 수 있었다.
또, 단순히 쳐진 엉덩이를 올리기 위해 하는 거라 생각했었던 동작들이 모두 보지와 항문을 더욱 조일
수 있게끔 노력했던 것임을 알게 되었다.
그 노력은 모두 김동혁에게 더욱 봉사하기 위해, 그를 주인으로 떠받들고 그를 기쁘게 하기 위한 일들이
었던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의 기억.
"형우야. 너도 학원 같은 거 다녀 보지 않을래?"
요가학원을 다닐 때 즈음 해서, 조심스럽게 물어 오던 지숙.
형우는 말도 안 된다는 듯 고개를 저었다.
"엄마도 참. 돈 아깝게 학원 같은 데를 왜 가요? 시험 성적 때문에 그러는 거면 좀 더 올려 볼게요."
"아니 공부도 공부지만... 그래도 뭔가 배우고 싶은 거 없이? 꼭 공부 말고도 운동이든 뭐든 간에. 뭐든
배우고 싶은 게 있으면 엄마가 보내 줄게. 엄마는 형우가 매일 집에만 있는 걸 보니까, 속상해서 그래.
전에는 매일 친구들 만나러 나가고 했었잖아."
"엄마도 참. 그때는 철이 없어서 그랬던 거죠. 그럼 엄마는 내가 또 그때처럼 한 번 나가면 일주일씩 연
락 없이 들어오지도 않고 그랬으면 좋겠어요?"
"아, 아니. 그건 아니지. 난 그냥 니가 활발했었는데, 요즘은 너무 집 안에만 있으니까 걱정되서 그런
거야."
"난 집에 있는게 제일 편하고 좋아요. 그래도 엄마가 그렇게 걱정 된다면 가끔 놀러도 나가고 할 게요."
"그래. 그럼 나중에라도 어디 다니고 싶은 학원 생기면 엄마한테 꼭 말해. 엄마가 보내 줄게."
"그럴게요."
그때는 지숙이 정말로 걱정을 해서 그런가 보다고 생각했었다.
한 때는 하루가 멀다하고 밖에 싸돌아 다니던 아들이, 이제는 학교 갈 때 말고는 하루 종일 집 안에만
틀어 박혀 있으니 당연히 걱정이 될 것 같기도 했다.
"얼마나 걱정이 되었으면 학원을 가라고 할까?"
형우는 학원이나 과외 같은 것을 매우 싫어했다.
그가 착한 아이였을 때, 즉 초등학생 때는 하루에 다섯 개의 학원을 다녔었다.
영어, 속셈, 미술, 피아노, 그리고 킥복싱까지.
어려서부터 유독 똑똑했던 형우였기에 지숙은 과도하다 싶을 정도로 교육을 시켰었다.
아마 남편의 무관심을 아들에 대한 애정과 기대감으로 채우려 했던 것 같았다.
당시 형우는 그런 속사정까지는 알지 못했지만, 자기가 학원을 열심히 다니고 성적이 좋아지면 엄마가
기뻐한다는 사실은 본능적으로 알고 있었다.
그래서 놀 시간조차 없음에도 크게 불평불만 하지 않고 학원을 다녔었다.
그러나 엄마의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싶었던 형우도 킥복싱 도장 만큼은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었었다.
보통의 아이들은 운동을 다닌다 하면 대부분 태권도나 합기도 도장이었다.
형우 역시 처음엔 태권도를 배우려고 했었다.
그런데 특이하게 킥복싱 학원을 다니게 된 것은 모두 운동에 대한 지숙의 무지함 때문이었다.
그녀는 운동학원이라고 하면 전부 태권도 도장과 비슷한 줄 알고, 집에서 가장 가까운 체육관에 형우를
데려 간 것이다.
마침 관원 모집에 열을 올리고 있던 체육관 관장은 어린아이도 할 수 있다는 감언이설로 순진한 지숙을
설득시켰다.
덕분에 형우는 그 체육관의 유일한 초등학생으로 운동을 해야 했다.
아직 어린 나이였기에 관장은 다른 관원들에 비해 매우 강도 낮은 수련을 시켰다.
그러나 킥복싱이라는 운동 자체가 원체 부딪침이 잦고 거친 운동이었기에 강도 낮은 수련 조차도 어린
형우로서는 여간 괴로운 일이 아니었다.
형우는 그곳을 다닌 지 반년이 지나서야 자기가 배우고 있는 게 태권도가 아니라 킥복싱이라는 것을 알
게 되었다.
그러나 학원을 빼먹으면 지숙이 슬퍼 한다는 생각에 사실을 알고도 꿋꿋이 체육관에 나갔었다.
형우가 몸이 날래고 싸움을 잘 하게 된 것은 어려서부터 운동, 그것도 어른들도 꺼릴 정도로 거친 운동
을 했던 탓이었다.
어렸을 때 배웠던 동작들은 배울 당시에는 작은 몸에 약한 힘이라 별무 소용 없었지만, 몸이 커감에 따
라 그에게 강력한 무기가 되어 주었다.
그래서 그가 한창 양아치 짓을 하고 돌아 다녔을 때, 인근 학교의 잘 나간다는 일진들도 감히 형우에게
는 시비를 걸지 못했었다.
어린 나이에 네개의 학원을 다니며, 어른들도 소화하기 힘들 만큼 격한 운동까지 해야 했으니 형우가 학
원이라면 이가 갈리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었다.
초등학교 몇 년간, 형우의 하루는 학교 끝나고 학원을 갔다 오면 바로 밥 먹고 자야 할 정도로 쉴 틈이
없었다.
그 스트레스가 쌓이고 쌓였을 때, 아버지의 불륜 사실이 기폭제가 되어 완전히 엇나가 버린 것이다.
지숙은 형우가 학원을 싫어 하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그런데도 학원을 가라고 권하는 것을 보면 어지간히도 걱정이 되었던 모양이었다.
그래서 형우는 지숙에게 걱정을 끼치지 않기 위해 그날 부터 일부러 피씨방이나 오락실에서 시간을 떼우
다 오곤 했었다.
지숙이 요가하는 시간도 피하고, 또 자신이 밖에 나가 놀다 오기도 한다는 것을 보여 주면 지숙의 걱정
도 덜 수 있을 것이라 여겼다.
적어도 그때는 그렇게 생각했었다.
그런데 이제는 자신에게 학원을 가라고 권한 이유가 김동혁의 명령 때문이었음을 알게 되었다.
그녀는 김동혁의 명령에 따라 조금이라도 많이 자지에 박히기 위해 형우를 밖으로 내몰려고 했던 것이다
.
"하아. 엄마.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었잖아요......"
형우는 지숙으로서는 어쩔 수 없는 일이었음을 잘 알고 있었음에도 마음 한구석에서는 그녀에 대한 서운
함이 밀려 들었다.
그러나 그 서운함은 이내, 지숙에게 그런 일을 시킨 김동혁을 향한 증오로 바뀌었다.
형우는 이글이글 타오르는 눈빛으로 다시 모니터를 보았다.
딸칵.
마우스 커서가 다음 영상을 눌렀다.
다음 날 영상은 지숙은 쭈삣거리며 방 안으로 들어오는 장면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아마 앞 부분은 편집으로 잘라 낸 모양이었다.
사인방의 시선이 부끄러운 표정으로 방에 들어서는 지숙에게로 모아졌다.
"먼저 해야 할 일이 있을 텐데?"
김동혁의 말에 지숙은 잠시 머뭇거리다 옷을 벗었다.
스르륵.
한 풀 한풀 벗겨지는 옷 속으로 매혹적인 나신이 드러 났다.
창백하다 싶을 정도로 하얗고 깨끗한 몸매가 모두 드러났을 때, 지숙은 그들을 향해 엎드리며 절을 했다
.
"주, 주인님. 노예가 문안 인사 드려요."
그녀의 말에 김동혁이 인상을 쓰며 소리쳤다.
"씨발년. 또 밋밋 하게 하네. 내가 뭐라 그랬어? 인사만 듣고도 존나 꼴리게 말하라고 했지?"
그의 고함에 지숙은 움찔하더니 다시 말했다.
"주인님. 오늘도 음란한 노예년의 보지에 주인님의 자지를 꽂아 주세요."
전날 김동혁이 가르쳐 주었던 인사를 인용한 듯 했다.
그제서야 김동혁은 표정을 풀었다.
"이리 와."
그의 말에 지숙은 엉금엉금 그의 앞으로 기어갔다.
김동혁이 그녀의 턱을 받쳐 들며 물었다.
"피임장치 박았어?"
그의 말에 지숙은 자신의 팔을 한 번 보고는 고개를 끄덕였다.
"네. 아까 낮에 시술하고 왔어요."
"좋았어. 이제부터는 네년 보지에 싸줄게. 너도 보지에 좆물 받아 본 지 존나 오래 되었지?"
"네......"
대답하는 지숙의 얼굴이 분홍빛으로 물들었다.
마지막으로 보지에 정액을 받아 본 것은 형우를 임신하기 전이었으니, 거의 십칠년이나 되었다.
보지에 정액을 싸준다는 말만 듣고도 묘한 기대감이 생겨났다.
그녀가 긴장과 기대감이 어우러진 눈으로 바라보자 김동혁이 씨익 웃으며 삼인방을 돌아 보았다.
"내가 이년 어떻게 다루는 지 잘 봐."
그러더니 지숙의 머리카락을 거칠게 움켜 쥐고 침대 쪽으로 끌어 당겼다.
"꺄악."
지숙은 머리카락이 뽑힐 것 같은 고통에 비명을 지르며 그의 손길에 따라 움직였다.
김동혁은 지숙이 침대에 상체를 기대고, 하체는 여전히 바닥에 무릎을 꿇는 자세를 취하게 만들었다.
침대의 각을 따라 그녀의 허리와 엉덩이가 직각이 되었다.
김동혁은 한 손으로 그녀의 머리를 누르고, 다른 손으로 자지를 잡아 그대로 지숙의 보지에 삽입했다.
"아악!"
김동혁의 자지가 아무런 준비도 없는 보지를 파고 들자 지숙은 고통스러운 비명을 질렀다.
그런 지숙의 엉덩이로 김동혁의 아랫배가 부딪쳐 왔다.
퍼억퍼억퍼억.
김동혁은 사정 없이 자지를 박아 댔다.
채 젖지 않은 보지살이 밀리며 화끈거리는 고통이 전해졌다.
"아아악. 주, 주인님. 사, 사살......"
지숙은 아파하며 부탁했다.
그러나 김동혁은 그녀의 부탁에 오히려 더욱 거세게 자지를 박아댔다.
"이 씨발년아. 누구한테 명령이야? 그리고 니년이 해야 할 말이 틀렸잖아. 다시 한 번 부탁해 봐!"
그의 말에 지숙은 눈물을 글썽이며 다시 말했다.
"으으윽. 주인님. 살살 해 주세요...부탁이에요......"
김동혁은 이번에도 인상을 쓰더니 그녀의 엉덩이를 세게 내리쳤다.
찰싹. 찰싹.
"꺄아악!"
전날 맞았던 고통이 더해지자 지숙은 비명을 질렀다.
고통에 머리를 흔들려 했으나, 김동혁은 그녀의 머리를 짓누른 채 움직이지 못하게 했다.
지숙은 꼼짝달싹 할 수 없는 무력감을 느껴야 했다.
마치 처음 김동혁에게 강간을 당했을 때와 같이 공포스러운 무력감이었다.
그때 김동혁이 다시 소리쳤다.
"씨발년아. 내가 자지를 박아 주면 넌 뭐라고 해야 돼?"
그 말에 지숙은 필사적으로 생각했다.
김동혁이 원하는 답을 생각해 내지 못하면 이 고통은 계속 될 것 같았다.
그리고 그가 원하는 답은 언제나 하나였다.
음란한 모습과 말들.
그것을 깨달은 지숙은 급히 소리쳤다.
"하아앙. 주인님. 음란한 보지를 더 세게 박아 주세요."
지숙은 일부러 신음소리까지 가장하여 냈다.
보지를 쑤시던 움직임이 약해졌다.
"진작 그럴 것이지."
김동혁은 천천히 보지를 두어번 더 쑤시고는 자지를 뽑아 냈다.
그의 자지는 아직 사정을 하지 않아 팽팽했다.
김동혁은 지숙의 머리채를 거칠게 잡아 당겼다.
그리고 뿔뚝거리는 자지를 그녀의 입에 쑤셔 넣었다.
"으읍."
지숙은 조금 전까지 자신의 보지를 쑤시던 자지를 입에 넣어야 했다.
처음엔 당혹스러움에 제대로 빨지 못했다.
김동혁이 그녀의 머리를 때리며 소리쳤다.
"개년아. 빨리 빨아."
그이 명령에 지숙은 다급히 자지를 빨았다.
그녀도 자지를 빠는 것만큼은 이제 완전히 능숙해져 있었다.
후루룹. 쭈웁. 쩌업.
지숙은 자지를 넣었다 뺐다, 빨았다 뱉았다 등등 여러가지를 총동원했다.
불알을 손으로 받치고 자지 표면을 쭈욱 핥기도 했고, 자지를 꼭 쥐고 위아래로 흔들며 귀두를 간지럽히
기도 했다.
그녀가 요도에 맺힌 후퍼액을 날름 핥아 먹었을 때, 김동혁은 몸을 흠칫 떨며 말했다.
"씨발년. 존나 잘 빠네. 지금 싸면 너무 빠르니까 입보지에 쑤셔 주마."
김동혁은 그녀의 머리를 강하게 잡아 당겼다.
"크흑."
살살 빨고 있던 지숙의 입 속으로 자지가 깊숙히 파고 들었다.
김동혁은 자지를 뿌리까지 지숙에게 밀어 넣었다.
자지가 목젖을 때릴 정도로 파고 들자 지숙의 눈이 크게 치켜 떠지며 눈가에 눈물이 고였다.
김동혁은 그 상태로 거칠게 그녀의 머리를 앞뒤로 흔들었다.
지숙은 머리채를 잡힌 채 마치 보지처럼 입으로 자지를 마찰시켜야 했다.
김동혁이 흔드는 대로 이리저리 머리가 흔들리는 그녀의 모습은 마치 의지가 없는 섹스돌 같이 보였다.
지숙의 입에 박아 대던 김동혁은 다시 그녀의 머리채를 쥐고 아까처럼 침대에 눕혔다.
그리고 보지에 자지를 쑤셔 박았다.
"으흑."
지숙은 이번에는 비명을 지르지 않았다.
한 차례 쑤셔지고, 또 입으로 자지를 빨아대는 동안 보지가 약간이나마 젖어 있었기 때문이었다.
김동혁은 아까보다 더욱 거칠게 자지를 박아댔다.
퍼억퍼억. 찌걱찌걱.
그의 하복부가 지숙의 엉덩이와 부딪칠 때 마다 거센 소리가 나왔고, 보지 쑤셔지는 소리가 쉴새 없이
흘러 나왔다.
"아흐흑."
지숙도 조금씩 몸이 달아 올랐다.
처음의 고통과 괴로움이 조금씩 열기로 변환되었고, 그 열기는 곧 이어 쾌락으로 바뀌어 갔다.
자신이 노예로서 주인에게 괴롭힘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함에 따라 숨어 있던 피학의 감각 역시 조
금씩 피어 올랐다.
지숙의 보지에서 물이 흘러 나오기 시작했다.
자지의 움직임이 점점 매끄러워졌다.
지숙의 입에서 열띤 신음 소리가 흘러 나왔다.
"흐으윽. 주인님. 너무 좋아요. 더...더 박아 주세요."
아까는 단순히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거짓으로 했던 말이었지만, 지금은 진심이 반 이상 들어 있었다.
그때 김동혁이 다시 자지를 뽑았다.
"으으응...주인님? 왜......"
지숙이 아쉬운 눈빛을 보낼 때, 김동혁이 다시 그녀의 머리채를 잡아 당겨 자지를 빨게 시켰다.
지숙은 아까보다 더욱 열심히 자지를 빨았고, 김동혁은 잠시 후에 또 그녀를 강간하듯 침대에 눕히고 자
지를 박는 것을 반복했다.
세번 째로 자지가 보지에 들어왔을 때, 지숙의 몸은 완전히 뜨겁게 달궈져 있었다.
"아흐흐흑. 주, 주인님. 이번엔 뽑지 말고...보지에......"
그러나 김동혁은 이번에도 무심하게 자지를 뽑아 버렸다.
"흐윽. 주인님. 계속 박아 주세요. 노예년 보지에 계속 박아 주세요."
지숙은 간절한 표정으로 애원했다.
그러나 김동혁은 그녀의 머리를 거칠게 잡아 당기며 욕했다.
"씨발년아. 내 마음이지. 어디 노예가 주인한테 요구를 해? 닥치고 빨아 개년아."
지숙은 할 수 없이 김동혁의 자지를 입에 넣어야 했다.
그러나 보지에서 걷잡을 수 없는 쾌락의 갈증이 밀려오고 있었기에 집중해서 자지를 빨 수가 없었다.
지숙은 손을 보지로 가져갔다.
자지를 빨면서 보지를 쑤시려는 것이다.
손으로라도 그 갈증을 풀고 싶었다.
그러나 김동혁은 그조차도 허용하지 않았다.
"개년아. 손 안 올려? 어딜 마음대로 씹질을 하려 그래?"
잔인한 그의 목소리에 막 보지를 매만지던 지숙의 손이 멈칫했다.
그녀는 흔들리는 눈으로 김동혁을 쳐다보았다.
자신의 몸을 한껏 달아 오르게 만들어 놓고 해소를 시켜주지 않는 그가 원망스러웠다.
지숙의 눈빛을 본 김동혁이 욕을 하며 소리쳤다.
"이 씨발년 봐라? 너 지금 꼴아 보는 거냐?"
김동혁이 발로 지숙의 가슴을 밀었다.
"아악."
지숙은 물고 있던 자지를 뱉으며 뒤로 넘어졌다.
김동혁이 발로 그녀의 가슴을 짓눌렀다.
"다시 한 번 꼴아 봐봐. 엉? 다시 꼴아 봐 보라고."
김동혁의 무게가 실리자 지숙은 숨도 쉴 수 없는 압박과 고통을 느꼈다.
가슴이 으스러 질것 같은 괴로움에 비명이 절로 나왔다.
김동혁의 표정과 눈초리는 살의까지 느껴질 정도로 살벌했다.
첫 보기에도 그가 단단히 화가 났음을 알 수 있었다.
지숙의 얼굴이 잔뜩 겁에 질렸다.
"꺄아악. 주, 주인님. 살려 주세요. 제가 잘못했어요. 주인님. 정말 잘못했어요. 용서해 주세요. 다시는
안 그럴게요."
지숙은 울먹이며 정신 없이 빌고 또 빌었다.
그녀의 애절함이 통했는지, 김동혁이 인상을 펴며 발을 치웠다.
"다시 빨아 봐."
지숙은 얼른 일어나 그의 자지를 빨았다.
쭈우웁. 쪼옥. 쩌업.
자지를 빨다 보니 두려움에 잊었던 욕정이 다시 스물스물 피어 올랐다.
그러나 지숙은 그런 욕정조차 억누르고 온 정신을 집중해 자지를 빨았다.
몸을 태울 것 같은 갈증보다 김동혁의 자지를 빨아서 그를 기쁘게 해야 한다는 의무감이 그녀를 지배하
고 있었다.
잠시 후에 김동혁이 자지를 뽑았다.
지숙은 그가 자지를 뽑을 때 까지도 혀로 귀두를 핥으려 했다.
그녀가 어찌나 열심히 자지를 빨았는지, 입가에 꼬불꼬불한 자지털 몇 가닥이 달라 붙어 있었다.
자지털을 입에 붙이고 헐떡이는 그녀의 모습에 김동혁도 만족스럽게 웃었다.
"엎드려."
그는 다시 지숙을 침대에 기대게 만들었다.
그리고 자지를 쑤셔 박았다.
"하아앙."
지숙은 신음을 토하며 그의 자지를 받아 들였다.
그녀 스스로의 흥분감과 주인을 만족시켜야 한다는 의무감이 어울러졌다.
지숙은 자지가 들어왔다 나갈때마다 보지를 강하게 조였다 풀었다.
갈곳 잃고 파닥거리던 손으로 이불보를 꽉 움켜 잡았다.
"흐으윽. 주인님. 너무 좋아요. 주인님의 늠름한 자지...하으응...제 개보지에 주인님의 좆물을 부어 주
세요."
지숙의 음한한 말에 김동혁이 크게 웃었다.
"하하하. 이제야 조금 마음에 드네. 그래 개보지야. 내가 좆물 부어 줄게."
김동혁의 움직임이 빨라졌다.
지금껏 사정하지 않기 위해 살살 조절하던 것과는 확연히 다른 움직임이었다.
퍼억퍼억퍼억.
그의 허리가 왕복할 때 마다 지숙의 얼굴이 침대보를 앞뒤로 비벼댄다.
김동혁은 자지를 쑤시면서 흥이 날 때 마다 그녀의 엉덩이를 내리쳤다.
찰싹찰싹.
"아흐흑. 더 쎄게 때려 주세요. 주인님 손바닥으로 노예년의 엉덩이를 내리쳐 주세요."
지숙은 고통조차 잊고 부르짖었다.
이 순간 그녀의 머리속을 가득 채운 피학의 욕구는 엉덩이가 빨갛게 멍드는 고통조차 쾌감으로 느끼게
만들었다.
"그래 씨발년아. 더 때려 줄게. 니년 엉덩이를 터트려 주마."
지숙의 울부짖음이 자극이 되었는지, 김동혁의 움직임이 더욱 격해졌다.
찰싹. 퍼억. 찰싹. 찌걱.
사정없이 엉덩이를 때리는 소리와 보지가 박히는 소리가 뒤섞이며 기묘한 음악을 만들어 냈다.
지숙의 엉덩이가 새빨갛게 부어 오를수록 그녀의 쾌락도 더욱 커졌다.
방 안엔 온통 두 사람의 광기어린 행위로 인한 소음만이 가득했다.
마침내 행위의 절정에 이르러 사정의 순간이 왔을 때.
김동혁은 지숙의 머리채를 뒤로 잡아 당기며 소리쳤다.
"허억허억. 개 씨발 창녀야. 싼다. 니년 보지에 싼다고!"
지숙은 머리가 뒤로 꺾여 천정을 바라보는 자세로 울부짖었다.
"흐어어엉. 싸주세요. 주인님의 좆물 싸주세요. 개보지에 가득 부어 주세요오!"
지숙의 목소리가 방 안을 울리는 순간.
김동혁이 아랫배를 지숙의 엉덩이에 바짝 붙인 채 움직임을 멈췄다.
퓨퓨퓨퓨.
지숙의 보지 안에서 소리 없는 폭발이 일어났다.
김동혁이 사정을 하며 자지를 지숙의 보지 깊숙히 밀어 넣었다.
보지 깊숙히 밀려드는 뜨거운 액체가 형용할 수 없는 포만감과 쾌감을 가져왔다.
목이 꺾인 채 부르짖던 지숙의 몸이 몸을 바들바들 떨려오며 그녀의 입이 벌어졌다.
벌어진 입술과 혀 사이로 끈적한 침이 거미줄처럼 늘어졌다.
치켜 뜬 눈에는 흰자위가 반쯤 사라져 있었다.
정신이 나갈 정도의 아찔한 쾌감에 지숙은 소리조차 지르지 못했다.
영원처럼 느껴지던 사정의 시간이 지나갔다.
김동혁이 보지에서 자지를 뽑아냈다.
뽀옥.
공기 빠지는 소리와 함께 자지가 줄어든 채로 빠져 나왔다.
껄떡거리는 자지가 정액과 보짓물에 범벅이 되어 번들거렸다.
자지가 뽑히고 난 후, 채 닫히지 않은 보지가 몇 번 움찔움찔 거렸다.
움찔거리는 보지구멍으로 정액이 찔끔거리며 흘러 나왔다.
김동혁이 손으로 보지를 살짝 벌려주었다.
울컥.
벌어진 보지에서 정액이 덩어리처럼 뭉쳐서 밀려 나왔다.
보지를 빠져 나온 정액은 그녀의 허벅지를 타고 흘러 내렸다.
"후우. 존나 흥분했네. 개년. 오늘 보지 조임 장난 아니네."
김동혁은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지숙의 엉덩이를 찰싹 때렸다.
그녀는 얼굴을 침대에 묻은 채 거친 숨을 몰아쉬는 중이었다.
김동혁이 엉덩이를 때리자 지숙은 몽롱한 얼굴을 들어 올리며 말했다.
"주인님. 늙은 노예의 개보지에 좆물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녀의 인사에 김동혁은 흡족해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잘했어 암캐야. 노예 되고 나서 처음으로 마음에 들었어."
그의 칭찬에 지숙은 기쁜 표정을 지었다.
"감사해요 주인님."
"이제 저 새끼들이 할 거야."
김동혁은 몸을 일으키며 고개를 돌렸다.
삼인방이 그를 넋놓고 보고 있었다.
김동혁은 피식 웃으며 물었다.
"누가 먼저 할래?"
그의 물음에 서동철이 번쩍 손을 들었다.
"나! 내가 먼저 할 거야!"
서동철은 얼굴이 홍당무처럼 붉게 달아 오른 채, 한바탕 날 뛴 멧돼지처럼 거센 콧김을 씩씩 뿜어 내고
있었다.
김동혁의 섹스를 보고 극도로 흥분한 모양이었다.
비슷한 타이밍에 장재민이 손을 들었으나, 서동철의 기세에 눌려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그럼 잘 다뤄 봐."
김동혁이 승인하고 옆으로 비켜주자 서동철이 허겁지겁 달려 들어 지숙의 앞에 자지를 내밀었다.
"아, 아줌마. 나도 동혁이 한테 한 것처럼 해주세...아니, 해 줘!"
서동철은 자신도 모르게 존댓말을 하려다가 김동혁의 시선을 느끼고는 움찔해서 얼른 말을 바꾸었다.
지숙은 눈 앞에 껄떡거리는 자지를 잠시 멍하니 바라보다가 입을 벌렸다.
뜨거운 입술이 자지에 닿는 순간.
"으헉."
서동철은 숨막히는 소리를 냈다.
이전에도 그녀의 입에 자지를 넣었던 적은 많았지만, 이번에는 뭔가 달랐다.
입술의 흡입력과 혀놀림이 예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이 적극적이었다.
"쌰, 쌰, 썅년!"
서동철은 더듬거리며 욕을 내뱉았다.
"에. 두입닙."
지숙이 자지를 입에 문 채로 대답했다.
자지 때문에 발음은 정확하지 않았지만, 서동철은 그 말을 알아 들었다.
"썅, 썅년! 썅년! 지숙이 썅년아! 이 개년아!"
서동철은 연신 지숙을 부르며 욕을 했다.
지금까지 지숙을 강제로 범해오긴 했지만, 그에게 지숙은 어른이었다.
대하기도 어려웠고, 말을 어떻게 해야 할 지도 몰라서 어중간하게 존대말을 해왔었다.
그 어려움과 어색함이 지숙의 대답 한 번에 모두 씻겨져 내려갔다.
쭈우웁. 뽁.
지숙이 빨고 있던 자지를 뽑아 내며 서동철을 올려다 보았다.
"네 주인님. 말씀 하세요."
자지를 빨다 말고 자신을 올려다 보는 그녀의 모습은 너무도 자극적이었다.
서동철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그녀를 덥석 잡고 침대로 밀쳤다.
"아앗."
지숙은 놀라서 자신도 모르게 비명을 질렀다.
그러다 서동철의 뒤에 팔짱을 낀 채 지켜보고 있는 김동혁과 눈이 마주쳤다.
김동혁은 그녀가 비명을 지르는 것을 보고 눈살을 찌푸리고 있었다.
흠칫.
지숙의 놀람성에 서동철이 주저했다.
김동혁이 더욱 인상을 썼다.
지숙은 급히 서동철의 목을 끌어 안으며 말했다.
"하아악. 주인님. 부디 제 보지를 박아 주세요."
뚝.
서동철의 마지막 남은 양심과 인내심이 모두 끊어졌다.
"이 썅년아! 내가 박아 줄게! 이 오빠가 박아 줄게!"
서동철은 마음이 급해져서 그대로 지숙의 보지에 삽입했다.
"흐으윽. 주인님 자지 너무 늠름해요."
지숙은 자지를 받아 들이며 비음 섞인 신음을 흘렸다.
그에 자극을 받은 서동철이 허리를 움직였다.
쑤걱쑤걱.
그의 자지가 거칠게 보지를 쑤셨다.
그의 자지가 쑤셔지자 보지에 고여 있던 김동혁의 정액이 찔걱거리는 소리를 냈다.
그러나 서동철은 김동혁의 정액이 묻는 것도 전혀 개의치 않았다.
그는 지숙을 노예로서 대할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만이 머리속이 가득했다.
"이 씨발년아. 불러 봐! 오빠라고 불러 봐! 개보지야! 불러 보라고! 오빠라고 불러 보라고!"
서동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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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숙이 갑자기 요가 학원에 등록 했다고 했을 때, 형우는 의아해서 물었었다.
"엄마는 그런거 안해도 몸매 좋은데, 갑자기 왜 요가를 하려고 그래요?"
워낙에 부지런한데다, 수영을 자주 다녀서 지숙의 몸매는 마흔을 앞둔 여자라고는 생각 할 수 없었다.
또래 아줌마들은 물론이고, 어지간히 몸매 좋은 젊은 아가씨들과 비교해도 모자랄 것이 없었다.
그런데 갑자기 요가를 하겠다고 하니 이상했던 것이다.
"엄마도 이제 슬슬 나이를 먹잖니? 관리를 해줘야지. 그리고 요즘 엉덩이가 너무 쳐진 것 같더라. 아들
이 보기엔 어때? 엄마 엉덩이 쳐져 보이니?"
지숙은 해맑게 웃으며 골반을 비틀어 엉덩이를 내밀어 보인다.
하필이면 요가복을 입고 있어서, 잘록한 허리 밑으로 둥글게 튀어나온 엉덩이 사이로 갈라진 자국이 그
대로 비춰 보였다.
자신도 모르게 지숙의 보지 두덩을 보게 되자 형우가 얼굴을 붉히며 고개를 저었다.
"아 몰라요. 엄마는 아무리 아들 앞이라지만, 그런 복장으로 돌아 다니면 어떻게 해요?"
"어머? 이 옷이 어때서? 편해서 좋기만 한데?"
"아니, 그런게 아니라...에이. 몰라요!"
형우는 새빨개진 얼굴을 숨기기 위해 방으로 들어가 버렸었다.
그래도 지숙이 요가 학원을 다니는 것이 싫지는 않았었다.
운동이야 꾸준히 하면 좋은 것이고, 또 요가는 여자들에게 특히 좋다지 않던가?
그래서 딱히 신경을 쓰지는 않았다.
지숙은 형우가 학교에 간 오전 시간에 요가 학원을 다녔다.
그리고 매일 집에 와서 학원에서 배운 동작들을 연습하곤 했다.
그녀가 요가를 하는 것을 볼 때마다 형우는 얼굴을 붉히며 후다닥 방으로 들어가야만 했다.
그렇지 않아도 민망한 요가복과 요가 동작들인데, 그 중에서도 지숙이 하는 것들은 모두 엉덩이와 관련
된 동작들이었기 때문이다.
어느 동작 하나 엉덩이를 들어 올리지 않는 것이 없었다.
그럴 떄 마다 형우는 본의 아니게 지숙의 보지 둔덕을 보아야 했다.
그 도톰하게 갈라진 계곡에 눈이 닿을 때 마다 도저히 시선을 어디에 두어야 할 지 알 수가 없었다.
아무리 격식 없는 모자 사이라지만, 엄마의 몸을 본다는 것은 너무도 민망한 일이었다.
그래서 형우는 지숙이 요가를 할 시간만 되면 게임방에 가서 시간을 죽이거나 했었다.
지숙은 요가 학원을 네 달 정도 다니다가, 이젠 집에서 혼자 할 수 있다면서 학원을 그만 두었다.
그 후로는 매일 집에서 요가를 하곤 했었다.
그런데 영상을 보고 나니, 지숙이 느닷없이 요가를 하게 된 이유를 알 수 있었다.
또, 단순히 쳐진 엉덩이를 올리기 위해 하는 거라 생각했었던 동작들이 모두 보지와 항문을 더욱 조일
수 있게끔 노력했던 것임을 알게 되었다.
그 노력은 모두 김동혁에게 더욱 봉사하기 위해, 그를 주인으로 떠받들고 그를 기쁘게 하기 위한 일들이
었던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의 기억.
"형우야. 너도 학원 같은 거 다녀 보지 않을래?"
요가학원을 다닐 때 즈음 해서, 조심스럽게 물어 오던 지숙.
형우는 말도 안 된다는 듯 고개를 저었다.
"엄마도 참. 돈 아깝게 학원 같은 데를 왜 가요? 시험 성적 때문에 그러는 거면 좀 더 올려 볼게요."
"아니 공부도 공부지만... 그래도 뭔가 배우고 싶은 거 없이? 꼭 공부 말고도 운동이든 뭐든 간에. 뭐든
배우고 싶은 게 있으면 엄마가 보내 줄게. 엄마는 형우가 매일 집에만 있는 걸 보니까, 속상해서 그래.
전에는 매일 친구들 만나러 나가고 했었잖아."
"엄마도 참. 그때는 철이 없어서 그랬던 거죠. 그럼 엄마는 내가 또 그때처럼 한 번 나가면 일주일씩 연
락 없이 들어오지도 않고 그랬으면 좋겠어요?"
"아, 아니. 그건 아니지. 난 그냥 니가 활발했었는데, 요즘은 너무 집 안에만 있으니까 걱정되서 그런
거야."
"난 집에 있는게 제일 편하고 좋아요. 그래도 엄마가 그렇게 걱정 된다면 가끔 놀러도 나가고 할 게요."
"그래. 그럼 나중에라도 어디 다니고 싶은 학원 생기면 엄마한테 꼭 말해. 엄마가 보내 줄게."
"그럴게요."
그때는 지숙이 정말로 걱정을 해서 그런가 보다고 생각했었다.
한 때는 하루가 멀다하고 밖에 싸돌아 다니던 아들이, 이제는 학교 갈 때 말고는 하루 종일 집 안에만
틀어 박혀 있으니 당연히 걱정이 될 것 같기도 했다.
"얼마나 걱정이 되었으면 학원을 가라고 할까?"
형우는 학원이나 과외 같은 것을 매우 싫어했다.
그가 착한 아이였을 때, 즉 초등학생 때는 하루에 다섯 개의 학원을 다녔었다.
영어, 속셈, 미술, 피아노, 그리고 킥복싱까지.
어려서부터 유독 똑똑했던 형우였기에 지숙은 과도하다 싶을 정도로 교육을 시켰었다.
아마 남편의 무관심을 아들에 대한 애정과 기대감으로 채우려 했던 것 같았다.
당시 형우는 그런 속사정까지는 알지 못했지만, 자기가 학원을 열심히 다니고 성적이 좋아지면 엄마가
기뻐한다는 사실은 본능적으로 알고 있었다.
그래서 놀 시간조차 없음에도 크게 불평불만 하지 않고 학원을 다녔었다.
그러나 엄마의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싶었던 형우도 킥복싱 도장 만큼은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었었다.
보통의 아이들은 운동을 다닌다 하면 대부분 태권도나 합기도 도장이었다.
형우 역시 처음엔 태권도를 배우려고 했었다.
그런데 특이하게 킥복싱 학원을 다니게 된 것은 모두 운동에 대한 지숙의 무지함 때문이었다.
그녀는 운동학원이라고 하면 전부 태권도 도장과 비슷한 줄 알고, 집에서 가장 가까운 체육관에 형우를
데려 간 것이다.
마침 관원 모집에 열을 올리고 있던 체육관 관장은 어린아이도 할 수 있다는 감언이설로 순진한 지숙을
설득시켰다.
덕분에 형우는 그 체육관의 유일한 초등학생으로 운동을 해야 했다.
아직 어린 나이였기에 관장은 다른 관원들에 비해 매우 강도 낮은 수련을 시켰다.
그러나 킥복싱이라는 운동 자체가 원체 부딪침이 잦고 거친 운동이었기에 강도 낮은 수련 조차도 어린
형우로서는 여간 괴로운 일이 아니었다.
형우는 그곳을 다닌 지 반년이 지나서야 자기가 배우고 있는 게 태권도가 아니라 킥복싱이라는 것을 알
게 되었다.
그러나 학원을 빼먹으면 지숙이 슬퍼 한다는 생각에 사실을 알고도 꿋꿋이 체육관에 나갔었다.
형우가 몸이 날래고 싸움을 잘 하게 된 것은 어려서부터 운동, 그것도 어른들도 꺼릴 정도로 거친 운동
을 했던 탓이었다.
어렸을 때 배웠던 동작들은 배울 당시에는 작은 몸에 약한 힘이라 별무 소용 없었지만, 몸이 커감에 따
라 그에게 강력한 무기가 되어 주었다.
그래서 그가 한창 양아치 짓을 하고 돌아 다녔을 때, 인근 학교의 잘 나간다는 일진들도 감히 형우에게
는 시비를 걸지 못했었다.
어린 나이에 네개의 학원을 다니며, 어른들도 소화하기 힘들 만큼 격한 운동까지 해야 했으니 형우가 학
원이라면 이가 갈리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었다.
초등학교 몇 년간, 형우의 하루는 학교 끝나고 학원을 갔다 오면 바로 밥 먹고 자야 할 정도로 쉴 틈이
없었다.
그 스트레스가 쌓이고 쌓였을 때, 아버지의 불륜 사실이 기폭제가 되어 완전히 엇나가 버린 것이다.
지숙은 형우가 학원을 싫어 하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그런데도 학원을 가라고 권하는 것을 보면 어지간히도 걱정이 되었던 모양이었다.
그래서 형우는 지숙에게 걱정을 끼치지 않기 위해 그날 부터 일부러 피씨방이나 오락실에서 시간을 떼우
다 오곤 했었다.
지숙이 요가하는 시간도 피하고, 또 자신이 밖에 나가 놀다 오기도 한다는 것을 보여 주면 지숙의 걱정
도 덜 수 있을 것이라 여겼다.
적어도 그때는 그렇게 생각했었다.
그런데 이제는 자신에게 학원을 가라고 권한 이유가 김동혁의 명령 때문이었음을 알게 되었다.
그녀는 김동혁의 명령에 따라 조금이라도 많이 자지에 박히기 위해 형우를 밖으로 내몰려고 했던 것이다
.
"하아. 엄마.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었잖아요......"
형우는 지숙으로서는 어쩔 수 없는 일이었음을 잘 알고 있었음에도 마음 한구석에서는 그녀에 대한 서운
함이 밀려 들었다.
그러나 그 서운함은 이내, 지숙에게 그런 일을 시킨 김동혁을 향한 증오로 바뀌었다.
형우는 이글이글 타오르는 눈빛으로 다시 모니터를 보았다.
딸칵.
마우스 커서가 다음 영상을 눌렀다.
다음 날 영상은 지숙은 쭈삣거리며 방 안으로 들어오는 장면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아마 앞 부분은 편집으로 잘라 낸 모양이었다.
사인방의 시선이 부끄러운 표정으로 방에 들어서는 지숙에게로 모아졌다.
"먼저 해야 할 일이 있을 텐데?"
김동혁의 말에 지숙은 잠시 머뭇거리다 옷을 벗었다.
스르륵.
한 풀 한풀 벗겨지는 옷 속으로 매혹적인 나신이 드러 났다.
창백하다 싶을 정도로 하얗고 깨끗한 몸매가 모두 드러났을 때, 지숙은 그들을 향해 엎드리며 절을 했다
.
"주, 주인님. 노예가 문안 인사 드려요."
그녀의 말에 김동혁이 인상을 쓰며 소리쳤다.
"씨발년. 또 밋밋 하게 하네. 내가 뭐라 그랬어? 인사만 듣고도 존나 꼴리게 말하라고 했지?"
그의 고함에 지숙은 움찔하더니 다시 말했다.
"주인님. 오늘도 음란한 노예년의 보지에 주인님의 자지를 꽂아 주세요."
전날 김동혁이 가르쳐 주었던 인사를 인용한 듯 했다.
그제서야 김동혁은 표정을 풀었다.
"이리 와."
그의 말에 지숙은 엉금엉금 그의 앞으로 기어갔다.
김동혁이 그녀의 턱을 받쳐 들며 물었다.
"피임장치 박았어?"
그의 말에 지숙은 자신의 팔을 한 번 보고는 고개를 끄덕였다.
"네. 아까 낮에 시술하고 왔어요."
"좋았어. 이제부터는 네년 보지에 싸줄게. 너도 보지에 좆물 받아 본 지 존나 오래 되었지?"
"네......"
대답하는 지숙의 얼굴이 분홍빛으로 물들었다.
마지막으로 보지에 정액을 받아 본 것은 형우를 임신하기 전이었으니, 거의 십칠년이나 되었다.
보지에 정액을 싸준다는 말만 듣고도 묘한 기대감이 생겨났다.
그녀가 긴장과 기대감이 어우러진 눈으로 바라보자 김동혁이 씨익 웃으며 삼인방을 돌아 보았다.
"내가 이년 어떻게 다루는 지 잘 봐."
그러더니 지숙의 머리카락을 거칠게 움켜 쥐고 침대 쪽으로 끌어 당겼다.
"꺄악."
지숙은 머리카락이 뽑힐 것 같은 고통에 비명을 지르며 그의 손길에 따라 움직였다.
김동혁은 지숙이 침대에 상체를 기대고, 하체는 여전히 바닥에 무릎을 꿇는 자세를 취하게 만들었다.
침대의 각을 따라 그녀의 허리와 엉덩이가 직각이 되었다.
김동혁은 한 손으로 그녀의 머리를 누르고, 다른 손으로 자지를 잡아 그대로 지숙의 보지에 삽입했다.
"아악!"
김동혁의 자지가 아무런 준비도 없는 보지를 파고 들자 지숙은 고통스러운 비명을 질렀다.
그런 지숙의 엉덩이로 김동혁의 아랫배가 부딪쳐 왔다.
퍼억퍼억퍼억.
김동혁은 사정 없이 자지를 박아 댔다.
채 젖지 않은 보지살이 밀리며 화끈거리는 고통이 전해졌다.
"아아악. 주, 주인님. 사, 사살......"
지숙은 아파하며 부탁했다.
그러나 김동혁은 그녀의 부탁에 오히려 더욱 거세게 자지를 박아댔다.
"이 씨발년아. 누구한테 명령이야? 그리고 니년이 해야 할 말이 틀렸잖아. 다시 한 번 부탁해 봐!"
그의 말에 지숙은 눈물을 글썽이며 다시 말했다.
"으으윽. 주인님. 살살 해 주세요...부탁이에요......"
김동혁은 이번에도 인상을 쓰더니 그녀의 엉덩이를 세게 내리쳤다.
찰싹. 찰싹.
"꺄아악!"
전날 맞았던 고통이 더해지자 지숙은 비명을 질렀다.
고통에 머리를 흔들려 했으나, 김동혁은 그녀의 머리를 짓누른 채 움직이지 못하게 했다.
지숙은 꼼짝달싹 할 수 없는 무력감을 느껴야 했다.
마치 처음 김동혁에게 강간을 당했을 때와 같이 공포스러운 무력감이었다.
그때 김동혁이 다시 소리쳤다.
"씨발년아. 내가 자지를 박아 주면 넌 뭐라고 해야 돼?"
그 말에 지숙은 필사적으로 생각했다.
김동혁이 원하는 답을 생각해 내지 못하면 이 고통은 계속 될 것 같았다.
그리고 그가 원하는 답은 언제나 하나였다.
음란한 모습과 말들.
그것을 깨달은 지숙은 급히 소리쳤다.
"하아앙. 주인님. 음란한 보지를 더 세게 박아 주세요."
지숙은 일부러 신음소리까지 가장하여 냈다.
보지를 쑤시던 움직임이 약해졌다.
"진작 그럴 것이지."
김동혁은 천천히 보지를 두어번 더 쑤시고는 자지를 뽑아 냈다.
그의 자지는 아직 사정을 하지 않아 팽팽했다.
김동혁은 지숙의 머리채를 거칠게 잡아 당겼다.
그리고 뿔뚝거리는 자지를 그녀의 입에 쑤셔 넣었다.
"으읍."
지숙은 조금 전까지 자신의 보지를 쑤시던 자지를 입에 넣어야 했다.
처음엔 당혹스러움에 제대로 빨지 못했다.
김동혁이 그녀의 머리를 때리며 소리쳤다.
"개년아. 빨리 빨아."
그이 명령에 지숙은 다급히 자지를 빨았다.
그녀도 자지를 빠는 것만큼은 이제 완전히 능숙해져 있었다.
후루룹. 쭈웁. 쩌업.
지숙은 자지를 넣었다 뺐다, 빨았다 뱉았다 등등 여러가지를 총동원했다.
불알을 손으로 받치고 자지 표면을 쭈욱 핥기도 했고, 자지를 꼭 쥐고 위아래로 흔들며 귀두를 간지럽히
기도 했다.
그녀가 요도에 맺힌 후퍼액을 날름 핥아 먹었을 때, 김동혁은 몸을 흠칫 떨며 말했다.
"씨발년. 존나 잘 빠네. 지금 싸면 너무 빠르니까 입보지에 쑤셔 주마."
김동혁은 그녀의 머리를 강하게 잡아 당겼다.
"크흑."
살살 빨고 있던 지숙의 입 속으로 자지가 깊숙히 파고 들었다.
김동혁은 자지를 뿌리까지 지숙에게 밀어 넣었다.
자지가 목젖을 때릴 정도로 파고 들자 지숙의 눈이 크게 치켜 떠지며 눈가에 눈물이 고였다.
김동혁은 그 상태로 거칠게 그녀의 머리를 앞뒤로 흔들었다.
지숙은 머리채를 잡힌 채 마치 보지처럼 입으로 자지를 마찰시켜야 했다.
김동혁이 흔드는 대로 이리저리 머리가 흔들리는 그녀의 모습은 마치 의지가 없는 섹스돌 같이 보였다.
지숙의 입에 박아 대던 김동혁은 다시 그녀의 머리채를 쥐고 아까처럼 침대에 눕혔다.
그리고 보지에 자지를 쑤셔 박았다.
"으흑."
지숙은 이번에는 비명을 지르지 않았다.
한 차례 쑤셔지고, 또 입으로 자지를 빨아대는 동안 보지가 약간이나마 젖어 있었기 때문이었다.
김동혁은 아까보다 더욱 거칠게 자지를 박아댔다.
퍼억퍼억. 찌걱찌걱.
그의 하복부가 지숙의 엉덩이와 부딪칠 때 마다 거센 소리가 나왔고, 보지 쑤셔지는 소리가 쉴새 없이
흘러 나왔다.
"아흐흑."
지숙도 조금씩 몸이 달아 올랐다.
처음의 고통과 괴로움이 조금씩 열기로 변환되었고, 그 열기는 곧 이어 쾌락으로 바뀌어 갔다.
자신이 노예로서 주인에게 괴롭힘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함에 따라 숨어 있던 피학의 감각 역시 조
금씩 피어 올랐다.
지숙의 보지에서 물이 흘러 나오기 시작했다.
자지의 움직임이 점점 매끄러워졌다.
지숙의 입에서 열띤 신음 소리가 흘러 나왔다.
"흐으윽. 주인님. 너무 좋아요. 더...더 박아 주세요."
아까는 단순히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거짓으로 했던 말이었지만, 지금은 진심이 반 이상 들어 있었다.
그때 김동혁이 다시 자지를 뽑았다.
"으으응...주인님? 왜......"
지숙이 아쉬운 눈빛을 보낼 때, 김동혁이 다시 그녀의 머리채를 잡아 당겨 자지를 빨게 시켰다.
지숙은 아까보다 더욱 열심히 자지를 빨았고, 김동혁은 잠시 후에 또 그녀를 강간하듯 침대에 눕히고 자
지를 박는 것을 반복했다.
세번 째로 자지가 보지에 들어왔을 때, 지숙의 몸은 완전히 뜨겁게 달궈져 있었다.
"아흐흐흑. 주, 주인님. 이번엔 뽑지 말고...보지에......"
그러나 김동혁은 이번에도 무심하게 자지를 뽑아 버렸다.
"흐윽. 주인님. 계속 박아 주세요. 노예년 보지에 계속 박아 주세요."
지숙은 간절한 표정으로 애원했다.
그러나 김동혁은 그녀의 머리를 거칠게 잡아 당기며 욕했다.
"씨발년아. 내 마음이지. 어디 노예가 주인한테 요구를 해? 닥치고 빨아 개년아."
지숙은 할 수 없이 김동혁의 자지를 입에 넣어야 했다.
그러나 보지에서 걷잡을 수 없는 쾌락의 갈증이 밀려오고 있었기에 집중해서 자지를 빨 수가 없었다.
지숙은 손을 보지로 가져갔다.
자지를 빨면서 보지를 쑤시려는 것이다.
손으로라도 그 갈증을 풀고 싶었다.
그러나 김동혁은 그조차도 허용하지 않았다.
"개년아. 손 안 올려? 어딜 마음대로 씹질을 하려 그래?"
잔인한 그의 목소리에 막 보지를 매만지던 지숙의 손이 멈칫했다.
그녀는 흔들리는 눈으로 김동혁을 쳐다보았다.
자신의 몸을 한껏 달아 오르게 만들어 놓고 해소를 시켜주지 않는 그가 원망스러웠다.
지숙의 눈빛을 본 김동혁이 욕을 하며 소리쳤다.
"이 씨발년 봐라? 너 지금 꼴아 보는 거냐?"
김동혁이 발로 지숙의 가슴을 밀었다.
"아악."
지숙은 물고 있던 자지를 뱉으며 뒤로 넘어졌다.
김동혁이 발로 그녀의 가슴을 짓눌렀다.
"다시 한 번 꼴아 봐봐. 엉? 다시 꼴아 봐 보라고."
김동혁의 무게가 실리자 지숙은 숨도 쉴 수 없는 압박과 고통을 느꼈다.
가슴이 으스러 질것 같은 괴로움에 비명이 절로 나왔다.
김동혁의 표정과 눈초리는 살의까지 느껴질 정도로 살벌했다.
첫 보기에도 그가 단단히 화가 났음을 알 수 있었다.
지숙의 얼굴이 잔뜩 겁에 질렸다.
"꺄아악. 주, 주인님. 살려 주세요. 제가 잘못했어요. 주인님. 정말 잘못했어요. 용서해 주세요. 다시는
안 그럴게요."
지숙은 울먹이며 정신 없이 빌고 또 빌었다.
그녀의 애절함이 통했는지, 김동혁이 인상을 펴며 발을 치웠다.
"다시 빨아 봐."
지숙은 얼른 일어나 그의 자지를 빨았다.
쭈우웁. 쪼옥. 쩌업.
자지를 빨다 보니 두려움에 잊었던 욕정이 다시 스물스물 피어 올랐다.
그러나 지숙은 그런 욕정조차 억누르고 온 정신을 집중해 자지를 빨았다.
몸을 태울 것 같은 갈증보다 김동혁의 자지를 빨아서 그를 기쁘게 해야 한다는 의무감이 그녀를 지배하
고 있었다.
잠시 후에 김동혁이 자지를 뽑았다.
지숙은 그가 자지를 뽑을 때 까지도 혀로 귀두를 핥으려 했다.
그녀가 어찌나 열심히 자지를 빨았는지, 입가에 꼬불꼬불한 자지털 몇 가닥이 달라 붙어 있었다.
자지털을 입에 붙이고 헐떡이는 그녀의 모습에 김동혁도 만족스럽게 웃었다.
"엎드려."
그는 다시 지숙을 침대에 기대게 만들었다.
그리고 자지를 쑤셔 박았다.
"하아앙."
지숙은 신음을 토하며 그의 자지를 받아 들였다.
그녀 스스로의 흥분감과 주인을 만족시켜야 한다는 의무감이 어울러졌다.
지숙은 자지가 들어왔다 나갈때마다 보지를 강하게 조였다 풀었다.
갈곳 잃고 파닥거리던 손으로 이불보를 꽉 움켜 잡았다.
"흐으윽. 주인님. 너무 좋아요. 주인님의 늠름한 자지...하으응...제 개보지에 주인님의 좆물을 부어 주
세요."
지숙의 음한한 말에 김동혁이 크게 웃었다.
"하하하. 이제야 조금 마음에 드네. 그래 개보지야. 내가 좆물 부어 줄게."
김동혁의 움직임이 빨라졌다.
지금껏 사정하지 않기 위해 살살 조절하던 것과는 확연히 다른 움직임이었다.
퍼억퍼억퍼억.
그의 허리가 왕복할 때 마다 지숙의 얼굴이 침대보를 앞뒤로 비벼댄다.
김동혁은 자지를 쑤시면서 흥이 날 때 마다 그녀의 엉덩이를 내리쳤다.
찰싹찰싹.
"아흐흑. 더 쎄게 때려 주세요. 주인님 손바닥으로 노예년의 엉덩이를 내리쳐 주세요."
지숙은 고통조차 잊고 부르짖었다.
이 순간 그녀의 머리속을 가득 채운 피학의 욕구는 엉덩이가 빨갛게 멍드는 고통조차 쾌감으로 느끼게
만들었다.
"그래 씨발년아. 더 때려 줄게. 니년 엉덩이를 터트려 주마."
지숙의 울부짖음이 자극이 되었는지, 김동혁의 움직임이 더욱 격해졌다.
찰싹. 퍼억. 찰싹. 찌걱.
사정없이 엉덩이를 때리는 소리와 보지가 박히는 소리가 뒤섞이며 기묘한 음악을 만들어 냈다.
지숙의 엉덩이가 새빨갛게 부어 오를수록 그녀의 쾌락도 더욱 커졌다.
방 안엔 온통 두 사람의 광기어린 행위로 인한 소음만이 가득했다.
마침내 행위의 절정에 이르러 사정의 순간이 왔을 때.
김동혁은 지숙의 머리채를 뒤로 잡아 당기며 소리쳤다.
"허억허억. 개 씨발 창녀야. 싼다. 니년 보지에 싼다고!"
지숙은 머리가 뒤로 꺾여 천정을 바라보는 자세로 울부짖었다.
"흐어어엉. 싸주세요. 주인님의 좆물 싸주세요. 개보지에 가득 부어 주세요오!"
지숙의 목소리가 방 안을 울리는 순간.
김동혁이 아랫배를 지숙의 엉덩이에 바짝 붙인 채 움직임을 멈췄다.
퓨퓨퓨퓨.
지숙의 보지 안에서 소리 없는 폭발이 일어났다.
김동혁이 사정을 하며 자지를 지숙의 보지 깊숙히 밀어 넣었다.
보지 깊숙히 밀려드는 뜨거운 액체가 형용할 수 없는 포만감과 쾌감을 가져왔다.
목이 꺾인 채 부르짖던 지숙의 몸이 몸을 바들바들 떨려오며 그녀의 입이 벌어졌다.
벌어진 입술과 혀 사이로 끈적한 침이 거미줄처럼 늘어졌다.
치켜 뜬 눈에는 흰자위가 반쯤 사라져 있었다.
정신이 나갈 정도의 아찔한 쾌감에 지숙은 소리조차 지르지 못했다.
영원처럼 느껴지던 사정의 시간이 지나갔다.
김동혁이 보지에서 자지를 뽑아냈다.
뽀옥.
공기 빠지는 소리와 함께 자지가 줄어든 채로 빠져 나왔다.
껄떡거리는 자지가 정액과 보짓물에 범벅이 되어 번들거렸다.
자지가 뽑히고 난 후, 채 닫히지 않은 보지가 몇 번 움찔움찔 거렸다.
움찔거리는 보지구멍으로 정액이 찔끔거리며 흘러 나왔다.
김동혁이 손으로 보지를 살짝 벌려주었다.
울컥.
벌어진 보지에서 정액이 덩어리처럼 뭉쳐서 밀려 나왔다.
보지를 빠져 나온 정액은 그녀의 허벅지를 타고 흘러 내렸다.
"후우. 존나 흥분했네. 개년. 오늘 보지 조임 장난 아니네."
김동혁은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지숙의 엉덩이를 찰싹 때렸다.
그녀는 얼굴을 침대에 묻은 채 거친 숨을 몰아쉬는 중이었다.
김동혁이 엉덩이를 때리자 지숙은 몽롱한 얼굴을 들어 올리며 말했다.
"주인님. 늙은 노예의 개보지에 좆물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녀의 인사에 김동혁은 흡족해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잘했어 암캐야. 노예 되고 나서 처음으로 마음에 들었어."
그의 칭찬에 지숙은 기쁜 표정을 지었다.
"감사해요 주인님."
"이제 저 새끼들이 할 거야."
김동혁은 몸을 일으키며 고개를 돌렸다.
삼인방이 그를 넋놓고 보고 있었다.
김동혁은 피식 웃으며 물었다.
"누가 먼저 할래?"
그의 물음에 서동철이 번쩍 손을 들었다.
"나! 내가 먼저 할 거야!"
서동철은 얼굴이 홍당무처럼 붉게 달아 오른 채, 한바탕 날 뛴 멧돼지처럼 거센 콧김을 씩씩 뿜어 내고
있었다.
김동혁의 섹스를 보고 극도로 흥분한 모양이었다.
비슷한 타이밍에 장재민이 손을 들었으나, 서동철의 기세에 눌려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그럼 잘 다뤄 봐."
김동혁이 승인하고 옆으로 비켜주자 서동철이 허겁지겁 달려 들어 지숙의 앞에 자지를 내밀었다.
"아, 아줌마. 나도 동혁이 한테 한 것처럼 해주세...아니, 해 줘!"
서동철은 자신도 모르게 존댓말을 하려다가 김동혁의 시선을 느끼고는 움찔해서 얼른 말을 바꾸었다.
지숙은 눈 앞에 껄떡거리는 자지를 잠시 멍하니 바라보다가 입을 벌렸다.
뜨거운 입술이 자지에 닿는 순간.
"으헉."
서동철은 숨막히는 소리를 냈다.
이전에도 그녀의 입에 자지를 넣었던 적은 많았지만, 이번에는 뭔가 달랐다.
입술의 흡입력과 혀놀림이 예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이 적극적이었다.
"쌰, 쌰, 썅년!"
서동철은 더듬거리며 욕을 내뱉았다.
"에. 두입닙."
지숙이 자지를 입에 문 채로 대답했다.
자지 때문에 발음은 정확하지 않았지만, 서동철은 그 말을 알아 들었다.
"썅, 썅년! 썅년! 지숙이 썅년아! 이 개년아!"
서동철은 연신 지숙을 부르며 욕을 했다.
지금까지 지숙을 강제로 범해오긴 했지만, 그에게 지숙은 어른이었다.
대하기도 어려웠고, 말을 어떻게 해야 할 지도 몰라서 어중간하게 존대말을 해왔었다.
그 어려움과 어색함이 지숙의 대답 한 번에 모두 씻겨져 내려갔다.
쭈우웁. 뽁.
지숙이 빨고 있던 자지를 뽑아 내며 서동철을 올려다 보았다.
"네 주인님. 말씀 하세요."
자지를 빨다 말고 자신을 올려다 보는 그녀의 모습은 너무도 자극적이었다.
서동철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그녀를 덥석 잡고 침대로 밀쳤다.
"아앗."
지숙은 놀라서 자신도 모르게 비명을 질렀다.
그러다 서동철의 뒤에 팔짱을 낀 채 지켜보고 있는 김동혁과 눈이 마주쳤다.
김동혁은 그녀가 비명을 지르는 것을 보고 눈살을 찌푸리고 있었다.
흠칫.
지숙의 놀람성에 서동철이 주저했다.
김동혁이 더욱 인상을 썼다.
지숙은 급히 서동철의 목을 끌어 안으며 말했다.
"하아악. 주인님. 부디 제 보지를 박아 주세요."
뚝.
서동철의 마지막 남은 양심과 인내심이 모두 끊어졌다.
"이 썅년아! 내가 박아 줄게! 이 오빠가 박아 줄게!"
서동철은 마음이 급해져서 그대로 지숙의 보지에 삽입했다.
"흐으윽. 주인님 자지 너무 늠름해요."
지숙은 자지를 받아 들이며 비음 섞인 신음을 흘렸다.
그에 자극을 받은 서동철이 허리를 움직였다.
쑤걱쑤걱.
그의 자지가 거칠게 보지를 쑤셨다.
그의 자지가 쑤셔지자 보지에 고여 있던 김동혁의 정액이 찔걱거리는 소리를 냈다.
그러나 서동철은 김동혁의 정액이 묻는 것도 전혀 개의치 않았다.
그는 지숙을 노예로서 대할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만이 머리속이 가득했다.
"이 씨발년아. 불러 봐! 오빠라고 불러 봐! 개보지야! 불러 보라고! 오빠라고 불러 보라고!"
서동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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