幕間] 중딩 2년차 <현주>와 <자전거 안장> - 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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幕間] 중딩 2년차 '현주'와 '자전거 안장' ^.^; 올해 중학 2학년생인 '현주'는 얼마 전부터 '자전거 타기'를 즐기게 되었다. 현주가 자전거를 처음 타게 된 계기는... 사실 학교에 등교하기 위해서였다. 집이 시골 동네에 있는 현주는, 초등학교야 그럭저럭 마을에 있던 분교를 다닐 수 있었지만, 중학교부터는 어쩔 수 없이 읍내 중학교를 다녀야 했다. 1학년, 한 해 동안은, 하루 3번씩 마을과 읍내를 오가는 버스를 이용할 수 있었지만, 그나마 그 버스가 고장이 잦은 탓에, 현주로서는 이래저래 불편한 점이 한,둘이 아니었다. 그래서 현주의 아버지는, 궁여지책으로 딸아이에게 자전거를 하나 사 주게 된 것이다. 다행히 집에서 학교까지는 자전거로 10분 내외 거리였다. 그냥 걸어 등,하교하기에는 좀 부담스런 거리이긴 했는데, 왠만하면 걸어서 다녔으면 하는 것이 현주의 솔직한 심정이었다. 현주에게는 자전거라는 '물건'이 그리 탐탁한 '놈'이 아니었다. 아주 어린 시절, 그러니까... 5,6 살 땐가 세발자전거를 타다가, 머리를 땅바닥에 찧은 적이 있었는데, 그 기억이 현주로 하여금, 그 이후 내내 자전거에 대한 좋지 않은 인상을 갖게 했다. 그러나 이젠 어쩔 수 없이 자전거를 타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억지로라도 타는 법을 배워야 했다. 2학년 올라가던 지난 3월 초, 현주는 두 살 터울지는 오빠에게 '자전거운전법'을 배우기 시작했다. 물론 처음엔 짜증스런 마음이 가득해서 (하기 싫은 일을 누군가에 의해 강제로 하게 되었을 때... 그 기분을 상상해 보시길...) 억지로 배우는 척 했다. 하루, 이틀...현주는 서투르게 나마 그 타는 요령을 익히게 됐다. 한... 일 주일 정도 지났을까... 현주는 자신도 모르게 '자전거 타기'에 푹 빠져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했다. 자전거를 타게 되면, 왠지 모르게 온몸에 '짜릿한 느낌'이 전해져 왔다. ' 무슨 일이지...?? 왜 자전거만 타면 이렇게 묘한 쾌감이 느껴지는 걸까..?? ' 현주는 스스로 그 '즐거움(^.^ㆀ)'의 원인을, 이리저리 궁리하며 찾아 내려 애쓰곤 했다. 이렇게 원인 모를 쾌감에 빠져 자전거타기에 열중하던 현주는, 어느 날 하교길에서 스스로 그 이유를 퍼뜩 깨닫게 되었다. ' 어머 !! 난 몰라... 그래... 그거야...그...거였어. 어머... 누가 알면 어쩌지..!! ' 현주는 그렇게 알고 싶었던, 자전거타기의 즐거움의 원인(?), 이유(?)를 마침내 깨닫게 되었으나... 차라리 몰랐으면... 했다. 그 이유가 너무 남 부끄러운 것이었기 때문이다. 현주가 자전거를 타게 되면, 자연스럽게 현주의 보지부위가 자전거 안장에 '눌리게' 된다. ^.^ㆀ 또, 자전거 페달을 밟게 되면, 당연히 그 보지부위가 양다리의 움직임에 따라 움찔움찔 좌우로 안장에 문질러지는 형국이 되곤 하는 것이다. 히히~ 아아~ 너무나 부러운, 현주 자전거의 안장이여~~ 매일매일 그 자전거 안장은 예쁜 현주의 보지에서 솟아 나는 애액의 맛을 만끽하고 있었던 것 아닌가 !! 맛 뿐인가, 어디... 현주의 보지에서 풍겨 나오는, 그 독특한 내음도 실컷 즐길 수 있었을 것이다. 우~ 부럽다 !! 내가 그 자전거 안장이었더라면 얼마나 행복할 것인가 !!... 현주자전거 안장이 아니더라도, 어디...아무라도 좋으니, 여중생이 타고 다니는 자전거 없나... 한번 찾아 헤매고 다녀 봐야 겠다. ^.^ㆀ 현주 나이 이미 15살... 아아~ 꽃다운 나이 15살... 현주의 보지는 이미 익기 시작해, 그 보지의 '입술부위'가 뽀~얗게 벌어지고 있었다. 보지털은 이미 초딩 6학년 졸업하던 무렵부터 보지둔덕 부위를 예~쁘게 덮기 시작했다. 아유~ 자지 꼴려~~ ^.^;; 현주의 보지털의 '색깔'은 '색다르게'도, '멜라닌색소부족현상' 탓인지 거의 탈색된 듯 보일 정도로 엷은 갈색이었다. 하지만 그 돋은 모양새는 정말 탐스러운 것이었다. 물론 이렇게 구체적으로 현주의 보지 부위를 묘사할 수 있는 것은, 그 보지가... ' 창작된 가상의 보지 ' 이기 때문이다. 헤헤~ 어쨌거나, 그렇지 않아도 현주는 요즘들어 자기의 보지둔덕부위가 가려워 죽을 지경이었다. 학교수업 시간에도 수시로, 걸상에 아무도 모르게 보지를 문지르곤 했다. 그럴 때마다 현주는 미묘한 쾌감같은 걸 무의식적으로 느끼곤 했는데... 그땐 사실 그게 자위행위라는 걸 깨닫지 못했다. 또 다시 '어쨌거나간에' ...현주는 이제 그 정체 모를 쾌감의 이유를 알게 되었고... 더더욱 적극적으로 자전거타기를 하게 되었다. 시도 때도 없이 자전거를 타려 하는 현주의 돌연한 태도변화에 오히려 현주네 가족들이 더 의아한 생각을 갖고, 걱정을 하게 되었다. 현주는 집에서 공부하다가 말고, 갑작스런 충동에 따라 자전거를 찾곤 했다. 심지어는 밥먹다가도, 거의 발작적으로 자전거를 타려 하곤 했다. 終局에는, 보다 못한 아버지가 현주를 병원에 데려 가 봐야 겠단 말을 하게 될 지경이 되었다. 일종의 정신병 증세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던 것... 이렇게 되자, 현주쪽에서 자제하려는 반응을 보이게 되었다. 혹시나...부모님이나 오빠가, 자전거 타려 하는 충동의 원인을 눈치채게 될까 봐서였다. 그나저나, 요즈음... 현주는 다른 '운동기구'를 사달라고 아빠를 조르고 있는 중이다. 얼마전, 케이블TV 홈쇼핑프로에서 ' 실내용 자전거페달밟기운동기구 ' 를 발견한 것이다. 만약 그 운동기구를 사랑하는 아빠가 사 주신다면, 현주는 그 기구를 자기 방구석 (사실 방이 너무 좁아, 둘 곳도 마땅치 않지만...)에 잘 모셔두고 식구들 몰래 집안에서도 실컷 ' 자전거안장에 대한 보지 마찰운동 ' 을 즐길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현주는, 그런 상상만 해도 '행복감'에 빠져... 마냥 입가에서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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