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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비밀일기 - 1부 7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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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타난 검은 손-











캄캄한 밤.



새벽 0시 5분.







수경의 상의 티셔츠는 가슴이 훤히 보이게 가슴둔턱에 올려져있고, 아래부분은 나체가 되어있는 상태다.



어둠속에 알몸을 맡기듯 수경은 아파트 뒤편의 차가운 벽에 양 손을 올리고, 다리는



벌린상태로 정지해 있다.



수경의 벌려진 꽃잎은 맺힌 애액이 가늘게 빛나고 있다.







주변에서 들리는 귀뚜라미 소리가 누군가 볼륨을 높이듯 점점 크게만 들려 올 정도로 적막하다.



수경은 지금 ... 상상으로만 그렸던 상황이 현실이 되어있다는것이 도대체 믿기 어렵다.



하지만,



현실이라는 두려움과 정체모를 이 남자에 대한 두려움도...



두려움조차 마비시키는 그 녀의 호기심과 호기심 이상으로 갈망했던 이 상황들때문에..



모든것을 고스란히 감당하고 능욕당하고 싶은 욕망으로 승화된다.







수경은 눈을 질끈 감고, 아랫입술을 이빨로 꽉 깨문 상태에서 요동없이 멈춰있다.







"스윽...스윽...스윽..."







어디선가 풀을 스치는 소리가 들린다.



"스윽......스윽........스윽........."







"헉...누군가 오고 있어..."







발걸음 소리는 점점 가까워 온다.



"그 남자가 내게 오나봐... 아니... 아까 그 벤치에 앉아있던 남자면 어떡하지...?"







"스윽.......스윽...........스윽..........스윽............."



발걸음이 거의 수경의 바로 뒤까지 다가온다.







"헉...어떡해........ 바로 뒤에 왔나봐......."



발걸음소리가 멈췄다.







그 남자가 알몸의 수경 바로 뒤에 멈춰있다.



수경은 마른침을 삼킨다. 두 눈을 더 질끈 감는다.







눈 주위로 이상한 느낌이 느껴진다.



고무줄이 귀를 잡아당기는것이 느껴진다.



수경의 눈에 안대가 씌워졌다.







놀란 수경은 두 눈을 크게 떴다. 눈 앞은 아까와는 다른 온통 암흑 뿐이다.



수경의 몸은 가늘게 떨고 있다.



이것은 두려움에 대한 떨림과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한 떨림이 합쳐진 것이었다.







수경은 숨을 멈췄다. 안대 속에 가려진 두 눈을 쉴새없이 깜빡인다.



그 순간 양쪽 종아리에 차가운 느낌이 느껴진다.



"흑~"



그 남자는 아무 말도 없다.



그 남자의 손이 수경의 종아리에서 부터 점 점 위로 올라간다.



남자의 손이 수경의 엉덩이를 음미한다.







"으으..."



수경은 다시 눈을 질끈 감는다.



남자의 손이 수경의 허리춤을 쓸어 만지더니 수경의 가슴을 움켜 잡는다.



"흑..."



수경은 고개를 위로 치켜들었다.



남자의 손가락이 수경의 부풀은 젖꼭지를 약올린다.



빙빙 돌리다가 앞으로 잡아 당겨 팅기더니 다시 살살 돌린다.



"으으...어떡해...미칠것 같아..."



수경은 차마 밖으로 내뱉지 못하고 속으로 혼잣말을 한다.







다시 그 남자의 손은 수경의 옆구리를 훑어서 배를 거쳐 수경의 음모에 멈춘다.



"흡.."



그 남자의 손이 수경의 꽃잎 가까이까지 와 있다.



수경은 배에 힘이 들어간 상태에서 숨을 또 멈춘다.







그 남자의 손이 서서히 수경의 젖은 꽃잎에 와 닿는다.



"흐윽~"



수경은 참지 못하고 짧은 신음을 토해낸다.







남자의 한 손이 수경의 입을 틀어 막는다.



"흡~"



나머지 한 손은 엄청나게 젖은 수경의 꽃잎을 벌리고 손가락으로 벌어진 꽃잎을 갖고 놀기 시작한다.



"으으...읍..."



수경은 암흑속에 알몸이 되어 낯선 남자에게 치욕적으로 유린 당하고 있다.







그 남자의 중지 손가락이 수경의 흠뻑 젖은 꽃잎속을 휘젖는다.



"으으으..........흑"



수경은 신음을 또 다시 토해 낸다.



남자의 손은 신음소리를 죽이라는듯 더 힘을 주어 수경의 입을 틀어 막는다.







안대때문에 수경의 눈은 아무리 크게 떠도 암흑일 뿐이다.



수경의 정신은 절벽에서 손 하나만 걸친 것 처럼 아득해 지고, 오금이 저려 온다.







남편 외에는 다른 사람에게 허락 해 본적 없는 수경의 몸이기에 낯선 남자의 손길은 수경을 더욱 더



참을수 없는 긴장과 흥분으로 몰고 간다.



수경의 다리가 눈으로 확인 할 수 있을만큼 오들오들 떨고 있다.







상상으로만 느꼈던 희열과 현실에서 누군가가 자신의 몸을 성적 도구로서 이용하는것에서 오는 희열은



천지차이였다.







갑자기 수경의 어깨에 무거운 느낌이 든다.



수경의 어깨를 짖누르는 힘에 바들바들 떨던 수경은 힘없이 주저 앉아버렸다.



수경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서 꼭 장님처럼 천천히 고개를 좌우로 돌려 본다.







입술에 따뜻한 무언가가 느껴진다.



그 무언가가 수경의 입술을 벌리게 만든다.



그 남자의 페니스가 수경의 입속에 들어온다.



"허..억..."







남편 외의 다른 자지를 경험 해 본 적이 없는 수경의 입에 낯선 자지가 들어 왔다.



수경은 그 남자의 자지를 입에 문채 침을 꿀꺽 삼키고 멈춰 있다.



그 남자의 자지는 남편의 것과 느낌이 많이 달랐다. 굵기가 몇인치는 더 큰 느낌이다.







그 남자는 입을 벌리고 멈춰있는 수경의 머리채를 잡고 앞 뒤로 흔든다.



"흐..윽..."



수경은 그제서야 무슨 뜻인지 눈치를 채고 그 남자의 페니스를 잡고 열심히 빨기 시작한다.



짭짜름한 찌린내가 느껴졌지만, 수경은 이 순간 그 남자가 수경의 입에 오줌을 싸도 받아 먹을 만큼 충성스럽다.







수경은 무릎을 꿇고 정성스럽게 누군지도 모르는 남자의 자지를 열심히 애무한다.



자지 앞에 한없이 작아진 모습으로 수경은 열심히 빨고 있다.







그 남자가 수경의 입에서 자지를 꺼내더니 수경의 어깨죽지를 잡아 일으킨다.



수경은 다리에 힘이 풀려버려서 가까스로 일어났다.







그남자는 수경을 다시 돌아 세워 벽으로 밀친다.



수경은 힘없이 아파트 벽에 몸을 기댄다.



수경의 엉덩이에 수경의 침에 젖은 그 남자의 자지가 느껴진다.



뜨겁고, 딱딱하다.



수경의 엉덩이 둔턱에 자지를 서서히 문지르더니 흠뻑 젖은 꽃잎에 문지른다.



"으흑....."







드디어...



그 남자의 자지가 수경의 꽃잎 속에 들어 온다.



"쑤~욱~"



"윽!!!"



수경은 아픔을 예상 했지만 참을 수 없는 쾌감이 수경의 질속에서 뿜어져 나온다.



"으흑!!"



수경의 보지 속에 천천히 아주 천천히 그 남자의 불기둥이 마찰을 일으킨다.



"으흐윽"



그 남자가 수경의 머리채를 잡아 당긴다.



수경의 목이 뒤로 젖혀진다.



"하아............."



그 남자의 신음 소리다.



마치 수경의 몸 속속들이 음미 하는듯한 소리다.







그 남자의 자지가 수경의 질 끝까지 들어온다.



"허억.........."



점점 피스톤의 움직임이 빨라진다.



"쑤욱~쑤욱~쑥~쑥쑥쑥"



"흐으으으으"



"푹~푹~푹~"







"아아....으으흑"



정신이 아득하다. 수경의 몸 전체가 구름 위로 붕 떠있는 느낌이다.



마치 청룡열차를 타고 급 추락했다가 다시 올라는 느낌이 반복 된다.



그러다가 한 없이 떨어지는 느낌이 계속 된다.



"으흐흐흥........."



수경은 참지 못하고 울음을 토해 낸다.



"흑흑..."







푹!푹!푹!







그남자가 수경의 어깨를 잡고 땅바닥에 엎드리게 한다.



수경은 무릎을 땅에 대고 손은 땅을 짚고 엉덩이를 하늘로 치켜 들고 있다.



수경은 엉덩이에서 허벅지까지 온통 애액 범벅이가 되어있다.







수경의 눈에 덮힌 안대는 수경의 눈물로 흠뻑 젖어 있다.



누군가에게 강간당하는 것이 이런 느낌인걸까? 이렇게 황홀한 것이었다면 수경은 매일밤 아무나에게 보지를 벌려 줄것만 같다.



다시 그 남자의 자지가 수경의 몸속에 들어온다.



충분히 젖어 있는 터라 그 남자의 자지는 마치 자기 집을 찾아 가듯 수경의 보지속으로 쉽게 미끄러져 들어간다.



"쑥~쑤욱~ 쑤걱 쑤걱~"



"으헝...흑...으흑..."



수경은 미칠것만 같다.



그 남자의 피스톤 속도가 수경의 보지속을 마비시키듯 빨라진다.



쑤욱~쑤욱~쑤욱~



쑤욱~쑤욱~쑤욱~



쑤욱~쑤욱~쑤욱~







수경은 자신의 몸이 능욕 당하는 이 상황과 수경의 꽃잎속에서 거칠게 움직이는 낯선 자지때문에 정신을 잃을것만 같다.



수경은 땅을 짚고 버티고 있던 손에 힘이 풀려 버린다.



수경의 상체가 땅에 밀착되고 엉덩이는 하늘로 향한 상태에서 그 남자의 자지가 수경의 보지를 무참히 박아댄다.



"푹푹푹푹"







"아~~~아~~~으흥~~~~~~~으흑~~~~~"



수경은 거의 정신을 잃은 상태다.



갑자기 그 남자가 수경의 꽃잎에서 자지를 꺼내어 엎드려 있는 수경의 몸에 정액을 뿜어낸다.



"찍~찌익~찌익~"



수경의 알몸에 그 남자의 정액이 범벅이 된다.







수경은 온 몸이 땅에 꺼지듯 털썩 엎드린다.



"헉..헉...헉..."



수경은 거친 숨을 토해낸다.







서른일곱해.



결혼 10년차를 살면서



남편과 많은 섹스를 해 왔지만... 이런 오르가즘은 느껴본 적이 없었다.







이런 오르가즘을 위해서라면 모든 남자의 성노예가 되어도 좋다는 생각이 수경의 머릿속에 스쳐지나간다.



그 남자가 수경의 치마를 수경의 알몸에 덮어 주고는 머리를 쓰다듬는다.



엉덩이를 톡톡 치고는 나즈막한 웃음소리를 내며 멀어져 간다.







얼마동안인가...



수경은 엎드린 상태에서 그렇게 거친숨을 내 쉬고 죽은듯이 누워있다.



"웅~ 웅~"



핸드폰이 울린다.



수경은 정신을 차려 안대를 푸르고 핸드폰을 집어 든다.



그 남자다.



"여..보세요..."



"흐흐흐... 어땠나..."



"네...?"



그 남자의 음성은 또 낮은 음성으로 변조 되어 있다.



"어땠냐고"



"네.....그..."



수경은 말을 잇지 못한다.



"빨리 옷이나 주워 입어라"



"아...네........"







정신을 차린 수경은 엎드린채로 주위를 둘러본다.



캄캄한 주위에 아무도 없지만 멀리서 사람들의 소리가 나즈막히 들리긴 한다.



수경은 허겁지겁 치마를 입고, 티셔츠를 내린다.



쪼그려 앉았다.







"첫번째 숙제... 아주 훌륭히 해 냈구나"



"가...감사..합니다..."



"다시 묻겠다. 낯선 자지에게 강간당하는 느낌이 어땠냐?"



"............."



"이런 개념없는년이 대답 안해?"



"황..황홀..했습니다.."



"그것 뿐이었냐?"



"아..니요.... 미칠것 같았습..니다..."



"그렇지... 미쳐야지... 너는 섹스에 미쳐야해. 강간에 미쳐야하고, 자지에 미쳐야 하고, 노리개로서 미쳐야 해."



"네..."







"자 이제 내가 앞으로 어떻게 해 줬으면 좋겠나?"



"네...?"



"대답만 하지 말고, 니 년 생각을 말해보란 말이야"



"저... "



"저 뭐?"







"저를 ... 마음껏... 아니.. 마음대로... 가지고 ... 놀아 주세요..."



"음...그리고?"



"마음대로... 강간해 주시고... 마음껏... 맛보아 주세요..."



"원하는 대답이 안 나오고 있다"



"네...?"



"너는 내 노예다. 내 마음대로 아무때나 아무곳에서나 내가 먹고 싶으면 넌 먹히는거고, 내가 갖고 놀고 싶으면 넌 놀림 당하는거야"



"네......"



"다시 얘기해봐. 앞으로 어떻게 할거냐"



"네... 무조건...명령에...아...무조건..주인님 명령에...따르겠습니다..."



"그래...그 말을 듣고 싶었다. 좋아...



오늘은 잊지 못할 첫 경험을 했구나?



니 년이 쓰던 일기장에 이제 본격적인 막이 올라 가겠구나...



빼 먹지 말고, 나와 조교가 있던 날은 일기를 써넣는다. 이것 역시 숙제다"







"네......알겠습니다..."







"내가 연락하기 전에 너는 내게 연락을 해서는 안된다. 물론 아주 급한 경우에는 문자는 허락 하겠다..ㅎㅎㅎ"



"네... 알겠습..니다..."







"ㅎㅎㅎ 그런데... 오늘 네 년을 맛 본 자지가... 누구 였을까..?"



"네.....? "



.



.



.







"그게... 나 라고 생각 하나...? ㅎㅎㅎㅎㅎ"



"네........?"



수경은 정신이 번쩍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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