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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X&거짓말 - 138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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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X&거짓말 138부



*이 글은 전적으로 작가의 상상에 의한글이며, 등장하는 인물이나 일부 도시의 지명등은 실존하는 것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유경이의 과거 (조미정이라는 여자)











자칭 여성학 박사라고 말하는 노인과의 실험이 끝나고, 유경이와 같이 실험에 참여하는 조미정이 잠깐 자기 방에서 쉬었다가라는

말에 미정이를 따라 그녀의 방으로 향했다.



노인의 집에서 세들어 사는 미정의 방은 실험실에서 멀지 않았다.

실험실을 나와 몇개의 문을 열고 들어가니 제법 커다란 방이 나타났다.

얼핏보면 원룸처럼 보였는데, 한켠에 침대랑, 주방시설, 욕실, 화장실, 책상, 소파등..갖추어질건 모두 갖추어진 아늑하게 보였다.

깔끔하게 정리정돈된 모습이 방주인의 성격을 나타내는것 같았다.



미정은 실험실에서 나와 자신의 방으로 걸어갈때까지 걷는모습이 불편해 보였다.

걷는 동안..계속 아랫배에 손을 올려놓고..아픈듯 했다..

머..그런 그런 묵직하고 둔중한 느낌은 유경이도 느끼고 있었지만 말이다..

미정은 방에 도착하자 마자..



[조미정] 어머..어머..잠깐만..



하며 화장실로 들어가버렸다.

유경이도 소변이 마려웠는데..미정이에게 한발 늦은 셈이었다.

잠시 후 미정이가 화장실에서 나오자 유경이도 뒤이어 화장실에 들어가서 바지를 내리자 마자 변기에 시원하게 방광에 모여있던

오줌들을 버리기 시작했다.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오줌은 그다지 많이 나오지 않았다.

방광에 소변이 그다지 많이 고이지도 않았는데, 배뇨감은 더 느껴지는것이 이상하게 느껴졌다.

소변을 다 본뒤..뒤이어..질속에 고여있던 정액들이 길다랗게 뚝..뚝..변기속으로 떨어졌다.

열번의 사정..그때마다 노인과 닥터리는 매번 유경이의 몸속에 사정을 하기때문에 몸속엔 금방 흘러나오고 남은 정액들이 잔존해

있었던 것이었다.

한번에 사정할때마다 워낙 양이 많기 때문에 그들이 사정을 하고 난뒤에도 정액들이 자연스럽게 넘쳐 흘러나오지만, 일부 정액들은

자루처럼 생긴 질속의 깊은곳까지 흘러들어가 고여있기 때문에..몸속에 남아있던 정액들이 모두 몸밖으로 빠져나오는덴 시간이

걸렸다.



변기속에 떨어진 정액들이 물속에 가라앉아 있었다. 상당한 양의 정액이 빠져나왔지만 아직 몸속에 남아있는 소량의 정액들이

계속 조금씩 흘러나와 팬티를 적실것이다.



화장실에서 나오자 미정이 마실것과 먹을것을 준비해서 소파앞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기다리고 있었다.



[조미정] 여기 와서 앉아..

[황유경] 네..



유경은 미정이 가르키는 소파에 앉았다.



[황유경] 아음..



푹신한 소파에 앉는데도 엉덩이에서 전달되어져 오는 충격에 다시 아랫배에 거북한 느낌이 강하게 들어 유경이 자신도 모르게..

입에서 소리를 내게 되었다.

그모습을 보더니..



[조미정] 불편하지?



라며 미정이 말한다.



[황유경] 네..



그러자 미정도..



[조미정] 아후..나두 지금 죽겠어..아직도 그 기구가 몸안에 들어있는것 같이 아래가 묵직한것이..기분이 안좋아...



라고 하는것이었다..



[조미정] 난..그 허여벌건 투명한 물렁물렁한 기구가 싫은데...

[황유경] 그거..느낌이..어때요?



유경이는 조심스레...미정이에게 물었다.



[조미정] 그거? 보기엔 그냥 투명한 말랑거리는 막대기 같아 보이지?

[황유경] 네..

[조미정] 근데..그거..조금씩 커진다?

[황유경] 어머..어떻게요?

[조미정] 처음 삽입했을땐 그냥 남자들 물건이랑 같은데...조금씩 시간이 지나면서 그놈이..굵어지는가 싶음..길이도 길어

지거등..

[황유경] 아..

[조미정] 그렇게..커졌다..줄었다를 반복하는데..아휴우...그게 몸속에서 움직이면..어떤땐 기분이 좋았다가도..어떤땐..

아프기도 하고..머..종잡을 수 없어..

[황유경] 아프기도 해요?

[조미정] 응..그놈이 커질땐 몸속 정말 깊은곳까지 찌르고 들어오거든..그땐..좀..아프기도해...후후..

[황유경] 어머..

[조미정] 그런데...난..그 말랑한 막대기로 마지막 테스트를 하는게..왠지..싫어...

[황유경] 그럼..박사님께..못하겠다고 함..되잖아요..



그러자..미정이..화들짝 놀래며..



[조미정] 어머..얘..그걸 어떻게 말하니? 그럼 당장에 박사님이 머라 그러실껀데..

[황유경] 후후..박사님 집에 세들어 살아서 그런거예요?

[조미정] 머..그런것두 있구...

글구 좀전에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는데 오줌은 별루 안나오고..힘도 줄 수..없더라니깐..

[황유경] 그렇죠? 저두..소변은 많이 안나오던데...

[조미정] 후후...다른건 많이 나오고?

[황유경] 네?



유경이는 뭔말을 하는지..몰라서 다시 묻자..



[조미정] 멀 모르는척 해? 나두 그런걸 뭐...실험이 끝나고 소변이 마려워 화장실에 들어가면 나오라는 소변은 별루 안나오고..

정액들만 줄줄..흘러내잖아..

[황유경] ...네..

[조미정] 머..한두번 하는것도 아니고 열번..그것도 전부 안에다 싸지..양도 많지...후후..

[황유경] ....

[조미정] 그래서..박사님에게 물어봤지..머..

[황유경] 뭘요?

[조미정] 실험 후에 소변이 마려워서 화장실에 가면 소변은 별루 안나오더라구..

[황유경] 그랬더니요?

[조미정] 그랬더니..섹스를 할때 남자의 물건이 삽입이 되면서 방광을 압박하게 되어 소변이 마렵게 되는거라구..

[황유경] 아..

[조미정] 그렇게 이야기 하더라구...



하며..미정은 다시 몸이 불편한지..앉아있는 자세를 고쳐 앉았다.

유경은 앞에 놓여진 음료수를 다시 한잔 마시며..



[황유경] 언니두..자꾸만 흘러나와요?

[조미정] 응? 뭐가?

[황유경] 그거..있잖아요..소변을 보고 난뒤....

[조미정] 응? 아...정액...

[황유경] ...네..

[조미정] 그럼..당근 흘러나오지..그게 안나오면..어떻게 되겠니?

[황유경] 네에..

[조미정] 근데..그것두 찝찝해 그치?

[황유경] 네에...



그러고 미정도 음료수를 한모금..마셨다..



[황유경] 정말..언닌..방세 대신..실험에 참여하시는 거예요?

[조미정] 후후..그래..한달에 네번..머..일주일에 한번이지?

[황유경] 전..한달에 두번해도..힘든데..어떻게 한달에 네번이나 해요?

[조미정] 어머..그럼..어떻하니? 방세 대신인데...

[황유경] .....

[조미정] 근데..실험은 한달에 네번..그러니까..일주일에 한번이지만..박사님이랑도 일주일에 한번은 해야해..

[황유경] 실험이외에..박사님이랑 해요?

[조미정] 풋..응..실험은 실험이고..머..섹스는..섹스라나?

[황유경] 아..

[조미정] 근데..박사님이랑 일주일에 한번하는 섹스..아니..하루에..서너번은 하니깐..한번은 아니지만..박사님이랑 섹스를

하고나면 약간의 수입이 생겨서..그건..개의치 않아..

[황유경] 수입이요?

[조미정] 응...돈을 받는단 말이지...

[황유경] 아...



서스럼없이 섹스에 대해 이야기하는 이여자..

도대체 뭐하는 여자일까??

유경이는 궁금했다.



[황유경] 근데..언닌..뭐하세요?

[조미정] 나?

[황유경] 네..

[조미정] 음..낮엔 이틀에 한번 정도 옷가게에서 알바하고..저녁엔 단란주점이나 노래방에 나가서 일해..

[황유경] 단란주점이요?

[조미정] 후후..단란주점을 아니?

[황유경] 아..아뇨..

[조미정] 후후..그럴꺼야...그렇지 않아도 물어보려 했는데...

[황유경] 네? 뭘요?

[조미정] 내가 보니 너..남자 경험이 많은거..같더라...???

[황유경] ....



유경이는 미정이의 말에 자신의 치부를 들킨것 같아..얼굴을 붉혔다.

하지만..



[조미정] 머..이건 여자의 육감이긴 하지만, 왠지 그럴것 같아서 말한거니..오해는 마...

글구..이미..넌..박사님이랑 실험하는걸 보기도 했는데..세삼 스러울껀 또..없잖아?

[황유경] ....



그렇긴 해도..그건 그렇게 대놓고 편하게 이야기할 사항은 아니지 않은가?

유경은 그렇게 생각했다.



[조미정] 그래서 말인데..너..알바 한번 해보지 않을래?

[황유경] 알바..라뇨?



유경이는 알바라는 말에 눈이 번쩍 뜨였다.

당장 입학 등록금을 마련해야 하는데..어떻게든 일을 해서 돈을 벌어야 했기 때문이다.

그런 유경이의 마음을 아는지..미정은..



[조미정] 응..알바..아르바이트라고 하나? 요즘 너희들은 알바라고 하잖아..

[황유경] 어..어떤건데요?



유경이가 그렇게 묻자..미정은 살짝 이야기를 돌렸다..



[조미정] 음..요즘..편의점 알바 시급이 얼마더라? 3천 얼마지? 하루 8시간 일한다고 해도 3만원 안팎으로 밖에 벌지

못하잖아..

그리고 하루종일 서있어야하고..많은 사람들 상대하느라 힘들고..

[황유경] 네..편의점 알바나 주유소 알바는 별루 돈이 안되요..글구 자리도 그렇게 많은것두 아니고..

[조미정] 그렇지..??

글구..자칫하면 악덕 업주라도 만나면 그동안 일했던 알바비도 못받는 경우도 많다고 하던데..

[황유경] 네..

[조미정] 그런데....내가 아는 곳에서 일을 하면 두어시간 만에 그돈 두배이상은 벌 수 있어..

[황유경] 네? 그곳이 어딘데요?



유경이는 두시간에 6만원 이상을 벌 수 있다는 말에 귀가 솔깃해졌다.

그런 알바만 있음 당장에 입학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었다.

미정이는 조심스럽게 말을 이었다.



[조미정] 그래서..말야..

[황유경] ....어려운 일인가요?

[조미정] 아..아니..별루 어려운것두 아냐..

[황유경] 그럼..뭔지 말해 줄 수 있는거..아니예요..??

[조미정] 그래서..내가 먼저 말했잖아..너..남자 경험이 많은것 같아 보인다고...

[황유경] 그거랑..무슨..관계가 있죠?

[조미정] 그거랑 관계가 있는 일이기 때문이지...

[황유경] ...네?



유경은 미정의 말이 이해가 가지 않았는데..



[조미정] 섹스방이라고 들어봤어?

[황유경] 네? 섹스방이요?

[조미정] 응..점심시간을 동안 직장남자들이 와서 섹스를 하고 가는 비밀스런 장소이지..

[황유경] 점심시간을 이용해서요?

[조미정] 응..남자들이란 동물은 시도때도 없이 그것을 하길 원하고 때문에 그런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가 생겨난것이지..

[황유경] ...

[조미정] 점심시간 두어시간 동안 벌어들이는 수입은 하기 나름이야

[황유경] ...

[조미정] 나두 이틀에 한번 정도 그곳에서 일을 하는데..하루에 최고 열명까지 해본적이 있어..

한명당 2만원씩만 쳐두 하루에 20만원이야..



하루에 최고 20만원이라..

편의점 알바를 하루 8시간 일한다고 해도..겨우 3만원 정도 벌면 그뿐인데..

하루 두어시간을 일하고 최고 20만원을 벌 수 있다면..

편의점 알바의 몇배가 되는건가?

섹스방에선 열흘만 일해도 200만원을 벌 수 있는것이 아닌가?

유경이는..단시간에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에 혹했지만...



[황유경] 언니두..해봤어여?....

[조미정] 어머..내가 좀전에 말했잖아..이틀에 한번 나두 그곳에서 일한다고...

글구..좀만 기교를 부리면..그곳에 오는 남자들 바루 사정해 버리거든..

[황유경] 그치만..그건..몸을 파는거잖아요..

[조미정] 어머..얘...몸을 판다는 말은 전문적으로 그런일을 하는 사람에게나 적용되는 거고..우린..그런일을 직업으로 가진 사람들이

아니야..그냥..그런 남자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 그에 따른 정당한 댓가를 받는거기 때문에 그것과는 다르다고 봐..



유경이는 미정의 앞뒤가 맞지 않는 말에..토를 달고 싶었지만..



[황유경] 어쨋거나..돈을 버는 방법은 같잖아요..

[조미정] 그렇긴 하지..하지만..이 방법 이외에..더 빨리..많은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황유경] ....

[조미정] 어디선가 읽은건데..

작년부터 우리나라 성폭행 사건 비율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데..

[황유경] ...

[조미정] 난..그이유가 남아선호 사상에 있다고 봐..

남자애들이 넘쳐나고 여자애들이 부족하니..짝을 이루지 못한 남자애들이 어떻게 성욕을 해결하겠니?

[황유경] ...

[조미정] 나라에선 매춘이니..그런걸 법적으로 금지하니깐 결과적으로 성욕을 해소하지 못한 소외된 남자들이 그런 사건을 만든다고봐..

[황유경] 그건..좀...

[조미정] 난..그렇게 생각해..

점심시간 열명의 직장남자들과 섹스를 하면 그들과 같이 일하는..그들 주변의 여자들 열명을 성욕에 굶주린 남자들의 성폭행에서

구해주는거라고 말야..

[황유경] 모두가 그런건..아니잖아요..



유경이의 말에...미정이..코웃음을 쳤다..



[조미정] 성폭행 하는 사람들이 나..강간범이예요..라고 이마에 써붙이고 다닌데?

[황유경] ...

[조미정] 점잖고 신사인척 하는 고학력 앨리트들중 성폭행범이 더 많데...

[황유경] ...

[조미정] 결국..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으니..공급하는 사람이 있는거고..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을때...그들을 상대로..돈을 버는거지..

[황유경] ...



미정은..다시 음료수를 한모금 마시고..



[조미정] 그냥..오늘처럼..실험한다고 생각하고..하루에 열번 섹스를 하면..쉽잖아?

[황유경] ....

[조미정] 오늘 그들과 섹스하고나면 2주일간의 피임약을 얻지만..섹스방에서 남자들이랑 섹스를 하고 나면 20만원이 생겨...

[황유경] ....

[조미정] 생각만 바꾸면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알바야..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미정인..자꾸만 유경일 설득하려하는 같았다.

하지만..유경인 당장의 돈도 필요로 하지만, 남자와의 육체적인 결합으로 돈을 번다는것이..내키지 않았다.

유경이 엄마가 그런 직업을 가졌었기 때문에 유경인 그런 일을 잘 알고 있었다.

유경이의 새아빠도 유경이 엄마가 그런일을 했기 때문에 알게된 남자였던 것이었다.

그렇지만..당장 대학 등록금을 마련해야 하는데...유경이로썬 짧은 시간동안 그 많은 돈을 마련할 제간이 없었다.

그렇다고 내키지 않는다고 그일을 하지 않고..시간만 보낸다면 어렵게 합격한 대학에 들어갈 수 도 없게 될 수 도 있었다.



유경이는 깊은 생각을 해보았다.

섹스방에서의 일은 잠깐동안이면 된다.

미정이 말도 되지 않는 논리로 유경이를 설득하려 했지만, 유경인 미정의 말을 곧이 곧대로 믿지 않았다.

하지만, 미정의 말대로 생각만 바꾸면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일이었다..



[황유경] 그럼..그곳에서 남자랑 할때...도..그들은...그냥 사정하나요?

[조미정] 응?

[황유경] 남자들이 질내사정만 하는지..해서요..

[조미정] 어머..그 많은 불특정 다수의 남자들껄..어떻게 그냥 받아들이니? 글구..대부분의 남자들은 콘돔을 사용해..

[황유경] 네에...

[조미정] 글구..그냥 하겠다는 남자들이 있다고 해도 콘돔을 사용하게 해야지..

[황유경] ...

[조미정] 그래두..정..안되겠다고 하는 남자들이 간혹 있긴 하지...후후..그땐 그냥..해야지..머...

[황유경] ......



유경이가..조용히 있자..미정은..



[조미정] 지금 당장 결정하지 않아도 돼...

[황유경] ....

[조미정] 내 생각엔 지금 네가 돈이 필요할것 같아서..말해 본거니까..말야..

[황유경] ....

[조미정] 대학에 합격했음..등록금도 마련해야 할꺼고....

[황유경] ....................해..볼께..요...

[조미정] 응..??



유경이는 미정의 제안에 응해 보기로 했다..



[조미정] 뭐라구?

[황유경] 해보겠다구요...

[조미정] 그..그래?

[황유경] 단..대학 입학하기전까지만 이예요...

[조미정] 후후..그래..그 동안에도..충분히 필요한 돈은 벌 수 있을 꺼야...

[황유경] .....

[조미정] 네가 생각하는것 처럼 그렇게 어렵진 않아..

뭐든지..처음이 힘들고 어렵고..두렵지만..말야...

[황유경] ....



미정은 다시 음료수를 한모금 마시고..



[조미정] 그럼..낼..나랑 같이 한번 가볼래?

[황유경] 네? 내일요?

[조미정] 응..내일은 나두 거기서 일을 하는 날이거든..

[황유경] ....

[조미정] 니가 일을 한다고는 했지만, 일을 하고 안하고는 그곳 사장님이 결정할 일이니까..면접을 봐야지?

[황유경] 면접요?

[조미정] 어머..일을 시키는 사장을 만나지 않고..어떻게 일을 하니?

[황유경] 그럼..낼 몇시에..??

[조미정] 응..낼 오전 10시까지...내가 알려주는 곳으로 나오면 돼..

[황유경] 네....

[조미정] 자자...이야기가 길어졌네...여기 있는거..먹구...

[황유경] 네....



유경이는 미정의 뜻밖의 제안에 당황스러웠지만..

입학금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생겨 한편으로는 다행이라 생각이 들었다.















-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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