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의 사랑 - 하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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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의 사랑 - 하편 정호가 방을 나가고 나서 나는 깊은 한숨을 몇번이고 몰아 쉬었다. 잠시후 어느정도 진정이 되자 안방에 딸린 욕실로 들어갔다. 옷을 벗고 거울앞에 서자 가슴언저리에 정호가 남기고간 흔적들이 발갛게 남아 있었다. 얼굴이 화끈거렸고 젖꼭지는 발끈하며 고개를 내밀고 일어났다. "내가 뭐하는 거야...미쳤지..." 나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팬티를 벗었다. 팬티 아랫쪽은 이미 애액으로 촉촉하게 젖어 있었다. 하마터면 정호한테 들킬뻔 했다는 생각을 하자 등골이 오싹해졌다. 아직 늦 봄이건만 나는 찬물에 몸을 맡겼다. 금방 추위가 엄습해 들었지만 나는 개의치않고 샤워를 했다. 찬물을 뒤집어 쓰자 조금 정신이 맑아지는 느낌이었다. 속옷을 갈아입고 나이트 가운을 걸친후 바로 침대에 몸을 맡겼다. 그리고는 머리속으로 양을 수백마리는 그린것 같다. 어느새 나도 모르게 잠이 들어버렸다. 꿈속에서 나는 정체를 알수 없는 남자와 정을 통하고 있었다. 상대가 분명 남편은 아니었다. 그럼에도 나는 두 다리를 한껏 벌리고 남자를 받아들이고 있었다. 분명 꿈이란걸 인지하고 있어서 그렇다고 스스로를 위안하며 나는 남자가 만들어 주는 쾌감을 빠짐없이 느끼고 있었다. 남자는 남편보다 훨씬더 여자의 몸을 잘알고 있었다. 그의 가벼운 터치에도 나는 몇번이고 몸을 자지러지게 떨어야만 했다. 어렴풋한 의식속에 꿈이란걸 알고 있지만 난 그 꿈에서 깨지않으려고 노력하는 내 자신을 발견했다. 정말 오랜만에 느껴보는 쾌락에서 빠져나오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 나는 남자의 손에 내 몸을 맡겼다. 꿈속의 상대가 누구라고 좋았다. 의식은 점점 더 또렷해져 가는데 짜릿한 느낌은 더욱 강해져왔다. 어떻게 꿈에서 점점 깨어나는데 그 느낌은 더욱 현실감있게 다가 오는 것일까? 나는 꿈에서 깨지 않으려고 노력아닌 노력을 하고 있었다. 꿈속의 남자는 자신의 성난 물건을 나의 다리사이로 깊숙이 밀어넣고 있었는데 이상하게 가슴쪽에서 짜릿한 느낌이 전해져 왔다. 아무려면 어떠랴? 나는 꿈속의 남자를 놓치지 않으려고 두다리로 그의 허리를 감았다. 현실에서는 간혹있는 남편과의 잠자리에서 늘 수동적이기만 한 나였지만 꿈속은 달랐다. 전에도 두어번 모르는 남자와 꿈속에서 정을 통한적이 있었지만 지금처럼 내가 적극적이진 않았다. 그리고 지금처럼 짜릿하지도 않았었다. 지금의 난 그에게 메달려 내가 할수 있는 애정표현을 다 해내고 있었다. 그의 몸을 꼭 부둥켜 안고 작은 그의 젖꼭지까지 입술로 빨아대고 있었다. 현실에서조차 한번도 해보지 않은 행위였다. 내 가슴쪽에서 연이어 일어나던 짜릿한 자극들이 갑자기 사라졌다. 난 꿈속에서 갑자기 사라진 쾌감에 안타까워하며 사내에게 더욱 매달렸다. 그리고 잠시후 나는 나의 두다리 사이에서 일어나는 더욱 큰 쾌감에 강렬하게 몸을 떨어야만 했다. 무언가 부드러운 것이 나의 다리사이를 훓고 지나가는 느낌이었다. 다시 의식이 또렷해지려했고 난 또다시 꿈에서 깨지않으려고 애를 썼다. 하지만 다리사이에서 일어나는 강렬한 자극은 나를 점점 꿈에서 밀어냈다. 의식이 또렷해 질수록 자극은 더 크게 내작은 몸을 지배하기 시작했다. 마침내 나는 무거운 눈꺼풀을 떠야만했다. 어둠속에서 어렴풋한 햇살이 느껴졌다. 새벽 5시쯤 됐을까... 분명 꿈에서 깨어났건만 하체쪽에서 일어나는 이 간질거림의 정체는 무언이란 말인가? 내시선의 그 간질거림의 근원을 따라갔다. 허리까지 덮여진 이불이 불룩하게 무덤처럼 솟아 있었다. 남편은 오늘 저녁에나 돌아 올것이니 남편은 아니다. 그럼 도둑? 그것도 아닌것 같다. 그럼?? '설..마..설마...' 나는 지금 이불안에서 내 하체를 더듬는 존재가 누구인지 알것 같았다. 잠이 완전히 달아나지 않았기에 당황스러움을 그나마 덜수 있었다. 그리고 아직까지 꿈속에서의 흥분이 채 가시지 않았기에 급작스럽게 자리를 털고 일어나지는 않았다. 사실 꿈속에서의 여운을 더 길게 느껴보고 싶었다. 이불안의 존재는 분명 어제저녁 내몸을 만지려고 시도한 아들 정호일 것이다. 내꿈을 방해한것 같아 괜히 원망스러웠다. 아니 어쩌면 정호가 내 몸을 더듬어서 그런 꿈을 꾼건지도... 그러고 보니 나이트가운의 상의 앞부분이 풀어져 있었고 가슴도 반쯤 드러나 있었다. 꿈속에서 느껴진 가슴쪽 자극이 그럼 정호의 애무로 인함이란 말인가? 나이트가운은 정호의 손에 의해 엉덩이 위쪽까지 말려올라 가고 있었다. 나는 순간 망설였다. 말려야 할지...그런다면 정호가 혹시 상처라도 받지 않을까? 저 나이의 남자들은 다들 여자의 신체에 관심을 가진다던데... 어떡하지... 여러가지 생각으로 복잡했다. 정호의 행동은 내 생각보다 훨씬 빨랐다. 정호는 두손으로 나의 양쪽허벅지를 잡아 벌렸다. 이불속이라 어두워 잘 보이지는 않을테지만 부끄러웠다. 무언가 미끄덩하고 끈적끈적한 느낌이 나의 한쪽 허벅지 안쪽을 쓸고 지나갔다. 등줄기로 짜르르한 전류가 타고 지나가는 느낌이었다. 정호의 혀는 허벅지 안쪽을 타고 점점 위쪽으로 밀려 올라왔다. 이제 잠은 완전히 달아났고 묘한 자극에 온몸이 덜덜 떨렸다. 혀는 허벅지 가장 깊숙한 곳에서 닿을듯 말듯 간지럽히며 나의 신체를 조금씩 데펴놓고 있었다. 안그래도 꿈속의 정사로 달아올라 있던 나의 육체는 가벼운 자극에도 쉽게 반응을 보였다. 막아야 하는데 하는 이성의 생각은 점점 나른해지는 육체를 움직이게 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그냥 조금 그러다 말겠지....지금 나서서 정호에게 괜히 상처를 줄지도....흐윽...너무 간지러...하아' 입술을 타고 달뜬 신음성이 절로 터질것만 같았다. 정호의 눈에는 보이지 않겠지만 양쪽허벅지는 자극에 푸들푸들 떨리고 있었다. 정호의 양손은 마치 맛사지를 하는것처럼 내 양쪽허벅지 안쪽을 꾹꾹 눌러왔다. 이미 나의 팬티는 애액으로 듬뿍 젖어있었다. 모르긴해도 겉으로 보기에도 젖어있는 부분이 확연하게 표시날 것이다. 아직 어두워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다. 가슴이 두근거렸다. 마치 도둑질이라도 하고 있는 느낌이었다. 정호의 혀는 팬티라인을 따라 움직였고 나는 간질간질한 느낌에 터지려는 신음을 입술을 깨물며 참아내고 있었다. 그때 손가락 두개가 팬티 아랫쪽 라인사이로 쑤욱 밀려들어왔다. 하나터면 놀라서 소리를 지를뻔했다. 아마도 나의 허벅지 안쪽 깊은곳을 꾹꾹 눌러주던 정호의 양쪽 엄지손가락인듯 했다. '마...막아야 하는데....몰라...어쩌면 좋아' 엄지손가락 두개는 팬티 아랫쪽으로 밀려들어 나의 그곳을 건드리기 시작했다. 이미 흥건하게 젖어있는 애액이 정호의 손가락에 묻어났다. 정호의 엄지손가락 하나는 음모를 젖히고 갈라진 틈을따라 위로 올라왔고 다른 하나는 갈라진 틈을 따라 아래위로 천천히 움직였다. 위로 올라간 손가락은 정확히 클리토리스를 찾아 지긋이 눌러주기 시작했다. 내 허리는 강한 자극에 절로 살며시 꺾어졌다. "하아....하아" 나는 참지 못하고 거친 숨을 내 쉬고 말았다. 거의 신음에 가까운 숨소리는 어쩌면 정호의 귀에도 들렸을지 모르겠다. 골을 따라 움직이는 손가락은 이미 흥분할때로 흥분해서 입을 벌렸다 닫았다 하고 있을 나의 속살에 거의 반쯤 묻혀서 움직여지고 있었다. 정호의 손가락은 나의 애액으로 흥건하게 젖어 있을 것이다. 막아야 한다는 생각보다 부끄러움이 앞섰다. 지금와서 깨어난척 하며 그의 행동을 막기도 우스운것 같았다. 그냥 자는척 하고 있을수 밖에 없었다. 애액은 처음 잠에서 깨었을때보다 더욱 흥건하게 고여 이제는 엉덩이 사이로 까지 흘러내리고 있었다. 정호가 어떻게 여자의 민감한 성감대를 알고 있는 것일까? 클리토리스를 건드리는 손가락의 움직임은 예사롭지 않았다. 가끔 나홀로 자위를 할때보다 그 느낌이 몇배는 강했다. "하아....하아..." 다시 나는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뜨거운 숨결을 토해야만 했다. 아래위로 움직이던 정호의 손가락이 갈라진 틈새로 밀려 들어왔다. 이미 흠뻑 젖어든 속살은 아무런 저항도 하지 않고 정호의 손가락을 삼켜 버렸다. 손가락이 들락 거리자 팬티아랫쪽은 한쪽으로 완전히 젖혀져 버렸다. 어둠이 아니었다면 이미 나의 은밀한 곳이 정호의 눈에 적나라하게 다 들어나고 말았을 것이다. "하아...흐윽..." 나는 고개를 돌려 베게에 얼굴을 묻고 터져나오는 신음을 토해냈다. 나의 속살로 파고 들어온 손가락은 처음에는 천천히 그리고는 점점 속도를 더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무언가가 나의 은밀한 그곳으로 들어온 것이 거의 일년은 된것 같았다. 오랜만이라 그런지 너무 쉽게 달아올랐다. 정호의 손에 의해 이렇게 느낀다는걸 부정하고 싶었지만 엄연히 나는 그상황을 즐기고 있었다. '이...이러면 안돼는데...제발...난 네 엄마야...하아' 속으로 수없이 상황을 정리하려고 애를 써봐도 오랜만에 찾아온 쾌감을 쫓아가는 뜨거워진 육체를 제어할수가 없었다. 정호가 빨리 끝내주기만 바랄 뿐이었다. 클리토리스를 눌러주던 손가락이 떨어져 나갔다. 조금만 더했으면 진짜 신음성을 토해냈을 것이다. 다행이라 생각하며 나는 내심 안도했다. 허나 그것도 잠시... 더욱 세밀한 무언가가 클리토리스를 건드려 왔다. '아...안돼...몰라...하아' 엄지손가락과는 또다른 자극이었다. 부드럽게 클리토리스를 찾아 터치하고 지나가는 뜨거운 물체.... "하아...쯔읍...쯥...쭈읍..하아" 정호는 혀를 이용해 나의 클리를 자극하고 있었다. '아...안돼...그러면...거기에 입을 대면...몰라...' 수치스러웠다. 하지만 그 수치감 이상으로 자극은 강했다. 나의 뜨거워진 속살은 정호의 손가락을 환영하듯 물어대고 있었다. 짧은 엄지손가락이라 깊은곳까지 터치하지 못해 오히려 안타까움마져 느끼고 있었다. '모...몰라...나 미쳤나봐...흐윽...' 더이상 잠을 자고 있는척 하기도 힘들것 같았다. '어..어떡해야하지...어떻게....하윽' "하아...하아..." 나는 애꿏은 베게에 뜨거운 숨결만 토해낼뿐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못하고 있었다. 정호의 혀는 클리토리스 뿐만 아니라 갈라진 골을 따라 흠뻑 머금어져있는 나의 애액까지 핥아 대고 있었다. '하으흑...모..몰라...지저분 할텐데....그러면...흐윽...' 나의 의지와는 달리 육체는 정호가 핥아먹은것 이상으로 다시 애액을 뿜어내고 있었다. '미..미칠것만 같아..제발..그만..제발...하으흑' 정호의 혀와 손가락으로 나는 거의 절정을 향해 가고 있었다. 내 양손은 어느새 나도 모르는 사이에 가슴위 젖꼭지를 살며시 쥐고 있었다. 잡힐듯 잡힐듯 손에 잡히지 않는 절정을 잡으려 나는 발부둥치고 있었던 것이다. 부끄럽지만 느끼고 싶었다. '이...이번 한번만...이번 한번만...하으흑..' 정호의 혀는 갈라진 계곡 아랫쪽까지 타고 내려와 항문쪽까지 흘러내린 애액을 핥아댔다. '모..몰라...정말...흐으흑' 그의 행동이 머리속에 그려지자 부끄러워 죽을 것만 같았다. 헌데 묘한건 수치심과 부끄러움이 크면 클수록 그뒤에오는 자극도 컸다. 나는 엉덩이를 살짝 위로 튕겨올렸다. 그러지 않고는 쾌락을 폭풍을 작은 육체로 감당할수가 없었다. "하아...하으흑...하아" 베게에 얼굴을 묻었다고는 하지만 이번 신음은 내가 생각해도 컸다. '정호가 들은 것은 아닐까?흐윽...몰라...그..그러면...하앙...난 몰라...나..나 될꺼같아...하악' 나의 엉덩이는 다시 위로 튕겨 올라갔고 마침내 밀려드는 쾌감의 해일에 전신을 떨었다. 진한 절정이었다. 지금껏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하아...하아.." 여전히 정호의 움직임은 멈출줄 몰랐다. 쾌감의 여운이 점점 가라앉자 이제 어떻게 일을 수습해야 할지등... 내 머리속은 복잡해졌다. '따르르릉!! 따르릉!!' 그때 경적을 울리듯 전화벨이 울리기 시작했다. 놀랐는지 정호도 얼른 내 몸에서 떨어져 나갔다. 그리고 안방문이 열고 닫히는 소리가 있고 나서야 나는 눈을 뜨고 몸을 일으켰다. "미쳤지...내가 미쳤어..." 스스로에게 자책을 해보지만 이미 물은 엎지러지고 난 다음이었다. 침대맡에 놓여진 시계는 5시30분을 지나고 있었다. '따르릉...!! 따르르릉!' 여전히 전화벨은 요란하게 울리고 있었다. 이시간에 누구란 말인가? 잘못걸려온 전화라고 생각하면서도 오히려 고맙단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또 이런일이 없도록 내가 처신을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수화기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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