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담

보물찾기 - 상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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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중반...아내와 아이가 있고 남들과 같은 평범한 회사원인 내 취미는 보물찾기야 무슨 보물찾기 동호회라도 있냐고? 나이 먹을만큼 먹은 어른들이 뭔 시간남아돈다고 보물찾기따윌 하겠어...요즘은 애들도 시시하다고 안한다는데... 난 인터넷에서 보물찾기를 해...정확히 말하면 프루나에서... 컴맹이던 내가 프루나란걸 안지가 이제 고작 한 이년 되었나... 그전에 당나귀라는걸 본적은 있는데...당최 느려터져서 말이지... 그런데 이 프루나란넘은...물론 느리기야 매 일반이지만...그래도 운 좋으면 속도가 빠르더란 말이야 그래서 처음엔 하드가 비좁아 터질만큼 쑤시고 박고 하는 동영상들을 다운 받았는디... 아가리 헤 벌리고 침 질질 흘려가며 보는것도 하루이틀이지...한 한달 지나니 그짓도 지겹더만... 그러다가 우연한 기회에 찾아낸 취미거리가 이 보물찾기야 어느 야사이트에서 괜찮아 보이는 마스크들을 가진 여인네들이 나오는 포르노 제목을 봤는데... 그 사이트 제목이 앞에 뭐 어쩌구 저쩌구 2030 이더라구 그래서 "2030" 으로 검색을 했는데...아직도 독수리타법이다보니 숫자를 잘못 눌러버렸지 뭐야 그래서리 "5030" 으로 검색을 하게 되었는데... 아차 잘못 했구나 싶어서 다시 검색할라는 찰나에.. " 김민정 5030" 이라는 파일이 눈에 딱 띄더란 말이지 이게 뭘까나...싶어서 더블클릭 해놓곤 다시 "2030" 검색해서 ?던 폴노를 다운받아 보고.,... 그러곤 잊어버렸지 뭐 ...그 다음주말에 또 찾아볼만한 동영상이 있어서 프루나에 들어갔더니... " 김민정 5030 " 이라는 파일이 다운이 끝났다고 뜨더라구 아무 생각없이 파일을 열었는데...글쎄..한국꺼더라 이거지... 그런디...웬만한 한국꺼는 다 봤는디 이건 당최 처음 보는거인데다... 얼굴도 가리지도 않고 그냥 쌩얼로 들이미는데.... 뭐 비록 거시기 한거는 별루 없고 그저 비키니 수영복 산거 한번 입어본답시고 갈아 입는거를 그 남편이 찍은거 같은거긴 한데.... 그 자연스러운 자연미며...왜 딱 감이 오는거 있자노...아...이거 다큐구나... 거 연출되지 않은 자연스러운 우리네 이웃 생활상이 사뭇 상당히 꼴리게 하더란 말이지... 그래서리 그날부터 매일 퇴근하면 프루나에 접속해서리 0101...0102...0103... 이딴 식으로 검색을 해서리 조금 수상하다 싶으면 무조건 더블클릭 해놓고... 주말이면 책상앞에 앉아 일주일간 받은 동영상들 뒤져보는게 일과가 되어부렀어... 그런데...그거 생각보다 쉽게 걸리는게 아니더라구 뭔 파일이 손상되었네 뭐가 없네...조합이 어쩌구 이런거두 많구... 대부분이 무슨 연구자료..부터 해서리 별 잡다한것들이 다 나오는데... 파일 100개 뒤져서 야시시 한건 2~3 개 나올까 말까 하구... 그나마두 돌고 돌은 야동들 언넘들이 소장날짜 한답시구 날짜 써놓은것들이 대부분이더라구 한 한달 그짓을 했나....별 다른건 건지지도 못하구 이제 포기할까나 ...하던참에... 재대로 빠구리까지 뛰는 1시간짜리 동영상을 떡하니 건져 올렸는데 말야... 가스나가 아주 함초롬하니...귀엽게 생긴것이 섹소리도 장난이 아니더만... 난 낚시같은거 안해서 잘 모르지만 말야...아마 밤새워 낚시하다 새벽녘에 건져 올리는 월척맛이 이런것이 아닐까 싶더라구... 더 놀라운건 말이야...내가 워낙에 TV하곤 담 쌓고 살다보니 그 가수나가 누군지 관심도 없었는디 말야... 동영상 막판에 사내넘이 그러더라구... " 너 자꾸 까불면 이거 확 뿌려버릴거다...너 방송생활 종치는수가 있어... " 뭐 농담인가벼...가수나도 그냥 깔깔대고 말아버리는 폼이... 그런데 거 아무래도 신경 쓰여서리 연예인인가...하고 살던참에... 문득 와이프가 보고 있는 주말 드라마에 그 가수나가 틀림없제 싶은 가수나가 하나 나오더라구 " 저기 저 여자애는 누구래? " " 응? 쟤? 이름이 뭐더라...요즘 신인인데 인기가 제법 좋은가봐...아...강보영 이랬나? " 인터넷에서 강보영을 검색하니 사진이 몇장 나오더라구 동영상 틀어놓구 얼굴 나오는데서 가만히 살펴보니 그 가수나가 틀림이 없는거라... 그래서 어떻게 했냐구? 어쩌긴 뭘 어째...그냥 그렇다...하는거제... 그냥 가지구 있는거여...남들이 모르는 비밀을 안다는거..그거도 솔찮게 잼있는일이거든... 어쨋거나 포기할뻔 했던 내 취미생활은 강보영이 파일 이후로 또 다시 불붙었구... 그렇게 근 이년을 보물찾기 한 끝에 찾아낸게...한 열개정도 되나벼... 자기가 홀딱 벗고 빠구리 뛰고 있는걸 쌩판 모르는 남자가 가지고 있을거란건 상상도 못하고 오늘도 교양 떨면서 살아갈 여자들이 한 열명 된다는거지... 아...뭐 부부간에 할거 하면서 야동좀 찍었다고 그거야 뭐 교양 없는건 아니제 돌릴라고 돌린거두 아니구 남편이 컴좀 몰라서 아무 폴더에나 넣어놨다가 프루나랑 연결되서 누출된걸 우짜겠나 뭐 그렇다구 내가 그런걸 여기저기 돌릴 사람도 아니구.... 돌리믄 큰일나는 파일이 하나 있긴 있어... 뭔 생각으루 찍었는진 모르겠지만 다큐식으루 찍어놓은 파일이 있는디 말야... 여자가 거 분당E마트에서 장보고 잇는거부터 시작해서...집에 와서 저녁 하는거...저녁먹고 샤워하고 한빠굴 뛰는거까지...아마 남편이 찍은 모양인디...그건 유출되면 그 동네 사람이면 누군지 다 알겠더만... 솔직히 얼굴이 보인다고 하더래도 아는 사람 아닌 이상 지나가면서 봐두 모르는게 보통이자녀... 그라고...하나는 어떤 여자 하나가 남자 세명하고 떼씹하고 있는걸 찍어 놓은게 있는데... 난 아직까지 거서 여자가 남자들을 부르는 호칭이 사실인지 아닌지 믿어지지가 않는다 말야.. 남자가 세명이 나오는디...하나는 오빠라고 부르고....뭐 오빠야 어떤 상황에서든 부르는 호칭이니 그렇다 치고... 다른 한 남자를 아주버님이라고 부르고...또 하난 도련님이라 부른단 말야... 이거이 오빠가 남편이라고 가정을 하면...삼형제가 둘째의 아내를 돌림빵을 놓았다 이런 야그인거 같은디... 글씨...대한민국에서 안되는게 어딨냐지만...솔직히 그렇다고 믿기엔 좀 부담이 가지... 아이고...난 이놈의 자판만 좀 두들기면 왜케 눈이 아픈지.... 내가 오늘 황당한 야그를 해줄라고 시작을 한거인디...힘들어서 나머진 담에 해줘야 겄구만... 잘 자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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