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담

[회상] Hof...그리고...Sex - 6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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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잉~ 나오기 전에 문자 보내든가.. 영화 끝나지도 않았는데 그냥 나왔잖아.."



"왜..? 다 보고 나오지 그랬어... "





어이없는 녀석..

어차피 나랑 그짓 하느라 중간에 못봤으면서... ㅡㅡ;



"오빠 간다는데 어케 그래.... "

"참~ 오빠 인사해.. 내친구.... 유민이(가명).... 유민아.. 여기는 연주가 사랑하는 울 오빠....."





연주의 옆에 찰싹 붙어있던 유민이라는 친구가 수줍게(^^;) 인사를 합니다..





"안녕하세여... 말씀 많이 들었어여..."



"네~ 저도 연주한테 말씀 많이 들었어요... "





연주도 어려보이지만(물론 화장 안했을때..^^;)...

이 유민이란 꼬맹이는 정말 어려 보이네요..... 꼭 중학생 같은 얼굴이네요..^^;



키는 조금 컸지만...... 제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깡 마른 몸......

상당히 동안의 얼굴까지..... 완전히 여중생 한명 보고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



그런데 이상하게도 절 바라보는 눈빛만은... 완전히 다큰 어른의 그것이네요...

촉촉하게(이런 표현 자체가 우습네요.. ^^;) 젖어있는 느낌까지 들었습니다....



전 연주를 돌아보며 말을 했습니다...





"이제 집에 갈꺼지..? "



"응~ 오빠두 집에 갈꺼지...?"





"나도 얼렁 가야지.. 조금 피곤하다..."



"참!! 오빠... 우리 밥사주면 않될까..? 나 배고픈데... "





"밥.. ?"



"응~ 나 배고파....."





"훔~ 그럼 그럴까..? 뭐 먹고 싶은데....?"



"헤헤~ 오빠... 나 감자탕 먹고 싶어... "





연주가 제게 팔짱을 껴오며 생긋 웃습니다....

저역시 조금 출출함을 느꼈기에 감자탕을 먹으러 함께 갔습니다..



수경누나의 오빠가 운영하시는 바로 그곳으로 갔지요....

아침인데도 손님들이 꽤 있네요....





"어서오세......... 어~ 민호씨.... ?"



"응..? 누나... 집에 않갔어..?"





이런~ 감자탕집에 들어가자마자 수경이 누나가 반겨주네요...^^;





"응~ 아까 마감하고.. 오빠 바쁘다기에 도와 주고 있었어... "

"근데 민호씬..? 아까 나올때 보니까 마감한거 같던데... 지금 나온거야..?"



"아니.... 아까 끝났는데... 동생들이랑 영화 한편 보고 왔어... DVD방에서..."





그때 사장님이 제게 오시며 인사를 건냈습니다....





"어서와 정사장.... 지금 끝난거야..?"



"아녜요.. 좀전에 끝났어요.... 그나저나.... 형님..... 바쁘시네요......"



(이땐 감자탕집 사장님과 많이 친해져서 형,아우 할때였습니다.... )



자리에 앉아 감자탕을 주문했습니다...





"오빠 아는 분들이야..?"



"응~ 저기 남자 사장님이 여기 주인이고.. 저 누나는 동생.."

"저 누나는 울 매장 건너편에서 호프집하고 있어...."





"호~ 상당히 예쁘신 분이네...... 오빠.. 혹시...?"



"이녀석이 또 무슨 말을 하려고..... 그런거 아냐 임마...."





속으로 뜨끔하네요...

역시 여자들의 직감이란.....^^;





"오빠.... 우리 소주 딱 한잔씩만 하면 않될까..?"



"뭐..? 않돼... 절대 않돼!!! 여기 오빠랑 친한 분들이야..."





연주나... 유민이란 연주친구나.. 미성년자 였기때문에.. 절대 않될 말입니다..



다른 술집에선 많이들 마시겠지만..

적어도 저희 매장과 제가 친한곳에선 절대로 그렇게 할수 없습니다..

만약 감자탕 집이 아니라 술집으로 가자고 했다면 않갔을겁니다...



감자탕이 나오고... 정말로 밥만 먹었습니다...

우려했던 얘기는 나오지 않아 정말 다행이네요...



아무리 수경이 누나한테 동생들이라고 말을했어도 조금은 의심을 할텐데..

그자리에서 야시시한(^^;) 말들이 오고가면.... 분명히 눈치 챌테니까요..



유민이란 연주친구..... 정말 제게 지나칠정도로 많은 관심을 보이는 느낌이네요..

연주가 절 챙겨줄틈없이 먼저 절 챙겨주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정말... 유민이란 꼬맹이..

제 앞에서 옷 벗고 달려든다고 해도 여자로 보이질 않을거 같았습니다...^^;





밥을 먹고 감자탕집을 나왔습니다..



수경이 누나는 사장님을 좀더 도와드리고 간다고 했고....

전 집에 들어가서 쉬고 싶었습니다.... 많이 피곤했습니다..



그런데... 연주가 자기 집으로 가서 한잔하자고 하네요....

그냥 집에가서 쉬고 싶었습니다..... 거절했지요....





"오빠~ 정말 않갈꺼야.. ? 그냥 맥주 사다가 마시고 가라..."



"않돼 임마... 오빠 이따 장볼것두 많아..... 그냥 너희들끼리 마셔..."





그런데 어째 연주보다 유민이란 친구가 더 아쉬워 하는거 같네요...





"저기.. 오빠.. 그냥 같이 가서 한잔하시면 않되여..?"



"미안해.... 오늘 조금 일찍 일어나야해서.. 그냥 둘이 마셔...."





감자탕을 먹으며 이미 말을 놨기때문에 반말로 했습니다..

유민이가 정말 아쉬워 하는 눈치네요....



"오빠.. 그럼 담에 술한잔 사주세요..."



연주야 그렇다쳐도... 유민이까지 자신의 나이를 착각하는거 같았습니다..^^;



"유민아.. 너 나이가 몇살인줄 아니..?"



"어머~ 오빠... 그럼 오빠는....."





"응..? 내가 뭘..?"



"아.. 아녜여..... 암튼.. 그럼.. 그냥 담에 연주 집에서 맥주 마셔여.."



"그래.. 담에 시간날때 또보자..... 연주도 잘들어가고..."





연주와 유민이 둘다 연주 집앞까지 데려다주고 저도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얼마나 잤을까요...?

요란한 핸드폰 음악에 잠이 깼습니다...





"우웅~~여.. 보세.. 요.."



"어머~ 오빠.... 아직 주무셨어여.>?"





"누구세요...?"



"오빠.. 저 유민이여...."





"네~~~~~ 뭐.. ? 누구요.. ?"



"오빠.. 저 유민이라구여... 연주 친구.. 유민이...."





잠이 확~ 달아나네요....

제 전화번혼 어떻게 알아냈을까요...





"으응~ 안녕~~ 일찍 일어났네...."



"오빠.. 정말 많이 피곤하셨나봐요..."





"근데... 내 전화번호 어떻게 알았어..? 연주가 갈켜주던,..?"



"아녀... 연주 그년이.. 앗~ 죄송.. 헤헤~ 연주가 안갈켜주길래..."

"연주 잘때 몰래 핸드폰 열어서 오빠 전화번호 봤어여...."





얜 또 왜이러냐..... ㅡㅡ;





























오늘도..... 꼭 추천 하나와... 간단한 리플 하나는 남겨주세요... ^^*





비룡이..................................................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





그리고.......................................................................... 사랑합니다...... ^^*















울 님들의 "추천"과 "리플" 을 먹고 사는..................................................비룡(砒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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