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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여자들만의 이야기 - 2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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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 2



윤 설 아





♣우리 여자들만의 이야기♣





제 21 부





아름다운 아가씨의 입에서 부르짖는 소리가 흘러서 나왔다.

「선생님!」

이내 달려와 내 품에 안기는 아가씨를 말없이 나도 끌어서 안았다.

「선생님! 저, 민아예요.」

「정말로 네가 민아니.........」

「그럼요, 선생님!」

「민아 네가 이렇게 예쁜 아가씨가 되었다니...........」

「선생님도 옛날의 그 모습인데요.........」

「애는....... 내 나이가 얼마인데............」

「그래도 선생님 모습은 그대로예요.」

「민아 네가 이렇게 예쁜 아가씨가 되었다니 정말로 실감이 안 나네.」

「선생님 이제 제 나이가 스물 네 살인데요.........」

「하긴 그래 세월이 빠르긴 빨라..............」

둘이서 부둥켜안고서 한참동안을 이야기 하다가 남편을 쳐다보니 우리

두 사람의 모습을 말없이 지켜보고 있었다.



내가 민아를 만난 것은 지방에 있는 중학교에서 음악교사로 근무하고

있을 때였다.

그 때에 민아는 내가 담임으로 맡은 반의 아이였다.

민아의 엄마는 내가 근무하고 있는 학교에서 가까운 곳에 미용실을

경영하고 있었다.

나는 곧잘 그 미용실에 자주 들러서 민아 엄마에게 내 머리를 자주

손질을 하고는 했다.

그 때에 민아 엄마의 나이는 마흔 살을 넘긴 나이였는데도 얼굴이

예쁘장하고 몸매가 호리호리한 매력적인 여자였다.

학교에 여자 동료 교사들과 함께 그 미용실에 자주 드나들다 보니

자연히 민아 엄마도 내가 자기 딸 민아의 담임선생님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민아는 성격이 워낙 내성적이라 같은 반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를 못했고

언제나 외톨이로 지냈다.

민아 엄마는 내가 미용실에 들릴 때마다 이런 민아를 잘 좀 선생님께서

보살펴 달라고 간곡하게 부탁을 하고는 했다.

이런 민아 엄마의 부탁을 받고는 민아를 음악실로 불러서 오랜 시간동안

이야기를 했는데도 서먹서먹하게 민아는 좀처럼 나에게 마음 문을 열지를

못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한 달이 거의 다 되어 갈 무렵에 나는 민아에게서 놀라운 것을

발견했다.

민아는 자기가 한 번 갖고 싶다는 것이 있다면 그것을 꼭 가져야만 되는

독점욕이 강한 성격의 아이였다.

예를 든다면 내가 그 학교에 부임한 첫날 검은색 스커트에 위에는 하얀색

브라우스와 검은색 정장차림의 내 모습을 보고는 자기 엄마에게 똑 같은

옷을 사달라고 졸라댔다는 것이다.

민아 엄마가 하루는 민아의 일기장을 민아 몰래 가져와 나에게 보여주며

의논을 한 적도 있었다.

민아의 일기장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적혀 있었다.



-오늘 하얀 원피스를 입고 하얀 구두를 신은 예쁜 윤설아 선생님을

나는 학교에서 보았다.

나도 커서 윤설아 선생님처럼 하얀 원피스를 입고 하얀 구두를

신은 예쁜 백설 공주가 되고 싶다. -



그날 나는 민아 엄마의 이야기를 통해서 민아의 출생과 민아 엄마의

비밀스런 사생활 까지도 낱낱이 다 알게 되었다.



민아 엄마는 본래 중소기업의 한 회사에서 비서로 근무했다.

하루는 그 회사 사장이 민아 엄마를 데리고 함께 부산으로 출장을 갔다.

평소 때에 너무나 자기에게 잘 대해주는 사장님이라 민아 엄마는 함께

부산으로 출장을 가야한다고 했을 때 조금도 의심 없이 따라서 갔다.

낮에는 사장과 함께 여러 기업체의 사장들과 만나고 밤늦게 숙소인

호텔로 돌아와 샤워를 하고 잠시 쉬고 있는데 사장이 민아 엄마를 자기

방으로 불렀다.

민아 엄마는 아무런 의심도 없이 사장의 방에 들어갔다.

사장은 민아 엄마에게 가까이 오라고 하더니 갑자기 그녀를 와락 끌어

안았다.

“사장님! 이러시면 안돼요!”

민아 엄마는 몸부림치며 그의 품안에서 벗어나려고 했지만 사장의 다음

말에 꼼짝을 못하고 힘없이 반항을 포기했다.

“미스 정! 내 말 안 들으면 우리는 함께 있을 수가 없어!”

사장의 이 말은 민아 엄마가 자기 말을 안 들으면 비서 자리에서 내어

쫓는다는 뜻이었다.

직장을 어렵게 구하여서 다른 여직원들이 부러워하는 비서가 되었는데

당장 그 자리에서 쫓겨난다면 앞길이 막막할 수밖에 없는 현실 이었다.

강하게 반항하던 민아 엄마가 갑자기 순한 양처럼 갑자기 조용해지자

사장은 기다렸다는 듯이 민아 엄마를 호텔 침대에 눕혔다.

민아 엄마는 어쩔 수 없는 현실 앞에서 모든 것을 포기하고 사장에게

그 동안 고이 간직해온 처녀의 순결을 고스란히 바쳤다.



호텔에 출렁거리는 침대 위에서 사장이 시키는 대로 민아 엄마는 옷을

모두 벗고는 누웠다.

이윽고 사장이 옷을 벗은 몸으로 민아 엄마를 올라타며 눌렀다.

스물여덟 살의 꽃다운 아가씨의 몸은 사장이 욕망을 채우는 대로 몸을

뒤틀며 몸부림을 쳤다.

“미스 정, 이제 아무 염려를 말고 나만 믿어, 알았지.”

“네, 사장님, 제발 절 버리면 안돼요.”

“내가 왜 미스 정을 버려, 절대로 안 버릴 테니 나만 믿어, 응”

“사장님.........”

“오, 미스 정, 너무 좋아, 너무 예쁜 우리 미스 정........”

사장의 숨결이 점점 거칠어지고 민아 엄마의 부드럽고 탄력 있는 배

위에서 사장은 그네를 타고 있었다.

사장의 흥분되어 일어 선 대물이 민아 엄마의 사타구니에 있는 작은

숲 속의 옹달샘에 비집고 들어갔다.

그 순간,

“아~~~~ 음~~~~~ 아~~~~~~”

민아 엄마의 아픈 신음 소리가 흘러서 나왔다.

이윽고 민아 엄마의 처녀막을 뚫고 들어간 사장의 대물이 마구 들락

거리며 민아 엄마의 자궁에 새로운 생명의 씨앗을 뿌리기 위하여

열심히 작업을 하고 있었다.

사장의 흥분은 점점 고조되어 가고 민아 엄마의 신음 소리는 차츰차츰

커져만 갔다.

“아~~~몰라요, 사장님~~~~~ 아~~~ 살살~~좀~~해~줘~요”

“그래, 미스 정, 조금만 참아 봐........응”

이제 두 사람은 한 몸이 되어 침대위에서 거친 파도에 휩싸이고 있었다.

사장은 이제 젊고 예쁜 아가씨의 탄력 있는 알몸에 온통 황홀감으로

계속 몸부림을 치며 흥분 절정의 고지를 향해서 달려가고 있었다.

민아 엄마의 날씬한 두 다리가 사장의 허리를 버들가지처럼 휘감고

달덩이 같은 아가씨의 엉덩이가 춤을 추면서 씰룩거렸다.

사장의 대물이 흥분으로 나오는 아가씨의 옹달샘 물에 젖어서 잘도

쑥쑥 들어가고 있었다.

그 동안 어느 누구도 들어가지 못한 민아 엄마의 비밀스런 숲속을

사장은 최초로 자기 혼자서 마음껏 들락거리고 있었다.

이제 아가씨의 탐스런 두 유방이 사장의 손에서 주물리고 그 앵두

같은 입술을 사장이 덮치면서 쪽쪽 빨고 있었다.

민아 엄마는 두 눈을 꼭 감은 채로 사장에게 온 몸을 내 맡긴 채로

땀에 젖어서 온 몸을 부들부들 떨고만 있었다.

“미스 정~ 이제 미스 정의 몸속에 깊숙이 넣어 줄게~`”

“아, 몰라요~ 사장님~”

순간, 사장은 흥분의 절정에 도달하여 탄력 있는 젊은 아가씨의 몸

자궁 속에 자기 대물을 깊숙이 넣으며 자기의 씨앗을 사정했다.



이렇게 민아 엄마와 사장의 사이에서 민아가 태어났다.

사장의 본 부인이 있었기 때문에 민아 엄마가 임신을 했을 때 몰래

사장은 민아 엄마에게 아파트도 사주고 생활비도 대주고 참 잘했다.

민아를 낳고서 직장을 그만 둔 민아 엄마는 사장이 자기 목으로 준

재산으로 어려움 없이 잘 지냈으며 민아가 자라자 자기 성으로 출생

신고를 했다.

사장은 시간이 나면 본 부인도 모르게 찾아와서 민아 엄마와 자기

딸을 보고 가고는 했다.

후에 민아 엄마는 미용사가 되어 미용실을 차려서 자기 생활을 꾸려

나갔고 민아도 잘 자랐다.

민아 엄마는 비록 부적절한 사이에서 민아가 태어났지만 자기의 딸

민아에게는 엄청 애정과 물질을 쏟아 부었다.



저녁 식사를 마치고 나서 갑자기 남편 지수씨가 뜻밖에 부탁을 했다.

「은수 엄마가 허락해 준다면 미스 정을 우리 집에서 함께 있도록

하고 싶은데 은수 엄마의 생각은 어때? 」

남편 지수씨의 말을 듣는 순간,

나는 무척이나 당황하여 어쩔 줄을 몰랐다.

「은수 엄마도 잘 알고 있잖아, 미스 정이 혼자서 원룸에 지내는 것

보다 은수 엄마 곁에 있는 것이 좋을 것 같고 특별히 미스 정이

은수 엄마 곁에 있고 싶다고 오늘 우리 집으로 함께 오면서 나에게

부탁을 해서........ 」

그러나 아무리 민아가 학교에 다닐 때에 내 제자라고 해도 이제는 다르다.

민아가 학교 다닐 때에 그 애에게서 느낀 점은 내가 놀랄 정도로 당돌한

부분도 많았다는 것을 내가 잘 알고 있기에 나는 선뜻 허락 한다는 말이

나오지를 않았다.

「저어, 선생님, 저는 선생님의 예쁜 모습을 한 번도 잊어 본적이 없어요.

그래서 항상 제가 자라서도 선생님처럼 되고 싶었어요.

저는 선생님 곁에서 늘 함께 지내고 싶어요. 」

민아가 내 눈치를 살피며 넌지시 말했다.

「애야, 그냥 은경이 아빠 말대로 하는 것이 좋을 것 같구나,

이층에 방도 많이 있고 은경이 은수도 좋아할 것 같은데.......... 」

시어머니의 이 말은 나에게 민아를 우리 집에 같이 있게 하는데 꼼짝도

못하게 하는 말이 되었다.

나는 어려서부터 아버지, 어머니로부터 윤리와 법도에 어긋나는 일이 아니면

어른들의 말씀에 따라야 한다는 것을 교육을 받으며 자랐다.

그러다 보니 시집을 왔어도 한 번도 시아버지, 시어머니의 말씀에 따라하지

아니한 일이 없었다.

「그래요, 어머님이 좋아하시면 저도 좋아요.」

내가 승낙하자.

「하! 이제 선생과 제자가 한 집에서 살게 되었네.」

남편 지수씨가 아주 좋아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민아도 좋아라 한다.

그러나 허락을 하기는 했지만 내 마음은 왠지 가볍지를 않았다.

-혹시 남편 지수씨가 민아를 데리고 부산으로 출장을 간다면-

갑자기 엉뚱한 생각이 머리에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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