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담

유부녀! 난 아직 여자다. -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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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 앞서..



야설은 야설일뿐.. 상상만하고 따지진말아요..

그리고 하드한 걸 원하시는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하드한 건 좀 자제하렵니다.

글올리는 건 처음인데 개인적으로 현실적인 걸 좋아합니다. 즐감하세요..







난 36살의 여중학교 교사다. 자그만한 키에 통통한 몸매이고 외모에 자신있는 건 커다란 가슴뿐이다.



어릴적엔 부끄러웠지만 크면서, 또 남자를 알아가면서 자신있는 부위가 되었다.



평범하고 지루한 주부이자 힘든 직장여성이고 일상은 언제나 똑같았다.



"오랜만에 만나서 이렇게 싸워야돼?"



지방에서 역시 선생님을 하고 있는 남편과 나는 주말 부부이다. 대학교 4학년에 만나서 졸업과 동시에



결혼했다. 사랑해서 결혼했다기 보다는 나를 일방적으로 좋아해주는 남편을 보여 이런 남자랑 결혼하면



그래도 평생 사랑받으며 살겠지 싶었다.



나의 첫 성경험 상대는 대학교 3학년에 초기에 소개팅으로 만난 명문대 공대생이었다. 만난지 1주일도 안되서



스킨쉽을 강하게 요구해서 밝히는 남자임은 알았지만 잘생긴 외모와 부드러운 미소가 날 녹였다.



어떤 여자라도 좋아할 스타일이었다. 결국 두려웠지만 만난지 15일째에 내 몸을 허락했다. 너무 아프고 끔찍했다.



비디오 방에서 첫경험을 하다니 어릴적 꿈꾸던 것과는 너무 달랐다.



결국 그 남자의 바람끼 때문에 헤어지고 지금의 남편을 만나고 결혼까지 하게 되었다.



아이도 생기고 남편이 지방 학교를 가게되니 부부사이가 시들해졌다. 원래 섹스를 즐기는 타입은 아니지만



남편과 섹스를 한지는 한달도 더 되었다. 주말마다 만나도 싸우기 일쑤고 이젠 꼴도 보기 싫다.



"주말이면 가족과 함께 보내야지! 얼굴도 잘 못보는데 꼭 술까지 먹고 와야겠어?"



"친구들하고 가볍게 한 잔하다가 이렇게 된거야. 바가지 좀 긁지마! 집에 오면 편한 구석이 없어."



여자의 직감이랄까 남편은 다른 여자가 생긴 것 같다. 그저 밉기만 하다. 사람들이 왜 다들 이혼하는지가



너무나 이해된다.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학부형이 소개시켜준 요가 학원에서 처음 그를 봤다.



훤칠한 키에 근육질 몸매, 나이는 나보다 어려보인다. 조용한 성격에 그를 봤을 때 왠지 호감이 가고



있었다.



"저기.. 미영씨는 술 안마셔요?"



학원생들의 조촐한 파티에서 철민씨가 먼저 말을 걸어왔다. 사실 그가 내 옆자리가 되었을 때 은근히 기뻤다.



"아.. 원래 술이 너무 약해서..."



다들 시끌시끌 한데 마치 우리 둘만 떨어져서 있는 느낌이 한동안 계속됬다.



둘이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니 참 즐거웠고 설레였다.



"아 두 사람만 너무 친한거 아니야?"



학원에서 반장격인 박형식씨가 끼어든다. 학원생들 중에 여자가 훨씬 많은데 이 테이블 저 테이블 돌면서



혼자 취한거 같다. 다른 여자들이 모두 혐오하는 스타일이다. 우리 중간에 끼어앉아 연거푸 술을



권한다.



"마셔요, 마셔. 이런날 취하고 그래야 친해지는 거야.. 안그래 철민씨?"



10시쯤 되었을까 술에 만취한 박형식이 은근슬쩍 내게 붙는 걸 느꼈다. 자꾸 가슴을 흘깃 거리며,



"여자는 글래머여야돼.. 가슴도 크고 엉덩이도 크고 그래야 매력있지.. 우리 미영씨처럼.. 하하"



참으로 불쾌했다. 자꾸 다리를 쫙 넓게 벌려 내 다리와 밀착시키려는 거 같았다. 그 때 였다.



"아.. 저. 미영씨랑 저는 집이 멀어서 먼저 일어날께요.. " 하며 철민씨가 나의 손을 잡고 일으켰다.



다들 취해서 가지말아요.. 2차는 가야지.. 난리였지만 철민씨는 연신 미안하다며 나를 앞장세워 나갔다.



"형식씨가 많이 취한 거 같아요.. 불쾌해하는 거 같아서 제가 그랬습니다. 죄송해요.."



"아니에요.. 저도 나오고 싶었어요.. 고마워요.. 집이 의정부 쪽이랬죠? 저는 상계동인데.."



둘이서 캔커피도 마시고 전철을 같이 타고 집에 왔다.



좋아하는 마음이 생긴거 같다.







철민씨는 34살의 노총각이었다. 굳이 독신은 아니지만 결혼에는 아직 관심이 없다고 한다. 건대쪽에



작은 회사에서 디자인 관련일을 하고있다. 우린 서로 명함도 주고 받고 형식적이지만 식사 약속도



했다. 왠지 그가 전화오면 어쩌지 두렵고 기대도 됬다. 하지만 역시 연락은 오질 않았다.







"엄마. 나 졸려.."



"어.. 그래 우리 민수 자야지.."



근처사는 친정 엄마가 항상 봐주는 5살 민수를 보니 내가 무슨 짓인가 생각이 든다.



철민씨를 다시 만난 건 역시 학원에서 였다. 요가가 끝나고 가볍게 인사하고 나가려는데 그가



날 붙잡았다.



"저녁 안드셨으면 같이 안하실래요?"



수줍어하는 그의 모습을 보니 도저히 거절할 수가 없었다.



그렇게 조금씩 친해져 같지만 애인사이는 아니었다.



주말이 되어 남편이 오고 토요일 밤 또 대판 싸웠다. 남편 문자 메시지에 "오빠 빨리 월요일이 왔으면 좋겠다"



라고 어떤 여자가 보냈다. 사실 이름은 남자 이름이었지만 남편이 일부러 남자 이름을 넣은 것이



분명했다. 남편은 친구가 장난친거라고 우기다가 끝내는 술집 여종업원이라고 했지만 여종업원이든



아님 다른 여자건간에 남편을 용서할 수가 없었다. 분함에 많이도 울고 친정엄마는 한 번 지나가는



바람이니 아이 생각해서 잊으라고 한다.









"철민씨 오늘 술마셔요.."



화요일.. 그에게 전화했다. 문자는 가끔 주고 받았지만 사실 전화를 한 건 처음이고 그것도



내가 먼저 한것이다.



일과 끝나고 곧장 집으로 간다음에 옷장을 뒤졌다. 아무 생각이 없었다. 머리 속은 온통 남편에



대한 미움뿐이었다.



발 아퍼 잘 신지 않고 고이 모셔두었던 야한 하이힐, 남편이 장난스럽게 사왔던 검정 초미니스커트와



검정 탱크탑, 가장 아끼는 검은색 망사 레이쓰 속옷(유일한 명품 속옷이다.) 빨간 자켓.. 짙은 화장..



향수..



한참을 치장하고 문을 나섰다. 다른 남자들의 시선이 느껴진다. 기분이 조금씩 좋아지고 들뜬다.



그를 만나러가는 지하철 반대편에 앉은 남자들이 전부 힐끔 내 다리를 쳐다보고 내 앞에 서있는



남자는 가슴을 흘깃 거린다. 뭐라 형용할 수 없는 기분이 든다. 나쁘기도하고 남편을 생각하니



왠지 고소한 기분도 들었다.



"나도 아직 이 정도야. 누구는 바람 못 피우는 줄 아나 보지?"



"오늘 무슨 일 있어요? 굉장히 잘어울려요.. 우와.."



그의 칭찬은 가식적이지 않았다. 그의 시선은 기분 나쁘기는 커녕 오히려 더 날 봐주길 바랬다.



간단한 식사 후에 노원역 근처의 바로 갔다.



"괜찮은 위스키 좀 시켜줘요.."



"미영씨 진짜 고민있나 보네.. 오늘 이상해요.. "



오랜만에 위스키를 마셨다. 잭다니엘.. 3잔을 마시고 나니 취기가 확 오르고 어질어질하다.



"나 웃도리 좀 벗을께요.."



열이 올라 옷을 벗을 생각을 하니 속에 입은 탱크탑이 여간 신경쓰였지만 취해서 그런지



용기가 났다.



약 37~8 인치나 되는 내 가슴이 들어나보이는 꽉 끼는 탱크탑을 보니 철민씨도 조금 당황했다.



"너무 야하죠? 오늘 왠지 화려하게 입고 싶었는데 너무 심했나봐요.."



"아뇨.. 잘 어울려요... 허.."



그가 어색하게 웃었다. 술이 취하자 나도 모르게 남편 이야기를 꺼냈고 그러자 그가 내 옆자리로



왔다. 또 눈물이 흘렀다. 그가 어깨를 다독거려줬다. 그의 손이 뜨거웠다.



"미영씨가 이렇게 이쁜데 남편 분이 다른 마음 품을 리가 없죠.. 분명 지금쯤 후회하고 있을거에요"



그의 위로가 고마웠다. 그렇게 점점 취해갈 쯤 그가 화장실을 갔다.



" 엄마 나 회식 때문에 많이 늦으니까 민수는 엄마가 데리고 자요. "



엄마한테 문자를 보냈다. 지금 생각해보니 정말 미친 짓이었다. 처음부터 나도 모르게.. 아니 인정하고



싶진 않지만 철민씨와의 섹스를 처음 전화할 때부터 생각한거다.



철민씨가 돌아왔다. 또 내 옆자리로 앉았고 나의 손을 잡았다.



"힘내요.. 미영씨. 내가 큰 도음은 못되도 친구는 언제나 되어 줄께요."



"고마워요.. 정말 고마워요.."



그러다가 너무나 자연스럽게 그와 키스를 했다. 서로 손을 꼭 잡고 입술을 포겠다. 정신이 아찔했다.



그렇게 이야기하다 또 키스를 했다. 그 자리에서 5번은 한 거 같다. 술에 취해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는



기억도 잘 나질 않는다. 그도 취했는지 자꾸 시선이 아래고 간다. 흥분한거 같다. 치마는 있는대로 올라가서



거의 속옷까지 보일 지경이라 나도 놀랐다. 하지만 내리지 않았다. 그가 계속 봐주길 바랬다.



다리를 꼬고 그 쪽으로 몸을 기대고 그러다 그가 일어나자고 했다.



어느새 자연스레 손을 잡게 됬고 길을 걷다보니 모텔 촌이었다. 그가 일부러 이쪽으로 온거 같지만



차마 들어가지고 이야기를 못하는 눈치다. 동네를 다시 한바퀴돌고 다시 모텔 촌으로 왔을 때 또 내가 말했다.



"들어갔다 가요.."



생각해보니 정말 밝히는 여자같았다. 그런 적은 단 한번도 없었는데..



그가 나의 어깨를 감싸고 모텔로 들어왔다. 그 때부터는 심장이 터질것 같았다.



"잠깐 쉬어가시죠?"



"네.."



열쇠를 받는 동안 뒤에 서 있었다. 창피해서 모텔 직원과 눈을 마주칠 수가 없었다.



방까지 가는 길이 너무 어색했다. 방에 들어 와서는 더욱 어색했다.



술이 깨고 조금씩 후회가 들기도 했다.



방 문이 닫히고 문앞에서 우린 서로 5초간 그 자리에 마주보고 서있었다. 그리고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격렬히



키스를 했다. 마치 영화 같았다.



모텔 방 바닥에 자켓을 집어 던지고 그의 옷을 벗겼다. 그가 내 탱크탑을 내리니 커다란 가슴이



튀어 나왔다. 그렇게 침대로 쓰러졌고 그가 그의 팬티를 내렸다. 그의 성기는 빨갛게 터질 듯했다.



내가 본 세번째 남자 것이다. 그가 나의 스타킹과 팬티를 동시에 벗겼다. 하고 격렬해서 무언가



찢기는 소리도 났지만 신경쓰이지 않았다. 나의 그곳은 이미 펑 젖어있었다. 그가 나의 위로 올라왔고



내 브라를 배로 내리고 내 가슴을 힘껏 쥐었다.



"음.."



나도 모르게 탄성이 나왔다. 유두를 누르고 당기고 입으로 가져가 핧고 빨고.. 너무 흥분됬다.



그리고 그의 굵은 성기가 드디어 나의 몸에 들어왔다.



"아~"



그는 거친 숨소리를 내며 빠르게 움직였다. 근 두달만에 하는 섹스.. 그것도 다른 남자와..



평소에 섹스할땐 소리를 일부러 잘 안냈지만 지금은 나도 모르게 울부짓고 있다.



"아~ 아~ 음.. 아~"



너무 흥분했는지 빠르게 오르가즘이 왔고 몸이 베베 꼬였다. 그가 나의 다리를 올려 그의 어깨에



걸치고 위에서 쿵쿵 찍어댔다. 나의 그곳에서 민망한 소리가 났다. 전에 그런 소리가 나면



민망해서 섹스를 그만두곤 했는데 지금은 신경쓰이지 않고 그를 더욱 안고 싶었다.



쿵!쿵!쿵!쿵!

"아.아.아.아~~!!"



그의 뜨거운 것이 나의 밑을 때릴때 마다 참을 수 없는 신음이 터져나왔다.



그가 나의 다리를 다시 내리고 나의 두 가슴을 꽉 쥐어짜며 빠르게 움직였다. 아주 세게..



그도 절정을 향해가고 있었다.



"헉..헉 헉.."



"아앙.. 아.. 음~"



정말 목이 아플 정도로 신음 소리가 나왔다. 밑에서는 찌걱거리는 소리가 계속나고.. 나는 황홀해서



죽을 것만 같았다.



"아~ 헉..헉...."



그의 뜨거운 정액이 내 배를 지나 가슴까지 쏟아졌다. 양이 정말 많았다.



그도 많이 흥분했었는 지 섹스는 길지 않았다. 하지만 나도 너무 흥분된 상태여서 충분히 만족스러웠다.



나는 여운에 쓰러져 있었고 그가 휴지로 정성스레 닦아준 후에 나를 꼭 안아줬다. 우린 한동안



말이 없었다.



그가 어색하게 입을 열었다.



"음료수... 줄까요?"



"풋.."



웃음이 터져나왔다. 그가 너무 귀여웠다.



"그래요.. 마셔요.."



그와 그렇게 다시 편해졌다. 어색함이 사라지고 그가 좋았다. 같이 샤워를 하고 웃고.. TV를 보고..



2시간쯤 지나야 집 생각이 나서 일어서려고 하는데.. 그의 성기가 다시 발기되어 있었다.



아까부터 그런 모양이다.



"너무 쳐다보지 말아요. 남자꺼를 그렇게 빤히 보는 여자가 어딨나?"



"칫,, 이렇게 딱딱히 되어 있으니까 그렇죠..뭐!....... 이리 와봐요.."



그가 너무 귀여웠다. 나도 모르게 그의 성기를 입에 가져왔다.



"아~~ 괜찮은데...."



그가 더 부끄러워했다. 오랄섹스는 더욱 오래간 만이었다. 평소에 남편꺼를 입으로 하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았지만 철민씨는 좋게 해주고 싶었다..



혀로 큰 귀두를 핧고 밑의 고환도 핧아주었다. 입속 깊숙히 넣다가 손으로도 해주고..



최선을 다해 좋게 해주고 싶었다. 그가 나의 성기를 손으로 만진다.



"으으응.. 내가 해줄께 가만히 있어요..."



그렇게 계속 혀로 자극하고 입속에 넣으니 그가 다리를 움찔거렸다.



"아...아.. 나와요..!" 하며 그가 내 입에서 성기를 급히 뺐지만 이미 정액이 터져나왔고



나도 모르게 다시 입으로 막아버렸다...



사실 정액 맛은 매우 싫어한다.



휴지에 뱉어서 버린 다음 그를 보며 살짝 웃었다.



입을 양치하고 옷을 입고 나와서 집에 들어오니 1시반이었다.



잠시 후 철민씨에게 문자가 왔다.



"잘들어갔어요? 오늘 즐거웠어요.. 기운내요.."



그가 벌써 보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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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으로 썼는데 반응 좋으면 2편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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