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난 아내 -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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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난 아내
윤 설 아
제 2 부
아무리 부부사이라도 돌아서 누우면 남이라는 말이 있다.
연애 시절에는 그렇게 좋아서 결혼도 했지만 이제는 몸도 마음도 서로
식어버린 마당에 더 기대할 것도 없고 이제는 상대방을 향한 배려감도
없고 오직 미운 감정만 쌓이고 있었다.
전경석이는 평소에 술집에서 가끔 보는 한 사내를 떠 올리고 있었다.
이 사내는 동네에서도 소문난 건달인데 특이한 것은 자기 나름대로의
규칙을 정해놓고 행동을 하는 일명 의리파 건달로서 자기 동네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절대로 피해를 주지 않는 사내였다.
반면에 낯선 사람이 동네에 들어와서 행패를 부리거나 못된 짓을
하면 재빨리 나서서 응징을 하는 놀라운 기사도를 보이고는 했다.
그리하여 동네 사람들은 일명 이 사내를 동네 해결사라고 불렀다.
저녁 무렵에 전경석이가 이 사내를 찾아가니 자기 집 마당에서 역기를
들어서 올렸다 내렸다 하면서 운동을 하고 있었다.
전경석이가 자기 아내의 바람난 이야기에서부터 다른 남자랑 산 속에
서 바람을 피우는 현장을 자기가 직접 목격한 사실들을 낱낱이 이야기
하면서 만일 자기 아내와 놀아나는 그 사내놈을 쫓아주면 돈 삼백만원
을 주겠다고 했다.
그러자, 동네 건달은 손을 내 저으며 한 마디로 돈을 받는 것은 같은
동네에 사는 사람으로서 있을 수가 없는 일이라고 했다.
그 대신에 남편을 무시하고 동네에 풍기문란을 일으킨 장본인인 자기
의 아내를 그가 원한다면 그 못된 버릇을 자기가 단단히 고쳐서 놓겠
노라고 말했다.
전경석이는 이번 기회에 자기를 냉대하며 물을 먹인 자기 아내를 다
시는 꼼짝도 못하게 만들어 놓아야 되겠다고 생각했다.
좀 특이하다면 특이한 동네 건달에게 전경석이는 애원하다시피 해서
자기 아내와 놀아나는 그 사내놈을 쫓아 달라고 부탁을 했다.
“정말로 나쁜 여자네요, 좋습니다. 내가 사장님 부인을 아주 단단히
이번 기회에 그 못된 버릇을 고쳐 놓겠습니다.
그리고 그 놈의 새끼도 다시는 사장님 부인과 놀아나지 못하도록
깨끗하게 처리를 하겠습니다.”
“아. 네,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제 아내의 일로 너무 귀찮게 해서
미안합니다.”
“아, 아닙니다. 이웃사촌이 따로 있습니까, 사장님과 제가 바로 이웃
사촌이 아니겠습니까, 사장님이 저희 집까지 찾아와서 부탁을 하는
데 어찌 모른 체 할 수 있습니까.”
“아, 그래도 그냥 부탁하는 것보다 적지만 사례를 하고 싶은데 받아
주시면 좋겠습니다.”
“아닙니다. 돈을 받으면 제 체면이 말이 아닙니다. 그러니 절대로
부담을 갖지 마시고 그냥 제가 하는 대로 맡겨 주세요.”
돈 받기를 한사코 거부하는 동네 건달의 말에 더 이상 아무 말도 더
하지 못하고 전경석이는 약속 날짜와 시간을 정해 놓고 돌아왔다.
그리하여 전경석이는 자기 아내 길들이기 작업에 착수했다.
동네 건달과 약속한 그날 그 시간에 전경석이는 동네 건달과 함께 자기
집 지하 창고에 숨어서 자기 아내가 낯선 사내와 몰래 밀회하는 장면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 동안 전경석이가 자기 아내 몰래 집안에 카메라를 설치하여 지하실
창고에서 모니터를 통해 집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을 볼 수가 있었다.
“와, 정말로 선명하게 나오네요, 설치한 카메라는 물론 국산은 아니고
물 건너서 온 것 같은데 꽤나 비싸겠습니다.”
동네 건달이 모니터를 바라보면서 감탄하듯이 말했다.
“아, 그럼요, 일제 소니입니다. 일주일 전에 구입을 해서 제 아내 몰래
설치를 했습니다.”
전경석이가 설명을 하듯 동네 건달에게 말했다.
얼마나 기다렸을까?
대문 초인종 소리가 울리더니 대문 열리는 소리가 나고 이내 낯선
사내가 자기 집 응접실로 들어서는 것이 모니터에 보였다.
“음. 저 놈의 새끼가 사장님 부인과 놀아나는 놈 입니까?
나쁜 놈의 새끼!
잠시만 기다리시면 제가 깨끗하게 처리하겠습니다.”
전경석이를 보면서 동네 건달은 자기 아내와 놀아나는 사내놈을 아
주 깨끗하게 처리하겠다고 장담을 했다.
동네 건달은 전경석이를 지하 창고에 혼자 남겨 둔 채, 전경석이가
미리 준 열쇠로 자기 집 현관문을 열고 집 안으로 들어갔다.
전경석이는 동네 건달이 자기 집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모니터에서
보이자, 뛰는 가슴을 안정시키느라 윗주머니에서 담배를 꺼내 피워
물었다.
전경석이가 카메라 변환 스위치를 누르자 안방 장면이 환하게 비쳤다.
안방에서는 벌써 자기 아내와 낯선 사내가 옷을 모두 홀랑 벗고는 서
로 껴안은 채, 키스를 하고 있었다.
그 광경을 바라보자니 전경석이는 울화가 치밀어 올랐다.
그 때였다.
동네 건달이 안방으로 들어서는 장면이 모니터에 비쳤다.
전경석이는 안도의 숨을 내어 쉬면서 계속 안방에서 일어나는 장면을
모니터로 지켜보고 있었다.
동네 건달이 방안에 들어서자, 자기 아내와 낯선 사내는 엉켜서 붙어
있다가 너무나 놀라 와다닥 일어났다.
그 순간, 동네 건달의 주먹질이 낯선 사내를 향해 쏟아졌다.
낯선 사내는 ‘어이쿠’ 하는 비명소리를 내면서 방바닥에 꼬꾸라졌다.
그러자, 자기 아내가 ‘왜 이러세요?’ 하고 동네 건달에게 항변적인
소리를 질렀다.
이에 동네 건달이 자기 아내를 향해 거칠게 소리쳤다.
“야, 이년아, 가만히 있지 못해?”
동네 건달이 거칠게 소리치자 자기 아내는 더 이상 말을 못하고 방
바닥에 주저앉으며 동네 건달의 눈치를 보고만 있었다.
이런 광경을 쳐다보면서 전경석이는 너무나 기분이 좋았다.
‘그래, 이 년 놈들아 혼 좀 나봐라’
그는 마음속으로 쾌재를 부르며 모니터를 계속 쳐다보고 있었다.
동네 건달 앞에서 자기 아내와 낯선 사내가 벌거벗은 몸으로 어쩔
줄을 몰라 하는 광경을 전경석이는 계속 지켜보고 있었다.
동네 건달의 발길질과 주먹이 다시 낯선 사내에게 쉴 새 없이 날라서
들자, 낯선 사내는 제대로 반항 한 번 도 못하고 ‘어쿠쿠’ 하는 신음
소리만 연방 내면서 방바닥에서 뒹굴었다.
자기 아내는 너무나 놀라서 방 한쪽 구석에서 몸을 도사리고 온몸
을 오들오들 떨면서 겁에 잔뜩 질려 있었다.
“너, 이 새끼! 다시 한 번 이 여자에게 손을 대면 작살을 내 버린
다. 알겠어!”
동네 건달의 위협적인 소리가 모니터 스피커에서 흘러 나왔다.
“아이구, 네, 네, 다시는 안 그러겠습니다.”
“그럼 빨리 꺼져! 이 새끼야!”
동네 건달의 말에 낯선 사내는 꼼짝도 못하고 겁에 질려서 급하게
옷을 주섬주섬 주어서 입더니 겁에 질린 채로 달아나 버렸다.
그런데 일이 묘하게 꼬여져 갔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으로 방구석에서 오들오들 떨고
있는 자기 아내를 쳐다보던 동네 건달은 그만 욕망을 이기지 못
하고 자기 아내에게 달려들었다.
동네 건달은 방안에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다는 사실을 그 순간,
까맣게 잊어버리고 있었다.
갑자기 상황이 엉뚱하게 바뀌어 동네 건달이 자기 아내에게 달려들
자, 전경석이는 어쩔 줄을 몰라 당황하다가 이내 자기 자신을 진정
시켰다.
아무리 생각해 봐도 이 상황에서는 그저 지켜 볼 수밖에 없다는 결
론이 나왔다.
경찰에 신고를 하면 더 골치가 아플 것이고 그렇다고 방안에 들어가서
그만 두라고 한다면 동네 건달이 아, 네, 사장님 하고 순순히 물러서면
얼마나 좋으랴마는 지금 형편을 보니 그렇게 순순히 물러설 것 같지가
않았다.
그렇다고 선뜻 나서서 동네 건달과 싸우려니 싸울 처지가 되지 못하고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어리석게 동네 건달을 자기 집안에
끌어 들인 것이 엄청나게 후회가 되었다.
자기 아내가 이제는 고양이 앞에 쥐처럼 꼼짝도 못하고 동네 건달이
바지를 벗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
동네 건달 앞에서 벌거벗은 채, 겁에 질려있는 자기의 아내!
이제 앞으로 일어날 일을 생각하며 전경석이는 자기도 모르게 온 몸에
전율이 일어났다.
옷을 다 벗은 동네 건달이 흥분으로 일어선 굵은 좆을 자기 아내의
입에 갖다 댔다.
그러자 아내는 얼굴을 옆을 돌리며 피하려 들었다.
“야! 시키는 대로 안하면 너 이년! 오늘 작살날 줄 알아! 빨리 못 빨아!
고분고분 안하면 네년을 평생 방안에서 기어서 다니게 만들어 버린다.”
동네 건달의 말에 자기 아내는 겁에 잔뜩 질린 채, 동네 건달의 좆을
빨기 시작했다.
자기 아내는 마치 조금 전에 당한 수치를 동네 건달에게 보복이라도
하려는 듯, 동네 건달의 좆을 세차게 빨고 있었다.
“아~~ 우~~ 우~~ 음~~ 음~~ 음~~ 우~~ 우~~ 우~~”
동네 건달의 쾌감에 찬 헐떡거림이 들렸다.
잠시 눈을 지그시 감고 서 있던 동네 건달이 자기 아내에게 엉덩이를
높이 쳐들고 방바닥에 엎드리게 했다.
그리고는 발기하여 서 있는 좆을 자기 아내의 엉덩이에 갖다 댔다.
그러자, 아내의 울먹이며 애원하는 목소리가 흘러서 나왔다.
“으으으 제발 좀 그냥 놓아 주세요”
“이년아! 잔말 말고 그대로 있어!”
동네 건달의 입에서 거친 말이 튀어서 나왔다.
이제 그 동안 동네에서 나름대로 지켰던 규칙을 다 때려치우고 욕망을
채우기 위해 동네 건달은 한 마리 야수로 변해서 자기 아내를 향하여
달려들고 있었다.
자기 아내의 애원하는 목소리는 더욱 더 애절해 지고 동네 건달의 흥
분된 사나운 공격은 더욱 더 거칠어져 갔다.
동네 건달은 방바닥에 엎드려서 흐느끼며 부들부들 떨고 있는 자기 아내
의 풍만한 커다란 엉덩이를 둘로 쪼개며 자기 좆을 아내의 큰 보지에 말
없이 쑤셔 넣었다.
이런 모습을 지하실 창고에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쳐다보면서 전경석이는
자기도 모르게 흥분하고 있었다.
“으~~~욱~~~ 음~~~음~~~음~~~음~~~~~”
“아~~욱~~~욱~~아~~~아~~~욱~~~~욱~~~”
이제 자기 아내와 동네 건달은 하나로 달라붙은 채로 온 방안을 기어서
다니며 큰 소리를 질렀다.
“아~우~`우~`욱~~~~아~흑~흑~흑~~~`아~~아~~아~~~”
“으~~으~`으~~~~ 아~~~우~~~우~~~`욱~~~~욱~~~”
전경석이가 자기 아내와 동네 건달이 달라붙어서 성교하는 것을 지켜
보고 있으니 색다른 흥분이 온몸을 타고 흘렀다.
방안에서 자기 아내의 흐느끼며 울부짖는 소리가 점점 더 크게
들려 왔다.
“이~~~년~~~아! ~~~좀~~~ 더~~~ 벌~~~~~려~~~~”
동네 건달의 흥분이 고조된 목소리가 들렸다.
“아~~욱~~욱~~~욱~~~ 안~~돼~~`요~~~~안~~돼~~~”
아내의 조급한 목소리가 이어서 들렸다.
동네 건달이 방바닥을 기고 있는 자기 아내의 흔들거리는 두 유방을
움켜서 잡고는 거칠게 주물러 대기 시작했다.
“아~~몰~라~요~~~ 몰~~라~~~으~~음~~흑~흑~흑~~~”
자기 아내의 거친 헐떡거림과 신음 소리가 모니터의 스피커를 울렸다.
“아~~좋~~아~~~아~~학~~~학~~~학~~~~~학~~~~~”
동네 건달의 흥분된 쾌감의 소리도 들려 왔다.
점점 동네 건달의 공격이 격렬해 지기 시작했다.
동네 건달의 두 손이 풍만하고 커다란 자기 아내의 엉덩이를 거칠게
움켜서 잡고는 자기 좆을 아내의 보지에 거칠게 쑤셔대고 있었다.
그럴수록 자기 아내는 더욱 더 큰 소리를 내며 헐떡거렸다. ``
이제 동네 건달과 자기 아내는 오직 쾌락의 절정을 향해 열심히 달리
고 또 달리고 있었다.
“아~~음~~ 흑~~흑~~~흑~~~흑~~~~흑~~~~~`”
자기의 아내가 큰 소리로 흐느끼기 시작했다.
동네 건달은 온 힘을 다하여 자기 아내를 뒤에서 끌어안고는 자기 좆을
거칠게 아내의 보지에 깊숙이 박아대고 있었다.
“으~~으~~~으~~`흡~~~흡~~~흡~~~ 학~~~학~~~학~~학~”
“흑~~흑~~~흑~~~흑~~~~흑~~~~~아~~음~~~음~~~음~~`”
동네 건달과 자기 아내가 내어 지르는 신음 소리가 더욱 더 거칠게
들려오고 있었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동네 건달이 두 손으로 자기 아내의 엉덩이를 있는 대로 힘껏 벌리면서
자기 아내의 보지에 좆을 깊숙이 박은 채 사정을 하고 있었다.
그 순간,
전경석이는 자기도 모르게 온몸을 떨고 있었다.
3부에서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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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찾아 올 것 같아요.
** 식구 여러분!
항상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이 되세요.
- 여름이 지나가는 길목에서 윤설아 -
야설나라 - 무료야설 NTR/경험담/SM/그룹/근친/로맨스 무료보기
윤 설 아
제 2 부
아무리 부부사이라도 돌아서 누우면 남이라는 말이 있다.
연애 시절에는 그렇게 좋아서 결혼도 했지만 이제는 몸도 마음도 서로
식어버린 마당에 더 기대할 것도 없고 이제는 상대방을 향한 배려감도
없고 오직 미운 감정만 쌓이고 있었다.
전경석이는 평소에 술집에서 가끔 보는 한 사내를 떠 올리고 있었다.
이 사내는 동네에서도 소문난 건달인데 특이한 것은 자기 나름대로의
규칙을 정해놓고 행동을 하는 일명 의리파 건달로서 자기 동네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절대로 피해를 주지 않는 사내였다.
반면에 낯선 사람이 동네에 들어와서 행패를 부리거나 못된 짓을
하면 재빨리 나서서 응징을 하는 놀라운 기사도를 보이고는 했다.
그리하여 동네 사람들은 일명 이 사내를 동네 해결사라고 불렀다.
저녁 무렵에 전경석이가 이 사내를 찾아가니 자기 집 마당에서 역기를
들어서 올렸다 내렸다 하면서 운동을 하고 있었다.
전경석이가 자기 아내의 바람난 이야기에서부터 다른 남자랑 산 속에
서 바람을 피우는 현장을 자기가 직접 목격한 사실들을 낱낱이 이야기
하면서 만일 자기 아내와 놀아나는 그 사내놈을 쫓아주면 돈 삼백만원
을 주겠다고 했다.
그러자, 동네 건달은 손을 내 저으며 한 마디로 돈을 받는 것은 같은
동네에 사는 사람으로서 있을 수가 없는 일이라고 했다.
그 대신에 남편을 무시하고 동네에 풍기문란을 일으킨 장본인인 자기
의 아내를 그가 원한다면 그 못된 버릇을 자기가 단단히 고쳐서 놓겠
노라고 말했다.
전경석이는 이번 기회에 자기를 냉대하며 물을 먹인 자기 아내를 다
시는 꼼짝도 못하게 만들어 놓아야 되겠다고 생각했다.
좀 특이하다면 특이한 동네 건달에게 전경석이는 애원하다시피 해서
자기 아내와 놀아나는 그 사내놈을 쫓아 달라고 부탁을 했다.
“정말로 나쁜 여자네요, 좋습니다. 내가 사장님 부인을 아주 단단히
이번 기회에 그 못된 버릇을 고쳐 놓겠습니다.
그리고 그 놈의 새끼도 다시는 사장님 부인과 놀아나지 못하도록
깨끗하게 처리를 하겠습니다.”
“아. 네,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제 아내의 일로 너무 귀찮게 해서
미안합니다.”
“아, 아닙니다. 이웃사촌이 따로 있습니까, 사장님과 제가 바로 이웃
사촌이 아니겠습니까, 사장님이 저희 집까지 찾아와서 부탁을 하는
데 어찌 모른 체 할 수 있습니까.”
“아, 그래도 그냥 부탁하는 것보다 적지만 사례를 하고 싶은데 받아
주시면 좋겠습니다.”
“아닙니다. 돈을 받으면 제 체면이 말이 아닙니다. 그러니 절대로
부담을 갖지 마시고 그냥 제가 하는 대로 맡겨 주세요.”
돈 받기를 한사코 거부하는 동네 건달의 말에 더 이상 아무 말도 더
하지 못하고 전경석이는 약속 날짜와 시간을 정해 놓고 돌아왔다.
그리하여 전경석이는 자기 아내 길들이기 작업에 착수했다.
동네 건달과 약속한 그날 그 시간에 전경석이는 동네 건달과 함께 자기
집 지하 창고에 숨어서 자기 아내가 낯선 사내와 몰래 밀회하는 장면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 동안 전경석이가 자기 아내 몰래 집안에 카메라를 설치하여 지하실
창고에서 모니터를 통해 집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을 볼 수가 있었다.
“와, 정말로 선명하게 나오네요, 설치한 카메라는 물론 국산은 아니고
물 건너서 온 것 같은데 꽤나 비싸겠습니다.”
동네 건달이 모니터를 바라보면서 감탄하듯이 말했다.
“아, 그럼요, 일제 소니입니다. 일주일 전에 구입을 해서 제 아내 몰래
설치를 했습니다.”
전경석이가 설명을 하듯 동네 건달에게 말했다.
얼마나 기다렸을까?
대문 초인종 소리가 울리더니 대문 열리는 소리가 나고 이내 낯선
사내가 자기 집 응접실로 들어서는 것이 모니터에 보였다.
“음. 저 놈의 새끼가 사장님 부인과 놀아나는 놈 입니까?
나쁜 놈의 새끼!
잠시만 기다리시면 제가 깨끗하게 처리하겠습니다.”
전경석이를 보면서 동네 건달은 자기 아내와 놀아나는 사내놈을 아
주 깨끗하게 처리하겠다고 장담을 했다.
동네 건달은 전경석이를 지하 창고에 혼자 남겨 둔 채, 전경석이가
미리 준 열쇠로 자기 집 현관문을 열고 집 안으로 들어갔다.
전경석이는 동네 건달이 자기 집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모니터에서
보이자, 뛰는 가슴을 안정시키느라 윗주머니에서 담배를 꺼내 피워
물었다.
전경석이가 카메라 변환 스위치를 누르자 안방 장면이 환하게 비쳤다.
안방에서는 벌써 자기 아내와 낯선 사내가 옷을 모두 홀랑 벗고는 서
로 껴안은 채, 키스를 하고 있었다.
그 광경을 바라보자니 전경석이는 울화가 치밀어 올랐다.
그 때였다.
동네 건달이 안방으로 들어서는 장면이 모니터에 비쳤다.
전경석이는 안도의 숨을 내어 쉬면서 계속 안방에서 일어나는 장면을
모니터로 지켜보고 있었다.
동네 건달이 방안에 들어서자, 자기 아내와 낯선 사내는 엉켜서 붙어
있다가 너무나 놀라 와다닥 일어났다.
그 순간, 동네 건달의 주먹질이 낯선 사내를 향해 쏟아졌다.
낯선 사내는 ‘어이쿠’ 하는 비명소리를 내면서 방바닥에 꼬꾸라졌다.
그러자, 자기 아내가 ‘왜 이러세요?’ 하고 동네 건달에게 항변적인
소리를 질렀다.
이에 동네 건달이 자기 아내를 향해 거칠게 소리쳤다.
“야, 이년아, 가만히 있지 못해?”
동네 건달이 거칠게 소리치자 자기 아내는 더 이상 말을 못하고 방
바닥에 주저앉으며 동네 건달의 눈치를 보고만 있었다.
이런 광경을 쳐다보면서 전경석이는 너무나 기분이 좋았다.
‘그래, 이 년 놈들아 혼 좀 나봐라’
그는 마음속으로 쾌재를 부르며 모니터를 계속 쳐다보고 있었다.
동네 건달 앞에서 자기 아내와 낯선 사내가 벌거벗은 몸으로 어쩔
줄을 몰라 하는 광경을 전경석이는 계속 지켜보고 있었다.
동네 건달의 발길질과 주먹이 다시 낯선 사내에게 쉴 새 없이 날라서
들자, 낯선 사내는 제대로 반항 한 번 도 못하고 ‘어쿠쿠’ 하는 신음
소리만 연방 내면서 방바닥에서 뒹굴었다.
자기 아내는 너무나 놀라서 방 한쪽 구석에서 몸을 도사리고 온몸
을 오들오들 떨면서 겁에 잔뜩 질려 있었다.
“너, 이 새끼! 다시 한 번 이 여자에게 손을 대면 작살을 내 버린
다. 알겠어!”
동네 건달의 위협적인 소리가 모니터 스피커에서 흘러 나왔다.
“아이구, 네, 네, 다시는 안 그러겠습니다.”
“그럼 빨리 꺼져! 이 새끼야!”
동네 건달의 말에 낯선 사내는 꼼짝도 못하고 겁에 질려서 급하게
옷을 주섬주섬 주어서 입더니 겁에 질린 채로 달아나 버렸다.
그런데 일이 묘하게 꼬여져 갔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으로 방구석에서 오들오들 떨고
있는 자기 아내를 쳐다보던 동네 건달은 그만 욕망을 이기지 못
하고 자기 아내에게 달려들었다.
동네 건달은 방안에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다는 사실을 그 순간,
까맣게 잊어버리고 있었다.
갑자기 상황이 엉뚱하게 바뀌어 동네 건달이 자기 아내에게 달려들
자, 전경석이는 어쩔 줄을 몰라 당황하다가 이내 자기 자신을 진정
시켰다.
아무리 생각해 봐도 이 상황에서는 그저 지켜 볼 수밖에 없다는 결
론이 나왔다.
경찰에 신고를 하면 더 골치가 아플 것이고 그렇다고 방안에 들어가서
그만 두라고 한다면 동네 건달이 아, 네, 사장님 하고 순순히 물러서면
얼마나 좋으랴마는 지금 형편을 보니 그렇게 순순히 물러설 것 같지가
않았다.
그렇다고 선뜻 나서서 동네 건달과 싸우려니 싸울 처지가 되지 못하고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어리석게 동네 건달을 자기 집안에
끌어 들인 것이 엄청나게 후회가 되었다.
자기 아내가 이제는 고양이 앞에 쥐처럼 꼼짝도 못하고 동네 건달이
바지를 벗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
동네 건달 앞에서 벌거벗은 채, 겁에 질려있는 자기의 아내!
이제 앞으로 일어날 일을 생각하며 전경석이는 자기도 모르게 온 몸에
전율이 일어났다.
옷을 다 벗은 동네 건달이 흥분으로 일어선 굵은 좆을 자기 아내의
입에 갖다 댔다.
그러자 아내는 얼굴을 옆을 돌리며 피하려 들었다.
“야! 시키는 대로 안하면 너 이년! 오늘 작살날 줄 알아! 빨리 못 빨아!
고분고분 안하면 네년을 평생 방안에서 기어서 다니게 만들어 버린다.”
동네 건달의 말에 자기 아내는 겁에 잔뜩 질린 채, 동네 건달의 좆을
빨기 시작했다.
자기 아내는 마치 조금 전에 당한 수치를 동네 건달에게 보복이라도
하려는 듯, 동네 건달의 좆을 세차게 빨고 있었다.
“아~~ 우~~ 우~~ 음~~ 음~~ 음~~ 우~~ 우~~ 우~~”
동네 건달의 쾌감에 찬 헐떡거림이 들렸다.
잠시 눈을 지그시 감고 서 있던 동네 건달이 자기 아내에게 엉덩이를
높이 쳐들고 방바닥에 엎드리게 했다.
그리고는 발기하여 서 있는 좆을 자기 아내의 엉덩이에 갖다 댔다.
그러자, 아내의 울먹이며 애원하는 목소리가 흘러서 나왔다.
“으으으 제발 좀 그냥 놓아 주세요”
“이년아! 잔말 말고 그대로 있어!”
동네 건달의 입에서 거친 말이 튀어서 나왔다.
이제 그 동안 동네에서 나름대로 지켰던 규칙을 다 때려치우고 욕망을
채우기 위해 동네 건달은 한 마리 야수로 변해서 자기 아내를 향하여
달려들고 있었다.
자기 아내의 애원하는 목소리는 더욱 더 애절해 지고 동네 건달의 흥
분된 사나운 공격은 더욱 더 거칠어져 갔다.
동네 건달은 방바닥에 엎드려서 흐느끼며 부들부들 떨고 있는 자기 아내
의 풍만한 커다란 엉덩이를 둘로 쪼개며 자기 좆을 아내의 큰 보지에 말
없이 쑤셔 넣었다.
이런 모습을 지하실 창고에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쳐다보면서 전경석이는
자기도 모르게 흥분하고 있었다.
“으~~~욱~~~ 음~~~음~~~음~~~음~~~~~”
“아~~욱~~~욱~~아~~~아~~~욱~~~~욱~~~”
이제 자기 아내와 동네 건달은 하나로 달라붙은 채로 온 방안을 기어서
다니며 큰 소리를 질렀다.
“아~우~`우~`욱~~~~아~흑~흑~흑~~~`아~~아~~아~~~”
“으~~으~`으~~~~ 아~~~우~~~우~~~`욱~~~~욱~~~”
전경석이가 자기 아내와 동네 건달이 달라붙어서 성교하는 것을 지켜
보고 있으니 색다른 흥분이 온몸을 타고 흘렀다.
방안에서 자기 아내의 흐느끼며 울부짖는 소리가 점점 더 크게
들려 왔다.
“이~~~년~~~아! ~~~좀~~~ 더~~~ 벌~~~~~려~~~~”
동네 건달의 흥분이 고조된 목소리가 들렸다.
“아~~욱~~욱~~~욱~~~ 안~~돼~~`요~~~~안~~돼~~~”
아내의 조급한 목소리가 이어서 들렸다.
동네 건달이 방바닥을 기고 있는 자기 아내의 흔들거리는 두 유방을
움켜서 잡고는 거칠게 주물러 대기 시작했다.
“아~~몰~라~요~~~ 몰~~라~~~으~~음~~흑~흑~흑~~~”
자기 아내의 거친 헐떡거림과 신음 소리가 모니터의 스피커를 울렸다.
“아~~좋~~아~~~아~~학~~~학~~~학~~~~~학~~~~~”
동네 건달의 흥분된 쾌감의 소리도 들려 왔다.
점점 동네 건달의 공격이 격렬해 지기 시작했다.
동네 건달의 두 손이 풍만하고 커다란 자기 아내의 엉덩이를 거칠게
움켜서 잡고는 자기 좆을 아내의 보지에 거칠게 쑤셔대고 있었다.
그럴수록 자기 아내는 더욱 더 큰 소리를 내며 헐떡거렸다. ``
이제 동네 건달과 자기 아내는 오직 쾌락의 절정을 향해 열심히 달리
고 또 달리고 있었다.
“아~~음~~ 흑~~흑~~~흑~~~흑~~~~흑~~~~~`”
자기의 아내가 큰 소리로 흐느끼기 시작했다.
동네 건달은 온 힘을 다하여 자기 아내를 뒤에서 끌어안고는 자기 좆을
거칠게 아내의 보지에 깊숙이 박아대고 있었다.
“으~~으~~~으~~`흡~~~흡~~~흡~~~ 학~~~학~~~학~~학~”
“흑~~흑~~~흑~~~흑~~~~흑~~~~~아~~음~~~음~~~음~~`”
동네 건달과 자기 아내가 내어 지르는 신음 소리가 더욱 더 거칠게
들려오고 있었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동네 건달이 두 손으로 자기 아내의 엉덩이를 있는 대로 힘껏 벌리면서
자기 아내의 보지에 좆을 깊숙이 박은 채 사정을 하고 있었다.
그 순간,
전경석이는 자기도 모르게 온몸을 떨고 있었다.
3부에서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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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려요.
이제 조금 있으면 더위가 물러가고 맑은 이슬이 내리는 시원한
아침이 찾아 올 것 같아요.
** 식구 여러분!
항상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이 되세요.
- 여름이 지나가는 길목에서 윤설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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