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나의 여자들 - 17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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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나의 여자들 (17)
집에갔을때 누나들은 티비를 보고있었다.
난 스키장에 가자는 말을 하려고 큰누나 옆에 앉으며 말을 꺼냈다.
"누나~ 우리 스키장가자!"
"왠 스키장??"
"지연이 알지? 앞동 사는애, 그애가 공짜로 갈수 있게 해준데 ~"
"야! 진짜? 언니 가자가자!"
희지누난 신나서 소리를 꾁 질렀다.
이제야 작은누나 답네 ..
"언제?"
"담달 10일에~ 3박 4일이나 공짜로 놀수 있어!!"
"3박 4일?? 와 제대로다! 안그래도 보드 타고 싶어서 몸이 근질근질했는데!"
"니가 무슨 보드를타~ 스키도 제대로 못타면서~"
"이게 확!~ 나 저번학기때 스키수업 들어서 좀 타거등~ "
"참내~~ 이 동생 보드 실력을 니가 아직 못봐서 그런 소릴하지~ 내가 보드타고 산 쭉~~ 내려오면,
내 뒤로 길이난다니까~ 스키장 여자들이 줄서서 다 나 따라오느라 키키키"
"오바 그만해라잉~"
"근데 어쩌지.. 난 못가는데?"
큰누가 아쉽다는듯 말했다.
"아왜~ !"
"그때 중국에서 바이어가 오거든.."
"짱깨들이 무슨 사업을 한다고~ 걍 가자 누나!"
"안돼.. 이번일 디게 중요하단 말야 .. 어쩔수 없다.. 너희 둘이라도 놀다와"
"언니가 안가는데 어떻게 우리끼리 잼있게 노냐~"
"닌 잘놀잔아~"
큰누나의 회사일때문에 우린 어쩔수 없이 작은누나와 나만 스키장에 가기로 했다.
누난 머가그렇게 신난지 싱글벙글 하면서 이쁜 스키복을 산다며 몇일동안 인터넷을 뒤져댔다.
"띠리리~ 띠리리리리~"
이른 아침부터전화벨 소리가 울렸다.
"으음... 여보세요?"
난 잠이 덜깬 목소리로 수화기를 말했다.
"저기.. 준영이?"
"네 그런데요"
"나야.. 민영이~"
"어? 아, 민영이? 그래 오랜만이네 ~ 왠일이야 아침부터?"
"저기 그때 얘기한거 .. 모델말야 .. 해줄수 있어??"
아 .. 생각안해봤는데 .. 어쩌지 ..
"부탁할게 ~ 방학동안 많이좀 찍어봐야하거든..."
"음... 그래.. 머 그러지뭐.. "
"정말? 고마워 준영아~ 그럼 이번주 금요일 시간되니?"
"이번주 금요일?"
난 옆에 있는 달력을 집어들었다.
음.. 스키장 가는날인데 ..
"저기 어쩌지 .. 나 그때 스키장 가는데 .. 3박 4일동안 다녀올건데 .."
"아.. 그래?? 그럼 어쩔수 없지 .. 시간은 많으니까 ㅎㅎ 그럼 내가 다시 연락할게"
"그래~ 담에 보자"
난 전화를 끊고 침대에서 일어났다.
방학한지 몇일이 지났는데 요즘 특별히 하는일도 없고 .. 그냥 집에서 뒹구는게 일이다 .
작은누나도 마찬가지였다.
괜찮은 연기학원을 알아보고 있는 중이라면서 집에서 뒹굴고 있다.
거실에 나가보니 희지누난 언제 빌려왔는지 비디오를 빌려와서 보고있었다.
"야 머보냐?"
"너는 내운명"
"그거 아직도 안봤냐?"
난 냉장고에서 물통을 꺼내들고 소파에앉으며 말했다.
영화에선 전도연과 황정민이 고무통에 물을 받아놓고 목욕을 하는 신이 나오고있었다.
"진짜 남자 너무 착해.. 저런 남자 어디 없나"
"여깄잔냐~ 히히"
"웃기네 ~ "
희지누나가 코웃음을 치며 말했다.
누난 계속 영화에 푹빠져있었다.
"근데 .. 니가 저번에 씻겨줄때.. 기분좋았는데.. "
".. 갑자기 그얘긴 머하로 꺼내냐.. "
"그냥 그랬다고~ 그때 우리 동생이 다컷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 누나때문에 눈물 흘리면서
내몸을 그렇게 씻겨주고 .. 훗"
"..니 몸에서 그새끼 냄새가 남아있을까봐 .. "
"알어...."
누난 조용히 앞만보고 말하고있었다.
방안은 tv에서 흘러나오는 소리외엔 아무 소리도 울리지 않고 있었다.
그때 누나가 다시 적막을 깨고 말을 꺼냈다.
"준영아?"
"와~?"
"누나 한번 더 씻겨줄래?"
".. 응?"
난 속으로 흠짓놀랬지만 담담한척하며 대답했다.
"그때... 거칠고 우왁스런 손길이.. 집에와서도 계속 내몸을 더듬는것 같았는데 ..
우리 준영이가 씻겨줄때.. 니손이 내 몸을 닦아주니까.. 그런 느낌이 사라지드라 ..
손도 참 따듯하고 부드럽드라.. 그래서 기분이 좋았어.."
"원래 맘이 따뜻한 사람이 손도 따뜻한거야~"
"치.. 하여간 말은 잘해..."
우린 다시 조용해졌다.
난 그런 누나의 뒷모습을 가만히 바라보다 말을꺼냈다.
"누나.. 씻겨줄까?"
"... 그래줄수있어?"
".. 누난데 머어때.."
"그럼 내가 부를때 들어와 .. "
누난 말을 끝내고 천천히 일어나 화장실로 들어갔다.
욕실에 물받는소리가 들려왔다.
이내 물소리가 들리지 않더니 누나가 날 불렀다.
"준영아, 이제들어와.."
난 왠지모를 두근거림을 느끼면서 화장실안으로 들어갔다.
누난 내게서 등을 돌리고 그때 처럼 무릅을 껴안고 물속에 앉아있었다.
브래지어와 팬티는 입은채로 ..
난 조용히 비누를 집어들고 누나 등을 천천히 문지르기 시작했다.
"누나 살좀 쪄야겠다.. 이게머야 이게.. 완전 갈비씨네 .."
"풉.. 고맙다~ 요즘은 그런말이 여자한텐 칭찬이야~ 살찌면 미워보여서 안되"
"미워보이긴~ 누난 워낙 이뻐서 좀 미워져도되~!"
"맨날 큰언니만 이쁘다고 난리칠땐 언제고 .."
"그건.. 큰누나같은 여자가 내 이상형이라 그런거고~ 히히.. 누난 객관적으로 봤을땐.. 진짜 이뻐~"
"정말?"
"그럼~ 누구 누난데 .. "
누난 수줍게 웃는듯 했다.
얼굴은 보이지 않지만 알수있었다.
"누나.. 그냥 브래지어벗어.. 끈이 걸려서 비누칠을 잘 못하겠잔아 .. "
"그건 좀 쑥쓰러운데 .. "
"평소 집에선 잘만 벗고 다니면서 멀그래 ~ "
"내가 언제~.... 니가 벗겨"
난 등뒤의 브래지어 후크를 툭 ~ 하코 풀어버렸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브래지어를 벗겨내버렸다.
그랬더닌 누난 몸을 더 움추려 양팔로 양가슴을 가리려고했다.
"아스팔트 껌딱지 머 볼거 있다고 그렇게 꼭 가리고그래 키키"
난 괜히 어색한 분위기를 만들기 싫어 장난스럽게 말했다.
누난 아무말없이 내 손길을 느끼며 앉아있었다.
"쓱.. 쓱.."
난 부드럽게 누나등을 비누로 문질러내려갔다.
"팔좀 풀어봐~ 앞에도 닦아 줄게 .. "
".. 아냐.. 이제됐어.."
"그러지 말고 그냥 가만히 있어~ 꼴에 여자라고~"
"치..."
누난 양무릎을 두르고 있던 팔을 스르르 풀어버렸다.
그러자 누나의 가슴이 아래로 출렁 거리는게 내 눈에 들어왔다.
난 욕조에 걸터앉아 누나 어깨부터 해서 천천히 비누칠을 했다.
위에서 내려보는 누난 정말 아름다웠다...
잘록한 허리와 봉긋 솟은 하얀 가슴은 정말 눈을 땔수 없을만큼 아름다웠다..
누나 몸이 이렇게 이뻣던가 ...
어깨를 문지르던 손은 조금 내려 쇠골 부근을 문지르다 이내 누나 가슴 있는곳까지 내려왔다.
난 비누거품이 묻은손으로 희지누나의 한쪽 가슴을 살짝 움켜쥐었다.
"아 ..."
누나가 작게 심음하는 소리가 좁은 화장실에 울려퍼졌다.
누난 자기도 모르게 세어나온 신음소리때문인지 얼굴이 붉게 물들었다.
"준영아.. 이제 그만해도돼..."
".. 괜찮아..누난 그냥 가만히 있어 .. "
난 천천히 누나의 가슴을 문질렀다.
비누거품때문인지 부드러운 가슴살이 더욱 부드럽게 느껴졌다..
난 욕조에서 일어나 누나 등뒤로 앉아서 뒤에서 팔을 뻗어 양손으로 누나의 양가슴을 문질렀다.
누나의 가슴엔 하얀 비누거품이 잔뜩 묻었다.
"아.. 준영아.."
".. 누나..."
난 뒤어서 거의 안다시피 누나 가슴을 부드럽게 어루 만졌다.
난 나도 모르게 누나의 턱을 끌어당겨 입술을 덥쳤다.
"으읍...."
부드러운 혀가 내입속을 파고들었다.
누 난 첨엔 당황스러움에 어쩔줄 몰라하다가 이내 두눈을 감고 내 혀를 입안으로 받아들였다.
우린 서로의 입술을 조심스럽게 애무했다.
"으음..."
그러면서도 난 두 손을 가만히 두지 않고 누나의 양가슴을 주무르며 애무했다.
누나의 꼭지를 찾아 손가락 사이에 끼우고 살짝 비틀면서 천천히 ..
"음... 으음.."
누나의 숨소리가 들려왔다.
누린 점점 거칠게 서로의 입술을 핥기 시작했다.
"쪽~~ 쩌업.. 쩝~~"
"으음.. 읍.. 으읍..."
조용한 화장실은 우리의 거친 숨소리만 울려퍼졌다.
"따르르릉~~ 따르르릉~ "
그때 거실에있는 전화가 울렸다.
우리둘은 마치 누구에게 들키기라도 한것처럼 깜짝놀래 입술을 떼었다.
우린 잠시 놀란 눈을 뜨고 서로를 응시했다.
"저... 전화 받어..."
난 화장실을 나와 수화기를 들었다.
"여... 여보세요?"
난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중국집이지예~~~ "
"... 아닙니다.."
"아이고 죄송합니데이~"
"툭~"
난 수화기를 내려놓고 소파에 눕다시피 기대앉아 뛰는 가슴을 진정시키려했다.
난 내입술을 손끝으로 더듬으며 방금전에 일어난 일을 생각했다.
-내가 무슨짓을 한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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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갔을때 누나들은 티비를 보고있었다.
난 스키장에 가자는 말을 하려고 큰누나 옆에 앉으며 말을 꺼냈다.
"누나~ 우리 스키장가자!"
"왠 스키장??"
"지연이 알지? 앞동 사는애, 그애가 공짜로 갈수 있게 해준데 ~"
"야! 진짜? 언니 가자가자!"
희지누난 신나서 소리를 꾁 질렀다.
이제야 작은누나 답네 ..
"언제?"
"담달 10일에~ 3박 4일이나 공짜로 놀수 있어!!"
"3박 4일?? 와 제대로다! 안그래도 보드 타고 싶어서 몸이 근질근질했는데!"
"니가 무슨 보드를타~ 스키도 제대로 못타면서~"
"이게 확!~ 나 저번학기때 스키수업 들어서 좀 타거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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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뒤로 길이난다니까~ 스키장 여자들이 줄서서 다 나 따라오느라 키키키"
"오바 그만해라잉~"
"근데 어쩌지.. 난 못가는데?"
큰누가 아쉽다는듯 말했다.
"아왜~ !"
"그때 중국에서 바이어가 오거든.."
"짱깨들이 무슨 사업을 한다고~ 걍 가자 누나!"
"안돼.. 이번일 디게 중요하단 말야 .. 어쩔수 없다.. 너희 둘이라도 놀다와"
"언니가 안가는데 어떻게 우리끼리 잼있게 노냐~"
"닌 잘놀잔아~"
큰누나의 회사일때문에 우린 어쩔수 없이 작은누나와 나만 스키장에 가기로 했다.
누난 머가그렇게 신난지 싱글벙글 하면서 이쁜 스키복을 산다며 몇일동안 인터넷을 뒤져댔다.
"띠리리~ 띠리리리리~"
이른 아침부터전화벨 소리가 울렸다.
"으음... 여보세요?"
난 잠이 덜깬 목소리로 수화기를 말했다.
"저기.. 준영이?"
"네 그런데요"
"나야.. 민영이~"
"어? 아, 민영이? 그래 오랜만이네 ~ 왠일이야 아침부터?"
"저기 그때 얘기한거 .. 모델말야 .. 해줄수 있어??"
아 .. 생각안해봤는데 .. 어쩌지 ..
"부탁할게 ~ 방학동안 많이좀 찍어봐야하거든..."
"음... 그래.. 머 그러지뭐.. "
"정말? 고마워 준영아~ 그럼 이번주 금요일 시간되니?"
"이번주 금요일?"
난 옆에 있는 달력을 집어들었다.
음.. 스키장 가는날인데 ..
"저기 어쩌지 .. 나 그때 스키장 가는데 .. 3박 4일동안 다녀올건데 .."
"아.. 그래?? 그럼 어쩔수 없지 .. 시간은 많으니까 ㅎㅎ 그럼 내가 다시 연락할게"
"그래~ 담에 보자"
난 전화를 끊고 침대에서 일어났다.
방학한지 몇일이 지났는데 요즘 특별히 하는일도 없고 .. 그냥 집에서 뒹구는게 일이다 .
작은누나도 마찬가지였다.
괜찮은 연기학원을 알아보고 있는 중이라면서 집에서 뒹굴고 있다.
거실에 나가보니 희지누난 언제 빌려왔는지 비디오를 빌려와서 보고있었다.
"야 머보냐?"
"너는 내운명"
"그거 아직도 안봤냐?"
난 냉장고에서 물통을 꺼내들고 소파에앉으며 말했다.
영화에선 전도연과 황정민이 고무통에 물을 받아놓고 목욕을 하는 신이 나오고있었다.
"진짜 남자 너무 착해.. 저런 남자 어디 없나"
"여깄잔냐~ 히히"
"웃기네 ~ "
희지누나가 코웃음을 치며 말했다.
누난 계속 영화에 푹빠져있었다.
"근데 .. 니가 저번에 씻겨줄때.. 기분좋았는데.. "
".. 갑자기 그얘긴 머하로 꺼내냐.. "
"그냥 그랬다고~ 그때 우리 동생이 다컷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 누나때문에 눈물 흘리면서
내몸을 그렇게 씻겨주고 .. 훗"
"..니 몸에서 그새끼 냄새가 남아있을까봐 .. "
"알어...."
누난 조용히 앞만보고 말하고있었다.
방안은 tv에서 흘러나오는 소리외엔 아무 소리도 울리지 않고 있었다.
그때 누나가 다시 적막을 깨고 말을 꺼냈다.
"준영아?"
"와~?"
"누나 한번 더 씻겨줄래?"
".. 응?"
난 속으로 흠짓놀랬지만 담담한척하며 대답했다.
"그때... 거칠고 우왁스런 손길이.. 집에와서도 계속 내몸을 더듬는것 같았는데 ..
우리 준영이가 씻겨줄때.. 니손이 내 몸을 닦아주니까.. 그런 느낌이 사라지드라 ..
손도 참 따듯하고 부드럽드라.. 그래서 기분이 좋았어.."
"원래 맘이 따뜻한 사람이 손도 따뜻한거야~"
"치.. 하여간 말은 잘해..."
우린 다시 조용해졌다.
난 그런 누나의 뒷모습을 가만히 바라보다 말을꺼냈다.
"누나.. 씻겨줄까?"
"... 그래줄수있어?"
".. 누난데 머어때.."
"그럼 내가 부를때 들어와 .. "
누난 말을 끝내고 천천히 일어나 화장실로 들어갔다.
욕실에 물받는소리가 들려왔다.
이내 물소리가 들리지 않더니 누나가 날 불렀다.
"준영아, 이제들어와.."
난 왠지모를 두근거림을 느끼면서 화장실안으로 들어갔다.
누난 내게서 등을 돌리고 그때 처럼 무릅을 껴안고 물속에 앉아있었다.
브래지어와 팬티는 입은채로 ..
난 조용히 비누를 집어들고 누나 등을 천천히 문지르기 시작했다.
"누나 살좀 쪄야겠다.. 이게머야 이게.. 완전 갈비씨네 .."
"풉.. 고맙다~ 요즘은 그런말이 여자한텐 칭찬이야~ 살찌면 미워보여서 안되"
"미워보이긴~ 누난 워낙 이뻐서 좀 미워져도되~!"
"맨날 큰언니만 이쁘다고 난리칠땐 언제고 .."
"그건.. 큰누나같은 여자가 내 이상형이라 그런거고~ 히히.. 누난 객관적으로 봤을땐.. 진짜 이뻐~"
"정말?"
"그럼~ 누구 누난데 .. "
누난 수줍게 웃는듯 했다.
얼굴은 보이지 않지만 알수있었다.
"누나.. 그냥 브래지어벗어.. 끈이 걸려서 비누칠을 잘 못하겠잔아 .. "
"그건 좀 쑥쓰러운데 .. "
"평소 집에선 잘만 벗고 다니면서 멀그래 ~ "
"내가 언제~.... 니가 벗겨"
난 등뒤의 브래지어 후크를 툭 ~ 하코 풀어버렸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브래지어를 벗겨내버렸다.
그랬더닌 누난 몸을 더 움추려 양팔로 양가슴을 가리려고했다.
"아스팔트 껌딱지 머 볼거 있다고 그렇게 꼭 가리고그래 키키"
난 괜히 어색한 분위기를 만들기 싫어 장난스럽게 말했다.
누난 아무말없이 내 손길을 느끼며 앉아있었다.
"쓱.. 쓱.."
난 부드럽게 누나등을 비누로 문질러내려갔다.
"팔좀 풀어봐~ 앞에도 닦아 줄게 .. "
".. 아냐.. 이제됐어.."
"그러지 말고 그냥 가만히 있어~ 꼴에 여자라고~"
"치..."
누난 양무릎을 두르고 있던 팔을 스르르 풀어버렸다.
그러자 누나의 가슴이 아래로 출렁 거리는게 내 눈에 들어왔다.
난 욕조에 걸터앉아 누나 어깨부터 해서 천천히 비누칠을 했다.
위에서 내려보는 누난 정말 아름다웠다...
잘록한 허리와 봉긋 솟은 하얀 가슴은 정말 눈을 땔수 없을만큼 아름다웠다..
누나 몸이 이렇게 이뻣던가 ...
어깨를 문지르던 손은 조금 내려 쇠골 부근을 문지르다 이내 누나 가슴 있는곳까지 내려왔다.
난 비누거품이 묻은손으로 희지누나의 한쪽 가슴을 살짝 움켜쥐었다.
"아 ..."
누나가 작게 심음하는 소리가 좁은 화장실에 울려퍼졌다.
누난 자기도 모르게 세어나온 신음소리때문인지 얼굴이 붉게 물들었다.
"준영아.. 이제 그만해도돼..."
".. 괜찮아..누난 그냥 가만히 있어 .. "
난 천천히 누나의 가슴을 문질렀다.
비누거품때문인지 부드러운 가슴살이 더욱 부드럽게 느껴졌다..
난 욕조에서 일어나 누나 등뒤로 앉아서 뒤에서 팔을 뻗어 양손으로 누나의 양가슴을 문질렀다.
누나의 가슴엔 하얀 비누거품이 잔뜩 묻었다.
"아.. 준영아.."
".. 누나..."
난 뒤어서 거의 안다시피 누나 가슴을 부드럽게 어루 만졌다.
난 나도 모르게 누나의 턱을 끌어당겨 입술을 덥쳤다.
"으읍...."
부드러운 혀가 내입속을 파고들었다.
누 난 첨엔 당황스러움에 어쩔줄 몰라하다가 이내 두눈을 감고 내 혀를 입안으로 받아들였다.
우린 서로의 입술을 조심스럽게 애무했다.
"으음..."
그러면서도 난 두 손을 가만히 두지 않고 누나의 양가슴을 주무르며 애무했다.
누나의 꼭지를 찾아 손가락 사이에 끼우고 살짝 비틀면서 천천히 ..
"음... 으음.."
누나의 숨소리가 들려왔다.
누린 점점 거칠게 서로의 입술을 핥기 시작했다.
"쪽~~ 쩌업.. 쩝~~"
"으음.. 읍.. 으읍..."
조용한 화장실은 우리의 거친 숨소리만 울려퍼졌다.
"따르르릉~~ 따르르릉~ "
그때 거실에있는 전화가 울렸다.
우리둘은 마치 누구에게 들키기라도 한것처럼 깜짝놀래 입술을 떼었다.
우린 잠시 놀란 눈을 뜨고 서로를 응시했다.
"저... 전화 받어..."
난 화장실을 나와 수화기를 들었다.
"여... 여보세요?"
난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중국집이지예~~~ "
"... 아닙니다.."
"아이고 죄송합니데이~"
"툭~"
난 수화기를 내려놓고 소파에 눕다시피 기대앉아 뛰는 가슴을 진정시키려했다.
난 내입술을 손끝으로 더듬으며 방금전에 일어난 일을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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