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섹 경험담 - 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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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있었던 일인데요.
요 근처 마트보다는 작지만, 배달되는 슈퍼가 있습니다.
한 4시 즈음에 찬거리를 사려고 나갔다가, 한 미시족이 어린 아이를 데리고 쇼핑을 하더군요.
남자회원분들은 그런 경험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왜 딱 보면 느낌이 확 오는 여자 있죠?
왠지 모르게 아주 본능적인, 또는 육감적인 향기를 뚝뚝 떨어뜨리고 다니는 여인.
그러면서도 얼굴은 왠지 모르게 도도해 보이는 여자. 정떨어지게 냉정하게 보이는 여자.
하긴 입은 옷 모양만으로도 확 되새김질 됩니다.
반바지인지 미니인지 모를 펄렁거리면서도 엉덩이선이 확 드러나는 아주 편안한 반바지에,
탱크탑인지 나시인지 모를 옷 두개를 슬그머니 걸쳐서 가릴 부분만 가린 여인네.
그리고, 그 형광색 나시끈 사이로 보이는 까만 피부, 그리고 고 입술.
그리고, 엉덩이 . 나참 그렇게 도발적인 엉덩이는 처음 봅니다. 확확 올라붙어서 뒷허리와 닿을 듯 하더구만요.
왠 놈의 입술이 그렇게 자극적으로 보이던지요. 그 입술이 달싹 거리면서 모라고 모라고 아이와 이야기를 하고...
그렇다고 입은 모습 때문만은 아닙니다. 왠지 느낌이 팍팍 오더라니까요.
사실, 지금 꽤나 피곤한 상태에서 쓰고 있는지라 제대로 표현도 안되는구만요...
내쳐 그 여인네 따라 다니면서 같이 쇼핑하는데, 가슴 노출 정도는 그리 신경쓰지도 않더군요.
물건 사겠다고 처벅 앉을 때면, 반바지 사이로 저 깊숙히도 보이는데, 팬티가 안보이는게 이상할 정도였습니다.
원래 잘 안 서는 물건인데, 오늘 따라 분기탱천하더군요.
네네. 계속 따라다녔습니다.
가슴보고, 엉덩이 보고.. 아마 제 눈길이 하도 뜨거워서 그 마트에 있는 사람들. 절반은 알았을 겁니다.
그리고, 살짝 접촉도 있었습니다 . 손등 뒤로 해서 지나가는 척 하면서 엉덩이 터치.. 티 안나게.
하여간 오늘 제 손도, 아래것도 임자 만나서 껄떡댔습니다.
자, 핵심 들어가겠습니다.
이렇게 따라 다니다 보니, 계산도 같이 하게 되었지요..
그렇게 하다 들었습니다.
" 무슨 아파트 몇 동 몇호요... "
" 전화번호 알려주세요 "
" 몇번몇번에 몇번이요. "
머리에 빠삭 박혔습니다.
아, 하나 묘사 안한 것이 있는데요. 그 여인네 뒤로 지나가면서 슬쩍 밀착을 했는데요..
야.....
뭐....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그 계곡이 너무나 선연하게 느껴지더군요. 아주 조금 닿았다 떨어진건데,
그 갈라진 틈이 그렇게 확연하게 드러날 줄을 진정 난 몰랐습니다. 정말 화악 느껴지더군요..
아직도 그 느낌이 너무 생생하군요.
자, 다시 핵심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이미 눈치 챈 분들도 계시겠지만, 배달 때문에 부른 그 여인네의 전화번호가 제 머리 속에 콱 박혔습니다.
네..
제가 어떻게 했을 것 같으세요?
집에 들어와서 대충 씻고, (잠시 나갔다 왔는데도 무지 덥더군요) 빤스만 입은 채로 침대에 누웠습니다.
그런데 자꾸 그 미시가 생각이 납니다.
고 뾰로통한 표정과 도톰한 입술.
말할 때마다 움직이는 그 입술 사이로 제 것을 넣고 싶다는 강한 욕망이 밀려오더군요.
상상만 해도, 너무 좋더구만요. 무지 잘 빨 것 같은 입술이였거든요.
시원하게 뻗은 팔때기 사이로 제 손을 넣어서, 그 옆에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젖무덤을 만지고 싶기도 하고.
꽤나 잘 빠진 다리, 그리고, 반바지 사이로 보았던 그 허벅지.
그 두 다리 사이 정점에 있는 그 까칠한 털 까지 상상하게 되니까..야..... 이건 뭐...
바로 발딱 발딱 서는 것이 참을 수가 없더라구요.
어떻게 해, 전화를 해? 말아. 전화를 해? 말아.
요즘에 발신자 번호 뜨는 전화도 있어서 말이죠.
무지 고민 하다가 에이 ! 뭐 어떻게 되던 한 번 해보기나 하자. 적당한 핑계 되지 머 !
하는 생각으로 전화기를 들었습니다.
몇 차례 신호가 갑니다.
솔직히 떨렸습니다.
전화 받음 무슨 말을 하나.
아까 슈퍼에서 님을 무지하게 끈적거리는 시선으로 쳐다보았던 숫컷입니다. 불쾌하셨어요?
그런데, 제가 쳐다본 것 알고 있었죠? 솔직히 좀 만나보고 싶습니다.
이렇게 솔직하게 말할까?
라는 생각이 끝나기도 전에
저쪽에서 목소리가 들립니다.
"여보세요"
제길,
그 어린 아이가 받네요.
잠시 멍해졌습니다.
전화에다 대고 몇 번이나
여보세요, 여보세요 하더니, 엄마 ! 전화가 안들려 ! 합니다.
멀리서 들리는 소리 !
뭐라고 뭐라고 하는데 끊어! 이 소리였나 봅니다.
딸까닥.
이런 젠장. 잠시 가쁜 숨을 내쉬고 담배 한대 물었습니다.
얘가 받아서 안들리면 지가 좀 받지, 왜 안받고 끊으라고 하냐?
하나 피고 나면 좀 진정될 줄 알았는데 또, 전화통을 잡고 있습니다.
다시 얘가 받습니다.
이번에도 가만히 있었더니, 얘한테 전화를 넘겨 받더군요.
" 여보세요? 여보세요? 전화가 이상하네 ......................... "
찰카닥 !
제 생각엔 좀 전에는 전화를 받지 못할 사정이 있지 않았을까 생각들더군요.
아마 분명 씻고 있었을겁니다. 제가 샤워 햇듯이.
또, 했습니다.
"여보세요. 여보세요? 전화를 하셨으면 말을 하셔아죠 ! 여보?!! "
나도 뭐라고 말을 하고 싶지. 안하고 싶겟냐? 그런데, 머리에서 아무 생각도 안나는 걸 어떻게 하라구 !
이번엔 내가 먼저 끊었습니다. 저쪽에서 안끊고 계속 듣고 있더군요.
아. 씨발
사실 모라고 할 말도 없지요. 뭐라고 하겠습니까? 아까 본 그 넘 입니다. 이러기도 어렵고.
또, 했습니다. 의지의 한국인이죠?
" 여보세요? "
그리고 별 다른 말이 없습니다. 가만히 또 듣고 있는 겁니다.
저도 가만히 있었습니다. 한 2-3분 그렇게 서로 가만히 있으면서 시간이 갔습니다.
딸까닥
지겨우시죠?
저도 지겹습니다. 하지만 정말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또 했습니다.
"여보세요? "
조금 있다가 동시에 들리는 또 다른 목소리 " 여보째요 " 그 아이 목소리 입니다.
" && 야 , 전화 끊어 . 엄마 전화야 "
딸까닥 ! 아이가 전화를 내려 놓습니다.
헉. 이것 봐라 !!
이때 확 느낌 받았습니다. 이 말이 거절 의미는 아니지 않습니까??
그리고 가만히 생각해보니, 아까와 다른 방으로 옮겨 간 것이 틀림없습니다.
아까는 어린이용 방송 TV 소리 났거든요. 거긴 거실 같았습니다.
그렇다면, 지금은 침실??
아. 소심해라. 뭐라고 말 좀 해봐. 그런데 도대체 한마디도 안나오더군요.
그냥 가만히 있었습니다.
상대방도 가만히 있더군요. 암소리 없이.
그냥 가만히 그녀의 숨소리를 듣고 있었어요 .
그러다 이 여자 좀 전에 샤워하고 나와서 뭐 입고 있을까에 생각이 미치니까...아 이것참 또 발딱 서네요.
분명 씻긴 씻었겠지? 보통 여자들 씻고나면 팬티 한장 입고 얇은 원피스나 걸치고 있지 않을까?
아님, 그냥 팬티만 입고 있을까?
아 , 그 젖가슴 보고 싶다. 이런 생각과 함께 손이 슬쩍 아래로 내려 갑니다.
팬티 속으로 손을 넣어서 주물럭, 주물럭 제걸 만집니다.
그 여자 숨소리도 들어가면서요. 아까 봤던 그 녀의 입술도 생각하면서요. 그 반바지 사이로 보였던 뽀얀 속살도 생각하면서요.
아마 저도 모르게 조금씩 제 숨소리가 거칠어 졌을 듯 싶습니다. 하지만 들킬 정도는 아니였구요.
저쪽은 듣고만 있습니다.
이제 조금 용기를 얻는 저는 제 숨소리를 참지 않고 조금씩 들려 주었습니다.
엇 ! 이것봐라..
침대가 거의 분명합니다. 이불 사그락 거리는 소리인지 시트 소리인지 뒤척이는 소리가 납니다.
그리고 계속 가만히 듣고 있습니다.
저, 이 소리에 완전 용기 얻어서 팬티를 쓰윽 내리고 본격적으로 수직운동 시작했습니다.
약간의 숨소리와 함께요.
앗싸.
방금 한소리 캐치 했습니다.
- 입맛 다시는 소리 비슷한 것. 혀로 입술을 축이는 지, 입술 소리가 났어요.
그거 무지하게 자극적이더군요.
저쪽 반응을 듣기 위해서 얼마나 귀에다 전화기를 꽉 댔는지 귀가 아플 지경이였습니다.
이제 저 그다지 빼지 않고, 숨소리 신음소리 간간하게 내면서 딸딸이를 탑니다.
- 다시, 뒤척이는 소리 , 그리고 아주 작은 소리이지만, 분명 저쪽도 숨소리가 납니다.
아까 봤던 그녀의 몸매와 지금 이 여자가 하는 행동을 상상하면서 계속 진행 시켰습니다.
좀 전까지 고르던 숨소리가 약간씩 끊기기 시작하더군요.
그렇다고 대놓고 숨소리를 내는 것은 아니였구요. 최대한 자제하는게 느껴졌어요.
지금 이 여자 전화 받고 있는 손 말고, 다른 손은 어디에 있을까? 그냥 듣고만 있는걸까?
아니면, 이미 자기 팬티 속으로 들어간 걸까?
그걸 상상하니, 정말로 분기탱천 하더구만요.
계속 진행시켰습니다.
너무 빨리 가지 않게, calm down calm down 했습니다.
이 기쁨을 좀 더 늘리기 위해서 속도 조절이 필요했습니다.
- 역시, 또 뒤척이는 소리 . 간간히 들리는 낮은 숨소리. 헉인지 허인지 이런 음절도 들리고요..
아. 다리 바꾸는 소리도 들리더군요. 확실치는 않지만 다리를 바꾸는 느낌이였습니다.
이후, 별별 상상을 다했지요. 지금 그녀가 들고 있는 전화기 대신 제 것을 쥐어주고 싶다는 생각
바로 그녀의 입에다가 넣고 싶다는 생각, 아까 슈퍼에서 뒤에서 접촉했을 때, 느꼈던 그 엉덩이 굴곡하며..
중간에 전화기를 제 배쪽으로 옮겨 갔습니다.
딸치는 소리를 직접 들려주고 싶어서요.
분명히 들었을 겁니다. 털이 비벼지는 소리, 그리고 살갗이 마찰되는 소리...
뭐 딸딸딸 이런 소리..
그러다, 다시 귀에다 전화기 갖다 댔더니.....
낮고 약하지만 분명한 신음소리가 아주 작게 들리더군요.
이제는 그녀가 누워있는 침대 상상을 하면서 했습니다.
전화 속으로 들리는 소리, 네. 이제 거의 분명합니다.
제가 지금 한 손으로 전화를 받으면서 제 고추를 들었다 놨다 하듯이
그녀 역시 다른 한손이 그 녀의 깊은 두다리 사이에 축축하고 깊?부분을 만지고 있음이 분명합니다.
왜 확증은 없지만, 그렇게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 때 있죠?
손가락을 리드미컬하게, 제 숨소리에 맞쳐서 만지고 있는게 너무 분명하게 느껴집니다.
그녀도 아마 제 몸의 한 부분을 상상하겠죠? 아니면, 제가 자기것을 빤다고 생각할까요?
아니면 제가 자기 위에 타고 있다고 생각할까요?
확증은 없지만, 반복되는 낮은 숨소리, 그리고 뭔가 움직이는 소리,보시락보시락 대는 소리,
그 사운드 그대로 그녀의 움직임이 확실히 그려지더군요..
너무나도 축축한 느낌. 정말 질퍽한 느낌이 이런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제는 그녀가 자위를 하고 있는 모습을 상상하면서 저도 끝으로 끝으로 달려가고 있었습니다.
솔직히 지금도 쓰면서 어제 생각을 하니, 자꾸 물건이 껄떡 거리네요.
이렇게 상대의 숨소리와 제 숨소리가 서로 교미를 하더니...
어느 순간 숨결이 꽤 가빠지고, 숨이 순간 순간 멈춰 진다 싶더니 전화가 찰카닥 끊어졌습니다.
아쉬웠습니다. 저는 시간이 조금 더 필요했는데. 아마 저쪽은 이미 끝까지 간 것 같더군요.
저쪽에서 끊어버리니 갑자기 제가 창피해지고 많이 미안하더구만요.
총 통화 시간 , 한 10-20분 정도 되는 것 같네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다시 전화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냥 저 혼자서 자가발전해버렸죠.
도대체 그녀은 어떤 생각으로 제 전화를 받고 있었던 걸까요??
도대체 무슨 짓을 하고 있었던 걸까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전 그녀가 자위 했다는 사실을 100 % 확신합니다. 아무리 바보라도 알 수 있는 그런 느낌이였습니다.
그리고, 지금 생각해보니 옷 입은 꼴만 slutty 하고 무지 뾰죽한 코와 얼굴 생김새, 입술로만 보자면
무척 도도해 보이던데, 그런 여자와 상상을 공유했다고 생각하니 그것도 기쁘더구만요.
그리고, 휀님들
욕하지 마세요.
첨엔 그저 맘에 든다고 전화하려고 했던 것인데, 어쩌다 보니 이렇게 되었다구요. 그니까 악플 반사 !!
하지만, 정말 뿅갈 정도로 좋은 폰섹이였어요.
오늘 오후에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전화 했더니, 또 아이가 받더군요.
그냥 끊어 버렸습니다.
이게 이야기 끝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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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도 폰섹에 대한 추억은 상당히 많지만, 이렇게 돌발적인 폰섹은 처음 인지라
확실히 뿅 가는 기분이였습니다.
제 생각엔 최고의 섹스는 폰섹이 아닌가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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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딱 보면 느낌이 확 오는 여자 있죠?
왠지 모르게 아주 본능적인, 또는 육감적인 향기를 뚝뚝 떨어뜨리고 다니는 여인.
그러면서도 얼굴은 왠지 모르게 도도해 보이는 여자. 정떨어지게 냉정하게 보이는 여자.
하긴 입은 옷 모양만으로도 확 되새김질 됩니다.
반바지인지 미니인지 모를 펄렁거리면서도 엉덩이선이 확 드러나는 아주 편안한 반바지에,
탱크탑인지 나시인지 모를 옷 두개를 슬그머니 걸쳐서 가릴 부분만 가린 여인네.
그리고, 그 형광색 나시끈 사이로 보이는 까만 피부, 그리고 고 입술.
그리고, 엉덩이 . 나참 그렇게 도발적인 엉덩이는 처음 봅니다. 확확 올라붙어서 뒷허리와 닿을 듯 하더구만요.
왠 놈의 입술이 그렇게 자극적으로 보이던지요. 그 입술이 달싹 거리면서 모라고 모라고 아이와 이야기를 하고...
그렇다고 입은 모습 때문만은 아닙니다. 왠지 느낌이 팍팍 오더라니까요.
사실, 지금 꽤나 피곤한 상태에서 쓰고 있는지라 제대로 표현도 안되는구만요...
내쳐 그 여인네 따라 다니면서 같이 쇼핑하는데, 가슴 노출 정도는 그리 신경쓰지도 않더군요.
물건 사겠다고 처벅 앉을 때면, 반바지 사이로 저 깊숙히도 보이는데, 팬티가 안보이는게 이상할 정도였습니다.
원래 잘 안 서는 물건인데, 오늘 따라 분기탱천하더군요.
네네. 계속 따라다녔습니다.
가슴보고, 엉덩이 보고.. 아마 제 눈길이 하도 뜨거워서 그 마트에 있는 사람들. 절반은 알았을 겁니다.
그리고, 살짝 접촉도 있었습니다 . 손등 뒤로 해서 지나가는 척 하면서 엉덩이 터치.. 티 안나게.
하여간 오늘 제 손도, 아래것도 임자 만나서 껄떡댔습니다.
자, 핵심 들어가겠습니다.
이렇게 따라 다니다 보니, 계산도 같이 하게 되었지요..
그렇게 하다 들었습니다.
" 무슨 아파트 몇 동 몇호요... "
" 전화번호 알려주세요 "
" 몇번몇번에 몇번이요. "
머리에 빠삭 박혔습니다.
아, 하나 묘사 안한 것이 있는데요. 그 여인네 뒤로 지나가면서 슬쩍 밀착을 했는데요..
야.....
뭐....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그 계곡이 너무나 선연하게 느껴지더군요. 아주 조금 닿았다 떨어진건데,
그 갈라진 틈이 그렇게 확연하게 드러날 줄을 진정 난 몰랐습니다. 정말 화악 느껴지더군요..
아직도 그 느낌이 너무 생생하군요.
자, 다시 핵심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이미 눈치 챈 분들도 계시겠지만, 배달 때문에 부른 그 여인네의 전화번호가 제 머리 속에 콱 박혔습니다.
네..
제가 어떻게 했을 것 같으세요?
집에 들어와서 대충 씻고, (잠시 나갔다 왔는데도 무지 덥더군요) 빤스만 입은 채로 침대에 누웠습니다.
그런데 자꾸 그 미시가 생각이 납니다.
고 뾰로통한 표정과 도톰한 입술.
말할 때마다 움직이는 그 입술 사이로 제 것을 넣고 싶다는 강한 욕망이 밀려오더군요.
상상만 해도, 너무 좋더구만요. 무지 잘 빨 것 같은 입술이였거든요.
시원하게 뻗은 팔때기 사이로 제 손을 넣어서, 그 옆에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젖무덤을 만지고 싶기도 하고.
꽤나 잘 빠진 다리, 그리고, 반바지 사이로 보았던 그 허벅지.
그 두 다리 사이 정점에 있는 그 까칠한 털 까지 상상하게 되니까..야..... 이건 뭐...
바로 발딱 발딱 서는 것이 참을 수가 없더라구요.
어떻게 해, 전화를 해? 말아. 전화를 해? 말아.
요즘에 발신자 번호 뜨는 전화도 있어서 말이죠.
무지 고민 하다가 에이 ! 뭐 어떻게 되던 한 번 해보기나 하자. 적당한 핑계 되지 머 !
하는 생각으로 전화기를 들었습니다.
몇 차례 신호가 갑니다.
솔직히 떨렸습니다.
전화 받음 무슨 말을 하나.
아까 슈퍼에서 님을 무지하게 끈적거리는 시선으로 쳐다보았던 숫컷입니다. 불쾌하셨어요?
그런데, 제가 쳐다본 것 알고 있었죠? 솔직히 좀 만나보고 싶습니다.
이렇게 솔직하게 말할까?
라는 생각이 끝나기도 전에
저쪽에서 목소리가 들립니다.
"여보세요"
제길,
그 어린 아이가 받네요.
잠시 멍해졌습니다.
전화에다 대고 몇 번이나
여보세요, 여보세요 하더니, 엄마 ! 전화가 안들려 ! 합니다.
멀리서 들리는 소리 !
뭐라고 뭐라고 하는데 끊어! 이 소리였나 봅니다.
딸까닥.
이런 젠장. 잠시 가쁜 숨을 내쉬고 담배 한대 물었습니다.
얘가 받아서 안들리면 지가 좀 받지, 왜 안받고 끊으라고 하냐?
하나 피고 나면 좀 진정될 줄 알았는데 또, 전화통을 잡고 있습니다.
다시 얘가 받습니다.
이번에도 가만히 있었더니, 얘한테 전화를 넘겨 받더군요.
" 여보세요? 여보세요? 전화가 이상하네 ......................... "
찰카닥 !
제 생각엔 좀 전에는 전화를 받지 못할 사정이 있지 않았을까 생각들더군요.
아마 분명 씻고 있었을겁니다. 제가 샤워 햇듯이.
또, 했습니다.
"여보세요. 여보세요? 전화를 하셨으면 말을 하셔아죠 ! 여보?!! "
나도 뭐라고 말을 하고 싶지. 안하고 싶겟냐? 그런데, 머리에서 아무 생각도 안나는 걸 어떻게 하라구 !
이번엔 내가 먼저 끊었습니다. 저쪽에서 안끊고 계속 듣고 있더군요.
아. 씨발
사실 모라고 할 말도 없지요. 뭐라고 하겠습니까? 아까 본 그 넘 입니다. 이러기도 어렵고.
또, 했습니다. 의지의 한국인이죠?
" 여보세요? "
그리고 별 다른 말이 없습니다. 가만히 또 듣고 있는 겁니다.
저도 가만히 있었습니다. 한 2-3분 그렇게 서로 가만히 있으면서 시간이 갔습니다.
딸까닥
지겨우시죠?
저도 지겹습니다. 하지만 정말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또 했습니다.
"여보세요? "
조금 있다가 동시에 들리는 또 다른 목소리 " 여보째요 " 그 아이 목소리 입니다.
" && 야 , 전화 끊어 . 엄마 전화야 "
딸까닥 ! 아이가 전화를 내려 놓습니다.
헉. 이것 봐라 !!
이때 확 느낌 받았습니다. 이 말이 거절 의미는 아니지 않습니까??
그리고 가만히 생각해보니, 아까와 다른 방으로 옮겨 간 것이 틀림없습니다.
아까는 어린이용 방송 TV 소리 났거든요. 거긴 거실 같았습니다.
그렇다면, 지금은 침실??
아. 소심해라. 뭐라고 말 좀 해봐. 그런데 도대체 한마디도 안나오더군요.
그냥 가만히 있었습니다.
상대방도 가만히 있더군요. 암소리 없이.
그냥 가만히 그녀의 숨소리를 듣고 있었어요 .
그러다 이 여자 좀 전에 샤워하고 나와서 뭐 입고 있을까에 생각이 미치니까...아 이것참 또 발딱 서네요.
분명 씻긴 씻었겠지? 보통 여자들 씻고나면 팬티 한장 입고 얇은 원피스나 걸치고 있지 않을까?
아님, 그냥 팬티만 입고 있을까?
아 , 그 젖가슴 보고 싶다. 이런 생각과 함께 손이 슬쩍 아래로 내려 갑니다.
팬티 속으로 손을 넣어서 주물럭, 주물럭 제걸 만집니다.
그 여자 숨소리도 들어가면서요. 아까 봤던 그 녀의 입술도 생각하면서요. 그 반바지 사이로 보였던 뽀얀 속살도 생각하면서요.
아마 저도 모르게 조금씩 제 숨소리가 거칠어 졌을 듯 싶습니다. 하지만 들킬 정도는 아니였구요.
저쪽은 듣고만 있습니다.
이제 조금 용기를 얻는 저는 제 숨소리를 참지 않고 조금씩 들려 주었습니다.
엇 ! 이것봐라..
침대가 거의 분명합니다. 이불 사그락 거리는 소리인지 시트 소리인지 뒤척이는 소리가 납니다.
그리고 계속 가만히 듣고 있습니다.
저, 이 소리에 완전 용기 얻어서 팬티를 쓰윽 내리고 본격적으로 수직운동 시작했습니다.
약간의 숨소리와 함께요.
앗싸.
방금 한소리 캐치 했습니다.
- 입맛 다시는 소리 비슷한 것. 혀로 입술을 축이는 지, 입술 소리가 났어요.
그거 무지하게 자극적이더군요.
저쪽 반응을 듣기 위해서 얼마나 귀에다 전화기를 꽉 댔는지 귀가 아플 지경이였습니다.
이제 저 그다지 빼지 않고, 숨소리 신음소리 간간하게 내면서 딸딸이를 탑니다.
- 다시, 뒤척이는 소리 , 그리고 아주 작은 소리이지만, 분명 저쪽도 숨소리가 납니다.
아까 봤던 그녀의 몸매와 지금 이 여자가 하는 행동을 상상하면서 계속 진행 시켰습니다.
좀 전까지 고르던 숨소리가 약간씩 끊기기 시작하더군요.
그렇다고 대놓고 숨소리를 내는 것은 아니였구요. 최대한 자제하는게 느껴졌어요.
지금 이 여자 전화 받고 있는 손 말고, 다른 손은 어디에 있을까? 그냥 듣고만 있는걸까?
아니면, 이미 자기 팬티 속으로 들어간 걸까?
그걸 상상하니, 정말로 분기탱천 하더구만요.
계속 진행시켰습니다.
너무 빨리 가지 않게, calm down calm down 했습니다.
이 기쁨을 좀 더 늘리기 위해서 속도 조절이 필요했습니다.
- 역시, 또 뒤척이는 소리 . 간간히 들리는 낮은 숨소리. 헉인지 허인지 이런 음절도 들리고요..
아. 다리 바꾸는 소리도 들리더군요. 확실치는 않지만 다리를 바꾸는 느낌이였습니다.
이후, 별별 상상을 다했지요. 지금 그녀가 들고 있는 전화기 대신 제 것을 쥐어주고 싶다는 생각
바로 그녀의 입에다가 넣고 싶다는 생각, 아까 슈퍼에서 뒤에서 접촉했을 때, 느꼈던 그 엉덩이 굴곡하며..
중간에 전화기를 제 배쪽으로 옮겨 갔습니다.
딸치는 소리를 직접 들려주고 싶어서요.
분명히 들었을 겁니다. 털이 비벼지는 소리, 그리고 살갗이 마찰되는 소리...
뭐 딸딸딸 이런 소리..
그러다, 다시 귀에다 전화기 갖다 댔더니.....
낮고 약하지만 분명한 신음소리가 아주 작게 들리더군요.
이제는 그녀가 누워있는 침대 상상을 하면서 했습니다.
전화 속으로 들리는 소리, 네. 이제 거의 분명합니다.
제가 지금 한 손으로 전화를 받으면서 제 고추를 들었다 놨다 하듯이
그녀 역시 다른 한손이 그 녀의 깊은 두다리 사이에 축축하고 깊?부분을 만지고 있음이 분명합니다.
왜 확증은 없지만, 그렇게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 때 있죠?
손가락을 리드미컬하게, 제 숨소리에 맞쳐서 만지고 있는게 너무 분명하게 느껴집니다.
그녀도 아마 제 몸의 한 부분을 상상하겠죠? 아니면, 제가 자기것을 빤다고 생각할까요?
아니면 제가 자기 위에 타고 있다고 생각할까요?
확증은 없지만, 반복되는 낮은 숨소리, 그리고 뭔가 움직이는 소리,보시락보시락 대는 소리,
그 사운드 그대로 그녀의 움직임이 확실히 그려지더군요..
너무나도 축축한 느낌. 정말 질퍽한 느낌이 이런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제는 그녀가 자위를 하고 있는 모습을 상상하면서 저도 끝으로 끝으로 달려가고 있었습니다.
솔직히 지금도 쓰면서 어제 생각을 하니, 자꾸 물건이 껄떡 거리네요.
이렇게 상대의 숨소리와 제 숨소리가 서로 교미를 하더니...
어느 순간 숨결이 꽤 가빠지고, 숨이 순간 순간 멈춰 진다 싶더니 전화가 찰카닥 끊어졌습니다.
아쉬웠습니다. 저는 시간이 조금 더 필요했는데. 아마 저쪽은 이미 끝까지 간 것 같더군요.
저쪽에서 끊어버리니 갑자기 제가 창피해지고 많이 미안하더구만요.
총 통화 시간 , 한 10-20분 정도 되는 것 같네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다시 전화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냥 저 혼자서 자가발전해버렸죠.
도대체 그녀은 어떤 생각으로 제 전화를 받고 있었던 걸까요??
도대체 무슨 짓을 하고 있었던 걸까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전 그녀가 자위 했다는 사실을 100 % 확신합니다. 아무리 바보라도 알 수 있는 그런 느낌이였습니다.
그리고, 지금 생각해보니 옷 입은 꼴만 slutty 하고 무지 뾰죽한 코와 얼굴 생김새, 입술로만 보자면
무척 도도해 보이던데, 그런 여자와 상상을 공유했다고 생각하니 그것도 기쁘더구만요.
그리고, 휀님들
욕하지 마세요.
첨엔 그저 맘에 든다고 전화하려고 했던 것인데, 어쩌다 보니 이렇게 되었다구요. 그니까 악플 반사 !!
하지만, 정말 뿅갈 정도로 좋은 폰섹이였어요.
오늘 오후에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전화 했더니, 또 아이가 받더군요.
그냥 끊어 버렸습니다.
이게 이야기 끝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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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도 폰섹에 대한 추억은 상당히 많지만, 이렇게 돌발적인 폰섹은 처음 인지라
확실히 뿅 가는 기분이였습니다.
제 생각엔 최고의 섹스는 폰섹이 아닌가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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