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담

서른의 난 스물다섯 그를 오빠 ... - 1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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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이렇게 오빠한테 길들여진다는 게 행복해요. 정말로요.”



“네가 암컷이라는 게 행복하다는 뜻이지? 그렇지?”



“네. 오빠. 이렇게 오빠 앞에서 알몸의 절 보여드리는 것도 행복하고 오빠의 암컷으로 오빠를 만족시켜 드릴 수 있는 것도 너무 행복해요.”



“그래. 그럼 어떻게 하는 게 암컷의 도리인지도 잘 알겠네.”



“오빠가 더 잘 알려주세요. 전 아직 어린 암컷이잖아요.”





그의 앞에서 난 스스럼없이 어린 암컷이 되어 행복해하고 있었다. 간접적으로 나마 서로의 은밀한 체액을 나누었기에 우리 사이엔 보다 친밀해진 감정이 흐르고 있었고 다섯 살의 차이는 더 이상 내가 그에게 길들여지는 데 방해물이 되지 못했다.





“주인인 내게 복종하고 기쁘게 해야 한다는 건 알테고 네게 만족하면 오빠가 어떻게 하지?”



“제 몸을 바라보며 절 예뻐하시는 표정으로 사정을 하세요. 하얀 정액을 뿌리시면서요.”



“그래. 그 정액은 널 예뻐하는 마음으로 네게 만족했다는 표시이고 애정의 표시야.”



“네. 오빠. 저도 알고 있어요. 오빠가 사정을 해야 저도 행복해요.”





정말 그랬다. 그로 인해 흥분을 만끽하고 아주 가끔은 먼저 오르가즘에 도달하기도 하지만 대개의 경우 절정의 언저리에서 배회하는 나를 오르가즘으로 인도하는 것은 하얗게 뿜어져 나오는 그의 정액이었다. 성숙한 내 몸을 바라보는 어린 남자의 성기에서 뿜어져 나오는 정액은 항상 내게 오르가즘이라는 안식처를 주었었다.





“그래. 그럼 네 주인인 오빠의 정액이 네게는 무척 소중한 것이라고 생각하겠네?”



“네. 오빠. 오빠 정액은 제게 너무나 소중해요.”





언제나처럼 그는 차분하면서도 내가 스스로 받아들이고 대답하도록 대화를 유도해갔고 난 그렇게 그에게서 가장 여성스러운 여자로 길들여져 갔다. 이제 내게는 그의 정액이 그저 성숙한 내 몸을 갖고 싶어하는 어린 남자의 욕정의 분출물이 아니라 너무나 소중하게 생각해야하는 그의 분신이었고 만족의 증표로 다가 왔다.





이제 그는 같이 보냈던 작은 통을 열게 했다. 얼어있었던 내용물은 어느덧 우리의 뜨거운 호흡에 녹아 뿌옇게 출렁이고 있었고 뚜껑을 열자 진한 밤꽃향이 벗은 내 몸을 감싸며 방안 가득 퍼져 나가기 시작했고 이내 방안은 온통 그의 애정과 만족으로 충만되었다.





“그럼 네가 얼마나 소중하게 생각하는지 볼게. 네가 내 암컷이라는 걸 보여봐.”





아련한 밤꽃향기 속에서 그의 거부할 수 없는 목소리가 들리자 난 주저없이 그의 미끌거리는 애정을 내 몸에 입혀 나가기 시작했다. 자그마한 입술에도, 동그란 갈색의 유두에도 그리고 그를 향해 벌어지는 꽃잎에도 그의 정액에 적셔진 손가락이 지나간 자리마다 그의 애정이 그리고 만족이 흥분과 함께 내게 전해지고 있었다.





그의 암컷이기를 보이기 위해 온몸을 그의 정액으로 적셔갈수록 내 몸을 감싸는 밤꽃향기는 점점 진해져 갔고 난 이제 걷잡을 수 없는 흥분 속에 정액이 흘러내리는 벌거벗은 내 몸을 맡겨야 했다.





흥분에 살짝 벌어진 마른 입술엔 다시 그의 정액이 적셔 졌고 이내 손가락은 미끄러지듯 입술 사이로 파고 들어왔다. 입안 가득 싸한 그의 향이 느껴지자 온몸이 떨려오며 나도 모르게 손가락을 빨기 시작했다.





아주 다른 느낌이었다. 이전 내 애액에 적셔진 손가락을 그의 앞에서 부드럽게 유혹하듯 빨아 보이던 것과는 아주 달랐다. 정액 향 가득한 손가락이 마치 그의 성기인양 깊게 입안에 들어왔고 한 방울의 정액이라도 남기지 않으려는 듯 게걸스럽게 빨기 시작했다. 한번도 그에게 이런 모습을 보이지 않았는데 그의 정액은 날 천박한 암컷으로 만들고 있었다.





“그래 그런게 진짜 암컷의 모습이야. 넌 정액에 행복해하는 암컷이라는 걸 명심해.”





평상시엔 너무 부드럽고 자상한 그였지만 흥분이 내 몸을 유린하기 시작하면 그는 절대적 권위를 가진 주인처럼 단호하게 대했고 그의 말 한마디 한마디는 채찍처럼 내 몸에 각인되며 내 대답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의 말을 생각하기도 전에 내 입에서는 저절로 ‘네. 주인님.’ 이라는 말이 흘러 나왔다. 여자는 오르가즘 속에서 길들여야한다는 그의 말처럼 매일 매일 반복되는 흥분 속에서 난 암컷으로 길들여졌고 그를 오빠라는 살가운 호칭대신 주인님으로 부르는 때가 점점 많아졌다.





“스스로 주인님을 찾는 걸 보니 암컷이 다 됐는걸. 그럼 또 애원하게 해 볼까.”





그는 주인으로서 무조건적인 오르가즘을 암컷에게 주진 않았다. 서서히 흥분시키고 그 흥분이 절정으로 바뀌기 전 모든 것을 멈춰버리는 명령을 반복하며 흥분된 채 어쩔 줄 몰라하는 암컷이 애원하는 걸 즐겼다. 암컷인 내겐 너무도 고통스러운 시간이었다.





“자. 그럼 애무부터 시작해 볼까? 한 손으론 네 젖가슴을 만지고 다른 손으론 보지 둔덕을 쓰다듬으며 네가 성숙한 암컷인 걸 느껴봐.”



“이제 보지를 벌리고 클리를 찾아 문질러봐. 클리가 부푸는 게 느껴져?”



“보지를 더 벌리고 오줌구멍 주위를 손가락으로 돌려. 절대 보지엔 손 넣지 마.”





클리가 부풀 때쯤 내 몸은 벌써 흥분에 휩싸이기 시작했고 요도의 자극에서는 자꾸만 오므라드는 다리를 간신히 벌려가며 흥분에 어쩔 줄 몰라하고 있었다. 내 몸은 절정을 위한 삽입을 원하고 있었지만 내겐 아직 삽입이 허용되지 않았고 흥분은 날 더 괴롭게만 했다.





“이제 그만. 손 떼고 다리는 활짝 벌리고 있어. 네 보지가 어떤지 보자.”





그의 명령은 흥분된 내겐 절대적이었고 아직 가시지 않은 흥분과 여운에 몸은 바르르 떨렸지만 그에게 다리를 벌린 채 날 보여야 했다. 삽입을 원했던 만큼 꽃잎은 활짝 열려져있고 흠뻑 젖은 분홍의 질구는 아직도 부끄럽게 움찔거리며 맑은 애액을 토해내며 삽입을 원하고 있었다.





“주인님. 자위하고 싶어요. 하게 해 주세요.”





하지만 그는 몇 번이고 절정의 언저리에서 내 손을 잡았고 오랜 시간 흥분된 채 절정을 넘지 못한 난 오르가즘을 위해 점점 더 그에게 매달려야 했다. 그가 바라던 대로 난 기꺼이 그의 암컷이 되어 그가 원하는 말을 반복하며 그에게 길들여졌고 때로는 애교로 때로는 울먹이며 애원을 해야 했다.





“주인님. 제발 자위하게 해주세요. 더 이상은 못 참겠어요. 제발요.”



“아아. 주인님. 뭐든지 시키는 대로 할게요. 제발요. 이렇게 애원해요. 주인님.”





무수한 복종의 말들과 난 그저 그의 정액을 받는 암컷이라는 자인을 반복하며 울먹이며 애원을 하고서야 그의 명령대로 질 안으로 손가락을 넣는 것을 허락받았다. 미끌거리는 애액 사이로 두 개의 손가락은 질 깊숙이 파고들었고 부족했던 그 무엇인가가 채워지는 충만감이 잠시나마 날 행복하게 했다.





“이제 암컷인 네 도리를 해야겠지? 네 보지에 박힌 손가락을 벌려 보지를 넓혀봐.”



“아직 입구는 다 안 벌어졌네. 양 손가락으로 네 보지를 최대한 넓혀봐.”





왼쪽과 오른쪽의 손가락이 하나씩 질 속으로 파고들었고 그가 시키는 대로 양 옆으로 벌리자 커다란 구멍이 뚫린 듯 질 안의 분홍의 속살이 그대로 그의 앞에 들어난 채 움찔거리고 있었다. 내가 원하던 원하지 않던 지금 이 순간만큼은 난 그저 암컷이었고 절정을 갈망하는 암컷의 속살을 다 들어낸 채 날 행복하게 해 줄 그의 명령을 기다리고 있었다.





“암컷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이라고 했지?”



“주인님을 기쁘게 해 드리고 주인님의 정액을 받는게 제 일이에요. 주인님.”



“그래. 정액은 널 행복하게 하는 거야. 넌 정액을 기쁘게 받아들여야 해. 알았지?”





그의 마지막 명령이 내려졌다. 망설임과 두려움에 잠시 떨리던 손끝은 이내 그의 정액이 든 통에 뻗어졌고 넓게 벌어져 들어난 분홍의 속살에 희뿌연 그의 정액이 부어졌다. 차가운 그의 정액이 질 벽을 타고 흘러들어가자 마치 그의 성기가 내게 들어온 것처럼 질은 요동을 치고 있었고 거대한 파도처럼 걷잡을 수 없는 흥분이 밀려들었다.





그의 정액이 내 질 안에 가득 차있다는 사실에 일순간 당혹감과 죄책감도 들었지만 절정의 기쁨은 그 모두를 잊게 했고 오직 한 생각 - 이런 절정의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축복받은 암컷이라는 생각만이 나를 지배했다.





폭풍같은 절정의 순간이 오자 난 내게 허용된 한 남자만을 위한 아내가 아닌 자랑스러운 암컷이 되었고 암컷으로서 내게 주어진 역할이 내 몸에서 이루어지는 것을 느꼈다. 그를 받아들이기 위해 넓게 벌려졌던 질이 오므라들고 이내 깊게 수축하며 그의 정액을 자궁 속으로 깊숙이 빨아들이며 나는 암컷의 행복을 만끽했다.





. . .





“정액이 널 행복한 암컷으로 만들었니?”





아직도 아련한 여운 속에서 그가 물었다. 그랬나보다. 아무런 행위의 자위가 없었는데도 그의 정액이 날 행복하게 만들었고 가장 여성스러운 암컷으로 만들었다. 난 이제 그의 정액을 자궁으로 받으며 행복할 수 있는 암컷으로 길들여졌고 우리 사이엔 이전과 다른 끈끈한 그 무엇이 존재하는 듯 했다.





“네가 내 암컷이라는 걸 확인하고 싶어. 네 보지에서 내 정액이 흐르는 걸 보고 싶어.”





난 말없이 그의 앞에 다소거니 서서 그의 수즙은 암컷이라는 것을 확인시켜 주었다. 살짝 벌어진 질 사이로 그의 정액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분홍의 질을 미끄러지듯 흘러나와 성숙한 암컷이라는 징표인 갈색의 꽃잎을 적시고 바닥으로 그리고 허벅지 안쪽으로 그의 정액이 흐르고 있는 난 누가 보더라도 당연한 그의 암컷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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