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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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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복 씨 앞에서 얼굴을 벼게에 묻고 엉덩이를 한껏 위로 올려 나의 음탕한 보지와 항문을 한꺼번에 보이면서 나는 언제나처럼 수치심에 앞서 기대감으로 흥분에 떤다. 이제 그의 끈적한 혀가 나의 두 구멍 사이를 휘저으며 내 몸을 달구겠지. 그리곤 갈구리처럼 휜 요술 방망이로 내 구멍을 꽉 채워 주겠지. 항문도 그냥 놔둘 그가 아니지. 한 손가락? 아니 두 손가락을 집어넣어 휘저어 주겠지. 그러면서 나에게 치욕적인 욕을 퍼부어 나를 흥분의 절정으로 이끌어 줄 거야. "아 여보" 그의 뜨거운 좆이 보지 속으로 들어오는 순간 나도 모르게 탄성이 나왔다. 사람이 변해도 이렇게 변할 수가 있나? 남의 얘기가 아니고 내 얘기다. 결혼생활 10년, 딸 하나에 지극히 평범한 샐러리맨 남편을 둔 불혹을 눈앞에 둔 전직 교사 출신의 주부인 나. 성생활도 정상체위 하나로 달력에 동그라미 쳐가며 의식 치르듯 그렇게 살아오던 내가 남의 남자에게 먼저 전화를 해 만나자고 하고 그의 지시대로 얼씨구나 가장 천박하고 음탕한 자세를 취하고 그의 공격을 기다리며 흥분에 떨다니. 스스로 생각해도 선뜻 이해가 가지 않는다. 바로 이 시간 남편도 다른 여자의 엉덩이를 주물러 터트리며 방아찧기에 여념이 없을 것이니 일찍 집에 들어갈 걱정도 없다. 무슨 얘기냐? 남편이 만나고 있는 여자가 바로 정복 씨 부인 신혜 씨인 것이다. 내가 시내에 일을 보러 나왔다 정복 씨를 만나고 들어가겠다고 하니까 남편이 그러라며 그럼 자기도 신혜 씨한테 연락해 시간이 맞으면 몸 좀 풀어야겠다고 했던 것이다. 우리가 야설에서나 그것도 서양야설에서나 나올 법한 스와핑의 주인공이 된 건 아주 우연한 부부 동반 여행길에서 생긴 사고(?)에서 유래되었다. 남편 인범 씨와 정복 씨는 고등학교 3 년 선후배로 학교 때 유도를 했다는 이유로 3 년이라는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20년 가까이 단짝으로 지내고 있다. 나 보다 한 살 어린 정복 씨는 우리 부부가 연애를 할 적부터 툭하면 시도 때도 없이 자리에 끼어 들어 내 눈총을 받곤 하였다. 운동을 하였다지만 인범 씨는 곱상하고 소심한 샌님 타입인데 반해 정복 씨는 요새 말로 하자면 조폭 끼가 조금 있어보이는 터프가이다. 사회생활도 생긴 대로 가고 있다. 남편은 평범한 그것도 남보다 진급이 한 템포씩 늦은 샐러리맨인데 반해 정복 씨는 전투경찰대 중대장이다. 두 사람의 아내도 각기 자신의 성격을 빼 닮은 형이었다 나는 보수적인 국어선생 출신인데 신혜 씨는 정복 씨와 체육대학 동기로 에어로빅 강사로 있다. 평소 남편들을 따라 서로의 집을 오가며 자주 만나던 우리는 작년 여름에 같은 때 휴가를 내어 동해안에 3박 4일 여행을 갔다. 우리는 숙소를 확정짓지 않고 가는 우를 범했다. 여관에 방이 없으면 민박을 하면 되지 하고 갔었는데 현지에 가보니 여관이고 민박이고 도대체 여분이 없었다. 난감해 하던 우리는 평소보다 두 배 이상 부르는 값으로 호텔이라 이름 붙여진 곳의 방 하나를 어렵사리 확보했다. 온돌방으로 꽤 넓어 넷이 자는 데는 문제가 없어 보였다. 우리 넷은 감지덕지 하며 한 방에 여장을 풀고 넷이 술판을 벌이다가 새벽녘이 돼서야 잠에 빠졌다. 한 두 시간 잤나? 무슨 규칙적인 움직임에 눈을 떴다. 쎅쎅대는 소리로 봐 남녀가 몸을 섞는 소리가 분명 했다. 나는 정복 씨 부부가 그새를 못 참아 붙었나보다 생각하며 손을 팬티 속에 넣고 느낌이 이상해지고 있는 보지를 만지려는 순간 붙어서 씹을 하는 쌍이 정복 씨 부부가 아니라 남편과 신혜 씨임을 알고 까무러치는 줄 알았다. 바로 코앞에서 그네운동을 하는 남자의 엉덩이를 보니 검은 점 네 개가 선명하게 보였다. 남편의 엉덩이였던 것이다. '아니 이 인간이 죽을 라고 환장을 했나? 정복 씨 깨면 어쩔라고 저 지랄이지? 그리고 신혜 씨도 간덩이가 부었지 옆에 남편이 있는데 딴 놈하고 붙어?' 당장 일어나 어떻게 하고 싶었지만 마음만 그랬지 오히려 내가 깬 게 그들에게 눈치 채일까 봐 미동도 않고 숨소리까지 고르게 하려 애를 썼다. 그들은 옆으로 누운 채로 박은 채 엉덩이만 앞뒤로 움직이고 있었다. 신혜 씨의 한 쪽 다리가 남편의 엉덩이 위에서 흔들리며 내 얼굴 위로 왔다 갔다 했다. 소리를 안 낸다고 그러는 모양인데 움직임이 결코 적지 않았으며 씩씩대는 소리도 만만치 않았다. 나는 나도 모르게 손으로 내 보지를 비벼대고 있었다. 무지하게 꼴렸다. 정복 씨가 궁금했다. 움직임도 소리도 없었다. 정말 잘까? 아님 나처럼 깨고도 자는 척 하는 걸까? 나는 이전에 단 한 번도 정복 씨와 씹을 하겠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는데 그 순간에는 너무도 당연한 듯 그와 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기 부인이 자기가 시퍼렇게 살아있는 바로 옆에서 형님처럼 따르는 선배와 씹을 하고 있는 걸 보면 어떤 기분이 들까? 궁금했다. 나처럼 그도 당연히 나와 씹을 해야된다고 생각할까? 바로 옆에서 씹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있다는 것은 고문 이상이었다. 상상도 못하게 흥분이 되었고 요절나게 씹이 하고 싶었다. 남편이고 정복 씨 고가 문제가 아니었다. 솔직히 누구의 것이든 좆이 필요했다. 겁나게 수물거리는 내 보지를 짓이겨 줄 수 있는 좆이 필요할 뿐이었다. 강간이 당하고 싶었다. 여러 놈한테 동시에 돌림빵을 당한다면 더욱 좋을 것 같았다. 나는 소리도 내지 못한 채 손으로 음핵을 비벼대고 손가락으로 구멍을 쑤셨다. 그때 별안간 남편의 엉덩이가 동작을 멈췄다. 앞쪽으로 쑥 밀어붙이고 있는 게 사정을 한 모양이다. 남편 엉덩이 위로 올려져 있는 신혜 씨의 다리가 경련을 일으키는 게 보였다. 그녀도 오르가즘에 오른 모양이다. 나도 동작을 멈추고 호흡도 낮게 깔았다. 몇 시간이나 지난 것 같은 약 5 분간쯤 남편과 신혜는 접합을 풀고 바로 누어 소리 죽여 자신의 물건들을 닦는 것 같더니 먼저 신혜 씨가 그리고 곧 이어 남편이 자리에서 살그머니 일어나 화장실로 들어갔다. 둘이 우리 옆에서 했던 게 미진해 화장실에서 한 탕 더 뜨려는 건지 아님 서로 씻겨주려는 건지 궁금하기도 했고 한편 어이가 없기도 했다. 뻔뻔스러운 것들 서로의 배우자가 옆에 있는데서 씹을 한 것도 부족해 바로 옆에 붙은 화장실에서 다시 씹을 해? 아니 인범이 너 네가 언제부터 그렇게 깡이 좋았어? 그리고 언제부터 그렇게 쎘어? 한 번 싸고 나면 한 두 시간 맥도 못추던 인간이 아니 별안간 변강쇠라도 됐단 말야? 어디 두고 보자. 그리고 이것들이 사전에 무슨 말이 있었나? 그렇치 않고서야 어찌 그럴 수가 있다는 거야? 머리를 요리 저리 굴리고 있는데 갑자기 누군가가 나를 뒤에서 껴안았다. 정복 씨였다. 놀란 가슴에 나는 또 한 번 놀랐다. 이건 또 뭐야? 아까 정복씨 하고 싶단 생각은 했었지만 두 인간이 화장실로 들어가자마자 그가 나를 덮치다니 이거 나만 빼고 다들 사전에 계획한 거 아냐? 그러나 거기서 내 머리 굴리기는 끝이 나고 말았다. 정복씨가 내 입에 키스를 하며 손으로 내 엉덩이를 잡아끌어 안았기 때문이다. 그의 강철봉 같은 남성이 내 보지를 찌를 듯 압박했다. 잠시 가라앉으려던 흥분이 전신으로 퍼져나갔다. 눈이 흐려지고 숨도 막혔다. 그가 입을 뗐다. 얼른 숨을 뱉었다. "형수님, 죄송해요. 아까 둘이 한 거 다 아셨죠? 우리도 해야 넷 모두 삽니다. 저는 오래 전부터 형수님하고 한 번 하고 싶었어요." 그의 말을 들으면서 나는 나도 모르게 그의 좆을 잡아 내 구멍에 끼우고 있었다. 아까 그들 둘이 했던 취했던 포즈와 같은 모양이 되었다. 그와 내가 동시에 엉덩이를 밀어 깊이 삽입을 했다. 그의 물건은 길이는 남편 것과 비슷했으나 조금 휜 것 같고 굵기가 약간 더 굵은 듯 했다. 자궁이 늘어나는 게 느껴졌다. 나는 남편의 친구와 씹을 한다는 생각보다 아까 남편과 신혜씨가 엉덩이춤을 추며 조심조심 박던 그림을 떠올리며 흥분에 떨었다. 그가 펌핑을 할 적마다 보지 속살이 늘어나며 형언할 수 없는 쾌감이 온몸을 떨게 했다. "지영씨, 처음 하면서 무례하다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제가요 형수님 아니 지영씨의 엉덩이에 반해 왔었거든요. 뒤로하는 생각을 수도 없이 했어요. 이왕 이렇게된 거 제 소원 좀 풀어 주십시요." 말로는 나한테 부탁하는 투였지만 자신이 마치 나를 유도로 뒤집듯 반짝 들어 엎드리게 했다. 생전 처음으로 엉덩이를 하늘로 치켜 보지와 항문을 남한테 열어 보인다는 게 창피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그의 방망이가 뒤로 열린 구멍으로 쑥 들어오는 순간 나는 생전 처음 맛보는 이상한 쾌감에 몸을 떨기 시작했다. 전혀 다른 각도에서 들어와 전혀 건드려지지 않던 곳을 때려주었던 것이다. 그의 불알이 볼기 사이를 쳐주는 것도 좋았고 그의 손이 늘어진 내 젖을 주물러주는 것도 좋았다. 그가 씩씩대며 마치 햄머질을 하듯 힘차게 박기 시작했다. 벼개에 얼굴을 박고 있던 나는 목이 아파 머리를 들다가 또 한번 놀라고 말았다. 남편과 신혜 씨가 화장실 앞에 벌거벗은 채 서서 우리가 씹 하는걸 보고 있었던 것이다, 놀람과 수치 그리고 야릇한 흥분이 뒤섞여 내 몸을 휘감았다. 잠시 후 정복 씨의 동작이 빨라지고 호흡이 거칠어지는 걸 느꼈다. "지영씨 저 싸요. 괜챦겠죠?" 괜챦고 안 괜챦고 생각할 겨를이 어디 있나. 그와 같이 싸고 싶었다. 저만치 와 서성대고 있던 오르가즘의 손목을 잡아 당겼다. 손으로 내 음핵을 비빈 것이다. 그의 팽창하는 좆 끝이 내 자궁막장을 다섯 번째 치는 순간 나는 크라이막스의 용암세례를 맞았다. 전신이 부를 떨리며 하체에 힘이 쭉 빠졌다. 앞으로 엎으러졌다. 순간 정복 씨의 비명이 메아리처럼 내 귀에 들렸다.. 남편과 그 남자의 아내가 보는 앞에서 외갓 남자의 좆을 박은 채 절정의 쾌감에 몸부림을 치며 무너진 것이다. 그것이 1년여에 걸친 우리 두 쌍의 스와핑의 시작이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나만 빼고 세 사람이 사전에 짰던 것은 아니었다. 잠결에 남편과 신혜 씨가 얼결에 서로의 몸을 만지다가 흥분을 하여 앞뒤 생각 없이 박었다는 것이며 곧 바로 정복 씨가 그 둘이 하는 걸 알았다고 했다. 정복 씨와 신혜 씨는 부부관계를 하면서 가끔씩 부부교환 즉 스와핑 얘기를 나누었고 그 가능성 있는 상대로 우리 부부를 거론한 적이 있었다는 것이다. 정복 씨는 잠이 깨 자기 아내가 인범 씨와 하는 걸 발견하고 드디어 자기 아내가 맘속에 갖고 있던 스와핑을 실현하는구나 생각하고 우리 넷의 관계를 어색치 않게 하려면 그들에 이어 우리도 곧바로 하는 편이 낫겠다는 생각 하에 슬그머니 자기 아내한테 인범 씨와 함께 화장실로 가 있으라고 했다는 것이다. 그래도 그 날 낮 동안은 서로 어색해 넷 다 말을 하지 않았다. 바닷가와 몇 군데 구경을 하면서도 그런 분위기는 이어졌다. 그러다 저녁 무렵 조개구이집에서 저녁을 겸해 술판이 벌어지면서 정복 씨의 주도 하에 분위기가 확 바뀌기 시작했다. "기분 풀고 다들 한 잔 합시다. 어차피 우리 넷이야 20 년 지기 아닙니까. 형님하고 나하고야 형제나 다름없고 우리 두 안사람들도 거의 마찬가지 아닙니까. 이참에 같이 트고 지내자 말입니다. 집에 있을 땐 형님하고 지영씨가 그리고 나하고 이 사람이 부부고 나와선 바꿔 부부합시다. 이 사람도 형님 좋다하고 나도 지영씨가 좋다 아닙니까. 여기서 결정하기요. 싫은 사람은 일어나 나가기요" 그의 단도직입적인 설파에 누구도 대꾸를 하지 않았다. 물론 누구도 일어서 나간 사람도 없었다. 서로 얼굴을 보며 머쓱한 표정을 짓기만 했다. "죽을 때까지 우리만 아는 비밀결사입니다. 가결됐으니까, 당신 형님 옆으로 가고 지영씨 이리 오소. 아니 우리가 바꿔 앉읍시다." 두 남자가 자리를 바꿔 앉았고 '위하여'를 외치며 술을 퍼마셨다. 그리고 그 날 밤은 아예 서로가 보는 데서 부인을 바꿔서 아니 남편을 바꿔서 씹을 했다. 남편의 좆이 남의 여자의 보지 속으로 들락이는 걸 코앞에서 본다는 게 기분이 정말 묘했다. 남의 여자가 남편의 좆을 게걸스레 빠는 것 그리고 남편의 정액을 주루룩 흘리며 흥분에 몸을 떠는 것을 지켜보는 것은 묘한 기분 그 이상이었다. 질투와 음탕한 흥분 그 어느 쪽이 더 큰지 가늠이 되지 않았다. 내 경우는 정복씨와 하면서 남편이 그리고 정복씨의 아내가 본다는 사실이 굉장히 흥분이 되었다. 그리고 남편하고는 한 번도 시도해보지 않은 도기스타일로 씹을 하면서 내 자신이 전에 없이 흥분하는 것을 발견하고 스스로 놀랐다. 그날 밤 그리고 나머지 이틀동안 우리는 배우자를 바꿔 서로가 보는데서 수도 없이 핥고 빨고 박았다. 우리는 서울로 돌아와서도 상대하고 하고 싶을 때는 배우자에게 사전 또는 사후에 보고하는 조건에서 스스럼없이 하기로 하였다. 그쪽 부부는 이미 정관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우리 부부도 불임 수술을 하기로 하고 의논 끝에 그쪽에 맞추어 남편이 정관수술까지 받았다. 부부교환 이후로 우리 부부는 오히려 섹스의 횟수도 많아지고 만족도도 높아진 것 같다. 그 전엔 지극히 보수적으로 정상체위만을 고집했었는데 서로 저쪽하고 하면서 취해봤던 자세를 실험해 보기도 하였다. 그리고 관계를 하면서도 서로가 했던 얘기를 하면서 전에 없이 흥분지수가 높아지곤 하였다. 웃으운 변화는 정복씨가 섹스를 하면서 상소리를 즐겨 쓰고 그에 내가 흥분한다는 사실을 알고는 남편이 어울리지 않게 나하고 하면서 씹, 좆하며 육두문자를 쓰려고 애를 쓴다는 사실이다. 그렇게 노력하는 그가 귀여웠다. 더욱 놀라운 변화는 내가 정복씨와 한다고 미리 얘길 하면 가끔씩 씹을 한 후 절대로 씻지 말라고 하곤 내가 집에 들어서면 그 자리에서 팬티를 벗겨 보지에서 흘러나오는 그의 정액을 확인하고 다시 내 팬티에 묻은 정액을 킁킁대며 맡으면서 발정한 숫캐처럼 흥분하곤 그 자리에서 나한테 박기도 하는 것이다. 전엔 나하고 일을 끝내곤 아무리 피곤해도 씻고 나서야 잠을 자던 위인이 그렇게 변한 것이다. 두 달 전에는 남편이 지방에 출장을 가면서 신혜 씨와 동행하고 싶다고 하여 양쪽에서 미리 여러 준비를 한 후 그들 둘이 팔장을 끼고 떠나기도 하였다. 여행을 떠난 그들도 흥분했지만 그들을 보낸 후 남은 우리도 그들 못지 않게 흥분하였다. 그 집의 애들을 할아버지 댁으로 보내놓고 내가 그 집에서 하루를 자기로 했던 것이다. 그것도 출장간 측과 합의 하에 같은 시간에 전화를 열어놓고 같이 씹을 하기로 했으니 흥분을 안 할 수가 있겠나. 그것은 정말로 스릴만점의 앙큼한 계획이었다. 밤 10시 우리는 서로 벌거벗고 침대에 앉아 전화를 하였다. 서로 떨리는 목소리로 기분을 얘기하고 남자끼리 통화를 할 땐 여자들이 밑에서 그들의 자지를 빨고 여자들이 통화할 땐 남자들이 파트너의 보지를 빨고 부부간에 통화를 하면서는 같이 있는 그 밤의 파트너가 얼마나 어떻게 자기를 흥분시키고 있으며 어떻게 씹을 해주기로 했다는 얘기로 상대를 자극했다. 나는 남편한테 정복 씨가 그 날 밤 항문씹을 해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 말을 들은 남편은 한 수 더 떠 다음에 넷이 만나 할 때 나한테 정복 씨와 자기가 동시에 보지와 항문에 박아주겠다고 말했다. 그 말을 들으며 나는 거의 쌀 번 했다. 그 밤 우리는 전화기를 머리맡에 열어 놓고 악을 써가며 요란스럽게 씹을 했다, 근래에 드문 광란의 밤이었다. 두 명의 남자가 주는 행복은 단순한 두 배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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