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담

내 여자들의 남자 -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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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도 버릇처럼 15분이나 늦게 그녀의 집에 도착했다.



[삑 삑 삑~] [삐리릭~]



[이제 와요?]



[응, 또 조금 늦었어]



[맨날 그러면서, 뭘~]



화장기 없는 얼굴이 또 그렇게 예뻐보인다.



[화 났어?]



[씻을래요? 밥 먹을래요?]



말 끝에 요 붙이는 걸 보면 화 난 것 같기도 하고, 화 난 건 아니라도 말하기 쉽지는 않은가 보다.



[나 씻고 나올께]



쟈켓, 넥타이, 와이셔츠, 바지를 벗고 양말을 벗으려고 의자에 앉는다. 다소곳이 내 발 앞에 앉은 그녀가 양말을



벗겨준다.



[냄새 나]



[처음도 아닌데, 뭘... 견딜만 해~]



진주 빛깔 같은 뽀얀 목덜미를 따라서 하얀 민소매 셔츠 안으로 보이는 그녀 속살을 눈길로 더듬어 내려간다.



브라끈이 없다는걸 이제서야 알았다, 등신~



내 시선은 그녀의 등 저 아래를 짚어내며, 내 손이 그녀 가슴을 느끼려고 급하게 움직인다.



[잠깐! 만지면 죽는다~]



[응?]



[얼른 씻어...]



일어서는 그녀의 얼굴을 보면서 가슴께로 눈을 가져가니 젖꼭지가 도드라져 보인다.



[예쁘다...]



[어머~]



그녀는 도드라진 젖가슴을 오른손으로 모조리 가리면서 눈을 흘긴다.



[찰싹~]



팬티만 걸친 내 엉덩이를 때리는 그녀의 작은 손길이 그다지 맵지는 않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통 거품인데 그녀가 욕실로 들어온다.



[아까 씻은거 아니었어?]



웃기만 한다.



[당신 거기 내가 씻겨줄께. 후후~ 이리 작을때는 정말 귀여워. 앞으로 돌아봐요.]



보현이… 내 온 몸이 긴장하며, 반응한다. 이런 상황에서는… 온 몸이 기억하는 그녀의 감촉을 뜨겁게 기대하면서…



더 어쩔 수가 없다.



가슴께를 쓸면서, 거품을 모아서 내 물건을 부드럽게 만지기 시작한다.



[이놈이 또 엄청 기대하네...]



[아무 말 하지마. … 눈 감아요.]



그녀의 손길을 느껴진다. 부드럽게, 강하게, 약하게, 세게, 내 것의 머리부터 뿌리까지...



온 몸의 신경이 그녀의 손길에 파르르 일어서며, 반응하고, 뒤틀고, 소용돌이 친다.



거품이 사라졌는지 샤워 물줄기를 잠근다. 욕실 안에 둘 만의 숨소리와 열기만 가득하다.



오늘따라 단단하고 힘있게 버티고 서 있다는 느낌에 기분이 좋아진다.



[너무 힘 드는거 아냐? 새벽에도 그러더니, 또 이러구... 조금만 더 앞으루...]



입으로 해 주려구? 라고 말 하려는데 벌써 그 놈이 따뜻하다.



쩝~ 쩝~



대체 그녀의 입술과 혀가 만들어 내는 소리를 글로 표현할 수가 없다, 빨리는 느낌을 표현할 수 없는 것 처럼.



빨고 있는 느낌은 표현할 수 있을까?



그녀의 두 손이 내 엉덩이로, 회음부로, 불알로 천천히 그리고 은근히 더듬고 다닌다.



거칠게~ 를 기대하면 부드러워지고, 부드럽게~ 느끼다 보면 어느새 거칠고 강하게 그녀의



두 손과 호흡이 나의 가슴아래 구석 구석을 유린하고 있다.



후~ 하악~ 하악~



나의 느낌과 흥분은 그녀의 손길로 끝없는 환희의 비탈을 올라간다.



현아~ 미치겠어~ 좀 더 쎄게 해 봐~



채 말로 나오지도 못하는 느낌을 속으로만 애타고 있는데, 현이는 조이고 풀고 강약을 조절한다, 나는 이미 너를



충분히 알고 있어, 어디를 어떻게 느끼는지, 어디서 최고인지... 지금 그런 생각들을 하겠지...



[하아~ 현아~ 갖구 싶어~]



내 엉덩이를 두손으로 꼬옥 쥔다, 내 맘대로 할 거야, 아마 그런 생각을 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너도 많이 젖었겠지... 난 조금 앞으로 나서며 다리를 조금씩 벌린다...



양쪽 다리에 잔뜩 힘이 들어간다… 그 근육을 알고 있다는 듯 그녀의 가녀린 손가락이 내 허벅지를 걸어다닌다.



또 그녀의 입에서 소리가 난다, 현이는 아이스바를 먹듯 내걸 한입 가득 문다,



갑자기 내 앞이 허전하다.



[눈 떠 봐요~]



그녀는 이미 내 얼굴을 올려다 보고 있다.



[언제부터 보고 있었어?]



[처음부터 쭈욱~]



유혹하듯, 기대하듯, 꿈꾸는 듯한 표정과 투명한 듯 느껴지는 눈동자가 너무 예쁘다…



[눈 감지 말고 봐요, 오늘은 보여 주고 싶어.]



[당신 젖었어? 젖었지?]



[눈감지 말고 내려다 봐요. 오늘은 보여 주고 싶어...]



다시 내 걸 입으로 문다.



판에 박히고 이젠 지루한 야동 장면들과 똑 같은 건데, 현이는 적절한 소리를 내며 야하게 나를



약올리고 있다.



나는 절정으로 가고 있다… 이제 차례를 바꾸려는데, 그녀는 다 안다는 듯이 일어난다.



욕실의 거울로 나를 쳐다보면서 얄미운 소리를 하며 웃는다.



[더 하면 안 될 거 같아…]



[나두 너 빨구 싶어. 현아~]



[자기 물 많이 나와, 꼭 여자애 같애. ㅋㅋ 얼른 마저 씻구 나와.]



입을 헹구고 얼른 욕실 밖으로 빠져나가는 현이.



욕실 문을 나서는 발목이 유난히 가늘다.



뒷정리를 하고 샤워 타올을 감고 욕실을 나서니 은은한 조명에 여가수의 발라드가 들린다.



[이리와… 머리 말려줄께…]



그녀의 젖꼭지가 내 어깨 부근을 앞뒤로 간지럽힌다. 그녀가 내 앞으로 선다.



약간 도톰한 아랫배와 그 아래로 검은 털들이 자극적이다. 내 왼손으로는 그녀의 배를 쓰다듬으면서



오른손으로는 엉덩이를 만진다. 헤어드라이어 소리에도 그녀의 뜨거운 신음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그만해도 돼… 어차피 마를텐데, 뭘…]



[자기 머릿결이 느낌이 참 좋아서 그래…]



가만히 그녀를 안았다. 그녀와 눈을 맞추고 있다.



[너 참 예뻐~]



[풋~ 거짓말쟁이~]



그녀의 호흡이 빠르고 뜨겁다. 내가 먼저 눈을 감았다. 그녀는 눈을 감지 않았을거다.



키쓰를 하다가 내가 눈을 뜨고 그녀를 찾으면 항상 날 보고 있으니까.



오늘은 그녀가 선공을 한다, 그녀의 부드럽고 달콤한 혀와 입김이 내 입술을 가르며 천천히 들어온다,



내 입술과 혀를 포개고 쓰다듬고 물기도 하고 빨기도 한다. 행복한 지옥이다~ ㅋㅋ



나의 목마름을 아는 것 처럼 그녀가 침을 내게 보낸다.



그녀는 키쓰 만으로도 나를 사정하게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가끔씩 한다, 난 정말 등신이다. ㅋㅋ



난 정말 등신이다.ㅋㅋ



그녀의 얼굴이 내 얼굴 아래로 내려오면서, 그녀의 손이 내 물건을 쥔다.



내 거기에서 배어나온 물을 내 물건에 다시 바르면서… 나도 그녀의 가슴을 어루만지고, 그녀의 거기를 만지기 시작한다.



[다리 벌려~ 활짝~]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 어서오라는 듯, 그녀의 다리가 벌려진다. 내 발이 그녀가 다리를 쉽게 넓히도록 지지해 준다.



[벌써 이렇게 많이 젖었어?]



그녀가 몸을 약간 움직여 컵의 물을 마신다.



그녀가 입을 떼자 마자 난 그녀의 입술을 덮쳤고, 그녀 입안의 물을 마셨다.



물이 아닌데, 뭔지 모르겠다. 이런 젠장~



[더 줘~]



그녀는 컵을 들어 나에게 먹여준다. 내 손은 다시 바쁘게 그녀의 꽃잎을 만지기 시작한다.



[클리부터 시작해… 천천히 부드럽게 이쁘게…]



나는 그녀를 눕게하고 그녀의 아래를 애무한다.



[오늘 집에 와서 자기랑 어떻게 할까 생각했어. 내 보지를 사랑해줘… 오늘 내 보지물이 너무 많아… 창피해…]



이런 날이 있다. 평소에 안 하는 표현을 살짝 살짝 끊임없이 한다. Vagina monolog…



클리토리스를 혀로 간지르고 입술로 물고 내 입으로 할 수 있는 모든 부드러운 자극을 다 동원한다…



이러다가 밤 샐 지도 모른다… ㅋㅋ



그녀가 엉덩이를 든다. 천천히… 엉덩이를 위로 아래로 움직인다. 부드럽게, 천천히…



저렇게 느끼고 있을 때 그녕의 머리와 가슴 속이 어떤지 정말 궁금하다.



그녀와 성을 바꿔서 다시 태어나면 나도 그녀처럼 저럴까?



내 혀는 그녀의 클리부터 국화꽃잎까지 핥고 있다. 그녀의 신음소리가 너무 뜨겁다.



[소리내… 현아… 소리내…]



난 두 손으로 현이 엉덩이를 받치고 더 깊게 그녀의 클리와 보지, 국화꽃잎을 핥고 또 두드리고 있다.



[하아~ 하아~ 너무 좋아~ 너무 좋아~ 자기야~ 너무 좋아~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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