넋 나간 놈 - 8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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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 나간 놈각자 차를 타고 형민의 부모님 원룸에 모두 주차를 하고 내렸다. 현숙은 아직도 얼굴을 붉히고 있었고, 보경과 수빈도 얼굴을 붉힌 채 웃고 있었다. 형민은 계속 실실거리며 나를 툭툭 쳤다. 형민의 신체와 접촉을 하니 어떻게 된 상황인지 모두 알 수가 있었다. 보경과 다툰 후 수빈은 여행을 가려던 것을 포기하고 시부모님께 상황 설명을 하기로 한 것이었다. 다행히 보경은 한서방의 극진한 보살핌으로 그 일을 완전히 잊은 상태였다. 언제 또 그런 반응을 할지는 알 수 없었지만 원래 뒤끝이 없는 아이라 당분간은 괜찮을 것 같았다. “형수님, 몰라보게 예뻐지셨어요. 뭐 좋은 거 잡수시나 봐요?” “아, 아니에요, 서방님...!...” “음...내 사랑을 듬뿍 먹고 있지...그러니 예뻐질 수밖에!...흐흠!~” 내 말에 현숙이 홍당무가 된 채로 나를 때렸고, 모두가 웃었다. “아냐, 정말 언니 너무 변했어. 아까하고는 딴판인데...?” “그래요, 형님. 정말 좋아지셨어요.” 모두가 그렇게 말하자, 현숙은 더욱 얼굴을 붉히며 안으로 뛰어올라갔다. “아주버님도 좋아지신 것 같은데요? 다리도 괜찮으신 것 같고...진짜, 좋은 것 드시나보다, 하하!” “그러게! 어제만 해도 암 말기 환자 같았는데...오늘은 완전히 해병대 제대했을 때 몸이잖아? 무슨 일 있었어?” 다들 종민의 몸이 변한 것에 대해 강한 흥미를 느끼고 있었다. 당연한 일이었다. 나도 어떻게 된 것인지는 모르지만 난 이미 수빈과 형민, 그리고 보경과 한서방을 통해서 그런 변화를 겪었기 때문에 당연시 하고 있었지만 이들이 그것을 알 리가 없었다. 각자, 자기 자신이 변한 것은 인지하지 못한 채 다른 사람의 변화만을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제수씨도 무척 예뻐지셨는데요? 혈색도 완전히 제가 첨 봤을 때 같습니다.” “어머, 그래요? 고맙습니다, 아주버님.” 수빈이 밝게 웃으며 답했는데 정말 너무나 섹시해서 미칠 것 같았다. 그녀는 분홍색 티에 무릎위로 살짝 올라가는 청반바지를 입었는데 종아리와 함께 샌들에 들어가 있는 맨발이 너무나 빨고 싶게 만들고 있었다. 나는 안으로 들어가면서 나도 모르게 수빈과의 섹스가 떠오르며 자지가 부풀어 올라서 약간 곤란했다. 수빈은 형민의 부모에게 모든 상황을 설명했고, 형민의 부모는 ‘괜찮다’를 연발하면서 푸짐하게 준비된 저녁식사를 함께 하며 무척 즐거워했다. 나는 저녁을 먹으면서 기분이 묘했다. 수빈과 보경 그리고 현숙까지 모두들 내가 섹스를 한 여자들이었다. 내가 섹스를 한 여자들과 둘러 앉아 웃으며 저녁을 먹는 다는 느낌은 상당한 쾌감을 주었다. 형민은 아무것도 모른 채 계속 웃기만 했다. [봤냐, 새키야? 넌 내 마누라만 먹었지, 난 니 마누라에, 니 여동생에, 니 형수까지 먹었다, 씨발놈아...!] 형민에게 복수를 했다는 쾌감이 강했지만 반대로 그 만큼 형민의 가족들 간의 갈등을 내가 풀어주고 말았다. 복수를 했는데 복수가 아니었다. 하지만 이상하게 형민 가족들의 모습이 너무나 보기가 좋았다. [젠장!...남 좋은 일만 시키고...내 문제는...내 몸은 어떻게 되는 거지?...] 저녁 만찬이 모두 끝나고 시부모님과 아이들은 모두 잠자리에 들었고, 형민은 나와 현숙 그리고 보경과 한서방을 데리고 술집으로 가서 2차를 했다. 그동안 쌓였던 것들을 솔직하게 얘기하면서 감정들을 풀기 시작했다. 원래, 이런 자리에서 오히려 큰 싸움이 일어나는 게 일반적인 모습이었는데, 지금은 전혀 그런 것이 없었다. 심지어 보경이 조차도 수빈에게 싹싹하고 깍듯하게 대하고 있었다.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부족했던 남편의 사랑을 듬뿍 받자, 보경은 세상이 아름답게 보이는 것 같았다. 그리고 그녀 자신도 너무나 섹시하고 아름다웠다. 꽉 끼는 파란 티에 청미니 스커트에 슬리퍼를 신고 있었는데 정말이지 너무나 섹시했다. 다른 테이블의 남자들은 아까부터 보경과 수빈을 더듬고 있었고, 묘하게 섹시해져버린 현숙의 몸도 더듬고 있었다. 그런 상황을 인식하자 내 자지엔 급격하게 피가 몰리기 시작했고, 나는 조심스럽게 테이블 밑으로 해서 자지를 바로 세워 고정시켜야했다. 우리는 노래방에서 신나게 노래를 부른 뒤 12시가 조금 넘어서야 집으로 돌아왔다. 형민과 수빈은 부모님 옆방으로 들어갔고, 나와 보경부부는 각자의 원룸으로 들어갔다. 알딸딸한 게 너무나 기분이 좋았다. 현숙도 너무나 행복한 얼굴로 내 품에 안겨서 잠이 들었다. 기분 좋은 나른함이 몸에 가득 차오르면서 종민의 의식도 점점 잠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음...수빈씨가 어째 더 예뻐진 거 같다니까...거참...] 짧았던 수빈과의 일이 떠오르자 무척이나 수빈이 보고 싶었다. 하지만 종민의 몸으로 수빈과 섹스를 할 수는 없었다. 차오르는 성욕을 어쩌지 못하고 난 현숙의 몸을 더듬으려고 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갑자기 내 시선 가득히 천장이 들어왔다. 깜짝 놀라 시선을 돌렸다. 그러자 밑으로 종민과 현숙이 자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어찌된 영문인지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 또 벌어지고 말았다. [뭐야...종민이형 몸에서 빠져나왔나?...] 난 지금 공중에 떠있는 것 같은 상태에서 종민과 현숙을 내려다보고 있는 상태였다. 도대체 이런 일이 어떻게 가능한 것인지 알 수가 없었다. [그럼... 지금의 난 뭐지?....] 중간 정도의 높이로 내려가서 욕실로 들어갔다. 욕실 거울에도 내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내 모습이 보이지 않는데도 지금 난 모든 상황을 느끼고 이해할 수 있었다. 도대체 나는 무엇인가? 답답한 마음에 몸을 벽에 기댄다는 느낌으로 접근했는데 그만, 벽을 뚫고 전진해 버리고 말았다. [여, 여긴 옆방인가?...] 불 켜진 방엔 40대 남자가 있었는데 컴퓨터 책상에 앉아 야동을 보면서 딸딸이를 치고 있었다. 남자들에겐 상당히 익숙한 장면이었는데 막상, 이렇게 몰래 남이 딸치는 모습을 보자 상당히 불쌍해보였다. 못 볼 걸 본 나는 빠르게 이동해서 앞으로 움직였다. 이젠 복도였다. 앞으로 전진해 문을 통과했다. 방으로 들어가니 할머니가 불도 안 끄고 티비를 켠 채로 잠이 들어 있었다. 그녀의 몸에 나의 뭔가가 닿자, 그녀의 정보가 내게로 들어왔다. 할머니는 딸집에서 살다가 사위가 너무 불편해해서 딸이 이곳을 얻어줘 혼자 살고 있었다. 내 어머니와 나이도 같고 혼자 사는 것도 같다는 생각에 마음이 짠했다. 옆방으로 이동하니 불 꺼진 빈방이 나왔다. 더 옆으로 이동하니, 젊은 부부가 침대에서 열심히 섹스를 하고 있었다. 자세히 보니 보경부부였다. 한서방은 확실히 전과는 달리 몸에 근육이 탄탄했고, 피스톤 운동의 파워도 강력해 보였다. 한서방의 몸에 닿자, 그의 느낌이 온전히 내게로 전해져 들어왔다. 혹시나 해서 한서방의 몸으로 들어가자, 그의 몸이 움찔했다. 보경은 신음소리를 내며 보지 살로 자지를 조이고 있었다. 어찌된 일인지 한서방의 몸을 내 의지로 조종할 수가 있었다. [아!~~~보경이 보지 맛!~흐으윽!~~] 나는 한서방의 몸을 조종하기 시작했다. 이건 마치 남의 차를 운전하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그래도 한 번 타봤기 때문에 이질감은 크지 않았고 애초부터 내 몸 인 것처럼 내 의지대로 조종할 수 있었다. 나는 온몸으로 올라오는 쾌감에 눈이 돌아버렸다. 보경의 몸을 반으로 접듯이 해 미친 듯이 좆 질을 했고, 보경은 심하게 소리를 내질렀다. “아!~~~~~~~조, 좋아, 오빠!~~~후으으응!~~조아!~~~” 보경은 고양이 소리를 내면서 앵앵거렸고, 난 그 모습에 더욱 좆 질을 강하게 하면서 꼼지락 거리는 보경의 발을 잡고 빨아댔다. “아!~~보경아!~~너 맛있다!~~너무 맛있어!~~” “후으으응!~~오빠도 좋아!~~맛있어!~~우으응!~~~” 눈앞이 번쩍하더니 단전에 모여 있던 정액이 폭발하듯이 분출해 보경의 보지 벽을 때렸다. 나는 조금이라도 더욱 깊이 넣기라도 할 것처럼 좆 질을 했고, 보경은 두 다리로 내 허리를 감으면서 내 몸에 밀착했다. 나른한 쾌감과 함께 몸이 움직이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래서 눈을 떠보니 내 시선 밑으로 한서방과 보경이 내려다 보였다. 저절로 한서방의 몸에서 나온 것이었다. 한서방은 다시 상체를 들어 좆 질을 시작했다. 보경은 예의 고양이 같은 소리를 다시 내지르기 시작했는데, 술에 취해서 그런지 두 사람은 옆방을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있었다. 난 갑자기 옆방이 궁금해졌다. 옆으로 이동해 옆방을 살펴보니 방안은 불이 꺼져있어 어두웠는데 여자의 신음소리가 들렸다. 아니나 다를까 여자가 누운 채로 벽에 귀를 바짝 대고는 자기 젖가슴과 보지를 문지르고 있었다. 여자의 몸이 닿자 그녀의 정보가 내게로 고스란히 흘러들어왔다. 이름: 최영숙 나이:45세 고아인 여자는 3년 전에 남편과 아들이 사고로 죽고 충격에서 헤매다가 새로 만난 남자의 도움으로 겨우 정신 차리고 사업을 시작했는데, 새 남친이 사기꾼이었다. 몸과 돈을 빼앗긴 그녀는 몇 번 자살을 시도했지만 모진 목숨을 끊지도 못 한 채 겨우 살아가다가 이곳으로 내려와 식당에서 일하며 혼자 지내고 있었다. 고아로 태어난 것도 서러운데 모처럼 꾸몄던 가정도 박살이 나고 새로 시작하려던 꿈도 박살이 나고 만 것이었다. 이젠 조금 충격에서 어느 정도 벗어난 상태였지만 그저 살아있으니 사는 것뿐이었다. 여자의 사정을 파악하고 보니 엉뚱한 생각이 들고 말았다. 몸을 조종 하듯이 의식을 조종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빠르게 아까 딸을 치던 남자에게로 이동을 했다. 남자는 이제 다 했는지 담배를 피우며 창밖을 내다보고 있었다. 그의 몸으로 이동을 해서 정보를 살펴보았다. 이름:고찬기 나이:42세 직업:교사 [교사? 교사가 왜 이러고 살고 있지?] 남자는 2년 전 선생인 아내가 고등학생 제자와 바람이 나는 바람에 이혼을 했다. 서울에서는 견딜 수가 없자 이곳으로 전근신청을 해서 가족과 친구도 만나지 않은 채 그저 하루하루를 살아내고 있었다. [애라 모르겠다!~]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를 짓을 나는 지금 저지르고 있었다. 내가 이런 장난을 하는 것은 내 천성이 그래서 그럴 수도 있지만 지금의 상황이 너무나 비현실적이었기 때문에 어떤 죄책감도 들지 않아서였다. 누가 이런 상황을 현실이라고 믿겠는가? 나는 남자의 몸으로 들어갔다. 혹시 이상한 일이 벌어지지 않을까 걱정을 했는데 남자의 몸을 내가 조종할 수 있게 된 것을 빼면 비정상적인 반응은 없었다. 한서방의 몸을 조종하는 것처럼 남의 차를 운전하는 그런 느낌 밖에는 없었다. 나는 남자의 몸을 조종해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갔다. 그리고 영숙의 방으로 이동해 초인종을 눌렀다. 조금 있자니 문이 열렸는데 영숙은 알몸이었다. 말도 안 되는 상황이었지만 내가 남자의 몸으로 이동하기 전에 영숙에게 남자의 이미지를 강하게 남기고 그가 올 것임을 그녀의 의식에 강제로 새겨 넣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갑자기 남자의 의식이 주저하기 시작했다. 이 남자의 도덕관이 이 상황을 낯설게 느낀 것으로 다 된 밥에 코를 빠뜨리고 있었다. 나는 남자의 몸을 완전히 지배했다. 내가 이 남자의 몸으로 여자와 사랑을 나눈다면 두 사람이 어찌 될지 그것이 궁금하기도 했다. 나의 이런 행동이 잘 못된 것일 수도 있었지만 두 사람 이라면 괜찮을 것 같기도 했다. 여자의 몸은 너무나 말라서 섹시함은 없었다. 하지만 남자의 의식이 여자를 보고는 눈이 뒤집어지는 것이 느껴졌다. 그것은 여자도 마찬가지였다. 내가 안으로 들어가면서 여자를 껴안자 그녀도 나를 안고는 내 입술을 빨면서 몸을 비볐다. 우리는 침대에 쓰려져서도 미친 듯이 키스를 하면서 몸을 비벼댔다. 한참을 키스를 하다가 나는 상의와 하의를 벗어서 바닥으로 던져버렸고, 여자는 기다렸다는 듯이 나의 자지를 잡고 입에 물었다. 그리고는 미친 듯이 빨아댔다. 나도 눈이 풀린 채 여자의 하체를 당겨서 그녀의 보지를 빨기 시작했다. 이미 보지에선 홍수가 난 상태여서 후루룩 소리가 날 정도였다. 나는 여자의 두 다리를 넓게 벌리면서 자지대가리를 그녀의 보지에 찔러 넣었다. 그러자 내 자지가 그녀의 보지 살을 가르며 안으로 들어갔고, 여자는 고개를 뒤로 젖히며 헉!~ 하는 소리를 내질렀다. 자지를 넣고 움직이지 않은 채로 여자의 반응을 살폈다. 여자의 사타구니에 힘줄이 보이더니 엄청난 힘으로 보지를 조여, 자지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여자는 자기 몸을 부들부들 떨어댔다. 사시나무 떨듯이 떨어대더니 꺼억, 꺽 이상한 신음소리를 내질렀다. 그녀의 의식을 보니 지금 당장 죽어도 좋을 만큼의 쾌감을 느끼고 있었다. 남자의 의식도 몸으로 전해지는 쾌감 때문인지 이제는 여자를 받아드리고 있었다. 나는 여자의 두 다리를 잡고 좆 질을 하다가 다리를 내려놓은 뒤 그녀를 안고 입을 빨아대면서 좆 질을 했다. 여자도 내 입을 빨면서 보지로 내 자지를 더욱 조였고, 엄청난 신음을 내뱉었다. 눈앞에 불이 번쩍 하는 느낌과 함께 나는 정액을 그녀의 보지 속에 내뿜었다. 사정하는 쾌감과 함께 뭔가 이동하는 느낌이 들더니 내 시야에 남자와 여자가 껴안고 키스를 하면서 계속 엉덩이를 움직이고 있는 것이 보였다. 남자의 몸에서 또 빠져 나온 것이었다. [상처받은 사람들끼리 잘 살아봐요 들!~] 너무나 재밌고 신나는 상황이었다. 나는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분간이 되지 않았지만 너무나 재밌는 상황이라 신경 쓰지 않았다. 이번엔 위로 쭈욱, 올라갔다. 천장을 지나는 느낌이 묘했는데 계속 위로 올라갔다. 역시, 방이 어두웠는데 이부자리에서 어둑한 형체가 움직이고 있었다. 좀 더 다가가 자세히 살펴보니 형민의 아버님이 어머님 위에서 용을 쓰고 있었다. [어이쿠!~ 아버님, 어머님도 섹스를 하시는군요...노인들의 섹스라...] 장난 끼가 발동한 나는 아버님의 몸으로 들어갔다. 모든 정보가 내게로 전해져왔는데 지금 묘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었다. 아버님은 지금 어머님의 보지에 자지를 끼우고 좆 질을 하면서 수빈을 떠올리고 있었다. 아버님은 평생을 공무원으로 살면서 접대를 받은 적이 없었다. 그리고 어머님 말고는 다른 여자와 섹스를 해 본적이 없이 목사보다도 더한 금욕적인 생활을 했었다. 하지만 본능적인 욕구란 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이었다. 아버님은 어머님을 사랑하지만 수빈의 몸에 더 꼴린 것이었다. 그래서 이렇게 어머님과 섹스를 할 때마다 수빈을 상상했고, 오늘도 무척이나 예뻐진 수빈을 보면서 급 꼴렸던 것이었다. [화아!~ 그랬구나...아버님이 수빈을 좋아했구나...] 하지만 그 바람에 흥분이 넘쳐서 금방 사정을 하고 말았다. 밑에 깔린 어머니는 아직 오르지 못한 채 엄청난 짜증을 느끼고 있었다. 하지만 어머님은 화도 안내고 그냥 이제 끝났구나... 라고만 생각을 하고 있었다. 평생을 이런 식의 섹스를 해왔기 때문이었다. 내 시선으로 어머님의 얼굴이 보였다. 갑자기 너무나 귀엽다는 생각이 들면서 급격하게 내 자지, 아니 아버님의 자지였지만 지금은 내가 지배하고 있으니 내 자지라고 할 수 있었다. 엄청난 양의 피가 내 자지로 몰려들고 있었다. 나로 인해서 몸이 긍정적인 반응을 시작한 것인데, 노인이라 시간이 걸릴 줄 알았더니 상당히 빨리 반응이 나타나고 있었다. “어, 어머나...여, 여보....흐응...” 나는 움직이지 않은 채 가만히 어머님을 내려다보았다. 어머님은 이제 조금씩 오르기 시작하는지 약간 미간을 찌푸리더니 신음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갑자기 내 몸, 아니 형민의 아버님 몸이었지만 지금은 내가 지배하고 있으니 내 몸이라 할 수 있었다. 내 몸을 와락 끌어안고는 엉덩이를 지분거리기 시작했다. 보지 살로 내 자지를 조이며 엉덩이를 움직였고, 일본 여자들 같은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어머님도 나를 통해서 몸이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는 게 분명했다. [하이고!~ 어머님도 죽이네요!~ 하아!~~할머니가! 하아!~] 어머님의 생각이 전해져왔다. 그녀는 지금 위에서 하고 싶어 했다. 평생을 정상 위만 했기 때문이었다. 나는 어머님의 상체를 안아들었다. 그러자 어머님이 위로 올라오며 내 입에 키스를 했다. 물컹한 혀를 열정적으로 빨아주자, 어머님도 엄청나게 흥분한 상태로 입을 빨아댔다. 몸뿐만 아니라 마음도 긍정적이고, 열정적으로 변하는 것 같았다. 나는 천천히 누웠고 어머님은 잔뜩 붉어진 얼굴로 나를 보다가 젖꼭지를 빨아주기 시작했다. 기억을 더듬어 볼 때 이렇게 어머님의 주도로 적극적인 섹스를 한 적이 없었다. 어쩌면 오늘은 두 사람의 첫 번째 섹스나 다름없는 날인지도 몰랐다. 아이를 낳기 위한 섹스가 아니라 두 사람만을 위한 섹스, 바로 그것이기 때문이었다. 어머님은 이제 본격적으로 엉덩이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축 늘어진 젖가슴이었지만 내 눈엔 너무나 섹시했다. 환갑이 지난 나이였지만 어머님은 포르노배우 못지않게 열심히 몸을 움직였고, 고양이 같은 신음소리를 내 질렀다. 보지에서는 연신 뜨거운 물이 흘러나오는지 살 부딪치는 소리와 쑤걱거리는 소리가 요란했다. 한 참을 움직이던 어머님이 입을 크게 벌리더니 몸을 떨다가 이내 내 품에 안긴 채 숨을 내쉬었다. 오르가즘에 오른 것이었다. 어머님은 이런 맛 처음이야...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한 번도 오르가즘을 못 느꼈다는 말이었다. 내가 아버님도 아닌데 내가 미안한 마음이 생기고 말았다. 나는 상체를 세워 어머님을 안고 옆으로 틀어서 그녀를 누이고 내가 위로 올라갔다. 주름이 잡힌 얼굴이었지만 어머님이 너무나 귀엽게 느껴져서 나도 모르게 그녀의 입에 키스를 했다. 어머님도 열정적으로 내 혀를 받아 휘감고 움직였다. 한 참을 그렇게 키스를 하다가 밑으로 내려가 어머님의 두 다리를 잡고 넓게 벌렸다. 전 같으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지만 지금은 어떤 식의 섹스도 가능했다. 두 사람은 나를 통해서 변했기 때문이었다. 어머님은 얼굴을 붉히면서 나를 쳐다보았다. 나는 천천히 다리 사이로 들어가 어머님의 보지 살에 입을 맞췄다. “하앙!~~~ 으응!~~” 일본여자가 내는 소리와 상당히 비슷했는데 그러고 보니 보경이도 고양이 소리를 내는 게 모녀가 닮긴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머님의 보지 살은 늘어지긴 했지만 내겐 묘한 자극이 되어서 더욱 흥분감이 들었다. [씨발놈아, 이젠 니네 엄마까지 내가 먹는다...좆같은 새끼야...!] 약간의 복수심과 함께 나는 점점 흥분을 했고, 자지로 몰리는 피의 양이 많아지면서 팽창하기 시작했다. 어머니는 내가 보지 살을 빨고 혀로 찌를 때 마다 숨넘어가는 소리와 앵앵거리는 소리를 냈다. 나는 어머니의 두 다리를 앞으로 밀었다. 그러자 어머니의 엉덩이가 들리면서 보지 살과 똥구멍이 적나라하게 보였다. 어머니의 보지 살과 똥구멍이 귀엽게 움직거렸고, 나는 엉덩이를 받쳐 들고는 보지 살과 똥구멍을 빨아댔다. “어우우웅!~~여보옹!~~후으으으응!~~” 나를 통해서 이런 섹스가 가능해진 것이었다. 두 사람은 섹스를 잘 모른 채 평생을 살았기 때문이었다. 서로의 성기를 제대로 관찰한 적도 없고, 오직 삽입, 사정만은 했기 때문에 섹스가 주는 진정한 쾌감은 몰랐었다. 특히 어머님은 40년간의 결혼생활동안 오르가즘을 느껴본 적이 한 번도 없었으니 안타까운 일이었다. 혀를 세워서 똥구멍을 찌르고 다시 입술로 빨아주기를 반복하자 보지에서는 액체가 넘쳐흘러 나왔다. 나는 그것을 입으로 쪽, 쪽 빨아먹었고 어머니는 그럴 때마다 열락에 빠져서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내뱉었다. “흐으응!~ 여보!~~ 넣어줘요!~~빨리!~~~” “뭘 넣어줘? 후루륵!~~” “아이잉!~~빠, 빨리요!~~~하아!~~~웅!~~~” 나는 장난기가 발동해 계속 똥구멍을 빨면서 딴청을 피웠다. “허으응!!~~~아!~~넣어줘요!~~자지!~~아!~~~” “후르륵!~~하아!~~뭐라고?” “당신 좆이요!~~후으응!~~자지이!~~~넣어줘요!~~” 나는 어머니의 하체를 내린 뒤 내가 누웠다. 그러자 잔뜩 붉어진 얼굴을 한 어머니는 내 몸으로 올라와 내 자지를 잡고 자기 보지에 집어넣었다. “하아!~~아!~~~~~~~~~~~~~” “옥심아!~~~하!~~좋아?~~~” “후으응!~~좋아요!~~너무 좋아요!~~~” 어머니는 눈을 감고 고개를 뒤로 젖힌 채 엉덩이를 미친 듯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까보다 확실히 안정된 자세에 안정된 움직임을 보이고 있었다. 그녀는 두 손으로 내 가슴을 잡고 엉덩이를 움직이다가 다시 손을 뒤로 뻗어서 내 다리를 잡은 뒤 엉덩이를 좌우로 돌리면서 움직였다. 두 사람의 기억을 더듬었을 때 어머님의 이런 움직임은 놀라운 것이었다. 역시 섹스는 배우는 게 아니라 경험하는 것이었다. 부부가 사랑을 베이스로 한 채 놀다보면 저절로 발전하는 그런 것이었다. 난 상체를 일으켜 세우고는 어머니를 안고 그녀의 젖을 빨아주었다. 어머니는 지금 완전히 열락에 빠진 상태였다. 보지에서는 물이 줄줄 흘러나와서 내 허벅지를 흠뻑 적시고 있었다. “옥심아!~~후우!~이젠!~~하아!~~내가 이렇게 매일 해줄게!~~하아!~~” “아!~~아우으응!~~좋아요!~~너무 좋아요!~~~하아앙!~~” 나와 어머니는 서로 몸을 와락 껴안았고, 동시에 나는 정액을 왈칵!~ 어머니의 보지 안으로 내 뿜었다. 어머니는 내 입술을 빨면서 보지 살로 내 자지를 조여 댔다. 자지에서는 남아있는 정액이 발사됐고, 나와 어머니는 껴안은 채로 몸을 부들부들 떨면서 섹스의 극치 감을 만끽했다. 극치 감이 내 온몸으로 퍼져간다고 느낄 때, 또 다시 아버님의 몸에서 빠져 나와 버리고 말았다. 밑을 내려다보니 어머님은 자신의 보지를 수건으로 닦더니 누워있는 아버님의 자지를 닦아주었다. 그러다가 아버님 배 위에 누워서 그의 자지를 장난감처럼 만지작거리다가 입으로 빨면서 웃었고, 아버님은 그런 어머니가 귀엽다는 듯 볼을 만지거나 머리를 건드려 주었다. 뭔지 모를 만족감이 내 의식을 감쌌다. 이런 만족감이나 행복감은 정말이지 오랜만에 느끼는 감정이란 생각이 들었다. 똥구멍이 찢어지는 가난을 벗어나 10억대의 연봉을 받았을 때도 이정도의 만족감은 없었다. 소년처럼 들뜬 감정을 한 채 앞으로 이동했다. 방 안을 살펴보니 형민과 아이들이 함께 자고 있었다. 주위를 둘러봤지만 수빈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난 형민의 몸으로 들어갔다. 그의 의식은 잠에 취해 있어서 그런지 몸을 조종하기가 훨씬 편했다. 나는 조심스럽게 몸을 일으켜 세운 뒤 조심스럽게 문을 열고 나갔다. 거실로 나가 주위를 둘러보다가 욕실에서 소리가 들려 그쪽으로 걸어갔다. 수빈이 안에서 샤워를 하고 있는 것 같았다. “자기야...” 내가 조심스럽게 문을 두드리며 말을 하자, 물소리가 멈췄다. <당신이야?...왜 안자고?...> “나 오줌...” 조금 있으니 천천히 문이 열렸다. 수빈은 알몸이었다. 아무래도 시부모가 잠들 때를 기다렸다가 샤워를 하러 나온 것 같았다. 난 안으로 들어가 헐렁한 반바지를 내린 뒤 자지를 잡고 조준을 했다. 수빈은 나를 등진 채 몸의 비누기를 닦아내고 있었다. 수빈을 보니 뜨거웠던 밤이 생각나면서 그녀가 너무나 섹시해보였다. 그때보다 몸이 훨씬 더 섹시해져 있어서 미칠 것 같은 섹시함을 내뿜고 있었다. 큰 키에 볼록한 엉덩이 그리고 육덕진 허벅지와 매끈하게 내리 뻗은 종아리, 아킬레스건이 확실해진 발목 등 뭐하나 빠질 것이 없었다. 외국의 유명한 모델들 저리 가라할 정도로 위력적인 몸으로 바뀌어 있었다. 나는 본능적으로 반바지를 벗어버리고는 수빈에게 접근했다. 그리고 천천히 몸을 밀어 자지를 그녀의 사타구니 사이에 집어넣었다. “아이잉!~~” 수빈은 애교 섞인 소리를 낼 뿐 내 행동을 거부하지 않았다. 나는 뒤에서 그녀를 안은 뒤 손을 앞으로 해서 수빈의 풍만한 젖가슴과 보지를 만졌다. 내 자지는 그녀의 보지 살 중간에서 비벼지고 있었다. 마치, 빵 사이에 있는 소시지라고 할 까? “흐으으응!~~아!~~” 온몸으로 새큰한 느낌이 파도처럼 밀려왔다. 아까부터 수빈과 하고 싶어서 미칠 것 같았는데 이렇게 수빈을 안을 수 있다니 심장이 터질 것처럼 뛰었다. [개새끼야!~ 니 형수, 니 동생, 니네 엄마까지 먹고, 이젠 다시, 니 마누라를 먹는다...열 받지 씹세야..!~] 사실, 모든 것은 내 잘 못이었고, 그렇게 인정했고, 아내에게 미안했지만 형민은 쉽게 용서가 되지 않았다. 아마도 저급한 남성성의 발로인지도 몰랐지만 아무튼 그랬다. 그런데 이런 얇은 감정이 나의 흥분 감을 더욱 높여주고 있었다. 복수심이라는 쾌감이 더해져서 그런 것 같았다. “하아아!~~~후으으응!~~~” 수빈은 고개를 돌리더니 내 뒤통수를 잡고는 내 입을 빨았다. 기억을 더듬어 보니 확실히 두 사람 사이가 좋아져있었다. 대화도 많이 했고 애들이 보는 앞에서도 스킨십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었다. 그러다보니 두 사람은 이제 제2의 신혼시절을 만끽하고 있었다. 다행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형민에게 이제 내 아내의 존재는 작아져 있었다. 서로의 혀를 빨고 타액을 주고받던 수빈은 입술을 떼고는 거친 숨을 몰아쉬었다. 나는 천천히 엉덩이를 움직였고, 내 자지는 빵 사이의 소시지 상태에서 계속 움직여 수빈의 보지 살을 계속 자극했다. 그래서 그런지 그녀의 보지에선 액체가 계속 흘러나왔고 이젠 찌걱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허억!~~~아!~~~~~~~~~~~~~~~~~” 내가 앞, 뒤로 움직이다가 그만 자지 대가리가 보지 공알을 건드리자 수빈이 신음을 내 뱉고는 손으로 얼른 자신의 입을 막았다. 그리고는 눈을 질끈 감고 코로 숨을 쉬고 있었다. 나는 새큰한 느낌을 온몸으로 받으면서 엉덩이를 움직였는데 이번엔 자지 대가리가 보지 살을 가르고는 안으로 들어가 버리고 말았다. “허우!~~~흐읍!~ 흐으읍!~~~” 수빈은 소리를 참으면서 온몸으로 전해지는 쾌감에 진저리를 치고 있었다. 그것은 나도 마찬가지였다. 보지 속에 들어간 자지는 엄청난 압박을 받고 있었다. 그녀의 보지 살이 프레스기처럼 조였다가 다시 풀고, 그러다가는 입으로 빠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코로만 숨을 쉬는 게 쉽지 않은지 수빈은 수건을 입에 물었다. 그리고는 자신의 상체를 숙이고 약간 다리를 벌린 채로 엉덩이를 쳐들어 주었다. 더욱 깊게 박아달라는 뜻이었다. 나도 다리를 약간 벌리고는 수빈의 골반을 양손으로 움켜쥔 채로 피스톤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쑤걱~쑤거억~뿌작!~부지익!~~서억!~~ 뿌걱!~~뿌거억!!~~” 엄청난 힘과 스피드로 내 자지가 수빈의 보지 속을 들어갔다가 나올 때마다 요상한 소리가 울려 퍼졌고, 수빈은 수건을 문 채로 희한한 소리를 내고 있었다. 조금씩 속도를 줄이고 밑을 내려다보자 수빈의 허벅지와 종아리에 근육이 잡혀있었다. 그리고 왼쪽 발은 오른쪽 다리를 꽈배기처럼 꼬고 있었다. 그리고 발가락이 오므려졌다가 다시 펴지기를 반복하고 있었다. 나는 자지를 빼고 수빈이 돌아서 나를 보게 한 뒤 다시 그녀의 다리를 들고 보지에 자지를 찔러 넣었다. 난 그녀의 엉덩이를 떠받든 채였고, 수빈은 두 손으로 내 목을 감고 안기면서 엉덩이를 요란하게 지분거렸다. [아!~ 씨발!~ 진짜 수빈씨 보지는 최고야!~아!~~미치겠다!~] 수빈이 고개를 뒤로 젖히며 숨을 몰아 쉴 때 빵빵한 그녀의 젖가슴이 보였다. 나도 모르게 수빈의 젖가슴을 입에 물고 요란하게 빨다가 꼭지를 살짝 깨물자 자지에 뜨끈한 느낌이 전해져왔다. 수빈이 눈을 치켜뜨더니 소리도 못 낸 채 몸을 부들부들 떨기 시작했다. “수, 수빈씨!~ 보지 맛 최고야 정말!~ 맛있다!~~” 나도 눈앞에 불이 번쩍번쩍 할 정도로 온몸으로 쾌감이 밀려왔다. 수빈의 몸이 딱딱하게 경직되다가 이내 보지에서 뜨거운 물을 쏟아내고는 숨을 내쉬었다. 나도 자지에서 느끼는 뜨끈한 느낌과 함께 엄청난 양의 정액을 수빈의 보지 속에 울컥, 울컥 토해냈다. 우리는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서로를 안고 키스를 했다. 수빈은 내 입을 빨았고, 보지 살로는 내자지를 빨고 있었다. 극치감에 온몸이 떨렸다. 말캉한 수빈의 혀를 빨다가 입을 떼고 숨을 몰아쉬었다. 수빈은 눈도 뜨지 못한 채 입을 약간 벌리고 숨을 내 쉬었는데 정말이지 너무나 섹시했다. 수빈이 숨을 고르면서 서서히 눈을 떴다. 그리고는 나를 보면서 미소를 지어보였다. “당신...나보고 수빈씨라 부를 때...왜 그런 거야?...” 나는 아차 싶었다. 나도 모르게 그렇게 나온 것이었다. 완벽한 형민의 모습으로 섹스를 할 수도 있었지만 수빈과 할 때는 태복의 모습으로 하고 싶었고, 또 수빈씨라고 부르면 쾌감이 더욱 상승했기 때문이었다. “옛날 생각나고 좋잖아...” 내 말에 수빈이 미소를 지으며 키스를 해왔다. 물컹한 수빈의 혀를 빨면서 다시금 온몸으로 쾌감을 느끼고 있는데 또다시 뭔가가 이동을 하는 느낌이 들었다. 그러면서 수빈의 모습이 점점 멀어지더니 천장부근에서 멈췄다. 형민과 수빈은 열정적으로 키스를 하다가 떨어졌다. 수빈이 긴 다리를 내려 바닥에 대자, 형민이 조심스럽게 엉덩이를 내려주었다. 그러자 수빈의 보지에서 형민의 자지가 빠졌다. 그의 자지엔 액체가 잔뜩 묻었고, 수빈의 보지에선 정액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수빈은 샤워기로 보지를 닦다가 형민의 자지도 물로 닦아주면서 낄낄대고 웃었다. 이렇게 두 사람만의 비밀이 또 하나가 생긴 것이었다. 나는 두 사람의 모습을 보면서 아내가 떠올랐다. 그래서 무작정 위로 올라갔다. 위로 계속 상승해 옥상을 지나 하늘에 다다랐다. 하늘을 나는 기분을 만끽하려는데 뭔가가 내 몸을 만지는 느낌이 들었다. 그러면서 누군가에게 끌려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들더니 확하고 순간적으로 이동을 해버렸다. 눈을 떠보니 원룸이었다. 자지로부터 새큰한 느낌이 들어서 밑을 보니 누군가가 내 자지를 빨고 있었다. 눈이 어둠에 익숙해지면서 자세히 보니 현숙이었다. 현숙이 종민의 자지를 잡고 빨고 있는 것이었다. [다시 조, 종민이 형 몸으로 들어와 버렸다...이건 좀 다른 상황인 거 같은데...도대체 뭐가 뭔지 모르겠네...그나저나 아!~~ 형수가 전에 못 한 거 까지 다 할 모양이네!...하악!~~~] 알몸인 현숙은 한참을 자지를 빨아대다가 위로 올라가 자신의 보지에 내 자지를 끼워 넣었다. 내 시선을 느끼고 부끄러운 마음이 들기도 했지만 현숙은 그래서 더욱 쾌감을 느끼고 있었다. 나는 가만히 누운 채 현숙이 하는 것을 지켜보고만 있었다. 수빈과의 섹스에 여운이 아직도 있었기 때문에 나는 그것에 보태서 현숙의 보지 살을 음미하고만 있었다. 현숙은 두 손을 내 가슴에 대고 미친년처럼 엉덩이를 지분거렸다. 내 자지로 보지 속의 원하는 지점들을 계속 찔러댔고, 그녀는 기절할 것 같은 쾌감을 느끼며 눈도 제대로 못 뜬 채 신음을 내 뱉었다. [아욱!~ 맛이 다르네, 맛이!~~보경인 쫀듯하고, 수빈인 찰지다면...하아악!~~형수는 뭐랄까 허으윽!~~] 현숙은 정말로 미친 것 같았다. 누가 들어도 상관없다는 듯 소리를 죽이지 않고 내질렀다. 말을 타듯이 상, 하로 움직이다가 다시 앞, 뒤로 움직이다가 이젠 맷돌을 돌리듯이 움직였다. 그러다가 이내 보지에서 뜨끈한 액체를 내뿜기 시작하더니 수빈처럼 몸을 부들부들 떨기 시작했다. 나는 상체를 일으켜 세우고 현숙의 젖가슴을 물고, 빨고, 깨물어 주었다. 그러자 현숙이 커억!~ 소리를 내면서 숨을 몰아쉬었고, 난 현숙을 안아들고 일어나 엉덩이를 받쳐 든 채로 움직여주었다. 그러자 현숙이 짐승 같은 소리를 내 지르면서 허리를 활처럼 휘었다. 현숙의 도드라진 젖꼭지를 깨물다가 빨기를 반복했고, 그녀는 이제 자기가 엉덩이를 지분거리기 시작했다. 현숙의 보지에서는 뜨거운 액체가 계속 흘러나왔고 내 허벅지를 적시고 있었다. 현숙은 지금 제 정신이 아니었다. 완전히 오르가즘의 정점에 올라서 죽을 것 같은 쾌감에 몸을 떨고 있었다. 나도 그녀처럼 정점에 올라 왈칵! 그녀의 보지 속에 정액을 뿜어댔다. 현숙은 미칠 것 같은 쾌감을 느끼며 나를 으스러져라 껴안고는 미친 듯이 내 입을 빨아댔다. 물컹한 현숙의 혀를 휘감으며 나는 마지막 남은 정액을 울컥울컥 토해내고 있었다. 형민의 가족 모두가 다시 아침상을 마주했다. 어머님의 얼굴이 무척이나 화사해 보였고 아버님 또한 무척 건강해보였다. 현숙은 훨씬 더 묘한 섹시미를 보였고, 보경은 베이글녀의 전형처럼 느껴졌다. 수빈은 지성미와 야성미가 느껴지는 게 미칠 것 같은 섹시미를 풍기고 있었다. 가족들 모두가 하루 밤 사이에 나를 통해서 훨씬 더 건강해진 것이었다. [거참...묘하네...어머님과 섹스를 했고, 보경이와도 했고, 형수랑 수빈씨랑도 했는데...이렇게 마주해서 있으니... 허허...] 아침에 깨어났을 때 난 종민의 몸에 고정되어 있었다. 새벽처럼 내 의지로 이동을 할 수는 없었다. 그렇다면 새벽의 그 일들은 모두 꿈이었었나? 보경과 섹스를 했던 것, 어머님과 섹스를 했던 것, 수빈과 섹스를 했던 것 그리고 마지막으로 현숙과 섹스를 했던 것은 모두 꿈이었다는 말인가? 아무래도 좋았다. 보경, 어머님 그리고 수빈, 형수와의 섹스는 아직까지도 그 느낌이 선명했기 때문이었다. 아침을 먹고 아버님 주도하에 남자들이 설거지를 했다. 여자들은 낯설어했지만 앞으로 이런 식의 흐름은 계속 될 것이었다. 일단 아버님이 너무나 강력하게 변했기 때문이었다. 설거지를 다 한 후 커피를 마신 뒤 형민과 수빈이 아이들을 데리고 서울로 올라갔다. 나와 한서방은 원룸으로 들어가 출근 준비를 해야 했다. 밑으로 내려가 각자 원룸 쪽으로 걸어가는데 보경이 옆방의 문이 열렸다. 그리고 남자가 나왔고 여자가 배웅을 해주었다. 남자가 우리를 보고는 멋쩍은 얼굴로 인사를 했고, 나도 인사를 했다. 복도를 지나며 그의 몸이 닿자, 모든 정보가 내게로 밀려왔다. 두 사람은 어제 내가 연을 맺어준 커플이었는데 생각보다 잘 진행된 모양이었다. 두 사람은 새벽에 세 번의 섹스를 했고, 아침밥을 먹으면서 또 섹스를 했다. 나를 통해서 남자와 여자의 몸도 긍정적으로 바뀌어 있었다. 피부가 맑아졌고, 주름도 적어졌다. 그래서 그런지 남자는 핸섬해 보였고, 여자는 귀엽고 섹시해 보였다. 이제 두 사람은 한시도 떨어져 지낼 수 없을 정도로 빠져있었다. 어제 일은 꿈이 아니라 현실이었던 것이다. 나의 뭔가가 자유롭게 유영을 했다. 그리고 자유롭게 다른 사람의 몸을 사용했다. 심지어 그들의 의식을 약간이나마 조종할 수도 있었다. 어떻게 그게 가능한 것인지는 알 수 없었지만 약간 두려움이 느껴졌다. 나의 개입이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에 대한 것이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긍정적인 변화가 더 컸다. 형민과 수빈은 더욱 제2의 신혼을 만끽하고 있었고, 아버님과 어머님을 회춘을 했다. 종민과 현숙은 다시금 회복된 육체로 서로를 사랑하게 됐고 보경과 한서방도 서로를 뜨겁게 사랑하게 되었다. 난 지금 조금 더 자신감을 가져도 좋을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과정이 어쩌면 나를 치유하는 것일 수도 있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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