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의 해적 - 단편 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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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 방식은... 해적님들이 돌아가면서... 저의 보지털을 한 움큼씩... 뽑아주세요...
가장 많은... 가닥을... ... 뽑으신...분께.... 저의... 처녀를... 드리겠습니다..."
루시아의 이야기가 끝나자, 해적들은 휘파람을 불며 박수 갈채를 쳐댄다.
확실히 이런 방면으로써 길버튼은 가히 천재였다. 그가 군사학이나 경영쪽으로 관심을 두었더라면
상황은 좀 더 좋았을 지도 모르지만, 안타깝게도 영영 그럴 일은 없었을 터다.
"그럼, 나 부터!"
망루 감시자 호날두가 먼저 나선다.
원래 노획물을 나눌 때, 가장 먼저 원하는 노획물을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은 첫 발견자에게 있는 것이
해적들의 불문률. 그 원리대로 어선과 루시아를 가장 먼저 발견한 호날두는 정당한 권리를 행사하는 중이다.
호날두는 슬그머니 루시아에게 다가가더니, 우왁스럽게 시커먼 손을 루시아의 음부로 불쑥 댄다.
입으론 자신의 보지털을 뽑아달라 말했어도, 결코 본심이 아닌 강제에 의한 것이었기에
루시아는 본능적으로 몸부림을 치며 호날두의 손을 피하려 한다.
"생선은 역시 파닥파닥 뛰어야 잡는 맛도 있지."
호날두는 대수롭지 않은 듯, 루시아에게 다가가지만 예상 외로 루시아의 반항이 거세다.
결국 호날두는 강제로 루시아의 보지털을 뽑으려 하나, 제대로 잡지 못해 결국 한두 가닥만 뽑고 만다.
그 모습을 보고 동료 해적들은 깔깔대며 웃고, 화가 치민 호날두는 루시아의 뺨을 세차게 친다.
루시아는 중심을 잃고 쓰러진다.
"망할 년!!"
"호날두! 상품인데 너무 막 다루지 마라~"
하지만 호날두의 마음을 길버튼은 이해하고 있었다.
비록 인질이 잡혀서 어쩔 수 없이 시키는대로 따르고는 있지만, 저렇게 날뛰어서야 괜히 자극만 줄 수도 있다.
그러다 화가 치민 해적이 루시아를 대거로 찔러버리거나 바다에 빠뜨리지 않으리란 법도 없었기에
길버튼은 비제이에게 눈짓을 한다.
"아무래도 무대를 좀 옮겨야 겠어."
잠시 후, 루시아는 보다 더 굴욕적인 모습이 되어버렸다.
아버지인 행크가 묶여 있는 마스트와 마주보고 있는 서브마스트에 알몸으로 묶여 있다.
그저 결박만 된 것이 아니었다. 양 다리는 높이 들려져 벌어진 채로, 발목은 갑판으로부터 팽팽하게 이어진 줄로
꽁꽁 묶여서 음부가 한 눈에 들어오는 자세였다. 팔도 마스트 뒤로 묶여져 의도치않게 젖가슴을 쑥 내미는
모양으로 해적들을 십분 유혹하듯 보였고, 입은 재갈이 물려졌다.
"그럼 게임을 재개하겠습니다~"
길버튼의 선언으로, 해적들은 제비를 통해 순번을 다시 정한다.
이미 게임에 참가한 호날두가, 자신도 다시 참여하게 해달라고 했으나 길버튼은 공정성을 위해 그럴 수 없다고
거절했다. 대신 호날두를 달래기 위해서 루시아의 후장은 제일 먼저 맛보여 주겠다고 약속한다.
보지와는 또 다른 맛을 기대하며 호날두는 납득하고 행크의 옆에 앉아, 루시아를 상품 매기듯 평가한다.
" 어이, 아저씨. 상품 참 잘 키웠어~ 몸매도 군더더기 없고.
마누라는 어떤 지 모르겠지만, 아저씨같은 인상에 저런 미모가 나왔을 리 없을 테니
마누라도 제법 맛있겠는걸? 어때. 마누라를 우리한테 바친다면 딸년은 몇 번 뚫는 걸로 봐주지."
"빌어먹을 해적놈들... 곱게 뒤지진 않을 거다..."
"어차피 곱게 뒤질 생각은 없수다."
해적의 삶이란 것이, 항상 쫓기만 하는 것이 아닌 오히려 쫓기는 일이 많다 보니
해적들은 대게 목숨에 대한 갈망은 크지 않다. 그렇기에 더더욱 욕망에 충실한 것이다.
언제 죽을 지 모르니, 조금이라도 세상 빛을 볼 수 있을 때 누릴 만큼 누리자는 것.
그들이 자부심을 섞어 높게 치켜달고 있는, 검은 바탕에 해골 문양이 들어간 해적기는 바로 그러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기도 하다.
아무튼, 순서는 돌고 돌면서 어느새 루시아의 복부는 벌겋게 달아올랐다.
꽉 조여 묶여 있기에, 반항도 할 수 없었고 해적들은 한 번에 보다 더 많이 뽑으려 기를 쓰고 있었으니
이미 처녀막이 뚫리는 고통 못지 않은 고통을 느끼고 있을 터였다.
"이거 이미 표정은 처녀를 다 잃은 표정인데?"
다소 뽀송뽀송하게 나 있던 루시아의 둔부는, 악랄한 해적들로 인해 한바탕 약탈당하고
민둥산에 가까워져 있었다. 개중엔 보지털을 뽑기 수월하겠다며 루시아의 복부에 펀치를 먹이던 해적들도 있어
루시아는 이미 기력을 잃어가고 있었다.
그러나 정말 기력을 잃을 일은 지금부터였다.
"앗싸! 내가 이겼다!!"
리오넬 해적선에서 조타수를 담당하던 `후안`이 전리품마냥 루시아의 보지털을 높이 치켜들며 환호한다.
평소 손아귀 힘이 좋아야 하는 조타수의 저력을 보여 준 것인지, 그저 운이 좋았던 것인 지는 알 수 없었으나
어쨌든 루시아의 처녀는 후안의 몫이 되었다.
후안은 빛의 속도로 아랫도리를 전부 벗어 던진 뒤, 의기양양하게 루시아에게 다가간다.
어찌 보면, 약탈과 범죄를 밥먹듯이 저지르는 해적들로써 고작 여자 하나 강간하는 데
이렇게 심혈을 기울이나 싶지만
도박에 환장하는 해적들의 습성 상, 게임을 통해 취득한 "처녀"인지라, 후안의 기분은 남달랐다.
마치, 포커판에서 판돈을 딴 그런 느낌이었으리라.
후안은 가래침을 캭 뱉은 손을 비빈 뒤에 루시아의 둔덕을 손바닥으로 어루 만진다.
그의 손길은 마치 처음 가는 숲길을 헤치는 그런 느낌이었다. 그렇게 루시아의 아랫도리를 실컷 유린한 후안은
어느새 빳빳하게 선 자신의 물건을 스다듬더니, 루시아의 보지 입구에 맞댄다.
"잘 봐둬라~ 네 첫 서방님이 될 분이시다. 흐흐"
그리고 전희도 애무도 없이, 바로 쑥 들이미는 후안.
이미 수많은 손길에 의해 보지털이 뽑혀나가며, 이보다 더 한 치욕도 고통도 없을 거라 여겼던 루시아는
생각을 고쳐먹는다. 숱한 린치로 인해 하복부의 고통이 처녀를 잃는 아픔을 눌러 줄 거라 믿었지만
스무 해 가까이 보호해 온 은밀한 골짜기가 꿰뚫리는 고통은 몸도 맘도 찢는 듯했다.
루시아는 차마 아버지와 눈을 마주칠 수 없었다. 차라리 아버지가 보이지 않았다면 마음의 고통은
덜했을 지도 모른다.
후안의 피스톤질은 금방 멈추지 않는다. 오래간만에 맛보는 여자다 보니 그동안 쌓인
모든 울분과 서러움도 전부 그 작은 구멍에 쏟아내려는 듯이, 필사적이었다.
루시아는 주먹을 꼭 쥐고, 온 몸에 힘이 들어가지만 그럴 수록 고통만 커질 뿐이다.
후안은 흥분에 휩싸여 루시아를 할퀴거나 온 몸을 두루 치며 허리를 흔들어댔고, 이를 지켜보는 해적들도
분위기에 흥분하여 누구라 할 것 없이 손들이 바지 속으로 들어가 있었다.
자위를 하는 것 처럼 보이기도 했으나, 대부분은 다음 차례를 위하여 오래간만에 쓰일 자신의 물건을
다듬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마침내 후안은 절정에 이르고, 루시아의 소중한 그 안에 백탁의 더러운 포탄을 쏘아댄다.
후안은 만족한 표정으로, 걸죽한 포탄의 잔해와 핏물이 묻은 자지를 루시아에게서 빼낸다.
그리고 갑판에 널부러져 휴식에 취한다.
그러나 휴식에 취할 수 있는 권리는 후안에게만 있었다. 루시아는 잠시 숨을 고를 틈도 없이
다음 손님을 받아야만 했다.
- 6 -
다음 손님은, 길버튼과 약조했던 호날두.
호날두는 워낙 흉폭한 성격이었는데, 하필 루시아가 이미 호날두의 심기를 실컷 건드린 뒤였기에
길버튼도 루시아의 명복을 빌어주고 있었다.
호날두는 루시아에게 다가가자 마자, 먼저 뺨을 세차게 때리기 시작한다.
영문도 모른 채, 뺨을 맞는 루시아. 어느새 루시아의 터진 입술 사이로 피가 흘러내리자
호날두는 만족한 듯 뺨때리기를 그만 둔다.
"그래. 아랫쪽 피 맛을 못 봤으니, 위쪽 피 맛이라도 봐야겠지?"
호날두가 루시아의 뺨을 때린 이유는 단지 그 때문이었다.
이윽고 호날두는 루시아의 재갈을 내리고, 강제 키스를 시전한다. 루시아는 반항할 기력도 없이
자신의 혀와 입술을 호날두에게 전부 내줄 수 밖에 없었다.
호날두는 루시아의 혀를 깨물고 빨며 우왁스럽게 키스를 맛본다. 아니, 키스라기 보다 마치
괴물 오징어가 해적선을 씹고 빨아 먹는 모습에 더 가까웠다.
그 사이 팽팽해진 호날두의 아랫도리. 호날두는 시크하게 혁대를 풀고, 바지를 땅에 쏟아내린다.
이어서 드러난 호날두의 우람한 자지를 루시아의 보지에 맞추어본다.
루시아는 두 눈을 질끈 감는다. 그런데 예상과 달리 호날두는 루시아의 음부에 대포를 쏘려 하지 않는다.
그저 살짝 끝을 넣어 비비기만 할 뿐이다.
후안이 남기고 간 흔적과, 루시아가 남긴 흔적으로 살짝 촉촉해진 호날두의 귀두.
호날두는 씨익 웃으며 엉덩이를 살짝 뒤로 뺀 뒤, 자지를 다시 루시아의 하복부에 맞춘다.
그러나 호날두의 자지는 루시아의 보지를 향하지 않았다. 그보다 더 아래... 더욱 좁고 좁은 구멍을 향해
맞춰지고 있었다. 그제야 앞으로 일어날 끔찍한 상황을 눈치 챈 루시아가 소리를 지른다.
"제발!!! 거긴 안돼!!!!"
"잊었어? 넌 이미 우리들 노예야. 노예는 모든 구멍을 주인님께 제공할 의무가 있다고...
뭣하면 네 아버지 몸에 네 똥구멍보다 더 큰 구멍을 곳곳에 뚫어줄 수도 있다고~"
아버지란 단어가 나오자, 루시아는 사태를 떠올리고 반항을 그만둔다.
여기서 반항해 봐야, 좋을 거 없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그저 아프지 않기만을 기도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바다의 신은 루시아의 기도를 외면한다.
"으아아아아악!!!!"
처녀를 뚫릴 때 보다, 보지털이 뜯겨 나갈 때 보다 더 큰 고통이 루시아의 온 몸을 휘감는다.
애초에 애널이란 배설을 위한 곳이다. 황금에 눈이 멀어 고대의 문명과 자연 파괴를 일삼은 스페인처럼
나오기 위해 존재하는 곳을 강제로 밀어넣는 것은 자연의 섭리를 어기는 것이다.
그러나 그렇기에 해적이었다. 해적들에게 있어서 애널 섹스는 그저 변태적인 기호가 아닌
정복의 상징이었다. 언젠가 남자의 것을 받아들일 운명을 타고 난 보지를 점령하는 것과 또 다른
강제를 동반한 우악스러운 정복. 그것이 해적의 애널 섹스다.
그래서 호날두는 비록 처녀를 맛보는 데 실패했어도, 첫 애널을 범하면서 보다 상기된 쾌락을 얻는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루시아는 절망과 고통의 나락으로 떨어질 뿐이다.
순식간에 두 구멍의 처녀를 모두 해적들에게 내 준 루시아.
이제 루시아는 자포자기의 심정이었다. 그러나 그런 루시아의 기분조차 해적들은 조금도 배려하지 않고
갑판에 널어 놓은 어육마냥 루시아를 다루기 시작한다.
8명째 해적이 루시아의 굴을 다녀가자, 비린내가 진동하기에 이른다.
그러자 길버튼은 럼주를 가져와 루시아의 머리에 붓는다. 독한 술기운에 잃었던 정신을 차리는 루시아.
길버튼은 루시아가 더 이상 반항할 기력도 없고, 몇 번 뚫어주자 고분고분해졌으리라 판단하고
루시아를 강박하고 있던 로프를 풀어준다.
힘을 잃고 털썩 주저 앉는 루시아.
그러나 길버튼의 놀이는 지금부터가 본격적이었다.
"어휴~ 냄새. 이거 비린내가 진동하는 것이, 어육만도 못한 고깃덩어리가 다 되었잖아?"
길버튼은 루시아를 강제로 물구나무 서기 상태로 만든다.
언젠가부터 부선장 포스를 풍기며 길버튼의 손발이 되어가고 있는 비제이가 루시아의 양 발목을 붙잡고
루시아가 넘어지지 않도록 붙잡고 있다.
비제이는 루시아의 발목을 잡은 두 손을 양 쪽으로 벌리자, 루시아의 다리도 따라서 벌어진다.
그러자 방금 전까지 해적들의 농축액을 담아 두던 보지가 다시 햇살을 받아 반들거린다.
"뭐가 되었든 제 때 소독해 주지 않으면 금방 상한다니깐..."
그러더니 길버튼은 루시아의 보지에 럼주 병을 통채로 내리 꼽는다.
그러자 병에 들어있던 럼주가 루시아의 보지로 흘러들어간다. 워낙 도수가 있는 술이다 보니
루시아의 자궁은 불에 데인 듯 화끈해지고, 루시아는 고통에 몸부림친다.
길버튼은 럼주가 더 잘 들어가도록 위 아래로 흔들며, 마치 바이브레이터를 꼽아 농락하듯
루시아의 보지를 가지고 놀고 있었다. 루시아의 치욕은 끝이 없었다.
럼주병에 담긴 술이 루시아의 보지로 채 다 들어가지 못하고 남아 있다. 길버튼은 그만 병을 뽑아주는 듯 하다
다시 병을 깊이 찔러 넣고는 루시아에게 살며시 속삭인다.
"루시아~ 내가 여기서 병을 깨뜨려 버리면... 무척 아프겠지?"
"제발... 제발요... 그러지 말아 주세요..."
"그래. 그래야지. 네가 뭔 고통을 당하든 상관은 없지만, 그래버리면 더 이상 쓸 수 없어지니깐.
그러지는 않겠어. 어때? 너무 고맙지 않아?"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길버튼은 또 다시 사악한 미소를 지어보인다.
"은혜를 입으로만 표현할 거야?"
사악한 해적이, 그저 입에 발린 말로 자신에게 말을 걸 리가 없었다.
더더군다나 길버튼은, 그저 좋아라 박아대기만 하는 다른 해적들보다 어떤 면으론 더욱 음흉하고 악랄했다.
루시아는 절망에 가득 찬 표정으로 물었다.
"그... 은혜를... 어떻게 갚으면... 좋을까요..."
길버튼은 기다렸다는 듯이, 다음 명령을 내린다.
"몇일 째 목욕은 커녕 제대로 씻지도 못했더니 좀 냄새도 나고 지저분한데~
어디 내 발 좀 구석 구석 잘 씻겨봐.
물론, 입과 혀로만 사용해서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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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아의 이야기가 끝나자, 해적들은 휘파람을 불며 박수 갈채를 쳐댄다.
확실히 이런 방면으로써 길버튼은 가히 천재였다. 그가 군사학이나 경영쪽으로 관심을 두었더라면
상황은 좀 더 좋았을 지도 모르지만, 안타깝게도 영영 그럴 일은 없었을 터다.
"그럼, 나 부터!"
망루 감시자 호날두가 먼저 나선다.
원래 노획물을 나눌 때, 가장 먼저 원하는 노획물을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은 첫 발견자에게 있는 것이
해적들의 불문률. 그 원리대로 어선과 루시아를 가장 먼저 발견한 호날두는 정당한 권리를 행사하는 중이다.
호날두는 슬그머니 루시아에게 다가가더니, 우왁스럽게 시커먼 손을 루시아의 음부로 불쑥 댄다.
입으론 자신의 보지털을 뽑아달라 말했어도, 결코 본심이 아닌 강제에 의한 것이었기에
루시아는 본능적으로 몸부림을 치며 호날두의 손을 피하려 한다.
"생선은 역시 파닥파닥 뛰어야 잡는 맛도 있지."
호날두는 대수롭지 않은 듯, 루시아에게 다가가지만 예상 외로 루시아의 반항이 거세다.
결국 호날두는 강제로 루시아의 보지털을 뽑으려 하나, 제대로 잡지 못해 결국 한두 가닥만 뽑고 만다.
그 모습을 보고 동료 해적들은 깔깔대며 웃고, 화가 치민 호날두는 루시아의 뺨을 세차게 친다.
루시아는 중심을 잃고 쓰러진다.
"망할 년!!"
"호날두! 상품인데 너무 막 다루지 마라~"
하지만 호날두의 마음을 길버튼은 이해하고 있었다.
비록 인질이 잡혀서 어쩔 수 없이 시키는대로 따르고는 있지만, 저렇게 날뛰어서야 괜히 자극만 줄 수도 있다.
그러다 화가 치민 해적이 루시아를 대거로 찔러버리거나 바다에 빠뜨리지 않으리란 법도 없었기에
길버튼은 비제이에게 눈짓을 한다.
"아무래도 무대를 좀 옮겨야 겠어."
잠시 후, 루시아는 보다 더 굴욕적인 모습이 되어버렸다.
아버지인 행크가 묶여 있는 마스트와 마주보고 있는 서브마스트에 알몸으로 묶여 있다.
그저 결박만 된 것이 아니었다. 양 다리는 높이 들려져 벌어진 채로, 발목은 갑판으로부터 팽팽하게 이어진 줄로
꽁꽁 묶여서 음부가 한 눈에 들어오는 자세였다. 팔도 마스트 뒤로 묶여져 의도치않게 젖가슴을 쑥 내미는
모양으로 해적들을 십분 유혹하듯 보였고, 입은 재갈이 물려졌다.
"그럼 게임을 재개하겠습니다~"
길버튼의 선언으로, 해적들은 제비를 통해 순번을 다시 정한다.
이미 게임에 참가한 호날두가, 자신도 다시 참여하게 해달라고 했으나 길버튼은 공정성을 위해 그럴 수 없다고
거절했다. 대신 호날두를 달래기 위해서 루시아의 후장은 제일 먼저 맛보여 주겠다고 약속한다.
보지와는 또 다른 맛을 기대하며 호날두는 납득하고 행크의 옆에 앉아, 루시아를 상품 매기듯 평가한다.
" 어이, 아저씨. 상품 참 잘 키웠어~ 몸매도 군더더기 없고.
마누라는 어떤 지 모르겠지만, 아저씨같은 인상에 저런 미모가 나왔을 리 없을 테니
마누라도 제법 맛있겠는걸? 어때. 마누라를 우리한테 바친다면 딸년은 몇 번 뚫는 걸로 봐주지."
"빌어먹을 해적놈들... 곱게 뒤지진 않을 거다..."
"어차피 곱게 뒤질 생각은 없수다."
해적의 삶이란 것이, 항상 쫓기만 하는 것이 아닌 오히려 쫓기는 일이 많다 보니
해적들은 대게 목숨에 대한 갈망은 크지 않다. 그렇기에 더더욱 욕망에 충실한 것이다.
언제 죽을 지 모르니, 조금이라도 세상 빛을 볼 수 있을 때 누릴 만큼 누리자는 것.
그들이 자부심을 섞어 높게 치켜달고 있는, 검은 바탕에 해골 문양이 들어간 해적기는 바로 그러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기도 하다.
아무튼, 순서는 돌고 돌면서 어느새 루시아의 복부는 벌겋게 달아올랐다.
꽉 조여 묶여 있기에, 반항도 할 수 없었고 해적들은 한 번에 보다 더 많이 뽑으려 기를 쓰고 있었으니
이미 처녀막이 뚫리는 고통 못지 않은 고통을 느끼고 있을 터였다.
"이거 이미 표정은 처녀를 다 잃은 표정인데?"
다소 뽀송뽀송하게 나 있던 루시아의 둔부는, 악랄한 해적들로 인해 한바탕 약탈당하고
민둥산에 가까워져 있었다. 개중엔 보지털을 뽑기 수월하겠다며 루시아의 복부에 펀치를 먹이던 해적들도 있어
루시아는 이미 기력을 잃어가고 있었다.
그러나 정말 기력을 잃을 일은 지금부터였다.
"앗싸! 내가 이겼다!!"
리오넬 해적선에서 조타수를 담당하던 `후안`이 전리품마냥 루시아의 보지털을 높이 치켜들며 환호한다.
평소 손아귀 힘이 좋아야 하는 조타수의 저력을 보여 준 것인지, 그저 운이 좋았던 것인 지는 알 수 없었으나
어쨌든 루시아의 처녀는 후안의 몫이 되었다.
후안은 빛의 속도로 아랫도리를 전부 벗어 던진 뒤, 의기양양하게 루시아에게 다가간다.
어찌 보면, 약탈과 범죄를 밥먹듯이 저지르는 해적들로써 고작 여자 하나 강간하는 데
이렇게 심혈을 기울이나 싶지만
도박에 환장하는 해적들의 습성 상, 게임을 통해 취득한 "처녀"인지라, 후안의 기분은 남달랐다.
마치, 포커판에서 판돈을 딴 그런 느낌이었으리라.
후안은 가래침을 캭 뱉은 손을 비빈 뒤에 루시아의 둔덕을 손바닥으로 어루 만진다.
그의 손길은 마치 처음 가는 숲길을 헤치는 그런 느낌이었다. 그렇게 루시아의 아랫도리를 실컷 유린한 후안은
어느새 빳빳하게 선 자신의 물건을 스다듬더니, 루시아의 보지 입구에 맞댄다.
"잘 봐둬라~ 네 첫 서방님이 될 분이시다. 흐흐"
그리고 전희도 애무도 없이, 바로 쑥 들이미는 후안.
이미 수많은 손길에 의해 보지털이 뽑혀나가며, 이보다 더 한 치욕도 고통도 없을 거라 여겼던 루시아는
생각을 고쳐먹는다. 숱한 린치로 인해 하복부의 고통이 처녀를 잃는 아픔을 눌러 줄 거라 믿었지만
스무 해 가까이 보호해 온 은밀한 골짜기가 꿰뚫리는 고통은 몸도 맘도 찢는 듯했다.
루시아는 차마 아버지와 눈을 마주칠 수 없었다. 차라리 아버지가 보이지 않았다면 마음의 고통은
덜했을 지도 모른다.
후안의 피스톤질은 금방 멈추지 않는다. 오래간만에 맛보는 여자다 보니 그동안 쌓인
모든 울분과 서러움도 전부 그 작은 구멍에 쏟아내려는 듯이, 필사적이었다.
루시아는 주먹을 꼭 쥐고, 온 몸에 힘이 들어가지만 그럴 수록 고통만 커질 뿐이다.
후안은 흥분에 휩싸여 루시아를 할퀴거나 온 몸을 두루 치며 허리를 흔들어댔고, 이를 지켜보는 해적들도
분위기에 흥분하여 누구라 할 것 없이 손들이 바지 속으로 들어가 있었다.
자위를 하는 것 처럼 보이기도 했으나, 대부분은 다음 차례를 위하여 오래간만에 쓰일 자신의 물건을
다듬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마침내 후안은 절정에 이르고, 루시아의 소중한 그 안에 백탁의 더러운 포탄을 쏘아댄다.
후안은 만족한 표정으로, 걸죽한 포탄의 잔해와 핏물이 묻은 자지를 루시아에게서 빼낸다.
그리고 갑판에 널부러져 휴식에 취한다.
그러나 휴식에 취할 수 있는 권리는 후안에게만 있었다. 루시아는 잠시 숨을 고를 틈도 없이
다음 손님을 받아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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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손님은, 길버튼과 약조했던 호날두.
호날두는 워낙 흉폭한 성격이었는데, 하필 루시아가 이미 호날두의 심기를 실컷 건드린 뒤였기에
길버튼도 루시아의 명복을 빌어주고 있었다.
호날두는 루시아에게 다가가자 마자, 먼저 뺨을 세차게 때리기 시작한다.
영문도 모른 채, 뺨을 맞는 루시아. 어느새 루시아의 터진 입술 사이로 피가 흘러내리자
호날두는 만족한 듯 뺨때리기를 그만 둔다.
"그래. 아랫쪽 피 맛을 못 봤으니, 위쪽 피 맛이라도 봐야겠지?"
호날두가 루시아의 뺨을 때린 이유는 단지 그 때문이었다.
이윽고 호날두는 루시아의 재갈을 내리고, 강제 키스를 시전한다. 루시아는 반항할 기력도 없이
자신의 혀와 입술을 호날두에게 전부 내줄 수 밖에 없었다.
호날두는 루시아의 혀를 깨물고 빨며 우왁스럽게 키스를 맛본다. 아니, 키스라기 보다 마치
괴물 오징어가 해적선을 씹고 빨아 먹는 모습에 더 가까웠다.
그 사이 팽팽해진 호날두의 아랫도리. 호날두는 시크하게 혁대를 풀고, 바지를 땅에 쏟아내린다.
이어서 드러난 호날두의 우람한 자지를 루시아의 보지에 맞추어본다.
루시아는 두 눈을 질끈 감는다. 그런데 예상과 달리 호날두는 루시아의 음부에 대포를 쏘려 하지 않는다.
그저 살짝 끝을 넣어 비비기만 할 뿐이다.
후안이 남기고 간 흔적과, 루시아가 남긴 흔적으로 살짝 촉촉해진 호날두의 귀두.
호날두는 씨익 웃으며 엉덩이를 살짝 뒤로 뺀 뒤, 자지를 다시 루시아의 하복부에 맞춘다.
그러나 호날두의 자지는 루시아의 보지를 향하지 않았다. 그보다 더 아래... 더욱 좁고 좁은 구멍을 향해
맞춰지고 있었다. 그제야 앞으로 일어날 끔찍한 상황을 눈치 챈 루시아가 소리를 지른다.
"제발!!! 거긴 안돼!!!!"
"잊었어? 넌 이미 우리들 노예야. 노예는 모든 구멍을 주인님께 제공할 의무가 있다고...
뭣하면 네 아버지 몸에 네 똥구멍보다 더 큰 구멍을 곳곳에 뚫어줄 수도 있다고~"
아버지란 단어가 나오자, 루시아는 사태를 떠올리고 반항을 그만둔다.
여기서 반항해 봐야, 좋을 거 없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그저 아프지 않기만을 기도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바다의 신은 루시아의 기도를 외면한다.
"으아아아아악!!!!"
처녀를 뚫릴 때 보다, 보지털이 뜯겨 나갈 때 보다 더 큰 고통이 루시아의 온 몸을 휘감는다.
애초에 애널이란 배설을 위한 곳이다. 황금에 눈이 멀어 고대의 문명과 자연 파괴를 일삼은 스페인처럼
나오기 위해 존재하는 곳을 강제로 밀어넣는 것은 자연의 섭리를 어기는 것이다.
그러나 그렇기에 해적이었다. 해적들에게 있어서 애널 섹스는 그저 변태적인 기호가 아닌
정복의 상징이었다. 언젠가 남자의 것을 받아들일 운명을 타고 난 보지를 점령하는 것과 또 다른
강제를 동반한 우악스러운 정복. 그것이 해적의 애널 섹스다.
그래서 호날두는 비록 처녀를 맛보는 데 실패했어도, 첫 애널을 범하면서 보다 상기된 쾌락을 얻는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루시아는 절망과 고통의 나락으로 떨어질 뿐이다.
순식간에 두 구멍의 처녀를 모두 해적들에게 내 준 루시아.
이제 루시아는 자포자기의 심정이었다. 그러나 그런 루시아의 기분조차 해적들은 조금도 배려하지 않고
갑판에 널어 놓은 어육마냥 루시아를 다루기 시작한다.
8명째 해적이 루시아의 굴을 다녀가자, 비린내가 진동하기에 이른다.
그러자 길버튼은 럼주를 가져와 루시아의 머리에 붓는다. 독한 술기운에 잃었던 정신을 차리는 루시아.
길버튼은 루시아가 더 이상 반항할 기력도 없고, 몇 번 뚫어주자 고분고분해졌으리라 판단하고
루시아를 강박하고 있던 로프를 풀어준다.
힘을 잃고 털썩 주저 앉는 루시아.
그러나 길버튼의 놀이는 지금부터가 본격적이었다.
"어휴~ 냄새. 이거 비린내가 진동하는 것이, 어육만도 못한 고깃덩어리가 다 되었잖아?"
길버튼은 루시아를 강제로 물구나무 서기 상태로 만든다.
언젠가부터 부선장 포스를 풍기며 길버튼의 손발이 되어가고 있는 비제이가 루시아의 양 발목을 붙잡고
루시아가 넘어지지 않도록 붙잡고 있다.
비제이는 루시아의 발목을 잡은 두 손을 양 쪽으로 벌리자, 루시아의 다리도 따라서 벌어진다.
그러자 방금 전까지 해적들의 농축액을 담아 두던 보지가 다시 햇살을 받아 반들거린다.
"뭐가 되었든 제 때 소독해 주지 않으면 금방 상한다니깐..."
그러더니 길버튼은 루시아의 보지에 럼주 병을 통채로 내리 꼽는다.
그러자 병에 들어있던 럼주가 루시아의 보지로 흘러들어간다. 워낙 도수가 있는 술이다 보니
루시아의 자궁은 불에 데인 듯 화끈해지고, 루시아는 고통에 몸부림친다.
길버튼은 럼주가 더 잘 들어가도록 위 아래로 흔들며, 마치 바이브레이터를 꼽아 농락하듯
루시아의 보지를 가지고 놀고 있었다. 루시아의 치욕은 끝이 없었다.
럼주병에 담긴 술이 루시아의 보지로 채 다 들어가지 못하고 남아 있다. 길버튼은 그만 병을 뽑아주는 듯 하다
다시 병을 깊이 찔러 넣고는 루시아에게 살며시 속삭인다.
"루시아~ 내가 여기서 병을 깨뜨려 버리면... 무척 아프겠지?"
"제발... 제발요... 그러지 말아 주세요..."
"그래. 그래야지. 네가 뭔 고통을 당하든 상관은 없지만, 그래버리면 더 이상 쓸 수 없어지니깐.
그러지는 않겠어. 어때? 너무 고맙지 않아?"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길버튼은 또 다시 사악한 미소를 지어보인다.
"은혜를 입으로만 표현할 거야?"
사악한 해적이, 그저 입에 발린 말로 자신에게 말을 걸 리가 없었다.
더더군다나 길버튼은, 그저 좋아라 박아대기만 하는 다른 해적들보다 어떤 면으론 더욱 음흉하고 악랄했다.
루시아는 절망에 가득 찬 표정으로 물었다.
"그... 은혜를... 어떻게 갚으면... 좋을까요..."
길버튼은 기다렸다는 듯이, 다음 명령을 내린다.
"몇일 째 목욕은 커녕 제대로 씻지도 못했더니 좀 냄새도 나고 지저분한데~
어디 내 발 좀 구석 구석 잘 씻겨봐.
물론, 입과 혀로만 사용해서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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