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매한 관계 -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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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욕에 미쳐서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빠르게 진도를 빼버린 저희는 그 후로 야릇한 관계가 되었어요.
친구들과 있을때는 평소와 다름 없었지만 조금씩 둘이서 몰래 만나는 일이 잦아졌고 귀가한 뒤로는
새벽 늦게까지 문자를 주고받으며 비밀과도 같은 이 상황을 즐기고 있었죠.
하지만 저희는 사귀는 것은 아니고, 그렇다고 친구도 아닌 애매한 관계를 쭈욱 유지할 수 밖엔 없었어요.
시작 단추를 잘못 꿰어서 그런지 평소에는 활발한 그녀도 저와 둘이 있을때는 수동적이고 소심한 모습으로
바뀌었고, 저도 뭔가 리드하는 성격은 아니었지만 민지앞에서는 과감할 정도로 적극적으로 바뀌어가면서
이것저럭 노골적인 요구를 하게 되는 과정이 계속 되다보니 호감은 있지만 사귄다거나 그런 일반적인 관계는
힘들거라고 서로가 내심 생각했거든요.
지금 생각해보면 참 운이 좋았던거 같아요.
민지의 입장에서 보면 저는 자기한테 몹쓸짓을 한 놈인데 신고해도 할말 없을 판이었는데,
갑작스럽게 자극적인 경험을 한게 오히려 흥미를 조금 돋군거 같았어요. 실제로도 4층에서의 일이 있었던
그날밤에 민지한테서 먼저 문자가 왔어요. 집앞까지 데려다주는 와중에도 아무 말이 없어서
속으로 "좆됐다 시벌시벌"거리면서 엘리베이터 타는거보고 털레털레 집으로 왔었는데 씻고 누워서
한 시간정도 빈둥거리니 띵-동 하고 메세지 왔다고 울리더라구요. 새벽에 뭔가 싶어서 확인해보니
= 기웅아.. 자? =
라는 민지의 문자였어요.
바로 직전까지만 해도 착잡하고 싱숭생숭 했는데 민지의 문자에 갑자기 풀발기가 되면서 몇시간전의 학교에서
일이 생각나는데, 아주 미치겠는거에요. 미안한 마음이 엄청 컸는데, 뭐랄까.. 미안하긴 미안한데 미안한건
미안한거고 내가 개놈시키더라도 민지랑 진짜 미친듯이 섹스를 하고싶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않았어요.
그런 와중에 어떻게 답장을 해야하나 걍 씹고 자는척 해야하나 라는 생각이 교차하다가 어영부영 5분정도가
흐르니 다시 민지한테서 몇통의 문자가 왔어요.
= 나.. 오늘 쫌 놀래서.. =
= 그런거 처음이라 무섭고 그래서... =
= 놀래서 미안해.. 아무 말도 안해서 미안.. =
그리고 바로 문자 두개가 더 왔는데 이게 결정타를 날려주었던걸로 기억해요.
= 그...나 거..기 너무 더러워서.. 창피하고.. 그래서..=
= 막..싫..지만은 않아서... 나 괜찮으니까... 잘자구.. 내일 보자.. =
데-엥 하고 머릿속에 있는 종을 누가 친 느낌이었어요.
얘가 지금 뭐라는거지? 내일 보자고? 괜찮다고? 괜찮아?? 이런 생각만 들면서 자지가 터질듯이 아파왔어요.
결국 문자에 답장은 하지도 못한채 괜찮다는 민지의 문자를 보면서 미칠듯이 자위를 2번하고 잠에 들었어요.
다음날 학교에서 민지를 만났죠. 물론 친구들 틈에 껴서 만났구요.
둘다 별 내색없이 장난치고 그러다 갑자기 민지가 화장실 좀 갔다온다고 해서 저도 화장실 갔다온다고 하고
뒤따라 가다가, 무슨 용기가 생겼는지 여자화장실로 돌진해서 놀란 민지를 화장실 칸으로 밀치듯이 데려가서
딥키스 찐하게 했죠. 생각외로 민지는 놀라긴했지만 조금씩 수긍하는 분위기였어요. 암튼 그렇게 키스를 끝내고,
전 화장실을 황급히 나왔어요. 민지말곤 사람이 없어서 다행이지 대놓고 변태로 몰릴뻔했지만
역시 이런 쪽에서는 운이 좋은거같다고 생각했어요.
그렇게 전 교실로 여유있는 척 돌아가 늦게왔다고 놀리는 친구들에게 "미안하다 똥싸느라 늦었다." 같은
실 없는 농담으로 벌렁이는 심장을 애써 진정시켰어요. 그날의 키스 이후로 저는 암묵적으로 민지의 동의를
받았다고 생각해서 거침없이 행동했어요. 친구들 눈을 피해서 구석진 곳에서 만나는 경우가 잦아졌어요.
처음에는 키스정도로 시작을 해서 만남의 횟수가 늘어날 수록 신체의 터치도 몇번 하고, 한달이라는 기간동안
오랄도 7번 정도 더 했죠. 도둑질도 자꾸하면 는다는 말처럼 처음엔 어둡고 남들 오지않는 밀폐된 창고에서
문 잠그고 꼭꼭 확인한다음 쭈삣쭈삣 오랄을 해주던 민지가 나중에는 사람 안오는 구석진 곳이면 불안해하면서도
해주게 되었어요. 물론 설득하는데 입을 엄청 놀리긴했지만요.
정액은 꼭꼭 입에다 다 쌌어요.
그리곤 민지한테 이거 뱉으면 다 흔적남는다고 삼키게 강요했죠. 쓰고 비리고 콧물같다고 징징대던 민지도
꾸준히 입에 싸다보니 나중에는 제가 별말 안해도 그럭저럭 삼키기 시작했어요.
그래도 맛은 없었는지 삼키고 난 후엔 울상이던 민지를 위해, 전 꼭 피크닉음료를 준비했는데 나중에는
이 피크닉을 사는게 오랄섹스를 하자는 민지와 저만의 신호가 되었어요. 그래서 매점에서 피크닉 사는
절 보면, 민지가 그렇게 사지말라고 달려들던게 생각나네요. 암튼 그 이외에도, 내가 오랄을 받았으니 베푸는게
있어야한다는 논리로 보지도 4번정도 빨았던걸로 기억해요. 그럴때마다 얼굴이 새빨개져서 말도 제대로 못하는
그녀를 앉히고 열심히 빨다보면 발끝까지 힘이 들어가서 쭈욱 뻗는 다리가 예뻤고, 그녀의 보지에서 나는
시큼새큼한 살냄새도 절 더욱 흥분시키곤했어요. 그리고 항상 보지를 빨아줄때, 의도적으로 항문을 자극하고
손가락을 삽입했었는데 그렇게 해야 분명 나중에 있을 항문섹스때 거부감을 덜 느낄거라 생각을 해서였어요.
(그때 이미 민지의 항문을 따먹을 생각을 하고있었거든요.)
항문을 터치할때마다 코끝을 찡긋거리는 민지가 손가락을 넣을때쯤엔 눈에 한가득 그렁그렁 눈물이 맺혔는데,
금새 보지를 빨아대면 "히-흑! 히-응!" 하는 요상한 콧소리를 내는 모습이 너무 꼴릿해서 참을 수가 없어
헐떡이곤 했었죠. 그렇게 학교에서는 서로를 탐하고, 밤에는 문자로 서로의 성적 호기심을 채웠어요.
주로 대부분 제가 물어보고 민지가 대답해주는 식이었는데 뭐 야동은 보냐, 자위는 몇번했냐, 정액 먹을만했냐,
항문 아프거나 하진 않았냐 하는 것들이었고 민지는 곤란해하면서도 그럭저럭 대답을 해주는 편이었어요.
야동은 몇번 봤다, 자위는 잘 해보진 않았다, 정액은 맛은 없는데 삼킬 수는 있다, 항문은 아프진 않은데
이상하고.. 너무 부끄럽다라고 얘기했던걸로 기억하고 있어요.
그래도 이런 대화가 효과가 있었는지 나중에는 저한테 조금씩 야한걸 물어보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리고 민지가 생각보다 야한거에 대한 호기심이 있는 편 이라는걸 알 수 있었던건 큰 수확이 되었어요.
아무튼 저와 민지는 그렇게 이상한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었죠.
이렇게 학생으로서는 막장스런 관계를 형성했지만 웃기게도 둘다 경험은 아직이었어요.
물론 못할건 없고 저는 언제라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민지도 결국은 빠르던 느리던 저와 경험을
할거라고 내심 마음속으로 각오를 한 듯 싶었어요. 그럼에도 정작 중요한 진도를 나가지 않았던 건,
저와 민지는 항상 학교에서 숨어다니며 서로를 탐했는데, 첫경험만큼은 적어도 지저분한 교실이나 창고에서
치루게 해주고싶진 않았어요. 물론 저도 들킬까봐 눈치보며 첫경험을 후다닥 치루는건 사양이었죠.
둘만의 공간에서 어떻게든 민지를, 야동에서처럼 해보고싶은걸 잔뜩하면서 진득하게 가지고 놀고 싶었으니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방법은 모텔밖에는 없을꺼같은데 아직 민증도 나오지 않은 나이라서 난감해하고 있었어요.
일단 민증이라도 있으면 판만 살짝 들춰서 숫자만 바꾸는 식으로 나이를 속일 수 있다는걸 알고 있었으니까요.
민박이라도 해야하나 싶어서 인터넷을 찾아보다보니, 솔깃한게 있더라구요? 그때 아마 막 생겨나고 있었던거
같은데 잘만하면 저같은 미성년자도 가망성이 있는 숙박업소의 소개였어요.
그건 바로 무인호텔의 존재였어요.
카운터에서 사람이 없기때문에 잘만하면 입성이 가능할꺼라 생각하고 계획을 짜기 시작했어요.
앞으로 3주후에 학교는 방학이었어요. 그리고 야자를 시작하기까지에는 1주일정도 텀이 있었는데 이 때를
노리기로 한거였죠. 마침 타이밍 좋게도 민지는 이때 교회에서 1박2일짜리 엠티를 가려고 하고 있었거든요.
민지를 설득하고 구슬리고 윽박지른 덕분에 그날은 엠티 가는 척 하면서 저와 보내게끔 약속을 잡게 되었어요.
민지에게는 그날 섹스할꺼라는 얘기는 할 수 없었고 그냥 방학 전에 놀 수 있는 시간도 별로 없으니 나랑 놀자는
식으로 말을 이어갔어요.
"송민지, 28일날 걍 나랑 놀자 엠티 가지말구."
"우음.. 그래도 간다고 한건데 안가면 좀.."
"야, 우리 이제 놀 시간도 없는데 아깝잖아. 걍 나랑 그날 화끈하게 놀자.
그리고..제대로 함 해야지."
"...으..움으.."
얘가 눈치가 없진 않은지 이렇게 노골적으로 말하니 바로 알아듣더라구요.
대답없이 우물쭈물 고민하길래 다그치지않고 기다려줬더니,
"..웅..알았엉 그럴께.."
하고 어렵지않게 승낙을 받아내게 되었어요.
그 날부터 전 오랄과 자위를 참으며 3주후의 그날을 위해 원기옥을 모으기 시작했어요.
학교에서 민지를 만나도 키스나 스킨쉽 정도로 잘 마무리하고 저의 정력을 보호했어요.
물론 민지의 보지는 물고 빨았지만요.
3주가 지나고 약속한 그날이 왔어요. 우리는 미리 시내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한 상태였어요.
제가 10분정도 먼저 도착해서 조금 기다리니 민지가 금방 오더라구요.
우와, 사복을 입은 민지는 뭔가 내가 아는 사람과는 달랐어요. 가볍게 화장을 했었는데 고양이같은 아이라인을
그린 모습이 너무 섹시하더라구요. 상의는 집업 후드에 하의는 짧은 미니 핫팬츠를 입고 하이탑 스니커즈를 신고
있었는데, 그모습을 보니 벌써부터 하고싶어서 미칠 지경이었어요.
"야.. 너 완전 딴사람 같다..? 이렇게 하니까 못알아보겠어 예쁜데??"
"..이제 알았어? 나도 꽤 괜찮아 히히~"
그렇게 우리둘은 시내를 돌아다니며 구경도 하고 밥도 먹고 시간을 보냈죠. 지금 생각해보니 데이트였네요..
민지가 묘하게 들떴다고 생각됐었는데,그때 전 어떻게든 빨리 밤이되서 민지를 따먹을 생각만 하고 있어서
데이트를 한다는 느낌 자체가 없었어요.
그렇게 시간이 어영부영 지나고 지하철로 4정거장 정도 떨어져있는 모텔로 향했어요.
민지는 자기가 지금 어딜 간다는 것도 모르고 있어서모텔 근처에 와서 얘기를 해줬죠.
"우리 지금 모텔가는건데.."라고 말을 떼니 좀 놀라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무인모텔이고 그냥 내옆에만 서있으면
문제없다, 사람 없으니까 어색하게 굴면 괜히 오해 받는다고 잘 달래서 살짝 긴장하고 모텔로 들어갔어요.
한쪽 벽에는 방사진이 걸려있고 대실/숙박 으로 버튼이 나뉘어 있더라구요. 숙박을 누르고 키를 받고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하는데 갑자기 카운터에서 왠 남자가 절 부르더라구요.
전 속으로 "으악 걸렸다 시벌 좆됐네..사람없다고했는데 망했다 아나.."같은 만감이 교차했지만 내색하지않고
왜그러냐고 담담하게 물었어요. 알고보니 세면도구 세트 필요하냐는거였는데 1000원주고 받은다음에 최대한
티 안나게 빨리 엘리베이터를 타고 민지와 같이 방으로 들어갔어요.
휴..방에 들어서니 성공했다는 안도감이 들어서 마음이 편해지더라구요. 민지는 긴장을 했는지 입구에서
아직 쭈삣거리고 서 있었어요. 민지의 손을 잡고 잘 달래서 방안으로 들어와서 침대에 앉혔어요.
모텔방은 좀 어두운 편이었어요. 전등을 다 켜도 일반 암등정도의 밝기만 나왔고, 화장실은 욕실과 분리되어
따로 있었어요. 욕실이 진짜 꼴릿한게 투명 유리라 침대에서 그냥 슝슝 다 보이는 구조였어요.
민지도 그걸 보더니 얼굴이 새빨게지더라구요. 자기도 안씻을 순 없는데 이건 대놓고 제앞에서 홀라당 벗고
샤워하게 생겼으니 별 수가 없었던 거죠. 저는 욕실에 뿅가서 좋아하고 있었는데,
사실 이 방의 가장 꼴릿한 장점은 따로 있었어요. 바로 거울방에 한쪽 구석에 캠코더가 비치되어 있었던거였어요.
저와 민지 둘다 모텔은 처음이고 원래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었는데 흐.. 역시 처음에 방을 잘 골라야 밤이
즐겁다는걸 두고두고 느끼게 되었어요. 암튼 그렇게 둘만 있으니 심장이 쿵쾅쿵쾅 뛰기 시작했어요.
평소에 둘이 있던적이 없었던건 아니지만 항상 몰래 숨어서 언제 들킬지 모르는 두려움이 있었던 때와는 달리
지금은 누가 쳐들어오지도 않고 아무런 방해도 없는 공간에 있다는 걸 확실하게 인식했기 때문이었죠.
일단 침대에 앉아서 티비를 틀고 컴터를 하러 갔죠. 잔뜩 얼어있는 민지를 풀어주기 위해서는 딴짓을 해서
자연스러움을 유도하는게 좋다고 생각했었거든요. 한 30분 동안 컴터를 하고 있으니 민지가 TV를 보면서
살짝살짝 웃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슬슬 됐다싶어서 옆으로 가서 앉으니 민지가 다시 움츠러들었어요.
에고... 이건 뭐 이러다간 오늘 한번도 못해보겠다싶어서 그냥 바로 강행군으로 달리자고 마음 먹었죠.
민지는 키스를 하면 잘 느끼는 편이었어요. 진한 키스는 민지의 정신을 헤롱거리게 만들었거든요.
그리고 귓볼이 약했는데 여길 살짝살짝 물어주면 "히-응! 히응!" 하는 특이한 콧소리를 냈는데 이게 아주 꼴릿해서
엄청 자극적이었죠. 딥키스를 한번 하고 귓볼을 깨물어주니 막 몸을 조금씩 떨기 시작하더군요.
스피드하게 움직이기 위해서 핫팬츠와 팬티를 동시에 벗겼죠. 청바지를 입고왔으면 꽤나 힘들었을텐데
핫팬츠라 뭐 걸릴게 없었어요. 바로 보지에 얼굴을 박고 핥는데 냄새도 전혀 없고 그렇더라구요?
자연스런 수순으로 항문쪽도 핥으면서 혀로 콕콕 찔렀는데, 오.. 민지가 아주 자지러지고 비명소리같은 신음을
막 지르고 난리가 났었어요.
민지입에서 그렇게 큰 신음소리 나온게 처음이라 그동안 어떻게 참았는지 신기할 정도였어요.
"아으으응..!!! 아앙..!! 하으아아앙으앙...!!"
정신없는 민지 입에다 손가락을 가져가니 알아서 침범벅으로 쪽쪽 빨아주더군요.
항상 항문에 손가락을 넣을땐 이렇게 했더니 반복학습의 효과가 역시 좋구나 싶은 생각을 하면서 손가락을
살살 밀어넣었죠. 그런데 평소와 느낌이 조금 다른거였어요. 평소에 넣을때는 굉장히 좁고 빡빡해서 한마디
들어가는것도 시간이 제법 걸렸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악간 부드럽게 풀어져서 항문이 오물오물 제 손가락을
씹고 있었어요. 좀 놀래서 민지한테 항문이 부드럽다고 뻘소리로 돌직구를 날렸어요.
"어...민지야 항문이..막 손가락 씹는데? 잘 들어가네 왜이러지..?"
"..아으으...하아...혹시 몰라서... 제대로 한..다고.. 해서.. 하아.."
민지의 떠듬한 얘기를 들어보니, 제가 제대로 화끈하게 놀아보자고 한걸 자기 딴에는 이것저것 당할게
분명하다고 생각해서 커피 관장을 하고 온거였어요. 잘은 몰랐는데 그때쯤에 커피관장 다이어트라는게 있어서
묵은 숙변도 제거하고 뭐 효과도 좋은 그런게 있어서그런 키트가 집에 있었던거 같았어요.
전 그런게 있는지도 모르고, 오늘은 보지를 개통시켜서 총각 처녀딱지 쌍으로 뗄려고 한건데,
착각했다지만 민지가 이런 준비(?)를 했다는 사실에 항문섹스가 미칠듯이 하고싶어서 참을 수가 없었죠.
진짜 순간적으로 엄청 고민을 했었는데 그래도 처녀딱지보다 후장을 먼저 해버리면 민지가 너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보지에 먼저 집중하기로 마음을 먹었어요. 우습지만 민지의 그런 배려심이 너무 고마워서
보지를 더욱 세심하게 핥았어요. 곧 제 자지가 들어갈 곳인데 충분히 적셔주지않으면 아플꺼라는 생각에
평소엔 넣지도 않은 혀를 보지 속으로 살짝 넣어주니 민지가 파들파들 떨면서 비명을 질러댔죠.
민지의 상의를 벗기고 처음으로 생가슴을 봤는데, 그리 크진 않아도 모양이 잘 잡혀있고 한손에 들어올 정도로
아담해서 괜찮았어요. 무엇보다 유룬이 작아서 좋았는데 야동에서 나오는 서양사람들처럼 반점처럼 크면
난감하다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가슴의 감도는 생각보다 보통인거 같았어요.
만지는 느낌은 좋았는데 민지가 가슴보다는 엉덩이를 꽉 움켜쥐는걸 더 좋아했거든요.
저도 옷을 벗고 참 겁도없이 생자지 상태로 삽입할려고 했어요.
(피임에 대한 생각이 너무 희박했어요. 걍 하다가 밖에 싸면 된다는 식이었거든요.)
보지 입구에서 완전 성난 자지를 문지르다보면 들어가게 된다는 지식인의 말씀을 참고삼아,
자지를 잡고 민지의 보지에 대고 살살 문지르기 시작했어요.
"으..드디어 첫경험을 제대로 한다","민지 보지를 따먹는다.."
"시벌 남자 되는거다" 이런 생각을 하는 도중, 귀두부분이 갑자기 쏘옥 하고 민지의 보지로 들어갔어요.
"하아아악....!!"
"으..들어갔다,들어간건가??"
"허억...허..억 허어..."
자지가 빠질까봐 저는 살살 밀어넣기 시작했고 엄청 빡빡하고 뜨거운 살들을 헤치고 뿌리끝까지
삽입할 수 있었어요. 민지는 신음이 아닌 말그대로 헉헉거리는 탁한 숨을 쉬고 있었고, 여기서 내가 좆질을 하면
민지가 아주 죽어나겠다싶어서 민지 위에 몸을 포개고 잠시 기다렸어요.
정~~말 스무스하게 달팽이처럼 움직이니 민지가 움찔움찔 거렸어요.
배에 힘이 빡 들어가서 복근이 나올정도로 몸에 힘을 준거같았는데, 보고 있자니 안쓰러웠어요.
그치만 어차피 처녀는 깼으니 빨리 싸기라도 해서 덜아프게 해줘야겠다고 생각하며 꿀렁꿀렁 허리를 놀렸어요.
그렇게 얼마 지나지 않아 격한 사정감을 느꼈고,
계속 파르르 떠는 민지의 몸을 꽉 껴안고 보지 안에 진득하게 사정을 했죠.
"흐...우..크..!"
"하아아...하아..아아.....으..."
완전히 사정을 하고 자지를 빼내니 조금 이따가 살짝 핏기 도는 정액이 나오더라구요. 처녀막 깨지면 피가 많이
나올수도 있다고 해서 내심 걱정했는데 그정도는 아니어서 그걸 보고있는데 이게 또 완전 저를 흥분시켰죠.
민지한테 한번뿐인 경험이고 저도 물론 처음이니 어떻게든 남겨야겠다고 생각해서 휴대폰을 꺼낸 뒤에
널부러져있는 민지의 보지를 막 찍었네요. 민지는 완전히 뻗었는지 사진 찍는걸 말리지도 않고
숨을 쌕쌕- 쉬면서 그냥 절 바라보고만 있더라구요.
그 모습에 방금전에 싼 자지가 다시한번 섰어요.
사정하고나서 이렇게 금방 발기해본적이 없어서 그런지 자지가 아픈 느낌이 있었지만 민지한테 바로 달려들어서
닦지도 않은 보지속에 바로 삽입을 했어요. 바로 그럴줄은 몰랐는지 민지가 절 손으로 밀쳐낼려고 했지만
이미 전 흥분이 극에 달한 상황이라 밀치는 것도 무시하고 위에서 찍어내리듯 좆질을 했어요.
민지는 아팠는지 곧 울기 시작했고, 그런 민지를 끌어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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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늦게까지 문자를 주고받으며 비밀과도 같은 이 상황을 즐기고 있었죠.
하지만 저희는 사귀는 것은 아니고, 그렇다고 친구도 아닌 애매한 관계를 쭈욱 유지할 수 밖엔 없었어요.
시작 단추를 잘못 꿰어서 그런지 평소에는 활발한 그녀도 저와 둘이 있을때는 수동적이고 소심한 모습으로
바뀌었고, 저도 뭔가 리드하는 성격은 아니었지만 민지앞에서는 과감할 정도로 적극적으로 바뀌어가면서
이것저럭 노골적인 요구를 하게 되는 과정이 계속 되다보니 호감은 있지만 사귄다거나 그런 일반적인 관계는
힘들거라고 서로가 내심 생각했거든요.
지금 생각해보면 참 운이 좋았던거 같아요.
민지의 입장에서 보면 저는 자기한테 몹쓸짓을 한 놈인데 신고해도 할말 없을 판이었는데,
갑작스럽게 자극적인 경험을 한게 오히려 흥미를 조금 돋군거 같았어요. 실제로도 4층에서의 일이 있었던
그날밤에 민지한테서 먼저 문자가 왔어요. 집앞까지 데려다주는 와중에도 아무 말이 없어서
속으로 "좆됐다 시벌시벌"거리면서 엘리베이터 타는거보고 털레털레 집으로 왔었는데 씻고 누워서
한 시간정도 빈둥거리니 띵-동 하고 메세지 왔다고 울리더라구요. 새벽에 뭔가 싶어서 확인해보니
= 기웅아.. 자? =
라는 민지의 문자였어요.
바로 직전까지만 해도 착잡하고 싱숭생숭 했는데 민지의 문자에 갑자기 풀발기가 되면서 몇시간전의 학교에서
일이 생각나는데, 아주 미치겠는거에요. 미안한 마음이 엄청 컸는데, 뭐랄까.. 미안하긴 미안한데 미안한건
미안한거고 내가 개놈시키더라도 민지랑 진짜 미친듯이 섹스를 하고싶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않았어요.
그런 와중에 어떻게 답장을 해야하나 걍 씹고 자는척 해야하나 라는 생각이 교차하다가 어영부영 5분정도가
흐르니 다시 민지한테서 몇통의 문자가 왔어요.
= 나.. 오늘 쫌 놀래서.. =
= 그런거 처음이라 무섭고 그래서... =
= 놀래서 미안해.. 아무 말도 안해서 미안.. =
그리고 바로 문자 두개가 더 왔는데 이게 결정타를 날려주었던걸로 기억해요.
= 그...나 거..기 너무 더러워서.. 창피하고.. 그래서..=
= 막..싫..지만은 않아서... 나 괜찮으니까... 잘자구.. 내일 보자.. =
데-엥 하고 머릿속에 있는 종을 누가 친 느낌이었어요.
얘가 지금 뭐라는거지? 내일 보자고? 괜찮다고? 괜찮아?? 이런 생각만 들면서 자지가 터질듯이 아파왔어요.
결국 문자에 답장은 하지도 못한채 괜찮다는 민지의 문자를 보면서 미칠듯이 자위를 2번하고 잠에 들었어요.
다음날 학교에서 민지를 만났죠. 물론 친구들 틈에 껴서 만났구요.
둘다 별 내색없이 장난치고 그러다 갑자기 민지가 화장실 좀 갔다온다고 해서 저도 화장실 갔다온다고 하고
뒤따라 가다가, 무슨 용기가 생겼는지 여자화장실로 돌진해서 놀란 민지를 화장실 칸으로 밀치듯이 데려가서
딥키스 찐하게 했죠. 생각외로 민지는 놀라긴했지만 조금씩 수긍하는 분위기였어요. 암튼 그렇게 키스를 끝내고,
전 화장실을 황급히 나왔어요. 민지말곤 사람이 없어서 다행이지 대놓고 변태로 몰릴뻔했지만
역시 이런 쪽에서는 운이 좋은거같다고 생각했어요.
그렇게 전 교실로 여유있는 척 돌아가 늦게왔다고 놀리는 친구들에게 "미안하다 똥싸느라 늦었다." 같은
실 없는 농담으로 벌렁이는 심장을 애써 진정시켰어요. 그날의 키스 이후로 저는 암묵적으로 민지의 동의를
받았다고 생각해서 거침없이 행동했어요. 친구들 눈을 피해서 구석진 곳에서 만나는 경우가 잦아졌어요.
처음에는 키스정도로 시작을 해서 만남의 횟수가 늘어날 수록 신체의 터치도 몇번 하고, 한달이라는 기간동안
오랄도 7번 정도 더 했죠. 도둑질도 자꾸하면 는다는 말처럼 처음엔 어둡고 남들 오지않는 밀폐된 창고에서
문 잠그고 꼭꼭 확인한다음 쭈삣쭈삣 오랄을 해주던 민지가 나중에는 사람 안오는 구석진 곳이면 불안해하면서도
해주게 되었어요. 물론 설득하는데 입을 엄청 놀리긴했지만요.
정액은 꼭꼭 입에다 다 쌌어요.
그리곤 민지한테 이거 뱉으면 다 흔적남는다고 삼키게 강요했죠. 쓰고 비리고 콧물같다고 징징대던 민지도
꾸준히 입에 싸다보니 나중에는 제가 별말 안해도 그럭저럭 삼키기 시작했어요.
그래도 맛은 없었는지 삼키고 난 후엔 울상이던 민지를 위해, 전 꼭 피크닉음료를 준비했는데 나중에는
이 피크닉을 사는게 오랄섹스를 하자는 민지와 저만의 신호가 되었어요. 그래서 매점에서 피크닉 사는
절 보면, 민지가 그렇게 사지말라고 달려들던게 생각나네요. 암튼 그 이외에도, 내가 오랄을 받았으니 베푸는게
있어야한다는 논리로 보지도 4번정도 빨았던걸로 기억해요. 그럴때마다 얼굴이 새빨개져서 말도 제대로 못하는
그녀를 앉히고 열심히 빨다보면 발끝까지 힘이 들어가서 쭈욱 뻗는 다리가 예뻤고, 그녀의 보지에서 나는
시큼새큼한 살냄새도 절 더욱 흥분시키곤했어요. 그리고 항상 보지를 빨아줄때, 의도적으로 항문을 자극하고
손가락을 삽입했었는데 그렇게 해야 분명 나중에 있을 항문섹스때 거부감을 덜 느낄거라 생각을 해서였어요.
(그때 이미 민지의 항문을 따먹을 생각을 하고있었거든요.)
항문을 터치할때마다 코끝을 찡긋거리는 민지가 손가락을 넣을때쯤엔 눈에 한가득 그렁그렁 눈물이 맺혔는데,
금새 보지를 빨아대면 "히-흑! 히-응!" 하는 요상한 콧소리를 내는 모습이 너무 꼴릿해서 참을 수가 없어
헐떡이곤 했었죠. 그렇게 학교에서는 서로를 탐하고, 밤에는 문자로 서로의 성적 호기심을 채웠어요.
주로 대부분 제가 물어보고 민지가 대답해주는 식이었는데 뭐 야동은 보냐, 자위는 몇번했냐, 정액 먹을만했냐,
항문 아프거나 하진 않았냐 하는 것들이었고 민지는 곤란해하면서도 그럭저럭 대답을 해주는 편이었어요.
야동은 몇번 봤다, 자위는 잘 해보진 않았다, 정액은 맛은 없는데 삼킬 수는 있다, 항문은 아프진 않은데
이상하고.. 너무 부끄럽다라고 얘기했던걸로 기억하고 있어요.
그래도 이런 대화가 효과가 있었는지 나중에는 저한테 조금씩 야한걸 물어보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리고 민지가 생각보다 야한거에 대한 호기심이 있는 편 이라는걸 알 수 있었던건 큰 수확이 되었어요.
아무튼 저와 민지는 그렇게 이상한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었죠.
이렇게 학생으로서는 막장스런 관계를 형성했지만 웃기게도 둘다 경험은 아직이었어요.
물론 못할건 없고 저는 언제라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민지도 결국은 빠르던 느리던 저와 경험을
할거라고 내심 마음속으로 각오를 한 듯 싶었어요. 그럼에도 정작 중요한 진도를 나가지 않았던 건,
저와 민지는 항상 학교에서 숨어다니며 서로를 탐했는데, 첫경험만큼은 적어도 지저분한 교실이나 창고에서
치루게 해주고싶진 않았어요. 물론 저도 들킬까봐 눈치보며 첫경험을 후다닥 치루는건 사양이었죠.
둘만의 공간에서 어떻게든 민지를, 야동에서처럼 해보고싶은걸 잔뜩하면서 진득하게 가지고 놀고 싶었으니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방법은 모텔밖에는 없을꺼같은데 아직 민증도 나오지 않은 나이라서 난감해하고 있었어요.
일단 민증이라도 있으면 판만 살짝 들춰서 숫자만 바꾸는 식으로 나이를 속일 수 있다는걸 알고 있었으니까요.
민박이라도 해야하나 싶어서 인터넷을 찾아보다보니, 솔깃한게 있더라구요? 그때 아마 막 생겨나고 있었던거
같은데 잘만하면 저같은 미성년자도 가망성이 있는 숙박업소의 소개였어요.
그건 바로 무인호텔의 존재였어요.
카운터에서 사람이 없기때문에 잘만하면 입성이 가능할꺼라 생각하고 계획을 짜기 시작했어요.
앞으로 3주후에 학교는 방학이었어요. 그리고 야자를 시작하기까지에는 1주일정도 텀이 있었는데 이 때를
노리기로 한거였죠. 마침 타이밍 좋게도 민지는 이때 교회에서 1박2일짜리 엠티를 가려고 하고 있었거든요.
민지를 설득하고 구슬리고 윽박지른 덕분에 그날은 엠티 가는 척 하면서 저와 보내게끔 약속을 잡게 되었어요.
민지에게는 그날 섹스할꺼라는 얘기는 할 수 없었고 그냥 방학 전에 놀 수 있는 시간도 별로 없으니 나랑 놀자는
식으로 말을 이어갔어요.
"송민지, 28일날 걍 나랑 놀자 엠티 가지말구."
"우음.. 그래도 간다고 한건데 안가면 좀.."
"야, 우리 이제 놀 시간도 없는데 아깝잖아. 걍 나랑 그날 화끈하게 놀자.
그리고..제대로 함 해야지."
"...으..움으.."
얘가 눈치가 없진 않은지 이렇게 노골적으로 말하니 바로 알아듣더라구요.
대답없이 우물쭈물 고민하길래 다그치지않고 기다려줬더니,
"..웅..알았엉 그럴께.."
하고 어렵지않게 승낙을 받아내게 되었어요.
그 날부터 전 오랄과 자위를 참으며 3주후의 그날을 위해 원기옥을 모으기 시작했어요.
학교에서 민지를 만나도 키스나 스킨쉽 정도로 잘 마무리하고 저의 정력을 보호했어요.
물론 민지의 보지는 물고 빨았지만요.
3주가 지나고 약속한 그날이 왔어요. 우리는 미리 시내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한 상태였어요.
제가 10분정도 먼저 도착해서 조금 기다리니 민지가 금방 오더라구요.
우와, 사복을 입은 민지는 뭔가 내가 아는 사람과는 달랐어요. 가볍게 화장을 했었는데 고양이같은 아이라인을
그린 모습이 너무 섹시하더라구요. 상의는 집업 후드에 하의는 짧은 미니 핫팬츠를 입고 하이탑 스니커즈를 신고
있었는데, 그모습을 보니 벌써부터 하고싶어서 미칠 지경이었어요.
"야.. 너 완전 딴사람 같다..? 이렇게 하니까 못알아보겠어 예쁜데??"
"..이제 알았어? 나도 꽤 괜찮아 히히~"
그렇게 우리둘은 시내를 돌아다니며 구경도 하고 밥도 먹고 시간을 보냈죠. 지금 생각해보니 데이트였네요..
민지가 묘하게 들떴다고 생각됐었는데,그때 전 어떻게든 빨리 밤이되서 민지를 따먹을 생각만 하고 있어서
데이트를 한다는 느낌 자체가 없었어요.
그렇게 시간이 어영부영 지나고 지하철로 4정거장 정도 떨어져있는 모텔로 향했어요.
민지는 자기가 지금 어딜 간다는 것도 모르고 있어서모텔 근처에 와서 얘기를 해줬죠.
"우리 지금 모텔가는건데.."라고 말을 떼니 좀 놀라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무인모텔이고 그냥 내옆에만 서있으면
문제없다, 사람 없으니까 어색하게 굴면 괜히 오해 받는다고 잘 달래서 살짝 긴장하고 모텔로 들어갔어요.
한쪽 벽에는 방사진이 걸려있고 대실/숙박 으로 버튼이 나뉘어 있더라구요. 숙박을 누르고 키를 받고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하는데 갑자기 카운터에서 왠 남자가 절 부르더라구요.
전 속으로 "으악 걸렸다 시벌 좆됐네..사람없다고했는데 망했다 아나.."같은 만감이 교차했지만 내색하지않고
왜그러냐고 담담하게 물었어요. 알고보니 세면도구 세트 필요하냐는거였는데 1000원주고 받은다음에 최대한
티 안나게 빨리 엘리베이터를 타고 민지와 같이 방으로 들어갔어요.
휴..방에 들어서니 성공했다는 안도감이 들어서 마음이 편해지더라구요. 민지는 긴장을 했는지 입구에서
아직 쭈삣거리고 서 있었어요. 민지의 손을 잡고 잘 달래서 방안으로 들어와서 침대에 앉혔어요.
모텔방은 좀 어두운 편이었어요. 전등을 다 켜도 일반 암등정도의 밝기만 나왔고, 화장실은 욕실과 분리되어
따로 있었어요. 욕실이 진짜 꼴릿한게 투명 유리라 침대에서 그냥 슝슝 다 보이는 구조였어요.
민지도 그걸 보더니 얼굴이 새빨게지더라구요. 자기도 안씻을 순 없는데 이건 대놓고 제앞에서 홀라당 벗고
샤워하게 생겼으니 별 수가 없었던 거죠. 저는 욕실에 뿅가서 좋아하고 있었는데,
사실 이 방의 가장 꼴릿한 장점은 따로 있었어요. 바로 거울방에 한쪽 구석에 캠코더가 비치되어 있었던거였어요.
저와 민지 둘다 모텔은 처음이고 원래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었는데 흐.. 역시 처음에 방을 잘 골라야 밤이
즐겁다는걸 두고두고 느끼게 되었어요. 암튼 그렇게 둘만 있으니 심장이 쿵쾅쿵쾅 뛰기 시작했어요.
평소에 둘이 있던적이 없었던건 아니지만 항상 몰래 숨어서 언제 들킬지 모르는 두려움이 있었던 때와는 달리
지금은 누가 쳐들어오지도 않고 아무런 방해도 없는 공간에 있다는 걸 확실하게 인식했기 때문이었죠.
일단 침대에 앉아서 티비를 틀고 컴터를 하러 갔죠. 잔뜩 얼어있는 민지를 풀어주기 위해서는 딴짓을 해서
자연스러움을 유도하는게 좋다고 생각했었거든요. 한 30분 동안 컴터를 하고 있으니 민지가 TV를 보면서
살짝살짝 웃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슬슬 됐다싶어서 옆으로 가서 앉으니 민지가 다시 움츠러들었어요.
에고... 이건 뭐 이러다간 오늘 한번도 못해보겠다싶어서 그냥 바로 강행군으로 달리자고 마음 먹었죠.
민지는 키스를 하면 잘 느끼는 편이었어요. 진한 키스는 민지의 정신을 헤롱거리게 만들었거든요.
그리고 귓볼이 약했는데 여길 살짝살짝 물어주면 "히-응! 히응!" 하는 특이한 콧소리를 냈는데 이게 아주 꼴릿해서
엄청 자극적이었죠. 딥키스를 한번 하고 귓볼을 깨물어주니 막 몸을 조금씩 떨기 시작하더군요.
스피드하게 움직이기 위해서 핫팬츠와 팬티를 동시에 벗겼죠. 청바지를 입고왔으면 꽤나 힘들었을텐데
핫팬츠라 뭐 걸릴게 없었어요. 바로 보지에 얼굴을 박고 핥는데 냄새도 전혀 없고 그렇더라구요?
자연스런 수순으로 항문쪽도 핥으면서 혀로 콕콕 찔렀는데, 오.. 민지가 아주 자지러지고 비명소리같은 신음을
막 지르고 난리가 났었어요.
민지입에서 그렇게 큰 신음소리 나온게 처음이라 그동안 어떻게 참았는지 신기할 정도였어요.
"아으으응..!!! 아앙..!! 하으아아앙으앙...!!"
정신없는 민지 입에다 손가락을 가져가니 알아서 침범벅으로 쪽쪽 빨아주더군요.
항상 항문에 손가락을 넣을땐 이렇게 했더니 반복학습의 효과가 역시 좋구나 싶은 생각을 하면서 손가락을
살살 밀어넣었죠. 그런데 평소와 느낌이 조금 다른거였어요. 평소에 넣을때는 굉장히 좁고 빡빡해서 한마디
들어가는것도 시간이 제법 걸렸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악간 부드럽게 풀어져서 항문이 오물오물 제 손가락을
씹고 있었어요. 좀 놀래서 민지한테 항문이 부드럽다고 뻘소리로 돌직구를 날렸어요.
"어...민지야 항문이..막 손가락 씹는데? 잘 들어가네 왜이러지..?"
"..아으으...하아...혹시 몰라서... 제대로 한..다고.. 해서.. 하아.."
민지의 떠듬한 얘기를 들어보니, 제가 제대로 화끈하게 놀아보자고 한걸 자기 딴에는 이것저것 당할게
분명하다고 생각해서 커피 관장을 하고 온거였어요. 잘은 몰랐는데 그때쯤에 커피관장 다이어트라는게 있어서
묵은 숙변도 제거하고 뭐 효과도 좋은 그런게 있어서그런 키트가 집에 있었던거 같았어요.
전 그런게 있는지도 모르고, 오늘은 보지를 개통시켜서 총각 처녀딱지 쌍으로 뗄려고 한건데,
착각했다지만 민지가 이런 준비(?)를 했다는 사실에 항문섹스가 미칠듯이 하고싶어서 참을 수가 없었죠.
진짜 순간적으로 엄청 고민을 했었는데 그래도 처녀딱지보다 후장을 먼저 해버리면 민지가 너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보지에 먼저 집중하기로 마음을 먹었어요. 우습지만 민지의 그런 배려심이 너무 고마워서
보지를 더욱 세심하게 핥았어요. 곧 제 자지가 들어갈 곳인데 충분히 적셔주지않으면 아플꺼라는 생각에
평소엔 넣지도 않은 혀를 보지 속으로 살짝 넣어주니 민지가 파들파들 떨면서 비명을 질러댔죠.
민지의 상의를 벗기고 처음으로 생가슴을 봤는데, 그리 크진 않아도 모양이 잘 잡혀있고 한손에 들어올 정도로
아담해서 괜찮았어요. 무엇보다 유룬이 작아서 좋았는데 야동에서 나오는 서양사람들처럼 반점처럼 크면
난감하다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가슴의 감도는 생각보다 보통인거 같았어요.
만지는 느낌은 좋았는데 민지가 가슴보다는 엉덩이를 꽉 움켜쥐는걸 더 좋아했거든요.
저도 옷을 벗고 참 겁도없이 생자지 상태로 삽입할려고 했어요.
(피임에 대한 생각이 너무 희박했어요. 걍 하다가 밖에 싸면 된다는 식이었거든요.)
보지 입구에서 완전 성난 자지를 문지르다보면 들어가게 된다는 지식인의 말씀을 참고삼아,
자지를 잡고 민지의 보지에 대고 살살 문지르기 시작했어요.
"으..드디어 첫경험을 제대로 한다","민지 보지를 따먹는다.."
"시벌 남자 되는거다" 이런 생각을 하는 도중, 귀두부분이 갑자기 쏘옥 하고 민지의 보지로 들어갔어요.
"하아아악....!!"
"으..들어갔다,들어간건가??"
"허억...허..억 허어..."
자지가 빠질까봐 저는 살살 밀어넣기 시작했고 엄청 빡빡하고 뜨거운 살들을 헤치고 뿌리끝까지
삽입할 수 있었어요. 민지는 신음이 아닌 말그대로 헉헉거리는 탁한 숨을 쉬고 있었고, 여기서 내가 좆질을 하면
민지가 아주 죽어나겠다싶어서 민지 위에 몸을 포개고 잠시 기다렸어요.
정~~말 스무스하게 달팽이처럼 움직이니 민지가 움찔움찔 거렸어요.
배에 힘이 빡 들어가서 복근이 나올정도로 몸에 힘을 준거같았는데, 보고 있자니 안쓰러웠어요.
그치만 어차피 처녀는 깼으니 빨리 싸기라도 해서 덜아프게 해줘야겠다고 생각하며 꿀렁꿀렁 허리를 놀렸어요.
그렇게 얼마 지나지 않아 격한 사정감을 느꼈고,
계속 파르르 떠는 민지의 몸을 꽉 껴안고 보지 안에 진득하게 사정을 했죠.
"흐...우..크..!"
"하아아...하아..아아.....으..."
완전히 사정을 하고 자지를 빼내니 조금 이따가 살짝 핏기 도는 정액이 나오더라구요. 처녀막 깨지면 피가 많이
나올수도 있다고 해서 내심 걱정했는데 그정도는 아니어서 그걸 보고있는데 이게 또 완전 저를 흥분시켰죠.
민지한테 한번뿐인 경험이고 저도 물론 처음이니 어떻게든 남겨야겠다고 생각해서 휴대폰을 꺼낸 뒤에
널부러져있는 민지의 보지를 막 찍었네요. 민지는 완전히 뻗었는지 사진 찍는걸 말리지도 않고
숨을 쌕쌕- 쉬면서 그냥 절 바라보고만 있더라구요.
그 모습에 방금전에 싼 자지가 다시한번 섰어요.
사정하고나서 이렇게 금방 발기해본적이 없어서 그런지 자지가 아픈 느낌이 있었지만 민지한테 바로 달려들어서
닦지도 않은 보지속에 바로 삽입을 했어요. 바로 그럴줄은 몰랐는지 민지가 절 손으로 밀쳐낼려고 했지만
이미 전 흥분이 극에 달한 상황이라 밀치는 것도 무시하고 위에서 찍어내리듯 좆질을 했어요.
민지는 아팠는지 곧 울기 시작했고, 그런 민지를 끌어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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