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 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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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 사실 야설을 통해서 들어보는 몰래 카메라에 대한 얘기들은 본인의 경험으로 비추어 볼 때 현실성이 없는 것들이 많았다. 특히나 캠코더를 가까운 위치에 숨겨놓는다고 할지라도 기종에 따른 차이는 있지만 캠코더의 헤드가 회전하는 소음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상대가 술에 취해 있거나 혹은 약에 쩔어있지 않은 다음에야 근접한 위치에서 발각(?!)되지 않고 촬영을 감행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필자는 일본 S사 제품의 Analog형 2종과 Digital 2종을 보유하고 있지만 결국 셀카로 낙찰된 기종은 DCR PC5였다. 이 기종은 정말 컴팩트한 외형에 배터리 또한 빵빵 하고 보통의 DV 테이프가 1시간이지만 이기종은 LP녹화기능이 있어 장장 30분을 더 녹화할 수가 있었다. 이런 장점은 혹시나 아내가 눈치 챌 까봐 먼저 캠코더를 작동시켜놓아야 할 경우, 앞부분에 20여분정도를 까먹을 각오를 하더라도 충분히 녹화에 성공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것도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모든 캠코더가 그러하듯이 조명을 켤 수 없다고 할지라도 미광으로 나마 녹화가 가능한 Super NightShot이 그 예이다. 이 기능이 좋은 것 처럼 보여도 이 기능이 쓰여지려면 캠코더에서 발사해서 피사체에 반사된 후에 다시 캠코더로 돌아오는 일종의 센서빔이 필요한데 이 센서의 광도가 밝을 때는 잘 알아보기가 어려워도 어두운 방안에서는 도깨비 눈깔처럼 장난이 아니게 붉은 빛이 두드러져 본인은 급기야 그 센서 앞에 불투명 테이프를 붙이는 이른바 그림의 떡과 같은 기능이 되버리고 말았다. 또한 이 기능의 단점은 거의 색도가 흑백에 가까워 질뿐만 아니라 센서를 통해 렌즈의 초점이 작동하는 관계로 중간중간에 많은 프레임을 Skip하는 아주 않좋은 경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그 기능을 권하고 싶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매뉴얼을 몇 번을 숙독하고 나는 캠코더를 설치할 곳을 물색했다. 그러면서 나는 거의 2,3달에 걸쳐서 아내와의 섹스도중에 아내의 모습을 밝은 불빛아래에서 보고싶다는 말로서 쇄뇌를 시도했다. 정말 이지 이 기간이 너무나 힘들었음은 두말할 나위도 없다. 보수적인 아내는 처음에는 섹스도중에 변태적이라며 판을 갈아엎은 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 그러나, 나는 Super NightShot 이라는 기능을 포기한 이상, 밝은 조도 아래에서 셀카를 찍어야 하는 목표가 있었기에 끈질기게 아내를 설득했다. 거의 3달째가 되서야 아내 스스로 '불켤까?'하는 말이 나오게 되었다. 그 날의 감격이란…쩝쩝.. 나는 장소물색에 너무나 많은 시간을 소모했다. 어떻게 하면 아내가 눈치채지 않을 장소를 잡을 수 있을까 하고 말이다. 나는 장소를 물색하지 못하면 감시용 무선 카메라를 구입해서 천장이나 벽에 구멍을 뚫어 장치 할까 하는 생각도 않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 카메라는 무선송신으로 화상을 정해놓은 5미터 반경내의 켐코더나 비디오로 보내주기는 하지만 외형이 고정형 렌즈와 송신기능밖에 없기 때문에 화질이 떨어지고 흑백일 뿐더러, 9볼트짜리 배터리가 부착되어야 하는 단점으로 인해서 베터리가 소모되면 매번 벽이나 천장을 뜯는다는 것은 있을 수도 없는 발상이라 중도에 포기하고 말았다. 그래서 나는 역으로 침대에 누워 주위를 캠코더로 찍어보았다. 가장 음습하지만 가장 걸 맞는 장소가 그 탐색화면에 나올 수 있지 않을까 해서였다. 나는 세심하게 살피고 또 살폈다. 결국 나는 한 장소를 발견했다. 그것은 우리 침대가 비스듬히 내려다 보이는 옷방 안의 붙밖이 장의 윗턱 이었다. 그 윗부분에는 여행용 가방이나 계절별로 쓰지않는 잡동사니가 얹혀져 있고 바깥으로 향하는 부분에 켐코더를 가까스로 위치하게 할 수 있는 안성맞춤의 공간이었다. 모든 준비는 갖추어 졌고, 나는 보다 환상적인 장면의 연출을 위해서 아내에게 입힐 야한 속옷을 골랐다. 별로 야하지도 않으면서 보기에 섹시한 것을 사서 아내에게 권했다. 처음에는 남사 스럽다며, 극구 착용을 거부하더니 2주정도가 지난 어느날 밤, 한번 입어볼까?하면서 아내가 승락 했다. 그리고는 덧붙이기를 섹스를 하기시작하면 거추장스러워 벗을 텐데 이런 것은 무얼 하러 입힐려고 하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라고 하였다. 나는 D-day를 잡고서 나름대로 만반의 준비를 하였다. 그 중에 포함되는 것이 다름아닌 베터리의 학실한 충전이었다. 예전 충전기의 단점은 충전 시에 완벽한 방전을 한 뒤에 충전을 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충전 가능한 셀만을 선택적으로 하는 경향이 있어서 충전완료 표시가 다되어서 캠에 부착했다가 얼마 있지 않아서 바로 방전이 되는 경험을 예전에 많이 했기 때문이었다. 드디어 그날은 왔다. 나는 그날을 위해서 외국잡지에서 본 여성흥분제를 사전에 오더해서 숨겨왔었다. 그 회사는 미국에 소재하고 있지만 미국 내에 거주하는 사람에게만 크레딧 카드로 판매하기 때문에 국외거주자는 반드시 은행에서 Money Order로 보내야 우송을 해주었다. 예전에 팔리던 가축교미를 위해 판매되던 흥분제와는 질적으로 다를 뿐더러 맛은 없고, 향은 약한 박하 향이 있어 술에 타면 감쪽같을 뿐 아니라 커피나 콜라에 타면 안성맞춤의 약이었다. 사용해 본 결과는 만족스럽진 않았다. 내심 맛이 완전히 가서 미친 듯이 매달릴 것으로 예상했지만 미국의 합법적인 강장제가 그 예상을 벗어나지는 않고 있었다. 그저 섹스 시에 흥분의 도가 조금 넘는 정도의 협조제 정도의 약효였다고 단언코 말할 수 있다. 그러니 독자들도 비싼 돈 들여서 미국의 각종 누드나 도색잡지에 나오는 흥분제에 대해서는 관심을 끊어주었으면 한다. 그래도 본인은 그날을 위해 그 흥분제가 없는 것 보담은 낫다는 생각에 아내와 잘 마시는 술 속에 몰래 적당량을 넣어 두었다. 어느 정도의 흥분이 고조되면 캠코더에 대한 주의가 산만해져서 설령 내가 보다 좋은 촬영각도를 위해서 아내의 엉덩이를 묘한 위치로 옮겨도 의식하지 못할 것 같았기 때문이었다. 나는 아내의 섹스습관을 알기 때문에 술을 몇잔 마시는 척 하다가 피곤하다며 방으로 먼저 들어가서 잔다고 하였다. 아내는 술상을 치우고 TV를 좀 보다가 들어오겠노라고 하였다. 그 시간이 적어도 10분에서 15분 정도, 나는 방으로 들어와 옷방 문을 열고 캠코더의 녹화버튼을 누르고 옷을 다 벗고 이불 안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그 15분여 동안 자는 척을 하고 누워 있었다. 그 시간이 얼마나 초조하고 기나긴지… 녹화는 잘되고 있을지, 아내는 제때에 들어올는지, 내가 원하는 그 언더웨어를 착용할지… 머리 속이 복잡했지만 나는 천연덕스럽게 약하게 코를 고는 척을 하며, 아내를 기다렸다.아내는 정확하게 12분만에 방으로 들어왔다. 그리고 바로 잠자리에 들지않고 방안의 습도조절을 위해서 취한 중에도 빨래를 널었다. 그리고 잠시 망설이는 것 같더니 서랍에서 내가 사준 야한 속웃을 입고 이불 속으로 들어왔다. 그리고 언제나 처럼 내가 잠이 든 것을 확인하고는 곧바로 내 자지를 빨기 시작했다. 아내는 내가 잠이 들었을 때 이런 식으로 덥쳐서 나를 깨우는 것을 좋아했기 때문이었다. 나는 잠이 깬듯 일어나 아내의 정성스런 봉사를 내려다 보면서 머리카락을 쓰다듬었다. 그리고는 곧바로 작업에 들어갔다. "우리 불켜고 할까" "음…웁…좋을 대로…" 나는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마음이 변할세라 침대 옆의 등을 쏜살같이 켰다. 그리고는 캠코더를 향해 아내의 치켜든 보지가 정면으로 보일 수 있도록 몸을 약간 틀었다. 아내는 전혀 눈치 채지 못하고 있었다. 이렇게 불이 켜졌을 때의 녹화 질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환상적이라는 것을 나는 알고 있었다. 나는 캠코더가 작동하는 것이 누군가가 보고있다는 듯한 느낌 으로 바뀌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내심 놀라고 있었다. 나는 자연스럽게 침대 머리맡에서 자세를 비틀면서 아내의 밑으로 들어가 아내의 위치는 변화시키지 않고서 69을 이루었다. 정말 좋은 각도를 보이고 있었다. 아내가 내 것을 핥는 장면은 보여지지 않을 것이고 그냥 고개가 위아래로 들썩이게만 찍힐 것을 상상했다. 나는 아내에게 평소 또 준비한 비 장의 무기를 선보이기 위해 침대모서리로 아내의 엉덩이를 잡아 끌었다. 아내에게 나는 한껏 다리를 벌릴 것을 요구했고, 그 각도는 캠코더 와는 약간 비틀린 구도였지만 침대 옆의 불빛을 받아 아내의 보지 주위에 흥건히 고인 씹물과 나의 침이 번들거리며, 물기처럼 반사되어 찍혀질 것이기 때문이었다. 나는 아내의 음핵을 강렬하게 자극하면서 침대 옆에서 무릎을 꿇은 채로 침대 밑에 준비해둔 비장의 무기를 찾았다. 그것은 다름아닌 콘돔의 변형체를 말하는 것이었다. 나는 가끔 비닐에서 콘돔을 꺼낼 때 이것을 귀두에 그냥 끼운 채, 콘돔을 씌우면 특별히 무엇을 부착했다는 표시를 안주고도 아내에게 더 깊은 쾌감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미치게 되었다. 그래서 가족들이 없을 때 콘돔을 하나 꺼내서 콘돔을 풀지 않고 가운데를 살짝 도려낸 뒤에 그대로 콘돔의 링 주위를 투명낚시줄로 감싸듯이 뺑 둘러서 시침을 해버렸다. 멋진 링이 하나 나온 것이었다. 그것을 나는 지금 아내의 음핵을 열나게 빨면서 음흉하게도 귀두부분에 끼우고 콘돔을 그 위에 덧씌운 것이었다. 나는 곧바로 침대 가장자리에서 다리를 벌리고 무아경에 빠져있는 아내의 보지에 무자비하게 쑤셔넣었다. 아내는 눈을 흡 부르뜨며, 고개를 번쩍 들었다. "오늘 자기 왜그래? 너무 커진 것 같아…아… 뱃속 끝까지 들어오는 것 같아…" 그 귀두의 얼마되지는 않지만 도드라진 부위가 흥분으로 좁혀지는 아내의 경도를 멋지게 긁고 가는 것이 분명했다. 나도 내자신이 믿겨 지지 않을 정도로 씹질을 해댔다. 그것은 철퍼덕 소리를 넘어서서 퍽퍽 소리에 가깝도록 들렸다. 아내는 평소보다 더욱 소리를 질렀고 흥분을 못이겨서 인지 고개를 도리짓 하던 것도 모자라 울기까지 했다. 급기야 상체를 조금 일으키는 것 같더니만 나의 어깨를 깨물다가 그만 자지러 지면서 뒤로 벌렁 나가 떨어졌다. 아내는 색기는 전혀 없지만 오늘의 여러 조건이 아내를 절정으로 쉽사리 이끌어준 것 같았다 나는 이런 기회를 갖게 해준 캠코더 에게 감사했다. 그 이후로 나는 시간이 있을 때마다 녹화를 거듭했고 지금은 DV 테잎(1시간 30분용)으로 8개 정도를 보유하고 있다. 욕심 같아서는 3S나 애널 섹스를 하는 장면을 담고 싶은데 그런 행위는 변태들이나 하는 것이라고 일갈해 버리는 아내의 보수성향을 탓할 수 만은 없어서 그냥 몰래 몰래 셀카를 하며, 나만의 자조적인 관음증을 달래며 살고 있다. 정말 야설은 야설일 뿐이라는 실감을 매일 곱씹으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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