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한 부부 -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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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일탈은 생각지도 못한곳에서 찾아왔다. 나보다 2살 어린 아내의 이름은 화연이다. 불 화짜에 불태울 연짜를 쓰는 여자에게 전혀 어울리지 않는 한자를 쓴 이름에 뜻을 알고나서
웃음이 나오기까지 했다. 4녀중 막내 할아버지가 화가 단단히 나셨던 모양이다. 얼마나 아들을 원하셨으면 다시 불태워서 아들하나 뽑아내라고 이름을 지으셨다고 하시던데 아내를
마지막으로 처갓집에는 더이상의 자식이 없었기에 정말 화려하게 태우고는 꺼져 버렸다는 웃으게 소리를 하시는 장모님 때문에 한참을 웃었다.
우리 부부는 다른 부부와 다름없는 그냥 그렇고 그런 생활에 가족으로서 아이를 낳고 평범하게 살고 있었다. 어느덧 서른 다섯이라는 아내의 나이는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몸매로
좋게 말하면 육덕이고 나쁘게 말하면 통통이었다. 하지만 165라는 늘씬한 키로 인해 전혀 뚱뚱해보이지는 않는다. 넉넉치 못한 생활에 아내도 일을 나갔고 나도 일을 한다. 이것도
요즘 흔히 볼 수 있는 부부생활이다. 아이의 얘교 보다는 말썽과 사고로 학교에서 연락이라도 오면 마음 조리는 것도 여타의 평범한 부부와 다름 없었다.
내 나이 서른 일곱이라는 젊은 나이였지만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지 벌써 8여년이 지나갔고 결혼은 어느세 8년차가 된 남들보다는 조금 빠른 중년의 부부라고 할 수 있다. 아내는 보험
회사를 다녔기에 그나마 저 정도의 몸매를 유지 할 수 있었고 나는 자동차 세일즈를 하다가 사람들에게 지쳐서 이제는 렌트카 운영을 하고 있다. 처음에 렌트카를 3대로 시작했을때에는
정말 많은 시행 착오와 어려움이 있었던건 말 할 필요도 없지만 어느세 18대로 늘어난 차들은 거의 매일 차고에서 머무는 시간이 없을 정도로 안정적인 고객들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굳이 아내가 일을 나갈 필요는 없었지만 집에서 노느니 뭐하냐는 아내의 말에 나도 동의를 했고 용돈 벌이는 꽤 된다며 미소짓는 아내의 모습에 당분간은 계속 하라고 했다.
다만 아쉬운것이라면 삶에 치여 살다보니 부부관계가 자연스럽게 소홀해졌고 아내도 한달에 한벌 할까말까하는 우리의 섹스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이다. 일이 바쁠때에는
일 때문에 아무생각없이 잠자고 일어나 출근하고 퇴근해 다시 잠이드는 그런 생활을 하던 나였지만 이제는 직원 3명의 렌터카 회사 사장으로서 직접 대여나 정비쪽보다는 그냥 사무실에
죽치고 앉아 있는 일이 많게 돼다보니 심심해진건 어쩔 수 없었다. 젊은 나이에 결혼을 했고 남들보다 좀더 빠르게 자리를 잡을 수 있게 되니 동네 형님들과 어울려 노래방 도우미들이나
접대부들과 어울리는 시간도 꽤 많아졌지만 결코 내 피같은 돈을 쓰면서 일부러 만나는 여자는 없었다.
아무리 내가 그렇게 논다고 해도 당연히 마음 한구석엔 아내에게 미안하기도 했고 몸이 편해지니 자꾸 딴생각이 드는건 어쩔 수가 없나보다. 그러던 중 돈으로 만나는 여자에게는 별
흥미를 느끼지 못하게 되었을 쯤에 슬슬 아내를 괴롭히기 시작했다. 한달에 한번정도 아내와 잠자리를 하던 나였지만 아주 조금씩 아내의 새로운 모습을 보려 노력을 하다보니 찾으면
나온다는 말대로 아직도 아내가 섹끼가 있어 보이게 된 나는 일을 마치고 온 아내에게 계속해서 치근덕 거리기 시작한다. 아내도 싫은 기색은 없어보였다. 오히려 이전보다 일찍 집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아내의 나이는 앞서 말한대로 이제 서른 다섯이다. 사실 여자가 한창일때는 스물보다는 서른이고 서른이면 섹의 맛을 알게 된다는 말은 사실처럼 느껴졌다.
여기서 충격적인 고백을 하나 할까 한다. 내가 말을 했지만 남자라면 여자를 밝히지 않는 놈이 없다고 한 말은 나한테도 적용되었다. 그걸 아내에게 풀지 않고 밖에서 풀고 다닐때 사실
아내의 외도가 있을거라는 걸 알고 있으면서도 모른채 한적이 몇 번 있었다. 미친놈 소리처럼 들리겠지만 아까도 말했지만 아내의 나신을 보면서도 흥분이라는 감정을 느껴본지가 오래
되었기에 사실 그게 더 편했다. 아내도 여자이고 당연히 욕정을 느낄거라는 생각을 하며 아내에게 맞추려는 시도를 몇번 해봤지만 곧 귀찮아 지는걸 어쩔수 없었다. 아내의 성격상
가정을 버릴 여자는 아니고 그렇다고 가정에 소홀해지지도 않았기에 그리고 먼저 잘못한건 나였기도 하고 이건 짐작이지만 아마도 술에 취해 집에 들어갔을 때 아내가 맡은 여자의 향수
냄새와 얼룩진 팬티등으로 아내도 홧김에 바람을 폈을거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어느새 우리 부부는 한 가정에서 화목을 가장한 아니 화목하긴 하다. 단지 서로의 육체에 흥미를 느끼지 않게 되었다는것만 빼고는 말이다. 그러던 중 아내에게서 섹기를 찾으려 아내의
행동과 복장을 유심히 관찰하던 나는 수요일에는 꼭 평소보다 약간은 화려하고 섹스러운 복장으로 출근을 한다는걸 알게 되었다. 보험회사에 다니는 아내는 나보다 일찍 출근을 한다.
그래서 오늘은 미행이라는 걸 한번 해보기로 했고 약간은 흥분한 상태를 유지하며 아내의 회사 앞에서 마냥 기다리게 되었다.
저녁 6시가 되자 여러사람들의 무리가 아내의 회사에서 빠져나오게 되었고 거의 끝무렵에 아내와 한 남자가 같이 나오는 걸 볼수 있었다. 그들은 회사에서 나와선 익숙한 듯 그대로
어깨를 나란히 하고 걷기 시작한다. 물론 나도 먼 발치에서 그들을 놓치지 않기 위해 아주 조심스럽게 뒤 따라 갔다. 그들은 곧바로 모텔로 들어간다. 익숙한 듯 계산을 하고는 곧바로
엘리베이터 안으로 사라진 그들을 본 나는 잠시 고민하게 되었다.
사실 당연히 질투와 분노를 느껴야 되는 상황인데 호기심이 먼저였다. 과연 내가 알고 있는 아내가 어떤 모습으로 남자와 정을 통하는지 현장을 급습하기로 한 나였다. 곧바로 모텔로
들어가 종업원에게 방금 들어간 커플들 옆방을 달라고 한다. 무슨 소리냐는 종업원의 말에 10만원 권 한장을 찔러주며 약간의 협박을 섞어서 말을 하자 순순히 키를 내준다. 날이 채
어두워지지도 않았는데 둘은 급하긴 했나보다. 내가 그들이 있는 방앞에 서서 침을 삼키며 문에 귀를 가까이 대었을 땐 이미 아내의 흥분된 신음소리가 조금씩 세어나오고 있었다.
듣고 있으니 아랫도리가 묵직해진다. 무엇으로 불리든 상관없었다. 조용히 문을 두드리자 이내 들리선 신음소리가 조용해졌고 안에서 남자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누... 누구세요?............."
"여기... 사장인데요... 아래에서 물이 센다고 해서요.............."
"잠깐만요.................."
곧 문이 열렸고 남자는 수건만 하반신에 두른채 날 쳐다본다. 몸매는 나름대로 쓸만했고 무엇보다 수건으로도 티가 나는 남자의 성난 물건이 내 눈에 들어왔다. 나이는 나보다는 많은
40대처럼 보였기에 나는 조용히 입구 바로 옆에 있는 화장실로 들어가는 척하다가 이내 방안으로 들어갔다.
"이... 이보세요!!.................."
내 팔을 잡으며 날 말류하는 남자였지만 이미 방안에 들어선 나는 목 바로 아래까지 이불을 덮어쓰고 있는 아내와 눈이 마주쳤다. 내 얼굴을 확인한 아내는 말도 못하고 그대로 얼굴이
새 하얘져선 입을 벌리고 있었고 아내의 표정이 심상치 않게 변하자 날 잡고 있던 손을 놓으며 잠시 주츰거리는 남자였다. 나는 조용히 의자에 앉고 남자를 노려보기 시작했다. 아내와
나를 번갈아 보던 남자는 그제서야 내가 누군지 짐작되는 듯 보였다.
"우선... 앉으시죠.................."
내 나즈막한 음성에 남자는 더 주춤거리며 하반신의 수건을 매어잡고는 아내가 있는 침대에 앉는다.
"둘이... 언제부터 이짓 한거야?.........."
"예??.............."
"보니까... 하루 이틀 된 사이도 아닌거 같고... 알면서도 참아줬으면... 정신좀 차리고 제자리로 돌아오던가... 당신도 참 눈치가 없어도 이렇게 없는지는 정말 몰랐내.........."
"..............."
"자... 잘못했습니다... 선생님... 다... 다시는..............."
"날 언제봤다고... 선생이라고 부르는건데?!... 내가... 신고하면 당신 콩밥먹는거 몰라?!!............."
"코... 콩밥이요??.............."
내 말에 남자는 사색이 되어 아내를 쳐다본다.
"간통죄로 쳐넣으면... 어떻게 된다는것도 모르고 남의 여자하고 섹스를 한거야?!!!!..........."
"아... 아닙니다... 전... 그... 그냥... 화... 화연씨가 먼저 절 유혹해서.............."
"뭐!!... 뭐라고요?!!!!................"
남자의 비겁한 변명에 아내가 발끈한다.. 이렇게 쉽게 당할 아내가 아니었다. 보험일만 5년 이상을 했는데 사람을 직접 상대하는 아내에게 멋모르고 책임을 회피하려던 남자는 아내의
격양된 목소리에 더 당황하며 날 쳐다본다. 내 눈빛에 아내의 큰 목소리는 다시 조용해 졌다.
"어차피 시시비비를 가리기엔 늦었고!!... 당신 마누라는 이런짓 하는거 알고 있어?.........."
"예??... 아... 아니요.............."
"그럼??... 혼자서 재미 보면서... 아내한테는 가장으로서 집에가서 떵떵거리고 살았단 말이야?!... 진짜 나쁜사람이구나............."
"................"
"다... 필요없고... 김치라고 웃기나 하쇼!!............."
나는 말이 끝나는 동시에 핸드폰을 들고 둘이 있는 침대를 카메라로 찍어버렸다. 당황한 남자는 얼굴을 가리기에 급급했고 아내도 마찬가지였다. 핸드폰을 주머니에 넣으며 자리에서
일어나는데 남자가 그대로 무릎을 꿇고는 내 바지가랑이를 잡기 시작했다. 애원을 하며 비굴한 표정을 짓는 남자의 면상을 주먹으로 날려야 하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지만 난
폭력반대주의자다. 아내의 얼굴을 쳐다보니 뭐가 분한지 애써 눈물을 참으며 그런 남자의 등을 노려보고 있었다. 좀 이상했다. 아내의 성격이라면 당장이라도 헤어지자고 하거나 아니면
이 비굴한 남자의 등짝을 발로 차버리는게 맞을 텐데 그냥 쳐다보고만 있다. 아내의 이름대로 아내의 성격은 좀 지랄맞았는데 말이다.
나는 애써 심각한 표정을 지으며 남자의 애원에 겨우 진정을 하며 다시 자리에 앉는척을 한다. 남자는 연시 내게 사죄를 하며 제발 집에다가만은 알리지 말아 달라고 애원하는데 그런
그를 보고 있으니 괜히 더 욱해지는 기분이 들었다. 바람을 필려면 제대로 된 놈하고 바람을 필것이지 아내의 얼굴은 귀여우면서도 미인상인 고양이 상인데 뭐가 아쉽다고 이런 놈하고
배꼽을 맞췄는지 정말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여보... 당신도 참 어이없내... 어떻게... 이런놈하고 바람 난거야?..........."
"그러게요.................."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와버렸다..이런 심각한 상황에서의 대화인데 뭘 수긍을 한단 말인가 이건 쿨한 정도가 아니다. 하기사 아내는 무슨 잘못을 해도 그걸 인정하고 나면 다시 끄집어
내는 날 오히려 면박을 주기 일쑤였는데 이런 상황에서도 그놈의 버릇은 고쳐지지가 않나보다. 나도 모르게 웃자 남자는 어리둥절하며 아내와 날 번갈아 본다. 그리곤 이게 꽃뱀 짓인줄
알고는 나에게 기가차는 말을 뱉어냈다.
"호... 혹시... 둘이서 짜고.............."
"에라이~~~ 진짜 몹쓸놈이내... 짜긴 뭘 짜!!!... 지금 내가 웃는건 내 아내가 당신같은 놈하고 바람폈다는게 어이없어서 웃는거다!............."
"......................"
"아직도 상황파악이 안되나?..... 지금 당신은 현행범으로 나한테 딱 걸린거야... 그걸 모르겠어?.........."
"............."
"그래서요??... 오빠는 어떻게 할건데요?... 이혼해요?............"
아내의 말에 이번엔 내가 당황하게 된다. 이 캐릭터는 뭐냔 말이다. 은근히 오기 생기게 만드는 아내였기에 난 좀더 밀어붙이자는 생각을 하게 된다.
"여보는... 이미 각오한건야?............."
"잘못한거 알아요... 근데... 아까 말 들어보니까... 예전부터 알고 있던 눈친데... 왜... 이제와서 갑자기 그러는건데요?............."
"뭐??... 이 사람이... 당신도 마찬가지야!!... 현행범이라고!!............."
"알아요... 콩밥 먹으면 된다면서요... 저... 콩밥 좋아해요!!... 십여년동안 그것도 몰랐어요?!..............."
"...................."
"알았으니까... 당신 하고 싶은대로 다 하시고요... 이제 좀 나가주실래요?!!............."
"뭐???.............."
"어차피 걸린거 제대로 즐기기라도 해야죠!!... 당신 볼일 끝났으면... 이제 나가라고요..............."
생각지도 않은 그냥 약점이나 잡고 아무때나 내 맘대로 하려던 계획은 아내의 성격을 너무 얕잡아 봤다는 것부터 오류가 있었다. 나는 어리둥절해하며 나와 아내를 번갈아 쳐다보는
이 남자만큼 나도 이 상황에 대해서 어이가 없었다. 하기사 생전 아내에게 얘교를 본적도 어느새 바란적도 없어진 나였지만 이건 뭐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슬슬 열이받기 시작했다.
벌떡 그자리에서 일어나 나는 옷을 벗기 시작했고 그런 나를 더 멍한 눈으로 쳐다보는 남자를 볼 수 있었다. 아내는 내 행동을 보고는 조금 당황한 눈빛이었다.
"그래 좋다!... 어차피 즐긴다며!!... 그럼... 즐기자고..........."
이내 옷을 다 벗어버린 나는 아내가 있는 침대로 다가가 이불을 단숨에 옆으로 던져버렸다. 알몸으로 침대에서 누구에게 몸을 가리려는지 모른채 아내는 가슴을 손으로 가리기 시작했고
방금전까지와는 전혀 다르게 당황하며 날 똑바로 쳐다보지도 못한다. 내 미친 행동이 오히려 아내를 당황하게 만들었다는대에 희열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다시 이불을 찾아 덮으려는
아내의 어깨를 잡고는 그대로 밀쳐 버렸다.
"무... 뭐하는거에요!!!............."
"가만히 있어!!... 뭘... 잘했다고 아직 넌 내 마누라거든!!..............."
내 아래 있는 힘을 다해 바둥거리는 아내였기에 혼자 감당하기엔 역부족이었다. 나는 나도 모르게 우리를 멍하니 바라보고 있는 그 놈에게 도움을 청하게 되었다.
"야!!... 험한 꼴 안당하려면... 얼른... 이 여자 팔 안잡을래?!!!............."
"예?..... 예.................."
내게 너무도 큰 약점이라도 잡혔는지 이놈이 내가 시키는대로 아내의 머리맡으로 다가와선 바둥거리는 내 아내의 팔을 있는 힘껏 잡아 눌렀다.
"읔!... 기... 김과장 너... 이거 안놔??!!!!..............."
"예?... 아... 저......................"
아내의 으름장에 이놈은 말까지 더듬으며 손에 힘을 풀려고 했고 나는 다시 그를 노려보며 놓기만 해봐라는 식으로 눈에 힘을 준다. 결국 내 눈치를 보며 아내의 손을 잡고있는 팔에
다시 힘을 준다. 아내는 손이 잡힌채로 내 밑에 깔려선 더 힘차게 발버둥 대기 시작했다. 상관없었다. 어차피 이것들은 나한테 현장을 딱 걸린 상황이었고 내 아내가 아닌가 아무리
부부사이에 강간이 성립된다고 하더라도 처음 주도권을 잡고 있는 건 나였다. 아내의 반항하는 허벅지를 손으로 억지로 고정을 시키며 벌린 나는 방금까지 내 앞에 있는 놈이 정말
열심히 쑤셨는지 아직도 젖어뭉그러져 있는 아내의 구멍을 볼 수 있었다.
두 남자의 힘에 짖눌린 아내는 곧 지치게 되었다. 있는 힘을 다해 반항하던 몸짓도 어느새 힘이 빠져 극렬히 저항하더 몸짓은 이내 허벅지를 조이는데 온 힘을 쏟기 시작한다. 내 입성을
끝까지 거부하려는 듯 아내는 지친 몸으로 겨우 허벅지를 오므리고 있는 것이다. 웃긴게 아내가 반항을 하면 할 수록 내 자지가 서서히 본 모습을 들어낸다는 것이다. 아니 아내에게선
한번도 느낄 수 없었던 희열과 쾌감을 느끼며 어느때보다도 훨씬 성대하게 아내를 범할 준비를 하고 있는 자지였다. 그런 내 하반신의 모습이 아내의 눈에도 비춰졌는지 다리를 힘주어
오므리며 날 노려본다.
"하... 하지마!!... 진짜... 혀 깨물고 죽어버릴꺼야!!!..............."
"뭐??... 어떻게 한다고??... 죽어?!!!... 지금 누가 죽고 싶은데!!................"
솔직히 죽고싶다는 생각을 해본적 없었다. 그냥 아내에게 들려주려는 말이었다. 아내와 나 사이에 더이상의 소요욕이 없어진지 오래였는데 지금 내 말은 모순적이면서도 아내를 놀라게
하기엔 충분했다. 아내가 내 말에 놀라 허벅지를 약간 풀었을 때 나는 잽싸게 아내의 허벅지 사이로 내 몸을 밀어 넣었다.
"?!~~~~~~"
그대로 삽입이 되었다. 아내가 허벅지를 조이며 날 거부하려 했지만 이미 내 몸은 아내의 익숙한 보지속으로 들어가 버린 후였기에 조이던 아내의 허벅지에서 힘이 빠져나가는걸 느낄 수
있었다. 강간이라는 말로 단순히 치부하기엔 정말로 상황이 묘했다. 방금까지 자신과 바람을 피던 남자는 어느새 내 쫄따구가 되어 자신을 속박하고 이놈의 자지가 들어와있던 몸속에
내 자지가 들어오자 아내도 혼란스러운 듯 눈을 감아버린다. 나는 그대로 아내의 구멍에 운동을 시작한다. 조금씩 아내의 엉덩이가 들썩인다. 가뿐 숨을 쉬며 아내가 아주 천천히 나를
진심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한것이다.
웃긴건 이런 우리 부부를 보고 있던 그러니까 아내의 손을 잡고 구속을 하고 있던 이놈의 자지가 다시 반응을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아내의 팔은 크게 올려져 이 남자의 손에 잡힌채
가뜩이나 커다란 가슴이 올려진 팔로 인해 더 뽐을 내듯 흔들리기 시작했고 조이던 허벅지는 크게 벌려져 내 몸짓을 방해하기는 커넝 더 요구하는 듯 몸서리치기 시작했다. 너무도
익숙한 아내의 몸을 내가 봐도 꼴리는데 이놈에게는 정말로 충격과 함께 쾌감을 동반하는 그런 기분을 불러일으키는건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였다. 남자의 손에서 풀려나려 애를 쓰던
아내의 저항은 이제는 그저 올려진채 그대로 날 받아들이며 흔들리고 있다. 내가 힘을 주어 아내를 밀어 올리고 있자 어느새 아내의 팔은 굽어졌고 침대 제일 끝에 쪼그리고 있던 이놈의
사타구니 아래로 점점 올라가게된 아내였다. 그렇게 계속 위로 올라가던 아내로 인해 발기한 채 우리 모습에 침을 삼키며 구경을 하던 남자의 자지가 어느새 아내의 얼굴 바로 위에
놓여지게 되었다.
"빨아줘라... 보기 안스럽다..............."
"?~~?~~~?~~아... 아~~~~~ 무... 뭐??................"
내 말에 당황하며 아내는 눈을 떴고 자신의 얼굴 바로 앞에 있는 이놈의 성난 물건을 보고는 고개를 돌려 버린다. 아무리 그래도 내 앞에서 바로 앞에 있는 바람상대인 남자의 물건을
똑바로 보기엔 무리가 있었나 보다.
"왜?!... 이혼한다며!!... 뭘... 부끄러워 하는건데?... 이왕 이렇게 된거 재미본다며 나보고 나가라며 그 잘난 자신감은 어디갔냐?!!............"
"?..... 읍..................."
"잘못한거는 아는것이... 무슨 잘났다고 자존심을 세우냐!... 그냥... 엎드려서 빌어도 모자랄 판에.............."
아내가 내 말에 자극을 받을거라는 건 당연히 알고 있는 사실이었다. 항상 잘못은 인정하면서 자존심만은 절대 굽히는 일이 없는 아내였기에 내 이런 별다는 것도 없는 말인데도 아내는
분명히 발끈 할 것이다. 그리고 내 예상은 적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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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이 나오기까지 했다. 4녀중 막내 할아버지가 화가 단단히 나셨던 모양이다. 얼마나 아들을 원하셨으면 다시 불태워서 아들하나 뽑아내라고 이름을 지으셨다고 하시던데 아내를
마지막으로 처갓집에는 더이상의 자식이 없었기에 정말 화려하게 태우고는 꺼져 버렸다는 웃으게 소리를 하시는 장모님 때문에 한참을 웃었다.
우리 부부는 다른 부부와 다름없는 그냥 그렇고 그런 생활에 가족으로서 아이를 낳고 평범하게 살고 있었다. 어느덧 서른 다섯이라는 아내의 나이는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몸매로
좋게 말하면 육덕이고 나쁘게 말하면 통통이었다. 하지만 165라는 늘씬한 키로 인해 전혀 뚱뚱해보이지는 않는다. 넉넉치 못한 생활에 아내도 일을 나갔고 나도 일을 한다. 이것도
요즘 흔히 볼 수 있는 부부생활이다. 아이의 얘교 보다는 말썽과 사고로 학교에서 연락이라도 오면 마음 조리는 것도 여타의 평범한 부부와 다름 없었다.
내 나이 서른 일곱이라는 젊은 나이였지만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지 벌써 8여년이 지나갔고 결혼은 어느세 8년차가 된 남들보다는 조금 빠른 중년의 부부라고 할 수 있다. 아내는 보험
회사를 다녔기에 그나마 저 정도의 몸매를 유지 할 수 있었고 나는 자동차 세일즈를 하다가 사람들에게 지쳐서 이제는 렌트카 운영을 하고 있다. 처음에 렌트카를 3대로 시작했을때에는
정말 많은 시행 착오와 어려움이 있었던건 말 할 필요도 없지만 어느세 18대로 늘어난 차들은 거의 매일 차고에서 머무는 시간이 없을 정도로 안정적인 고객들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굳이 아내가 일을 나갈 필요는 없었지만 집에서 노느니 뭐하냐는 아내의 말에 나도 동의를 했고 용돈 벌이는 꽤 된다며 미소짓는 아내의 모습에 당분간은 계속 하라고 했다.
다만 아쉬운것이라면 삶에 치여 살다보니 부부관계가 자연스럽게 소홀해졌고 아내도 한달에 한벌 할까말까하는 우리의 섹스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이다. 일이 바쁠때에는
일 때문에 아무생각없이 잠자고 일어나 출근하고 퇴근해 다시 잠이드는 그런 생활을 하던 나였지만 이제는 직원 3명의 렌터카 회사 사장으로서 직접 대여나 정비쪽보다는 그냥 사무실에
죽치고 앉아 있는 일이 많게 돼다보니 심심해진건 어쩔 수 없었다. 젊은 나이에 결혼을 했고 남들보다 좀더 빠르게 자리를 잡을 수 있게 되니 동네 형님들과 어울려 노래방 도우미들이나
접대부들과 어울리는 시간도 꽤 많아졌지만 결코 내 피같은 돈을 쓰면서 일부러 만나는 여자는 없었다.
아무리 내가 그렇게 논다고 해도 당연히 마음 한구석엔 아내에게 미안하기도 했고 몸이 편해지니 자꾸 딴생각이 드는건 어쩔 수가 없나보다. 그러던 중 돈으로 만나는 여자에게는 별
흥미를 느끼지 못하게 되었을 쯤에 슬슬 아내를 괴롭히기 시작했다. 한달에 한번정도 아내와 잠자리를 하던 나였지만 아주 조금씩 아내의 새로운 모습을 보려 노력을 하다보니 찾으면
나온다는 말대로 아직도 아내가 섹끼가 있어 보이게 된 나는 일을 마치고 온 아내에게 계속해서 치근덕 거리기 시작한다. 아내도 싫은 기색은 없어보였다. 오히려 이전보다 일찍 집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아내의 나이는 앞서 말한대로 이제 서른 다섯이다. 사실 여자가 한창일때는 스물보다는 서른이고 서른이면 섹의 맛을 알게 된다는 말은 사실처럼 느껴졌다.
여기서 충격적인 고백을 하나 할까 한다. 내가 말을 했지만 남자라면 여자를 밝히지 않는 놈이 없다고 한 말은 나한테도 적용되었다. 그걸 아내에게 풀지 않고 밖에서 풀고 다닐때 사실
아내의 외도가 있을거라는 걸 알고 있으면서도 모른채 한적이 몇 번 있었다. 미친놈 소리처럼 들리겠지만 아까도 말했지만 아내의 나신을 보면서도 흥분이라는 감정을 느껴본지가 오래
되었기에 사실 그게 더 편했다. 아내도 여자이고 당연히 욕정을 느낄거라는 생각을 하며 아내에게 맞추려는 시도를 몇번 해봤지만 곧 귀찮아 지는걸 어쩔수 없었다. 아내의 성격상
가정을 버릴 여자는 아니고 그렇다고 가정에 소홀해지지도 않았기에 그리고 먼저 잘못한건 나였기도 하고 이건 짐작이지만 아마도 술에 취해 집에 들어갔을 때 아내가 맡은 여자의 향수
냄새와 얼룩진 팬티등으로 아내도 홧김에 바람을 폈을거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어느새 우리 부부는 한 가정에서 화목을 가장한 아니 화목하긴 하다. 단지 서로의 육체에 흥미를 느끼지 않게 되었다는것만 빼고는 말이다. 그러던 중 아내에게서 섹기를 찾으려 아내의
행동과 복장을 유심히 관찰하던 나는 수요일에는 꼭 평소보다 약간은 화려하고 섹스러운 복장으로 출근을 한다는걸 알게 되었다. 보험회사에 다니는 아내는 나보다 일찍 출근을 한다.
그래서 오늘은 미행이라는 걸 한번 해보기로 했고 약간은 흥분한 상태를 유지하며 아내의 회사 앞에서 마냥 기다리게 되었다.
저녁 6시가 되자 여러사람들의 무리가 아내의 회사에서 빠져나오게 되었고 거의 끝무렵에 아내와 한 남자가 같이 나오는 걸 볼수 있었다. 그들은 회사에서 나와선 익숙한 듯 그대로
어깨를 나란히 하고 걷기 시작한다. 물론 나도 먼 발치에서 그들을 놓치지 않기 위해 아주 조심스럽게 뒤 따라 갔다. 그들은 곧바로 모텔로 들어간다. 익숙한 듯 계산을 하고는 곧바로
엘리베이터 안으로 사라진 그들을 본 나는 잠시 고민하게 되었다.
사실 당연히 질투와 분노를 느껴야 되는 상황인데 호기심이 먼저였다. 과연 내가 알고 있는 아내가 어떤 모습으로 남자와 정을 통하는지 현장을 급습하기로 한 나였다. 곧바로 모텔로
들어가 종업원에게 방금 들어간 커플들 옆방을 달라고 한다. 무슨 소리냐는 종업원의 말에 10만원 권 한장을 찔러주며 약간의 협박을 섞어서 말을 하자 순순히 키를 내준다. 날이 채
어두워지지도 않았는데 둘은 급하긴 했나보다. 내가 그들이 있는 방앞에 서서 침을 삼키며 문에 귀를 가까이 대었을 땐 이미 아내의 흥분된 신음소리가 조금씩 세어나오고 있었다.
듣고 있으니 아랫도리가 묵직해진다. 무엇으로 불리든 상관없었다. 조용히 문을 두드리자 이내 들리선 신음소리가 조용해졌고 안에서 남자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누... 누구세요?............."
"여기... 사장인데요... 아래에서 물이 센다고 해서요.............."
"잠깐만요.................."
곧 문이 열렸고 남자는 수건만 하반신에 두른채 날 쳐다본다. 몸매는 나름대로 쓸만했고 무엇보다 수건으로도 티가 나는 남자의 성난 물건이 내 눈에 들어왔다. 나이는 나보다는 많은
40대처럼 보였기에 나는 조용히 입구 바로 옆에 있는 화장실로 들어가는 척하다가 이내 방안으로 들어갔다.
"이... 이보세요!!.................."
내 팔을 잡으며 날 말류하는 남자였지만 이미 방안에 들어선 나는 목 바로 아래까지 이불을 덮어쓰고 있는 아내와 눈이 마주쳤다. 내 얼굴을 확인한 아내는 말도 못하고 그대로 얼굴이
새 하얘져선 입을 벌리고 있었고 아내의 표정이 심상치 않게 변하자 날 잡고 있던 손을 놓으며 잠시 주츰거리는 남자였다. 나는 조용히 의자에 앉고 남자를 노려보기 시작했다. 아내와
나를 번갈아 보던 남자는 그제서야 내가 누군지 짐작되는 듯 보였다.
"우선... 앉으시죠.................."
내 나즈막한 음성에 남자는 더 주춤거리며 하반신의 수건을 매어잡고는 아내가 있는 침대에 앉는다.
"둘이... 언제부터 이짓 한거야?.........."
"예??.............."
"보니까... 하루 이틀 된 사이도 아닌거 같고... 알면서도 참아줬으면... 정신좀 차리고 제자리로 돌아오던가... 당신도 참 눈치가 없어도 이렇게 없는지는 정말 몰랐내.........."
"..............."
"자... 잘못했습니다... 선생님... 다... 다시는..............."
"날 언제봤다고... 선생이라고 부르는건데?!... 내가... 신고하면 당신 콩밥먹는거 몰라?!!............."
"코... 콩밥이요??.............."
내 말에 남자는 사색이 되어 아내를 쳐다본다.
"간통죄로 쳐넣으면... 어떻게 된다는것도 모르고 남의 여자하고 섹스를 한거야?!!!!..........."
"아... 아닙니다... 전... 그... 그냥... 화... 화연씨가 먼저 절 유혹해서.............."
"뭐!!... 뭐라고요?!!!!................"
남자의 비겁한 변명에 아내가 발끈한다.. 이렇게 쉽게 당할 아내가 아니었다. 보험일만 5년 이상을 했는데 사람을 직접 상대하는 아내에게 멋모르고 책임을 회피하려던 남자는 아내의
격양된 목소리에 더 당황하며 날 쳐다본다. 내 눈빛에 아내의 큰 목소리는 다시 조용해 졌다.
"어차피 시시비비를 가리기엔 늦었고!!... 당신 마누라는 이런짓 하는거 알고 있어?.........."
"예??... 아... 아니요.............."
"그럼??... 혼자서 재미 보면서... 아내한테는 가장으로서 집에가서 떵떵거리고 살았단 말이야?!... 진짜 나쁜사람이구나............."
"................"
"다... 필요없고... 김치라고 웃기나 하쇼!!............."
나는 말이 끝나는 동시에 핸드폰을 들고 둘이 있는 침대를 카메라로 찍어버렸다. 당황한 남자는 얼굴을 가리기에 급급했고 아내도 마찬가지였다. 핸드폰을 주머니에 넣으며 자리에서
일어나는데 남자가 그대로 무릎을 꿇고는 내 바지가랑이를 잡기 시작했다. 애원을 하며 비굴한 표정을 짓는 남자의 면상을 주먹으로 날려야 하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지만 난
폭력반대주의자다. 아내의 얼굴을 쳐다보니 뭐가 분한지 애써 눈물을 참으며 그런 남자의 등을 노려보고 있었다. 좀 이상했다. 아내의 성격이라면 당장이라도 헤어지자고 하거나 아니면
이 비굴한 남자의 등짝을 발로 차버리는게 맞을 텐데 그냥 쳐다보고만 있다. 아내의 이름대로 아내의 성격은 좀 지랄맞았는데 말이다.
나는 애써 심각한 표정을 지으며 남자의 애원에 겨우 진정을 하며 다시 자리에 앉는척을 한다. 남자는 연시 내게 사죄를 하며 제발 집에다가만은 알리지 말아 달라고 애원하는데 그런
그를 보고 있으니 괜히 더 욱해지는 기분이 들었다. 바람을 필려면 제대로 된 놈하고 바람을 필것이지 아내의 얼굴은 귀여우면서도 미인상인 고양이 상인데 뭐가 아쉽다고 이런 놈하고
배꼽을 맞췄는지 정말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여보... 당신도 참 어이없내... 어떻게... 이런놈하고 바람 난거야?..........."
"그러게요.................."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와버렸다..이런 심각한 상황에서의 대화인데 뭘 수긍을 한단 말인가 이건 쿨한 정도가 아니다. 하기사 아내는 무슨 잘못을 해도 그걸 인정하고 나면 다시 끄집어
내는 날 오히려 면박을 주기 일쑤였는데 이런 상황에서도 그놈의 버릇은 고쳐지지가 않나보다. 나도 모르게 웃자 남자는 어리둥절하며 아내와 날 번갈아 본다. 그리곤 이게 꽃뱀 짓인줄
알고는 나에게 기가차는 말을 뱉어냈다.
"호... 혹시... 둘이서 짜고.............."
"에라이~~~ 진짜 몹쓸놈이내... 짜긴 뭘 짜!!!... 지금 내가 웃는건 내 아내가 당신같은 놈하고 바람폈다는게 어이없어서 웃는거다!............."
"......................"
"아직도 상황파악이 안되나?..... 지금 당신은 현행범으로 나한테 딱 걸린거야... 그걸 모르겠어?.........."
"............."
"그래서요??... 오빠는 어떻게 할건데요?... 이혼해요?............"
아내의 말에 이번엔 내가 당황하게 된다. 이 캐릭터는 뭐냔 말이다. 은근히 오기 생기게 만드는 아내였기에 난 좀더 밀어붙이자는 생각을 하게 된다.
"여보는... 이미 각오한건야?............."
"잘못한거 알아요... 근데... 아까 말 들어보니까... 예전부터 알고 있던 눈친데... 왜... 이제와서 갑자기 그러는건데요?............."
"뭐??... 이 사람이... 당신도 마찬가지야!!... 현행범이라고!!............."
"알아요... 콩밥 먹으면 된다면서요... 저... 콩밥 좋아해요!!... 십여년동안 그것도 몰랐어요?!..............."
"...................."
"알았으니까... 당신 하고 싶은대로 다 하시고요... 이제 좀 나가주실래요?!!............."
"뭐???.............."
"어차피 걸린거 제대로 즐기기라도 해야죠!!... 당신 볼일 끝났으면... 이제 나가라고요..............."
생각지도 않은 그냥 약점이나 잡고 아무때나 내 맘대로 하려던 계획은 아내의 성격을 너무 얕잡아 봤다는 것부터 오류가 있었다. 나는 어리둥절해하며 나와 아내를 번갈아 쳐다보는
이 남자만큼 나도 이 상황에 대해서 어이가 없었다. 하기사 생전 아내에게 얘교를 본적도 어느새 바란적도 없어진 나였지만 이건 뭐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슬슬 열이받기 시작했다.
벌떡 그자리에서 일어나 나는 옷을 벗기 시작했고 그런 나를 더 멍한 눈으로 쳐다보는 남자를 볼 수 있었다. 아내는 내 행동을 보고는 조금 당황한 눈빛이었다.
"그래 좋다!... 어차피 즐긴다며!!... 그럼... 즐기자고..........."
이내 옷을 다 벗어버린 나는 아내가 있는 침대로 다가가 이불을 단숨에 옆으로 던져버렸다. 알몸으로 침대에서 누구에게 몸을 가리려는지 모른채 아내는 가슴을 손으로 가리기 시작했고
방금전까지와는 전혀 다르게 당황하며 날 똑바로 쳐다보지도 못한다. 내 미친 행동이 오히려 아내를 당황하게 만들었다는대에 희열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다시 이불을 찾아 덮으려는
아내의 어깨를 잡고는 그대로 밀쳐 버렸다.
"무... 뭐하는거에요!!!............."
"가만히 있어!!... 뭘... 잘했다고 아직 넌 내 마누라거든!!..............."
내 아래 있는 힘을 다해 바둥거리는 아내였기에 혼자 감당하기엔 역부족이었다. 나는 나도 모르게 우리를 멍하니 바라보고 있는 그 놈에게 도움을 청하게 되었다.
"야!!... 험한 꼴 안당하려면... 얼른... 이 여자 팔 안잡을래?!!!............."
"예?..... 예.................."
내게 너무도 큰 약점이라도 잡혔는지 이놈이 내가 시키는대로 아내의 머리맡으로 다가와선 바둥거리는 내 아내의 팔을 있는 힘껏 잡아 눌렀다.
"읔!... 기... 김과장 너... 이거 안놔??!!!!..............."
"예?... 아... 저......................"
아내의 으름장에 이놈은 말까지 더듬으며 손에 힘을 풀려고 했고 나는 다시 그를 노려보며 놓기만 해봐라는 식으로 눈에 힘을 준다. 결국 내 눈치를 보며 아내의 손을 잡고있는 팔에
다시 힘을 준다. 아내는 손이 잡힌채로 내 밑에 깔려선 더 힘차게 발버둥 대기 시작했다. 상관없었다. 어차피 이것들은 나한테 현장을 딱 걸린 상황이었고 내 아내가 아닌가 아무리
부부사이에 강간이 성립된다고 하더라도 처음 주도권을 잡고 있는 건 나였다. 아내의 반항하는 허벅지를 손으로 억지로 고정을 시키며 벌린 나는 방금까지 내 앞에 있는 놈이 정말
열심히 쑤셨는지 아직도 젖어뭉그러져 있는 아내의 구멍을 볼 수 있었다.
두 남자의 힘에 짖눌린 아내는 곧 지치게 되었다. 있는 힘을 다해 반항하던 몸짓도 어느새 힘이 빠져 극렬히 저항하더 몸짓은 이내 허벅지를 조이는데 온 힘을 쏟기 시작한다. 내 입성을
끝까지 거부하려는 듯 아내는 지친 몸으로 겨우 허벅지를 오므리고 있는 것이다. 웃긴게 아내가 반항을 하면 할 수록 내 자지가 서서히 본 모습을 들어낸다는 것이다. 아니 아내에게선
한번도 느낄 수 없었던 희열과 쾌감을 느끼며 어느때보다도 훨씬 성대하게 아내를 범할 준비를 하고 있는 자지였다. 그런 내 하반신의 모습이 아내의 눈에도 비춰졌는지 다리를 힘주어
오므리며 날 노려본다.
"하... 하지마!!... 진짜... 혀 깨물고 죽어버릴꺼야!!!..............."
"뭐??... 어떻게 한다고??... 죽어?!!!... 지금 누가 죽고 싶은데!!................"
솔직히 죽고싶다는 생각을 해본적 없었다. 그냥 아내에게 들려주려는 말이었다. 아내와 나 사이에 더이상의 소요욕이 없어진지 오래였는데 지금 내 말은 모순적이면서도 아내를 놀라게
하기엔 충분했다. 아내가 내 말에 놀라 허벅지를 약간 풀었을 때 나는 잽싸게 아내의 허벅지 사이로 내 몸을 밀어 넣었다.
"?!~~~~~~"
그대로 삽입이 되었다. 아내가 허벅지를 조이며 날 거부하려 했지만 이미 내 몸은 아내의 익숙한 보지속으로 들어가 버린 후였기에 조이던 아내의 허벅지에서 힘이 빠져나가는걸 느낄 수
있었다. 강간이라는 말로 단순히 치부하기엔 정말로 상황이 묘했다. 방금까지 자신과 바람을 피던 남자는 어느새 내 쫄따구가 되어 자신을 속박하고 이놈의 자지가 들어와있던 몸속에
내 자지가 들어오자 아내도 혼란스러운 듯 눈을 감아버린다. 나는 그대로 아내의 구멍에 운동을 시작한다. 조금씩 아내의 엉덩이가 들썩인다. 가뿐 숨을 쉬며 아내가 아주 천천히 나를
진심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한것이다.
웃긴건 이런 우리 부부를 보고 있던 그러니까 아내의 손을 잡고 구속을 하고 있던 이놈의 자지가 다시 반응을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아내의 팔은 크게 올려져 이 남자의 손에 잡힌채
가뜩이나 커다란 가슴이 올려진 팔로 인해 더 뽐을 내듯 흔들리기 시작했고 조이던 허벅지는 크게 벌려져 내 몸짓을 방해하기는 커넝 더 요구하는 듯 몸서리치기 시작했다. 너무도
익숙한 아내의 몸을 내가 봐도 꼴리는데 이놈에게는 정말로 충격과 함께 쾌감을 동반하는 그런 기분을 불러일으키는건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였다. 남자의 손에서 풀려나려 애를 쓰던
아내의 저항은 이제는 그저 올려진채 그대로 날 받아들이며 흔들리고 있다. 내가 힘을 주어 아내를 밀어 올리고 있자 어느새 아내의 팔은 굽어졌고 침대 제일 끝에 쪼그리고 있던 이놈의
사타구니 아래로 점점 올라가게된 아내였다. 그렇게 계속 위로 올라가던 아내로 인해 발기한 채 우리 모습에 침을 삼키며 구경을 하던 남자의 자지가 어느새 아내의 얼굴 바로 위에
놓여지게 되었다.
"빨아줘라... 보기 안스럽다..............."
"?~~?~~~?~~아... 아~~~~~ 무... 뭐??................"
내 말에 당황하며 아내는 눈을 떴고 자신의 얼굴 바로 앞에 있는 이놈의 성난 물건을 보고는 고개를 돌려 버린다. 아무리 그래도 내 앞에서 바로 앞에 있는 바람상대인 남자의 물건을
똑바로 보기엔 무리가 있었나 보다.
"왜?!... 이혼한다며!!... 뭘... 부끄러워 하는건데?... 이왕 이렇게 된거 재미본다며 나보고 나가라며 그 잘난 자신감은 어디갔냐?!!............"
"?..... 읍..................."
"잘못한거는 아는것이... 무슨 잘났다고 자존심을 세우냐!... 그냥... 엎드려서 빌어도 모자랄 판에.............."
아내가 내 말에 자극을 받을거라는 건 당연히 알고 있는 사실이었다. 항상 잘못은 인정하면서 자존심만은 절대 굽히는 일이 없는 아내였기에 내 이런 별다는 것도 없는 말인데도 아내는
분명히 발끈 할 것이다. 그리고 내 예상은 적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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