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회원투고] 언제까지나 -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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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지 마라. 토해가 입에서 냄새난다. 괘 안타.
엄마 속에 들었던 거는 안 더럽다.. 결국 진짜 뽀뽀만하고 둘은 떨어진다.엄마, 내 정액 비리 제? 응? 그걸 니 가 우 예 아는데?하하하~ 옛날에 내가 자위 했는걸 한번 찍어 묵어봤다 아이가~
나도 식당 아줌마들이 자기들 끼리 하는 이야기를 어깨너머로 듣고 진짠가 시 퍼가 한번 찍어 묵어봤었다.그라 마 진작 좀 말해 주지.. 엄마가 그거 삼킬 줄은 누가 알 았 겠 노..
그라고 남자 꺼 무리 없이 삼킬라 카마 여러 번 해봐야 된 다 카더라~
그것도 아줌마들한테 들었나?어데~ 그거는 구라 쟁이 아줌마들 말 듣고 이상해가 학교 선배한테 물어가 알았다 아이가~갸 는 우 예 아는데? 원래는 껄렁한 선밴데.. 한번 퇴학당하고 다시 다니면서 정신차려가 요즘은 착해졌다.
그라고 내한테도 잘 해준다.
대신에 시험기간에 모르는 거 가르쳐 달라 카마 내가 가르쳐주고 그란다 아이가~종 현은 구라 쟁이 아줌마들 말만 믿고 자신에게 정성을 다 해준 순진한 엄마가 세상 그 어떤 여자보다 사랑스럽고 예뻐 보였다.그라고 식당 아줌마들한테 또 배운 것 없나?저번에 오.. 오이 갖고... 연습해 보라 꼬 캐가 한 것 밖에는 없다... 그나마 그건 쓸 만한 것 같다. 순진한 엄마가, 세상물정 모르는 엄마가 식당 아줌마들에게 물들까 두렵다.
앞으로는 식당아줌마들 말, 절대 믿지 마 레이~
궁 굼 하마 내 한 테 물 으 마 내가 선배한테라도 알아가 오께... 그라고 오늘은 우 예 거들을 입었는데?
니 가 우 예 거들은 아노? 양잠 점 앞에 진열도 돼 있는데 머... 그라고 우리학교가 남녀공학 아이가~ 저번에 식당 주인이 하나 사준 건데... 어젯밤에 니 가 속에다가 하도 마이 해가... 응? 뭘 마이 해? 그거 있다 아이가.. 그 기 뭔데?
아.. 아기 씨... 아~ 정액~ 그 기 와?
그.. 그 기 하루 종일 흘러나온다 아이가.. 그래가 안에다 손수건 접어가 넣어 놨다 아이가.. 그 기 하루 종일 나오나?"너 그 아 부지는 안 그런데.. 니.. 니 는 진짜 마이 흘러나오더라..
어제 하루 종일 흘러나와가 팬티 다 젖었다 아이가..
식당에는 씻을 데도 없고.. 그래가 입으로 해준 다 꼬 캤나?엄마가 긍정의 대답으로 고개를 끄덕인다.
종 현이 여자 아니니깐 더 이상 알 필요 없다는 생각에 주위를 둘러보았다. 시간이 상당히 흐른 것 같다. 엄마. 늦겠다. 그만 가자~
종 현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갈대밭 속에서 엄마와 정을 쌓으며 그렇게 새벽을 열었다.
둘은 자전거 위에서 서로의 피부가 닿을 때마다 조금씩 서로에 대한 열정을 쌓아갔다.그날 밤 안채에서 들려오는 아버지의 코고는 소리에 장단을 맞추며 엄마의 보지를 조금씩 넓혀주었다.
그렇게 종 현의 알찬 하루가 저물어 갔다
동 이장님 예! 불 렀 습 니 꺼? 어서 온 나~ 동회 할 때 너 그 집에도 연락 할라 카 다가 너 그 엄마나 니 나 바 뿔 꺼 같아가 열락 안했다.아~ 동회 했는가 보지 예..그래. 얼마 있다가 마실에 집집마다 상수도 깔아 라 꼬 군에서 몇 푼 지원 나왔다 아이가..
그래 가 꼬 동회 열어가 언제부터 했 으 마 좋겠 노 물어 볼라 꼬 동회했다.
학교 갔다가 통발이랑 덫을 점검하고 미꾸라지를 잡아서 텃밭 웅덩이에 넣어두고 있는데...
이장님이 찾는다는 연락이 와서 온 종 현에게 이장은 동회에서 결정된 사항을 알려주었다.국가에서 상수도를 놓으라고 마을에 지원을 해주었다.
그런데, 그게 물자만 지원해주고 그 외의 인력은 마을 사람들의 부역으로 해결하라고 한 모양이다.
부역을 나오지 않는 집은 얼마간의 벌금을 내야 하다 보니 어지간하면 다 나오는 것이 관례이지만...
종 현의 집같이 마땅히 나올 장정이 없는 집은 종종 벌금을 내기도 한다.그라 마.. 언제부터 하기로 했 심 니 꺼?애들 방학하고 그때부터 하기로 했다.
한창 바쁜 농번기에 장정 한명 빠 지 마, 집이고 마실 일이고 간에 제대로 안 된다 아이가..
이번 부역은 장정이 필히 나와야 되는 기라 그래 결정 냈 는 기라.
니 는 우 짤 라 꼬?
니 는 장정으로 인정해주기로 마실 사람들 끼리 이야기는 됐다.
이번에는 안 나와도 벌금은 없는데 대신에 그 집은 상수도를 못 넣는데.. 아마 이번엔 국가에서 돈이 나왔기 때문에 부역을 안 나오더라도 벌금은 안 물리는 걸로 결정을 보았지만...
대신 그 집은 상수도를 안 넣어주기로 한 모양이다.방학 때라 카마 지가 나와가 부역 하 끼 예. 수도 들 어 오마 물 받으러 물지게 지고 다니는 불편한 일도 없을 끼고 예..
그라고 이번 부역은 필히 장정인 거 보이 끼 네 마이 힘든 일인가 보네 예?그래. 마이 힘든 일 일 끼다. 우 쨌 던 잘 생각했다.
그라고 너 그 아 부지는 어 떻 노? 요즘도 매일 면소재지 가가 술로 한 세월 보내 제?예... 그러니 가 좀 욕봐라... 우 짜 겠 노. 너 그 아 부지도 속이 상해가 안 카 겠 나...
그라 마지는 가 보께 예.. 그래라. 부역 때 부 르 꾸마.
니 가 바쁠 것 같아서 준비하고 있 으 라 꼬 연락해준 거 이 끼 네..종 현은 이장에게 인사를 하곤 얼른 읍내에서 출발한 버스가 정차하는 면소재지에 엄마를 데리러 가기위해 집으로 향한다.아이 구.. 정수(종 현이 아버지) 그 사람도 참... 아무리 속이 상하더라도 저런 아들 놔두고... 쯧쯧.. 조금의 구김살 없이 씩씩하게 대답하곤 집으로 돌아가는 종 현의 뒷모습을 보았다.
병신이 되어 버려서 자포자기의 삶을 사는 종 현의 아버지를 이해하면서도 한편으론 저런 대견한 아들을 두고 그러는...
종 현이 아버지가 못마땅한지 이장은 혼잣말을 하며 혀를 끌끌 찬다.엄마 그 라이 끼네... 상수도 공사 이야기를 꺼냈다.
그래 가 꼬... 이장한테 연락 오면 일 하기로 했다. 이장에게 들었던 이야기 전말을 식당일을 마치고 돌아온 엄마에게 모두 말해주며 슬쩍 엄마의 유방을 만지는 종 현이다.
누가 보마 우 짤 라 꼬.. 아들이 엄마 젖 만지는데 누가 머라 카 겠 노?태 희와 순 희는 동네 아이들과 놀러 갔고 할머니는 동네의 다른 할머니 집에 갔는지 집엔 아무도 없다.
아버지는 아마 면소재지의 대포 집에 있을 것이다.그래도 낮에는 이라 지 마라.. 다른 사람 보 까 봐 겁난다.엄마는 종 현의 손을 매몰차게 뿌리쳤다.
요즘은 항상 아버지 혼자 주무시는 안방으로 들어 가 버린다.
엄마는 비록 종 현에게 몸을 열어주었지만 훤한 대 낮에는 다른 사람들의 눈도, 또 하늘 보기도 두려운가 보다.종 현은 엄마의 조금 화난 듯 표정에 한순간 뻘쭘 해 져 버린다.
엄마가 이틀 연속 종 현에게 몸을 연 탓에 자신의 여자가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은 넘어야 할 산이 많은가 보다.엄마를 따라 들어가 사과를 하려다가 지금은 엄마에게 생각할 시간이 필요한 때라는 것을 느꼈다.
종 현은 동네 꼬마들이 미꾸라지를 잡고 있는 곳으로 자전거를 몰아갔다.
힘든 부역 일 이었다. 산에다 물 저장고를 만들고 각 집집마다 땅을 파서 수도관을 묻고 하는 일이 정말 빡 셌다. 장정이 안 나오는 집은 수도를 안 넣어준다는 경고를 왜 했는지 또, 왜 벌금으로 대체하지 못하게 했는지를 이해가 될 만큼 힘든 일이었다.
힘쓰는 일이라면 이골이 났다고 자신하던 종 현의 입에서 단내가 날 만큼 힘든 그런 작업이었다.산비탈에 위치한 마을이다 보니 흙 아래는 바위가 나오기 일쑤였다.
담을 허물고 수도관을 까는 일도 만만치 않았다.통발과 덫 이외에는 스스로 미꾸라지를 잡을 겨를이 없는 종 현은 아이들에 게서 산 미꾸라지로 삼거리식당에 계속 대주었다.
종 현의 물고기를 사주는 분들에게 가져다주는 한편 부역도 참가 한다고 여름 방학이 어찌 지나갔는지 몰랐다.엄마가 종 현의 손을 뿌리치며 안방으로 들어간 후, 그날 밤부터 엄마는 순 희만 종 현의 방에 재우고 엄마 자신은 아버지와 같이 잤다.
새벽에 종 현과 같이 자전거를 타고 식당에 출근하면서도 결코 허점을 드러내지 않았기에 종 현도 어쩌지 못하는 그런 생활이 계속 되었다.엄마의 마음을 가늠하지 못한 종 현은 엄마의 그런 싸늘함에 당황했다.
그러나 엄마가 보건소에서 받아온 피임약의 개수가 줄어드는 것을 보며 마음의 위안을 삼았다.처음엔 엄마가 아버지와 성관계를 갖기 때문에 피임약을 복용하는 게 아닌가 생각했다.
하지만, 엄마의 성격이나 아들을 바라는 집안사정을 고려해 생각해본다면 아버지와 관계를 가지면서 엄마가 피임을 할 리도 없다.
또 아버지와 관계를 갖는 그런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그 당시만 하더라도 애는 자기가 먹을 복은 자기가 가지고 나온다는 생각이 뿌리깊이 박힌 탓이 있었다.
집안이 어렵더라도 자식이 곧 재산이라는 신념의 사회적 분위기였기 때문이었다.
그런 시절이기에 할머니는 여전히 엄마에게 소식 없느냐는 이야기를 하곤 했었던 때였다.분명 자신과의 관계를 대비해 피임약을 먹고 있음이 확실하다는 마음을 굳혔다.
엄마 역시도 자신이 느끼고 있는 부담에 의해 그러한 것이라 여기고 조급한 마음을 버렸다.사실 부역과 해오던 일을 동시에 하는 게 너무 빡세서 아무리 혈기 방창한 종 현이라 해도 밤이 되면 곯아떨어지기 일쑤였다.그렇게 마을에 상수도가 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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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속에 들었던 거는 안 더럽다.. 결국 진짜 뽀뽀만하고 둘은 떨어진다.엄마, 내 정액 비리 제? 응? 그걸 니 가 우 예 아는데?하하하~ 옛날에 내가 자위 했는걸 한번 찍어 묵어봤다 아이가~
나도 식당 아줌마들이 자기들 끼리 하는 이야기를 어깨너머로 듣고 진짠가 시 퍼가 한번 찍어 묵어봤었다.그라 마 진작 좀 말해 주지.. 엄마가 그거 삼킬 줄은 누가 알 았 겠 노..
그라고 남자 꺼 무리 없이 삼킬라 카마 여러 번 해봐야 된 다 카더라~
그것도 아줌마들한테 들었나?어데~ 그거는 구라 쟁이 아줌마들 말 듣고 이상해가 학교 선배한테 물어가 알았다 아이가~갸 는 우 예 아는데? 원래는 껄렁한 선밴데.. 한번 퇴학당하고 다시 다니면서 정신차려가 요즘은 착해졌다.
그라고 내한테도 잘 해준다.
대신에 시험기간에 모르는 거 가르쳐 달라 카마 내가 가르쳐주고 그란다 아이가~종 현은 구라 쟁이 아줌마들 말만 믿고 자신에게 정성을 다 해준 순진한 엄마가 세상 그 어떤 여자보다 사랑스럽고 예뻐 보였다.그라고 식당 아줌마들한테 또 배운 것 없나?저번에 오.. 오이 갖고... 연습해 보라 꼬 캐가 한 것 밖에는 없다... 그나마 그건 쓸 만한 것 같다. 순진한 엄마가, 세상물정 모르는 엄마가 식당 아줌마들에게 물들까 두렵다.
앞으로는 식당아줌마들 말, 절대 믿지 마 레이~
궁 굼 하마 내 한 테 물 으 마 내가 선배한테라도 알아가 오께... 그라고 오늘은 우 예 거들을 입었는데?
니 가 우 예 거들은 아노? 양잠 점 앞에 진열도 돼 있는데 머... 그라고 우리학교가 남녀공학 아이가~ 저번에 식당 주인이 하나 사준 건데... 어젯밤에 니 가 속에다가 하도 마이 해가... 응? 뭘 마이 해? 그거 있다 아이가.. 그 기 뭔데?
아.. 아기 씨... 아~ 정액~ 그 기 와?
그.. 그 기 하루 종일 흘러나온다 아이가.. 그래가 안에다 손수건 접어가 넣어 놨다 아이가.. 그 기 하루 종일 나오나?"너 그 아 부지는 안 그런데.. 니.. 니 는 진짜 마이 흘러나오더라..
어제 하루 종일 흘러나와가 팬티 다 젖었다 아이가..
식당에는 씻을 데도 없고.. 그래가 입으로 해준 다 꼬 캤나?엄마가 긍정의 대답으로 고개를 끄덕인다.
종 현이 여자 아니니깐 더 이상 알 필요 없다는 생각에 주위를 둘러보았다. 시간이 상당히 흐른 것 같다. 엄마. 늦겠다. 그만 가자~
종 현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갈대밭 속에서 엄마와 정을 쌓으며 그렇게 새벽을 열었다.
둘은 자전거 위에서 서로의 피부가 닿을 때마다 조금씩 서로에 대한 열정을 쌓아갔다.그날 밤 안채에서 들려오는 아버지의 코고는 소리에 장단을 맞추며 엄마의 보지를 조금씩 넓혀주었다.
그렇게 종 현의 알찬 하루가 저물어 갔다
동 이장님 예! 불 렀 습 니 꺼? 어서 온 나~ 동회 할 때 너 그 집에도 연락 할라 카 다가 너 그 엄마나 니 나 바 뿔 꺼 같아가 열락 안했다.아~ 동회 했는가 보지 예..그래. 얼마 있다가 마실에 집집마다 상수도 깔아 라 꼬 군에서 몇 푼 지원 나왔다 아이가..
그래 가 꼬 동회 열어가 언제부터 했 으 마 좋겠 노 물어 볼라 꼬 동회했다.
학교 갔다가 통발이랑 덫을 점검하고 미꾸라지를 잡아서 텃밭 웅덩이에 넣어두고 있는데...
이장님이 찾는다는 연락이 와서 온 종 현에게 이장은 동회에서 결정된 사항을 알려주었다.국가에서 상수도를 놓으라고 마을에 지원을 해주었다.
그런데, 그게 물자만 지원해주고 그 외의 인력은 마을 사람들의 부역으로 해결하라고 한 모양이다.
부역을 나오지 않는 집은 얼마간의 벌금을 내야 하다 보니 어지간하면 다 나오는 것이 관례이지만...
종 현의 집같이 마땅히 나올 장정이 없는 집은 종종 벌금을 내기도 한다.그라 마.. 언제부터 하기로 했 심 니 꺼?애들 방학하고 그때부터 하기로 했다.
한창 바쁜 농번기에 장정 한명 빠 지 마, 집이고 마실 일이고 간에 제대로 안 된다 아이가..
이번 부역은 장정이 필히 나와야 되는 기라 그래 결정 냈 는 기라.
니 는 우 짤 라 꼬?
니 는 장정으로 인정해주기로 마실 사람들 끼리 이야기는 됐다.
이번에는 안 나와도 벌금은 없는데 대신에 그 집은 상수도를 못 넣는데.. 아마 이번엔 국가에서 돈이 나왔기 때문에 부역을 안 나오더라도 벌금은 안 물리는 걸로 결정을 보았지만...
대신 그 집은 상수도를 안 넣어주기로 한 모양이다.방학 때라 카마 지가 나와가 부역 하 끼 예. 수도 들 어 오마 물 받으러 물지게 지고 다니는 불편한 일도 없을 끼고 예..
그라고 이번 부역은 필히 장정인 거 보이 끼 네 마이 힘든 일인가 보네 예?그래. 마이 힘든 일 일 끼다. 우 쨌 던 잘 생각했다.
그라고 너 그 아 부지는 어 떻 노? 요즘도 매일 면소재지 가가 술로 한 세월 보내 제?예... 그러니 가 좀 욕봐라... 우 짜 겠 노. 너 그 아 부지도 속이 상해가 안 카 겠 나...
그라 마지는 가 보께 예.. 그래라. 부역 때 부 르 꾸마.
니 가 바쁠 것 같아서 준비하고 있 으 라 꼬 연락해준 거 이 끼 네..종 현은 이장에게 인사를 하곤 얼른 읍내에서 출발한 버스가 정차하는 면소재지에 엄마를 데리러 가기위해 집으로 향한다.아이 구.. 정수(종 현이 아버지) 그 사람도 참... 아무리 속이 상하더라도 저런 아들 놔두고... 쯧쯧.. 조금의 구김살 없이 씩씩하게 대답하곤 집으로 돌아가는 종 현의 뒷모습을 보았다.
병신이 되어 버려서 자포자기의 삶을 사는 종 현의 아버지를 이해하면서도 한편으론 저런 대견한 아들을 두고 그러는...
종 현이 아버지가 못마땅한지 이장은 혼잣말을 하며 혀를 끌끌 찬다.엄마 그 라이 끼네... 상수도 공사 이야기를 꺼냈다.
그래 가 꼬... 이장한테 연락 오면 일 하기로 했다. 이장에게 들었던 이야기 전말을 식당일을 마치고 돌아온 엄마에게 모두 말해주며 슬쩍 엄마의 유방을 만지는 종 현이다.
누가 보마 우 짤 라 꼬.. 아들이 엄마 젖 만지는데 누가 머라 카 겠 노?태 희와 순 희는 동네 아이들과 놀러 갔고 할머니는 동네의 다른 할머니 집에 갔는지 집엔 아무도 없다.
아버지는 아마 면소재지의 대포 집에 있을 것이다.그래도 낮에는 이라 지 마라.. 다른 사람 보 까 봐 겁난다.엄마는 종 현의 손을 매몰차게 뿌리쳤다.
요즘은 항상 아버지 혼자 주무시는 안방으로 들어 가 버린다.
엄마는 비록 종 현에게 몸을 열어주었지만 훤한 대 낮에는 다른 사람들의 눈도, 또 하늘 보기도 두려운가 보다.종 현은 엄마의 조금 화난 듯 표정에 한순간 뻘쭘 해 져 버린다.
엄마가 이틀 연속 종 현에게 몸을 연 탓에 자신의 여자가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은 넘어야 할 산이 많은가 보다.엄마를 따라 들어가 사과를 하려다가 지금은 엄마에게 생각할 시간이 필요한 때라는 것을 느꼈다.
종 현은 동네 꼬마들이 미꾸라지를 잡고 있는 곳으로 자전거를 몰아갔다.
힘든 부역 일 이었다. 산에다 물 저장고를 만들고 각 집집마다 땅을 파서 수도관을 묻고 하는 일이 정말 빡 셌다. 장정이 안 나오는 집은 수도를 안 넣어준다는 경고를 왜 했는지 또, 왜 벌금으로 대체하지 못하게 했는지를 이해가 될 만큼 힘든 일이었다.
힘쓰는 일이라면 이골이 났다고 자신하던 종 현의 입에서 단내가 날 만큼 힘든 그런 작업이었다.산비탈에 위치한 마을이다 보니 흙 아래는 바위가 나오기 일쑤였다.
담을 허물고 수도관을 까는 일도 만만치 않았다.통발과 덫 이외에는 스스로 미꾸라지를 잡을 겨를이 없는 종 현은 아이들에 게서 산 미꾸라지로 삼거리식당에 계속 대주었다.
종 현의 물고기를 사주는 분들에게 가져다주는 한편 부역도 참가 한다고 여름 방학이 어찌 지나갔는지 몰랐다.엄마가 종 현의 손을 뿌리치며 안방으로 들어간 후, 그날 밤부터 엄마는 순 희만 종 현의 방에 재우고 엄마 자신은 아버지와 같이 잤다.
새벽에 종 현과 같이 자전거를 타고 식당에 출근하면서도 결코 허점을 드러내지 않았기에 종 현도 어쩌지 못하는 그런 생활이 계속 되었다.엄마의 마음을 가늠하지 못한 종 현은 엄마의 그런 싸늘함에 당황했다.
그러나 엄마가 보건소에서 받아온 피임약의 개수가 줄어드는 것을 보며 마음의 위안을 삼았다.처음엔 엄마가 아버지와 성관계를 갖기 때문에 피임약을 복용하는 게 아닌가 생각했다.
하지만, 엄마의 성격이나 아들을 바라는 집안사정을 고려해 생각해본다면 아버지와 관계를 가지면서 엄마가 피임을 할 리도 없다.
또 아버지와 관계를 갖는 그런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그 당시만 하더라도 애는 자기가 먹을 복은 자기가 가지고 나온다는 생각이 뿌리깊이 박힌 탓이 있었다.
집안이 어렵더라도 자식이 곧 재산이라는 신념의 사회적 분위기였기 때문이었다.
그런 시절이기에 할머니는 여전히 엄마에게 소식 없느냐는 이야기를 하곤 했었던 때였다.분명 자신과의 관계를 대비해 피임약을 먹고 있음이 확실하다는 마음을 굳혔다.
엄마 역시도 자신이 느끼고 있는 부담에 의해 그러한 것이라 여기고 조급한 마음을 버렸다.사실 부역과 해오던 일을 동시에 하는 게 너무 빡세서 아무리 혈기 방창한 종 현이라 해도 밤이 되면 곯아떨어지기 일쑤였다.그렇게 마을에 상수도가 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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